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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과학교사들의 암석에 대한 이해수준에 따른 육안분류 능력 (The Classification Ability with Naked Eyes According to the Understanding Level about Rocks of Pre-service Science Teachers)

  • 박경진;조규성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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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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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7-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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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이 연구는 예비과학교사들의 암석에 대한 이해수준에 따른 육안분류 능력을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하여 광물과 암석에 대한 비과학적 개념과 관련된 설문지를 개발한 후 예비 과학교사 132명에게 응답하게 하였고, 수집된 자료는 라쉬 모형을 이용하여 암석에 대한 이해수준에 따라 숙달 집단과 미숙달 집단으로 구분하였다. 이렇게 구분된 집단의 육안분류 능력을 알아보기 위해 17종(화성암 6종, 퇴적암 5종, 변성암 6종)을 제시한 후 각자의 기준에 따라 암석을 분류하도록 하였다. 분석 결과 예비 과학교사들은 주로 조직, 색깔, 입자 크기 등을 분류기준으로 사용하였다. 또한 화성암을 분류하는 것은 비교적 쉽게 해결하였지만 퇴적암과 변성암은 동일한 기준을 사용하여 분류하는데 혼동하고 있었다. 한편 암석에 대한 이해수준과 생성원인에 따른 분류능력은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였지만 암석명을 정확하게 분류하는 능력과는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없었다. 하지만 생성원인에 따른 분류 능력과 암석명을 정확하게 분류하는 능력과는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융합 인재 교육 경험을 가진 중등 과학 교사들의 공학적 설계에 대한 인식 탐색 (Exploring the Perception of Integrated STEAM Secondary Teachers on Engineering Design)

  • 최윤희
    • 과학교육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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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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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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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융합 인재 교육 경험을 오랫동안 해 온 교사들의 공학적 설계에 대한 인식을 탐색한 것이다. 본 연구에 참여한 교사들은 융합 인재 교육 경험을 5년 이상 해 온 초·중등 교사 12명으로 진행하였으며, 반구조화된 인터뷰를 통해서 진행되었으며, 면담은 1~2회에 걸쳐 60~90분 정도로 진행되었다. 면담 질문은 융합 인재 교육 경험과 공학적 설계에 대한 인식, 공학적 설계의 교육과정 반영 여부, 공학적 설계를 도입한 융합 인재 교육의 실제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로는 과학, 기술, 공학에 대한 개념의 동일시 그리고 혼재, 공학적 설계는 창의적 설계를 위해 필요한 요소들의 적절한 조합, 공학적 설계는 창의적 설계에 유용성과 경제성을 추구했을 때 가능, 공학적 설계는 이공계 진로를 선택한 학생들만을 위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본 연구를 토대로 과학, 기술, 공학에 대한 올바른 개념을 정립하여 제시하고 과학적 문제 해결을 위한 공학적 설계에 대한 내용을 교육과정에 포함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공학적 설계가 포함된 융합 인재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산하여 현장에 적용해야 할 것이다. 이를 통해 교사와 예비 교사들의 과학, 공학 융합 프로그램과 공학적 설계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초등학교 초임교사가 학교에서 맺는 인간관계에 대한 어려움과 그 해결전략에 관한 사례연구 (A Case Study on the Human Relation Difficulties of Elementary School Beginning Teachers and the Resolution Strategy in the School)

  • 전선숙
    • 한국교육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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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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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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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교사의 생애주기 속에서 초등학교 초임교사의 특징을 탐구하고 그 특징에 따른 해결전략을 제시하는 데 있다. 이로 인해 초임교사가 교직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교육의 질을 높이고 신규교사 스스로가 초임교사 기간 동안 좋은 교사로 성장할 수 있는 준비기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이 연구의 목적이다. 초임교사가 학교에서 맺는 인간관계에 대한 어려움은 크게 관리자와 동료교사와의 관계, 학부모와의 관계, 학생과의 관계 3가지로 나뉠 수 있다. 학교의 통일문화와 그 문화를 강요하는 관리자와 동료교사는 초임교사를 힘들게 할 수 있으며 또, 초임교사가 첫 학교에서 어떤 동료교사를 만나느냐에 따라 초임교사의 성장에 큰 영향을 준다. 초임교사들은 학급경영경험이 적으며, 학생을 다루는 기술이 부족하여 교실에서 학생들을 통제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며, 초임교사 기간 동안 교실 안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 속에서 숙련된 교사로서 성장해 나간다. 뿐만아니라 자신을 초보자로 대하는 학부모의 태도에서 초임교사는 어려움을 겪고 자신감을 잃기도 하며 학부모의 태도에 따라서 학생상담이나 지도에 영향을 받기도 한다. 이러한 교육주체들과의 문제 속에서 초임교사들이 주로 해결하는 전략은 모방하기, 경청과 수용, 합리화하기, 포기하기이다. 초임교사의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초임교사 연수 중에 초임교사의 어려움과 해결방안에 대하여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과 시간이 필요하며 학교 내에서 멘토링제도를 활성화 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교육지원청에서는 초임교사에 관한 질적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사례집을 발간하여 초임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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