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nucleotides and related compou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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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쥐치잔사(殘適)를 이용한 어간장 제조 및 제품의 정미성분 (Processing and Taste Compounds of Fish Sauces from Filefish Scrap)

  • 이응호;안창범;김진수;임치원;이승원;최영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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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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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6-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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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말쥐치잔사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말쥐치잔사로 어간장을 제조하였다. 어간장제조시 코오지의 첨가에 의한 어간장의 풍미개선 및 솔비톨, 젖산, 알코올 등의 첨가에 의한 어간장의 저염화를 시도하였고 제조된 어간장제품의 정미성분을 분석하였다. 초퍼로 마쇄한 말쥐치잔사에 대하여 코오지 25% (w / w), 25% 식염수 65% (w / w), 식염 12.5%(w / w), 포도당 7.0%(w / w)를 첨가, 혼합 후 상온($25{\pm}4^{\circ}C$)에서 120일간 숙성시켜 말쥐치잔사어간장(F)을 제조하였고 식염 12.5%(w / w)를 첨가하는 대신 솔비톨 7.0%(w / w), 젖산 0.7%(w / w), 알코올 9.0%(w / w)를 첨가하여 저염말쥐치잔사어간장(L)을 제조하였다. 숙성중 어간장 F와 L의 아미노질소와 취발성염기질소의 함량은 증가하였고 pH와 환원당 및 단백질분해호소의 활성은 감소하였다. 말쥐치잔사어간장및(Fm)과 저 염말쥐치잔사어간장 및 (Lm)의 지방산조성은 저장중 폴리엔산이 약간씩 감소하고 포화산이 증가하였다. 주요구성지방산은 16 : 0, 18 : 1, 22 : 6 및 16 : 1이었다. 숙성 120일째의 최종어간장제품 F와 L의 총유리아미노산함량은 각각 4126.6(mg/100m1 sauce), 4519.5(mg/100m1 sauce)이었으며 양적으로 많은 아미노산은 glutamic acid, alanine, leucine, lysine 및 aspartic acid 등이었다. 핵산관련물질은 제품 F와 L 모두 hypoxanthine의 함량이 가장 많았다. 총엑스분질소중 유리아미노산질소가 차지하는 비율은 제품 F 가 56.3%, 제품L이 60.7%였다. 관능검사결과 말쥐치잔사어간장(F)은 시판콩간장에 비해 품질면에서 손색없는 제품이었다는 결론을 얻었다. 수 있다고 활 수 있으며, 따라서 보다 균형적인 영양소 섭취에 의해서 지질과 산화의 유해한 반응으로부터 보호작용을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circ}C$ 처리구는 기존 상온 저장에 비하여 휘발성 염기질소 함량은 1.03 및 1.38배, 지질 산화에 의한 갈변은 1.03 및 2.15배, a 및 b값은 $1.21{\sim}1.60$$1.02{\sim}2.80$배 각각 증가 하였다.그리고 ES가 주성분(主成分)을 이루고있었다. 7) 중성지질(中性脂質)의 지방산조성(脂肪酸組成)은 linoleic, oleic그리고 palmitic acid가 주성분(主成分)을 이루고, 수원(水原)19호(號)와 제천옥(堤川玉)에서는 linoleic acid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8) 당지질(糖脂質)의 구성지질성분(構成脂質成分)은 MGS, MGC 그리고 MGDG를 함유(含有)하며, MGS와 MGC는 진주옥(晋州玉)에서 가장 높은 반면에, 횡성옥(橫城玉)과 제천옥(堤川玉)에서는 가장 낮게 나타났다. 9) 총지질(脂質)의 지방산조성(脂肪酸組成)은 oleic, palmitic, linoleic그리고 heptadecanoic acid가 주성분(主成分)을이루고, 진주옥(晋州玉)에서 oleic acid가 가장 높은 반면에 heptadecanoic acid는 가장 낮게 나타났고, 제천옥(堤川玉)에서는 이와 반대(反對) 경향(傾向)을 보였다. 10) 순지질(燐脂質)의 구성지질성분(構成脂質成分)은 PI 및 PC를 함유(舍有)하며, 횡성옥(橫城玉)과 황옥(黃玉) 3호(號)에서 PI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11) 순지질(燐脂質)의 지방산조성(脂肪酸組成)은 palmitic, heptadecanoic 그리고 oleic acid가 주성분(主成分)을 이루고, 횡성옥(橫城玉)에서 oleic acid가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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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사료 첨가제인 어보산의 효과 II. 어보산 첨가사료로 사육한 넙치의 육질에 대한 연구 (Utilization of Obosan (Dietary Herbs) II. Muscle Quality of Olive Flounder, Paralichthys olivaceus Fed with Diet Containing Obosan)

  • 이경희;이영순;김종현;김동수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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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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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9-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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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양식어류의 육질을 개선시키기 위한 연구의 환으로, 한방사료 첨가제인 어보산(성암산업, 대한민국)으로 사육한 넙치(Paralichthys olivaceus)에 대한 관능 검사, 물성 및 정미성분 측정 등을 하여 육질을 평가하였다. 기호 검사 결과, 어보산 첨가군은 대조군에 비해 모든 항목에서 선호되었으며, 특히 어육의 질감 (P<0.05), 맛(P<0.01) 및 종합적인 선호도(P<0.01)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식별 검사에서도 어보산 첨가군의 육질은 대조군에 비해 광택(P<0.01), 경도 (P<0.05), 탄력성(P<0.01) 및 촉촉한 정도 (P<0.05)가 뛰어나고 결 (P<0.05)이 고우며 맛난 맛(P<0.01) 이 강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어보산 첨가사료로 사육한 넙치의 근육 물성은 대조군에 비해 경도가 20.5% (P<0.01) , 탄력성이 9.3%(P<0.01) 그리고 응집성이 16.7% (P<0.05) 유의하게 높은 값을 보였다. 대조군 사료와 어보산 첨가사료로 사육한 넙치의 정미 성분을 비교 분석한 결과, 정미 물질로서 어육 추출물 중에 함유되어 있는 유리 아미노산 총량은 첨가군이 대조군에 비해 약 41.6% 더 많은 결과를 보였으며, 특히 유리 아미노산 중 어육의 맛난 맛과 관련있는glutamic acid, proline, glycine, alanine 및methionine 등의 총량은 첨가군이 대조군에 비해 약 38.6% 더 많게 나타났다. 핵산 관련물질 중 ATP의 양은 첨가군이 대조군에 비해 약 87.8%.더 많게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IMP의 양은 첨가군이 대조군에 비해 약 32.6%.더 적은 값을 보였다. 따라서 어보산은 넙치의 육질 개선에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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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합사료로 장기간 사육된 넙치의 육질평가 (Long-term Evaluation of Muscle Quality of the Olive Flounder, Paralichthys olivaceus, Fed with Extruded Pellet)

  • 김강웅;강용진;김경덕;최세민;이종윤;이해영;배승철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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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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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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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이 연구는 실용 배합사료를 자체 제작한 기존의 배합사료, 상품사료 및 습사료를 장기간 걸쳐 사육한 넙치에 대해 육질을 평가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실험어는 13개월간 사육한 넙치 성어기(600 g 전후) 대상으로 수행하였으며, 실험사료는 시험사료(EP1 및 EP2) 2종, 상품사료(CEP) 및 습사료(MP)를 공급하였다. 전어체의 성분분석은 조단백질은 EP2가 EP1 및 CEP 사료구 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조지방은 EP2 및 MP 사료구가 CEP 사료구와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근육내 유리아미노산의 성분분석은 EP사료구간에서 MP 사료구보다 proline, glycine, alanine 함량이 높게 나타났으며, taurine에 있어서 EP1 사료구가 다른 사료구와 비교하여 높은 경향을 보였다. 핵산 관련물질 성분분석은 ATP 및 IMP의 양에서 배합사료에서 습사료보다 높은 값을 보였으며, 특히 EP2에서 다른 사료구와 비교하여 높은 값을 보였다. 관능검사는 향, 외관, 맛에 있어서 EP 사료구와 MP 사료구가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 전반적인 기호도에 있어 EP2가 다른 사료구들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물리적 성질의 경도 측정은 EP2는 EP1 및 CEP 사료구와 비교하여 높게 나타났으며, 탄력성과 응집성은 모든 사료구에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상기 결과를 토대로 그동안 배합사료를 넙치에 공급한 연구 결과를 고려하였을 때, 생사료를 공급한 넙치에 비해 품질이 결코 떨어지지 않으며, 오히려 배합사료를 공급한 양식산 넙치가 체계적인 관리 하에 앞으로 품질향상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양식 사료로서 Kluyveromyces fragilis와 Candida utilis의 영양가 (Nutritive Value of Kluyveromyces fragilis and Candida utilis As Feed for Aquaculture)

  • 이상민;김중균;김태진;민진기;박홈기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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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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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1-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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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Kluyveromyces fragilis (ATCC 36534)와 Candida utilis (ATCC 9950) 균주를 사료 첨가제와 rotifer 먹이로서 가치를 평가하기 위해 성장 단계별 및 세포벽의 화학처리에 따른 영양가를 분석하여 비교하였다. 조단백질 함량은 K. fragilis가 $48.2\~58.5\%$로 C. utilis의 $25.9\~43.4\%$보다 높은 경향을 보였고, 조지방 함량은 K. fragilis 및 C. utilis모두 $0.1\~1.6\%$로 매우 낮은 수준이었다. 조섬유의 함량은 두 효모에서 $0.6\~3.3\%$의 범위로 낮은 수준이었으며, protoplasted 효모의 경우는 다소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효모종류에 따라 아미노산 조성이 다소 차이를 보였는데, Asp, Gly, Pro, Leu, Lys 및 Val은 K. fragilis가 C. utilis보다 그 함량이 높았으며, Glu 및 Arg은 C. utilis가 상대적으로 더 높은 경향을 보였다. 성장 단계별 아미노산 조성은 특별한 변화 경향이 없었으며, 세포 외벽을 처리한 protoplasted K. fragilis와 C. utilis의 Glu, Gly 및 Asg은 처리전보다 낮아지는 경향이었고, Leu, Phe 및 Val의 함량은 다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K. fragilis 및 C. utilis의 지방산은 대부분 $C_{18}$ 이하의 포화 또는 불포화산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주로 $C_{16-18}$의 지방산들은 early log 또는 log phase에서 death phase로 갈수록, 그리고 protoplast에서 낮아지는 반면에 $C_{10-12}$와 같은 저급 지방산들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K. fragilis 및 C. utilis의 early log phase에서는 ATP 함량이 검출되지 않았지만, 그 후 단계 (log - death phase)에서 각각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ADP 함량은 K. fragilis에서 early log phase 이후 단계부터 증가하였고, 세포막을 처리한 protoplast 상태에서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였지만, C. utilis의 경우는 성장이 진행됨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protoplast 상태에서는 그 함량이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AMP 함량은 두 균주 모두 early log phase에서 낮은 수준이었지만, 그 후 단계에서는 높은 함량을 유지하였으며, protoplast 상태에는 검출되지 않았다 IMP 함량은 두 균주 모두 log phase에서 가장 높은 값을 보였으며, protoplast 상태에서는 낮은 값을 보였다. Inosine 함량은 K. fragilis의 성장이 진행됨에 따라 증가되었고, C. utilis에서는 K. fragilis보다 높은 경향이었으며, log phase에서 최대값을 보였다. 성장 단계별로 이들의 핵산관련물질의 총량은 두 균주 모두 early log phase에서 가장 낮은 값을 보였으며, 각 성장 단계별로 K. fragilis가 C. utilis보다 높은 값을 유지하였고. protoplast 상태에서는 C. utilis가 더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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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어 육과 껍질 농축물의 이화학적 특성에 관한 연구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 of Concentrate Prepared by Puffer Muscle and Skin)

  • 김래영;성낙주;김원태;박재희;김연주;주종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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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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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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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어육 단백질 급원식품으로서 복어의 활용도를 높이고자 육과 껍질로 분리한 후 이화학적 특성을 살펴본 결과 일반성분은 복육과 복껍질에서 각각 조단백의 함량이 89.5와 82.7%로 가장 높았고, 조지방은 껍질에서 회분은 육에서 더 높은 함량이었다. 핵산관련 물질은 IMP의 함량이 다른 성분에 비해 높았으며, 여타 성분은 $1\;{\mu}mol/g$ 미만으로 정량되었다. 지방산 조성은 포화지방산이 각각 83.9%와 66.3%로 복육에서 더 높았고, 단일불포화지방산인 oleic acid는 복껍질 건조분말에서 25.9%로 복육 건조분말에 비하여 높은 비율이었다. 구성아미노산은 복육 건조분말에서 17종, 복껍질 건조분말에서 16종이 검출되었으며, 총 함량도 복육 건조분말(83,739 mg/100 g)에서 복껍질 건조분말(75,361 mg/100 g)에 비해 더 높았다. 복육 건조분말에서는 glutamic acid가 13,707 mg/100 g으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aspartic acid, lysine, leucine, arginine, alanine, valine, glycine 순이었다. 복껍질 건조분말은 glycine이 14,843 mg/100 g으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glutamic acid, proline, alanine, arginine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유리아미노산은 복육 건조분말에서 25종, 복껍질 건조분말에서 22종이 검출되었는데 taurine이 각각 554.4 mg/100 g과 153.6 mg/100 g으로 가장 높은 함량이었다. 총 유리아미노산의 함량은 복육 건조분말에서 약 1.5배 더 높았으며 특히 cysteine의 경우 복껍질 건조분말에서는 검출되지 않았으나 복육 건조분말에서는 $159.3\pm1.8$ mg/100g으로 정량되었다.

레토르트파우치 식품의 가공 및 품질안정성에 관한 연구 (5) 레토르트파우치 조미피조개제품의 제조 및 품질안정성 (Studies on Processing and Keeping Quality of Retort Pouched Foods (5) Preparation and Keeping Quality of Retort Pouched Seasoned Ark Shell)

  • 이응호;오광수;안창범;이태헌;정영훈;신건진;김우준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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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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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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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피조개를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상온유통이 가능하며 즉석식품으로 이용할 수 있는 레토르트파우치 조미피조개제품을 제조하기 위한 가공조건 및 저장 중의 품질안정성에 대하여 실험하였다. 동결한 피조개족육(足肉)을 해동한 다음 원료에 대해 솔비톨 $10.0\%$, 식염 $2.0\%$, 글루탐산나트륨 $0.5\%$로 된 혼합조미료를 살포, 혼합하여 $5^{\circ}C$, 10시간 조미한 다음 $45^{\circ}C$, 4시간 건조하였다. 건조 후 조미제품의 품질향상을 위해 $1\%$ 알긴산소오다용액에서 침지, 피복처리하여 이것을 2시간 동안 냉풍건조시킨 후 적층플라스틱필름주머니(polyester/casted polypropylene= $12{\mu}m/70{\mu}m,\;15{\times}16cm$)에 $45{\sim}50g$씩 충전, 진공포장하여 열수순환식 레토르트에서 Fo 값 6.0이 되도록 $121^{\circ}C$, 10분간 가열살균하는 것이 가장 좋았다. 이 조건하에서 제조된 제품은 가온검사결과 미생물의 증식은 없었으며 제품의 외관도 이상이 없었다. 원료피조개 및 레토르트파우치 조미피조개제품의 주요구성지방산은 16:0, 20:5, 22:6, 18:0 및 18:3이었고, 유리아미노산 중 함량이 많은 아미노산은 lysine, arginine, glycine, alanine, glutamic acid 및 leucine이었다. 그리고 핵산관련물질로서는 원료피조개 및 제품에 있어서 AMP의 함량이 가장 많았으며 유리아미노산, 베타인, 핵산관련물질 등이 원로피조개 및 제품 엑스분의 주성분을 이루고 있었다. 건조, 살균 등의 제품 제조공정을 통해 20:5 및 22:6 등 불포화산의 조성비는 다소 감소하는 반면, 포화산은 약간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고 전엑스분질소의 함량은 약 1/2 정도 감소하였다. 제품을 상온에 100일간 저장하여 두고 품질안정성을 검토한 결과 저장 100일째까지 품질의 저하는 거의 없었으며, 알긴산소오다용액으로 피복처리를 함으로서 제품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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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Cow's Rumen-reticulum)영양성의 가열조리시 분과 맛성분의 용출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Contents of the Nutrients and the Nucleotides in Soup Stock During Cooking of Cow's Rumen-Reticulum)

  • 이연숙;박동연;박정숙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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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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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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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우리나라 고유 식품인 소양의 영양적 가치와 최적조리 조건을 제시하기 위해서, 소양 조직의 일반 영양성분과 조리방법(가열처리, 압력처리, 양과 물의 첨가비)에 따른 질소성분과 미네랄성분의 용출, 핵산관련 맛성분의 용출 및 관능검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소양의 제 1위와 제 2위의 영양성분은 거의 차이가 없었으며 수분 약 83%, 회분 $0.4{\sim}0.5%$, 지방 약 3%, 단백질 약 13%, 칼슘 $50{\sim}56mg%$, ${\alpha}-amino$ N $75{\sim}76mg%$, 인 $75{\sim}76mg%$였다. 소양의 상피세포층의 중량은 제 1위에서 35%, 제 2위에서 29%를 차지하였으며, 회분과 칼슘을 제외한 모든 영양성분은 상피세포층과 근육층에 균일하게 분포되어 있었으나 칼슘은 총함량의 80% 이상이 상피세포층에 함유되어 있었다. 2. 소양을 2, 4, 8, 12, 24시간 가열한 후 질소성분(총질소와 ${\alpha}-amino$ N)과 미네랄성분(칼슘과인)은 각각 8시간과 4시간 가열에 의해 plateau에 달하였으며, 맛성분인 5'-IMP는 8시간 가열에 의해 plateau에 달하였다. 관능검사 결과는 8-12시간 가열시 좋은 성적을 얻었다. 3. 소양을 압력솥에서 30분, 1, 2, 3, 4시간 가열조리한 후 질소성분과 미네랄성분은 각각 2시간과 1시간 가열에 의해 plateau에 달하였으며 5'-IMP는 2시간의 압력가열로 최대값을 나타냈다. 관능검사 결과는 1시간 이상 가열시 좋은 성적을 나타내었다. 4. 소양의 중량별 용출액 중의 영양성분을 보면, 양에 대한 물의 첨가량이 10배 이상일 때 용출량은 증가하고, 특히 칼슘은 10배 이하에서는 20배에서의 용출량의 50%로 감소되었다. 맛성분의 용출은 20배에서 가장 효과적이었으며, 관능검사 결과에는 차이가 없었다. 이상의 실험 성적에서 소양은 단백질과 칼슘의 급원 식품으로서 조리시 상피세포층을 제거하였을 때 영양적 손실이 크며, 특히 칼슘의 손실이 컸다. 영양성분의 충분한 용출과 맛을 위해서는 상압가열 조리에 있어서는 8시간의, 압력조리에 있어서는 $1{\sim}2%$시간의 조리시간, 양에 대한 물의 첨가량은 10배 이상이 필요하였다. 이것은 소양의 조리시 충분량의 물을 넣어 장시간 가열하는 우리나라 재래식 조리방법이 영양적, 미각적 측면에서 매우 합리적임을 시사한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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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산 우렁쉥이, Halocynthia roretzi 함질소 엑스성분의 연령차 (Age Variation in Extractive Nitrogenous Constituents of the Cultured Ascidian, Halocynthia roretzi Muscle)

  • 박춘규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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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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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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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양식산 우렁쉥이, Halocynthia roretzi의 함질소 엑스성분에 대한 연령차를 검토하기 위하여 양식기간이 서로다른 2년생과 3년생 시료를 1989년 2월과 4월에 남해안의 충무근해와 1989 년 4월에 동해안의 포항근해에서 각각 채취하여 근육의 엑스분질소 (EN), 유리아미노산 (FAA), 결합아미노산 (CAA), 핵산관련물질 (NRC), 4급암모늄염기, 구아니시노화합물 등을 분석, 비교하였다. EN 함량에서 보면 남해안의 겨울과 봄철시료는 연령차가 적었으나, 동해안의 봄철시료에서는 큰차를 보여 지역에 따라 서로다른 결과였다. FAA는 2년생과 3년생에서 모두 taurine, proline, glutamic acid, glycine, alanine이 주성분으로, 남해안의 겨울과 봄철 시료에서는 연령차가 적었으나 동해안에서는 봄철에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FAA중 함량이 가장 높았던 taurine은 지역이나 계절에 관계없이 연령차가 현저하여 모든 시료에서 2년생 보다 3년생이 높았다. NRC에서는 2년생과 3년생 모두 ATP, ADP, AMP, IMP, Ino 및 Hyp이 검출되었고, 그 중 ATP, ADP, AMP가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NRC의 연령차는 EN, FAA에서와 같은 경향으로서 지역에 따른 차이가 현저하였다. Betaine함량은 계절변동이 심하여 겨울 시료에서는 연령차가 켰으나 봄철에는 양 해안에서 모두 큰 차이가 없어서, EN, FAA, NRC에서와는 서로다는 결과를 보였다. 일반성분 조성은 동해안에서 2년생이 3년생보다 수분함량은 높은 반면, 단백질과 glycogen 함량은 훨씬 낮았다. 이와같이 동해안의 2년생과 3년생 시료에서 각 성분의 함량간에 특히 큰차이를 나타낸 것은 양식기간의 상이에 따른 연령차 라기 보다는 지역에 따른 성장차에 기인한 것으로 생각된다.{\~}63{\%}$를 나타내었다. 수온 $17^{\circ}C$이하에서는 후기 유생의 성장은 중지되었으며 적정 수온 범위내에서는 공식 현상이 더 많이 나타나는 경향이 보였다. 후기 유생기와 치하기의 정상 성장 염분 범위는 $0{\~}11.24{\%_{\circ}Cl.$이었으며 이때의 생존율은 $32{\~}35{\%}$를 나타내었다. 후기 유생기의 최적 염분 농도는 $0\~2.21\%_{\circ}Cl.$였으며 담수에서는 성장이 양호하였으나 순 해수에서는 폐사하였다. 4. Zoea 유생의 먹이 공급 효과 : Zoea 유생기에 먹이로 알테미아의 노플리우스 유생, 노플리우스 유생의 클로렐라에 혼합하여 공급한 것, 윤충류, 인공 플랑크톤을 수조 내에서 먹인 경우 생존과 후기 유생기로의 변태가 진행되었으나 가장 좋은 것은 Artemia nauplius 유생을 Chlorella sp.와 혼합한 물에서 사육하였을 경우였고 이 때의 변태율은 $68{\~}75{\%}$를 보였다. 소 간의 분말, 계란 분말, Chlorella sp.만을 먹인 것은 폐사하였다. 5. 후기 유생과 치하 및 성체의 먹이 : 후기 유생기의 먹이는 Artemia nauplius 유생이나 물벼룩 등 수중갑각류를 공급할 수 있고, 치하기나 성체에는 이들 외에 조개 살이나 어육, 다모환충류, 곡류, 펠렛 사료 등과 사람이 이용할 수 없는 가축의 내장이나 과일 등을 먹는다. 6. 후기 유생과 치하 및 성체의 성장 : 최적 조건 하에서 후기 유생은 매 $5\~6$일마다 변태하였고 치하기까지 2개월이 소요되었으며, 이때의 체장은 1.78 m, 체중은 0.17 g을 나타내었다. 치하의 성장은 4개월 정도에 체장 3.52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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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국장(淸國醬) 발효중(醱酵中) 질소화합물(窒素化合物)의 변화(變化) (Changes in Nitrogenous Compounds of Soybean during Chungkookjang Koji Fermentation)

  • 성낙주;지영애;정승용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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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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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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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우리나라 고유(固有)의 발효식품(醱酵食品)인 청국장(淸國醬)은 발효중(醱酵中) 납두균(納豆菌)이 생산(生産)하는 발효작용(醱酵作用)으로 대두중(大豆中)의 단백질(蛋白質)이 peptide와 아미노산(酸)으로 분해(分解)되어 독특(獨特)한 향미(香味)를 생성(生成)하고 동시(同時)에 소화율(消化率)을 높이며 또 제조기간(製造期間)이 짧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청국장(淸國醬)메주 발효중(醱酵中) 질소화합물(窒素化合物), 핵산관련물질(核酸關聯物質) 및 지방산(脂肪酸)등의 변화(變化)를 종합적(綜合的)으로 실험(實驗)한 보고(報告)는 이외로 적다. 그래서 일본산(日本産) Natto로 부터 분리(分離)한 Bacillus natto 균(菌)으로 부터 청국장(淸國醬)메주를 발효(醱酵)시키면서 경시적(經時的)으로 채취(採取)한 시료(試料)에 대(對)하여 질소화합물(窒素化合物), 유리(遊離)아미노산(酸), 구성(構成)아미노산(酸), 핵산관련물질(核酸關聯物質) 및 지방산(脂肪酸) 등의 변화(變化)를 실험(實驗)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1. 청국장(淸國醬)메주 발효중(醱酵中) 불용성질소(不溶性窒素)는 발효중(醱酵中) 감소(減少)하였고, PAA 질소(窒素)는 완만한 증가(增加)를 보였다. 그리고 수용성질소(水溶性窒素)는 발효(醱酵) 36시간(時間)까지 일정(一定)한 수준을 유지한다가 그 후(後) 서서(徐徐)히 감소(減少)하는 경향(傾向)이었다. 엑스분질소(分窒素) 및 유리(遊離)아미노산질소(酸窒素)는 발효(醱酵) 48시간(時間)까지 급격(急激)히 증가(增加)하다가 그 이후(以後) 감소(減少)하였으나 암모니아질소(窒素)는 발효중(醱酵中) 계속해서 증가(增加)하였다. 2. 핵산관련물질(核酸關聯物質)은 원료대두(原料大豆)에는 ADP, ATP, AMP 및 inosine의 순(順)으로 그 함량(含量)이 많았고, 발효(醱酵) 48시간후(時間後)에는 inosine 및 hypoxanthine이 증가(增加)하는 반면(反面)에 ADP, ATP 및 AMP는 감소(減少)하였다. 3. 원료대두중(原料大豆中)의 유리(遊離)아미노산(酸)은 17종(種)이 검출(檢出) 동정(同定)되었으며, 함량(含量)이 많은 것은 cystine, arginine, aspartic acid 및 phenylalanine의 순(順)이었고, 총유리(總遊離)아미노산(酸)에 대(對)하여 3% 이하(以下)로 비교적(比較的) 함량(含量)이 적은 것은 methionine, lysine, alanine, glycine, leucine 및 tyrosine였고, threonine 및 proline은 흔적량이었다. 발효중(醱酵中) 계속해서 증가(增加)하는 유리(遊離)아미노산(酸)은 alanine, valine, isoleucine, leucine 및 phenylalanine, 발효(醱酵) 48시간(時間)까지 증가(增加)하다가 그 후(後) 감소(減少)하는 것은 lysine, histidine, arginine, glutamic acid, glycine, methionine 및 tyrosine였고, 그 외(外) 유리(遊離)아미노산(酸)은 증감(增減)이 불규칙(不規則)하였다. 4. 원료대두중(原料大豆中) 특(特)히 함량(含量)이 높은 구성(構成)아미노산(酸)은 glutamic acid, serine 및 proline으로서 이들 3종(種)이 총구성(總構成)아미노산(酸)의 42.7%였고, 함량(含量)이 적은 것은 methionine, cystine, histidine, tyrosine 및 isoleucine였다. 발효(醱酵) 12시간(時間)까지 증가(增加)하다가 그 후(後) 감소(減少)하는 구성(構成)아미노산(酸)은 lysine, histidine, glutamic acid, valine, isoleucine 및 phenylalanine, 발효중(醱酵中) 계속해서 감소(減少)하는 아미노산(酸)은 aspartic acid, proline, glycine, alanine, cystine, leucine 및 tyrosine, 발효(醱酵) 48시간(時間)까지 증가(增加)하다가 그 후(後) 감소(減少)하는 것은 arginine 및 methionine, 증감(增減)이 불규칙(不規則)한 것은 threonine 및 serine였다. 5. 원료대두(原料大豆)의 지방산(脂肪酸)은 8종(種)이였고, $C_{18:2}$ 산(酸)이 52.6%로 가장 많았다. 발효중(醱酵中) $C_{14:0}$ 산(酸) 및 $C_{16:2}$ 산(酸)은 양적(量的) 변화(變化)가 없었고, $C_{20:1}$ 산(酸)은 발효(醱酵) 24시간(時間)까지 증가(增加)하다가 그 후(後) 감소(減少)하였고, 그외(外) $C_{18:0}$ 산(酸), $C_{18:1}$ 산(酸), $C_{18:3}$ 산(酸)은 발효중(醱酵中) 불규칙(不規則)한 변화(變化)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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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및 천연산 우렁쉥이의 식품성분 (Food Constituents of Edible Ascidians Halocynthia roretzi and Pyura michaelseni)

  • 오광수;김진수;허민수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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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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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5-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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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우리나라에서 생선회와 더불어 즐겨 먹고 있는 수산식품인 멍게류의 식품성분 특성을 분석하여 수산화학적 측면에서 비교 검토하였다. 수분과 조단백질 함량은 돌멍게와 천연산 우렁쉥이가 양식산에 비해 다소 많았으며, 양식산 우렁쉥이는 글리코겐의 함량이 다소 많았다. 양식산 및 천연산우렁쉥이, 돌멍게의 구성아미노산의 총함량은 각각 11,425.4 mg%, 11,593.4 mg% 및 12,152.7 mg%이었고, Asp, Glu 및 Lys 등이 주요 구성아미노산이었다. 양식산 및 천연간 우렁쉥이, 돌멍게 총지방질의 주요구성지방산은 14:0. 16:0, 16:1n7, 18:1n9, 18:1n7, 18:4n3, 20:5n3 및 22:6n3 등이었고, n3계열 고도불포화 지방산의 조성비는 각각 39.1%, 47.0% 및 46.5%이었다. 정미성분의 조성에서 양식산 및 천연산 우렁쉥이, 돌멍게에 함유된 유리아미노산의 총량은 각각 1,071.3 mg%, 1,278.7 mg% 및 1,133.2 mg%으로 천연산 쪽의 함량이 가장 많았으며, 각 시료 모두 Tau, Glu 및 Pro의 함량이 월등히 많았고, 다음이 Asn, Gly, Ala 등으로 이들이 전체의 $69.6{\sim}70.6%$를 차지하고 있었으나, Arg의 함량이 극히 적은 점이 특이하였다. 핵산관련물질로는 AMP의 함량이 $11.6{\sim}27.6\;mg%$으로 주성분이었고, IMP가 소량 검출되었다. TMAO는 $12.2{\sim}18.1\;mg%$, total creatine은 $15.5{\sim}19.6\;mg%$ 정도로 그 양이 적었고, betaine 함량은 $270.5{\sim}329.9\;mg%$ 다량 검출되었으며, 돌멍게에 비교적 많이 함유되어 있었다. 무기성분 중 $Na^+$$300.4{\sim}358.5\;mg%,\;K^+\;467.2{\sim}478.5\;mg%,\;Cl\;890.1{\sim}990.8mg%,$ 그리고 $PO^{3-}_4$의 함량은 $485.1{\sim}580.9\;mg%$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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