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oxidative stress sta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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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reased prevalence of periodontitis with hypouricemic status: findings from the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16-2018

  • Ji-Young Joo;Hae Ryoun Park;Youngseuk Cho;Yunhwan Noh;Chang Hun Lee;Seung-Geun Lee
    • Journal of Periodontal and Implant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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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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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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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Purpose: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serum uric acid (SUA) levels and the risk of periodontitis in Korean adults using data from the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NHANES). Methods: This cross-sectional study used data from the KNHANES 2016-2018 and analysed 12,735 Korean adults aged ≥19 years who underwent oral examinations. Hypouricemia was defined as SUA <3 mg/dL in men and <2 mg/dL in women, and hyperuricemia was defined as SUA ≥7 mg/dL in men and ≥6 mg/dL in women. Results: The weighted prevalence of hypouricemia and hyperuricemia was 0.6% and 12.9%, respectively. The overall weighted periodontitis rate was 30.5%. The frequency of periodontitis in subjects with hypouricemia, normouricemia, and hyperuricemia were 51.1%, 30.3%, and 30.6%, respectively. Study participants with hypouricemia were significantly older, had significantly fasting blood glucose levels, and had better kidney function than non-hypouricemic participants. In univariate logistic regression analyses, hypouricemia was associated with periodontitis, but hyperuricemia was not. The fully adjusted model revealed that the adjusted odds ratio of hypouricemia for periodontitis was 1.62 (95% confidence interval, 1.13-2.33), while the relationship between hyperuricemia and periodontitis in the multivariable logistic regression model was not significant. Conclusions: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that hypouricemia is associated with an increased risk of periodontitis.

Glutathione S-Transferase 유전적 다형성이 항산화 체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Glutathione S-Transferase Polymorphisms on the Antioxidant System)

  • 전경임;박은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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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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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8-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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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에서는 104명의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그들의 GSTT1, GSTM1, GSTP1의 유전적 다형성 분포도를 조사한 결과, 전체 대상자들 중 각각 60명(57.4%), 42명(40.6%)가 GSTT1 과 GSTM1의 유전자를 가지고 있었으며, GSTT1과 GSTM1 유전자가 둘 다를 가진 대상자는 27명(25.7%), 둘 중에 하나만 가지고 있는 사람은 47명(45.5%) 그리고 둘 다 없는 사람은 30명으로 28.7%에 해당되었다. GSTP1 유전자의 경우 homozygous(a/a) wild type은 79명(75.5%)으로 대부분의 대상자가 여기에 해당되었으며, heterozygous(a/b) heterozygous type은 22명(21.6%), 그리고 homozygous(b/b) wild type으로 나타난 대상자는 3명(2.9%)이었다. GSTT1 null type은 산화적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흡연자의 비율이 present 군에 비해 낮음에도 불구하고 적혈구 GSH의 농도는 유의적으로 낮고 임파구 DNA 손상정도는 유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GSTM1 유전자의 경우 적혈구 GSH-Px의 활성만이 GSTM1 null type이 presenttype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다른 지표에서는 GSTM1 null type과 present type 간의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GSTP1 유전자 다형성에 따른 항산화 영양상태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흡연과 GST 유전자 다형성의 상호작용결과, 혈장 ${\alpha}$-carotene 농도, 적혈구 GSH-Px와 GST 활성은 GSTT1 null type의 경우 흡연자에 비해 비흡연자가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GSTT1 present type에서는 흡연자와 비흡연자간의 유의적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GSTM1 유전자의 경우 GSTM1의 null type에서 흡연자의 경우 비흡연자에 비해 혈장 ${\gamma}$-tocopherol과 ${\beta}$-carotene 수준이 유의적으로 낮았다. GSTT1과 GSTM1 유전자가 둘 다 없는 경우(both null)에는 흡연자의 혈장 lycopene과 적혈구 GST 활성이 비흡연자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았다. GSTP1 유전자의 경우 혈장 ${\alpha}$-carotene과 적혈구 GSH-Px 활성은 a/a type의 흡연자가 비흡연자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았고, 적혈구 catalase의 활성은 a/b type에서 흡연자가 비흡연자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았으며, ${\beta}$-carotene 농도는 두 type 모두에서 유의적으로 흡연자가 낮았다. 이상의 연구 결과 GST 유전적 다형성에따라 산화, 항산화 관련 효소 활성 및 항산화 영양소 수준의상태가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특히 흡연자의 경우 GST 유전자 type에 따라 항산화 영양상태가 더 큰 영향을 받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유전적 다형성에따라 항산화 영양소의 권장수준을 책정하는데 기초연구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즉, GSTT1 또는 GSTM1 null type의 경우 비흡연자에 비해 흡연자가 항산화 영양소 수준이 더 낮게 나타났으므로 그들의 체내 항산화 영양 상태를 증가시킬 수 있는 여러 방안들, 즉 항산화 비타민의 보충투여 및 야채와 과일의 섭취 권장 등이 고려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GST 유전자 다형성에 따라 항산화 영양상태의 차이가 있으므로 항산화 관련 in vitro 실험, 동물 및 인체 실험의 결과 해석 시 나타나는 개인 간의 변이차이는 GST 유전자 다형성으로 일부분 설명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향후대상자의 범위를 좀 더 넓혀서 GST 유전자 다형성과 항산화 영양상태의 관계를 규명하고자 하며 더불어 산화물질 해독에 관여하는 다른 유전자(CYP 450, SULT 등)의 역할에 대해서도 계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마우스에서 흰목이버섯 (Tremella fuciformis Berk)의 장.단기적 항스트레스 효과 (Effect of Tremella fuciformis Berk on Anti-stress activities during Long-Term and Short-Term in Mice)

  • 고민석;이승진;강상모
    • KSBB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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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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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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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일정기간 스트레스를 받을 때 흰목이버섯 추출물 식이가 스트레스로 인한 생체내의 산화적 손상지표 변화를 보아 사람의 나이 20대에 받은 스트레스가 노년기인 60대 이상에 접어들었을 때에 혈청과 간의 대사산물 변화에 있어 식품 재료로써 흰목이버섯 추출물의 장단기적 보호 효과와 식이의 안정성을 살펴보았다. ICR 마우스를 사람의 나이 20대에 해당되는 5개월까지 사육한 후, 8주간의 스트레스를 가하고 사람의 나이 노년기에 해당되는 18개월 될 때까지 사육하여 스트레스로 인한 생체 내의 산화적 손상지표로 혈청과 간의 대사산물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스트레스는 장 단기적으로 모두 혈청의 TG, AST 함량을 증가시키고, HDL-cholesterol 함량을 저하시키는 것에 반해, 여기에 흰목이버섯 추출물의 투여는 스트레스를 받은 쥐에서 혈청 TG, LDL-cholesterol과 AST의 함량을 감소시키고, HDL-cholesterol의 함량을 증가시키는 효과를 보여주었다. 스트레스는 간조직의 TAS 함량, SOD활성 감소와 MDA 함량 증가를 야기시켰으며, 스트레스 시 흰목이버섯 추출물의 투여 쥐는 TAS 함량, SOD활성을 증진시키고, MDA의 함량을 저하시키는데 긍정적 영향을 주었다. 따라서 젊었을 때 한때 받은 스트레스는 노년기의 TG, HDL-cholesterol, LDL-cholesterol, AST, TAS, SOD 그리고 MDA의 수치 모두에 있어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7개월과 18개월 그룹의 흰목이버섯 추출물 식이군이 대조군에 대해 MDA의 유의적 감소와 AST의 유의적 차이가 없음은 흰목이버섯 추출물이 장단기적으로 독성을 나타내지 않는 안전한 천연제제물로 사용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서 한때 어느 기간 받은 스트레스는 시간이 지난 노년기까지 혈청과 간조직에 부정적 영향을 주므로, 천연제제로써 흰목이버섯 추출물을 식용하면 어느 정도 장단기적 보호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안전한 식품이므로 흰목이버섯 추출물의 식이는 과도한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는 현대인들을 위해 매우 유용할 것이며 장복하므로 노후 질병의 예방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건강하고 젊은 남녀의 비타민 E와 비타민 C 요구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분석 (Analysis of Factors to Influence Requirements of Vitamins E and Vitamin C in Young and Healthy Men and Women)

  • 박선민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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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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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9-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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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Antioxidants such as vitamin C and E may play a preventive role in the development of cancer and coronary heart disease. The status of vitamins C and E may be affected by lifestyle habits such as smoking , drinking, and exercise. These habits can modify the dietary requirements of vitamin C and vitamin 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whether Korean young healthy men and women consume vitamins C and E in sufficient quantities relative to their lifestyle habits. Among the participants in this study, 52% of the men and none of the women were smokers. ; 84% of all subjects drank alcohol more than once a week ; and the men exercised more often than the women. The concentrations of serum total , HDL-, and LDL- cholesterol were higher in the women than in the men, but the serum triglyceride concentrations were higher in the men than in the women. The men consumed less satuated fat than the women (p<0.05) . The daily intakes of vitamin C for the men and the women were 47.1mg and 65.6mg, respectively. On the other hand , the daily vitamin E intake was higher in the men (11.8mg) than women(6.9mg). The serum $\alpha$-tocopherol concentrations of all subjects were in a normal range, and in no subjects were they below the minimum value of ranges. However, about 19% of male subjects and 10% of female subjects showed deficient status, although the mean serum vitamin C levels were normal . Lifestyle habits fo the sort mentioned above have little influence on the serum vitamin C and $\alpha$-tocopherol concentrations. The serum $\alpha$-tocopherol concentration had a positive correlation with total fat and alcohol consumption. The serum vitamin C concentration was positively associated with regular exercise, but it was negatively correlated with the number of cigarettes smoked. Meanwhile, the serum lipid persoxide concentration , the indirect index of oxidative stress, was influenced by certain variable such as body mass index , the number of cigarettes smoked , alcohol consumption, energy expenditure, vitamin C intake, and serum ${\gamma}$-tocopherol concentration. Serum lipid peroxide concentration was positively associated with body mass index, the number of cigarette smoked , serum triglyceride , and HDL-cholesterol concentration. In conclusion , the vitamin E requirements of the subjects were met by the Recommended Daily Allowance (RDA) regardless of lifestyle habits. However, serum vitamin C concentrations showed individual variation and was below the normal ranges. Smoking and exercise influenced serum vitamin C concentration. Therefore, a reevaluation of the requirements of vitamin C relative to lifestyle habits is necess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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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즙 및 ${\beta}$-Carotene의 섭취가 흡연자의 혈장 항산화 영양 상태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Carrot Juice, ${\beta}$-carotene Supplementation on Plasma Antioxidant Status of Korean Smokers)

  • 이혜진;박유경;강명희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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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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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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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건강한 성인 남자 48명을 대상으로 각각 당근즙 섭취군과 ${\beta}$-carotene 섭취군, placebo 약 섭취군으로 나누어 8주동안 실시하였으며, 당근즙은 매일 300 mL을 주었고 정제된 항산화 비타민은 당근즙에 함유된 ${\beta}$-carotene과 같은 양을 주어 항산화 영양 상태에 대한 개선 효과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혈장 비타민 C, 비타민 E 및 ${\beta}$-carotene 함량은 당근즙 및 항산화 비타민 섭취 전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그 증가 정도가 비슷하게 나타나 식품으로부터 항산화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흡연자의 산화적 손상과 관련된 질병을 예방하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비타민 C 보충과 요가가 중년여성의 혈청 지질과산화물가 개선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Vitamin C Supplementation and Yoga on the Improvement of Serum Lipid Peroxidation in Middle-aged Women)

  • 강영수;이상호;백영호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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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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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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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비타민 C 섭취 및 요가가 중년 여성의 총항산화능, 지질과 산화 및 혈중지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B광역시 H구에 거주하는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12주간 실험을 실시하였다. 요가 프로그램은 주 3회, 1일 60분, 운동 강도 RPE $13{\sim}15$로 실시하였다. 비타민 C는 1일 1 g을 섭취시켰다. 12주 후 총항산화능의 변화는 정상군 28.23%, 비타민 C군 30%, 요가군 26.58%, 비타민 C 섭취와 요가군은 43.66%가 증가하였으나 군간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지질과산화물가의 변화는 정상군 10%, 비타민 C군 -25%, 요가군은 -32.14%, 비타민 C 섭취와 요가군은 -33.87%로 정상군에 비해 프로그램군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나 프로그램군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혈중지질농도 변화는 모든군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없어 요가 또는 비타민 C 섭취에 따른 지질개선효과를 관찰할 수 없었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중년여성에게 비타민 C 섭취나 규칙적인 요가 프로그램은 지질과산화물가를 낮춤으로써 체내 산화적 스트레스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고콜레스테롤 식이로 유도된 고지혈증 모델 흰쥐에서 새송이 버섯 첨가 어묵의 섭취가 지질 대사 및 효소 활성에 미치는 영향 (Characteristics of Surimi Gel (King Oyster Mushroom and Cuttlefish Meat Paste) on Lipid Metabolism and Antioxidant Status in High-cholesterol-fed Rats)

  • 정수임;김세영;강미영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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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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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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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새송이 버섯을 첨가하여 만든 어묵이 체내 지질 대사와 효소 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수컷 Sprague-Dawley 흰쥐 30마리를 대상으로 고콜레스테롤(1%)첨가 기본식이, 30% 일반어묵 첨가 식이와 40% 새송이 버섯 첨가 오징어 어묵 식이를 급여하였다. 평균 식이 섭취량은 대조군, 일반 어묵군, 새송이 버섯 첨가 오징어 어묵군에 따른 각 군 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볼 수 없었다. 체중 증가량과 식이효율은 대조군에 비해 실험군 모두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혈장 중성지질과 총 콜레스테롤, 동맥경화지수(A.I), GOT, GPT 수준은 대조군이 새송이 버섯 첨가 오징어 어묵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HDL-콜레스테롤의 경우 새송이 버섯 첨가 오징어 어묵군이 대조군과 일반 어묵군보다 낮게 나타났고, 간조직의 콜레스테롤 및 중성 지방 농도는 유의적으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장과 간조직 TBARS 수준은 대조군보다 새송이 버섯 첨가 오징어 어묵군에서 유의적으로 낮은 수치를 보였다. 항산화 효소 활성도에서 SOD활성도는 대조군과 일반 어묵과의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CAT활성도는 대조군보다 새송이 버섯 첨가 어묵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GPx활성도 역시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 결과들을 종합해 보면, 고콜레스테롤혈증 흰쥐에서의 새송이 버섯 첨가 오징어 어묵은 전반적인 지질대사 개선과 함께 SOD, CAT, GPx와 같은 항산화 효소의 활성을 증가시켜 항산화 방어계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냄으로써 앞으로 고콜레스테롤 혈증 예방 등의 혈관 순환기 계통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식품으로써의 활용이 기대된다.

해역 건강도 평가를 위한 다매체 바이오마커 적용 (Application on Multi-biomarker Assessment in Environmental Health Status Monitoring of Coastal System)

  • 정지현;류태권;이택견
    • Ocean and Polar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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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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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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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해양환경 건강성 평가에서 바이오마커의 적용은 상대적으로 새로운 분야이다. 국립학술원 및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바이오마커는 노출바이오마커, 영향바이오마커 및 민감바이오마커 등 3가지로 나누어진다. 해양생태계에 대한 환경오염물질의 노출 및 영향을 평가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바이오마커들이 시험되고 있다: 해독, 산화스트레스, 분해산물, 스트레스 반응, 세포사멸, 물질대사, 신경반응, 생식, 스테로이드 호르몬, 항산화물질, 유전적 변형. 1990년대 초부터 여러 바이오마커 연구그룹들은 해양생물의 건강지수를 개발하여 해양환경의 상태를 평가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해 왔다. 바이오마커 지수는 생물학적 효과에 대한 모니터링활동으로부터 얻어진 자료의 해석에 사용될 수 있다. 본 총설에서는 이제까지 보고된 바이오마커 지수 관련 연구 중 대표적인 건강평가지수(Health assessment Index), 바이오마커 지수(Biomarker Index), 생물영향평가지수(Bioeffect Assessment Index) 및 일반화된 선형모델(Generalized Linear Model) 등의 연구를 요약하였다. 오염된 지역에 서식하는 해양생물의 바이오마커 반응 측정 및 바이오마커 지수 개발은 다양한 측면의 해양생태계 위해성 평가를 위해 고안된 환경모니터링 프로그램에 공헌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다.

사염화탄소 유발 급성 간독성 생쥐모델에서 산양삼 에탄올 추출물의 간 보호 효과 (The Protective Effects of Ethanol Extract of Wild Simulated Ginseng on Carbon Tetrachloride Induced Acute Hepatic Injury in Mouse)

  • 이수민;박선영;장기석;이선영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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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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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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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에서는 총항산화능 및 DPPH radicals 소거활성도를 통하여 항산화능을 확인한 산양삼 에탄올 추출물이 사염화탄소 투여로 급성 손상이 유도된 생쥐의 간에 대하여 보호 효능이 있는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생리적 지표물질로 혈장 지질, GPT 활성, 혈장과 간의 TBARS 및 항산화효소 활성, 혈액 백혈구의 DNA fragmentation 등을 측정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산양삼의 DPPH radicals 소거능은 76.85 ${\pm}$ 1.06%, IC50은 33.3 ${\mu}g$/mL였으며 총 항산화능은 2.13 ${\pm}$ 0.06 mmoL/mg으로 양성대조군으로 사용한 아스코르브산 (96.45 ${\pm}$ 0.07%, IC50 = 16.5 ${\mu}g$/mL, 3.63 ${\pm}$ 0.06 mmoL/mg)과 BHT (95.40 ${\pm}$ 0.71%, 3.12 ${\pm}$ 0.02 mmoL/mg) 보다는 낮았지만 천연물질로써는 높은 수준을 보였다. 장기 무게 및 식이 섭취량은 산양삼 추출물 투여 및 사염화탄소 처치 여부에 따라서 어떤 차이도 보이지 않았다. 혈장의 GPT와 혈중 트리글리세리드의 경우 정상대조군에 비해 사염화탄소단독투여군에서 유의하게 낮았으며, 산양삼 추출물 투여군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혈청 총콜레스테롤 농도는 사염화탄소단독 투여군 (84.5 ${\pm}$ 23.0 mg/dL)이 정상 대조군 (140.6 ${\pm}$ 30.3 mg/dL)에 비하여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산양삼 추출물 투여군 (130.68 ${\pm}$ 31.33 mg/dL)은 정상대조군과 같은 수준이었다 (p < 0.001). 사염화탄소 단독투여군의 간조직에서 TBARS는 정상대조군 (N)에 비해 28.64%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산양삼 추출물 투여군은 정상대조군과 비슷한 수치를 보였으나 (p < 0.001) 적혈구내의 TBARS는 세 군간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간조직의 SOD의 활성은 산양삼 추출물 투여군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적혈구에서는 이러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적혈구내 GPx 활성은 사염화탄소 투여에 의해 20.1% 유의한 감소를 보였으며, 산양삼 추출액을 투여받은 군은 정상대조군의 수준을 유지하였다. 사염화탄소 투여군에서 혈장 백혈구의 tail DNA, tail length, tail moment 모든 값은 정상대조군에 비하여 각각 84.4%, 98.8%, 123.7% 증가하였으며, 산양삼 투여군에서는 이 모든 수치가 대조군의 수준으로 감소하였다 (p < 0.001).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5일간 산양삼 에탄올 추출물을 미리 투여한 후 사염화탄소로 급성 간 손상을 유도하였을 때 혈 중 콜레스테롤 대사를 개선하고, 간의 지질 과산화를 효과적으로 억제하였으며 간의 SOD와 적혈구 GPx의 효소 활성을 대조군 이상으로 유지시키고, 산화적 손상으로부터 DNA를 보호하는 등의 일부 생리 활성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이런 산양삼의 항산화 활성의 작용 기전에 대하여 확실히 규명되어 있지 않아 추후보다 세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비타민 A 보충 식이 및 에탄올의 만성적 급여가 흰쥐의 체내 산화적 손상과 항산화체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Dietary Supplementation of Vitamin A and Chronic Consumption of Ethanol on Oxidative Damage and Antioxidant System in Rats)

  • 양경미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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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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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8-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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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에탄올을 급여하는 동안 일어나는 지질과산화에 의한 간 손상과 이에 대하여 $\beta$-carotene, retinyl acetate, 13-cis-retinoic acid의 효과를 비교ㆍ검토하고자 실시되었다. 혈 장내 MDA 함량은 에탄올 급여군 중 비타민 A를 결핍시킨 FE군과 $\beta$-carotene을 공급한 DE군에서는 감소되지 않았으나, retinyl acetate와 13-cis-retinoic acid 공급시킨 RE군과 RAE군에서 감소되었다. 간 미토콘드리아내 MDA함량은 에탄을 급여군 중 FE군과 $\beta$E군에서 높은 함량을 보인데 반해 RE군과 RAE군에서는 낮은 수준을 보였다. 에탄올 비급여군인 pair-fed군중에서는 비타민 A를 결핍시킨 FP 군에 비해 $\beta$-carotene과 retinyl acetate를 각각 공급한 5P와 RP군의 MDA 함량은 감소하였는데 반해 retinoic acid를 공급한 RAP군의 MPA 수준은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혈장내 AP 활성도는 에탄올과 함께 $\beta$-carotene과 retinoic acid를 공급시킨 군에서 각각의 pair-fed군에 비하여 높은 활성도를 보였으며 간 마이크로솜내 G6P 활성도는 에탄올 급여군 중 비타민 A 결핍군만 pair-fed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되었으며 비타민 A를 보충시켰을 때에는 활성도가 증가되었다. 간 사이토졸내 SOD 활성도는 에탄을 급여와 함께 비타민 A를 결핍시킨 군에 비해 13-ciz-retinoic acid을 공급시킨 군이 가장 높았으며 Pair-fed 군 중에서는 retiny acetate 공급군에서 가장 낮은 높은 활성도를 보였다. 간 사이토졸내 GSH-Px 활성도는 에탄올 급여군과 pair-fed 군 사이에 일정한 경향은 없었으며 간 사이토졸네 GST 활성도는 에탄올 급여군 중 $\beta$-carotene과 retinyl acetate 공급군이 각각의 pair-fed군에 비해 증가되었다. 간조직내 $\beta$-carotene함량은 $\beta$-carotene, 공급군에서만 검출되었고 에탄을 급여군이 pair-fed군에 비해 6배정도 높은 함량을 보였으며 혈장과 간조직 내 retinol 함량은 에탄올 급여로 낮은 함량을 보였으나 비타민 A형태 중 retinyl acetate 공급군이 가장 높았다. 간조직 내 retinoic acid 함량은 에탄을 급여군 중 $\beta$-carotene과 retinyl acetate 공급군이 각각의 Pair-fed 군에 비해 유의적인 감소를 보였다. 상기 연구 결과를 보면 에탄올 급여로 지질과 산화물 함량이 증가되고 관련 항산화 효소계의 활성도 변화로 보아 간 손상에 지질과산화 반응이 관여된 것으로 보여 지며 에탄올의 영향에 대한 비타민 A의 효과에는 retiny1 acetate가 항산화제로 작용하여 간조직의 급격한 손상을 효율적으로 경감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