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ural paintings in a tumu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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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복식 유형별 형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Style of Costume Types of Baekje)

  • 채금석
    • 한국의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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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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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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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This study analyzes the styles of Baekje costumes by examining costume types and styles based on the research of old books and a comparative study of archaeological and historical Baekje art relics in Central Asia.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1. Through the comparative study of the records of old books, relic materials (Yangjikgongdo, Mural paintings of Takamatsuzuka Tumulus, Cheonsuguk Mandarasujang, Shosoin relics, and Haniwas), we can see that ancient Japanese costumes were influenced by the culture of Baekje costumes. 2. A comparative study of the records of relic materials of Baekje and Central Asia show that there were vigorous interchanges between the East and West. 3. Baekje costumes showed a great diversity in styles because they were based on Buyeo costumes developed in conjunction with vigorous overseas trade. 4. Baekje's upper garments are summarized as Boksam and Po for men and Yu, Banbi and Euisapo for women. Boksam and Yu styles varied as tunics and overlapped jackets with straight and round collars. Two types of sleeves coexisted. The sleeves of Hansung Baekje period were a diagonal lined style that was wide on the armhole and narrow on the wrist. The sleeves of Sabi Baekje period were a reversed diagonal lined style that is narrow on the armhole and wide on the wrist. Pants styles were summarized as Gon, Gunggo and Daegugo. There were not enough relics and references for the Baekje costumes; however, this study widens the possibility of the existence of various styles of Baekje costumes through inferences from available data.

부여 능산리 서고분군 1·2호분 내벽의 과학적 조사를 통한 벽화 존재 유무 연구 (A Study on the Presence of Murals by Scientific Investigation on the Inner Walls of West Ancient Tomb No.1 and 2 Neungsan-ri, Buyeo)

  • 이한형;김동원;이화수
    • 박물관보존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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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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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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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부여 능산리 서고분군 1, 2호분의 석실내부 벽화의 존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육안조사와 현장에서의 현미경 관찰, 형광X선분석을 수행하고, 일부 채취 시료에 대한 X선회절분석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1호분은 석벽의 표면 마무리 상태가 거칠고, 현실 천정을 제외한 부위에서는 벽화의 어떠한 흔적도 관찰되지 않았다. 또한 현실 천정에서는 석재와는 다른 색의 흑색 물질이 관찰되는데, 이 부분의 경우에도 표면부와 표면을 살짝 긁어내어 드러난 내부가 동일한 육안적 특징을 보이며, 이 부분에서 채취한 시료에서 흑운모가 주된 광물로 동정되어 먹 등 인위적 물질을 칠한 것이 아니라 석벽의 구성광물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2호분의 경우 내부 동, 서, 북의 석벽 표면에서 백색물질이 관찰되며, 이 물질에 대한 분석 결과 석회(Calcite)로 확인되어 벽화의 존재가 의심되었다. 그러나 석회층이 동벽의 현실입구와 연도부분에 집중되어 있으며, 북벽과 서벽의 경우에는 단지 하부에서만 집중적으로 관찰되었다. 또한 동벽의 현실입구와 연도부분의 석회물질은 그 분포 형태가 도굴 갱으로 유입된 흙이 쌓인 흔적과 상응하고 있어 2호분 내벽의 석회물질은 외부의 흙과 석회가 유입되어 형성된 것으로 판단되었다. 또한 천장과 사면의 석판틈새에서 확인되는 메움 물질은 분석결과 니질의 토양으로 석벽 표면에 존재하는 석회와는 다른 물질로 확인되었다. 만약 벽화를 조성할 목적으로 석벽표면에 석회층을 인위적으로 형성한 것이라면 석판틈새 매움 물질도 석회를 사용하는 것이 더 자연스러웠을 것이다. 이러한 점으로 보아 능산리 2호분의 현실과 연도의 내벽에도 벽화는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