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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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 기간에 따른 사과의 품질특성과 항산화 활성 변화 (Changes in Quality Characteristics and Antioxidant Activity of Apples during Storage)

  • 진소연;심기현;이은지;구혜진;김명현;한영실;박정수;김용훈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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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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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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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20^{\circ}C$에서 15일 동안 저장기간별 사과의 변화를 살펴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사과의 중량과 수분은 저장기간 경과에 따라 점차적으로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으며, 사과의 저장 중 가용성 고형물 함량은 저장 4일차까지 최고치로 증가하였다가 서서히 낮아지는 경향을 나타냈다. 사과의 저장 중 유기산 산도는 저장 5일차에 급격히 감소하다가 완만히 감소하였으며, pH는 저장기간에 따라 완만히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저장 중 사과 껍질의 색상을 측정한 결과, L값은 저장기간에 따라 서서히 증가하였으며, a값은 저장 3일까지 감소하였고, 저장 5일에 증가되었다가 그 이후 점진적으로 감소하였다. b값은 저장 6일에 최저치를 보인 후 서서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사과의 조직감을 측정한 결과, 저장기간이 증가됨에 따라 사과의 경도는 전반적으로 감소하였다. 저장 기간에 따른 사과의 총 페놀과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을 측정한 결과, 총 페놀 함량은 저장 기간이 길어질수록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났으며, 저장 3일차에서 저장 4일차에 큰 폭 감소하였다. 총 플라보노이드의 변화 결과, 1일차에 비교적 크게 감소하였고, 실험 7일차에서 8일차 사이에 급격히 감소하였다. 저장 기간에 따른 사과의 DPPH 전자공여능 측정결과, 저장기간이 증가할수록 DPPH 전자공여능은 감소하였으며, Vit. C 함량의 경우 저장 기간이 길어질수록 감소하였는데, 특히 저장 4일차에 비교적 크게 감소하였다. 사과의 관능평가 수행 결과, 저장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외관의 좋은 정도는 0일차에 6.75에서 15일차 2.83으로 크게 감소하였으며, 신맛의 좋은 정도는 저장 기간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단맛의 좋은 정도와 아삭함의 좋은 정도에서는 0일차에 각 6.25, 5.33으로 가장 높았으며, 15일차에 각 3.92, 2.83으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종합적인 기호도에서는 7일차와 8일차 사이에 5.00에서 3.50으로 비교적 큰 폭 감소하였으며, 15일차에 2.00으로 저장 기간에 지남에 따라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이상의 실험결과, 사과 저장 시 3~4일차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으며, 저장 8일 이후에는 모든 항목에 있어 측정감이 크게 변화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0{\sim}1^{\circ}C$에서 장기 저장한 사과를 $20^{\circ}C$ 전후에서 저장 및 판매할 경우, 최고의 품질을 위해서는 3일 내에 판매할 것을 권장하며, 8일 이내에 재고를 소진할 수 있도록 유통 기간을 조정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사료된다.

국내산 초유의 가공방법에 따른 품질특성 연구 (Research on the Quality Characteristics of Domestic Colostrum according to the Processing Methods Employed)

  • 정석근;함준상;김동훈;안종남;채현석;유영모;장애라;권일경;이승규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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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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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7-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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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국내산 젖소 초유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초유가공 방법별 특성을 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혼합초유의 유지방, 유단백질, 유당, 무지고형분은 각각 4.34, 6.99, 3.37, 11.10%이었다. 초유의 건조 전 총세균수와 대장균군수 수준은 각각 $3.0{\times}10^6$, $1.4{\times}10^3$ CFU/mL이었으나, 분무열풍 건조 후에는 각각 $8.8{\times}10^3$ CFU/mL과 음성으로 나타났으며, 동결 건조 시에는 각각 $3.7{\times}10^5$$4.0{\times}10^2$ CFU/mL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유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젖산균을 접종한 결과 자연발효처리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저온 장시간 살균(LTLT) 후 젖산균을 접종한 처리구에서는 대장균군이 사멸하여 초유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산처리 초유보다는 젖산균접종 처리 초유가 대장균군의 억제효과는 높았으나, pH가 낮아 단백질 침전에 의한 유청 분리현상이 나타났다. 초유의 가공방법에 따른 IgG 함량의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LTLT 처리, 젖산 발효스타터, 분무건조, 동결건조를 실시한 결과 처리 전 초유 중 IgG 함량은 53.98 mg/mL이었으며, 처리 후에는 각각 33.28, 34.82, 21.98, 36.89 mg/mL로 감소하였다.

우유 성분을 이용한 생치즈와 유청 음료의 개발 (Development of Fresh Cheeses and Whey Drinks Using Milk Components)

  • 박인덕;홍윤호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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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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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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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본 실험에서는 낙농 제품의 국산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다양한 생치즈 및 유청 음료를 개발하여 그 특성을 관찰하였다. 수율은 생치즈에서 22.3%, 유청에서는 77.7%이었다. pH는 생치즈에서 6.46, 변형 생치즈는 첨가된 성분에 따라 $5.90{\sim}6.49$로 약간의 차이를 보였고 순수 유청에서는 6.49, 유산균 발효 유청은 $3.97{\sim}4.91$, 변형 유청은 $6.07{\sim}6.47$로 측정되었다. 적정산도는 생치즈에서 $0.09{\sim}0.26%$, 유청 음료는 $0.09{\sim}0.36%$이었다. 생치즈의 고형성분, 단백질, 유당 함량은 각각 $25.67{\sim}34.18%$, $7.45{\sim}9.11%$, $3.61{\sim}4.14%$를 나타내었고 유청 음료는 각각 $7.39{\sim}7.70%$, $0.88{\sim}0.94%$, $4.93{\sim}6.17%$를 나타내었다. 유청 음료 100 ml당 젖산 함량은 $0.01{\sim}0.38g$으로 유산균 발효 음료에 가장 많았다. 일반 세균군집은 생치즈에서 $0{\sim}30/g$, 유청 음료 중에서 $0{\sim}80/ml$이었다. 호냉성 세균군집은 생치즈에서 $0{\sim}20/g$$이었고, 유청 음료 중에는 $0{\sim}60/ml$이었다. 유산균은 유산균 발효 음료에서만 $97{\sim}401{\times}10^8/ml$ 검출되었다. 대장균, 진균은 두 제품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생치의 관능검사 결과 딸기 생치즈가 가장 양호하였고, 마늘 생치즈가 가장 열등하게 평가되었다. 유청 음료는 순수 유청이 가장 양호하였고, 인삼유청이 가장 열등하게 평가되었는데 이의 개선을 위한 연구가 요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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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두발아(大豆發芽)가 대두유(大豆乳)의 품질(品質) 및 아미노산(酸) 조성(組成)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Germination on the Quality and Amino acid Composition of Soymilk)

  • 김우정;오훈일;오명원;변시명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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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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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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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대두(大豆)의 침지(浸漬) 및 발아처리(發芽處理)가 콩우유의 품질(品質) 및 아미노산(酸)조성(組成)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爲)하여 대두(大豆)를 실온(室溫)에서 3시간 침지(浸漬)시킨후 $18{\pm}1^{\circ}C$에서 5일간(日間) 발아(發芽)시켜 각(各) 발아(發芽) 기간별(其間別)로 콩우유를 제조(製造)하였다. 콩우유의 품질(品質)로서는 회분(灰分) 등 일반성분(一般成分)의 함량과 pH 점도(粘度) 및 수율(收率) 그리고 단백질(蛋白質)과 비단백질분획(非蛋白質分劃)의 아미노산(酸) 조성(組成)을 측정하여 발아기간별(發芽期間別)로 비교하였다. 총(總) 당함량(糖含量)은 발아(發芽)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급격히 감소(減少)하여 발아(發芽) 5일(日) 후에는 41%가 감소(減少)하였으며, 침지후 제조(製造)된 콩우유의 고형분수율(固形分收率)과 단백질수율(蛋白質收率)은 각각 80.7%와 88.6%로 발아(發芽)초기에는 큰 변화가 없었으나 발아후기에 감소(減少)하는 경향을 보였다. 수용성(水溶性) 단백질(蛋白質) 질소함량(窒素含量)은 발아(發芽) 1일(日)과 2일(日)에서 침지(浸漬)된 것보다 증가(增加)한 후 점차 감소(減少)하였으며 비단백질(非蛋白質) 질소함량(窒素含量)은 별(別) 변화(變化)가 없었으나 발아(發芽) 4일(日) 후(後)부터 약간씩 증가(增加)하였다. 한편 점도(粘度)는 발아(發芽) 3일(日) 후부터 증가(增加)하기 시작하여 발아(發芽) 4일(日) 후 최고치(最高値)에 도달한 후 감소(減少)하였고 pH는 7.0에서 6.8로 약간 떨어졌다. 아미노산(酸) 조성(組成)은 수용성(水溶性) 단백질분획(蛋白質分劃)에서 발아기간(發芽期間)에 따라 변화(變化)가 없었으나 valine, leucine, phenylalanine 등이 약간 증가(增加)하였고, glutamic acid는 다소 감소(減少)하였다. 수용성(水溶性) 비단백질분획(非蛋白質分劃)에서는 aspartic acids와 alanine이 발아(發芽) 4일(日) 후 2배(倍) 이상(以上) 증가(增加)하였고, serine, histidine, threonine, valine 등도 그 조성(組成)이 증가(增加)하였다. 한편 methionine과 tyrosine은 그 조성(組成)이 반이하(半以下)로 줄었으며 arginine과 phenylalanine도 현저히 감소(減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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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統一) 찹쌀의 가공(加工) 및 조리특성(調理特性)에 관한 연구(硏究) (Cooking Properties of Waxy Varieties of Rice)

  • 김형수;문수재;손경희;허문회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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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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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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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7
  • 새로이 육종(育種)된 통일계(統一系) 찹쌀 7계통(系統)과 재래(在來) 찹쌀(Olchal) 1종(種)에 대해서 이들의 이화학적성질(理化學的性質) 및 조리가공특성(調理加工特性)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통일계(統一系) 찹쌀 7종(種)에서 분리(分離)한 전분(澱粉)의 호화온도(糊化溫度), blue value, alkali mumber는 표준 재래(在來) 찹쌀의 그것과 비슷하였다. 이들의 팽화력(膨化力)은 통일계(統一系) 찹쌀의 3계통(系統)이 대조 재래(在來) 찹쌀 전분의 그것보다 다소 약한 편이나 기타 4계통(系統)은 비슷하였다. (2) 10종의 시료쌀로 지은 밥의 pH는 $6.54{\sim}6.60$이었다. (3) 통일계(統一系) 찹쌀밥의 호화도(糊化度)는 재래(在來) 찹쌀의 그것에 비하여 낮은 펀이나, 노화도(老化度)는 반대로 다소 높은 편이다. (4) 통일(統一)쌀밥의 기호도를 높이기 위하여 각종 통일 찹쌀과 혼합취반(混合炊飯)한 결과 6%의 혼합율(混合率)이 가장 우수하였으며, 수응력(受應力)시험에서 Akibare쌀밥과 유의차가 없었다. 통일(統一)쌀에 재래(在來) 찹쌀을 $4{\sim}9%$ 혼합(混合)하여 밥을 지을 때도 그 수응력(受應力)이 향상된다. (5) 통일계(統一系) 찹쌀의 가공적성(加功適性)을 검토하기 위하여 이것으로 인절미, 약식, 미싯가루, 튀밥 및 유과등을 제조하여 재래(在來)찹쌀로 만든 그것과 수응력(受應力)시험을 실시한 바 인절미, 튀밥, 유과에 있어서는 재래(在來) 찹쌀에 비하여 약간 떨어지는 경향이고 약식, 미싯가루의 경우는 하등의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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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안 라이그라스와 종.속간 잡종 및 생태형 유래 합성종간의 생육특성, 수량성 및 사료가치 비교 (Comparison of Growth Characteristics, Forage Productivity and Quality between Italian Ryegrass and Synthetics Derived from Interspecific and Intergeneric Hybrids and Ecotypes)

  • 최기준;임용우;임영철;성병렬;김맹중;김기용;박근제;김상록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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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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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5-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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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축산기술연구소 사료작물 육종연구실에서는 1984년부터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기호성과 페스큐류의 높은 환경적응성을 결합하기 위해 Lolium X Festuca 잡종을 생산하였고, 1991년부터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생태형을 수집하여 특성을 검정하고 계통화하여 왔다. 1997년부터 이들 교잡계통과 생태형 중에서 임성이 있고 내한성이 강하며 출수기가 비슷한 영양계통으로 교배조합을 작성하여 Polycross 삼각배치법으로 합성종 내한 6, 7, 8, 9호를 육성하였다. 이들 합성종들의 형태적 및 농업적 특성 그리고 수량성과 사료가치를 비교하기 위하여 1999 년부터 2000년까지 경기 수원과 연천에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Barmultra와 화산 101호 등의 기존품종들과 함께 공시하여 포장시험을 실시 하였다. 합성종들의 생육특성에서 출수기는 수원에서 5월 22~24일로 Barmulra나 화산 101호와 비슷한 만생종에 속하였다. 초장은 101~106cm, 줄기의 굵기는 중간 또는 굵었으며, 엽색은 농녹으로서 넓고 길며 풍엽성이 좋았다. 도복은 대체로 강한 편이었으며 재생은 양호하였다. 합성계통들의 내한성은 수원지역에서는 기존 의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품종들과 차이가 거의 없었으나, 1월 또는 2월 최저평균기온이 -l0~12% 였던 경기 연천지역에서는 기존 품종들 보다 내한성이 강하였다. 합성계통들의 건물수량은 수원지역에서는 Barmultra(8,236kg/ha)와 비슷하거나 다소 적었으나 연천지역에서는 Barmultra(7,291kg/ha) 보다 7~13% 많았다. 합성계통들의 사료가치는 in vitro 소화율, ADF, NDF, TDN 함량에 있어서 화산 101호보다는 다소 낮았으나 Barmultra보다는 다소 양호하였다.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에서 인공수정 및 복제수정란의 이식시 hCG 1,5001u를 투여한 한우 미경산우는 임신유지를 위한 혈중 P4의 농도를 상승시키며 수태율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IGF와 cortisol은 hCG 투여가 초기 임신기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라 조금씩의 차이는 있었으나 소비자들이 주로 딸기향, 바나나향, 사과향, 초코향을 선호한다고 답하였다.p<0.05). 본 연구의 결과를 미루어 볼 때 앞으로 더 많은 연구가 되어져야 할 것이지만 채식은 연령 증가에 따른 심혈관질환 위험인자의 수준을 낮추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대인관계 4개의 측정항목에서 높은 증가율을 보여 치료효과가 큰 것으로 판단된다. 원예 치료 실시 후의 자체설문지 평가결과 원예 활동을 통해서 달라진 점은 개인적으로 가족, 이웃 간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고 다양한 원예프로그램이 인상깊었다고 하였으며 다음진행에 추가적으로 야외에서 진행할 프로그램에 대한 욕구가 표출되었다. 이것을 통해 개인적 치료경험과 가족, 이웃 간의 지지망 형성이 중요하며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또한 다양한 원예치료프로그램의 적용과 야외 활동을 조화롭게 적용한다면 성공적인 프로그램 진행에 도움을 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정신지체장애인에게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한 이후에 원예에 대한 관심이 높고 자아존중 감이 향상되었으며 원예치료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원예치료에 대한 참가성, 흥미성, 지속성, 대인관계성에서 높은 증가율을 보여 치료프로그램의 개입이 유의미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들 볼 때 의도적인 원예치료활동을 통해서

잔적 암쇄토의 화학조성과 풍화도 (The Weathering and Chemical Composition of Young Residual Entisols in Korea)

  • 장용선;정필균;김선관;조인상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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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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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3-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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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우리 나라 산지토양의 주요 모암에서 발달된 잔적층 암쇄를 대상으로 토양의 단면 특성, 이화학적 특성 X-선 형광분석 (XRF)을 통하여 모재에 따른 토양의 화학조성 변화와 주요한 구성원소의 풍화량을 토양층위 및 모암별로 비교하였다. 모암에 관계없이 토양의 C층에 비하여 A층에서 점토함량, 양이온 치환용량 (CEC), 유기물 함량은 높았으며, 용적밀도 ($kg\;m^{-3}$)와 pH는 낮은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사암모재의 의성통에서는 점토함량이 감소하였는데 이는 토양과 함께 유실 되었거나 하부로 이동한 것으로 보였다. 토양 중 $SiO_2$함량은 화강암, 화강편마암, 석회암, 혈암 유래 토양에서, $Fe_2O_3$와 MgO는 현무암, 석회암, 혈암 유래 토양에서, CaO는 석회암 유래 토양에서 각각 높았다. 현무암 모재의 구좌통과 석회암 모재의 장성통 토양에서 작열감량(Igniton loss)이 크게 나타났다. 토양 화학성분별 풍화 정도는 공시 토양의 모암에 관계없이 염기이온(K, Ca, Mg, Na)들의 풍화량이 Si, Al, Fe 보다 크게 나타났다. C층과 비교하여 A층의 $TiO_2$의 함량비가 클수록 화학성분의 풍화정도가 큰 토양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TiO_2$가 다른 원소보다 풍화에 상대적으로 안정된 광물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각 원소의 절대적 함량비를 고려할 때 화강암, 화강편마암, 사암, 혈암, 현무암 유래 토양에서는 Si, Al의 유실이 심했으나 석회암 유래 토양에서는 탄산염의 빠른 풍화로 Ca, Mg이온의 풍화량이 많았다. 화학 성분의 풍회가 큰 토양은 사암 유래 의 성통과 화강암 유래 도산통 >> 혈암 유래 음성통과 석회암 유래 장성통 > 화강편마암 유래 덕산통 > 현무암 유래의 구좌통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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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 퇴비화 과정에서 부숙도 및 퇴비의 항균활성 검정 (Assays of Maturity and Antifungal Activity against Plant Pathogen during the Animal Manure Composting Process)

  • 서명철;소규호;박원목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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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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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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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돈분과 왕겨 팽화왕겨를 이용한 퇴비화과정에시 각시기별로 채취한 시료를 가지고 퇴비의 이화학적 특성 및 부숙도 검정을 하였으며 병원균에 대한 항균활성을 검정한 결과 퇴비화 과정중 왕겨 단독구는 31일, 왕겨와 팽화왕겨 혼합구는 21일, 팽화왕겨 단독구는 35일 동안 $50^{\circ}C$ 이상을 유지하였다. 유기물의 경우 82.2%에서 68.9%, 82.8%에서 70.5% 82.0%에서 69.7%로 각각 감소하였고 pH는 8.7. 9.1, 8.8까지 각각 증가하였다. 전질소는 3처리 모두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탄질비, 인산, 칼륨은 특별한 경향을 나타내지 않았다. 무우씨를 이용한 발아시험과 초기생육시험을 통한 부숙도 판정시험으로 3처리 모두 45일차와 63일차가 부숙이 된 것으로 판단되었으며 처리간에는 팽화왕겨단독구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생각되었다. 또한 병원균에 대한 항균활성 검정 결과 F. oxysporum, A. Alternata, B. cinerea 에서는 3처리 모두 항균효과가 없었으나 R. solani에 대하여 왕겨 단독구에서는 30, 45, 63일차에시 효과를 나타냈으며 왕겨와 팽화왕겨 혼합구에서는 모든 시기에 억제효과가 있었으나 팽화왕겨 단독구의 경우 모든 시기에서 효과가 없었다. C. gloeosporioides에 대하여는 팽화왕겨단독구의 경우 모든 시기에서 효과가 없었으나 왕겨 단독구와 왕겨와 팽화왕겨 혼합 구에서는 63일차 이전에는 억제효과가 없었으나 63일차 이후에서 억제효과가 우수하였다. 한편, 퇴비의 항균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부산물 비료 67점을 대상으로 항균활성을 검정한 결과 한 개균에만 억제효과가 있었던 것은 9점, 두 개균에 억제효과가 있었던 것은 4점, 3개균에 효과가 있었던 것은 6점, 4개균에 효과가 있었던 것은 6점, 5개균 모두에 효과가 있었던 것은 7점으로 총 32점이 공시한 식물병원균에 대한 억제 효과를 가지고 있었다. 또한 이들의 대부분은 공정규격에 부합하였으며 부숙된 퇴비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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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염소 처리에 의한 적색육의 저장 중 품질변화 (Quality Change of Red Meat by Chlorine Dioxide Treatment during Storage)

  • 이승환;신희영;구경주;진유영;전소정;채현석;송경빈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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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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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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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돈육과 우육의 품질 변화에 이산화염소 처리가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였다. 돈육 삼겹살과 우육 안심은 이산화염소 용액 30, 50, 100 ppm 처리한 후 $4{\pm}1^{\circ}C$에서 저장하였다. 이산화염소 처리는 총 호기성 균수, 곰팡이 및 효모 수를 처리 농도 증가에 비례하여 감소시켰다. 저장 10일 후 총 호기성 균수는 삼겹살의 경우, 이산화염소 100 ppm 처리군이 1.48 log CFU/g에서 4.73 log CFU/g으로 증가한 반면에 대조군은 2.19 log CFU/g에서 6.22 log CFU/g으로 증가하였다. 안심의 경우, 대조군이 3.98 log CFU/g에서 5.97 log CFU/g로 증가하는 동안 100 ppm 처리군은 3.13 log CFU/g에서 4.73 log CFU/g으로 증가하였다. pH와 VBN 값은 모든 시료가 저장 중 증가하였으나 처리군 사이에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저장 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모든 처리군에서 TBARS 값이 증가하였는데, 처리군 간에는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관능평가는 돈육과 우육이 각각 저장 8일, 6일 이후에는 바람직하지 않음을 보여 주었다. 본 연구 결과는 이산화염소 처리가 적색육의 위생적인 안전성 확보와 품질수명 연장을 통한 저장성 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99m}Tc$ 발생기의 24시간 내 2회 용출의 유용성 평가 (The Evaluation of Usefulness of Two Times Elution a Day of $^{99m}Tc$ Using $^{99}Mo$-$^{99m}Tc$ Generator)

  • 김정호;서한경;정영환;김영수;김병철;권용주;이정옥;박영순;김동윤
    • 핵의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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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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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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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99}Mo$-$^{99m}Tc$ 발생기의 원료물질인 몰리브덴은 원자로에서 생산되고 있으나 현재 의료용 방사성 동위원소를 공급하는 두 원자로인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초크리버(Chalk River)와 네덜란드 페튼(Petten) 원자로의 노후화로 인한 유지 보수로 가동이 정지된 이후세계적인 몰리브덴 품귀 현상은 발생기 공급차질로 이어 지고있다. 이에 저자들은 발생기의 효율적인 운용 방법을 찾아 $^{99m}Tc$ 생산량을 증가 시키고 그 결과로 얻은$^{99m}Tc$의 안전성을 실험을 통해 확인하였다. 교정일자가 동일한 두 대의 발생기(Malinckrodt Medical, Dutch), 40.5 GBq (1500 mCi)를 이용하여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5일 동안 1회/일(24시간 주기, 오전8시 용출) 총 5회 용출한 $^{99m}Tc$의 방사능과, 5일 동안 2회/일(오전8시와 오후1시 용출) 총 10회 용출한 $^{99m}Tc$의 방사능을 비교 분석 하였다. 용출된 $^{99m}Tc$의 안정성을 $^{99}Mo$-$^{99m}Tc$ 발생기 정도 관리 항목 중 성상 검사, pH 검사, 발열성 물질 검사(LAL test), 무균 검사, 발생기의 화학 순도 검사, 방사화학적 순도 검사, 방사성 핵종의 순도 검사를 통해 확인해 보았다. 24시간 주기로 주 5회 용출한 $^{99m}Tc$의 총 방사능은 평균 168.2 GBq (4545 mCi)였고, 24시간 주기 용출 방법에 오후1시 추가 용출을 실시하여 주 10회 용출한 $^{99m}Tc$의 총 방사능은 평균 230.5 GBq (6230 mCi)로 24시간 주기의 주 5회 용출한 방사능보다 총 62.3 GBq (1685 mCi), 일 평균 12.46 GBq (337 mCi)로 전체 용출 방사능이 27.04% 증가 하였으며 각 시간 별로 얻어진 $^{99m}Tc$의 정도 관리는 정상 범위 내에 있었다. 이번 실험을 통하여 2회/일 용출방법이 1회/일 용출방법보다 62.3 GBq (1685 mCi)의 더 많은 방사능의 $^{99m}Tc$을 생산 할 수 있었으며 각 시간 별로 얻어진 $^{99m}Tc$의 정도 관리는 정상 범위 내에 있었다. 이에 따라 각 시간 별로 용출된 $^{99m}Tc$을 방사성 표지 화합물과 결합시켜 검사를 시행하여도 무관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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