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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기록방법론을 위한 기호론적 접근 (Semiotic Approaches to New Archival Methodology)

  • 이영남;조민지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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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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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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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최근 몇 년 동안 공공기관 외부에서 다양한 기록실천이 활발하게 모색되고 있다. 예를 들어, 현장을 가지고 진행되는 구술아카이브, 커뮤니티아카이브, 일상아카이브, 문화자원아카이브, 디지털아카이브 등이나 담론 실천적 성격의 포스트모더니즘 아카이브 등이 있다. 이 글에서는 이런 흐름을 '일상패러다임'으로 정리한 후, 여기에 적합한 새로운 기록방법론을 살펴보았다. 이런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기호론적 접근을 취하면서 기록방법론의 필요성과 방향,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기록에 적용할 수 있는 기호학적 방법론을 알아보았다. 이와 더불어 기록현장에서 기호실천이 어떻게 전개될 수 있을지도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물론 이것은 하나의 사례라는 점, 그리고 공공기관에도 적용될 수 있는 기록방법론이라는 점을 밝혀둔다. 기록을 보다 포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논의가 되기를 바란다.

도서관 사서 아카이브 구축 방안 연구 (A Study on Building Libraries and Librarian Archive)

  • 강민지;이해영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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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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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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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이 연구에서는 기록이 '정체성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직업 아카이브가 직업에 대한 역사와 문화를 보존함으로써 직업에 대한 자부심과 정체성 확립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았다. 이 연구에서는 특히 도서관 사서를 중심으로 '도서관 사서 아카이브'를 구축함으로써 도서관 사서와 관련된 기록을 보존하고 사서 간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자 하였다. 나아가 이와 같은 아카이브가 본인 스스로와 집단의 역사와 정체성을 확인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알아보고, 그 구축 방안을 제시해 보고자 하였다. 사서를 대상으로 심층 면담을 진행하여 도서관 사서 아카이브에는 어떤 기록이 포함되어야 하는지, 어떤 기록이 사서의 정체성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등을 살펴보았다. 면담 결과 사서의 업무와 관련된 다양한 기록을 확인하였고, 사서의 역사와 관련된 기록도 확인하였다. 또한 도서관 사서와 관련한 역사적 사건이나 앞세대 사서들이 해왔던 도서관 서비스 등이 사서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나타났다. 즉, 도서관 사서 아카이브는 사서들에게 사서로서의 본인을 돌아보고 자신이 나아갈 방향을 정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에서는 기관과 공동체 간의 협력을 통한 참여형 아카이브 구축을 제시하였다. 도서관 및 사서 기록은 한 기관만의 기록을 넘어 다양한 도서관과 공동체들의 기록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 연구에서는 도서관 사서 아카이브 구축을 통해서 사서의 직업 정체성 강화, 사서의 역사 공유, 집단 지성 플랫폼, 효율적인 업무처리, 도서관과 사서의 사회적 지위 향상 등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았다.

도시아카이브 구축 방향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Urban Archives of Building Direction)

  • 여진원;장우권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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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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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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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도시고유의 역사가 기록되고 그 안에서 오늘의 역사 또한 살아 숨 쉬는 것이 보일 때 도시는 그 고유의 상징적 이미지를 갖게 된다. 이 연구는 도시아카이브에 관한 이론적 고찰을 통해 도시의 특성과 아카이브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도시아카이브 현황조사와 분석을 통하여 새로운 도시아카이브의 구축 방향을 제시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국내의 도시 중 서울, 부산, 원주를 조사대상으로 하였으며, 관련 문헌과 웹페이지 내용분석을 토대로 도시아카이브의 효율적인 구축방향을 제안하였다.

The Autonomization of French and Vietnamese Literature: Comparing Gustave Flaubert (1821-1880) and Vũ Trọng Phụng (1912-1939)

  • Phung, Ngoc Kien
    • 수완나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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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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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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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This paper compares the French Gustave Flaubert (1821-1880) and the Vietnamese Vũ Trọng Phụng (1912-1939), and explores transformations of their aesthetic experiences that led to the autonomization of French literary field in the nineteenth century and Vietnamese in the early twentieth century. Inspired from the term "archive" coined by Michel Foucault, this article argues that Flaubert, in abandoning the bourgeois tastes, contested realism and built his own writing ideology and style, which is called subjective realism. On the other hand, it also argues that Vũ Trọng Phụng, through the popular report genre, he gained success and evolved his own novel writing style, aptly called the realism of speech. It is ostensible that the transformation in the two authors' writing style and aesthetic experience was derived from the way they distanced themselves from their contemporaries' common tastes while making use of free indirect speeches, all with the aim of granting readers the autonomy of reading.

가족아카이브의 사회적 확대를 위한 시론적 분석 (Basic Analysis for Social Spreading of Family Archives)

  • 김명훈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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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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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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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가족공동체 회복을 위한 방편으로 가족아카이브의 구축 필요성과 함께, 가족아카이브를 하나의 사회문화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방향성을 고찰하였다. 가족아카이브에 대한 연구가 전 세계적으로 미진한 상황에서, 본 연구에서는 세 영역에 초점을 맞추어 가족아카이브를 분석하였다. 첫 번째는 가족아카이브 필요성에 대한 고찰이다. 이를 위해 먼저 최근의 사회환경에서 가족공동체의 위기가 심화되는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사회학 및 가족학 분야의 연구들을 분석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한국 사회 내에서의 기록을 활용한 가족아카이브 구축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두번째는 가족아카이브의 사회적 확대를 위한 주요 기록관리 선진국의 국립기록청 사례조사이다. 서구 기록관리 선진국의 경우 가족아카이브는 가족사 내지 계보 연구와 밀접히 연관되어 있으며, 기록보존소의 방문자 절반 이상이 가족사 내지 계보 연구자들이 차지하게 되면서, 서구 각국의 국립기록청에서는 가족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세 번째는 가족아카이브의 의미 및 특성에 관한 분석이다. 가족아카이브가 범사회적인 기록문화로 자리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공공기록과는 다른 고유의 의미 및 특성과 함께, 가족아카이브가 지니는 가치 및 역할 정립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에 가족아카이브의 개념 및 목표 정립과 함께 가족아카이브가 지니는 기능 및 가치를 기존의 기록학 이론과 대비하여 모색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세 영역에 초점을 맞춘 분석 결과, 가족아카이브는 '제도'가 아닌 '문화'로, 또한 '관리'가 아닌 '활용'에 중점을 둘 필요가 있다. 그동안의 기록학 이론 및 방법론들은 공공기록처럼 방대한 양의 기록을 체계적으로 관리·보존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개발되어왔고, 아울러 고도로 전문화된 지식을 기반으로 기록관리법령 및 표준, 기침 등을 통해 준수해야 할 하나의 제도로 자리해왔다. 하지만 가족아카이브를 사회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서는 일반 시민 누구나 일상적인 삶의 과정 속에서 행할 수 있는 문화 내지 생활방식으로 정착되어야 하며, 전문적인 기록의 관리·보존에 앞서 기록 속에 담고 있는 의미를 가족구성원 모두가 공유할 수 있도록 활용에 우선점을 둘 필요가 있다.

개인기록 관리 방안 연구 '나의 아카이브(My Archive)' 만들기 (A Study on Management of Personal Archives : How to Make My Archive)

  • 최유리;임진희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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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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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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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공공기록에 비해 개인기록은 스스로가 보존 관리하지 않으면 쉽게 사라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개인기록의 관리 주체는 '개인'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기록학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 있지 않은 개인이 자신의 기록을 체계적으로 잘 관리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더욱이 이에 필요한 정보를 찾기란 쉽지 않다. 이에 본 논문은 개인기록 관리방안을 크게 두 단계로 구분하여 제시했다. 하나는 하향식 접근 방식으로 자신의 생애를 분석하여 아카이브즈를 파악하고 이를 컬렉션으로 구성하는 단계이다. 이를 위해 각 시기별로 자신의 활동을 구분하고, 그에 따라 생산 수집된 기록을 전자기록과 비전자기록에 따라 구분하는 개인기록 컬렉션 구성표를 제시했다. 다른 하나는 기록을 평가 선별, 분류 기술하여 자신의 '아카이브'를 만들어 관리하는 단계이다. 이를 위해 먼저 평가 선별방법으로 세 차례에 걸쳐 평가를 수행하는 프로세스를 제시했다. 그리고 컬렉션 구성표를 바탕으로 개인이 생산 수집한 전체 기록을 기록군으로, 각 시기들을 하위 기록군으로, 각각의 사건이나 활동을 기록철로, 개별 기록들을 건으로 하는 분류체계를 수립했으며, ISAD(G)를 참조하여 개인기록 기술요소를 제시했다. 마지막으로는 개인이 쉽게 만들 수 있는 아카이브로서, 포털 블로그를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그러나 기존의 포털 블로그는 감사증적이 남지 않고 내보내기 기능이 없기 때문에, 개인기록의 관리를 돕기 위한 '아카이브형 블로그'를 제시했다. 결론에서는 일상에서 개인이 자신의 기록을 관리 보존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나 매뉴얼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아래로부터의 기록관리'라는 패러다임의 전환을 위해서는 공공기록 관리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개인기록의 성격을 고려한 새로운 기록관리 방안의 모색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

자기 학습 계획을 갖는 웹기반 학습 시스템의 설계 및 구현 (A Design and Implementation of Web-based Learning System with Self-Study Plan)

  • 장덕성;조현욱
    • 정보처리학회논문지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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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A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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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7-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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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정보화 사회에서는 전통적 교육환경이 웹기반의 자기주도적 학습시스템으로 변화 하고 있다. 웹기반 학습시스템은 인터넷을 사용하기 때문에, 학생들로 하여금 학습에 적극적이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습진도를 스스로 제어하고 평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본 논문에서는 자기 학습계획서를 학생 스스로가 만들고, 만들어진 학습계획서가 학습진도를 안내하고 평가하도록 하는 시스템을 연구하였다. 본 학습 시스템은 UML을 활용하여 객체지향적 개념으로 설계되었기 때문에 유지보수가 가능하고 클래스별로 재사용 될 수 있다.

국채보상운동 디지털 아카이브의 개인/단체명 관리를 위한 메타데이터 설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Metadata Design for Managing Person and Organization Names in the National Debt Redemption Movement Digital Archive)

  • 한상은;도슬기
    • 정보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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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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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9-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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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의 목적은 소규모의 디지털 아카이브인 국채보상운동 디지털 아카이브의 개인과 단체 전거데이터를 관리하기 위한 메타데이터 AP를 개발하는 것이다. 도서관과 기록관의 개인/단체 메타데이터 표준, 구축 사례 및 지침을 분석하여 설계 원칙과 핵심적인 메타데이터 요소를 도출하였으며, 국채보상운동 개인/단체명 시소러스 데이터, 위키데이터 연계 메타데이터 모델과 매핑하여 최종적으로 식별영역 10개 요소, 내용영역 14개 요소, 관계영역 8개 요소, 통제영역 4개 요소를 도출하였다. 소규모의 기관에서도 적용할 수 있도록 단순 구조 스키마를 적용하였고, 상호운용성을 위해 DublinCore, SKOS 스킴을 참고하여 스키마를 제안하였고 실제 데이터를 토대로 적용가능성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데이터 관리의 중요성은 알지만, 실제적인 적용이 어려운 기관에서 전거데이터 관리체계를 마련하고자 할 때,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사립대 아카이브즈의 위상과 기능에 관한 연구 (A Study on Position and Performance of Private University Archives)

  • 손동유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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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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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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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This study is for why Korean private universities make high position and performance on their archives. It's needless to say that archives of university is desperate for democratic management, historic and cultural identity and administrative efficiency. As for archives of private university, it has to be set by its own organization as the name of '00 university archives' if possible. At the same time both 'administrative structure' and 'working-level structure' should be activated for the better output. It might be helpful to empower itself. Archives of private university have to fulfill these basic role; aquisition, arrangement, classification, preservation etc./service/study of archival science /university history compiling. It could be expand to the link between university and local community, open class and digital archive service.

디지털 사진행위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협업적 자기민속지학 연구를 바탕으로 (How to Understand the Digital Photography -A Cooperative Autoethnographic Study)

  • 김지영;주형일
    • 한국언론정보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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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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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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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이 연구는 현재의 디지털기술과 연결된 사진행위를 이해하기 위한 협업적 연구이며 동시에 자기민속지학 방법을 이용해 연구의 자기 치료적 효과와 지식의 권력관계를 엿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두 연구자는 디지털 카메라, SNS, 스마트폰과 같은 디지털미디어를 이용하는 사진행위가 갖는 의미를 개인의 정체성 구성, 개인적 삶의 다큐멘터리 만들기라는 관점에서 접근했다. 그 결과, 디지털 사진을 다큐멘트가 아닌 아카이브로 볼 수 있으며 디지털 사진행위를 ANT의 관점에서 인간과 비인간 행위자들의 네트워크 형성과 변화의 과정이라고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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