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본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혈액 검사 경고치 자동통보 시스템의 목적은 환자의 혈액 검사 결과에 따라 신속한 치료를 받아야 할 상황이 발생되면 구축된 자동통보 시스템을 통해 즉시 환자 주치의에게 결과를 알려주고, 이에 따른 적절한 처치가 시행되어 환자에게 발생될 수 있는 치명적 영향을 줄이기 위함이다. 최근 핵의학과 혈액 검사실에서도 TSH, FT4, $17{\alpha}$-OHPGR 3종목에 대해 혈액 검사 경고치 자동통보 시스템을 실시함에 따라 운영현황을 소개 하고자 한다. 실험재료 및 방법 : 대상은 2009년 2월 19일부터 5월 11일까지 신생아과로부터 의뢰된 TSH, FT4, $17{\alpha}$-OH-PGR 처방환자 중 다음 기준에 해당하는 환자들로 하였다. N2340 Thyroid-Stimulating Hormone: >$10{\mu}IU/mL$(참고치: 0.4~5.0) N2360 Free-Thyroxine: <$0.8{\mu}g/dL$(참고치: 0.8~1.9), N2444 $17{\alpha}$-OH-Progesterone: >$30{\mu}g/dL$(참고치: 남성(0.6~3.42), 여성 난포기(0.19~1.8)) 방법은 OCS Program에 대상 검사 종목, 진료과, 경고치보고 기준 값을 입력해 놓은 후 확정된 결과가 입력된 조건에 해당하면 처방의 및 주치의의 PDA로 SMS를 전달하게 된다. 결과 : 경고치 자동통보 시스템으로 보고된 결과는 2009년 2월 19일부터 3월 31일까지 총15건이었고 2009년 4월 1일부터 5월 11일까지 총 18건으로 3건의 증가가 있었다.
$^{18}F$-FDG PET/CT는 암세포에서 당 대사가 항진되는 현상을 이용하여 암환자의 진단에 폭넓게 사용 되고 있으며, 악성 종양에 대부분 섭취 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정상 조직에도 섭취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현상은 보통 소화기계에서 빈번히 일어나며, 월경을 하는 가임기 여성에게서 자궁 주위에서의 섭취가 일어나기도 한다. 특히 가임기 여성은 월경에서 각 주기 동안 난소는 월경기, 증식기, 배란기, 분비기 이렇게 4단계의 주기를 거친다. 이러한 월경 주기에 따른 $^{18}F$-FDG 섭취는 영상에 다양한 영향이 미치기 때문에, 본 연구는 자궁의 $^{18}F$-FDG 섭취와 월경주기와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2008년 1월부터 2009년 3월까지 부인과 질환이 없고 월경이 규칙적인 $38{\pm}7.93$세 여성 환자 20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검사 전 6~8시간 금식 후 $^{18}F$-FDG 370 MBq를 정맥주사하고, 1시간 동안 충분한 휴식 후 전신 PET/CT 검사를 시행하였다. 영상 분석은 CT 영상으로 난소와 자궁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한 후 같은 위상의 영상에서 표준화섭취계수를 측정하여 분석하였다. 월경주기에 따라 SUV의 변화가 크지는 않았지만, 분명 차이가 있었으며, 월경기 $SUV_{max}$는 $3.17{\pm}1.59$, $SUV_{avg}$는 $2.89{\pm}1.04$였고, 증식기 $SUV_{max}$는 $2.98{\pm}1.14$, $SUV_{avg}$는 $2.40{\pm}0.88$였다. 그리고 배란기 $SUV_{max}$는 $3.71{\pm}1.67$, $SUV_{avg}$는 $3.59{\pm}1.76$였고, 분비기 $SUV_{max}$는 $3.1{\pm}1.80$, $SUV_{avg}$는 $2.58{\pm}1.39$였다. 가임기 여성은 월경 주기에 따라 자궁과 난소에서 일정한 주기로 변화가 일어나며, 이에 따라 $^{18}F$-FDG PET/CT에서도 변화가 일어난다. 월경기, 증식기, 배란기, 분비기 이렇게 4단계의 주기를 가지고 영상에서 변화가 일어나므로, 검사 전 가임기 여성의 월경 주기를 파악하여 검사 시에 활용한다면, 자궁주변의 병변의 진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목적: 소아에 발생한 고립성 골낭종에 대해 경피적 자가 골수 및 이종골의 혼합 이식을 이용한 치료의 결과를 알아 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 및 방법: 1996년 1월부터 1999년 2월까지 경피적으로 자가 골수 및 이종골의 혼합 이식을 이용하여 치료한 고립성 골낭종 7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성별 분포는 남자가 4예, 여자가 3예였으며, 평균 연령은 10세(6~15), 평균 추시 기간은 35.6개월(20~52)이었다. 발생 부위별로 상완골 근위부 및 간부가 3예, 대퇴골 근위부가 3예, 장골(Ilium)이 1예였으며, 병소의 면적은 평균 14.7 $cm^2$(10~23)였다. 활성도는 활성형이 6예, 비활성형이 1예였으며, 과거력상 스테로이드 주입술을 시행받은 경우는 5명으로 평균 3.2회였다. 치료에 사용된 골수의 양은 평균 14.3 ml(10~20)였으며, 이종골로는 $Lubboc^{(R)}$(Transphyto S.A. Clermont Ferrand, France)을 사용하였으며 사용 갯수는 평균 6.4개(5~10)였다. 결과는 Neer의 분류법에 따라 판정하였다. 결과: 낭종의 전체가 신생골로 대체되어 완전한 치유를 보인 경우가 5예, 전체적으로 골 경화가 보이지만 부분적인 낭종이 관찰되는 경우가 2예로, 전예에서 만족스런 결과를 보였으며 수술중이나 술후에 합병증의 발생은 없었다. 결론: 고립성 골낭종의 치료를 위한 경피적 자가 골수 및 이종골의 혼합 이식술은 비교적 쉽고, 수술로 인한 합병증이 적으며, 치유율이 매우 높을 뿐만 아니라, 자가골 이식으로 인한 공여부의 문제점을 피할 수 있어 권장할 만한 좋은 치료법이라 생각된다.
목 적: 유방 보존 수술 후 방사선 치료를 받는 Large pendulous breast 환자에 있어서 엎드린 자세의 유용성을 평가해 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동일 환자에게 Breast board를 사용한 바로 누운 자세(Supine position: SP), Breast Supporting Device를 사용한 바로 누운 자세(Supine position with breast supporting device: SD), 그리고 Custom Prone mattress를 사용한 엎드린 자세 (Prone position: PP)를 모두 적용하였다. 각 방법에 대해 전산화단층촬영(High Advantage, GE Medical System, USA)을 시행하였고, 3차원 치료계획용 컴퓨터($Pinnacle^3$, Philips Medical System, USA)를 사용하여 세 방법에 대한 최적의 치료 계획을 세웠다. 평가를 위해 임상표적체적(CTV)과 조사되는 정상조직(동측 폐, 심장)의 용적(ILV, IHV)을 구하였고, 각 정상조직에 대해 Central Lung Distance (CLD)와 Maximum heart distance (MHD)를 측정하였다. 또한, 선량 체적 히스토그램(Dose-volume histogram, DVH)을 사용하여 CTV에서 $V_{95}$, $V_{100}$, $V_{105}$, $V_{110}$과 $D_{90}$, $D_{95}$를 비교하였고, 정상조직에 있어서 $D_5$와 $V_{20\;Gy}$ (동측 폐), $V_{18\;Gy}$ (심장)을 비교하였다. 결 과: SP와 SD에 비해 PP에서 ILV가 73.6%와 49.5%, IHV가 33.8%와 10.7%, CLD가 54.5%와 40.0%, 그리고 MHD에서 34.3% 와 20.7% 감소하였다. CTV의 선량 체적 히스토그램을 비교한 결과, SP에서 $V_{110}$이 0.2%인 것과 달리 PP에서 $V_{95}$가 96.2%, $V_{100}$이 61.5%, $V_{105}$가 1.2%, 그리고 $V_{110}$은 0%의 값을 나타내어 상대적으로 과다선량(hot spot) 영역 없이 Dose coverage가 우수함을 보여 주었다. 정상조직의 $D_5$는 동측 폐에 있어서 PP가 SP와 SD에 비해 57.6%와 52.2%, 심장에서는 13.9%와 11.4% 감소하였다. 또한, 동측 폐의 $V_{20\;Gy}$는 77.4%와 57.8%, 심장의 $V_{18\;Gy}$는 42.4%와 39.1% 감소하였다. 결 론: Large pendulous breast 환자의 방사선 치료 시, 엎드린 자세의 적용은 CTV의 선량 분포를 향상시키고, 동측 폐와 심장의 선량 감소를 가능케 한다.
Background: Inoperable and metastatic hepatocellular carcinoma (HCC) is associated with a poor prognosis and low chemotherapeutic efficiency. Sorafenib is an oral multi-kinase inhibitor exerting its effects via the RAF/MEK/ERK pathway,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receptor (VEGFR) and platelet derived growth factor receptor beta (PDGFR-${\beta}$) tyrosine kinases. Randomized studies have shown a significant contribution of sorafenib to life expectancy and quality of life of cancer patients. The aim of the present study is to evaluate the efficacy and side effects of sorafenib therapy in Turkey. Materials and Methods: Data for 103 patients (82 males, 21 females) receiving sorafenib therapy in 13 centers from February 2008 to December 2012 were evaluated. Median age was 61 years and median ECOG performance status was 1 (range: 0-2). 60 patients (58%) had hepatitis B, 15 patients (15%) had hepatitis C infection and 12 patients (12%) had a history of alcohol consumption. All of the patients had Child scores meeting the utilization permit of the drug in our country (Child A). Results: A total of 571 cycles of sorafenib therapy were administered with a median of four per patient. Among the evaluable cases, there was partial response in 15 (15%), stable disease in 52 (50%), and progressive disease in 36 (35%). Median progression-free survival was 18 weeks and median overall survival was 48 weeks. The dose was reduced only in 6 patients and discontinued in 2 patients due to grade 3-4 toxicity, 18 patients (17%) suffering hand-foot syndrome, 7 (7%) diarrhea, and 2 (2%) vomiting. Conclusions: This retrospective study demonstrated better efficacy of sorafenib therapy in patients with advanced HCC compared to the literature while progression-free survival and overall survival findings were comparable. The side effect rates indicate that the drug was tolerated well. In conclusion, among the available treatment options, sorafenib is an efficient and tolerable agent in patients with inoperable or metastatic HCC.
목적: 위암 수술을 시행하는 임상의들은 광범위한 림프절 절제로 인한 수술 후 감염 가능성으로 인하여 대개 수술 후 3일 이상 예방적 항생제를 투여하고 있으나 투여기간의 결정은 임상의 개개인이나 기관에 따라 결정되고 있다. 본 연구는 위암 수술 후의 예방적 항생제의 투여 기간이 환자의 회복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7년 1월 1일부터 2007년 12월 30일까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성모병원 외과에서 위 선암으로 수술을 받은 환자 중 수술 전 감염이 없어 항생제의 선행투여가 없는 93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수술 시기에 따라 31명의 환자들은 수술 후 24시간까지만 투여가 계획되었고(A군), 31명의 환자들은 3일간 투여가 계획되었으며(B군), 31명의 환자에겐 대조군으로 5일 이상 항생제 투여가 계획되었다(C군). 세 군 간 수술 후 7일 이내의 감염을 포함한 합병증과 체온, 중성구 개수 변화들을 비교하였다. 결과: 수술 후 감염률은 A군에서는 31명 중 4명(12.9%), B군은 31명 중 5명(16.1%), C군에서는 31명 중 6명(19.4%)로 세 군 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788). 수술 후 매일 가장 높이 조사된 체온들의 변화와 중성구 개수변화도 차이가 없었다(P=0.119, P=0.855). 결론: 위암 수술을 위한 위 절제 및 재건시의 예방적 항생제 투여는 수술 24시간 이내에만 시행하여도 환자 회복엔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스마트폰의 확산에 힘입어 유용한 광고 매체로서 모바일 미디어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고 있다. 모바일 미디어는 소비자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시간으로 상호작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존 광고매체들과는 차별화된 장점을 가진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그 동안 모바일 광고 연구들은 모바일 광고에 대한 만족도, 수용도 등을 서베이를 토대로 분석한 연구와 모바일 광고 메시지 수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중점적으로 탐구한 연구, 실험연구를 통해서 모바일 광고가 브랜드 회상, 광고태도, 브랜드 태도 등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는 연구들이 많이 진행되었다. 그러나 실증데이터를 통한 연구는 거의 진행되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상용서비스 중인 모바일 광고플랫폼을 기반으로 광고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광고주, 광고플랫폼, 퍼블리셔 관점에서 광고특성, 매체특성을 정의하고 각 특성이 광고효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각 특성에 대한 회귀분석 결과 모바일 광고의 광고특성인 광고규격과 쾌락적, 실용적으로 구별한 매체 특성이 광고효과에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냈으며, 서로간의 상호작용 효과도 확인하였다. 연구결과를 통하여 모바일 광고 업무 시 광고상품에 맞는 광고소재 제작 및 매체계획 등 광고효과에 최적화된 광고전략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의사에게는 환자와의 법률관계에서 비롯되는 여러 의무들이 존재한다. 그 중 하나가 의사 자신이 속해 있는 의료기관이 치료 및 진료를 위한 인프라나 의료기술이 부족한 것으로 판단하는 경우 환자를 적절한 진단 검사 및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으로 '전원(轉院)'하여야 하는 주의의무인 전원의무(轉院醫務)이다. 의료기관마다 환자의 응급성 정도에 따라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이 다르므로 의사의 지시나 권고에 의하여든 환자 본인의 요청에 의하여든 이와 같은 환자의 전원은 불가피한 현상이다. 예를 들어 심각한 뇌손상을 입은 환자가 내원한 경우, 진단, 검사 장비 및 인력을 갖추지 못한 병원의 의사로서는 적절한 시기(이른바 '골든타임')에 진단, 검사 및 진료가 가능한 상급의료기관으로 전원을 고려하여야 한다. 이처럼 전원의무는 의사의 의무 중 하나인 것으로 의사뿐만 아니라 환자들에게도 널리 인식되고 있다. 그러므로 적절한 전원 시점을 놓치게 되어 의료사고가 발생한 상황에서는 전원의무위반 여부와 관련한 의사와 환자 간의 법적 분쟁이 있을 수밖에 없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상황과 관련하여 전원의무에 대한 구체적이고도 명확한 판단 기준 정립과 함께 현재 각 의료기관들에 마련되어 있는 가이드라인이 실제 적용에서의 여러 시행착오들을 반영하고 있는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보고, 의사의 전원의무에 대한 판례의 동향 분석을 중심으로 전원의무 관련 판례에서 이미 제시되어 있는 판단 기준 요소들이 적절한지 그리고 현재 실무에서 적용되는 법령 및 가이드라인 등과 부합되는지 여부를 살펴봄으로써 앞으로 응급환자에 대한 의사의 전원의무 관련 분쟁조정 및 소송에서의 해석과 적용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목적 : 현재 소아 핵의학 검사 시 사용되는 방사성의약품 선량 산출 기준은 확립되어있지 않다. 그리하여 병원들은 몸무게 기준 산출 공식(mCi/kg), 체표면적 시준 산출 공식(mCi/$m^2$) 또는 미국, 유럽, IAEA의 선량 산출 공식 등 다양한 선량 기준을 따르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선량 산출 공식들은 1세 이하의 영아나 50 kg 이상의 어린이들에 대한 정확한 선량을 산출하는데 어려움을 격고 있으므로 국내의 선량기준을 조사하여 이를 미국, 유럽, IAEA의 기준에 비교하고 각 기준의 문제점을 비교여 적절한 선량 기준의 확립을 권고 하고자 본 논문을 시행하게 되었다. 실험재료 및 방법: 객관적인 정보의 획득을 위하여 소아핵의학 검사를 가장 많이 시행하는 국내 4개 대학병원을 선정하여 설문을 실시하였으며 이에 대한 답변을 기초로 각 몸무게 당 사용되는 방사성의약품의 양을 multiplier로 변환하여 이를 미국, 유럽, IAEA의 multiplier와 비교하였다. 결과: 국민 대부분의 병원들은 몸무게 기준 산출 공식을 이용하여 소아 핵의학 검사 시 사용되는 방사성의약품의 양을 산출하고 있었으며 1세 이하의 영아와 50 kg 이상 어린이에 대한 과소량, 과잉량 투여 문제는 고려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및 고찰: 본 논문을 통하여 대한민국의 기준을 비롯한 여러 기준들은 소아 핵의학 검사 시 적정한 선량 산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성공적인 검사가 가능한 최소의 선량으로 방사선 피폭을 최소화 하는 세계적으로 인정된 선량 체계를 확립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보다 우수한 영상 재구성 프로그램의 개발을 통하여 검사 시간을 단축함과 동시에 보다 나은 영상 구현을 실현하여야 할 것이다.
목적 : 폐, 간 등의 상 복부에 위치한 종양의 방사선 조사 체적은 호흡에 의한 종양의 이동을 포함하는 영역으로 조사 체적이 증가된다. 이로 인하여 방사선 독성 및 정상조직 선량이 증가되며, 호흡으로 인한 환자자세의 변화로 인해 종양의 정확한 위치파악이 어렵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호흡에 따른 장기 움직임 유형을 분석하여 호흡에 의한 장기의 움직임을 최소화 할 수 있는 호흡운동 감소장치를 고안하고 방사선치료 시 호흡운동 감소장치의 유용성을 평가해 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간암환자 10명을 대상으로 하여 MeV-Green과 벨트, 스티로폼판 등을 사용하여 호흡운동감소장치(respiratory motion reduction device, RRD)를 제작하였다. 내부장기의 이동정도는 모의치료 시에 관찰된 횡경막의 이동 정도로 평가하였으며 앙와위와 복와위 및 RRD의 사용 시 이동정도를 쏠아보았고, 각각의 경우에서 이동정도를 고려하여 방사선치료계획을 수립하였다. 선량체적 히스토그램(dose-volume histogram, DVH)을 통해서 전체 간 용적 중 처방선량의 $50\%$가 조사되는 정상간 용적을 구하였다. 결과 : 호흡에 따른 횡경막의 평균이동거리는 앙와위 자세에서 $16{\pm}1.9\;mm$ 이었고, 복와위 자세에서는 $12{\pm}1.9mm$임을 알 수 있었다. 복와위 자세에서 본원에서 자체 제작한 RRD를 사용한 경우에는 $5{\pm}1.4\;mm$으로 감소되었고, 벨트 고정장치의 추가 사용 시에는 $3{\pm}0.9\;mm$으로 감소하여 총 9 mm 감소함을 알 수 있었다. 방사선치료계획에 따른 DVH에서 처방선량의 $50\%$가 조사되는 정상간의 용적은 호흡운동감소장치를 사용하지 않은 경우에 앙와위 자세에서 $43.7\%$, 복와위 자세에서 $40\%$ 이었고, 호흡운동 감소장치를 사용한 경우에 복와위 자세에서 $30.7\%$, 여기에 벨트 고정장치를 추가 사용하였을 경우에는 $21\%$로서 전체 간 용적 중 방사선에 조사되는 정상 간 용적은 최대 $22.7\%$ 감소됨을 알 수 있었다. 결론 : 호흡에 따른 내부장기의 움직임을 최소화 할 수 있는 RRD를 사용하여 정상조직에 불필요하게 조사되는 방사선을 감소시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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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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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 장 손해배상 및 기타사항
제 18 조 (손해배상)
당 사이트는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와 관련하여 회원에게 어떠한 손해가 발생하더라도 당 사이트가 고의 또는 과실로 인한 손해발생을 제외하고는 이에 대하여 책임을 부담하지 아니합니다.
제 19 조 (관할 법원)
서비스 이용으로 발생한 분쟁에 대해 소송이 제기되는 경우 민사 소송법상의 관할 법원에 제기합니다.
[부 칙]
1. (시행일) 이 약관은 2016년 9월 5일부터 적용되며, 종전 약관은 본 약관으로 대체되며, 개정된 약관의 적용일 이전 가입자도 개정된 약관의 적용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