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non-suicidal self-inj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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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프로파일분석(LPA)을 활용한 PTSD 증상과 외상 후 성장 수준의 양상: 폭식, 비자살적 자해, 문제성 음주행동에서의 차이 (Latent Profile Analysis of PTSD symptoms and PTG among Adults in South Korea: the Differences in Binge Eating, Non-Suicidal Self-Injury, and Problem Drinking Behaviors)

  • 이덕희;이동훈;정하영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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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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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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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외상 사건을 경험한 국내 성인의 외상 후 스트레스(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증상과 외상 후 성장(Post Traumatic Growth) 양상을 토대로 잠재계층(latent class)을 도출하고, 각 집단 구분에 영향을 미치는 특성을 탐색하며, 집단에 따른 자기파괴적 행동의 차이를 탐색함으로써, 외상 사건을 경험한 개인에 대해 보다 심층적으로 이해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DSM-5 진단기준에 해당하는 외상 사건을 경험한 국내성인 860명을 대상으로 잠재프로파일분석(Latent Profile Analysis)과 R-3STEP 방식을 이용하였다. 집단 예측 변인으로 개인의 인구사회학적 변인(성별, 연령, 최종 학력, 종교유무, 종교활동 정도, 월 평균 소득)과 사회적 고립, 외상 경험 빈도가 포함되었으며, 종속변인으로 자기파괴적 행동(폭식 정도, 비자살적 자해 유무, 음주의 양, 음주 형태, 음주로 인한 정신 사회적 문제)을 포함하였다. 연구결과 집단은 '저PTSD/중 PTG집단', '저 PTSD/고 PTG집단', '고 PTSD/고 PTG집단'으로 분류되었다. 또한 성별, 최종학력, 사회적 고립, 외상 노출 빈도가 집단 예측 변인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폭식 정도, 비자살적 자해 유무, 음주 형태, 음주로 인한 정신사회적인 문제에서 집단 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논의와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비자살성 자해(NSSI)에 대한 학교상담에서의 개입 (Intervention of Nonsuicidal Self-Injury in School Counseling)

  • 류신혜;배승민;전진용;임우영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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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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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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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최근 학교상담에서 비자살성 자해가 상당히 증가하고 있다. 청소년 상담복지 개발원에 따르면, 전국 230개 청소년 상담복지 센터의 상담 건수를 분석한 결과 2018년 자해 청소년 상담 지원 건수는 전년보다 3배 이상 높았으며, 자해 행동이 처음 나타난 시기는 평균적으로 12.43세였다고 한다. 이처럼 최근 청소년 자해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그 연령 또한 점차 낮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국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해의 동기와 특징에 관한 연구는 아직 부족한 상황이다. 이는 자해 행동이 은밀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연구를 수행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현실이 학생들의 정신건강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이들에 대한 상담적 개입과 예방이 시급하게 요구되는 학교 현장의 또 다른 한계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또한, 학교장면에서 자해 상담은 상담교사들의 가장 큰 소진 원인이 되고 있는데, 이는 그들이 학교 상황에서 상담자이자 교사라는 이중적인 역할 속에서 반복되는 자해에 대처해야 하는 매우 큰 스트레스를 겪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선행 연구 분석을 통해 비자살성 자해의 원인과 특징을 살펴보고, 학교상담자로서 겪게 되는 여러 가지 어려움과 함께 학교상담에서 비자살성 자해 사안의 효과적인 개입 방법을 함께 고찰해 보고자 한다.

교합 거상판을 이용한 뇌병변장애 환아의 자해성 구강 손상의 치료 (TREATMENT OF SELF-INJURIOUS LIP BITING WITH POSTERIOR BITE BLOCK APPLIANCE IN A BRAIN LESION PATIENT)

  • 전혜림;송제선;이제호;이효설
    • 대한장애인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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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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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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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증례를 통하여 뇌병변 장애 1급 환아에 자해성 구강손상이 발생한 경우 치료에 대해 고려할 점은 다음과 같다. 뇌병변 장애 1급을 포함하는 의식 저하 환자에서는 혀, 입술 씹기 등의 자해성 구강손상 발생 빈도가 높다. 연성 구강보호장치의 용이성으로 우선적으로 고려될 수 있으나, 연성 구강 보호 장치로 병소가 개선되지 않을 경우, 교합 거상판을 포함한 아크릴릭 레진 가철성 장치를 고려할 수 있다. 교합 거상판을 포함하는 아크릴릭 레진 가철성 장치 장착이후 구강 위생 관리 및 치료 부위 유지를 위해 주기적인 치과 검진이 필요하다.

손목자해로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수와 기후인자와의 관련성 (Meteorological Factors Associated with the Number of Emergency Room Patients with Wrist-Cutting Behavior)

  • 한재현;서승완;조규종;김정미;서홍택;정유진;성수정;황재연;이원준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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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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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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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연구목적 자살행동의 계절성은 잘 알려져 있는 현상이지만, 자해행동의 계절성은 알려진 바가 적다. 본 연구는 자해행동 중 하나인 손목자해행동이 계절성을 나타내는지를 확인하고, 기후인자와의 관련성을 파악하고자 했다. 방 법 자해행동의 계절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2014. 12~2019. 5까지 일 병원 응급실에 손목자해행동으로 내원한 226명의 대상자의 월별 평균 내원 숫자가 월별로 차이를 나타내는지를 보았다. 손목자해행동과 기후인자와의 관련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월 단위 시간변수와 기상청 데이터를 통해 획득한 월별 기후변수(기온, 일조량, 1개월 전 대기압)를 설명변수로 하고, 월 별로 손목자해행동으로 응급실에 내원한 횟수를 결과변수로 하여 일반화 가법모형을 이용한 다중 포아송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 과 손목자해행동으로 응급실에 내원한 대상자의 월 평균 숫자는 남자에서 유의한 월별 차이가 있었고, 9월에 가장 많았다(남자 : p=0.048, 여자 : p=0.21, 전체 : p=0.28). 다중 회귀분석 결과 손목자해로 응급실에 내원한 월 평균 환자의 숫자는 남자에서는 1달전 대기압과 기온의 교호작용과 관련이 있었고(p=0.010), 여자에서는 일조량과 양의 상관관계[p=0.044, β=4.70×10-3, 95% CI=(1.19×10-4, 9.27×10-3)]를 보였다. 결 론 손목자해행동은 남성에서 두드러진 계절성을 보이며, 이는 기후변수의 변화와 관련성이 있다.

정신건강의학과 외래 환자 중 자살 고위험 집단의 심리적 특성 : MMPI-2-RF를 이용하여 (Psychological Characteristics of Psychiatric outpatients with High Suicide Risk : Using MMPI-2-RF)

  • 남지수;김대호;김은경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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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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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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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연구목적 본 연구에서는 정신과 외래 환자 중 자살 고위험 집단인 자살 사고, 자살 시도, 비자살적 자해 및 일반 정신과 환자 집단의 감별 시 MMPI-2-RF가 변별 도구로써 활용될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모든 대상자는 한양대학교 구리병원에 정신과적 진료를 내원한 환자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부터 DSM-5에 근거한 진단을 받았고, 이들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검토하여 네 집단(자살 사고, 자살 시도, 비자살적 자해, 통제집단으로 일반 정신과 환자)으로 분류하였다. 총 112예가 분석에 포함되었다.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기 위해 기술 통계 분석, 성별을 공변인으로 한 다변량 공분산분석(MANCOVA)를 통해 집단 간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결 과 연구 결과, 비임상군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기존 선행 연구와 마찬가지로, 임상군인 정신과 외래 내원 환자들 중에서도 자살 고위험군이 저위험군에 비해 높은 정서적/내재화 문제(EID), 무력감/무망감(HLP), 자살/죽음 사고(SUI), 의기소침(RCd), 인지적 증상 호소(COG), 냉소적 태도(RC3), 역기능적 부정 정서(RC7)와 부정적 정서성/신경증(NEGE-r) 점수를 보였다. 하지만 자살에 대한 위험성이 높은 환자들을 자살 사고, 자살 시도, 비자살적 자해를 시도하는 개인들 총 세 집단으로 나누어 분석하였을 때, 세 집단 모두를 변별할 수 있는 변인은 관찰되지 않았다. 다만, 자살 시도 집단 및 비자살적 자해 집단이 일반 정신과 환자 집단에 비해 높은 행동화/외현화(BXD), 반사회적 행동(RC4), 공격성(AGG) 등을 보였으나, 자살 사고 집단과 일반 정신과 환자 집단 사이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 론 본 연구는 MMPI-2-RF가 임상군인 정신과 외래 내원 환자들 중 자살 위험이 높은 환자들을 자살사고, 자살 시도, 비자살적 자해 세 집단으로 구분했을 때, 이 세 집단을 변별할 수 있는 유용한 진단적 도구로써 기능할 수 있는지 확인해보고자 하였으나, 세 집단 모두를 변별해주는 요인은 관찰되지 않았다. 이에, 세 집단 간변별에는 MMPI-2-RF가 진단적으로 유용하지 않을 것으로 시사된다. 다만, 자살 사고 집단에서는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자살 시도 및 비자살적 자해 집단에서는 통제군인 일반 정신과 환자들에 비해 높은 공격성과 행동화가 나타나, 자살 사고가 실제 자살 시도로 이행되는 과정에서 이러한 지표들이 위험성을 판단할 수 있는 조기변별 지표로서 기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