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한반도 전체 산림면적과 탄소저장량의 변화를 추정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위성영상을 활용하여 2000~2019년 기간 산림면적의 변화를 연도별로 분석하였으며, 한국형 산림탄소모형을 기반으로 2000~2020년의 산림탄소 변화를 추정하였다. 모형의 검증을 위해 국가산림자원조사 자료와 임업통계연보, European Space Agency (ESA)에서 구축한 산림 바이오매스 지도를 활용하였다. Landsat 위성자료를 기반으로 한 한반도 산림손실 면적은 478,334 ha로 추정되었으며, 북한과 남한은 각각 48.6% (232,610 ha)와 51.3% (245,725 ha)의 총 손실 면적을 차지하여 지난 20년간 북한과 남한이 비슷한 면적의 산림이 손실된 것이 확인되었다. 모델 분석 결과 2000년의 우리나라와 북한 산림의 지상부 탄소저장량은 211.5, 277.1 Tg C으로 추정되었으며, 2020년에는 각각 357.9, 417.4 Tg C으로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우리 나라와 북한 산림의 단위면적당 평균 탄소저장량은 각각 34.8, 29.4 Mg C ha-1에서 58.9, 44.2 Mg C ha-1으로 증가할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이러한 결과는 우리나라 산림이 북한의 산림보다 전반적인 생산성과 탄소흡수량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ESA의 분석 결과에서 우리나라의 산림 바이오매스가 다소 낮게 추정된 것이 확인되었으며, 따라서 앞으로 보다 활발한 연구와 정보공유 등을 통해 국제사회 및 학문의 영역에서 우리나라 산림의 평가가 제고될 필요성이 있다고 사료된다. 본 연구 결과는 한반도 전체 산림 탄소 및 자원의 추정에 행정구역 및 국가 단위의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향후 북한 산림환경복구 계획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에서는 목조건축 전과정평가의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이고자 간이 전과정평가 툴(simplified LCA)을 개발하고 이를 검증하기 위하여 전과정평가(LCA) 상용프로그램(Simapro.7)과의 비교를 수행하였다. 전과정목록을 바탕으로 환경영향을 평가한 결과, 대상 목조주택 1동의 전과정평가 결과와 간이 전과정평가 툴의 결과는 약 1% 정도로 나타났다. 따라서, 간이 전과정평가 툴을 통한 목조건축의 온실가스 배출량 분석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며, 사용자 편의를 기반으로 사례추가를 통한 국내 목조건축 환경영향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목조건축 건설에 따른 온실가스 저감효과는 시공단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53%를 상쇄하는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본 연구결과는 목조주택의 친환경적 이미지 제고를 통한 목조주택 보급확대 정책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로써 임업분야 신기후체제 대응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산림재적 현장자료와 항공 LiDAR 자료 기반의 산림재적 추정을 위한 회귀모델의 개발이다. 추정 모델은 경상북도 봉화군 지역에서 임의추출법에 의해 선정된 30개의 원형 표본지로부터 산출한 표본지별 산림재적을 반응변수로 하고, 항공 LiDAR 원자료로부터 개별 표본지의 고도분포 백분위수(Height Percentiles, HP) 및 층위 단위 점 개체수 백분율(Height Bin, HB)을 추출하여 예측변수로 사용하여 구성하였다. 단순선형회귀분석, 이차 다항회귀분석 및 단계적 회귀분석 방법을 이용한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여 적합모델들의 후보들을 도출하였으며, 검증을 위하여 각 모델별로 교차 타당성 검증을 실시하여 PRESS 통계치를 구하였다. 모델의 $R^2$ 및 PRESS을 비교하여 적합성을 검토한 결과, $HB_{5-10}$, $HB_{15-20}$, $HB_{20-25}$, $HBgt_{25}$의 다중회귀모델의 $R^2$이 0.509로 가장 높고, $HP_{25}$ 단순회귀모델의 PRESS 값이 122.352으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직구조가 복잡한 우리나라 산림재적을 추정하는 모델로는 다양한 수직적 정보를 포함하고 있는 $HB_{5-10}$, $HB_{15-20}$, $HB_{20-25}$, $HBgt_{25}$이 상대적으로 보다 적합하다고 사료된다.
본 연구는 잣나무 임분의 생장변화에 따른 임분구조를 해석하기 위하여 강원대학교 학술림의 잣나무림을 대상으로 임분의 생장변화 및 흉고직경, 수고, ha당 재적에 대한 생장 추정식을 도출 하였다. 즉 잣나무 임목의 흉고직경에 대한 수고와의 상관관계, 흉고직경에 대한 재적과의 상관관계, 수고에 대한 재적과의 상관관계, 수관면적에 재적과의 상관관계가 분석되었으며, 임령에 대한 흉고직경과의 상관관계, 수고와의 상관관계, 단위면적당 재적과의 상관관계 등이 분석되었다. 그리고 흉고직경에 대한 추정식 (1)은 Y = 20.687Ln(X)-50.431으로 나타났고 수고에 대한 추정식 (2)은 Y= 12.951Ln(X)-31.225으로 나타났으며, ha당 재적의 추정식 (3)은 Y = 171.06Ln(X)-462.16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추정식을 이용한 영급별 평균 ha당 재적은 II영급 $27.5m^3$, III영급 $91.1m^3$, IV영급 $147.7m^3$, V영급 $190.0m^3$, VI영급 $223.8m^3$, VII영급 $252.0m^3$, VIII영급 $276.2m^3$으로 산출 되었다. 마지막으로 잣나무 임분에 있어서의 정기평균생장량과 총평균생장량과의 관계가 분석되었다.
우리나라의 산림자원관리정책(山林資源管理政策)의 두가지 흐름 즉, 목재생산의 경제성을 제고하기 위한 임도개설을 비롯한 임업경영기반의 확대전략과 산림(山林)의 공익적(公益的) 기능(機能)을 제고하기 위한 공익(公益) 환경림(環境林)의 확대전략이 어떻게 국내재의 장기공급 가능성에 영향하는가를 평가하는 데 이 연구의 목적(目的)이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국내재공급함수(國內材供給函數)를 추정하고 각각의 정책대안(政策代案)에 준하는 자원관리시나리오를 작성하여 미래의 국내재공급 가능성을 예측 비교하였다. 국내재(國內材)의 공급(供給)은 수종에 따라서 그 행태가 다르게 나타났는데, 활엽수재(闊葉樹材)의 공급은 가격에 대해서 탄력적이었으나 침엽수재(針葉樹材)의 경우는 비탄력적이었다. 임업경영기반조성사업(林業經營基盤造成事業)으로 최근에 확대되고 있는 임도개설(林道開設)은 아직까지는 국내재공급에 큰 영향을 끼치지 못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최근에 국민대중의 환경보전(環境保全)에 대한 인식의 확산에 호응하는 공익(公益) 환경림(環境林)의 확대전략은 한편으로는 장래의 국내재공급 가능성을 크게 제약할 것으로 평가되었다.
Carbon Neutral is one of the magnifying pan-governmental tasks which aim for stabilizing pan-global ecosystem.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stimates carbon neutral degree in cities by using capacity of carbon storage, which is carbon sinks, on forest and to develop an indicator that could be utilized in establishing policy related to climate change respond. When the carbon emitted from city has been absorbed or stored, the value of the indicator aiming to achieve carbon neutral could be drawn. The result and implication are as follows. First, while the annual amount of carbon emission in Gyeonggi S city was 18,787 thousand (tons), which was the highest, that of Gyeongbuk U city indicated the lowest with approximately 112 thousand (tons). Second, Gyeongbuk U city represented the largest capacity of annual carbon storage with about 16,748 thousand (tons), whereas the smallest figure was shown in Gyeonggi B city with 151 thousand (tons). Third, as result of the estimation of carbon neutral degree, the value of the indicator in Gyeonggi B city was 3% referring the lowest point, while that of other cities demonstrated over 100%. Forth, it has the possibility to suggest the fixed quantity when the plan for achieving carbon neutral of city is being processed. In the near future, after the completion of the construction projects of greenhouse gas inventory in all local governments, by utilizing the relative dates, the value of the indicator can be calculated and a more general conclusion could be drawn. Moreover, as expanding case studies to all domestic cities, generalness is in need.
본 연구는 야외조사 자료와 원격탐사 자료를 연계하여 야외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은 미 관측지점의 산림정보를 추정하고 산림 주제도를 작성할 수 있는 kNN 기법을 이용하여 강원도 평창군을 대상으로 산림정보별 주제도를 작성하고, 산림통계량을 산출하였다. 수평참조범위 반경을 20, 40, 60 km로 구분한 후, 각 반경별 추정치의 오차를 비교하였다. 반경 60 km일 때, 최소 오차를 갖는 것으로 분석되었지만, 반경 40 km와 비교하면 차이가 없는 것으로 파악되어, 반경이 작은 반경 40 km을 효율적인 참조범위로 선정하였다. 선정된 수평참조범위에서 최적의 참조 표본점의 개수를 선정하기 위하여 오차행렬을 분석한 결과, k=5가 최적의 참조 표본점개수로 관측되었다. 따라서 최소 수평반경 40 km와 k=5의 참조표본점수를 이용하여 평창군 산림의 ha당 재적, 흉고단면적, 그리고 본수에 대한 주제도를 작성하였다. 작성된 주제도에 의해 추정된 산림통계량은 야외조사에 의한 추정치보다 과소추정치를 나타내었다.
산림의 현존량 축적에 대한 연구는 줄기밀도와 임목의 재적과 건중량을 전환하는 현존량 확장계수를 이용하여 추정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전라남도 완도군 붉가시나무 임분의 줄기밀도와 영급에 따른 현존량 확장계수를 추정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이를 위하여 각 영급별로 수간석해를 실시하여 각 부위별 현존량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임목의 영급에 따른 줄기 밀도의 값은 $0.557{\sim}0.636$으로 나타났으며, 지상부 현존량 확장계수는 $1.168{\sim}1.324$였다. 지상부 현존량 확장계수는 수령이 증가할수록 값이 증가하였으며, 현존량 확장계수와 줄기 밀도는 임목의 영급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결과들은 붉가시나무에 대한 전국 규모의 탄소고정량 산출에 있어서 영급에 따른 확장계수 추정의 기초 자료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Improving the urban environmental quality relies mainly on the increasing of urban forests capacity to store carbon dioxide. This study assesses the floristic diversity of urban institutional lands in Bukavu and their potential to reduce atmospheric $CO_2$. An exhaustive inventory over three sites ($Coll{\grave{e}}ge$ Alfajiri, $Cath{\acute{e}}drale$ Notre-Dame de la Paix and Institut $Sup{\acute{e}}rieur$$P{\acute{e}}dagogique$) of Bukavu led to the identification of 1,113 trees of which the diameter at breast height (1.30 m) ranged from 4.9 to 161 cm. Results reveal a floristic diversity made up of 4 families of conifers with 4 species and 14 of broadleaves with 21 species. Average densities were of $54trees\;ha^{-1}$ and $5.21m^2\;ha^{-1}$ of basal area. Urban-based allometric equations used yielded up to 312.8 tons of carbon stored in trees aboveground biomass equivalent to 1,147.9 tons of $CO_2$ reduced from the atmosphere over the three sites. The rate of carbon storage reaches $15.1tons\;ha^{-1}$. Thus, trees of the three institutional sites in Bukavu play an important role in reducing atmospheric $CO_2$ and contribute, thereby, to mitigate global climate change effects. Given the current environmental challenge associated with high population growth rate in cities, the urban forest ecosystem in DRC requires to be extended and further investigation.
경상남도 진주지역의 유사한 입지환경에서 생육한 평균 임령 35년생, 51년생, 62년생 곰솔임분을 대상으로 각 연령별 8본의 표본목을 벌채하여 바이오매스 추정을 위한 상대생장식과 줄기밀도 및 현존량 확장계수를 개발하였다. 흉고직경을 독립변수로 하고 각 부위별 건중량을 종속변수로 하는 상대생장식은 62년생 임분의 잎 바이오매스를 제외하고 유의성이 인정되었으며(P<0.05), 결정계수($R^2$)의 값도 0.55-0.98 정도로 나타났다. 또한 각 임분 연령에 대한 상대생장식(Age-specific allometric equations)의 회귀계수(slope)에 유의적인 차가 없어(P>0.05), 35년 이상 곰솔임분의 경우 임분 연령에 관계없이 일괄 상대생장식(Generalized allometric equations)을 이용하여 바이오매스 추정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줄기밀도와 현존량 확장계수도 임분 연령 간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줄기밀도는 $0.45-0.51gcm^{-3}$, 현존량 확장계수는 1.32-1.38 정도의 범위에 분포하였다. 본 연구결과에 따르면 35년 이상 성숙한 곰솔임분의 바이오매스 추정을 위한 상대생장식, 줄기밀도, 현존량 확장계수는 임분 연령의 영향이 크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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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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