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iddle-aged adul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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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의 건강상태, 건강행위가 당뇨병 유병률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Health status and Health Behavior on the Diabetes Mellitus Prevalence)

  • 홍지연;박진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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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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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8-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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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당뇨병은 유병률과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질병이다. 본 연구는 성인의 당뇨병 유병률 영향요인을 확인함으로써 당뇨병 유병률의 감소를 위한 중재전략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대상자는 19세 이상 성인으로 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시자료를 활용하여 분석하였으며, 5995명의 자료가 분석에 사용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 18.0 프로그램의 복합표본 분석 모듈을 사용하여 가중치를 부여한 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19세 이상 성인의 당뇨병 유병률은 10.5%였고, 당뇨병 유병 오즈비는 학력에서 대졸 이상에 비해 중졸은 2.51배, 주관적 건강상태가 매우 좋은 경우에 비해 매우 나쁜 경우 4.77배, 비만인 경우 1.44배, 고혈압을 진단받은 경우 2.57배, 고지혈증을 진단받은 경우 2.63배, 체중조절을 하지 않는 경우 1.31배, 식이요법을 하는 경우 2.75배로 높았다. 본 연구는 당뇨병 유병률을 예측하는 변수로 교육수준, 주관적 건강상태, 비만 유병 여부, 고혈압 의사진단 여부, 고지혈증 의사진단 여부, 체중조절 여부, 식이요법 여부를 밝힘으로써 당뇨병 유병률을 감소시키기 위한 간호중재와 연구방향을 제시하였다.

ACE 삽입 및 결손 유전자 다형성과 HDL 콜레스테롤과의 관련성 (The Relationship between ACE I/D Polymorphism and HDL Cholesterol)

  • 유창훈;곽종영;김나영;노미숙;정갑열;이용환;김정만;김준연;홍영습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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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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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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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Objectives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valuate the association of the angiotensin converting enzyme (ACE) insertion/deletion (I/D) polymorphism with cardiovascular disease risk factors. Methods : Out of a total of 608 middle-aged adults who visited local health centers, 424 subjects (104 male, 320 female) who had not been diagnosed with hypertension, diabetes mellitus, or hyperlipidemia were included in this study. ACE genotypes were determined in all subjects by polymerase chain reaction methods. Results : Statistical differences in high-density lipoprotein (HDL) cholesterol levels according to ACE genotype were observed using ANOVA (p<0.05), but no differences were found in other cardiovascular risk factors. Specifically, men with the DD and DI genotypes had significantly lower HDL cholesterol levels than those with the 11 genotype based on the LSD multi-comparison test (p<0.05). Conclusions : In men, the D-allele of the ACE I/D polymorphism was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reduced HDL cholesterol levels. In the future, larger studies are needed to confirm this relationship between ACE I/D polymorphism and HDL cholesterol.

Focal epithelial hyperplasia : 증례보고 (FOCAL EPITHELIAL HYPERPLASIA : A CASE REPORT)

  • 한유리;최형준;최병재;이종갑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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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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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1-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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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Focal epithelial hyperplasia(FEH)는 구강편평상피의 국소적인 증식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 virus)에 의해 유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통 어린 나이에 호발하며 종종 젊은 성인에서 발생하기도 한다. 협,순측 및 설측 점막에 호발하지만 치은이나 혀의 병소(lesions of tongue)도 보고된 바 있다. 이 병소는 전형적으로 다발성인 부드럽고 촉진 시 압통이 없는 편평한 구진이나 반의 형태를 갖는다. 종종 유두상의 표면을 보이기도 한다. 각각의 병소는 비교적 작고 분리되어 있으며 잘 경계지어진다. FEH의 조직학적 특징은 구강 상피의 유극세포증(acanthosis)이다. 그 밖에 바이러스에 의한 세포병리학적 변화를 나타내는 구멍세포(koilocyte)나 유사분열상 세포(mitosoid cell)가 관찰되기도 한다. 본 증례의 5세 여자환아는 치은의 돌기성 병소를 주소로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하였다. 임상구강검사 결과 무경형의 유두상 구진(sessile papillary papules)이 상악 좌우측 제 2 유구치 협측 치은에서 관찰되었다. 촉진 시 동통은 없었다. 조직학적 검사를 위해 조직생검을 시행하였으며, 유극세포증이 관찰되었다. 이에 FEH로 진단되어 보고하는 바이다. FEH는 몇 달이나 몇 년 이내에 자발적으로 소멸하므로 일반적으로 치료는 불필요하다. 다만 진단적인 이유나 심미적인 이유로 보존적인 절제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이러한 치료 후 재발의 위험은 최소한이며, 악성 전이 가능성 역시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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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이상 농촌 및 중소도시 성인의 식품섭취 패턴 (Pattern)과 질환별 유병위험도 -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 일부 대상자에 대해 - (Dietary Patterns and Prevalence Odds Ratio in Middle-aged Adults of Rural and Mid-size City in Korean Genome Epidemiology Study)

  • 안윤진;박윤주;박선주;민해숙;곽혜경;오경수;박찬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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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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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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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Recently, dietary pattern analysis was emerged as an approach to examine the relationships between diet and risk of chronic diseases. This study was to identify groups with population who report similar dietary pattern in Korean genome epidemiology study (KoGES) and association with several chronic diseases. The cohort participants living in Ansung and Ansan (Gyeonggi province) were totally 10,038. Among those, 6,873 subjects with no missing values in food frequency questionnaire were included in this analysis. After combining 103 food items into 17 food groups, 4 dietary factors were obtained by factor analysis based on their weights. Factor 1 showed high factor loadings in vegetables, mushrooms, meats, fish, beverages, and oriental-cereals. Factor 2 had high factor loadings in vegetables, fruits, fish, and factor 3 had high factor loadings in cereal-oriental, cerial-western and snacks. Factor 4 showed positive high factor loadings in rice and Kimchi and negative factor loadings in mushrooms and milk and dairy products. Using factor scores of four factors, subjects were classified into 3 clusters by K-means clustering. We named those 'Rice and Kimchi eating' group, 'Contented eating' group, and 'Healthy and light eating' group depending on their eating characteristics. 'Rice and Kimchi eating' group showed high prevalence in men, farmers and 60s. 'Contented eating' group and 'Healthy and light eating' group had high prevalence in women, people living in urban area (Ansan Citizen), with high-school education and above, and a monthly income of one million won and more. 'Contented eating' group appeared lower distribution proportion in the sixties and 'Healthy and light eating' group does higher in the fifties. 'Contented eating' versus 'Rice and Kimchi eating', odds ratio for hypertension, diabetes, metabolic syndrome and obesity significantly decreased after adjusting age and sex (OR=0.64, 0.73, and 0.85 respectively, 95% CI). Although our results were from a cross-sectional study, these imply that the dietary patterns were related to diseases.

고혈압환자의 생애주기별 건강행태와 삶의 질 (Health behaviors and quality of life by life cycle of hypertensive patients)

  • 김현지;민은실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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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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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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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고혈압환자의 생애주기별 건강행태와 삶의 질과의 관계를 파악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2017년 지역사회건강조사의 자료를 가지고 2차 자료를 분석하여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은 고혈압을 진단받은 총 62,056명을 대상으로 삼았다. 자료분석은 SPSS WIN 20.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고혈압치료 및 약물순응도는 성인기에서 중장년기, 노년기보다 훨씬 낮게 나타났다. 둘째, 생애주기별 삶의 질 점수는 성인기가 가장 높았고 연령이 증가할수록 낮아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건강행태에 따른 삶의 질은 생애주기 전반에서 음주, 운동, 저염식이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본 연구에서 제시된 결과를 고려하여 고혈압환자의 평생 건강관리를 위한 생애주기별 보건교육이 필수적임을 시사하며, 특히 성인기의 고혈압환자의 약물순응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개발하고,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한 건전한 건강행태를 가질 수 있도록 교육 및 의학적 접근 등 융복합적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교육수준에 따른 구강 보철물 상태 비교 연구 (Study on Comparison of Dental Prosthesis Condition according by Educational Level)

  • 김혜연;이미희;김지혜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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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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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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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6기 원시자료 중 구강 검진조사로 이루어진 구강보철물 상태 조사를 활용하였다.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교육수준별로 실제 구강건강 상태가 어떠한지를 보고자, 구강 내 현존하는 보철물 상태와 가공의치, 틀니 등의 필요도를 비교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로 인구사회학적 특성에서 여자가 남자에 비해 교육수준이 초등졸업 이하가 32.2%로 현저히 낮았고, 연령대가 증가할수록 교육수준이 점점 낮아졌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소득수준에서는 대학 졸업이상이 소득수준 '상'에 45.3%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대학 졸업이상의 교육수준에서 전문가 직업군이 77.4%로 월등히 높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교육수준에 따른 상 하악의 구강 내 보철물 상태에서는 초등학교 졸업 이하의 수준에서 전체적으로 구강내 보철물이 가장 많이 존재하고 있었고, 부분틀니. 완전틀니 필요도에서도 초졸 이하의 교육수준에서 가장 높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고정성 가공의치 필요단위 수에서는 상악에서는 초등학교 졸업이하의 교육수준에서 가장 높았지만, 하악에서는 중학교 졸업 수준에서 가장 높았고,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한국인 중년성인에서 사상체질과 폐기능장애, 대사증후군의 연관성 연구 (Association between Sasang Constitution, Impaired Lung Function and Metabolic Syndrome among Middle-aged Adults in Korea)

  • 박윤성;김제신;이준희;이의주;고병희
    • 사상체질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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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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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0-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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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Objectives Impaired lung function(ILF) and sasang constitution(SC) is associated with metabolic syndrome(MS). However, the relationship between ILF and SC is unclear. So, we assessed the relationship between ILF and MS according to SC, and examined whether SC is an independent risk factor for ILF. Methods This study included 1,148 subjects 40years and older who were performed the health examination at Kyung Hee University Hospital in Korea between December 2011 and February 2013. We defined ILF if FVC or $FEV_1$ value were less than lower limit of normal(LLN), and classified ventilatory patterns as obstructive pattern and restrictive pattern. MS was assessed according to AHA/NHLBI criteria. We used multivariate logistic regression to analyze the association of ILF with MS respective to SC types, and to identify the risk of SC types for ILF. Odds ratio(OR) was calculated by adjusting for age, sex, smoking status, drinking, physical activity, and BMI. Results In whole subjects, ILF was associated with MS [OR (95% CI), 1.69 (1.24-2.31) for FVC, 1.67 (1.20-2.33) for $FEV_1$]. And in Taeeum type(TE type) and Soeum type(SE type), ILF was associated with MS [1.63 (1.10-2.42) for FVC, 1.48 (1.01-2.24) for $FEV_1$ in TE type; 6.93 (1.14-42.00) for FVC in SE type], while in Soyang type(SY type), it wasn't. The restrictive pattern was associated with MS in TE type and SE type, while in SY type, it wasn't. Furthermore, TE type and SY type had more risk for ILF than SE type [1.71 (1.12-2.59) for SY type, 1.95 (1.23-3.08) for TE type in FVC; 2.06 (1.26-3.36) for TE type in $FEV_1$; 1.85 (1.21-2.85) for SY type, 2.17 (1.35-3.49) for TE type in Restrictive pattern]. Conclusions These results show that SC is an independent risk factor for ILF, especially TE type and SY type than SE type, and the prevalence of MS is an independent risk factor for ILF in TE type.

성인의 맥압과 혈청지질 및 폐기능의 관계 융합 연구 (Fusion Research in the Association of Lung Function with Pulse Pressure and Blood Lipid in Adults)

  • 조윤경;성현호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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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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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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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심혈관질환의 위험인자인 맥압과 혈청지질 그리고 폐기능 사이의 연관성이 존재하는지를 융합적으로 연구하고자 서울에 위치한 일개 회사의 사무직 종사자 109명(남성 51명, 여성 58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43.44{\pm}7.23$세, 남성 $43.44{\pm}7.27$세, 여성 $49.1{\pm}11.5$세였고, 키와 체중, BMI, 수축기혈압과 이완기 혈압을 측정하였고, 남녀의 차이가 있었다. 대상자의 맥압 평균은 $47.82{\pm}9.02mmHg$로 남녀의 차이는 없었다. %FVC의 평균은 $84.26{\pm}9.91%$로 남녀의 차이는 없었다. 맥압과 수축기혈압에서 남성(p<0.01), 여성(p<0.01)과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며, 남성에게서 FVC와 HDL는 양의 상관관계로 나타났다(p<0.05). 맥압과 %FVC는 음의 상관관계로 나타났다(-0.267, P<0.01). 회귀분석 결과 R2 은 0.071 로 맥압이 %FVC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혈압 측정에서의 맥압과 폐기능 검사는 심혈관계질환의 예측인자로 유용성이 있을 것으로 사료되며, 향후 심혈관질환의 연구의 융복합 연계가 필요할 것이다.

중년 고령자를 위한 스마트 스피커 대화 체계 가이드라인 제안 (A Proposal of Smart Speaker Dialogue System Guidelines for the Middle-aged)

  • 윤소연;하광수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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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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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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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최근 우리나라는 급격한 고령화와, 급격한 산업화로 인한 가족의 역할 약화로 고령자 부양 자체의 문제나 부양의 질적 하락과 같은 다양한 문제를 겪고 있다. 이 중 부양의 질적 측면에서 고령자의 정서 지지에 관한 문제가 주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 이런 정서적 지지에 관한 문제는 다양한 물적 인적 지원을 통해 해결하는 것이 가장 좋은 해결책일 것이다. 그러나, 여러 가지 한계로 인해 자원의 효율적 이용 차원의 접근이 시도되고 있으며 그중 디지털 기술의 융합을 통한 지원 노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고령화 현상으로 인한 고령자 수발 인력난의 문제와 수발 서비스의 질적 하락 문제 중 정서 측면의 문제에 주목하고, 디지털 기술의 융합을 통해 정서 측면을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이 어떠한 형태로 접목되었는지 사례를 분석하였다. 그중 스마트 스피커를 통한 고령자 지원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스마트 스피커를 통한 정서적 지원을 제안하였다. 또한 중년 고령자를 대상으로 스마트 스피커의 사용성 평가와 함께 인뎁스 인터뷰를 진행함으로써 중년 고령자의 정서 지지를 위한 스마트 스피커 대화체계 가이드라인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고령자의 정서 지지를 위한 스마트 스피커 개발 시 대화체계 디자인을 위한 기초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중고령자의 은퇴 만족 유형과 삶의 만족도 : 성별에 따른 차이를 중심으로 (Types of Retirement Satisfaction and Life Satisfaction among Middle and Older Adults: Focusing on Gender Differences)

  • 조규영;전혜정;이은지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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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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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1-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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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은퇴를 주로 부정적인 생애사건으로 분류하였던 기존 인식에서 벗어나 보다 긍정적인 관점에서 다루고자 하였다. 취업자를 참조집단으로 하여, 은퇴자의 은퇴 만족 여부(만족 은퇴, 불만족 은퇴)가 삶의 만족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보고, 성별에 따른 차이를 검증하였다. 연구대상은 1~2차년도 고령화연구패널조사(KLoSA) 참여자 중 45세 이상의 취업자 1,886명, 은퇴자 723명으로 총 2,609명이며, 은퇴자는 1~2차년도 지속적 불만족 은퇴자와 만족 은퇴자로 구분하였다. 연구방법은 SPSS 21.0을 사용한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남녀 집단 간 차이를 보다 명확히 하기위해 성별에 따른 회귀계수의 차이를 Mplus 7.3을 사용하여 다집단 분석(Multi-Group Analysis)을 통해 검증한 뒤, Wald-Test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결과에 따르면, 불만족 은퇴자와 만족 은퇴자의 삶의 만족도는 상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은퇴에 불만족할 경우 취업자보다 삶의 만족도는 낮은 반면, 은퇴에 만족할 경우 오히려 취업자보다도 삶의 만족도가 높다는 결과가 도출되었다. 또한, 남녀 모두 불만족 은퇴자는 취업자보다 삶의 만족도가 낮았고, 이 효과는 여성에게서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여성의 경우 만족 은퇴자의 삶의 만족도는 취업자보다 높은 반면, 남성의 경우 이러한 영향력이 유의미하다는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은퇴자 집단의 이질성 및 생애과정에서의 성차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