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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S 유도에 의한 신생쥐에서 chemokine의 단계별 발현 (Differential Expression of Chemokine MCP-1, MIP-1α, MIP-2 in Lipopolysaccharide-stimulated Neonatal and Adult Rat Brain)

  • 이종환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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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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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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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외부 병원체의 침입에 의한 병원독소로 발병된 뇌염증에서 미성숙뇌는 성숙뇌에서 보다 많은 백혈구의 침윤을 일으킨다. 케모카인은 뇌염증부위로 염증세포의 침윤을 매개하는 물질이다. 본 연구는 미성숙뇌의 뇌염증에서 백혈구침윤의 기전을 연구하기 위하여 내독소로 유발된 뇌염증에서 케모카인의 일종인 MCP-1, $MIP-1{\alpha}$, MIP-2의 발현을 연구하였다. 신생쥐와 성숙쥐의 미상핵 국소에 LPS $(0.5\;{\mu}g/{\mu}l)$를 정위주사 한 후 시간대별로 RT-PCR과 면역조직화학검사을 통하여 각각 mRNA상과 단백질상에서의 발현을 비교분석하였다. 광학현미경상 LPS 주입 후 6 시간 후부터 주사부위의 염증세포의 침윤이 시작되었으며 24 시간 후에 가장 뚜렷한 현상을 보였다. RT-PCR 결과, MCP-1, $MIP-1{\alpha}$, MIP-2 mRNA 발현은 24 시간 때에 최고치를 나타냈었다. 미성숙뇌의 각 케모카인의 mRNA발현은 성숙뇌에 비해 MCP-1은 약 2.6배, $MIP-1{\alpha}$는 약 1.4배, MIP-2는 약 1.2배 발현양이 더 많다. 면역조직화학검사는 광학현미경결과와 RT-PCR결과와 상응하여 각 케모카인들이 24 시간 때에 가장 양성반응이 뚜렷이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은 뇌염증에서 백혈구의 침윤은 케모카인을 생성하는 소교세포, 성상세포, 내피세포 등의 영향을 받는 기전에 의하여 조절되었다는 것을 나타내며 이들 케모카인 형성환경의 역할을 명확히 밝히고 질병의 진행에서 케모카인의 활성을 조정하는 방법을 연구하면 향후 뇌염증을 포함한 여러 가지질환에서 신경세포의 손상을 막는 치료법의 개발이 가능하게 될 것이다.

모자 보건 센터에서의 고위험 산모 의뢰 기준의 타당성 (Validity of Referral of High Risk Pregnancy in MCH Center)

  • 김귀연;박정한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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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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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6-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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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대구시 남구 보건소 모자 보건 센터의 조산원들이 고위험 임부로 판정하여 타의료 기관으로 의뢰한 것이 어느 정도 타당한지를 알아 보기 위해 1985년 4월 1일에서 1987년 3월 31일 사이에 분만을 위해 모자 보건 센터를 방문한 임부 6,017명을 대상으로 센터에 도착하는 즉시 본 연구를 위한 전임 요원이 일반적 특성과 산과력을 면접 조사하고 임신 결과를 추적 조사하였다. 추적 조사가 가능했던 5,820명 가운데 704명(12.1%)이 의뢰되었는데 분만 결과가 불량(사산, 저체중아, 신생아 사망)했던 경우는 의뢰된 임부 가운데 4.4%로 센터에서 분만한 임부의 2.2%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 (p<0.01) 조산원들의 임상적 소견으로 의뢰 여부를 판정한 것이 분만 결과와의 일치율은 86.5%였다. 의뢰 이유는 조기 파수(46.5%)와 아두 골반 불균형(20.2%)이 가장 많았는데 이들도 제왕 절개 분만율이 각각 10.1%, 17.6%로 대부분 정상아를 분만하였다. 임산 소견을 제외한 임부의 특성과 산과력으로 임신 결과를 판별 분석한 결과 재태기간이 가장 높은 판별 계수(0.88)를 보였고 그 다음이 출산 회수(0.37), 임부의 교육 수준(0.30)의 순이었으며 이 세가지 요인으로 임신 결과를 옳게 판정할 수 있는 비율이 65.6%로 조산원들이 판단하 일치율보다 낮았다. 조산원들이 임상적 경험에 의해 고위험 산모를 판정하고 있는 것은 타당한 것으로 평가되나 그들의 판정 기준을 체계적으로 조사한 결과와 임부의 일반적 특성과 산과력을 모두 독립 변수로 하고 불량한 임신결과에 꼭 필요한 제왕 절개 분만, 임신 및 분만의 합병증을 포함하여 종속 변수로 한 판별 분석을 한다면 우리 나라 모자 보건센터에 적합한 위험치 사정표를 개발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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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중환자실 입원자의 퇴원 후 재입원의 빈도와 의료비용 (Rehospitalization Rate and Medical Cost of Infants in the First Year after Discharge from Neonatal Intensive Care Units)

  • 배종우;심계식;한원호;김기수;김병일;신손문;이상락;임백근;최영륜
    • Neonat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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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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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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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NICU에 입원하는 환아들은 고위험 신생아나 미숙아이기 때문에 적절한 입원기간을 거쳐 퇴원하게 되어도, 아기 자체의 미숙성이나 질병의 후유증으로 인해 퇴원 후에 재입원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 재입원의 빈도와 의료비용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전국에 분포한 7개 대학병원의 NICU를 대상으로 2005년 7월부터 2006년 6월까지 1년 간 입원하였다가 생존하여 퇴원한 총 3,451명을 대상으로 퇴원 후 1년간의 재입원에 대한 재입원의 빈도(비율, 횟수), 이유(병명), 비용(1회 재입원 시 평균 비용, 1회 재입원 시 1인당 입원비의 분포, 1회 재입원 시, 전체 재입원 비용중 급여와 비급여의 비율, 1인당 비급여액의 분포, 2회 이상 재입원 환자에서 1인당 재입원 횟수에 따른 1년간 평균 총 입원비용, 2회 이상 재입원 환자에서 1인당 재입원 횟수에 따른 1년간 총 입원비의 분포 등을 살펴보았다. 결 과:퇴원 후 1년간 재입원을 한 아이는 14.8%였고, 다회 입원의 연인원으로 계산 시, 21.7% 이었다. 재입원의 원인 병명을 빈도 별로 살펴보면, 폐렴(15.8%), 세기관지염(14.5%), 위장염(10.4%), 요로감염증(6.3%), 패혈증(의증 포함) (6.3%) 등의 감염질환이 상위였으며, 선천성 기형에 의해 수술적 치료, 미숙아나 질병 신생아와 관련된 후유증 등이 많은 빈도를 차지하고 있었다. 1회 재입원 시 평균 비용은 총 1,652천원이고, 이 중 보험급여액은 1,170천원, 비급여액은 472천원이다. 보험급여와 비급여의 비율은 71.4:28.6%이었다. 결 론: NICU에서 받았던 치료나 질병에 관련되는 병으로 퇴원 후 1년에 재입원하게 되는 경우가 약 20% 정도로 이러한 NICU 퇴원 환아들에 대해서는 퇴원 후 추적관리가 매우 중요하며, 퇴원 후 관리에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른 총 입원비용 및 비급여의 본인 부담금이 상당 부분 있기에, NICU 퇴원 후에도 치료를 지속적으로 필요하여 재입원 시에 의료비용도 본인부담의 면제조처가 필요함을 강력히 시사하고 있었다.

기관지폐이형성증의 유형 및 중증도에 따른 임상적 특징 (Clinical Characteristics of Bronchopulmonary Dysplasia by Type and Severity)

  • 심규홍;이현주;김은선;이진아;최창원;김이경;김한석;김병일;최중환
    • Neonat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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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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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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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 최근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생존률이 향상됨에 따라서 기관지폐이형성증의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고, 그 중에서도 특히 비전형적 기관지폐이형성증의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전형적인 기관지폐이형성증 환아와 비전형적 기관지폐이형성증 환아의 비교 연구는 많지 않다. 이에 저자들은 두 군간의 차이점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2004년 5월부터 2007년 4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과 분당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출생하여 신생아중 환자실에 입원한 월경 후 주령 32주 미만인 환아를 대상으로 하였고, 이를 전형적인 군과 비전형적인 군으로 나누었다. 그리고, 기관지 폐이형성증의 발생률을 조사하고, 전형적인 군과 비전형적인 군에서 주산기적 요인과 출생 후 치료를 비교하였다. 결 과:총 연구 대상은 260명이었고 이 중 141명(54.2%)이 기관지폐이형성증으로 진단되었다. 이 중 전형적 기관지폐이형성증은 64명, 비전형적 기관지폐이형성증은 77명이었다. 전형적 기관지폐이형성증 환아에서 신생아 호흡곤란 증후군, 동맥관 개존증, 자궁내 성장지연이 더 많이 동반되었고, 1분과 5분 Apgar 점수가 낮았고, 고진동 인공환기기 사용이 더 많았다. 비전형적 기관지폐이형성증 환아에서는 산전 스테로이드 사용이 더 많았고, 조기 양막파수, 임상적 융모양막염과 병리학적 융모양막염의 동반이 더 많았다.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을 때 고진동 인공환기기 사용은 전형적 기관지폐이형성증 환아에서 독립변수였고, 산전 스테로이드 사용, 임상적 융모양막염과 병리학적 융모양막염은 비전형적 기관지폐이형성증 환아에서 독립변수였다. 결 론:본 연구에서는 산전 요인(산전 스테로이드 사용, 임상적 융모양막염, 병리학적 융모양막염)은 비전형적인 기관지폐이형성증과 유의한 관계를 보였고, 산후요인(더 흔한 고진동 인공환기기 사용)은 전형적 기관지폐이형성증과 유의한 관계를 보였다. 앞으로, 위와 같은 임상 연구들을 바탕으로 기관지폐이형성증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미숙아 동맥관 개존에서 인도메타신 1차 투여 후 폐쇄 실패의 예측 인자 (Predictors of Failed Closure of Patent Ductus Arteriosus with the First Course of Indomethacin in Preterm Infants)

  • 이몽영;임동희;박규희;하기수;이장훈;최병민;홍영숙;유기환;이주원
    • Neonat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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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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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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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 미숙아 동맥관 개존의 일차적인 치료제로 인도메타신이 효과적으로 쓰이지만 일부에서는 폐쇄 실패로 반복 투여나 수술적 치료를 필요로 한다. 동맥관 개존은 미숙아에서 높은 유병률, 사망률의 원인으로 내과적 치료가 실패 했을 경우 단락이 많으면 조기에 외과적 결찰을 고려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미숙아에서 동맥관개존에 대한 인도메타신의 1차 투여 후 치료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분석하여 동맥관 개존 폐쇄 실패를 예측 할 수 있는 중요한 예측 인자를 알아보고 약물재투여 및 외과적 결찰이 필요한 환아를 조기에 선별 하여 대비함으로써 합병증을 최소화 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방 법: 1990년 1월부터 2007년 12월 사이 고려 대학교 의료원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 하였던 재태기간 37주 미만의 미숙아 중에서 동맥관 개존으로 진단되어 인도메타신을 투여 받았던 43명의 미숙아를 대상으로 하였다. 1차 투여 후 동맥관이 폐쇄된 27명을 폐쇄군으로, 폐쇄에 실패한 16명을 비폐쇄군으로 하여 두 군 간의 차이를 비교 분석하였으며 인도메타신 치료 효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인자들에 관하여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 과:대상 환아는 총 43명으로 남아 20명(46.5%), 여아 23명(53.5%) 이었다. 평균 아프가 점수는 폐쇄군이 1분에 4.1$\pm$2.1점, 5분에 6.1$\pm$1.9점이었고, 비폐쇄군은 1분에 5.4$\pm$1.7점, 5분에 7.3$\pm$1.2점으로 폐쇄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점수가 낮았다(P<0.04, P<0.03). 산전 스테로이드 투여를 받은 경우는 폐쇄군 16명(59.3%), 비폐쇄군 3명(18.8%)으로 폐쇄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P<0.01). 도파민 투여는 폐쇄군 17명(63.0%), 비폐쇄군 3명(18.8%)으로 폐쇄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P<0.01). 진단 시 연령은 폐쇄군 3.6$\pm$2.1일, 비폐쇄군 5.0$\pm$2.2일로 비폐쇄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P<0.05). 이들 주산기 인자 간의 다중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산전 스테로이드 투여만이(OR0.092, CI 0.010-0.826, P=0.0331) 동맥관 폐쇄 실패에 영향을 미치는 독립적인 인자로서 관련이 있었다. 결 론 : 본 연구에서는 산전 스테로이드를 투여 받은 산모에게서 출생한 미숙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동맥관 폐쇄 실패율이 낮게 나타났다. 그러므로 미숙아에 서 동맥관 개존 조기 진단과 함께 적극적인 산전 스테로이드 투여가 동맥관 개존 폐쇄 실패율을 낮추는 중요한 인자라 생각된다.

신생아 중환자실의 사망에 관한 연구 (Death in the Neonatal Intensive Care Unit)

  • 구소은;김희영;박경아;임진아;박혜원;이병섭;김애란;김기수;피수영
    • Neonat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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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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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4-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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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 최근 신생아집중치료술의 발전으로 신생아 중환자실의 생존률은 매우 향상되었으나 아직도 신생아 중환자실 입원환아들의 사망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본 연구는 지난 10년간 서울아산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아들 중 사망한 환아들을 분석하여 사망률, 사망원인 및 사망의 특징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998년 1월부터 2007년 12월까지 10년간 서울아산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했던 환아들을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여 사망률, 사망원인질환 및 출생 후 사망까지의 시간을 분석하였다. 결 과 : 조사기간 동안 총 입원환아는 6,289명이었고 총 사망환아는 264명으로 사망률은 4.2%였다. 총 사망환아 중 극소 저출생 체중아는 103명, 초극소 저출생 체중아는 80명이 사망하여 사망률은 각각 10.6%, 21.4%였다. 10년간 연도별 사망률의 유의한 변화추세는 보이지 않았다. 사망관련 주요질환으로 미숙아 관련 사망이 102명(38.7%)으로 가장 많았고, 선청성 기형, 패혈증, 원발성 폐동맥 고혈압, 신생아가사 순으로 나타났다. 미숙아 관련 합병증 중에서는 패혈증이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였고, 선천성 기형 중에서는 선천성 심기형으로 인한 사망이 가장 많았다. 생후 첫 1주 이내에 66명(37.1%)이 사망하여 가장 높은 사망률을 보였고, 178명(67.4%)이 생후 28일 이내의 신생아기에 사망하였다. 결 론 : 신생아 중환자 치료의 방전에도 불구하고 지난 10년간 사망률은 크게 변화하지 않았다. 미숙아관련 합병증과 패혈증이 사망원인 중 많은 부분을 차지하므로 이를 줄이는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생후 첫 1주 이내에 사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 시기에 신생아 중환자 치료에 있어 세심한 주의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한국인 영아에서의 Acid Steatocrit 표준치에 관한 연구 (Evaluation of Acid Steatocrit in Korean Infants)

  • 김교순;박지혜;심재건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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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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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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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 적: 지방흡수장애를 진단하는 데 있어서 가장 간편하고 손쉬운 검사로 최근 알려지기 시작한 acid steatocrit법을 국내에 도입하고 또한 특히 지방 흡수장애가 중요한 임상 문제의 하나인 3개월 이내의 영아에서 우리 나라 정상치를 확립하고자 한다. 방 법: 1998년 5월부터 2000년 4월까지 건국대학교 의료원 민중병원 신생아실에 입원한 소화기질환이 없는 만삭아 79명 미숙아 21명, 모유영양아 27명, 인공영양아 73명을 대상으로 acid steatocrit치를 측정하였고 출생 후 1~7일(31명), 8~14일(21명), 15~21일(16명), 22~28일(11명), 1~2개월(12명), 생후 2~3개월(3명)에 acid steatocrit치를 측정하여 분석하였다. 결 과: 1) 신생아의 평균 acid steatocrit치는 $94.41{\pm}1.35%$이었고 생후 1~7일은 $94.63{\pm}1.41%$, 8~14일은 $94.88{\pm}0.96%$, 15~21일은 $93.79{\pm}1.47%$, 22~28일은 $93.82{\pm}1.24%$이었다. 생후 1개월에서 2개월의 평균 acid steatocrit치는 $92.29{\pm}3.31%$, 생후2개월에서 3개월은 $89.29{\pm}6.56%$로 생후 1개월 이후 acid steatocrit치가 서서히 떨어짐을 알 수 있었으나(p=0.0248) 생후 3개월까지도 대변내의 지방이 많음을 알 수 있었다. 2) 만삭아의 평균 acid steatocrit치는 $94.41{\pm}1.35%$로 미숙아의 평균 acid steatocrit치 $94.92{\pm}1.57%$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1605). 3) 인공수유아의 평균 acid steatocrit치는 $94.78{\pm}1.28%$로 모유수유아의 평균 acid steatocrit치 $93.82{\pm}1.46%$와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18). 결 론: 만삭아와 미숙아의 acid steatocrit 측정치, 연령에 따른 acid steatocrit 측정치와 수유방법에 따른 acid steatocrit 측정치를 근거로 우리 나라 정상 신생아의 acid steatocrit 정상치를 확립하였고 향후 담즙정체성 간질환 환자, 만성설사 환자 등 영양장애를 가지는 환자에서 지방흡수장애 평가의 표준자료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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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난모세포의 체외 성숙 후 극체 방출 및 미방출란의 핵형과 배발달율 (Comparison of Nuclear Status and Developmental Potential between Polar Body Extruded Oocytes and Non-extruded Oocytes on in vitro Maturation and Development of Porcine Follicular Oocytes)

  • 김현종;조상래;최창용;최선호;한만희;손동수;김영근;이승수;류일선;김인철;김일화;임경순
    • 한국수정란이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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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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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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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에서 돼지 난포란에서 채취된 난모세포들을 체외 성숙 후 세포 손상이 없이 성숙 난모세포의 발생능을 알아낼 수 있는 마커로 극체의 방출이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지를 알아보았다. 난모세포를 48시간 성숙 배양 후 극체의 방출 유무를 검사하고, 핵염색하여 염색체의 형태를 검사하였다. 확인된 난모세포들을 $16{\sim}18$시간 추가 배양한 후 7% ethanol로 활성화시키고 $5{\mu}g/ml$ cytochalasin B에 5시간 노출 후 NCSU23 배양액으로 7일간 배양하였다. 극체 방출율은 반복에 따라 $9.9{\sim}52.4%$, 퇴행율은 $21.4{\sim}61.8%$로 변이가 크게 나타났다(p<0.01). 극체를 방출한 난모세포의 핵상은 모두 극체와 19개의 염색체를 가진 제 2 감수분열 중기 핵상을 보여주었으며, 극체를 방출하지 못한 난모세포의 핵상은 핵이 팽화된 상태인 핵형이 39.1%, PCC 형태의 핵상이 19.6%, MI 형태의 핵상이 10.9%, MII이지만 극체가 관찰되지 않거나 매우 작은 상태인 경우가 13%, 핵이 응축된 형태인 경우가 6.5%, 핵이 없는 경우가 8.7%로 나타났다. 퇴행란으로 판단한 난모세포들은 핵염색을 한 결과 역시 세포질 상태가 정상적이지 못한 염색 상태를 보여주었다. 극체 방출 유무를 확인하지 않고 활성화 처리 후 배양하였을 때 분할율은 45.0%, 배반포기까지 발달율은 11.3%였으나, 극체 방출란만을 모아서 활성화처리를 하였을 때 분할율은 94.2%, 배반포기까지 발달율은 42.5%로 급격하게 향상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퇴행란과 극체 미방출란을 제거하고 실험에 활용한다면 배양 효과를 확인하거나 배아 생명 공학에 활용할 때 좀더 유리 할 것으로 사료된다.

FGF-mediated FGFR signaling이 두개봉합부의 초기형태발생 및 유지기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FGF-MEDIATED FGFR SIGNALING ON THE EARLY MORPHOGENESIS AND MAINTENANCE OF THE CRANIAL SUTURE)

  • 서경환;박미현;유현모;남순현;김영진;김현정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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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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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2-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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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두개봉합부의 조기융합으로 알려진 Craniosynostosis는 두개봉합부 주위 조직들 사이의 조화로운 상호작용이 파괴되었을 때 야기될 수 있다. 흥미롭게도 FGF receptor들, 특히 FGFR2의 point mutation은 여러 가지 형태의 craniosynostosis 증후군과 연관되어 있어, FGFR가 두개봉합부를 포함한 두개골 성장발달과정에 중요한 유전자임을 시사하고 있다. Mouse 두개봉합부의 초기형태발생시 FGFR 유전자들의 기능을 알아보기위해, in situ hybridization 방법을 이용하여 FGFR2(BEK) 및 골아세포분화의 초기표지자인 osteopontin이, 태생기(E15-18)에서 출생후(P1-P3)까지, 두개골의 시상봉합부에서의 발현양상을 조사하였다. FGFR2(BEK)은 osteogenic fronts에 강하게 발현되었으며, osteopontin은 parietal bone의 exo-, endocranial부위에서 발현되었으나, parietal bone의 성장가장자리인 osteogenic front에서는 관찰되지 않았다. 두개봉합부에서의 FGF-mediated FGFR signaling의 역할을 좀더 심도깊게 조사하기위해 E15.5 mouse의 두개골을 이용하여 in vitro 실험을 시행하였다. 흥미롭게도 osteogenic fronts 및 시상봉합부의 간엽조직 중앙에 FGF2-soaked beads를 점적하여 36시간 기관배양한 결과, bead주위 조직들의 두께 및 세포수가 증가되었으며, osteogenic fronts 상에 FGF4 beads를 올려놓은 경우, 시상두개봉합부 중앙에 점적된 FGF4 beads나 BSA control beads에 비해, 골성장이 촉진되어 시상두개봉합부의 부분적인 소멸을 관찰할 수 있었다. 이와 더불어 FGF2 beads는 osteopontin 및 Msx1 유전자의 발현을 유도하였다. 이 결과들을 종합해 볼 때, FGF-mediated FGFR signaling이 발육중인 두개골과 두개봉합부에서 세포의 증식과 분화의 균형을 조절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을 시사해주고 있으며, 이 과정중 FGF signaling이 osteopontin 및 Msx1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하므로써 막내골성장 및 두개봉합부의 유지기전에 기여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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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만성 상완 신경총 손상, 선천성근성사경 및 구개열의 병발 (Concurrence of Obstetric Brachial Plexus Injury, Congenital Muscular Torticollis and Cleft Palate)

  • 이한별;박명철;김치선;한재덕;이승재;김세온;임신영
    • Journal of Genetic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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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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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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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임신성 당뇨 및 조기양막파수를 보인 산모의, 다른 산전 병력 없이 과체중아로 태어난 생후 17일된 남아에서, 분만성 상완 신경총 손상, 선천성근성사경 및 구개열의 병발이 진단 되었다. 동시에 세 질환의 병발이 단순 병발일 수 있으나, 세 질환을 동시에 유발할 수 있는 병인에 의한 것일 수 있으므로, 증례의 분석을 통하여 어머니의 임신성 당뇨에 의하여 이 세 질환의 발생이 가능할 것으로 가정하였다. 모체의고혈당증은 주로 신경능선 조직에서 발생하는 태아구조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신경능선 조직에서 분화하는 조직들 중 하나인 구개골의 형성에 영향을 주어 구개열의 발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임신성 당뇨에서 과체중아의 출생 빈도가 증가하므로, 이와 관련된 분만 손상 중 분만성 상완 신경총 손상 및 선천성근성사경의 발생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임신성 당뇨가 있는 산모의 태아에서 구개열등의 선천성 기형의 위험성이 높으므로 산전 검사 시 유의해야하며, 과체중아에서 분만성 상완 신경총 손상과 선천성근성사경의 위험성이 높으므로 이에 대한 주의와 확인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분만성 상완 신경총 손상, 선천성근성사경 및 구개열의 병발이 산모의 임신성 당뇨와 연관된 합병증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하여 향후 더 많은 증례를 통한 심화된 연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