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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fety and Efficacy of Peripherally Inserted Central Catheters in Terminally Ill Cancer Patients: Single Institute Experience

  • Park, Kwonoh;Lim, Hyoung Gun;Hong, Ji Yeon;Song, Hunho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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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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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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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이 연구는 임종기 암환자들에서 말초삽입중심 정맥카테터(peripherally inserted central catheters, PICC)의 안정성 및 효과에 대해 확인하고자 한다. 방법: 2013년 한 해 동안 한전병원에 호스피스 완화의료를 목적으로 입원한 환자들 중, 말초삽입중심정맥카테터를 시행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의무 기록 관찰하였다. 모든 말초삽입중심정맥카테터는 중재적 방사선의사에 의해 삽입되었다. 결과: 언급한 기간 동안 30명의 임종기 환자에서 말초 삽입중심정맥카테터가 시행되었고, 그들 중 1명의 환자에서 2회의 삽입이 이뤄져, 전체적으로 31회의 말초삽입중심정맥카테터 삽입 횟수와 571일의 거치기간(PICC days)이 분석되었다. 말초삽입중심정맥카테터 거치기간(PICC days)의 중앙값은 14.0일(범위, 1~90일)이었다. 25예는 계획된 시기(퇴원, 전원, 사망 등)까지 유지하였으나, 6예에서는 여러 이유로 계획된 시기보다 조기에 PICC를 제거하였다(PICC 조기 제거율, 19%; 10.5/1000 PICC days). 따라서, 카테터 유지 성공 비율(catheter maintenance success rate)은 81%였다. PICC 조기 제거 6예 중, 섬망 등에 의한 스스로 제거한 경우가 4예였고(13%; 7.0/1000 PICC days), 카테터 관련 혈액 감염 및 혈전증이 각각 1예씩 있었다(3%; 1.8/1000 PICC days). 조기 PICC 제거를 포함한 총 합병증 발생은 8예에서 있었다(26%; 14.1/1000 PICC days). 합병증 발생까지 기간은 중앙값 7일이었다(기간, 2~14일). 말초삽입중심정맥카테터 관련 합병증에 의한 사망은 없었다. 결론: 좋지 않은 전신 상태, 작은 시술 합병증에도 취약함, 제한된 여명등과 같은 임종기 암환자의 특징을 고려할 때, PICC는 임종기 환자에서 안전한 혈관 접근 방법이 될 수 있다.

분리 대동맥판막하 협착증 수술의 임상적 고찰 (Clinical Analysis of Surgical Results for Discrete Subaortic Stenosis)

  • 유송현;임상현;홍유선;박영환;장병철;강면식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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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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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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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배경: 분리 대동맥판막하 협착증은 수술 후에도 재발을 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수술 전후의 좌심실 유출로를 통한 압력차 및 재발률 등에 대하여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84년 9월부터 2004년 12월까지 34명의 환자가 분리 대동맥판막하 협착증으로 수술을 시행 받았다. 평균 나이는 $17.1\pm15.2$세였으며 19명$(55.9\%)$이 남자였다. 16명$(47.1\%)$의 환자가 이전에 심장수술을 받았다. 수술시 동반된 질환은 대동맥판막 폐쇄부전(11), 대동맥 축착증(3) 등이었다. 걸U: 수술직후의 좌심실 유출로를 통한 최대 압력차는 수술 전보다 유의하게 낮았고(75.8 mmHg vs 21.8mmHg, p<0.01), 평균 50.3개월 후에 측정된 치대 압력차도 20.2 mmHg로 수술 직후와 큰 차이 없이 여전히 수술 전보다 낮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수술 사망은 없었으며 1예에서 수술 후 합병증으로 뇌경색이 발생하였다. 평균 추적 관찰 기간은 $69.8\pm54.6$개월이었으며, 이 기간 중에 5명$(14.7\%)$이 재수술을 시행 받았고, 이 중 3명$(8.8\%)$의 환자는 분리 대동맥판막하 협착의 재발로 인해 재수술을 시행 받았다. 통계적으로 유의한, 재발에 대한 위험인자는 없었으며 10년에서의 무재수술 생존율은 $76.4\%$였다. 결론: 분리 대동맥판막하 협착증의 치료에 있어 대동맥판막하 막성 조직만을 제거하거나 혹은 주위 근육과 함께 절제하는 방법은 낮은 사망률과 합병증을 보였으며 수술 후 충분한 좌심실 유출로 최대압력차의 감소를 보였다. 그러나 재발을 잘하고 예측할만한 위험 인자가 없으므로 지속적인 추적 관찰이 필요하리라 생각한다.

사람 U2OS 골육종 세포에서 Matrix Metalloproteinase의 발현에 Ibandronate가 미치는 영향 (Effects of Ibandronate on the Expression of Matrix Metalloproteinases in Human U2OS Osteosarcoma Cells)

  • 정성택;서형연;신증봉;김양경;김형원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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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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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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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배경: 골육종은 소아 및 청소년기에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악성 골종양 중 하나이다. 최근 수술적 치료와 항암 화학요법을 병행하여 생존률이 증가하였지만, 아직까지도 항암제는 항암제 내성 및 이차성 악성 종양의 발생 등 여러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일부 종양은 matrix metalloproteinase(MMPs)의 발현이 증가되어 있고, MMP inhibitor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반면 bisphosphonate(BPs) 제제는 골흡수를 억제하는 능력이 있으며, 파골세포와 관계된 골 병변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또 bisphosphonate 제제는 직접적인 항암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상 및 방법: 골육종 세포주(U2OS)를 ibandronate(0, 0.1, 1, 10M)를 이용하여 48시간 동안 처치하였다. 세포의 생존능은 MTT assay를 이용하여, MMP-2와 MT1-MMP의 mRNA level은 reverse-transciption polymerase chain reaction을 이용하여 측정하였으며, MMP-2와 MT1-MMP 단백의 양은 Westernblot을, MMP-2의 활성은 Gelatin zymography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또, ibandronate 처치 전후의 골육종 세포주의 침습성은 Matrigel invasion assay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결과: 48시간 ibandronate 처치 후 U2OS 세포주의 침습력은 ibandronate에 대해 용량 의존적으로 감소하였다. 특히 10M 이내의 ibandronate는 세포독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젤라틴 융해능과 MMP-2 및 MT1-MMP의 단백 및 mRNA 정도역시 ibandronate 농도가 증가할수록 감소하였다. 결론: Ibandronate는 골육종 세포주의 MMP-2 및 MT1-MMP의 발현을 억제하였으며, 종양세포의 침습력을 감소시켰다. Bisphosphate의 종양세포 침습 억제 능력은 새로운 전이 억제제의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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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s 술식의 중단기 성적 (Mid-term Results of the Ross Procedure)

  • 강성식;정성호;이상권;주석중;송현;송명근;이재원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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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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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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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Ross 술식은 항응고제의 사용이 필요 없으며, 혈역학적으로 우수하고 내구성이 좋아 대동맥판막 치환술의 이상적인 방법으로 생각되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본원에서 시행된 Ross 술식의 결과를 조사하여 중-단기 성적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본원에서 1999년 1월부터 2001년 10월까지 Ross 술식을 시행 받은 22명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환자의 평균 나이는 $30.9{\pm}8.1$$(17\~44)$였고, 수술 전 진단은 대동맥 판막 폐쇄부전증이 20명, 협착증과 부전증이 동반된 경우가 2명이었다. 평균 추적관찰 기간은 $38.9{\pm}1.6$개월이었고, 추적 관찰률은 $100{\%}$였다. 결과: 수술 사망은 없었고, 만기 사망은 2명이었는데 심장질환과 관련된 사망은 1명, 나머지 1명은 다른 원인이었다. 수술과 관련된 생존율은 40.6개월에 $94.1{\pm}5.7{\%}$를 보였다. 수술의 합병증으로는 출혈이 2명, 저심박출증이 3명 있었다. 자가 폐동맥 판막의 이식방법은 근위부 치환술이 14예, inclusion technique이 8예였다. 폐동맥 판막 치환술은 모두 동종 페동맥판막을 이용하였다. 추적 관찰하는 과정에서 중증도 이상의 대동맥 판막 폐쇄 부전증 환자는 없었다. 결론: 본원의 연구 결과 Ross술식의 수술 사망률이나 이환률은 좋은 성적을 보였으나 신대동맥 판막과 폐동맥 동종 판막에 대해서는 앞으로 장기적인 관찰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전 폐정맥 환류 이상의 수술 후 폐정맥 협착에 대한 분석 (Postoperative Pulmonary Vein Stenosis (PVS) in Patients with TAPVR)

  • 정성호;박정준;윤태진;장원경;김영휘;고재곤;박인숙;서동만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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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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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7-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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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배경: 전 폐정맥 환류 이상의 치료성적은 과거에 비해 많이 향상되었으나, 폐정맥 협착은 아직까지 수술 후에 발생하는 심각한 합병증으로 남아있다. 폐정맥 협착의 발생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본원에서는 좋은 시야 확보, 적절한 배치, 충분한 개구부의 크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이러한 원칙하에서 시행한 본원의 경험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5년 1월부터 2005년 2월까지 전 폐정맥 환류 이상으로 진단 받고, 양심실 교정이 가능한 환자 7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상 심장형이 41명(55.4%)으로 가장 많았다. 평균 심폐기 가동시간은 $92.1{\pm}25.9$분, 대동맥 차단 시간은 $39.1{\pm}10.6$분이었고, 순환 정지를 시행한 환자는 30명(40.5%)이었고 평균 시간은 $30.2{\pm}10.7$분이었다. 평균 추적관찰기간은 $41.4{\pm}29.1$개월이었고, 모든 환자에서 추적관찰이 가능하였다. 결과: 수술 당시 나이의 중간값은 28.5일($0{\sim}478$일), 체중은 3.4 kg $(1.4{\sim}9kg)$이었다. 조기사망은 3명(4.1%)이었고, 원인은 폐동맥 고혈압, 패혈증, 돌연사(sudden death)가 각각 1명씩 있었다. 수술 후 폐정맥 폐쇄는 2명(2.7%)으로 조기가 1명, 만기가 1명이었다. 모두 관상 정맥동으로 연결되는 심장형 전폐정맥 환류 이상을 가진 환자들이었고, 심장외부에서 공통 폐정맥과 좌심방의 후벽을 연결하는 재수술을 시행 받았지만 그 중 한 명은 지속적인 폐정맥 협착으로 사망하였다. 5년 생존율과 5년간 폐정맥 협착을 피할 확률은 각각 $94.5{\pm}2.7%$$97.2{\pm}2.0%$였다. 결론: 본원에서 시행한 양심실 교정이 가능한 전 폐정맥 환류 이상 환자의 수술에서 심장외부에서 좌심방의 후벽과 공통 폐정맥을 연결한 환자들에서는 폐정맥의 협착이 발생하지 않았다. 따라서 본원에서 가지고 있는 원칙이 폐정맥 협착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선천성 승모판막 기형 환자에서 승모판막 성형술 (Results of Mitral Valve Repair in Patients with Congenital Mitral Disease)

  • 장희진;이정렬;노준량;김용진;김웅한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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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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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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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배경: 소아에서 승모판막 기형은 드물며 각 기관마다 비교적 작고 제한된 경험들을 가지고 있다. 또한 소아에서는 승모판막 치환술은 성장 후를 고려해야 하는 문제점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소아에서 승모판막 성형술을 시행한 환자에서의 성적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6년부터 2005년까지 승모판막 성형술을 시행한 총 6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수술 당시 평균 연령은 $5.5{\pm}4.7$세였고, 남자는 28명, 여자는 36명이었다. 환자는 승모판막 기형과 동반질환에 따라 두 군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1군은 승모판막 기형만 있거나, 심방중격결손이나 동맥관 개존증을 동반하고 있는 경우로 34명(53.1%), 2군은 이외 다른 선천성 심기형을 같이 동반하고 있는 경우로 30명(46.9%)이었다. 결과: 수술 후 재원기간 내 전체사망률은 6.3%로, 1군에서 2명(5.9%), 2군에서 3명(10%)으로 각 군간에 의미 있는 차이는 없었다. 수술 후 합병증 발생률은 18.8%로, 1군에서 5명(14.7%), 2군에서 7명(23.3%)으로 각 군 간에 의미 있는 차이는 없었다. 중간 추적관찰기간은 4.6년이었다(범위 $0.5{\sim}12.2$년). 10년 생존율은 95.3%였고 10명에서 재수술이 필요하였다. 이 중 2명은 잔여 승모판막 폐쇄부전으로 재원기간 중 재수술하였고 10명 중 7명에서 승모판막 치환술을 시행하였다. 10년 무재수술 생존률은 76.1%였다. 육안적 소견에서 가장 많은 기형은 판막륜 확장과 판막 탈출이었고, 성형술은 각 환자에서 평균 $2.1{\pm}1.1$개의 술식이 시행되었다. 수술 직후 재원기간 중 시행한 심초음파 추적결과에서는, 승모판막 폐쇄부전은 의미 있게 개선되었고, 추적 관찰 중 시행한 심초음파 결과에서도 수술 1년, 5년, 10년 후 시행한 심초음파 결과에서 승모판막 역류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개선되었다. 한편 승모판막 역류로 수술 받은 환자의 32.8%에서 추적 관찰 중 판막 협착의 소견을 보였으며, 수술술식과 판막 협착의 발생 관계도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소견을 보였다. 결론: 선천성 승모판막 기형을 가진 환자에서 승모판막 성형술을 시행한 경우 1군과 2군간의 결과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두 군에서 모두 비교적 양호한 성적을 보였다. 또한 소아에서 승모판막 성형술에 대한 심초음파 결과도 양호함을 객관적으로 증명하였으나, 선천성 승모판막 기형의 수술 후 장기적 경과 관찰에서 발견되는 승모판막 협착이나 역류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정기적인 경과 관찰이 필요하다.

대동맥 근부치환술에 대한 Cabrol 술식의 성적 (The Results of using the Cabrol Technique for Aortic Root Replacement)

  • 김정원;이종태;조준용;김규태;김근직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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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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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3-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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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배경: 대동맥근부의 여러 질환에 있어서 인공판막도관을 이용한 대동맥근부 치환술은 현재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여러 가지 변형 방법이 소개되고 있다. 그 중 13년간 Cabrol 술식을 이용하여 본원에서 대동맥근부 치환술을 시행하였던 환자들을 대상으로 수술 결과를 분석, 평가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4년 1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본원에서 Cabrol 술식을 적용한 25예를 조사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들의 평균연령은 $43.7{\pm}14.1$(6세${\sim}$65세)였으며 성별은 남자 21명, 여자는 4명이었다. 생존한 모든 환자에서 추적관찰이 이루어졌으며, 평균추적관찰기관은 $60.7{\pm}50.4\;(1{\sim}162)$개월이었다. 수술 전 진단은 대동맥판막 폐쇄부전을 동반한 대동맥판륜확장증이 18예로 가장 많았으며, 대동맥판륜확장을 동반한 대동맥박리가 7예 있었다. 결과: 수술사망은 1예(4.0%)가 있었으며 MDCT를 촬영한 9예 중 4예에서 관상동맥문합부의 의미 있는 협착 및 폐색이 확인되었다. 결론: Cabrol 술식은 비록 낮은 수술사망률을 보이나, 관상동맥문합부의 협착 및 폐색 등의 장기 합병증에 대해서는 다소 높은 이완률이 확인되었으며 이에 따라 Cabrol 술식의 적용은 대동맥근부에 대한 재수술 및 대동맥판륜과 관상동맥 입구부가 매우 가까운 경우 등 제한적인 경우에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된다.

소아 골수이형성 증후군에서 조혈모세포이식의 단기간 결과 분석 (Short-term Results of Hematopoietic Stem Cell Transplantation for Children with Myelodysplastic Syndrome)

  • 이진;김소연;조빈;장필상;정낙균;김학기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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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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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0-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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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 소아의 골수이형성 증후군은 드문 질환군으로 예후가 매우 불량하며 화학요법으로는 완치가 어렵다. 유일한 완치요법으로서 조혈모세포이식이 시행되고 있으나 소아의 경우 증례가 적어 이에 대한 체계적 결과 분석이 빈약한 실정이다. 저자들은 골수이형성증후군에서 조혈모세포이식을 시행한 증례들의 단기간의 결과와 이식합병증들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 법 : 1995년 11월부터 2001년 1월까지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소아과에서 골수이형성 증후군으로 조혈모세포이식을 시행 받은 10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질환은 CMMoL 5례, RAEB 3례, RAEBt 2례이었고, 이식형태는 HLA-일치 형제간 골수이식 4례, 비혈연간 골수이식이 4례, 제대혈 조혈모세포이식이 1례, 가족간 HLA-부분일치 조혈모세포이식이 1례이었다. 전처치로는 BuCy 5례, TBI+BuCy 2례, BuCy+ATG, TBI+Cy 및 TBI+Melphalan이 각각 1례에서 사용되었다. 결 과 : 1) 10명 모두 생착(100%)되었으며 현재 8명(80%)이 무병생존(3-65개월, 정중 추적기간 11개월) 중이다. 2) 이식전처치로 인한 합병증으로 VOD가 3례에서 관찰되었으나 사망한 예는 없었다. 3) II-III도의 급성 이식편대 숙주병은 5례(50%)에서 발생하였으며 II가 4례, III가 1례이었다. 급성 이식 편대 숙주병과 관련된 사망은 없었다. 4) 전체 환아 10례 중 3례에서 이식 후 재발되었으나 1례는 화학요법 후 조혈모세포구제술에 의하여 현재 무병생존 중이며 2례는 사망하였다. 결 론: 소아 골수이형성 증후군에서 조혈모세포이식은 질환을 완치시킬 수 있는 우수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으나 아직 증례가 적고 추적기간이 짧아 향후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후각신경아세포종의 치료 및 결과 (Treatment and Results of Olfactory Neuroblastoma)

  • 우홍균;김일한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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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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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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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적 : 후각신경아세포종은 매우 드물고 치료 방법의 결정이 어려운 종양이다. 이 연구에서는 본 병원에서 시행한 후각신경아세포종의 여러 가지 치료방법을 정리하고 최근에 발표된 문헌들을 고찰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79년 6월부터 1997년 4월 사이에 서울대학교병원에서 후각신경아세포종으로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은 2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14명의 남자와 6명의 여자가 포함되었다. 최초 진단 시 연령은 13세부터 77 세까지였으며 중앙값은 24세였다. 20명중 14명은 Kadish 병기 C였다. 환자 개개인에 따라서 수술과 방사선치료, 항암화학요법의 다양한 조합이 시행되었다. 이러한 조합으로는 수술과 수술 후 방사선치료 및 수술 후 항암화학요법 2예, 수술과 수술 후 방사선치료 6예, 수술전 항암화학요법과 수술 1예, 수술과 수술 후 항암화학요법 1예, 수술 단독만 시행 2예, 방사선치료전 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 3예, 방사선치료 및 방사선치료 후 항암화학요법 1예, 방사선치료 단독 3예, 모든 치료를 거부한 1예가 포함되었다. 결과 : 추적 기간은 2개월부터 n4개월사이로 중앙값은 40개월이었다. 5년 생존율과 10년 생존율은 각각 20%와 10%였다. 4명의 환자가 자료 분석의 시점까지 생존해 있었으며 이 4명중 한명은 근치적 수술과 수술 후 방사선치료 및 수술 후 항암화학요법으로 치료를 받았으며 2명은 근치적 수술과 수술 후 방사선치료, 그리고 나머지 한명은 근치적 수술만 시행받았다. 결론 : 후각신경아세포종의 치료에는 첫 진단 시에 근치적 수술과 수술 전 또는 수술 후 보조적 방사선치료와 항암화학요법을 병용하는 접근이 필요할 것이다. 환자수가 적은 제한이 있으나 본 연구에서는 근치적 수술 등 국소조절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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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호흡곤란 증후군 환자에서 염증 표지자의 예후 예측인자로서의 역할 (Inflammatory Markers as Prognostic Factors for Patients with ARDS)

  • 정재욱;황재희;박지원;신지영;정선영;이정은;박희선;정성수;김주옥;김선영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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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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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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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연구배경: ARDS는 다양한 원인으로 초래되는 급성 염증성 폐 질환으로서 인공호흡기 치료 등의 여러 의학적 발전에도 불구하고 사망률이 40~60%로 예후가 좋지 않다. 이러한 환자들의 예후를 예측하는 방법으로 APACHE, SPAPS, MAM 등 방법이 있지만 간편하지가 않아서, ARDS가 염증성 폐질환이란 점에 착안하여서 염증 지표로 흔히 사용하는 ESR, CRP의 ARDS 환자에서 예후 인자로서의 역할을 평가해 보고자 하였다. 방 법: 87명의 ARDS 환자들의 중환자실 입원 당시의 ESR, CRP 결과와 APACHE II score 그리고 추적 검사한 결과를 확인하였다. 또한 대상 환자를 생존한 군과 사망한 군으로 나누어서 생존한 환자군에서 총 입원기간, 중환자실 입원기간, 인공 호흡기 치료 기간과 ESR, CRP, APACHE II score들과의 상관관계 및 ESR, CRP의 변화추이와 사망률과의 상관 관계에 대해서 연구하였다. 결 과: 중환자실 입원 당시의 ESR, CRP로는 ARDS 환자의 사망률을 예측하기가 어렸다. 하지만 CRP는 ARDS로 중환자실 치료 후 생존했던 환자군에서 사망했던 환자군에 비해서 치료 초기에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중환자실 입원 당시 ESR이 높을수록 ARDS 환자들의 총 입원 기간 및 중환자실 입원기간이 길었다. 결 론: CRP의 초기 변화 및 중환자실 입원 당시의 ESR은 ARDS 환자의 예후를 예측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