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ale and female child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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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에서의 전위된 경골극 골절의 관절경적 치료 (Arthroscopic Treatment of Displaced Tibial Spine Fracture in Children)

  • 최남용;정형국;고해석;한석구;나기호;송현석;김배균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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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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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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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소아에서 발생한 전위된 경골극 골절에 대해 관절경을 이용하여 정복 및 고정을 시행 후 임상적 결과를 분석하고 그 유용성을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0년 12월부터 2004년 7월까지 경골극 골절로 내원한 소아 환자중 골편이 전위되어 수술적 가료가 요하였던 5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남자가 3예, 여자가 2예였으며, 평균연령은 9.1세(8.3세${\sim}$11세)였다. Movers & McKeever 분류상 5예 모두 III형이었고, 수상 후 수술일까지의 기간은 평균 4.8일($3{\sim}8$일)이었다. 수술 방법은 3예에서 관절경하 정복 및 견인 봉합술을, 나머지 2예는 관절경하 정복 및 나사못을 이용하여 고정술을 시행하였다. 평균 추시기간은 38.2개월(13개월${\sim}$56개월)이었다. 술후에는 2주간 장하지 석고 고정후 단계적 관절운동을 허용하였으며 술후 6주에 완전 체중 부하를 허용하였다. 수술 후 임상적 평가는 관절 운동 범위, Lachman 및 Pivot shift 검사 KT-1000 관절계를 이용하여 전방전위 정도를 측정하였고, 슬관절 기능평가는 Lysholm 슬관절 점수와 modified Feagin 점수를 측정하였다. 결과: 술 후 5예 모두에서 골유합을 얻었고, 최종 추시시 슬부 전방 동통이나 자각증상은 없었으며, 정상 슬관절 운동범위로 회복되었다. Lachman 검사상 1예에서 경도의 양성 소견을 보였으나 나머지 4예에서는 정상 소견을 보였다. KT-1000 관절계를 이용한 전방 전위 검사에서는 술 후 평균 1.9 mm였고, Lysholm 점수는 술 후 평균 99.4점, modified Feagin 점수는 모든 예에서 양호 이상이었다. 결론: 소아에서 발생한 전위된 경골극 골절시 관절경을 이용한 정복 및 고정으로 특별한 합병증 없이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견인 봉합이나 나사못을 이용한 고정술은 골편 고정에 모두 유용한 치료방법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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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의 전염성 단핵구증에서 사이토카인과 세포자멸사 연관 유전자의 발현의 변화 (Changes in the expression of cytokines and apoptosis-related genes in children with infectious mononucleosis)

  • 조대선;한지혜;김선영;김민선;이호근;이대열;황평한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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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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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8-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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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소아 전염성 단핵구증 환자의 임상적 특성과 EBV 감염과 관련된 사이토카인과 세포자멸사 연관 유전자의 발현에 대해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2006년 3월부터 2007년 2월까지 전북대학교병원에 입원한 전형적인 임상 증상을 보이면서 혈청학적 검사로 전염성 단핵구증으로 확진된 15명을 대상으로 임상적 특성을 조사하고, 진단 당시, 발병 1주 후, 3주 후에 각각 말초혈액에서의 T세포 세군, 사이토카인, EBV DNA, 세포자멸사 연관 유전자 발현을 측정하여 건강한 대조군 10명과 비교하였다. 결 과:환자의 평균 연령은 $5.7{\pm}3.4$세(3-9세)였으며, 남녀비는 1.5:1이었다. 발열(100%)과 인두통(73%), 무기력과 권태감(53%)이 흔한 임상 증상이었고, 인두염 및 편도염(100%), 경부 림프절 비대(87%)와 간비종대(53%)가 흔하게 나타났다. 환자의 말초혈액에서 CD3+ T세포와 CD8+ suppressor T세포, CD56+ NK세포가 대조군에 비하여 증가하였다(P<0.01). 환자의 혈청 IL-2, 6, $INF-{\gamma}$가 증상 초기에 대조군에 비하여 증가하였다(P<0.01). 환자의 말초혈액 단핵구내 EBV DNA 양은 평균 $10^{2.38}copies/{\mu}g$이었으며 진단 당시 최고치를 보이다가 회복기에는 정상화되는 양상이었다. 환자의 말초혈액 단핵구의 세포자멸사 연관 유전자 발현은 Bcl-2는 증상 초기에 증가하다가 감소하였고 Bax는 회복기에 약간 증가하였으며, Fas는 거의 변화가 없었으나 FasL은 발병 1주 후에 현저히 증가하였다가 회복기에 감소하였다. 결 론:본 연구를 통해 급성 전염성 단핵구증 소아 환자에서 다양한 임상 증상과 말초혈액에서 T세포 세군의 변화 및 세포자멸사 연관 유전자 발현의 변화를 확인하였다. 앞으로 분자 생물학적 관점에서의 병인 및 치료 방법에 대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말 언어 지연을 보인 소아에서 원인에 따른 말 언어 치료의 효과 (The Efficacy of Speech and Language Therapy for Children with Speech and Language Delays according to the Eiologies)

  • 김준범;서진순;김영훈;정승연;이인구;황경태;이병철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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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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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4-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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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최근에 말 언어 지연 소아의 치료효과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본 연구는 말 언어 지연을 보인 소아의 임상적인 특징과 6개월 동안의 언어 치료 후 원인질환에 따른 예후를 알아보고자 시도하였다. 방 법 : 2000년 1월부터 2004년 3월까지 가톨릭대학교 의정부 성모병원 소아과에 말 언어 지연을 보여 내원한 환아 중 6개월 동안 말 언어 치료를 받은 56명의 소아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 과 : 대상 환아 56명의 질환별 분포는 발달성 언어 장애가 66.1%로 가장 많았고 구조적 이상 19.6%, 정신 지체 12.5%, 청력 이상 1.8% 순이었다. 남녀 비는 4.6 : 1이었으며, 환아의 연령별 분포는 47개월 이상이 가장 많았다. 의미 있는 첫 단어의 평균 출현 시기는 15.9개월이었다. 평균 재태기간은 39.8주로 만삭아 96.4%, 미숙아 3.6%으로 만삭아가 많았다. 형제 순서는 첫째 51.8%, 둘째 24명, 셋째 7.1%으로 첫째가 가장 많았다. 6개월간의 언어 치료 후 추적 검사 결과, 발달성 언어 장애아의 경우 32.4%가 정상적인 언어 발달을 보였다. 정신 지체의 경우 추적검사 결과 모두에서 언어 지연이 지속되었다. 구조적 이상 11명 중 5명이 정상적인 언어 발달을 보였다. 결 론 : 언어 지연을 주소로 내원한 소아의 연령이 늦은 것은 이 지역 언어 지연 소아를 대상으로 한 언어 발달 선별 검사가 필요함을 시사하는 것이다.

소아의 아데노바이러스 하기도 감염증: 혈청형 및 임상상 (Adenoviral Lower Respiratory Tract Infections in Children; Serotypes and Clinical Characteristics)

  • 신선희;이환종;윤혜선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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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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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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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 하기도 감염 환아에서 분리된 아데노바이 러스의 혈청형을 조사하고 유행 양상과 임상상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 법: 1998년 6월부터 2000년 7월까지 하기도 감염으로 서울대학교 소아과 혹은 인근 지역 종합 병원에 입원한 환아의 비흡인물로 바이러스 분석을 하였다. 검체는HEp-2 세포에서 배양하고 간접 면역 형광 방법으로 아데노바이러스를 검출하였으며, 배양된 바이러스는 항혈청 1, 2, 3, 4, 5, 6, 7, 11을 사용하여 중화 항체법으로 혈청형을 결정하였다. 서울대학교 소아과에 입원한 환아들에서는 후향적으로 의무 기록을 조사하였다. 결 과: 아데노바이러스는 1,305례 중 118례(9.0 %)에서 분리되었으며, 혈청형 별로 3형 46례(39%), 7형 20례(16.9%), 1형은 13례(11.0%), 2형 9례(7.6 %), 4형 9례(7.6%), 6형 7례(5.9%), 11형 3례(2.5%), 5형 1례(0.8%), 비분류 혈청형 10례(8.5%)가 분리되었다. 혈청형 3은 1998년 10월부터 1999년 12월까지 유행하였으며 혈청형 7은 1998년 6월부터 11월까지 유행하였다. 남녀비는1.0 : 0.9이고 평균 연령은 1.95세였다. 임상적인 진단은 폐렴 49례(83%), 급성 기관기관지염 7례(12%), 급성 세기관지염 3례 (5.0%)였다. 관련된 증상과 징후, 검사소견은 기침 (100%), 가래(73.5%), 발열(54.2%), 수포음(59.3%), 천명(34%), 빈혈(35%), 백혈구 감소증(15.8%)였다. 사망률은 전체적으로 13.5%였고, 외래에서 추적관찰을 한 46례 중 15례(32.6%)에서 방사선 소견상 지속적인 이상 소견을 보였다. 결 론 : 아데노바이러스는 소아의 호흡기 감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심한 경과를 취하고, 혈청형 3과7의 유행이 있었음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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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6년간(1998-2003) 소아 Mycoplasma 폐렴의 임상 양상 (Clinical Findings of Mycoplasma Pneumonia in Children, from 1998 to 2003)

  • 김지현;채수안;이동근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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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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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9-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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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소아기 지역 사회 획득 폐렴의 주요 원인인 Mycoplasma pneumoniae 폐렴의 최근 임상 양상의 변화를 알아 소아 폐렴 환아의 치료에 도움을 받고자 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1998년 1월부터 2003년 12월까지 6년 동안 중앙대학교 필동병원 소아과에 입원하여 Mycoplasma 항체치가 1 : 160 이거나, 혹은 추적검사상 4배 이상 증가했던 0-15세 사이의 393 명을 대상으로 하여 이들의 의무 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고 이전의 연구 결과와 비교하였다. 결 과 : 1) 남녀비는 1.06 : 1이었고, 평균연령은 $4.32{\pm}2.94$세였다. 2-3세가 18.6%로 가장 많았으며, 2세 미만에서도 14.7%나 발생했다. 2003년에 가장 많았고, 2000년에 10, 11월, 2002년에 4월, 2003년에는 10, 12월에 많았다. 2) 26.7%에서 알레르기 질환의 과거력이 있었으며 10.7% 환아의 2촌 범위 내에서 알레르기 질환이 있었다. 43.3%가 이전에 폐렴으로 입원하였고, 23.9%에서는 폐렴을 2번 이상 앓았었다. 알레르기 검사를 시행한 환아의 65.7%가 양성이고, 가장 흔한 원인은 집먼지진드기였다. 12.2%에서는 mycoplasma 폐렴이 천식의 유발 혹은 악화인자로 작용했다. 3) 호흡기 증상은 기침, 객담, 순이었고, 폐외증상은 복통, 구토 순이었다. 악설음이 85.4%에서 들렸고, 천명이 18.3%에서 들렸으며, 32.3%에서 청진 소견이 방사선과 일치하였다. 4) 2.5%에서 무기폐, 1.8%에서 흉막삼출이 동반되었다. 기관지 폐렴, 간질성 폐렴, 엽상 음영 순이었고, 우측에 더 많았다. 5) 한랭응집소치와 Mycoplasma 항체치 사이에 유의한 상관성은 없었다. 결 론 : Mycoplasma pneumoniae 폐렴의 호발 연령이 이전 연구결과 보다도 낮아진 것을 알 수 있고, 따라서 학동기 이전의 폐렴 환아들에서 특히 영유아에서도 이에 대한 감별진단을 하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천명 동반율이 높아지고, 다른 알레르기 질환의 과거력과 가족력이 있는 경우와, 재발성 폐렴과 연관된 경우가 많았다.

소아에서의 급성 신성신부전의 임상적 고찰 (Clinical Analysis of Acute Intrinsic Renal Failure in Neonates and Children)

  • 권은지;정지미;정우영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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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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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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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 소아 연령에서 입원 당시 혹은 다른 질환으로 입원하여 치료를 받던 중에 발생한 신성 급성 신부전의 임상적 특징과 경과 그리고 예후에 대해 분석하였다. 방법 : 2000년 1월부터 2006년 6월까지 부산백병원 소아청소년과에 입원한 환자 중 신성 급성 신부전으로 진단된 5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진단 기준은 혈청 크레아티닌치가 1.2 mg/dL 이상이거나 기저치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경우로 하였다. 핍뇨는 소변량이 0.5 mL/kg/hr 이하이며 무뇨는 <50 mL/day로 정의하였다. 결과 : 전체 환자의 성별 비는 2.2:1로 남아에게 많았으며 연령별 분포는 신생아 7명, 2개월-2세 10명, 3-6세 12명, 7-12세 21명, 13-16세 9명이었다. 신부전의 진단까지 평균 기간은 3.1${\pm}$2.8일이었다. 소변량에 따른 분류는 핍뇨군 21명, 비핍뇨군 36명 및 무뇨군 2명이었다. 원인 질환별 분류에서는 원발성 신질환군 30명, 감염군 14명, 종양군 9명 및 기타군 6명이였다. 연령별 분류에서는 신생아는 감염군, 2개월-2세는 신질환과 감염군과 3세 이상에서는 신질환군이 많았다. 계절별 발생 빈도는 차이가 없었으나 여름철에 용혈성 요독증후군의 발생이 많았다. 투석치료는 4명에서 복막투석을 시행하였다. 호전까지의 평균기간은 10.0${\pm}$6.7일이었다. 경과 중 18명이 사망하였는데 비핍뇨군의 사망률이 낮았다. 연령별로는 신생아가 원인별로는 종양군의 사망률이 각각 높았다. 결론 : 소아에서의 신성 급성 신부전은 조기진단과 기저질환의 적절한 관리로 대부분의 환자에서 정상적인 신기능의 회복을 기대할 수 있으며 성인에 비해 양호한 임상적 경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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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시경으로 진단된 소아 상부 위장관의 종양성 질환에 대한 고찰 (The Role of Endoscopy for Tumorous Conditions of the Upper Gastrointestinal Tract in Children)

  • 김혜영;박재홍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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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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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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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소아에 대한 상부 위장관 내시경술이 보편화되면서 종양성 질환의 진단이 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체계적인 보고가 미미한 실정이어서 상부 위장관에서 종양성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서 있어서 내시경술의 역할에 대해 조사하였다. 방 법: 1994년 1월부터 2004년 7월까지 부산대학교병원 소아과에서 상부 위장관 내시경 검사 중 종양성 질환이 발견된 26명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의무기록을 분석하였다. 내시경 검사는 Olympus사의 GIF (Q240, Q260, P230)를 사용하였고, 전처치로 midazolam이나 ketamine을 단독 또는 병용하였다. 결 과: 1) 이 기간 중 총 1,283명에서 상부 위장관 내시경술이 시행되었으며, 이 중 26명(2.0%)에서 종양성 질환이 진단되었다. 2) 남아가 11명, 여아가 15명이었고, 평균 연령은 6.93세(1달~15세)였다. 3) 진단된 질환으로는 이소성 췌장 6례(23.0%), 위식도 경계부 용종 5례(19.2%), 후두개곡 낭종 3례(11.5%), 유두종 3례(11.0%), Brunner's gland 과증식증과 위 점막하 종양이 각각 2례(7.7%)였으며, 그 외 위장관 간질성 종양, Henoch-$Sch{\ddot{o}}lein$ 자반증에 합병된 십이지장 벽내 거대 혈종, 십이지장 T세포 림프종, 식도 지방종, Peutz-Jeghers 증후군에서의 과오종이 각각 1례(3.8%)였다. 4) 내시경 검사를 하게 된 주 증상으로는 복통이 21례(80.7%), 오심 또는 구토가 8례(30.8%), 위장관 출혈이 7례(30.7%) 등의 순이었다. 5) 병변의 위치는 위가 8례(30.7%), 십이지장이 7례(26.9%), 위식도 경계부가 6례(23.0%), 인두가 5례(19.2%), 식도가 2례(7.7%)였다. 6) 병변의 크기는 10 mm 미만이 14례(53.8%), 10~20 mm가 7례(26.9%), 20 mm 이상이 5례(19.2%)였다. 7) 내시경적 육안 소견만으로 진단된 경우가 6례(23.1%)있었고, 내시경 초음파 검사로 위 점막하 종양 1례를 진단하였으며, 그 외 19례(73.1%)는 내시경 검사와 조직 생검을 통해 진단하였다. 8) 종양에 대한 처리로는 레이저 절제술 3례, 수술적 절제 및 항암요법 1례, 부분 위절제술 1례, 올가미를 이용한 내시경하 용종 절제술 2례, 생검 겸자를 이용한 내시경하 제거술 1례 등이 있었고, 18례는 특별한 치료없이 경과 관찰 중이다. 결 론: 소아에서 상부 위장관 내시경 검사를 통해 다양한 종류의 종양성 질환이 진단되었으며, 이들 질환의 진단 및 치료에 있어 내시경 검사는 정확하고 안전하고 효과적이고 검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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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환자의 Midazolam의 정맥투여 용량에 따른 진정 효과에 관한 비교연구 (THE COMPARATIVE STUDY ON THE SEDATIVE EFFECT OF DIFFERENT INTRAVENOUS MIDAZOLAM DOSAGES FOR PEDIATRIC DENTAL PATIENTS)

  • 김은영;김종수;유승훈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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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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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6-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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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소아환자는 치과치료시 다양한 방법의 진정요법이 요구된다. 정맥내 투여방법은 약효의 발현이 빠르고, 진정의 심도 및 시간을 술자의 의도대로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Midazolam은 현재 의과 및 치과영역에서 성인의 진정요법에 가장 널리 쓰이며, 심혈관계와 호흡계에 대한 영향이 적은 진정 약제이다. 그러나 midazolam을 이용한 정맥내 진정요법의 소아치과에서의 사용에 대한 연구와 보고는 적은 편으로, 이에 본 연구에서는 소아환자에서의 midazolam을 이용한 정맥내 투여시 효과적이고 안전한 초기 투여용량에 관한 연구를 하고자 한다. 진정요법으로 2회 이상의 구치부 치료가 필요한 건강하고 비협조적인 행동을 보이는 1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평균연령은 $54.7{\pm}10.7$개월, 평균 몸무게는 $18.1{\pm}3.0kg$이었다. 술전 투약으로 0.3mg/kg, 최대 5mg의 midazolam을 근육내 투여 후 30~50%의 $N_2O-O_2$를 병용투여한다. 이중 맹검법에 의해 모든 환자는 두 번의 내원 중 임의로 한번은 0.1mg/kg(I군)을, 다른 한번은 0.2mg/kg(II군)의 초기 용량의 midazolam을 정맥내 투여하여 치료하였고, 추가투여시에는 초기용량의 1/2을 투여하였다. 치료시 환자의 생징후를 측정하였고, 행동양상은 Ohio State University Behavioral Rating Scale과 Automated Counting System을 사용하여 평가하였다. 술자는 Houpt가 제시한 기준을 응용하여 임상적 치료의 성공과 실패를 평가하였다. 몸무게에 대한 총 투여용량은 I군에서 0.16mg/kg, 2군에서 0.24 mg/kg 이었다. 생징후의 경우 두 군 모두 정상범위 내에서 안정된 상태를 보였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 행동양상평가에서 II군에서 바람직한 행동양상(Quiet)의 비율이 높았고, 임상적 성공률은 II군에서 높았으나, 두 군간 통계학적 유의차는 보이지 않았다(p>0.05). 작용 발현시간은 II군에서, 회복시간은 I군에서 빨랐고, 약물 투여 횟수는 I군에서 많았으나, 두 군간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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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장중첩증과 혈중 비타민 C의 관계에 관한 연구 (Relationship between Intussusception and Vitamin C Concentrations of Whole Blood and Plasma)

  • 서지현;김점수;황지영;전진수;박지회;김은아;임재영;최명범;박찬후;우향옥;윤희상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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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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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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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적: 장내 장중첩증 원인 바이러스의 침습에 의한 임파선 비대 및 장중첩증으로 인한 교액성 장폐색증은 혈중 비타민 C의 감소를 동반할 수 있으며, 또한 체내 비타민 C가 부족할 경우 장내 adenovirus 감염 및 침습을 유발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장중첩증과 전혈과 혈장의 비타민 C 농도와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1995년 5월부터 1998년 12월까지 경상대학병원 응급실로 내원하여 진단받았던 장중첩증 환아 57명과 장중첩증 연구군과 연령 분포가 동일한 진주시에 거주하는 건강한 소아 256명을 대조 군으로 2, 4-dinitrophenylhydrazine 방법을 이용하여 전혈과 혈장 비타민 C를 측정하였고 장중첩증 환아의 나이, 성별, 백혈구 수, 발열 유무, 발병에서 진단까지의 시간, 혈변의 유무와 수술 유무 등을 후향적으로 조사, 비교하였다. 결과: 장중첩증으로 내원한 환아들의 평균 나이는 1년 3개월이었으며 남아가 39명, 여아가 18명이었다. 장중첩증 환아의 전혈 비타민 C농도는 $1.49{\pm}0.64$ mg/dL로 대조군의 $2.18{\pm}0.49$ mg/dL에 비해 낮았고(P=0.0001), 혈장 비타민 C농도는 $0.59{\pm}0.36$ mg/dL로 대조군의 $1.47{\pm}0.56$ mg/dL 보다 낮았다(P=0.0001). 장중첩증 환아군에서 전혈 비타민 C 농도 중앙값이 여아 1.56 mg/dL, 남아 1.34 mg/dL로, 남아가 여아에 비해 낮았다(P=0.003). 그러나 장중첩증 환아의 연령, 백혈구수, 발열, 발병에서 진단까지의 시간, 혈변과 수술의 유무에 따라서는 전혈 및 혈장 비타민 C의 농도는 차이가 없었다. 결론: 장중첩증이 있는 환아는 건강 대조군에 비해 전혈과 혈장 비타민 C의 농도가 낮았지만 이것이 원인인지 또는 결과인지는 본 연구로 알 수 없었다. 장중첩증과 비타민 C의 관계를 정확하게 알기 위해서는 전향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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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소아 신증후군의 임상병리학적 및 역학적 연구 (Clinicopathologic and Epidemiologic Study of Childhood Nephrotic Syndrome in Taejon, Korea)

  • 임삼화;윤계남;차상원;이동준;한지환;황경태;이경일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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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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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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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적 : 최근 학동기 소아의 집단 신체검사에 소변검사가 포함된 후 소아 신장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우리나라에서 소아에서의 신증후군을 포함한 신질환의 유병율은 잘 알려져 있지않으며 과거에 비해 변화가 있는지도 확실하지 않다. 저자들은 지난 13년동안 대전시와 인근 지역으로부터 입원한 모든 신증후군 환아의 연도별 발생수와 입원환아에 대한 비율 등을 알아보고 임상 및 신조직병리학적 소견에 따라 원인질환을 분석하므로써 단일 병원에서 조사된 결과가 지금까지 알려진 소아 신증후군의 연구결과와 얼마나 근접하는지 알아보고 신증후군의 유병률의 변화를 짐작하는데 도움을 받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 1986년 5월부터 1998년 12월까지 13년동안 입원한 신증후군 환아 96명을 대상으로 입원 및 외래기록지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소아 신증후군의 발생빈도는 대전시내 3개의 종합병원의 도움을 얻었다. 결과 : 연도별 환아수는 1987년 8명, 1993년 8명, 1998년 6명으로 평균 환아수는 $7.4{\pm}2.1$명이었으며, 총입원환아에 대한 비율은 1987년 0.40%, 1993년 0.27%, 1998년 0.13%으로 평균 $0.30{\pm}0.11%$를 보였다. 15세 이하 소아 10만명당 발생빈도는 1988턴 5.6명, 1993년 5.5명 및 1998년 4.8명이었다. 초발시 연령은 평균 $6.8{\pm}3.5$세로 $1{\sim}4$세 26명(27.1%), $5{\sim}7$세 29명(30.2%), $8{\sim}10$세 25명(26.0%), 11세 이상 16명(16.7%)이었다. 일차성 신증후군의 평균연령는 $6.4{\pm}3.3$세, 이차성 신증후군의 평균연령은 $11.6{\pm}3.4$세이었다. 남아가 75명으로 남녀비는 3.6:1을 보였다. 임상병리학적 분류상 일차성 신증후군이 89명(92.7%), 이차성 신증후군이 7명(7.3%)이었으며 일차성 신증후군에서 minimal change nephrotic syndrome이 71명으로 79.8%, focal segmental glomerulosclerosis 11.2%, mesangial proliferation 4.5%, membranoprolifrative glomeulonephritis 3.4%, membranous nephropathy 1명 1.1%이었으며 2차성 신증후군은 $Henoch-Sch\"{o}nlein$ nephritis가 3례로 가장 많았다. 미세변화 신증후군 71명 중 비재발군이 16명으로 22.5%, 비빈발 재발군 49.3%, 빈발 재발군 18.3%, 스테로이드 의존군 9.9%를 보였다. 결론 : 대전시에서의 신증후군 환아의 발생빈도는 15세이하 소아 10만명당 약 5명으로 추정되었으며 10여 년전과 비교하여 큰 변화를 보이지는 않았다. 또한 저자들의 임상병리학적 연구결과가 다른 문헌에서 보고된 소아 신증후군의 연구결과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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