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장기간의 항생제 치료는 중이염 어린이 환자의 중이액으로부터 원인균이 배양되는 것을 방해한다. 본 연구는 배양 음성 중이액으로부터 분자적 진단에 의한 신속한 균 검출 가능성 여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법: 폐구균 lytA 유전자를 표적으로 하는 PCR과 LAMP로 민감도와 특이도를 비교 결정하고, 임상중이액에서의 폐구균 검출에 적용하였다. 결과: PCR 기법에 의한 폐구균 검출 최소한계는 약 $10^4$ 집락형성단위(CFU)이고, LAMP의 검출 최소한계는 10 CFU에서 결정되었다. 한편 두 가지 검사법 모두 Haemophilus influenzae 와 Moraxella catarrhalis 에 대해 $10^6$ CFU 이상에서도 DNA를 증폭하지 않았다. 22개의 배양음성 중이액 중에서 12개 검체가 LAMP-양성(54.5%, 12/22)으로 확인되었고, 이들 12개 LAMP-양성 검체 중, 3개의 검체만이 PCR-양성으로 확인되었다(25%, 3/12). 본 연구의 결과는 LAMP 기법의 폐구균 검출 해상력이 PCR 기법에 비교하여 4배 이상 높음을 보여준다(P<0.01). 결론: lytA -특이 LAMP 기법은, 중이액 내의 타 병원균과는 교차반응 없이 10 CFU 폐구균의 DNA를 검출할 수 있는 고해상 기술로서, 중이액 폐구균 검출 및 폐구균 백신의 보급에 따른 백신 효과 평가에 적용이 기대된다.
목 적 : 신체검진 결과와 증상점수를 통하여 폐쇄성 수면무호흡증과 일차성 코골이를 감별할 수 있는가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 법 : 56명의 코골이 환아와 20명의 무증상 대조군에게 수면다원검사를 시행하여 39명의 패쇄성 수면무호흡증후군 환아와 17명의 일차성 코골이 환아, 20명의 대조군으로 나누었다. 이들을 대상으로 편도-아데노이드의 크기를 측정하였고 수면호흡장애를 평가하는 SDBS과 OSA-18를, 그리고 행동장애를 평가하는 설문인 ADHD RS-IV을 조사하였다. 결 과 : 폐쇄성 수면무호흡증군과 일차성 코골이군의 아데노이드와 편도의 크기, SDBS ($9.4{\pm}4.6\;vs\;10.8{\pm}4.5$), OSA-18 score ($61.1{\pm}25.1\;vs\;71.2{\pm}8.4$)를 비교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대조군과의 비교에서는 두군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ADHD RS-IV의 평균점수도 두군 모두 대조군($2.9{\pm}3.3$)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나 폐쇄성 수면무호흡증군($15.8{\pm}7.9$)과 일차성 코골이군($22.2{\pm}9.4$) 두군간의 비교에서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 론 : 코골이 환아에서 편도 아데노이드의 크기와 증상 점수로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군과 일차성 코골이군을 감별할 수 없었다. 또한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 증상 점수가 일차성 코골이 환아에서도 폐쇄성 수면무호흡증군과 같이 정상대조군에 비해 높은 결과를 보였다.
목 적 : 호흡기계 섬모 이상은 점막 섬모의 청소 기능에 장애를 초래하므로 반복적 혹은 지속적인 호흡기 계통의 질환 즉, 부비동염, 기관지염, 기관지확장증, 비염 또는 중이염 등을 동반한다. 이 질환은 주로 선천적으로 발생하지만, 드물게는 후천성 혹은 일과성으로 발생되기도 한다. 본 연구에서는 자주 재발하거나 지속되는 호흡기 질환의 증상을 가진 환아들을 대상으로 호흡기계 섬모 이상이 선행하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0년 8월부터 2003년 7월까지 한양대학교병원 소아과에 입원하였거나 외래에 내원한 3개월 이상 지속되는 만성 또는 재발하는 호흡기 질환 환아들 중 17례에서 비강 내 점막 조직생검을 시행한 후 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섬모의 상태를 검사하였다. 결 과 : 대상 환아 중 남아가 7례였고 여아가 10례였으며, 연령분포는 2세에서 10세 사이였다. 대상 환아 17례 중 만성 부비동염이 12례, 만성 기침이 9례, 잦은 상기도 감염이 9례에서 관찰되었으며 그 다음으로는 재발성 중이염(7례), 재발성 폐렴(4례), 기관지 천식(4례) 순으로 관찰되었다. 조직검사를 시행한 17례 중 4례가 병적인 소견을 나타냈는데 1례에서는 inner dynein arm 결손이 있었고 1례는 microtubular transposition, 1례는 supernumerous tubules, 1례는 singlet을 가지고 있었다. 결 론 : 자주 재발하거나 지속되는 호흡기 질환의 증상을 가진 환아에서 면역 결핍증 등이 배제된 경우 기도 섬모의 상태를 반영하는 것으로 사료되는 비강 내 점막 생검 실시를 통한 섬모의 미세구조 이상을 확인함으로써 선천적 또는 후천적 원인의 감별 및 효과적인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인터루킨 27(IL-27)은 인터루킨 12계열의 이성이량체 사이토카인으로 EBI3와 p28의 두 서브유니트로 구성 되어 있다. 인터루킨 27은 Th1 개시의 초기 조절에 관여하는 사이토카인으로 Th2 인자인 GATA-3의 작용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이 사이토카인은 $CD4^+$ T 림프구와 자연살해세포에서 아주 높게 발현하는 수용체(WSX-1)에 의하여 매개된다. 우리들은 사람의 IL-27p28유전자에서 네 개의 유전자다형성 부위를 찾아서 이들 유전자다형성이 기관지 천식의 감수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보고한 바 있다. 이 연구에서는 IL-27p28 유전자의 유전자다형성이 알레르기성 비염의 감수성에 영향을 미치는 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이들 다형성에 있어서 알레르기성 비염환자 군과 정상인군 사이의 유전자형 및 대립형질의 빈도를 비교분석 하였다. 비록 알레르기성 비염환자 군에서 IL-27p28 유전자의 유전자다형성의 유전자형 및 대립형질의 빈도의 차는 정상인 군의 그것과 큰 차이가 없었으나, g.2905T>G SNP에서 두 그룹간에 주목할만한 차이(P=0.037)를 발견하였다. 이 결과는 IL-27p28 유전자의 g.2905T>G 유전자 형성이 알레르기성 비염환자에서 IgE의 생산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암시한다.
Background: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whether family history of cancer is associated with head and neck cancer risk in a Chinese population. Materials and Methods: This case-control study included 921 cases and 806 controls. Recruitment was from December 2010 to January 2015 in eight centers in East Asia. Controls were matched to cases with reference to sex, 5-year age group, ethnicity, and residence area at each of the centers. Results: We observed an increased risk of head and neck cancer due to first degree family history of head and neck cancer, but after adjustment for tobacco smoking, alcohol drinking and betel quid chewing the association was no longer apparent. The adjusted OR were 1.10 (95% CI=0.80-1.50) for family history of tobacco-related cancer and 0.96 (95%CI=0.75-1.24) for family history of any cancer with adjustment for tobacco, betel quid and alcohol habits. The ORs for having a first-degree relative with HNC were higher in all tobacco/alcohol subgroups. Conclusions: We did not observe a strong association between family history of head and neck cancer and head and neck cancer risk after taking into account lifestyle factors. Our study suggests that an increased risk due to family history of head and neck cancer may be due to shared risk factors. Further studies may be needed to assess the lifestyle factors of the relatives.
1965년 Rosenberg등은 platinum electrode가 platinum 복합물을 형성함으로써 E-coli의 세포분열과 성장을 억제할 뿐아니라 항암작용도 갖고 있다는 보고를 하였으며 그 후 Welsch (1971), Speer (1972), Rossof(1972), Hill (1974), 그리고 Wittes등(1975)에 의하여 동물 및 임상실험을 통하여 Cis-platinum이 악성종양 특히 두경부악성종양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것이 밝혀짐에 따라서 Cis-platinum은 단독투여제 또는 Bleomyun, MTX등 다른 항암제와 함께 병용투여제로써 각광을 받게 되었다. 그러나 Cis-platinum은 항암효과이외에 때때로 내이에 영향을 미쳐 회화영역이상의 고주파에서 청력장애를 초래할 뿐만아니라 renal tubule에도 불가역적인 병변을 초래 할 수 있다는 보고들이 있어서 우수한 항암효과에 도 불구하고 임상에서 사용제한을 받는 경우가 많다. 특히 청력장애에 대하여는 Kohonen등(1965), Stadnacki등(1974)이 guinea pig에서 Cis-platinum을 투여한 후에 와우각의 기저부에 중독작용을 보고한 이래 많은 연구가 있었으나 사람에서의 이 중독작용은 Piel(1974)과 Hong등(1979)의 보고등을 찾아볼 수 있을 정도이다. 이에 저자들은 1979년 7월부터 1982년 3월까지 2년 6개월간 두경부악성종양으로 이비인후과에 입원하였던 환자중 30례에서 Cis-platinum의 투여전과 투여후의 청력상을 비교해 이중독증의 여부와 그 정도를 규명하고 그 결과를 임상적적응에 이용하고저 본 검사를 시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Cis-platinum 투여전과 투여후 pure tone average, 4000Hz와 8000Hz의 hearing threshold, speech reception threshold, PB score, SISI를 측정한 결과 변화는 볼 수 없었다. 2)Cis-platinum총 투여량에 따른 청력상에도 변화가 없었다. 3) 투여전에 전음성난청과 감음성난청이 있었던 환자에게 Cis-platinum을 투여한 후의 청력상을 투여전에 청력이 정상이었던 환자와 비교한 결과 차이가 없었다. 4) Cis-platinum투여로 인한 혈색소, 백혈구수, 혈소판수는 변화가 없었다. 5) Creatinine Clearance, Creatinine, Uric acid의 변화를 본 결과 Cis-platinum 투여후에 변화는 없었으나 100mg을 1 회투여하였던 한 환자에게서 creatine clearance가 25ml/min로써 신중독증을 나타냈다. 6) Cis-platinum 투여시 hydration에 따른 전해질 특히 혈청내의 $K^{+}$치를 측정한 결과 투여전과 차이가 없었다. 7) 이상의 결과로 볼때 Cis-platinum 사용으로 인한 이중독증은 신장기능이 정상일때는 충분한 hydration으로써 예방이 가능하며 동시에 금기로 알려져왔던 감음성난청이 있는 두경부악성종양환자에서도 세심한 주의하에 적절히 사용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사려된다.
후두유두종은 17세기 Warcellus Dohalus에 의해 Warts of throat로 처음 소개된 이래 후두의 가장 흔한 양성종양으로 알려져 왔으며 조직학적으로는 양성이나 병변의 위치, 병변의 다발성, 고도의 재발성 및 치료의 곤란으로 임상적인 면에서 많은 문제점이 있다. 후두유두종은 경우에 따라서는 자연치료도 가능한 반면 악성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고도 알러져 있는데 그 빈도는 악성변화가 전혀 없다고 주장하는 보고자부터 26.0%에 이르기까지 많은 차가 있다. 저자들은 최근 편평세포암으로 악성변화를 일으켰던 후두유두종 2예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증예1은 58세의 남자로서 1980년 5 월 13 일 약 3연간의 애성을 주소로 부산학병원 이비인후과 외래로 내원하였다. 내원 당시 국소소견은 양측성대의 전반부 및 전연합에 백색의 후두종양 종물을 나타내었고 간접후두경하에서 생검을 실시하였던 바 후두유두종이었다. 동년 5월 29 일 입원하여 Suspension laryngoscopy하에 완전제거후 퇴원하였다. 퇴원시 5-FU 국소도포를 권유하였으나 특별한 치료를 받지 않고 경과 중 약 9개월 후인 동년 3월 5 일 애성의 악화와 경징한 호흡곤란이 있어 외래를 재방문하였는데 당시의 국소소견은 유두종양 종물이 양측 성대 및 성문하부에 까지 관찰 할 수 있었으며 직접후두경하에서 생검하여 편평세포암으로 진단되었다. 7 일 후 환자는 극심한 호흡곤란을 주소로 응급실로 내원하여 기관절개술을 받고 입원하였다. 동년 4월 7 일 후두전적출술을 시행하고 3주후 퇴원하여 방사선치료를 받고 현재까지 특별한 이상없이 생활하고 있다. 증예2는 47 세 남자로서 1978년 9월 27 일 애성 및 호흡곤란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내원 당시 국소소견은 좌측성대의 전반부에 백색의 빛나는 상실상의 종물이 인지되어 문접후두경하에서 생검을 실시한 결과 후두유두종이었다. 동년 10월 24 일 입원하여 기관절개술후 Suspension laryngoscopy 하에서 유두종을 제거하였으며 5-FU 국소도포를 62.5 mg씩 20회 총 1250mg을 사용하였고 esroge등을 투여하였으나 재발을 계속하였다. 동년 9월 9 일 심한 호흡곤란을 주소로 응급실로 내원하여 기관절개술을 시행한 후 생검을 시행한 결과 편평세포암으로 확진되어 동년 9월 29 일 후두전적출술을 시행하였다. 술후 25 일에 퇴원하여 현재까지 암의 전이 혹은 합병증의 발생없이 경과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에 있어서도 후두미세수술의 발달로 음성외과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며 음성장애 환자의 진단 및 치료면에서도 괄목할 만한 발전을 가져왔다. 우리는 작금의 음성외래에서 진단되는 음성장애 환자중에서 특히 성대의 유리연(遊離緣)을 따라서 평행하는 선상(線狀)의 성대구 (聲帶溝)를 보게되는데 이와같이 성문의 폐쇄부전을 동반하는 성대구증 (Sulcus Vocalis)은 1901 년 Salvi에 의해서 처음으로 명명보고된 이래로 유럽과 일본등에서 다수 보고된 바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비교적 관심이 적었던 질환으로 그 뚜렷한 원인과 치료에 대해서는 아직도 정설이 없는 상태이다. 이에 본 교실에서는 1981년 5월부터 1982년 3월까지 본원 음성언어연구실로 내원한 성대구증환자 35예에 대하여 일련의 음성검사를 시행하여 약간의 치험을 고찰한 바 있기에 그 결과를 보고하는 바이다. 1 ) 발생 빈도는 음성 장애를 주소로 내원한 290 예의 환자 중 35예로써 약 12 %였다. 2) 발병연령은 10세 이하에서 19예 (54%)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10대, 20대의 순이였다. 3 ) 발병연령은 대부분의 예에서 불명이었으나 4예에서는 홍역 후에, 3예에서는 심한 감기 후에 병발했으며, 2 예는 선천적인 것으로 사려되었다. 4) 예중 25예 (71 %)에서 양측성이었고, 좌,우 편측성인 경우가 각각 8예 (23 %), 및 2예 (6 %)였다. 5 ) 임상증상은 거의가 애성을 주소로 하고 있었으며 7 예에서는 만성후두염을 동반하고 있었다. 6 ) 공기역학적검사에서는 20 예(57 %)에 서 최대발성지속시간 (Maximal Phonation time)이 감소되어 있었고, 발성율(發聲率, Phonation Quotient)은 22예(63 %)에서 증가되었으며, 발성시평균호기유율(Mean Air Flow Rate)은 23예 (66 %)에서 증가되었다. 7 ) 스트로보스코피(Stroboscopy) 를 시행할 수 있었던 33예 중 31예 (93%)에서 성문폐쇄부전 (glottic chink)이 있었으며 양측성대의 진동성은 거의 전례에서 규칙적 (regular)이었고, 4예(12 %)에서 비대칭(asymmetric)이었으며, 진폭 (amplitude) 은 5 예 (21 %)에서 감소되었으며, 점막파동(mucosal wave) 은 24 예 (73 %)에서 감소되었다. 8) 치료로서 상기 환자중 5예에서 성대내 테프론(Teflon) 주입을 실시하였고 1예에서 성대구절제술(Sulcusectomy)를 실시하였는데 테프론을 주입한 1예에서 증상의 호전이 있었을 뿐 다른 예에서는 효과가 뚜렷치 않아서 앞으로의 원격성적이 요망되었다.
목적: 두경부 편평상피암 환자에서 경부림프절전이에 대한 F-18 FDG PET/CT의 진단성적을 평가하고 CT/MRI와 비교하였다. 대상 및 방법: 수술전 조직검사로 편평상피암으로 진단받은 17명(남: 15명, 여: 2명, 평균나이: $59{\pm}11$세)의 환자를 대상으로 F-18 FDG PET/CT를 시행하였다. 경부림프절의 F-18 FDG섭취 정도는 세 등급(1=배후방사능, 2=간방사능보다 낮거나 같은 경우, 3=간방사능보다 높은 경우)으로 나누었고, 3등급일 때 전이로 진단하였다. 경부림프절전이에 대한 F-18 FDG PET/CT의 예민도와 특이도를 CT/MRI와 비교하였다. 결과: 17명의 환자에서 123개의 경부림프절이 절제되었고 이 중 29개가 전이로 확진되었다. F-18 FDG PET/CT의 예민도는 69%(20/29), 특이도는 99%(93/94), CT/MRI의 예민도는 62%(18/29), 특이도는 96%(90/94)로 경부림프절전이에 대한 두 검사의 진단성적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F-18 FDG PET/CT는 각각의 환자에서 간에 생긴 이차성 원발암과 늑골전이를 발견할 수 있었다. 결론: 두경부 편평상피암에서 경부림프절 전이에 대한 F-18 FDG PET/CT의 특이도는 매우 높았지만 예민도는 비교적 낮았고 CT/MRI와 유의하게 다르지 않았다. F-18 FDG PET/CT의 비교적 낮은 예민도의 원인은 최근 많이 절제되고 있는 잠재 전이의 가능성이 있는 작은 경부림프절을 발견하지 못하는 F-18 FDG PET/CT 의 한계 때문이었다. 그러나 F-18 FDG PET/CT는 이차성 원발암과 원격전이를 부가적으로 평가할 수 있어 환자의 치료 방침 결정에 유용하였다.
목 적 : 심경부농양은 진단이 늦어지거나 또는 부적절한 치료를 할 경우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저자들은 최근 15년간 경상대학교병원에서 심경부농양으로 진단받고 치료받았던 15세 이하의 소아들을 대상으로 임상 증상, 선행 질환, 원인균, 치료 및 경과 등을 연령별, 위치별로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990년 3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경상대학교병원에서 심경부농양으로 진단받고 입원치료를 시행 한 15세 이하의 환아 35명을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이용하여 후향적으로 비교분석하였다. 결 과 : 총 35명의 환아가 본 연구에 포함되었으며 남아가 25명, 여아가 10명이었다. 발생 부위는 하악하 공간이 가장 많았으며 증상은 한가지보다는 여러 증상이나 징후를 보였으며 종물이 가장 많았다. 연하곤란, 사경, 보챔 등의 증상으로 발현된 경우도 있었다. 연령별로 증상의 차이는 없었다. 선행 질환으로는 단순한 상기도 감염이 가장 많았으나 하악하 공간 농양은 선행질환이 없는 경우가 많았다. 심경부농양 배양 검사에서 황색포도알균이 가장 많았으며 연령별로는 1세 미만에서는 사슬알균이 많았고 1세에서 5세에서는 황색포도알균이 가장 많았다. 위치별로는 하악하 공간 농양에서 황색포도알균에 의한 것이 많았다. 치료 방법으로는 보존적 요법으로 치료한 군에서 입원기간이 더 짧았으며 합병증이 생긴 경우는 없었다. 결 론 : 심경부농양의 증상으로 경부종물이 가장 많았으며 경부 종물과 동반하여 발열, 연하곤란, 인후통 등이 있는 경우, 특히 일주일이상 지속되는 설명되지 않는 사경이나 보챔,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감기 증상을 동반한 경부 종물이 있는 경우에는 심경부농양을 감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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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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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5 조 (계약 해지)
회원이 이용계약을 해지하고자 하는 때에는 [가입해지] 메뉴를 이용해 직접 해지해야 합니다.
제 16 조 (서비스 이용제한)
① 당 사이트는 회원이 서비스 이용내용에 있어서 본 약관 제 11조 내용을 위반하거나, 다음 각 호에 해당하는
경우 서비스 이용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 2년 이상 서비스를 이용한 적이 없는 경우
- 기타 정상적인 서비스 운영에 방해가 될 경우
② 상기 이용제한 규정에 따라 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원에게 서비스 이용에 대하여 별도 공지 없이 서비스 이용의
일시정지, 이용계약 해지 할 수 있습니다.
제 17 조 (전자우편주소 수집 금지)
회원은 전자우편주소 추출기 등을 이용하여 전자우편주소를 수집 또는 제3자에게 제공할 수 없습니다.
제 6 장 손해배상 및 기타사항
제 18 조 (손해배상)
당 사이트는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와 관련하여 회원에게 어떠한 손해가 발생하더라도 당 사이트가 고의 또는 과실로 인한 손해발생을 제외하고는 이에 대하여 책임을 부담하지 아니합니다.
제 19 조 (관할 법원)
서비스 이용으로 발생한 분쟁에 대해 소송이 제기되는 경우 민사 소송법상의 관할 법원에 제기합니다.
[부 칙]
1. (시행일) 이 약관은 2016년 9월 5일부터 적용되며, 종전 약관은 본 약관으로 대체되며, 개정된 약관의 적용일 이전 가입자도 개정된 약관의 적용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