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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보존 유전자원 한국토종닭 12종의 생산능력 고찰 (Production Performance of 12 Korean Domestic Chicken Varieties Preserved as National Genetic Resources)

  • 김기곤;최은식;권재현;정현철;손시환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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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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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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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지난 25년간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수집 보존되어온 한국토종닭 12종의 생산능력에 대한 특성을 제시하고자 한 것으로 종별 생존능력, 산육능력 및 산란능력을 분석하였다. 생산 형질의 조사는 총 1,134수를 대상으로 하여 생존율, 체중, 시산일령, 산란율, 산란지수, 난중 및 난질 지표를 측정하였다. 분석 결과, 생존율은 토착로드-D종 및 한국재래닭 백색종이 92.2%로 가장 우수하였으며, 토착코니시 갈색종이 54.3%로 가장 저조하였다. 4주령부터 50주령까지 체중 측정 결과, 토착코니시종, 토착로드종, 한국재래닭, 한국오계, 토착레그혼종의 순으로 지속적으로 높은 체중을 나타내었다. 품종 내 계통 및 내종간 체중의 차이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산일령은 토착레그혼종이 가장 빨랐고, 토착코니시종이 가장 늦었다. 시산 이후 57주까지 일계산란율은 토착레그혼-K종이 76.7%로 가장 높았고, 토착코니시 갈색종이 10.8%로 가장 낮았다. 난중은 토착레그혼-F종이 가장 무거웠으며, 한국재래닭 백색종이 가장 가벼웠다. 호우유닛은 토착로드-C종이 가장 높았으며, 한국오계가 가장 낮았다. 이상의 결과들을 종합할 때, 토착코니시종의 경우 우수한 산육능력을 바탕으로 한국형 육용종으로 개량함이 바람직하고, 토착레그혼종은 비교적 높은 산란능력을 바탕으로 한국형 난용종으로 육성함이 바람직하며, 한국재래닭 및 토착로드종은 우수한 생존능력을 기반으로 강건성 품종으로 개량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판단된다.

국내 종계에서 난계대 전염병 감염 실태 보고 (Prevalence Report of Transovarian Transmitted Diseases in the Breeder Chickens, Korea)

  • 권용국;강민수;오재영;정병열;김혜령;김하영;신소연;권준헌;정갑수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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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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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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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조사 연구는 종란을 생산하는 원종계, 종계, 백세미씨알 생산 농장을 대상으로 수직 감염(난계대전파)되는 전염성 질병인 추백리/가금티푸스, 닭마이코플라즈마증(MG, MS), 전염성 빈혈증, 조류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항원 및 항체 검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기간은 2009년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원종계 45계군, 종계 1,018계군, 백세미씨 알 생산 54계군에 대한 성적이다. 추백리/가금티푸스 항원검사에서는 모든 계군이 음성으로 확인되었으나, 항체 검사결과 종계 3.2%, 백세미씨알 생산계군 3.0%의 항체 양성율이 관찰되었다. 계종별 가금티푸스의 발생률은 종계군의 항원 검사 결과와 상반되어 육계 44.3.7%, 백세미 26.2%, 산란계 15.7%, 토종닭 12.6%, 육용 종계 1.08%였다. MG 항체 검사 결과, 원종계 71.1%, 종계 및 백세미씨알 생산계군 각 88.7% 항체 양성율이 확인되었으며, MS 항체 검사 결과도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닭 전염성 빈혈 바이러스 검사 결과, 원종계 42.2%, 종계 18.0%가 바이러스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항체 양성율도 86% 이상이었다. 이와 함께 조류 아데노바이러스 항원 검사 결과에서는 원종계 4.4%, 종계 2.7%, 백세미씨알 생산계군 9.35%가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결론적으로 국내 종계군은 닭 마이코플라즈마증과 닭 전염성 빈혈에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감염되어 있는 것으로 판명되어 질병별 적절한 예방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돼지 염색체 6번의 연관지도 및 양적형질 유전자좌위 탐색 (Linkage Map and Quantitative Trait Loci(QTL) on Pig Chromosome 6)

  • 이혜영;최봉환;김태헌;박응우;윤두학;이학교;전광주;정일정;홍기창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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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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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9-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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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돼지의 염색체 6번에 존재하는 주요 경제형질에 관여하는 양적형질 유전자좌위(Quantitative trait loci; QTL)를 밝히기 위하여 초위성체 마커를 이용하여 유전자지도를 작성하였다. 기준집단의 조성은 재래돼지 수컷 5마리와 Landrace 암컷 9마리를 자연교미하여 생산된 F$_1$의 동복 자손별로 수컷 1두를 임의적으로 선발하여 암컷 2두 이상과 전형매 교배시켜 F$_2$ 240두를 생산하였고 QTL 분석에는 F$_2$ 183두만을 이용하였다. 기준집단의 표현형 성적은 3주령체중, 등지방두께, 도축 24시간 후의 pH, 전단력, 조단백질 함량 등을 조사 분석하였다. F$_2$ 집단은 재래돼지와 Landrace의 두 종의 평균성적을 갖고 있었으며, 개체간 표현형적 변이가 매우 높아서 경제형질과 연관된 QTL을 탐색하기 적절한 기준집단이라고 평가되었다. 연관지도는 29개의 초위성체 마커와 1개의 PCR-RFLP 마커(AMPKα2)를 이용하여 작성하였으며, 연관지도상의 염색체 길이는 169.3cM이었고, 마커간 평균 간격은 6.05cM이었다. 염색체 6번에서 경제형질과 연관된 유의적인 QTL은 모두 5개가 탐색 되었다. 3주령 체중과 연관된 QTL이 5cM 위치에서 탐색되었으며, 전단력, 도축 24시간 후 pH, 등지방두께, 조단백질 함량 등의 육질관련 QTL이 서로 다른 위치에서 5% 수준의 통계적 유의성이 확인되었다.

전국 농경지 토양 중 농약 잔류량 모니터링 및 연차별 변화 (Long-term Monitoring of Pesticide Residues in Arable Soils in Korea)

  • 박병준;이병무;김찬섭;박경훈;박상원;권혜영;김진효;최근형;임성진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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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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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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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작물재배지 토양에서 농약잔류량의 연차별 변동량을 파악하기 위해 1999년부터 2006년까지 8년간 4년 1주기로 전국의 논, 시설재배지, 밭, 과수원 순으로 농경지 토양에 대하여 동일지점과 동일시기에 농약잔류분포와 변동 경향을 조사하였다. 논토양에 대한 농약잔류는 1999년도에 butachlor 등 14종 농약이 최고 0.25 mg $kg^{-1}$ 수준까지 검출되었고, 검출 빈도는 0~21.7%로 butachlor가 가장 높았다. 2003년에 논토양의 경우 7성분이 검출되어 0~36.0% 검출빈도를 나타냈고, 그 중 isoprothiolane과 oxadiazinon이 36.0과 33.3%로 가장 높은 검출 빈도를 나타냈다. 시설재배지에 대한 농약잔류는 2000년에 57종 농약성분이 검출되었으며, 검출빈도는 0~65.3%로 토양살충제인 endosulfan과 살균제인 procymidone이 65.3과 50.0%로 높게 잔류되었다. 2004년에는 19종의 농약성분이 검출되었으며, 검출빈도는 0~21.3%로 2000년에 비해 상당히 낮아지는 경향이었다. 특히, endosulfan과 procymidone의 검출빈도는 각각 21.3과 9.3%로 2000년에 비해 낮게 검출되었다. 밭토양에 대한 농약잔류는 2001년도에 25종 농약이 최고 2.24 mg $kg^{-1}$까지 검출되었고, 검출빈도는 0~53.5%이었으며 endosulfan과 pendimethalin이 각각 53.5과 18.2%로 높게 검출되었다. 2005년에는 2001년과 같이 검출된 성분의 수는 동일하였으나 endosulfan 성분의 검출빈도가 70.0%로 높게 나타났다. 2002년 과수원토양에 대한 농약잔류는 26종 농약이 검출되었고 endosulfan 성분이 최고 1.43 mg $kg^{-1}$ 수준까지 검출되었으며 검출빈도는 45.3%이었다. 2006년은 20종 농약성분이 검출되어 2002년보다 검출빈도가 낮았다. Endosulfan 성분은 2002년에 비해 5.3%로 낮게 검출되어 잔류분포가 점차 낮아지는 경향을 나타냈다.

농가용(農家用) 소형(小型) 사료(飼料) 분쇄기(粉碎機) 개량(改良)에 관(關)한 연구(硏究) (I) (Development of a Small Size Hammer Mill for Farm Use (I))

  • 장동일;김성래;김만수;이봉덕;이규장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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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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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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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본(本) 연구(硏究)는 이론적(理論的)인 분석(分析)과 차원해석(次元解析)에 의(依)하여 사료(飼料) 분쇄기(粉碎機)의 성능(性能)에 영향(影響)을 미치는 인자(因子)들 간(間)의 관계(關係)를 구명(究明)하고, 우리나라 농촌(農村)의 축산(畜産) 규모(規模)에 알맞은 성능(性能)을 갖는 사료(飼料) 분쇄기(粉碎機)의 소요동력(所要動力)을 추정(推定)하여 동력(動力) 경운기(耕耘機)가 사료(飼料) 분쇄기(粉碎機)의 동력원(動力源)으로 사용(使用)될 수 있는 가능성(可能性)을 검토(檢討)하기 위하여 실시(實施)되었다. 그 결과(結果) 다음과 같은 결론(結論)을 얻었다. 1. 문헌(文獻) 조사(調査)와 이론(理論) 분석(分析)을 통(通)하여, 사료(飼料) 분쇄기(粉碎機) 성능(性能)에 영향(影響)을 미치는 16개(個)의 인자(因子)를 구명(究明)하고 사료(飼料) 분쇄기(粉碎機)의 소요동력(所要動力)에 영향(影響)을 미치는 인자(因子)들 간(間)의 수학적(數學的) 관계(關係)를 차원해석(次元解析)에 의(依)하여 12개(個)의 ${\pi}$ 항(項)들로 수식화(數式化)하였다. 2. 한국(韓國) 농촌(農村)의 축산(畜産) 규모(規模)에 알맞은 사료(飼料) 분쇄기(粉碎機)의 동력원(動力源)으로 5HP 경운기(耕耘機)를 사용(使用)할 때 보리를 분쇄(粉碎)한다면 사료(飼料) 분쇄기(粉碎機)가 하루 1시간(時間) 작업(作業)으로 각각 한우(韓牛)는 87마리, 유우(乳牛)는 77마리, 비육우(肥肉牛)는 87마리, 돼지는 93마리, 육계(肉鷄)는 504마리, 산란계(産卵鷄)는 1,022마리의 사료(飼料) 분쇄(粉碎)에 필요(必要)한 양(量)을 분쇄(粉碎)할 수 있었으며, 이 분쇄량(粉碎量)과 사육두수(飼育頭數)와의 관계(關係)를 소, 돼지, 닭의 사료(飼料) 현황(現況)과 비교(比較)하여 분석(分析)한 결과(結果) 5HP의 동력(動力)은 사료분쇄(飼料粉碎)를 위한 동력(動力)으로 충분(充分)한 것으로 분석(分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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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 금-은광상에서 산출되는 광석광물과 생성환경 (Ore minerals and Genetic Environments from the Baekun Gold-silver Deposit, Republic of Korea)

  • 유봉철;이현구;김기중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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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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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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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백운 금-은광상은 트라이아스기 또는 쥐라기의 엽리상화강섬록암내에 발달된 단층대를 충진한 천열수성 석영맥광상이다. 이 광상의 광화작용은 단층-각력대에 수반되며 2시기로 구분된다. I시기는 다시 조기와 말기로 구분되며 주된 광화시기이다. II시기는 광화작용이 관찰되지 않는다. I시기 소기는 모암변질과 유비철석, 황철석, 자류철석, 섬아연석, 백철석, 황동석, 황석석 및 방연석이 관찰된다. I시기 말기는 금-은광물정출시기로 일렉트럼, 함은사면동석, 스테파나이트, 보울란제라이트, 농홍은석, 휘은석 , 시르메라이트, 자연은, Ag-Te -Sn-S계 광물, Ag-Cu-S계 광물, 황철석, 황동석 및 방연석이 관찰된다. 유체포유물 자료에 의하면, 광화 I시기의 균일화온도와 염농도는 각각 $171.6\~360.8^{\circ}C,\;0.5\~10.2\;wt.\%$로써 광화유체가 천수의 혼입에 의한 냉각과 희석이 있었음을 지시한다. 또한, 광화 I시기에 관찰되는 광물공생군으로부터 구한 생성온도(조기: $236\~>380^{\circ}C$, 말기: $<197\~272^{\circ}C$)와 황분압(조기: $>10^{-7.8}\;atm.,$ 말기: $10^{-14.2\~10^{-16}\;atm.$)이 광화작용이 진행됨에 따라 감소되어 진다. 황($2.4\~6.1\%_{\circ}$(조기=$3.4\~5.3\%_{\circ}$, 말기=$2.4\~6.1\%_{\circ}$)), 산소($4.5\~8.8\%_{\circ}$(석영: 조기=$6.3\~8.8\%_{\circ}$, 말기=$4.5\~5.6\%_{\circ}$)), 수소($-96\~-70\%_{\circ}$(석영: 조기=$-96\~-70\%_{\circ}$, 말기=$-78\~-74\%_{\circ}$, 방해석: 말기=$-87\~-76\%_{\circ}$)) 및 탄소($-6.8\~-4.6\%_{\circ}$(방해석: 말기)) 동위원소 값의 자료로 볼 때, 이 광상의 광화유체는 마그마 기원의 유체가 주종을 이룬 것으로 보이며 광화작용이 진행됨에 따라 기원이 다른 천수의 혼입이 작용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브랜드화된 돈육의 품질 특성 (Quality Properties of Brand Pork)

  • 진상근;김일석;이제룡;신택순
    • 육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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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36호여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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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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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시중에 유통 중인 브랜드 돈육의 품질 특성을 조사하기 위해 3개 브랜드(Y처리구 : 재래돼지 $\times$멧돼지, 맥강과 한약제 급여 ; J처리구 : LY$\times$D, 무항생제, 생균제 급여; M처리구 : LY$\times$D) 돈육 등심을 구매하여 품질 특성을 분석하였다. 수분과 조회분 함량은 Y처리구가 J와 M 처리구에 비해 높았지만, 조지방 함량은 J처리구가 Y와 M처리구에 비해 현저하게 낮았다(p<0.05). Y처리구의 미경산돈이 거세돈보다 수분과 조지방 함량이 현저하게 높았다(p<0.05) Y처리구의 미경산돈의 pH는 J와 M처리구의 미경산돈에 비해 현저하게 높았다(p<0.05) 돈육의 L(명도)값과 $W^*$(백색도)값은 Y처리구가 J와 M처리구에 비해 현저하게 낮았다(p<0.05) 조직 특성 중 탄력성은 J처리구가 Y와 M처리구에 비해 현저하게 높았다(p<0.05). 관능적 점수는 Y처리구가 J와 M처리구에 비해 높았고, M처리구의 미경산돈은 거세돈에 비해 다즙성이 현저하게 높았다(p<0.05). 지방산 조성 중 linoleic acid와 arachidonic acid 함량은 Y처리구가 J와 M 처리구에 비해 높았지만 palmitic acid, pamitoleic acid, stearic acid 및 oleic acid 함량은 낮았다. 포화지방산 함량은 Y처리구가 J와 M처리구에 비해 낮았지만, 불포화지방산, 필수지방산, 불포화지방산/포화지방산 비, 필수지방산/포화지방산 비 및 필수지방산/불포화 지방산 비는 가장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성별 간에는 M처리구에서 거세돈이 미경산돈에 비해 stearic acid 함량이 현저하게 높았다(p<0.05).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재래돼지$\times$멧돼지를 교잡하여 맥강과 한약재를 급여한 Y처리구가 J와 M처리구에 비해 육의 이화학 특성과 관능적 특성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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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벽면녹화공법개발(岩壁面綠化工法開發)에 관(關)한 연구(硏究)(I) - 담쟁이덩굴류(類)의 이용성개발(利用性開發) - (Studies on the Bare Rock-slope Conservation Measures (I) -Conservation and Revegetation by Parthenocissus spp.-)

  • 우보명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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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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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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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8
  • 우리나라에서는 최근(最近)에 경부고속도로(京釜高速道路)를 비롯한 경인(京仁), 호남(湖南), 남해(南海), 영동(嶺東), 구마고속도로(邱馬高速道路)의 건설(建設)을 위해서 자연산지(自然山地) 사면(斜面) 절취(切取)하여 대규모(大規模)의 인공(人工) 암벽사면(岩壁斜面) 발생(發生) 노출(露出)되어 국토보전(國土保全)과 환경녹화면(環境綠化面)에서 국가적(國家的) 과제(課題)로 다루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관안산(冠岳山)과 백운산(白雲山)과 같은 기존 암석산지(岩石山地)의 녹화기술(綠化技術) 개발문제(開發問題)도 큰 과제중(課題中)의 하나로 중요시(重要視)되고 있으므로 이러한 문제(問題)에 대한 해결방법(解決方法)의 일환(一環)으로 만경식물(蔓莖植物)의 이용법(利用法)에 관(關)해서, 특(特)히 담쟁이덩굴류(類)의 이용성(利用性) 개발(開發)에 관(關)한 연구(硏究)를 수행(遂行)하였다. 담쟁이덩굴류(類)의 환경녹화면(環境綠化面)에서의 이용개발(利用開發) 가능성(可能性)과 그 효용(効用)을 검토(檢討)하기 위하여 담쟁이덩굴류(類)의 분류학상(分類學上)의 특징(特徵) 및 종류(種類), 생태적(生態的)인 특징(特徵) 및 번식기술(繁殖技術), 그리고 이용성(利用性) 개발(開發) 및 녹화상(綠化上)의 특징(特徵)에 대(對)한 조사(調査) 시험(試驗) 수행(遂行)하였다. 이 연구(硏究)에서 조사(調査)된 담쟁이덩굴류(類)에는 우리나라 담쟁이덩굴, 미국담쟁이, 중국담쟁이, 톰손담쟁이, 칠엽(七葉)담쟁이, 숲담쟁이, 덴마크담쟁이, 히마라야당쟁이와 같은 8종(種)이 있으며, 또 담쟁이덩굴의 3 변종(變種)과 미국담쟁이의 3 변종(變種)에 대(對)해서도 조사(調査)되었다. 담쟁이덩굴속(屬)은 포도과(科)에 속하는 다년생목본(多年生木本) 덩굴식물(植物)로서 일반적(一般的) 줄기에 덩굴손(부착근(付着根))과 겁반(昅瀊)을 가지고, 벽면(壁面)이나 바위 또는 나무줄기위를 기어 올라가서 환경(環境) 녹화(綠化)하며, 가을에는 아름다운 홍엽(紅葉)이 되고 겨울에는 다량(多量)의 장과(奬果)를 나무에 부착하고 있으므로 야생동물(野生動物)의 먹이로 이용(利用) 될 수 있다. 우리나라의 국토녹화(國土綠化) 및 환경보전면(環境保全面)에서 가장 유용(有用)한 담쟁이종(種)은 우리나라 자생종(自生種)이며, 이것은 암벽면녹화공법개발(岩壁面綠化工法開發)에 이용(利用)할 수 있는 대단히 효과적(効果的)인 식물(植物)임이 밝혀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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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처리와 보존용액이 무늬둥굴레 절지의 수명과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Pretreatment and Holding Solution on Vase Life and Quality of Cut Polygonatum odoratum var. pluriflorum Stems)

  • 이풍옥;황선애;최목필;김영아;한동혁;이종석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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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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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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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절지로 이용되고 있는 자생식물인 무늬 둥굴레 절지에 몇 가지 전처리와 후처리제인 보존용액에 의한 품질향상 및 수명연장 효과를 구명하고자 실시하였다. 수확 후 $200mg{\cdot}L^{-1}$ $GA_3$ 또는 $200mg{\cdot}L^{-1}$ BA + $200mg{\cdot}L^{-1}$ $GA_3$ 엽면살포 처리에 의해 무늬 둥굴레 절지의 수명이 현저히 연장되었다. 이 처리들은 노화되는 동안 대조구에 비해 높은 엽록소함량을 오랫동안 유지하였다. $100mg{\cdot}L^{-1}$ $GA_3$ 또는 3% sucrose + $200mg{\cdot}L^{-1}$ 8-hydroxyquinoline sulfate(HQS) + $100mg{\cdot}L^{-1}$ $GA_3$ 용액에 16시간 침지전처리는 대조구보다 2.5배 정도 수명이 연장되었다. 2% sucrose + $200mg{\cdot}L^{-1}$ HQS + $100mg{\cdot}L^{-1}$ $GA_3$ 보존용액 처리는 대조구에 비해 약 3.5배 가까이 수명이 크게 연장되었고 생체중도 증가하였다. $GA_3$는 무늬 둥굴레 절지의 잎의 황화현상을 억제시키는데 매우 효과적이었다. 결론적으로 $200mg{\cdot}L^{-1}$ $GA_3$의 엽면살포 또는 sucrose + HQS + $100mg{\cdot}L^{-1}$ $GA_3$ 보존용액 처리에서 무늬 둥굴레 절지의 수명이 크게 연장되었고 품질을 현저히 향상시켰다.

모데미풀의 자생지별 외부형태 및 식생 (External morphology and vegetation of Megaleranthis saniculifolia populations in four different habitats)

  • 유기억;이우철;오영주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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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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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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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모데미풀 자생지 4지역(광덕산, 태기산, 점봉산, 소백산)에 대한 유연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외부형태, 주성분분석과 유집분석, 식생 및 토양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외부형태형질 중 유의성이 있는 형질로는 주로 꽃에 관한 형질과 삭과에 대한 형 질, 즉 꽃받침의 길이와 폭, 꽃받침지수, 꽃받침 열편에 거치의 존재유무, 화경의 길이와 분지 유무 등은 4집단을 구분하는데 유의성이 있는 형질로 나타났다. 그러나 식물의 높이, 총포, 종자의 특징 등은 변이가 매우 심하여 형질로서 가치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3가지의 양적 형질을 이용한 주성분분석 결과 주성분1(31.3%), 주성분2(20, 7%), 주성분 3(15.8%)이 총 67.79%의 기여율을 보였으며 주성분 1과 2를 이차원공간에 도시한 결과 태기산집단은 다른 세집단과 구별이 가능하였다. 평균연결방법과 Ward's법에 의한 유집분석 결과, 유집군들의 구성은 거의 동일하게 나타났으며, 집단간에는 서로 중복되어 나타나 구별이 불가능하였다. 식생조사 결과 상대피도와 상대빈도에 의한 중요치는 모데미풀이 50.82%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는 눈개승마(12.64%), 현호색 (11.62%), 박새(11.45%), 홀아비바람꽃(8.96%), 벌깨덩굴(8.76%), 터리풀(7.06%), 진범(5.66%), 큰개별꽃(5.45%), 솜때(5.25%)의 순으로 나타나 이 종류들이 모데미 풀과 친화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전지역에서 모데미풀이 가장 높았고 중요치가 높은 종류들은 자생지 별로 약간 차이를 보였다. 종다양성은 평균 1.40으로 나타났으며 광덕산(1.31)이 가장 높고 점봉산(1.17)이 가장 낮았다. 토양의 pH는 평균 5.25로 대부분 비슷하였고, 소백산은 Mg의 함량은 가장 낮았지만, E.C., 포장용수량, 유기물, 인산, Ca, K함량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E.C., 유기 물함량, Ca의 함량은 광덕산이 가장 낮았으며, 점봉산은 Mg의 함량이 가장 높은 반면 포장용수량, 인산, K의 함량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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