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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배 '원황' 및 '화산'의 상온유통 중 품질 및 생리장해 발생에 미치는 1-methylcyclopropene (1-MCP) 처리의 영향 (Effects of 1-methylcyclopropene (1-MCP) on Fruit Quality and Occurrence of Physiological Disorders of Asian Pear (Pyrus pyrifolia), 'Wonhwang' and 'Whasan', during Shelf-life)

  • 이욱용;오경영;문승주;황용수;천종필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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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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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4-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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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1-MCP 처리가 조생종 '원황' 및 중생종 '화산 '배의 상온유통기간 중 과실품질 및 생리장해 발생 경감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원황' 배는 만개 후 130일과 140일에, '화산' 배는 만개 후 135, 145 및 150일에 각각 수확하여 실험에 이용하였다. 1-MCP를 $1{\mu}L{\cdot}L^{-1}$ 농도로 처리한 후 $25^{\circ}C$ 상온에서 21일간 유통시킨 후 과실경도를 조사한 결과, 1-MCP 처리에 의한 과실 경도 저하 지연효과가 인정되었다. '원황' 배에 있어 만개 후 130일에 수확한 과실의 경우, 무처리구의 과실 경도는 상온유통 14일 후 32.3 N, 21일 후 10.1N으로 유통기간이 경과하면서 경도가 급격하게 저하되었다. 1-MCP 처리구는 같은 조사 기간에 각각 39.4 및 33.1N으로 무처리구에 비해 유의하게 높게 유지되었다. 만개 후 140일에 수확한 '원황'에 있어서는 상온유통 14일에 각각 14.8 및 35.0N으로 1-MCP 처리구의 경도가 두 배 이상 높게 유지되었고 유통 21일에는 1-MCP 처리구가 33.3N이었던 반면 무처리구는 6.6N으로 상품성을 완전히 상실하였다. '화산'에 대한 1-MCP 처리 효과는 수확시기가 늦은 과실에서 효과가 크게 나타났다. '원황'에 대한 1-MCP 처리는 각 수확기에 있어 가용성고형물 함량이 높게 유지되는 경향을 보였는데 '화산'에 있어서는 1-MCP 처리에 따른 함량차이는 인정되지 않았고 1-MCP 처리에 의한 산함량 감소지연효과도 '원황'에서만 나타났다. 에틸렌 발생량은 '원황'의 경우 수확시기가 늦은 과실에서 다소 높게 측정되었으나 최대 $0.58{\mu}l{\cdot}L^{-1}$으로 매우 소량에 머물렀는데 '화산'의 경우에는 '원황'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으로 검출되었고 1-MCP 처리유무 및 유통기간의 경과에 따른 유의한 변화가 없었다. 유통기간 중 1-MCP 처리에 따른 과실의 호흡량은 '원황'에 대한 1-MCP 처리는 만개 후 130일 및 140일 수확 과실에 있어서 상온유통 14일에 무처리구 대비 각각 44 및 50% 감소시킨 것으로 조사되었다. '화산'의 호흡량은 '원황'에 비해 유의하게 낮은 수준으로 조사되었고 1-MCP 처리에 따른 호흡률의 감소는 관찰되지 않았다. 과실내부에 발생하는 생리장해를 측정한 결과, 두 품종 모두 수확시기가 늦어지는 경우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원황'에 있어 만개 후 130일 수확 과실에 대한 1-MCP 처리는 과육갈변을 완전히 방지하였고, 바람들이 및 과심갈변의 발생을 현저히 경감되었던 반면 flesh spot decay 장해는 증가하였다. 1-MCP 처리는 '원황'에서만 생리장해 경감효과가 나타났고 상대적으로 '화산'에서는 그 효과가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편측 요통을 호소하는 환자에 있어서 척추 주위 근육의 지방량과 통증과의 관계 (Relationship between Low Back Pain and Lumbar Paraspinal Muscles Fat Change in MRI)

  • 김하늘;김경훈;김주원;진은석;하인혁;고동현;홍순성;권혁준
    • 한방재활의학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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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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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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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 요통은 임상에서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질환이며, 동시에 통증으로 인한 근무 결손도나 생활 불편감이 높은 질병이다. 그래서, 많은 연구들이 요통을 일으키는 원인 혹은 악화시키는 유발 인자를 밝혀내려는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이번 연구의 목적은 편측 요통을 호소하는 환자에 있어서 MRI에서 조사된 척추 주위 근육의 지방량과 통증과의 관계에 대해서 알아보는데 있다. 방법 : 2007년 11월부터 2008년 4월까지 본원에 요통으로 내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편측 요통을 호소하며, 체질량 지수가 $25kg/m^2$ 이하이며, 만 20세이상 40세미만인 환자 24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MRI에서 조사되어진 L4-5 디스크 레벨의 척추 주위 근육의 지방량을 객관적인 pseudocoloring technique을 이용해 측정하고, paired t-test로 결과를 분석하여 요통이 유발된 측과 지방량의 관계에 대해서 연구하였다. 결과 : 요통이 있는 측의 지방량과 요통이 없는 측의 지방량을 측정하여 데이터를 분석하였다. 양측의 지방량과 통증의 유무에 대한 관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치를 나타냈다(P <0.05). 요통이 있는 측과 없는 측과의 성별, 나이, BMI의 통계적인 차이는 없었으며, 지방량 측정시 남자들이 여자들에 비해 지방량이 더 높게 측정되었다(남자 $8.5{\pm}5.1%$, 여자 $6.5{\pm}3.6%$). 결론 : 이 연구를 통해 척추 주위 근육의 지방량과 요통에 대한 상관성의 증거를 제시하였다. 잘 선별되어진 환자의 MRI를 통해 객관적인 방법으로 지방량을 체크를 하였으며, 추후 더 많은 개체수를 이용해 보다 더 정확한 관련성을 파악하고, 나아가 지방량에 따른 통증 강도의 상관성에 대해서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완화병동에 입원한 말기 암 환자에서 우울증이 생존기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Depression on the Survival of Terminal Cancer Patients in a Palliative Care Unit)

  • 손지성;김원형;이정섭;김혜영;강상구;최서현;배재남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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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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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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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연구목적 말기 암 환자에서 우울증이 암의 경과 및 예후와 관련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암 환자의 생존율과도 부적 관련성이 보고된 바 있으나 국내에서는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완화 병동에 입원한 말기 암 환자에서 우울 증상과 생존율의 관련성을 분석하였다. 방 법 2015년 10월부터 2018년 8월까지 한 대학병원의 완화 병동에 입원한 291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대상자는 혈액종양내과 전문의가 최종적으로 진단 확정한 2개월 미만의 예상 생존 기간을 가진 말기 암 환자로 하였다. 생존기간은 완화 병동에 입원 후부터 완화 병동에서 임종 시까지의 기간으로 하였으며, 3일 이내 사망하거나 일반 병실로 전실 및 다른 병원으로 전원을 간 환자는 제외하였다. 입원 시 Patient Health Questionnaire-9 (PHQ-9)으로 우울증을 평가했으며, 291명의 환자 중 146명(50.2 %)이 PHQ-9를 완료했으며, 145명(49.8 %)은 의식 저하 또는 환자의 거부로 인해 평가되지 않았다. 결 과 Kaplan-meier 생존 분석에서, 4주 생존율은 우울하지 않은 군(PHQ-9<10)에서 45.4%, 우울증 군(PHQ-9≥10)에서 18.7%였다. 우울증의 중증도에 따라 Cox 비례위험 모델에서, 중등도(moderate), 중증(moderately sever) 및 고도(severe)의 우울증 군의 사망 위험은 최소(minimal) 우울증 군보다 각각 2.778, 1.882 및 3.423배 높았다. 결 론 완화 병동에 입원한 말기 암 환자 중, 우울증이 있는 군에서 우울증이 없는 군보다 생존기간이 짧았다. 우울증 치료가 말기 암 환자의 생존율을 증가시키는지를 알기 위해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저온저장 온도가 수삼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Low Storage Temperature on Quality of Fresh Ginseng)

  • 김희수;김건희;김동만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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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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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9-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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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수삼의 적정 저장 온도 규명을 위하여 수삼을 $-3^{\circ}C$, $-1.5^{\circ}C$$0^{\circ}C$에 각각 저장하면서 저장 중 수삼의 품질 변화를 조사하였다. 수삼의 저장 중 변질율은 저장 8주까지 저장온도가 낮을수록 변질율이 낮았으나 이후부터는 오히려 $-3^{\circ}C$에서 저장한 수삼의 변질율이 급격히 증가하였다. 수삼의 변질된 면적을 기준으로 산출한 변질정도는 전반적으로 $0^{\circ}C$에서 저장한 수삼이 가장 심하였고, 다음은 $-1.5^{\circ}C$에서 저장한 수삼이었으며, $-3^{\circ}C$에서 저장한 수삼이 가장 낮았다. 중량 감소율은 $-1.5^{\circ}C$에서 저장한 수삼이 가장 낮았고, $-3^{\circ}C$$0^{\circ}C$에서 저장한 수삼은 유사한 수준이었다. 미생물 수는 저장 12주까지는 저장온도가 낮을수록 적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저장 14주 이후에는 $-3^{\circ}C$에서 저장한 수삼의 미생물 수가 급격히 증가되어 총균 수는 $0^{\circ}C$$-1.5^{\circ}C$에서 저장한 수삼과 유사한 수준이었고, 곰팡이 수는 오히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표면색도는 $-3^{\circ}C$에서 저장한 수삼이 $0^{\circ}C$$-1.5^{\circ}C$에서 저장한 수삼에 비해 비교적 변색이 빠르게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삼 뇌두부위의 전해질 용출도는 저장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증가하였는데 $-3^{\circ}C$에서 저장한 수삼이 $-1.5^{\circ}C$$0^{\circ}C$에서 저장한 수삼보다 높았다. 수삼의 관능적 품질은 저장 4주 후까지 저장온도에 따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고, 수삼 뇌두부위의 품질이 3.0이하로 평가된 시점은 $-3^{\circ}C$에서는 저장 8주 후, $-1.5^{\circ}C$에서는 12주 후, $0^{\circ}C$에서는 14주 후 이었고, 종합적인 관능적 품질이 3.0이하로 평가된 시점은 $-3^{\circ}C$에서는 저장 10주 후, $-1.5^{\circ}C$$0^{\circ}C$에서는 저장 14주 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