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older Kore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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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 노인이민자와 한국노인의 동거형태와 심리적 고통에 관한 연구 (Living Arrangements and Psychological Distress among Older Korean Immigrants and older Koreans)

  • 장미야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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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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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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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미주 한인노인(older Korean immigrants in the United States )과 한국에 거주하는 노인(older Koreans in South Korea)을 대상으로 동거형태(living arrangements)와 심리적 고통(psychological distress)과의 관계를 비교하기 위함이다. 이 두 나라의 노인 인구 설문조사는 60세에서 79세 사이에 해당하는 참여자(480명)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구사회학적 특성 및 동거형태와 심리적 고통과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이 이루어졌다. 연구결과는 미주에 거주하는 '독거(living alone)' 노인의 26.4%와 '배우자와 살고 있는 노인(living with a spouse)'의 7.3%가 '심한' 심리적 고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한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의 20.0%와 '배우자와 살고 있는' 노인의 20.6%가 '심한' 심리적 고통을 겪고 있음으로 나타났다. 계층적 다변량 분석은 미주 한인 독거노인과 한국거주 독거노인 모두 심리적 고통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변수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흥미롭게도 배우자와 살고 있는 노인과 다른 사람(living with others)과 살고 있는 미주 한인노인의 심리적 고통에 유의미한 변수로 나타났으나 한국에 거주하는 노인은 유의미한 변수가 아니었다. 이 연구는 또한 미주 한인 독거노인과 사회적 지지에 대한 상호작용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수로 나타났다. 한국거주의 '부부와 살고 있는 노인'과 사회적지지(social support)와 네트워크(social networks)에 대한 상호작용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변수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 연구는 미국과 한국에 거주하는 노인들의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상황들을 탐색함으로써 기존의 문헌에 기여한다. 이러한 분석결과를 토대로 미주 한인노인과 한국 노인의 심리적 고통을 줄이기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노인복지관 이용 노인의 치매예방행위에 미치는 영향요인 (Factors influencing dementia prevention behaviors in older Koreans enrolled in senior welfare centers)

  • 임경춘;김명숙;고하나
    • 한국간호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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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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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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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Purpose: This study aimed to explore factors influencing on the preventive behaviors of dementia in older Koreans enrolled in senior welfare centers to provide basic information on dementia prevention. Methods: A total of 182 older Koreans participated in this study, which employed a cross-sectional design. Data were collected using questionnaires with items related to general characteristics, depression, self-esteem, knowledge and attitudes about dementia, preventive behaviors of dementia, dementia management self-efficacy, and anxiety about dementia. Using SPSS WIN 23.0, data were analyzed by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Scheffé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and multiple regression. Results: Living with a spouse (p=.013), a higher monthly income (p=.018), better nutrition (p=.010), not having a sleep disorder (p<.001), and higher number of participating programs (p=.001) were associated with better dementia prevention behaviors. Attitudes about dementia (��=.18, p=.006) and the number of programs older Koreans were participating in (��=.17, p=.006) influenced positively on the preventive behaviors of dementia, while depression (��=-.41, p<.001) and sleep disorders (��=-.17, p=.006) influenced negatively on dementia preventive behaviors. Overall, approximately 35% of the variability in dementia preventive behaviors was explained by these four variables in this study (F=24.97, p<.001). Conclusion: The findings of this study suggest that depression reduction, good attitudes about dementia, program participation, and good sleep should be encouraged to promote dementia prevention. In addition, effective and structured educational programs should be developed for older Koreans to encourage dementia preventive behaviors to reduce the risk of dementia.

자녀와의 교류가 노인 주거이동에 미치는 영향 분석 (The Effect of Old Korean's Interactions with their Children on Residential Mobility)

  • 김진엽
    • 토지주택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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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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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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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우리나라는 노인인구의 급속한 증가로 노인주거 문제가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노인인구의 살던 곳에서 노후 맞이하기(Aging in Place: AIP)는 노인복지의 지향점으로 꾸준히 제시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2008-2020년 고령화연구패널 자료와 임의효과 로지스틱 회귀분석 모형을 사용하여 자녀와의 교류가 노인 주거이동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녀와의 교류가 수도권과 비수도권에 무관하게 노인인구의 주거이동을 촉진시킬 확률이 높다는 점을 발견하였다. 둘째, 연령이 증가할수록 자녀와의 교류는 노인인구의 주거이동을 더욱 촉진시키는 경향을 보였으나, 그 영향력은 연령과 변수에 따라 일정치 않게 나타났다. 셋째, 자녀와의 교류 변수들의 상호작용 효과를 통해 노인인구의 주거이동을 더욱 촉진시킬 가능성이 높아짐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자녀와의 교류가 노인인구의 주거 안정성을 증진 시켜 독립적인 정주 환경을 구성할 수 있는지, 즉 노인인구의 살던 곳에서 노후 맞이하기 측면에서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한다.

노인들의 응급의료이용 결정요인과 형평성 (The determinants of Emergency Care Utilization and Equity of Access to Care in Elderly Koreans)

  • 이석민;박주문
    • 도시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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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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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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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들의 응급의료이용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알아보고 의료접근의 형평성을 조사하는 데 있다. 2014년 한국의료패널조사 자료를 사용하여 기술분석과 로지스틱회귀분석이 행하여졌으며 인터뷰에 참여했던 1,313명의 노인들이 표본으로 선정되었다. 연령, 성별, 교육수준 등의 인구변수들이 응급의료이용의 중요한 결정요인이었다. 의료요구는 노인 계층 간 응급의료이용의 차이를 충분히 설명하지 못한 걸로 나타났으나 건강상태는 응급의료서비스를 사용하는 노인들의 중요한 결정요인이었다. 의료비지출은 응급의료서비스이용의 계층 간 차이를 개선하지 못했으나 응급의료이용의 중요한 예측요인으로 남았다. 한국에서 의료개혁은 의료요구를 가진 노인들이 효과적인 진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전국민 응급의료 보장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계속 이루어져야 한다. 앞으로 연구도 75세 이상의 교령노인과 여성 및 교육수준이 낮은 노인, 그리고 높은 의료비 지출을 하는 노인과 같은 인구계층들에게 혹시 있으지 모르는 의료접근의 장애들을 허무는 방향으로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Factors Associated with Happiness among Senior Citizens of Rural Korea: Evidence from the 2017 National Survey of Older Koreans

  • Sharma, Bimala;Song, Geurum;Nam, Eun Woo
    • 보건행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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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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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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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Background: Happiness is one of the most important indicators of health, wellbeing, and quality of life among older adults. The objective of the study was to investigate factors associated with happiness among senior citizens residing in rural areas using the 2017 National Survey of Older Koreans. Methods: A cross-sectional analytical study was conducted among 3,149 senior citizens living in rural areas using secondary data from the 2017 National Survey of Older Koreans. Happiness was measured by a single question and responses were recorded dichotomously. Descriptive and inferential statistics were computed at a 5% level of significance. Results: In all, 64.5% of the participants considered themselves as happy most of the time in the last 1 week. In the study, socio-demographic factors did not predict happiness except age. Satisfaction with a health status, financial situation, relationship with children, cultural satisfaction, and satisfaction with friends and society were positively associated with happiness among senior citizens residing in rural areas of Korea. Odds of reporting happiness were higher among those who traveled in the last 1 year, visited elderly welfare centers, and were involved in voluntary work than among those who did not. Conclusion: Happiness among senior citizen was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life satisfaction with regard to health, finance, relationship with family, friends and society, and social activity participation.

한국 노인의 사회적 연계망 유형: 연계망 크기, 접촉 빈도, 친밀도를 중심으로 (A Study of Social Network Type among Korean Older Persons: Focusing on Network Size, Frequencies of Contact, and Closeness)

  • 정경희;강은나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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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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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5-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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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한국노인의 사회적 연계망 자체를 좀 더 심도있게 이해하기 위하여 2014년도 노인실태조사자료(65세 이상 10,279명)를 활용하여 관계망 크기, 연계와의 접촉 빈도, 연계에 대한 친밀도를 중심으로 잠재프로파일분석(LPA)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노인의 사회적 연계망은 고립형(11.6%), 가족의례형(17.7%), 가족친밀형(23.6%), 제한적 다층친밀형(28.4%), 다층형(18.8%)의 다섯 개 유형으로 도출되었다. 또한 도출된 잠재집단 유형별 특징을 비교하였고, 사회적 관계망 유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한 다항로지스틱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고립형 노인의 3/4은 여성이며 독거가구 비율이 약 절반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상대적으로 평균연령이 높고, 도시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신체적 제한이 있는 노인, 사회적 지위가 낮은 직종에 종사한 노인이 고립형에 속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다층형의 경우 여성보다는 남성노인이, 연령이 낮을수록, 학력이 높을수록, 전문 관리 사무직에 종사한 노인일수록 다층형에 속할 가능성이 높았다. 한편 가족의례형과 가족친밀형은 배우자 혹은 자녀를 중심으로 연계망이 형성되어 있고, 노인부부가구의 비중이 높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으나, 가족의례형은 상대적으로 여성 비중이 높다는 특징이 있다. 그리고 제한적 다층친밀형은 배우자보다는 자녀와 친구 이웃과의 연계망의 크기, 빈도, 친밀도가 다층형 다음으로 높은 집단으로 여성노인 및 저학력이면서 농림어업에 종사한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에 기초하여 노년기의 사회적 연계망 유형의 다양성이 갖는 학술적 및 정책적 함의와 향후 연구방향을 논의하였다.

The Association between Family Mealtime and Depression in Elderly Koreans

  • Kang, Yunhwa;Kang, Soyeon;Kim, Kyung Jung;Ko, Hyunyoung;Shin, Jinyoung;Song, Yun-Mi
    • 가정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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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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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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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Background: Several studies have revealed the frequency of family mealtimes to be inversely associated with depressive symptoms in adolescents. However, there have been few studies in older populations. This cross-sectional study investigated the association between family mealtime frequency and depressive symptoms in elderly Koreans. Methods: This study analyzed 4,959 elderly men and women (aged 65 years or older) who participated in the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s were used to assess depressive status, family mealtime frequency, and covariates.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performed to evaluate the association using the eating alone group as a reference. Results: After adjusting for all covariates, participants who had family meals 3 times a day had fewer depressive symptoms than the eating alone group; adjusted odds ratios (ORs) (95% confidence intervals [CIs]) were 0.72 (0.58-0.89) for point depressiveness/anxiety and 0.73 (0.56-0.94) for depressiveness lasting for at least 2 weeks. In suicidal ideation, the OR (95% CI) of eating with family twice a day was significant after full adjusting for covariates at 0.67 (0.50-0.88). Conclusion: Family mealtimes were closely associated with depressive symptoms in elderly Koreans, which suggests that maintaining intrafamilial bonding is important for mental health in an older population.

Vitamin D deficiency is an independent risk factor for cardiovascular disease in Koreans aged ${\geq}50$ years: results from the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Park, Sun-Min;Lee, Byung-Kook
    • Nutrition Research and Prac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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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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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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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Vitamin D deficiency is a risk factor for metabolic syndromes. We examined whether vitamin D deficiency altered the prevalence of cardiovascular disease (CVD) in older Koreans. Cross-sectional analysis of data from the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IV 2008-2009 was used to examine the association between serum 25-hydroxyvitamin D (25(OH)D) levels and the prevalence of CVD in a representative population-based sample of 5,559 men and women aged ${\geq}50$ years. CVD was defined as angina pectoris, myocardial infarction, or stroke. The prevalence of CVD (7.0%) in the older Korean population was lower than that in the older US population, although average serum 25(OH)D levels were much lower in the Korean population. Additionally, serum 25(OH)D levels did not differ significantly between the CVD and non-CVD groups. However, subjects in the lowest category (< 25 nmol/l) of serum 25(OH)D level had the greatest prevalence of CVD, about two-fold higher than subjects in the highest category (> 75 nmol/l), after adjusting for age, gender, body mass index, education level, residence location, and region. The prevalence of other risk factors for CVD, including higher waist circumference, fasting glucose, low-density lipoprotein (LDL) cholesterol, and triglyceride levels and lower high-density lipoprotein (HDL) cholesterol levels, was also higher among subjects in the lowest category than among those in the highest category. In conclusion, low serum 25(OH)D may be an independent risk factor for CVD in older Koreans.

Relationship between diet quality and sarcopenia in elderly Koreans: 2008-2011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Na, Woori;Kim, Jiyu;Chung, Bong Hee;Jang, Dai-Ja;Sohn, Cheongmin
    • Nutrition Research and Prac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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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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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2-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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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BACKGROUND/OBJECTIVES: Given the increasing proportion of the Korean population that is aged 65 years and older, the present study analyzed the relationship between diet quality and sarcopenia in elderly persons by using data from the 2008-2011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NHANES). SUBJECTS/METHODS: Data for 3,373 persons aged 65 years and over (men: 1,455, 43.1%) were selected from the 2008-2011 KNHANES. Sarcopenia assessments are based on a formula that divides a subject's appendicular skeletal muscle mass (ASM) by their weight (wt) and multiplies that result by 100 ([ASM/wt] × 100). Sarcopenia is present if the subject's result was less than one standard deviation (SD) below the sex-specific mean for a young reference group. For evaluation of diet quality, data obtained via the 24-hour recall method were used to calculate the Diet Quality Index for Koreans (DQI-K). A general linear model was applied in order to analyze general information and nutritional intake according to sarcopenia status. For analysis of the relationship between diet quality and sarcopenia, a binominal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undertaken. RESULTS: The sarcopenia prevalence rate among the study subjects aged 65 years and over was 37.6%. The DQI-K of those without sarcopenia was 3.33 ± 0.04 points, while that of those with sarcopenia was 3.45 ± 0.04 points (P < 0.05). The relationship between diet quality and sarcopenia revealed that subjects aged 75 and older had a poor diet quality, and their odds ratio (OR) of sarcopenia presence was significantly higher (OR: 1.807, 95% confidence interval: 1.003-3.254, P < 0.05). CONCLUSIONS: This study revealed that poor diet quality was related to sarcopenia presence in Koreans aged 75 and older. In order to improve the diet quality of the elderly (aged 75 and older), it is necessary to develop dietary improvement guidelin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