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odified grounded the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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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복지 개념 정립을 위한 질적 연구 - 휴먼서비스 실천가들의 인식을 중심으로 - (A Qualitative Study for Building up the Concept of Culture Welfare)

  • 최종혁;이연;안태숙;유영주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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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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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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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문화복지의 개념정립을 위한 작업의 일환으로 문화영역과 사회복지영역 실천가들의 문화복지에 대한 인식을 수정근거이론에 입각한 질적 방법을 통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실천가들은 문화복지에 대해 명확한 개념을 갖고 있지 못하며 다양한 인식이 혼재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즉, 문화복지라는 용어 자체를 부정하는 이질형, 문화복지에 대한 인식이 전혀 없는 부재형, 문화복지를 자신이 속한 전문영역의 하위영역으로 보는 층화형, 문화와 복지를 구분하지 않는 일체형, 문화복지라는 고유영역이 존재한다고 보는 고유형이다. 이와 같이 문화복지에 대한 이해의 편차가 큼에도 불구하고 실천가들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모든 사람들의 문화향수 기회를 강조하는 공통된 인식을 보였다. 따라서 이들의 견해를 정리하면 문화복지란 '인간다운 삶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좁게는 경제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넓게는 모든 사람들의 문화적 감수성, 창의적 사고, 그리고 잠재역량을 높이기 위한 직·간접적인 일체의 문화예술적 노력'으로 정의할 수 있다. 본 연구의 의의는 문화복지 실천가들의 인식을 통하여 실제적인 문화복지 개념을 도출하였다는 점이다. 이를 통하여 문화복지 관련 연구가 명확한 이론적 근거를 갖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발될 수 있을 것이다.

지역사회 자발적 결사체의 신뢰형성 탐색 - 사회복지서비스 확대 시대의 과제 - (A Search on building process of Trust in voluntary association in the community - A Subject of Expanding of Social Welfare Services -)

  • 최종혁;유영주;김효정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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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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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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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사회복지서비스 확대 시대의 과제를 배경으로 지역사회의 자발적 결사체에 대한 이해 및 활용방안에 대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하는 목적에서 진행되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지역사회의 자발적 결사체가 유지·강화되기 위해서는 사회적 자본의 주요 개념인 '신뢰' 가 주요하게 작용한다고 보고, 자발적 결사체에서 신뢰가 어떻게 형성되는가를 심층적으로 밝히고자 하였다. 따라서 연구방법은 근거이론의 방법론상 한계성을 보완한 수정근거이론을 사용하였으며, 조사연구는 4차에 걸쳐 진행되었고, 연구기간은 11개월이 소요되었다. 연구결과, 자발적 결사체의 신뢰형성 구조는 크게 '초기 신뢰형성 구조', '상호 신뢰발전 구조', '안정화된 신뢰 구조' 등으로 구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들은 시간적·공간적으로 구조화 되었으며, 이들 구조 속에는 역할, 활동, 성과, 태도, 갈등, 그리고 외부환경 등이 기본속성으로 작용하고 있었다. 또한 이 속성들은 신뢰형성과정의 어느 장면에서나 발견되며, 결사체의 유지·발전 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의 의의는 각종 지역복지활동과 관련하여 자발적 결사체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와 그 활용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는 점이다.

문화복지 실천가의 역량강화 인식에 대한 연구 (A Study on Awareness of Cultural Welfare Worker on Empowerment)

  • 최종혁;유영주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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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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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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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문화복지 실천가들을 대상으로 그들이 실천유형에 따라 어떠한 방식으로 역량강화전략을 구사하고 있는지를 심층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문화복지 실천가들은 우선 문화복지를 불안정한 휴먼서지스직이라는 인식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문화복지 실천가의 활동 유형을 크게 전문적 참여활동가와 기능적 참여활동가로 유형화 할 수 있으며, 이들은 하나의 연속선상에서 양극단에 위치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때문에 문화복지 실천가의 역량강화 전략은 이들의 실천유형에 따라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의 역량강화전략과 관련하여서는 이를 순기능적으로 진작시켜주는 촉진요소가 있는가 하면, 역기능적으로 작용하는 저해요소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실천가들은 역량강화를 위해서 그들이 전문직군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는 공식적인 요건 마련과 그들에게 맞는 다양한 교육스펙트럼을 높일 것을 제안하고 있다. 문화복지 실천가들의 역량강화 인식을 분석한 본 연구는 향후 이들에 대한 교육과 슈퍼비전, 인력양성정책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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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복지 제도정착에 관한 실천가 인식 (The practitioners' perceptions on settlement of cultural welfare policy)

  • 최종혁;유영주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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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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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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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문화복지의 불명료성 속에서 전개되고 있는 정책적 현실에 기초하여 실천가들은 문화복지의 제도정착과정에 어떠한 인식을 보이고 있는가를 심층적으로 분석하였다. 실천가들이 인식하고 있는 문화복지의 제도적 정착과정에는 네 가지 요소가 발견되었다. 즉 가치 요소(통합적 인간추구), 실천적 요소(운영과정), 외적 영향요소(정책의 정착과정) 및 내적 영향요소(실천가 역량강화 과정) 등이다. 이는 제도정착을 위해서는 좁은 의미의 정책 정착과정 뿐만 아니라 가치 및 실천, 그리고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실천가 역량강화를 고려해야 함을 의미한다. 문화복지 실천가들의 제도정착과정에 대한 인식을 분석한 본 연구는 향후 문화복지정책을 정착화 해나가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사회서비스 이용과정에서의 스티그마 인식 - 영구임대아파트지역의 사회복지관 이용자를 중심으로 - (The Stigma in the Process of Using Social Services - Focusing on Users of Social Welfare Centers in Permanent Rental Apartment Areas -)

  • 최종혁;유영주;박동진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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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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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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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연구의 목적은 영구임대주택지역에서 사회서비스를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이 스티그마를 어느 정도 경험하고, 그것을 어떻게 인식하는가를 밝히고자 하는데 있다. 자료의 수집기간은 2012년 5월부터 2013년 2월까지 10개월간 이루어졌다. 사회복지관에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거나 이용한 경험이 있는 이용자 13명과 기관 실무자 12명을 인터뷰하였고, 이를 수정근거이론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로 첫째, 영구임대주택지역에 거주하는 상당수는 빈곤화를 경험하면서 스티그마를 경험함은 물론 공적부조서비스 이용과정에서도 스티그마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수급자가 된 이후 영구임대지역에 위치한 사회복지관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에서도 이용자들은 스티그마를 경험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셋째, 주거복지서비스 이용과정에서도 스티그마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일반주택지역과 인접한 지역에 위치한 영구임대주택지역과 관련하여, 지역 내의 거주자와 지역 외의 거주자들은 영구임대주택지역 주민들에게 스티그마를 부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의 의의는 영구임대주택지역 사회복지관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용자들이 경험하는 스티그마의 실재를 질적연구를 통해 심층적으로 밝히고 있다는 점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