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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급식에서 시금치의 조리방법에 따른 Carotenoids 및 Cis/Trans β-Carotene 함량의 변화 (Changes in the Contents of Carotenoids and Cis/Trans β-Carotenes of Fresh and Cooked Spinach in Foodservice Operations)

  • 임양이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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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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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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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에서는 단체급식에서 많이 이용되는 시금치의 조리방법에 따른 카로티노이드 분리 및 정량을 위해서 HPLC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시금치의 methanol 추출물로 THF 용매 분획물에 대하여 카로티노이드 및 그 이성체 화합물을 표준품으로 해서 분리된 카로티노이드의 RT와 함량은 lutein(63%), zeaxanthin(2.1%), crytoranthin, 13-cis-$\beta$-carotene(1.8%), a-carotene, trans-$\beta$-carotene(29.6%), 9-cis-$\beta$-carotene(3.1%)의 순으로 분리되었으며, 여기서 분리된 crytoxanthin은 미량 검출되어 본 실험에서는 정량하지 않았다. Lutein은 다른 카로티노이드에 비하여 조리방법 및 가열에 의한 영향을 비교적 덜 받는 것으로 나타났고, zeaxanthin은 조리 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한편, trans-cis-$\beta$-carotene의 이 성 체 인 9-cis-$\beta$-carotene과 1,3-cis-$\beta$-carotene은 조리방법과 상관없이 가열 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이는 가열과정이 trans-$\beta$-carotene의 이성화를 형성시키는 것으로 설명된다. Steam 조리 및 냉동 후 microwave조리에서 trans-$\beta$-carotene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p<0.05). 시금치의 총 non-provitamin A의 경우, 각 처리구간에 별 차이가 없었으나, 총 provitamin A에서는 원재료와 냉동 후 조리에서 유의적 차이를 볼 수 있었다(p<0.05). 또한 provitamin A로서의 기능이 가장 큰 trans-$\beta$-carotene은 steam으로 가열한 경우 가장 높았으며 또한 카로티노이드의 총 함량도 다른 시료보다 높은 함량을 보여주었다. 그 다음은 냉동 후 microwave로 가열한 시료로 두 시료와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0.05). 이상의 결과로부터 steam 가열시료, 냉동 후 가열시료, 원재료를 microwave로 가열한 시료 그리고 원재료 시금치의 순으로 카로티노이드의 총 함량이 높게 나타났다.

생산비용 절감을 위한 익힌숙잠(홍잠, 弘蠶) 신 가공기술: 초고속 균질화와 분무건조 활용법 (New Processing Technology For Steamed-mature Silkworms (HongJam) to Reduce Production Costs: Employing a High-Speed Homogenization and Spray Drying Protocol)

  • 김기영;푸엉 뉴엔;김남숙;강상국;김유희;고영호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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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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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5-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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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홍잠은 숙잠(熟蠶)을 수증기로 익혀서 인간이 섭취할 수 있도록 제조한 다양한 건강 증진 효과가 있는 천연 건강 식품이다. 현재 표준 제조방법은 수증기로 찐 홍잠을 보관과 판매의 편의를 위하여 급속 냉동하여 동결 건조를 진행하는 것이다. 그런데, 홍잠을 동결 건조하는 과정은 많은 시간과 비용을 필요로 하여 홍잠 제품 가격의 인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홍잠을 수증기로 찐 후 바로 균질 액으로 제조하여 분무 건조하면 분말 제조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음을 발견하였다. 그리고 홍잠 균질 액에 식용 단백질 분해 효소를 첨가하여 분해시킨 후, 단 1회의 분무 건조로 제품을 제조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였다. 특히 홍잠 균질 액이나 효소 분해 홍잠 균질 액은 바로 액상이나 젤리 형태로 일반 또는 환자용 특수 의료 용도 식품에 활용이 가능함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에서는 생산비용이 감소된 홍잠의 가공 방법을 제안하며 이는 제품 생성의 단가를 낮추어 제품의 대중화와 양잠 농가의 연관산업 육성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처리방법에 따른 불가사리의 이용율 및 사료적 가치 (Bioavailability and Feed Value of Starfish with Various Treatments)

  • 최호성;박재홍
    • 한국축산시설환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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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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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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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불가사리의 사료적 가치를 평가하기 위하여 불가사리 추출물의 항균효과, 영양소, 아미노산 조성 및 산란계에서 영양소 이용을 측정하였다. 불가사리 추출물은 열수추출법과 에테르추출법으로 추출하여 항균효과 측정에 이용하였다. 불가사리의 사료적 가치평가는 $60^{\circ}C$에서 3일간 건조하여 분쇄(Grinding starfish, GS) 및 extrusion 가공 (Extruded grinding starfish, EGS), 효소첨가발효(Enzyme fermented starfish, EFS) 및 효소미첨가 발효(Non-enzyme fermented starfish, NEFS)의 4개 sample에 대하여 영양성분 및 소화율을 측정하였다. 실험 결과, 불가사리 추출물 항균실험은 열수와 에테르추출물로 나누어 유산균과 병원성미생물에 대한 성장 및 억제실험을 실행 하였는데 항균효과가 낮게 나타났다. 불가사리의 사료적 가치 평가를 위하여 불가사리 가공방법에 따른 단백질 함량은 GS와 EGS에 비하여 EFS와 NEFS가 각각 62.86%와 52.82%로 유의적(p<0.05)으로 높았다. Ca 함량은 GS 및 EGS가 각각 17.26%와 18.26%로 EFS와 NEFS의 5.37%와 8.55%에 비하여 높았지만 그 원인은 EFS 및 NEFS는 발효 후 Ca을 제거하였기 때문으로 사료되었다. 불가사리의 가공방법에 따른 총아미노산 함량은 GS, EGS, EFS, NEFS에서 각각 17.17mg/g, 20.28mg/g, 36.30mg/g 및 29.96mg/g 으로 나타났다. 이 전체 아미노산 함량을 단백질 함량에 대한 비율(Total amino acid/CP, TC ratio)로 환산하면 GS, EGS, EFS, NEFS에서 각각 45.5%, 47.5%, 57.7% 및 56.7%로서 발효 처리시 전체 아미노산 함량이 높게 나타났다. 단백질 소화율은 발효 처리한 불가사리(EFS와 NEFS)에서 약 80%이었으며, Ca의 이용율도 80%를 상회하였다. 효소 처리한 EFS를 산란계에 급여시 영양소 이용율은 다른 처리구에 비하여 현저하게 높게 나타났다. 본 실험의 결과 적절하게 가공한 불가사리는 사료자원으로서 가치가 높게 평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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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이 수렴되지 않는 리뷰의 제품들이 더 좋을 수도 있을까?: 제품 리뷰평점의 분산과 소비자의 조절초점 성향에 따른 소비자 태도 변화 (Could a Product with Diverged Reviews Ratings Be Better?: The Change of Consumer Attitude Depending on the Converged vs. Diverged Review Ratings and Consumer's Regulatory Focus)

  • 이은주;박도형
    • 지식경영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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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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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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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팬데믹(Pandemic)으로 인해 온라인 시장의 규모가 급속하게 커졌다. 일상에서의 비대면화는그동안 기술수용에 늦은 소비자마저 온라인구매의 편리함을 경험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고, 이들은 팬데믹 이후에도 온라인구매의 이점을 선호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의 시기에 소비자가 취할 수 있는 제품 정보는 편평한 디스플레이상의 시각적 정보만으로 축소되었다. 회사들은 차별적이고 경쟁력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AR/VR, Streaming 기술 등을 도입하고 있지만, 정직한 사용자들이 남긴 리뷰는 회사가 제공하는 잘 가공된 정보만큼 소비자에게 강력하게 인식되고, 회사의 상품개발과 마케팅 및 판매 전략을 위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게 인식될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소비자의 입장에서, 구매 의사결정 전에 참고하는 리뷰의 평점이 크게 어긋난다면, 소비자들은 어떻게 리뷰정보를 처리할까? 수렴되지 않은 평점은 늘 신뢰할 수 없고 가치 없는 것일까? 본 연구에서는 소비자의 개인 성향으로 볼 수 있는 조절초점 성향이 어떻게 사고방식을 지배하여 수렴되지 않은 정보를 수용하고 처리하는지 보이고자 하였다. 실험은 화장품을 대상으로 제품 리뷰 평점의 분산(높음 vs 낮음)이 소비자의 조절초점(예방초점 vs. 향상초점)에 따라 제품 태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2x2 연구로 설계하였다. 연구결과, 예방초점의 소비자는 분산이 작을 때 높은 제품 태도를 보이지만, 향상초점의 소비자는 분산이 클 때 높은 제품 태도를 보인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이와 같은 연구로, 본 논문은 동일한 평균값의 평가점수를 가진 제품이라도 후기의 분산 값에 따라 소비자의 조절초점 성향이 영향을 미쳐 제품 태도가 달라진다는 것을 설명할 수 있다. 본 논문은 평점이 수렴되지 않는 정보에 대한 소비자의 정보처리의 메커니즘을 밝힌 이론적 공헌이 있으며, 실무적으로 기업은 리뷰가 축적됨에 따라 개인화되고 최적화된 상품 정보를 제공하는 등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식경영을 응용한 고객경험설계가 가능함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