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olymorphonuclear leukoc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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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에서 전층피부 창상에 대한 Hydrocolloid(Duoderm$\circledR$)과 Hydrogel(Nu-Gel$\circledR$)의 치료 효과 비교 연구 (A Comparative Study of Hydrocolloid(Duoderm$\circledR$) and Hydrogel(Nu-Gel$\circledR$) Occlusive Dressing Materials in the Treatment of Full-Thickness Skin Wound in Dogs)

  • Kwon, Young-Sam;Rhee, Jung-Woo;Jang, Kwang-ho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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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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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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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개의 전층피부 창상에서 삼출물의 정도와 창상수축, 상피화, 그리고 치유에 대해 hydrocollodi(Duoderm/$\circledR$, HC)과 hydrogel(Nu-Gel$\circledR$, HG) occlusive dressing materials 의 효과를 비교하였다. 3쌍의 정사각형 전층피부 창상을 2${\times}$2cm 의 크기로 12마리 개의 몸통 등외측 면에(6개의 창상/한 마리) 만들었다. HC와 HG, 생리 식염수(대조창)를 무작위로 배분한 2개의 창상에 각각 적용하였다. 창상의 육안적 소견과 병리조직학적 소견을 4주 동안 평가하였다. 창상유발 7일 후, 비교 그룹 간의 평균 창상수축 정도, 평균 상피화율, 평균 창상 치유율에 유의성있는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다. 창상 유발 14일(P<0.01)과 21일(P<0.05) 후, HG 처치창의 평균 상피화율이 HC 처치창의 평균 상피화율과 대조창의 상피화율보다 유의적으로 더 높게 나타났다. 창상 유발 21일 후(P<0.05), HG 처치창의 창상 수축율이 HC 처치창의 평균 창상 수축율과 대조창의 평균 창상 수축율보다 유의적으로 더 높게 나타났다. 창상 유발 21일 후(P<0.02), HG 처치창의 창상 치유율이 HC 처치창의 평균 창상 치유율과 대조창의 평균 창상 치유율보다 유의적으로 더 높게 나타났다. 창상 유발 1, 4, 7일 후, HC 처치창과 대조창의 피하에 다형핵 백혈구의 심한 침착이 관찰되었고, HG 처치창의 피하에 중등도의 다형핵 백혈구의 침착이 관찰되었으나, HG 처치창, HC 처치창 간의 어떠한 유의적인 변화도 발견되지 않았다. 창상 유발 14일 후, HG 처치창에서 상피성 세포가 유의적으로 표면 위로 자라났고, 부종은 창상 밑 조직까지 감소하였으며, 육아조직은 교원질 섬유로 대체되었다. 창상 유발 21일 후, 다른 창상에 비해, HG 처치창은 유의적으로 창상 표면이 거의 재생성 상피로 덮였으며, 육아조직은 창상 유발 14일 후와 비교해서 유의적으로 교원질 섬유로 대체되었다. 위의 모든 결과에서 보듯이, 개에서 전층피부 창상의 처치 시 HG의 사용은 HC와 생리 식염수에 비해 창상치유 복구기의 치유 속도를 촉진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치수 치근단 병소의 전구 위험요인으로서의 제 2 형 당뇨의 역할에 관한 소고 (THE ROLE OF TYPE 2 DIABETES AS A PREDISPOSING RISK FACTOR ON THE PULPO-PERIAPICAL PATHOGENESIS: REVIEW ARTICLE)

  • 김진희;배광식;서덕규;홍성태;이윤;홍삼표;금기연
    • Restorative Dentistry and Endodo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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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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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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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당뇨(Diabetes Mellitus)란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의 분비나 기능에 장애를 야기하는 질환으로 인슐린 의존성 여부에 따라 제 1 형과 제 2 형으로 분류된다. 본 종설은 최근 증가 추세에 있는 제 2 형 당뇨가 치수 치근단 병소의 병인 과정에 전구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지를 평가 하고자 문헌고찰을 통해 당뇨의 병인 과정에서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혈관 합병증에 관해 알아보고, 부가적으로 제 2 형 당뇨 쥐 모델에서 인위적인 치수 감염 후 얻은 치근단 조직의 조직병리학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조직학적 관찰 결과 제 2 형 당뇨 쥐에서 대조군에 비해 치수 치근단 병소의 크기가 증가하였고, 치수 염증 반응도 심하게 나타난 것으로 보아 당뇨 자체가 숙주를 감염에 취약한 상태로 만드는 전구 위험요소로 작용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이유로는 첫째, 당뇨 시 전반적으로 나타나는 혈관 내 죽상 침착(atheromatous deposits)에 의해 혈관내벽의 두께가 두꺼워져 미세 순환의 장애는 물론 탐식 세포의 기능 저하, 면역 세포의 혈류 이동이 차단되어 치수 감염 시 쉽게 치근단 병소로 이환될 가능성이 높고, 둘째 치수 혈관에서 특징인 측부 순환(collateral circulation)의 부재에 따른 살균성 다형핵 백혈구의 활동 억제를 포함한 미세 혈관계의 취약성으로 인해 치수 조직의 재생능이 저하되어 추가적인 감염원의 공격에 대한 방어 및 치유 저하를 더욱 심화시키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제 2 형 당뇨 환자의 수복치료 시 치과의사는 당뇨조절 하에서 치수 조직의 자극을 최소화하기 위한 세심한 처치가 필요하다.

감염성 슬관절염의 관절경적 치료 이후 예후 인자에 대한 분석 (Prognostic Factors after Arthroscopic Treatment of Infectious Knee Arthritis)

  • 강상우;최의성;김동수;정호승;홍석현;고반석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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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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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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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적: 관절경적 수술을 시행받은 감염성 슬관절염 환자들에서 성별, 나이, 기저질환, 증상 발생 후 수술까지 걸린 기간, 발병 전 침습적 시술의 시행 여부, 관절 천자액의 세균 배양, Gachter 분류를 통한 세균 감염의 정도가 치료 예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14년 6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감염성 슬관절염으로 관절경적 수술을 시행받은 5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평균 추시 기간은 14.2±2.1개월(12-20개월)이었다. 남자가 27명(52.9%), 여자가 24명(47.1%)이며, 평균 나이는 55.1±17.6세(13-84세)였다. 수술 전 시행한 관절 천자검사상 백혈구 수가 50,000개 이상, 다형핵 백혈구 수의 비율이 95% 이상인 환자를 감염성 슬관절염으로 진단하고 수술을 시행하였다. 모든 환자에서 관절경적 수술과 수술 후 지속적인 관절 세척을 시행하였다. 결과: C-반응 단백의 초기 평균 수치는 9.55±6.76 mg/dl (1.51-31.06 mg/dl)에서 최종 평균 수치는 0.74±1.26 mg/dl (0.08-6.77 mg/dl)로 감소하였으며, 평균 C-반응 단백의 정상화 기간은 27.6±18.9일(8-93일)이었다. 관절경적 수술과 항생제 사용 후 발열, 동통, 부종 등의 임상증상이 호전되고 C-반응 단백의 수치가 0.5 mg/dl 이하로 감소하여 감염성 슬관절염의 완치 판정을 받은 환자는 51예 중 44예(86.3%)이며, 최종적으로 두 번 이상의 관절경적 수술을 시행한 환자가 5예, prosthesis of antibiotic-loaded acrylic cement 후 인공관절 치환술로 전환한 환자가 2예이다. 결론: 지금까지 문헌들에서 알려진 것처럼 증상 발생 후 수술까지 걸린 기간과 Gächter 분류에 따른 병기는 감염성 슬관절염의 치료 성공 여부에 유의하게 영향을 주었다. 하지만 이외의 인자들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 단 관절 천자액에서 세균이 배양된 환자군은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C-반응 단백의 정상화 기간이 짧아 치료 기간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