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hytosociological surv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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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복산 사면 일대 산림식생의 종 조성 및 군집 특성 (Characteristics of Species Composition and Community Structure for the Forest Vegetation of Aspect Area in Mt. Eungbok)

  • 이하영;이중효;윤충원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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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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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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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백두대간 조침령-신배령 구간의 응복산을 대상으로 2012년 4월부터 2013년 8월까지 영구조사구를 설치하여 조사하였다. 총 25개소($20{\times}20cm$)의 산림식생조사 자료를 토대로 Z-M식물사회학적 방법에 의해 식생유형 분류를 수행하였다. 그 결과, 최상위 수준에서 신갈나무군락군이 분류되었으며, 군락단위에서는 난티나무군락과 물개암나무군락으로 세분화 되었다. 난티나무군락은 철쭉군과 산딸기군으로 나누어지며, 산딸기군은 다시 태백제비꽃소군과 줄딸기소군으로 분류되어 총 4개의 식생단위로 분류되었다. 사면의 해발고에 따른 중요치는 교목층에서 신갈나무의 중요치가 높게 나타났으며, 아교목층에서는 당단풍이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향후 교목층에서 신갈나무가 아교목층에서는 당단풍나무로 유지될 것이다. 종 다양성 분석결과 식생 단위 3에서 0.97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식생단위1에서 0.725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종간연관 분석 결과 크게 4개의 유형으로 구분되었고, 이는 식생단위의 식별종 및 표징종과 일치하는 경향이었다. 특히 그룹 I은 철쭉의 식별종과 일치하는 경향이었으며, 그룹 III은 물개암나무군락에서 주로 출현하는 식물종으로 이루어진 그룹으로 나뉘어졌다.

낙동강 하구 연안사주섬의 현존식생 및 식생구조 연구 (Actual Vegetation and Vegetation Structure at the Coastal Sand Bars in the Nakdong Estuary, South Korea)

  • 이율경;안경환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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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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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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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낙동강 하구역 연안 사주섬 식생의 발달과 분포 특성을 규명하고자 시행하였다. 총 118개의 식생자료를 획득되었다. 좌표결정법에 의해 식물종과 환경요소들 간의 관계를 규명하였으며, 이를 위해 RIM 등의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총 12개의 식물군락이 구분되었으며, 건생형과 습생형으로 대분류 되었다. 이들 식물군락은 사주와 염습지를 대표하는 하는 식생형으로 건생형은 해송군락, 순비기나무군락, 좀보리사초군락, 띠군락, 물억새군락, 갯메꽃군락, 습생형은 개수양버들-산조풀군락, 갈대-산조풀군락, 쇠보리-갈대군락, 갈대군락, 새섬매자기군락, 나문재-칠면초군락 등으로 구분되었다. 공간적으로 건생형 초본과 염습지의 갈대군락 및 새섬매자기군락이 가장 넓게 분포하고 있었다. 해안 사주의 대부분은 갈대군락이 대상으로 분포하며, 해안가에서는 새섬매자기군락이 관찰되었다. 현존식생도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구성하는 식생유형은 새섬매자기군락, 염습지 갈대군락, 건생초원식생이다. 대부분의 사주섬 가장자리에는 염습지 갈대군락이 대상으로 분포하며, 그 외곽에 새섬매자기군락이 발달하고 있다. 해안 사구식생과 염습지 식생은 각각 말단사주섬의 전방과 후방 지역에 분포하였다.

대암산 고층습원의 식물상과 식생 (Study on the Flora and Vegetation of the High Moor in Mt. Daeam)

  • 강상준;곽애경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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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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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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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대암산 용늪(1,280m)의 습원 식물상과 식생에 대하여 Braun-Blanquet(1964) 의 방법으로 1998년 6월 13일부터 14일까지와 8월 7일부터 8일까지의 기간에 실시하였다. 습원내의 소산식물은 선태류 4과 4속 7종, 유관속식물 49과 127속 153종 30변종 1품종으로 총 191종류였다. 식생은 가는오이풀 군락군(Sanguisorba tenuifolia var. alba community group)으로 11개군락으로 구분되었다. 즉, 습원의 주요 식물군락은 삿갓 사초군락(Carex dispalata community), 물이끼 군락(Sphagnum palustre community)이었으며, 그 훼손지의 재생지역에는 솔잎사초 군락(Carex biwensis community), 청비녀골 풀 군락(Juncus papillosus community)이 함께하고 있었다. 또한 지하수위가 저하된 건조지역에는 진퍼리새 군락(Malinia japonica community)을 중심으로, 꼬리조팝나무 군락(Spiraea salicifolia community), 산새풀-꽃쥐손이 군락(Geranium eriosteman var. megalanthum-Calamagrostis langsdorffii community) 외에 골풀 군락(Juncus effusus var. decipiens community), 버드나무 군락(Salix koreensis community), 동의 나물 군락(Caltha palustris var. mem branacea community), 흑삼릉 군락(Sparganium stdoniferum community)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특히 그간에 실시되어온 1969년, 1976년, 1988년의 조사와 금번의 조사를 비교 분석해본 결과, 습원의 삿갓사초 군락, 물이끼 군락의 규모가 감소되고, 진퍼리새 군락이 침입되어 번식하며 그 규모가 커지고 있었다. 이는 스케이트장 조성과 가뭄의 영향 등 습원의 건조화 때문이나 인간의 출입과 훼손에 의한 교란이 없다면 고층습원의 회복 및 재생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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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방산 산림식생의 군락분류와 군락생태 (Syntaxonomical and Synecological Research of Forest Vegetation on Mt. Byeokbang)

  • 최병기;허만규;김성열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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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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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6-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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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벽방산의 산림식생에 대한 식물사회학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결과 벽방산은 3개 상관형의 9개 단위식생이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연구지역 단위식생은 상록침엽수림의 해송-사스레피나무군락, 소나무-자금우군락, 하록활엽수림의 졸참나무-홀아비꽃대군락, 신갈나무-우산나물군락, 상수리나무군락, 소사나무군락, 굴참나무-쇠물푸레나무군락, 비목-물참대군락, 인공조림식생의 사방오리나무식재림 등으로 구분되었다. 벽방산은 지역 최고봉임에도 불구하고 산지 전역이 숲 가꾸기사업, 등산객, 조림 및 육림 등에 의해 직/간접적으로 인위적 간섭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연구지역 내 식생형 가운데 상대적으로 자연성이 높은 단위식생은 산지대 사면 중부에서 출현하는 졸참나무-홀아비꽃대군락, 전석지에서 확인된 비목-물참대군락 등이며, 산지능선부의 암석노출지를 중심으로 위극상의 천이계열에 해당하는 특산식물군락인 소사나무군락이 분포하고 있었다. CCA분석 결과, 각 단위식생의 발달은 해발고도, 인간간섭, 낙엽부식층, 암석노출율, 경사도 등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단위식생의 종조성에 대한 집괴분석 결과로부터 벽방산 산림식생은 인위식생, 이차식생, 근자연식생으로 구분되며, 식생의 발달정도, 토지적 특성, 인위적 식재 및 관리 유무 등에 의해 삼림이 구성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천축산 일대 산지습지의 식생다양성과 관리방안 (Vegetation Diversity and Management Strategy of Mountain Wetlands in Cheonchuksan(Mt.) in Uljin)

  • 임정철;안경환;조광진;추연수;윤정도;이창수;최병기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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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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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4-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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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경상북도 울진군 서면 왕피천 유역 생태·경관 보전지역 내 천축산 자락의 고해발지역에 위치한 4개의 소규모 산지습지 식물군락의 다양성과 그 분포 특성을 밝히고자 한다. 서식처 유형과 종조성의 균질성을 고려한 Z.-M. 학파의 식물사회학적 식생조사 방법에 따라 총 26개의 식생자료가 수집되었다. 우점 상관에 따른 식생 구분과 종조성을 고려한 식생 유형분류를 통해 9개 단위식생으로 구성된 4개 상관형의 식생 분포가 확인되었다. 진퍼리새-꽃창포군락은 연구지역을 대표하면서 우점하는 식물군락이다. 인간의 이용 이후 방치된 균질한 입지에 자연천이로 식생이 발달하고 있으나 면적이 좁아 기타 식물군락의 분포는 드물게 관찰되었다. 습지별 미세지형과 수문환경은 식생의 다양성과 분포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요소로 확인되었다.

임자도 대광사구의 식생유형과 대상분포 특징 (Characteristics of Vegetation Type and Zonation on Daegwang Coastal Dune in Imja-do, Korea)

  • 김윤미;이중효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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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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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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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임자도 대광사구의 현존상관식생은 해안 방풍림으로 조성된 곰솔군락이 가장 넓게 분포하고 아까시나무군락, 갯그령군락, 띠-갯그령군락, 통보리사초군락, 갯쇠보리군락, 띠군락, 갈대군락, 띠-산조풀군락이 띠모양 또는 파편화로 분포하였다. 조사지점 74개소에 대해 식물사회학적 방법으로 자료를 수집 및 분석한 결과, 대광사구식생의 종조성은 7개군락, 5개군으로 총 10개 식생단위로 유형화되었다. 7개 군락은 곰솔군락, 갯그령군락, 아까시나무군락, 해당화군락, 갯쇠보리군락, 통보리사초군락, 산조풀군락으로 구분되었으며, 곰솔군락의 하위단위로 고사리군, 갯그령군, 곰솔전형군의 3개군과 산조풀군락의 하위단위로 갈대군, 산조풀전형군의 2개군으로 구분되었다. 종의 해안선으로부터 대상분포는 갯그령 - 통보리사초, 좀보리사초 - 갯완두 - 갯메꽃 - 순비기나무, 갯완두, 갯쇠보리 - 해당화 순으로 나타났다. 종단면을 분석한 결과, 전사구의 초본식생의 폭이 넓고, 전사구 전면부의 경사가 완만하며, 사구열이 많고, 구조물이 없는 유형이 사구의 침식에 덜 취약하고, 회복에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주대학교 학술림(석장리동 일대)의 산림식생구조 (Forest Vegetation Structure of Kongju National University Forests(Seokjangri-dong))

  • 김호진;송주현;이정은;윤이슬;윤충원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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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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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3-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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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공주대학교 학술림(석장리동 일대)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경영과 이용 및 관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산림식생구조를 파악하였다. 2019년 8월에 식물사회학적으로 식생조사를 하였으며, 60개소의 방형구를 설정하여 상관식생유형분류와 중요치를 분석하고 현존식생도를 작성하였다. 상관식생유형분류 결과, 상수리나무군락, 소나무군락, 굴참나무군락, 리기다소나무군락, 졸참나무군락으로 구분되었으며, 평균상대중요치는 상수리나무군락에서 상수리나무 31.4%, 벚나무류 9.6%, 굴참나무 9.0% 순으로 나타났으며, 소나무군락은 소나무 24.9%, 상수리나무 12.4%, 졸참나무 11.5% 순으로 나타났다. 굴참나무군락은 굴참나무 25.3%, 벚나무류 9.8%, 상수리나무 8.5% 순으로 나타났으며, 리기다소나무군락은 리기다소나무 28.4%, 상수리나무 10.0%, 소나무 9.3% 순으로 나타났고, 졸참나무군락은 졸참나무 27.0%, 갈참나무 11.8%, 때죽나무 11.5% 순으로 나타났다. 산림식생의 공간분포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상층 우점종에 의해 현존식생도를 작성한 결과, 자연식생이 87.5%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현존식생은 87개의 패치로 구분되었고, 패치당 평균면적은 1.46ha로 나타났다.

강원도 두타산과 청옥산 일대 분비나무림의 식생 구조 분석 (Vegetation Structure of Abies nephrolepis Forest in Mt. Doota and Mt. Cheongok, Gangwon-do, Korea)

  • 신동빈;오승환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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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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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3-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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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강원 지역 두타산과 청옥산에 자생 중인 분비나무림의 종조성 분석을 통한 식생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식물사회학적 방법에 따른 현장조사와 군집 분류를 시행하였다. 분비나무가 자생하고 있는 임분을 대상으로 약 400m2 면적의 조사구 18개소를 설정하고 현장조사를 시행하였으며, 이원지표종분석(TWINSPAN)을 통하여 군집을 분류하고 DCA(Detrended Correspondence Analysis)를 통해 시각화하였으며, 분류된 군집 별 종다양도 분석, 중요치 분석, 흉고직경급 분포도 분석을 통해 각 군집 별 특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강원도 두타산과 청옥산의 분비나무림은 Group I,II,III,IV 등 총 4개의 군집으로 분류되었다. Group I은 신갈나무, 분비나무 등의 순으로 우점하는 신갈나무-분비나무 경쟁림이며, Group II는 분비나무, 마가목, 사스래나무 등의 순으로 우점하는 분비나무-사스래나무 경쟁림이다. Group III는 분비나무가 우점하나, 다수 존재하는 낮은 직경급 신갈나무로 인해 앞으로 분비나무-신갈나무의 경쟁이 예상되며, Group IV는 분비나무, 마가목, 신갈나무 등의 순으로 우점하며 분비나무가 모든 층위에서 우점중인 임분으로 조사되었다. 강원도 두타산과 청옥산 일대 분비나무림의 종다양도는 설악산, 백두대간 닭목령-댓재구간, 오대산 등 타지역 분비나무림의 종다양도에 비해 대체로 낮았으며, 열악한 생육환경과 신갈나무 등 활엽수종과의 경쟁관계가 예상되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보전대책 수립이 필요하다.

백두대간 지리산권역(육십령-천왕봉 구간) 마루금의 식물사회학적 유형분류 및 군집 특성 (Phytosociological Vegetation Classification and Community Characteristics in Maruguem (the Ridge Line) Area of Mt. Jirisan (Yuksipryeong to Cheonwangbong), the Baekdudaegan)

  • 송주현;김호진;이정은;조현제;박완근;윤충원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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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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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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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국토의 생태축이라고 할 수 있는 백두대간의 지속가능한 보전과 관리방안 수립에 기여하고자 실시되었으며, 식물사회학적 유형분류를 통해 종조성을 파악하고 식생단위별 군집 특성을 파악하였다. 백두대간(육십령-천왕봉 구간) 마루금 주변을 대상으로 2020년 5월부터 9월까지 총 373개소의 산림식생조사를 실시하였다. 식생유형분류 결과, 9개의 식생단위로 구분되었으며 정성적 식생유형분류를 정량적 DCA 분석을 통해 검증하였다. 중요치 분석 결과, 아고산지대에 자생하는 종조성으로 묶인 식생단위 1-5는 구상나무, 가문비나무, 잣나무, 사스래나무 등 아고산식생 위주로 중요치가 높게 나타났으며, 해발고도가 높지 않은 마루금에서는 능선 위주의 지형 특성상 소나무, 졸참나무 등의 중요치가 높게 나타났다. 종다양도 분석 결과, 평균해발고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구상나무군락(식생단위 1-5)이 다른 식생단위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종다양도가 높게 나타났다. NMS 결과 및 환경인자와의 상관분석 결과, 식생단위 1, 2, 4, 5와 해발고도와의 양의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소나무군락, 비목군락의 저해발 지역 식생부터 구상나무군락, 가문비나무군과 같은 고해발 지역 식생까지 모두 포함되었고 습윤한 지역의 계곡부 식생이 포함되지 않은 백두대간의 능선 식생을 특성을 나타내었다.

대구시 자생 모감주나무군락의 종조성, 구조 및 동태 (Floristic Composition, Structure, and Dynamics of Koelreuteria paniculata Communities in Daegu City)

  • 김준수;조준희;김학윤;조현제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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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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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8-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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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대구광역시에 자생하고 있는 모감주나무군락의 종조성과 구조 그리고 개체군 동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2018년 7월에 자생 임분 3곳을 선정하여 식물사회학적 식생조사와 매목조사를 실시하였다. 야외에서 수집된 식생 및 매목조사 정보를 바탕으로 종조성에 의한 군락 유형을 구분하고 그 유형별 계층구조, 구성 종의 상대 중요치, 생활형 조성, 종다양성, 그리고 개체군 구조 등을 분석, 비교하였다. 군락 유형은 참느릅나무-좀목형아군락, 광대싸리아군락, 그리고 사위질빵군락 등 3개 유형이 구분되고 그 식생단위체계는 1개 군락군, 2개 군락, 그리고 2개 아군락으로 정리되었다. 계층구조는 교목층의 높은 식피율(85% 이상)에 비하여 초본층은 10%이하로 매우 낮은 경향이었다. 구성종의 상대중요치(MIV)는 교목층 94.3, 아교목층 81.6, 관목층 75.5, 그리고 초본층 60.0으로 모든 식생 층위에서 모감주나무가 절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종다양도(H')는 군락 유형 간 큰 차이가 있었는데 사위질빵군락(2.062)이 광대싸리아군락(0.547)에 비해 약 4배정도 높게 나타났다. 생활형 조성의 중심체계(휴면형-지하기관형-산포기관형-생육형)는 전체적으로 '$MM-R_5-D_4{\cdot}D_2-e$'로 나타났으나 군락 유형 간에는 산포기관형에 있어서 다소 차이를 보였다. 모감주나무군락의 개체군 구조는 3개 군락 유형에서 모두 어린 개체의 밀도가 높고 크기가 큰 개체의 밀도가 낮은 역J자형의 모양을 나타내고 현재의 하층식생을 구성하고 있는 식물 중 모감주나무 개체군을 대체할 만한 식물종이 없으므로 지속적 유지가 가능한 개체군으로 판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