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erception of filial p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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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부모와 의사소통 및 효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 (Study of the relationship between filial piety and communication with parents in accordance with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eenagers)

  • 김황기;조성제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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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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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34-6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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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청소년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부모와 의사소통 및 효에 대한 인식차이를 분석하고자 한다. 연구대상은 서울시 O구의 인문계, 실업계 고등학생 대상으로 2014년 3월부터 7월까지 290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WIN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t-test, 일원변량분석, 상관분석 등을 실시하였고, 실증분석은 유의수준 5%에서 검증하였다. 분석결과는 첫째, 부(父)와의 의사소통은 학교 구분, 경제수준, 종교에 따른 차이가 유의미하였으며, 모(母)와의 의사소통은 학교구분, 학년, 성적, 가정교육, 경제수준에 따른 차이가 유의미하였다. 둘째, 효에 대한 인식은 부(父)와의 의사소통과 모(母)와의 의사소통은 유의미한 정의상관이 있었다. 본 연구의 시사점은 청소년과 부모 간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의사소통이 원활할수록 효에 대한 인식이 높다는 연구가 정책의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전통 '효'개념에서 본 부모역할 인식과 자녀양육행동 (Perception of Parental Filial Piety and Child-Rearing Behavior)

  • 정옥분;김광웅;김동춘;유가효;윤종희;정현희;최경순;최영희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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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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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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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This study investigated parental perceptions and practice of filial piety and in child rearing practices regarding filial piety.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681 parents. 1) The results showed that most parents perceive, practice and teach their children the 12 virtues of filial piety. 2)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fathers' view (perception, practices, education) of ancestor- worship as found according to child developmental stage. The significant of difference in mother's perceptions of emotional-care, ancestor-worship and persuasion and moral training was found according to child developmental stage. The significant differences in mother's practices in moral-training, economic-support, persuation, and ancestor-worship were found according to child developmental stage. The singificant differences in mother's child-rearing in gratefulness, moral-training, emotional-care, persuasion, obedience to parents, and ancestor-worship were found according to child developmental stage. 3) Traditional child-rearing behavior has decli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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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통합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연령집단 간 비교를 중심으로 (Factors Affecting Perception of Intergenerational Solidarity: Focused on the Comparisons of Age Group Differences)

  • 정순둘;임정숙;홍영란;박난숙;최성문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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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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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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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효의식, 가족교류 및 사회교류와 세대통합인식의 관계를 살펴보고, 이들 관계에서 연령집단간 차이를 확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역량강화지원사업에서 진행된 '2017 연령통합 설문조사' 자료를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전체 1017명 중에서 청년 300명, 중년 300명, 노인 300명을 각각 무작위 추출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전체 연구대상자에서는 효의식, 가족교류, 사회교류가 세대통합인식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효의식, 가족교류, 사회교류와 세대통합인식의 관계는 연령집단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청년층은 가족교류와 사회교류, 중년층은 효의식, 가족교류, 사회교류, 노년층은 효의식과 사회교류가 세대통합인식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세대통합인식 향상을 위한 방안 마련의 필요성과 정책적 실천적 제언을 제시하였다.

대학생의 노인 차별의식 영향 요인 (Factors Influencing the Discrimination Consciousness of the Elderly in College Students)

  • 김승용;윤미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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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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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9-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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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대학생의 노인차별의식, 노인접촉경험, 조부모와 유대감, 효의식, 노인지식 간의 관계와 노인차별의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은 서울, 경기, 충청지역의 대학생 190명으로 2018년 5월 28일-6월 15일까지 설문지로 수집하였고, 분석은 SPSS 20.0으로 평균, 표준편차, t-test ANOVA,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와 노인차별의식 영향여인 확인을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노인차별의식은 노인접촉경험(r=-.353, p<.01), 조부모와 유대감(r=-.266, p<.01), 효의식(r=-.353, p<.01)과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대학생의 노인차별의식 영향 요인은 효의식(${\beta}=-.354$, p<.001)과 노인지식(${\beta}=.281$, p<.001) 순으로 큰 영향력을 미치며, 노인접촉경험과 조부모와 유대감이 예측변인으로 변인의 총 설명력은 29.1%였다.

한국 대학생들의 세대 간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인식 : 문화적 요인을 중심으로 (Korean University Students' Perception on Intergenerational Communication: Focusing on cultural factors)

  • 양정은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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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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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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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이 연구의 목적은 한국인의 세대 간 커뮤니케이션에 영향을 미치는 문화적인 요인들을 살펴보는 것이다. 20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일반문화변수인 효 규범, 그리고 한국적 고유문화변수인 유교주의(장유유서)와 체면의식이 세대 간 커뮤니케이션 태도와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였다. 위계적 회귀분석 결과 일반문화변수 중 공경심은 세대 간 커뮤니케이션에 긍정적인 영향을, 경외심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유문화변수 중 장유유서는 세대 간 커뮤니케이션에 긍정적 영향을, 체면은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한국적 특징을 보여주는 고유문화변수는 전체 모델의 설명력을 유의미하게 변화시켜, 한국인들의 세대 간 커뮤니케이션을 설명할 수 있는 유용한 변수임이 입증되었다. 한편 여학생들보다 남학생들이 상대적으로 세대 간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만족도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Cultural Exchange and Its Externalities on Korea-Africa Relations: How Does the Korean Wave Affect the Perception and Purchasing Behavior of African Consumers?

  • Ochieng, Haggai Kennedy;Kim, Sungsoo
    • East Asian Economic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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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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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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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The Korean wave has become a global phenomenon whose effect has been widely studied in Asia, Europe and the US. However the presumption of cultural distance makes it appear unlikely that the Korean wave could gain traction among African consumers of cultural products. As such, a dearth of evidence exists on the effects of the wave in Africa. This paper examines the effect of the wave in East African countries employing both descriptive and Probit model analyses. The results show that, contrary to conventional beliefs, most Africans surveyed perceive value proximity with Korea through the values conveyed in Korean dramas, movies and music. Confucius values, such as filial piety, family love and respect for the elderly are the most appealing to the East African audience. Importantly, contact with Korean wave contents contributes to the respondents' disposition to form favorable attitude towards Korea. The African consumers of Korea's cultural products are equally likely to purchase other Korean commercial products. These results remotely suggest that Hallyu may be a tool for advancing Korea's soft power towards Africa and could generate positive economic externalities.

가족형태별 중년 성인의 노부모 부양인식과 관련 변인에 대한 연구 (Adults' perception of elderly parents care and related variables in family structures)

  • 박영신 ;김정희 ;전성숙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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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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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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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연구의 주된 목적은 가족형태별로 중년 성인의 노부모 부양인식과 관련 변인에서의 차이를 분석하는데 있다. 분석대상은 평균 45세의 중년 성인 1,258명(남 601, 여 657; 핵가족 1,111, 대가족 147)이었다. 측정도구의 양적 문항 신뢰도는 Cronbach α=.67~.95이었고, 질적문항의 채점자간 신뢰도는 95.1%, Kappa 계수는 .95이었다. 분석 결과, 첫째, 가족형태별로 학력에 차이가 있었으나, 가정경제수준, 직업, 사회계층, 맞벌이 여부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둘째, 가족형태별로 가족관계와 심리특성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핵가족보다 대가족 중년 성인이 자녀에게 정서적 지원과 자녀를 위한 희생 및 은퇴 후 자녀에 대한 기대를 더 많이 하였다. 또한 대가족 중년 성인이 자기효능감 및 행복 수준이 높았다. 셋째, 가족형태별로 노부모 부양행동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대가족 중년 성인이 부모님께 드리는 용돈, 부모님과 식사 횟수, 대화시간, 효도 마음, 노부모 부양행동이 더 많았다. 넷째, 가족형태별로 노부모 부양인식을 살펴본 결과, 핵가족과 대가족 중년 성인 모두, 노부모 부양의 좋은 방법으로 마음 편하게 해 드림을, 노부모 부양할 때 어렵고 힘든 점으로 의견차이 및 경제적 문제를, 노부모 부양할 때 가장 좋은 점으로 자녀교육에 도움이 됨 및 가정화목을 지적하였다. 이러한 결과에 토대하여 후속 연구를 위한 시사점이 논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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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국, 일본 며느리의 한국에서의 부양 경험 (Comparision of experiences of caring parent-in-law in Korean families among daughters-in-law from Korea, China and Japan)

  • 김윤정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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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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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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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시부모를 동거부양하고 있거나 그러한 경험이 있으며 혼인연령이 5년 이상 된 한국의 기혼여성, 결혼이주 중국여성, 결혼이주 일본여성을 대상으로 하여 한국에서의 시부모부양경험을 파악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부양경험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대상자를 포함하기 위해 의도적 표집을 사용하였다. 결혼이주 중국여성과 일본여성의 경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등록된 결혼이주여성 중 비교적 한국어 의사소통이 원활하고, 혼인연령이 5년 이상 되었으며, 시부모와 부양경험이 있는 여성을 국가별로 5명 이상씩 추천받았고, 한국 기혼여성의 경우 주변의 추천을 받았다. 연구 예비 참여자에게 전화로 연구취지를 설명하고 연구 동의를 구하였으며, 연구 참여에 동의한 대상자에게 서면으로 동의서를 받고 심층면담을 진행하였다. 심층면접 내용의 분석을 위해서는 Colaizzi의 현상학적 연구 방법을 선택하였다. 연구결과 본질주제는 '효 문화의 전통성에 대한 긍정적 인식', '주변의 도움과 격려', '고단한 시집살이', '적응하기 어려운 한국의 가족문화', '남성 중심적인 불합리한 가부장적 문화'였다.

여성독립운동가 윤희순의 현실인식과 대응 (The awareness and response to reality of Yoon Hee Soon, a female fighter for independence)

  • 신성환
    • 동양고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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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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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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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논문은 강원도와 만주 일대에서 활동한 여성독립운동가 윤희순이, 항일투쟁 과정에서 현실을 어떻게 인식했으며, 그에 따른 대응은 어떠했는지 살피는 데에 목적이 있다. 윤희순은 시아버지 유홍석과 남편 유제원, 그리고 아들 유돈상까지 3대가 독립운동에 앞장선 집안의 며느리이자 아내이자 어머니였다. 화서학파였던 고흥 유씨 일가는 '위정척사(衛正斥邪)' 사상을 바탕으로 독립운동에 투신했다. 이들은 새로운 세계의 건설보다는 아름다운 과거로의 복귀와 복원을 염원했고, 의병을 일으킨 것 또한 근대적 국민국가 건설을 위해서가 아니라 왕을 중심으로 구축된 기존의 질서를 회복하기 위해서였다. 친정과 시가 모두 화서학파였던 윤희순 역시 그들과 동일한 눈으로 현실을 바라보았고, 적극적으로 의병활동에 참여하게 된 동인 역시 충 효 열과 같은 중세적 가치였다. 특히 집안의 안사람이자 여성으로서의 명확한 자의식을 갖고 있었고, 그것을 바탕으로 현실의 문제에 대응했다. 그녀는 보다 효과적인 독립투쟁을 위해서는 안사람으로 대변되는 여성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이러한 판단 하에 그녀는 '교육'을 통한 '계몽'을 자신의 과제로 인식했고, 이 과정에서 의병가와 포고문 등은 효과적인 수단으로 활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