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hytosociology

검색결과 122건 처리시간 0.022초

우리나라 오리나무림의 군락생태학적 연구 (A Synecological Study of the Alnus japonica Forests in Korea)

  • 조준희;배관호;오승환;김준수;조현제
    • 한국산림과학회지
    • /
    • 제109권2호
    • /
    • pp.124-135
    • /
    • 2020
  • 오리나무림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아시아의 습지림을 구성하는 대표적인 임분으로 예전에는 산지, 하변, 배후습지, 그리고 충적 저지 등 다양한 서식환경에서 비교적 흔하게 분포하고 있었으나, 다양한 토지이용과 서식지의 건조화 등의 영향으로 최근에는 보기 드문 식물군락 중의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산지습지에 자연적으로 분포하고 있는 오리나무림의 군락생태학적 특성을 파악하여 향후 그 체계적 보전 및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데 있다. 전국 66개 지소의 오리나무림을 대상으로 ZM학파의 식물사회학적 방법과 이원지표종분석(TWINSPAN)을 병용하여 군락 유형을 분류한 결과, 모두 8개 단위 유형 (쪽동백나무형, 들메나무-병꽃나무형, 참조팝나무형, 콩제비꽃형, 꼬리조팝나무-물봉선형, 왕미꾸리광이형, 진퍼리새형, 그리고 상수리나무-생강나무형)이 구분되었으며, 2개 군락, 4개 아군락, 그리고 8개 변군락(variant)의 식생단위 체계로 구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군락유형별 생태적 특성(구성종의 총피도(/100㎡), 중요치, 상재도, 생활형 조성, 종다양성 지수, 군락유사도 그리고 지표종 등)을 비교하였다.

가야산 포천계곡의 생태관광자원 활용을 위한 식생구조 분석과 관리 방안 (Vegetation Structure and Management Methodology for Ecotourism Resources of Pocheon Valley, Mt. Gaya in Korea)

  • 이성제;안영희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 /
    • 제33권6호
    • /
    • pp.695-707
    • /
    • 2019
  • 본 연구는 가야산 포천 계곡의 생태관광 자원 활용을 목적으로 현존 환경요인과 군집유형의 관계를 식물사회학적으로 분석하여 적절한 식생 관리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조사결과, 가야산 포천 계곡에서 다음과 같은 5개 유형의 군집이 조사되었다. 소나무-신갈나무군락, 졸참나무-굴참나무군락, 일본잎갈나무-졸참나무군락, 소나무-밤나무군락, 갯버들-달뿌리풀군락으로 나타났다. 졸참나무-굴참나무군락은 다시 조사지에 따라 2가지의 하위군락으로 나타났다. 조사지 식생을 대상으로 생태관광자원 활용과 건전한 자연식생 유지를 위해 다음과 같은 식생관리방안을 제안하는 바이다. 나타난 식물군집의 교목층에 대한 인위적인 관리는 철저히 배제하여 현존식생을 유지하도록 하며, 금후 시간 경과에 따라 관목층에서 생육하는 교목성 수종이 아교목층 이상으로 성장하였을 때, 숲 관리 등의 인위적 관리를 실시하여 기존 식생구조를 최대한 유지하도록 한다. 연구 대상지의 생물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관목층 이하 층위에서 특정 종의 우점을 배제하고 다양한 식물종이 우점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인위적인 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경상북도 남부 가야산, 비슬산, 운문산, 가지산 일대 참나무림의 식물사회학적 연구 (Phytosociological Study of the Oak (Quercus spp.) Forests on Mts. Kaya, Bisul, Unmun and Kaji in Southern Kyongpook Province)

  • 송종석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 /
    • 제24권1호
    • /
    • pp.9-18
    • /
    • 2001
  • 본 연구는 서열법 의 일종인 교호평균법(reciprocal averaging method)과 ZM학파의 식물사회학적 연구방법에 의해 경상북도 남부의 주요 산악지역인 가야산, 비슬산, 운문산, 가지산 일대의 참나무류 삼림을 분류하고 그 환경조건을 해석할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먼저 교호평균법으로 추출된 stand의 제1축상의 종의 배열에 의해 군락분류의 진단종군을 발견하고, 더 나아가 식물사회학적 군락분류의 표징종 및 식별종의 후보종군을 탐색하였다. 이것을 기본으로 이미 연구된 다른 산지의 참나무림의 조성과도 비교, 검토한 결과 이하의 2군락, 2하위군락을 식별하였다: 1, 국수나무-신갈나무군락 1-1 조릿대하위군락 1-2 애기나리하위군락, 2. 큰기름새-졸참나무군락. 상급단위로서 이 두 군락은 제각기 철쭉꽃-신갈나무군단과 조록싸리-졸참나무군단에 속하며, 더욱이 당단풍-신갈나무군목, 너도밤나무군강에 통합된다. 본 연구에서 식별된 두 군단은 우리나라의 냉온대 낙엽활엽수림의 북부형과 남부형에 대응하는 것으로 해석되었다. 한편 본 연구와 관련하여 우리나라의 냉온대림의 군락분류학적 문제점을 종조성의 입장에서 논하였다.

  • PDF

대구 인접지역에 대한 삼림식생의 군락분류 (Syntaxonomy of the Forest Vegetation and Surrounding Taegu, Korea)

  • 정흥락;이호준;이재석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 /
    • 제23권5호
    • /
    • pp.407-421
    • /
    • 2000
  • 1994년 9월부터 1997년 8월까지 대구 인접지역의 삼림식생에 대한 식물사회학적 조사가 이루어졌다. 그 결과 조사지역에서 삼림식생은 신갈나무군락(전형하위군락, 대사초하위군락), 굴참나무군락, 상수리나무군락, 떡갈나무군락, 고로쇠나무-까치박달군락(전형하위군락, 졸참나무하위군락, 층층나무하위군락), 소나무군락(전형하위군락, 오이풀하위군락, 철쭉꽃하위군락), 털진달래-그늘사초군락, 아까시나무식재림, 리기다소나무식재림, 일본잎갈나무식재림, 곰솔식재림, 잣나무식재림의 7군락, 8하위군락, 5식재림으로 구분되었다. 신갈나무군락의 식별종은 신갈나무, 뱀고사리, 철쭉꽃, 쇠물푸레, 노린재나무, 노루오줌, 병꽃나무, 꽃며느리밥풀, 고로쇠나무-까치박달군락에서는 고로쇠나무, 까치박달, 서어나무, 고추나무, 소나무군락에서는 소나무, 졸참나무, 댕댕이덩굴, 노간주나무로 각각 나타났다. 특히 졸참나무는 소나무군락의 관목층과 초본층에서 높은 상재도를 보였다. DCA에 의한 요인분석에서는 표조작에 의한 군락분류와 유사한 군락의 분포패턴을 보였으며, 습도구배에 따라 각 군락의 특성이 결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나무군락의 철쭉꽃하위군락과 신갈나무군락의 전형하위군락은 유사한 입지환경에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PDF

충청북도 보련산 삼림식생에 대한 군락생태학적 연구 (Synecological Study of the Forest Vegetation on Mt. Boryeonsan, Chungcheongbuk Province)

  • 송종석;신동국;이장순;김헌규;엄광호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 /
    • 제23권1호
    • /
    • pp.66-77
    • /
    • 2009
  • 본 연구는 식물사회학적 방법에 의해 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 보련산 일대의 삼림식생을 분류하고 그 환경조건을 해석할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삼림식생은 일본잎갈나무식재림, 상수리나무군락, 소나무군락, 갈참나무군락, 졸참나무 군락, 굴참나무군락, 신갈나무-단풍취군집(신갈나무-철쭉나무군단, 신갈나무-당단풍군목, 신갈나무군강) 등 1개의 식재림군락, 5개의 이차림군락, 1개의 군집으로 구분되었다. 이들 각삼림군락에 대해 종조성과 인위적 영향, 고도, 경사, 지형, 토양의 화학성 등 생육지의 환경조건과의 관계를 해석하였다. 또 군락별로 생활형을 서로 비교하였다. 그 결과 신갈나무-단풍취군집은 식별된 군락 중 가장 안정된 군락으로 판단되었다. 한편 각 군락의 구성종의 우점도에 기본을 둔 집괴 분석의 결과는 식물사회학적 표조작에 의해 구분된 군락구분과 유사하게 나타났다. 진행적 천이가 계속된다면 이 지역의 우점군락은 잠재자연식생인 신갈나무-단풍취군집으로 이행될 것으로 추리되었다.

서열법과 분류법에 의한 소백산의 신갈나무림에 대한 식물사회학적 연구 (A Phytosociological Study of Quercus mongolica Forest on Mt. Sobaek by Ordination and Classification Techniques)

  • Song, Jong-Suk;Seung-Dal Song;Jae-Hong Park;Bong-Bo Seo;Hwa-Sook Chung;Kwang-Soo Roh;Kwang-Soo Roh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 /
    • 제18권1호
    • /
    • pp.63-87
    • /
    • 1995
  • The present study was undertaken to classify and describe the Quercus mongolica forest on Mt. Sobaek (36°50'∼ 37°07'N, 128°25'∼ 128°35'E), Korea by a reciprocal averaging methol (RA ordination) and the methodology of the ZM school of phytosociology. Atemporal vegetation tabel was prepared by the RA ordination. As a result it showed that the RA ordination on the first axis is very applicable for selecting the character and differential species of vegetation units of the Quercus mongolica forest. The phytosociological investigations were carried out in 34 stands on the mountain. The field data obtained were classified by the tabel comparison method. For the establishment of new vegetation units, the floristic composition of the Quercus mongolica forest was compared with those of the other vegetation units of the Mt. Sobaek, Considering the candidates of the character and differential species derived from RA ordination. As the result, the forest vegetation was classified into the following vegetation units; Fagetea crenatae Miyawaki et al. 1968 Acero-Quercetalia mongolicas Song 1988 em. Takeda et al.1994 Lindero-Quercetalia mongolicae Kim 1990 1. Lindero-Quercetum mongolicae assoc. nov. 1-1. quercetosum serratae subassoc. nov 1-2. typicum subassoc. nov. Rhododendro-Qurcion mongolicas Song 1988 em. Takeda et al. 1994. It is inferred that the Lindero-Quercion mongolicae and the Rhododendro-Quercion mongolicae corresponded to the cool-temperate forests of central and northern areas, respectively, in Korean Peninsula. Syntaxonomical synonyms were also rearranged based on the result of the present study. On the other hand, the RA ordination of stands and species on the first and second axes revealed some environmental gradients such as altitute, human impact and species richness between the vegetation units. However, the RA ordinations is considered to be less indicative for the gradients of the lower vegetation units than association. With the present study. some phytosociological problems in Korea were discussed here in detail from the floristic viewpoint.

  • PDF

남해군 삼림식생의 군락생태 (Synecology of the Forest Vegetation in Namhae-gun)

  • 이지훈;김인택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 /
    • 제28권2호
    • /
    • pp.69-77
    • /
    • 2005
  • 1998년 3월부터 2003년 9월까지 남해도 및 인접도서를 포함하는 남해군의 삼림식생에 대해 Z.-M.방법에 의한 식물사회학적 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본 조사지역의 삼림식생은 신갈 나무군락(전형하위군락, 철쭉꽃하위군락), 졸참나무군락(전형하위군락, 당단풍하위군락), 굴참나무군락(전형하위군락, 굴피나무하위군락), 상수리나무군락, 서어나무군락, 소사나무군락, 때죽나무군락, 느티나무군락, 히어리군락, 소나무군락(전형하위군락, 진달래하위군락, 서어나무하위군락), 곰솔군락(전형하위군락, 사스레피나무하위군락), 산철쭉군락, 편백식재림, 사방오리식재림, 리기다소나무식재림, 아까시나무식재림, 삼나무식재림 등 총 12군락, 11하위군락, 5식재림으로 구분되었다. 본 조사지역 삼림의 토양분석결과 삼림토양의 pH는$4.2\sim5.4$의 범위를 나타내었으며, 함수량은 유기물함량과 유의성이 높은 가운데 산철쭉군락이 가장 높고, 소나무군락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유기물함량은 신갈나무군락, 소사나무군락, 졸참나무군락에서 비교적 높게$(15.8\sim19.1%)$ 나타났고, 상수리나무군락, 히어리군락, 곰솔군락에서는 낮게$(3.3\sim5.4%)$ 나타났다. 식재림은 대부분 낮았으며. 리기다소나무식재림(2.8%)과 삼나무식재림(5.6%)이 가장 낮았다. 치환성 양이온($K^+$, $Ca^{2+}$ and $Mg^{2+}$)사이에는 높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릉도 산림식생의 공간분포 및 환경과의 상관관계 분석 (Spatial Distribution and Vegetation-Environment Relationship of Forest Vegetation in Ulleung Island, Korea)

  • 이중효;조현제;허태철
    • Journal of Ecology and Environment
    • /
    • 제29권6호
    • /
    • pp.521-529
    • /
    • 2006
  • 본 연구는 Z-M학파의 식물사회학적 방법으로 울릉도 산림식생의 유형을 분류하고 그 공간적 분포 양상을 지도화하는데 있다. 이 지역 산림식생은 크게 우산고로쇠나무군락군의 산지 식생형과 해국군락군의 해안 저지식생형으로 양분되었으며, 군락 수준에서의 식생단위는 6개 군락, 16개 군,그리고7개 소군 등 3개 범주역에서 모두 22개 유형으로 구분되었다. 식생도 작성 면적은 5,544.9 ha이며, 이 중 너도밤나무군락이 35.2%인 1,951 ha로 가장 넓은 분포역을 나타내었으며 다음으로 송악군락 1,196 ha (21.6%), 동백나무군락 1,104 ha (19.9%), 말오줌나무군락 612.0 ha (11.0%), 해국군락 506 ha (9.1%), 솔송나무-섬 잣나무군락 174.0 ha (3.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CCA 분석에 의한 식생단위와 토양인자와의 상관관계를 보면, 해안식생형에서는 $Mg^{2+}$, pH, $Ca^{2+}$등이 양의 관계, 그리고 산지식생유형에서는 전질소, 탄소, C/N율의 유기물 함량과 양이온 치환 용량 등은 높은 상관을 나타내었다. 입지환경과 종 다양성의 상관관계를 보면 해발과 사면 방향은 일정한 경향을 보이지 않지만 지형과 경사도 그리고 우점하고 있는 식생에 따라 많은 영향을 받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백두대간 보호지역 침엽수림의 식생분류, 종다양성 및 구조적 특성 (Vegetation Classification, Species Diversity, and Structural Characteristics of Coniferous Forest in Baekdudaegan Protected Area, Korea)

  • 조현제;김준수;조준희;오승환
    • 한국산림과학회지
    • /
    • 제110권4호
    • /
    • pp.516-529
    • /
    • 2021
  • 백두대간 보호지역 침엽수림은 기후변화, 식생천이, 인간간섭 등 다양한 교란 요인으로 토지 본래의 식생 조성과 구조의 변화가 커서 생태적 안정성과 더불어 경관적 다양성과 특이성이 점차 저하되고 있다. 본 연구는 백두대간 보호지역 침엽수림의 전면적이고 종합적인 보전 방안 수립의 기초자료를 제공할 목적으로 2016년에서 2020년까지 5년간 수행된 산림청 백두대간 자원실태변화조사에서 수집된 총 755개 임분의 식생정보를 바탕으로 정량적인 ZM학파의 식물사회학적 방법과 정량적인 이원지표종분석 방법(TWINSPAN)을 병용하여 종조성적 식생유형을 구분하고 그 종다양성과 구조적 특성을 파악하였다. 그 결과, 백두대간 보호지역 침엽수림의 식생유형은 2개 군락군, 4개 군락, 7개 아군락, 그리고 14개 변군락의 식생단위 체계 하에 총 15개 유형으로 구분되었다. 또한, 침엽수림 구성종의 100 m2당 평균 총피도와 출현종수는 각각 232%, 21종 그리고 종다양도와 종우점도 지수는 각각 평균 1.907, 0.222로 나타났다.

백두대간 미시령-단목령 구간의 마루금 주변 산림식생에 대한 식물사회학적 군락유형분류 (Phytosociological Community Classification for Forest Vegetation around Maruguem (Ridge Line) from Misiryeong to Danmokryeong of Baekdudaegan)

  • 채승범;윤충원
    • 한국산림과학회지
    • /
    • 제108권3호
    • /
    • pp.277-289
    • /
    • 2019
  • 본 연구는 백두대간 미시령부터 단목령구간의 마루금 주변 산림식생을 식물사회학적군락유형 분류를 통해 향후 백두대간의 생태적 식생관리방안에 대한 연구자료를 축적하고자 수행하였다. 2016년 5월부터 10월 사이에 150개소의 조사구를 설치하여 식생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자료를 이용하여 종조성을 중심으로 군락유형을 분류한 결과, 총 5개의 식생단위로 분류하였으며, 1개의 군락군(신갈나무군락군), 2개의 군락(분비나무군락, 까치박달군락), 4개의 군(눈측백군, 분비나무전형군, 조릿대군, 까치박달전형군), 2개의 소군(눈잣나무소군, 개박달나무소군)으로 분류하였다. 일치법을 통해 식생단위와 환경인자간의 상관관계에서 해발고도는 1,000 m를 기준으로 분비나무군락과 까치박달군락의 조릿대군으로 나뉘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평균 암석노출도는 눈잣나무군에서가 가장 높았으며, 평균 출현종수는 까치박달전형군에서 가장 높았다. 교목층 평균 식피율은 눈잣나무소군을 제외하고 60% 이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