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nonworking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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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취학자녀를 둔 아버지의 근무일과 비근무일의 자녀돌봄시간과 영향 요인 - 맞벌이 여부 및 돌봄유형별 차이를 중심으로 - (Paternal Childcare Time for Preschool Children and Its Determinants on Working and Nonworking Days)

  • 김유경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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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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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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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2019 통계청 생활시간조사 자료를 분석하여 미취학자녀를 둔 아버지의 돌봄유형별 자녀돌봄 행태와 영향 요인을 근무일과 비근무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미취학 자녀를 둔 아버지들은 비근무일에 근무일의 3배 이상의 시간을 자녀돌봄에 사용하였으며, 참여율 또한 비근무일에 더 높았다. 둘째, 맞벌이 아버지와 외벌이 아버지 모두 필수돌봄과 발달돌봄에 사용한 시간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필수돌봄에 대한 요구가 높은 시기임을 고려할 때 아버지들이 필수 돌봄에 발달돌봄과 비슷한 정도의 참여를 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인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셋째, 아버지들은 어머니의 시간가용성을 고려하여 근무일과 비근무일 간에 돌봄유형별 돌봄 참여를 조정하는 것으로 보인다. 넷째, 아버지의 근무일의 자녀돌봄 시간은 근무일과 비근무일 모두 가정 내 돌봄 요구와 관련되는 변수들의 영향력이 컸으며, 돌봄유형 중 발달돌봄 시간은 분석에 투입된 독립변수들에 의해 거의 설명되지 않았다. 연구 결과로 볼 때, 아버지의 양육참여를 제고하기 위해서는 근로시간 단축과 다양한 가족친화제도의 도입이 요구되며, 부부가 자녀 돌봄에 대한 공동책임을 가지고 자녀양육을 함께 해나갈 수 있도록 아버지들의 양육책임에 대한 인식 변화 또한 필요하다.

어머니의 양육죄책감 및 양육스트레스가 양육태도에 미치는 영향 : 종일제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어머니를 대상으로 (The Effects of a Mother's Guilty Conscience and Parenting Stress on Parenting Behavior)

  • 박희진;문혁준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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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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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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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서울시와 경기도 소재 종일제 어린이집에 다니는 243명 유아의 어머니를 대상으로 양육죄책감과 양육스트레스가 양육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했다. 연구의 자료분석은 SPSS 17.0 for Window를 이용하여 실시하였으며, t-test, Pearson 상관분석,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첫째, 모학력과 모취업유무에 따른 어머니의 양육죄책감, 양육스트레스 및 양육태도의 차이로는, 전문대졸 이하의 학력인 어머니보다 대졸 이상의 학력인 어머니의 부정적 양육태도가 높고, 취업모가 비취업모보다 긍정적 양육태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 둘째, 어머니의 양육죄책감과 양육스트레스는 어머니의 긍정적 양육태도와는 부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부정적 양육태도와는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어머니의 긍정적 양육태도와 부정적 양육태도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변인은 양육죄책감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