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세 남자 환자로 약 1개월 전부터 상복부 불편감 주소로 본원 내원 후 시행한 상부 내시경 검사상 하체부 전벽측의 조기위암으로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을 시행하였다. 조직검사 결과 저분화도(poorly differentiated type)의 선암이 발견되었고, 절제면의 암세포 침범 소견은 없었으나, 점막하 2층(900 um)까지 침윤된 소견과 일부 림프선 전이 소견이 보여 위 절제 수술(subtotal gastrectomy)을 시행하였다. 조직검사 결과 점막층에 국한된 저분화도의 선암이 발견되었고, 그 외 림프절 전이 등의 소견은 보이지 않아 수술 후 병기 1기의 조기위암(T1N0M0, stage IA) 으로 진단 후 추가적인 항암치료 없이 추적관찰을 하였다. 이후 6개월 마다 복부 전산화단층촬영술과 상부 내시경 검사를 시행하였으며, 수술 후 2년째 시행한 복부 전산화단층촬영 결과 간의 다발성의 전이성암으로 의심되는 소견이 관찰되었다. 간 조직 검사를 시행하였고, 조직검사 결과 저분화도의 선암으로 발견되었으며, 원발 병소를 확인하기 위해 면역화학 검사를 시행한 결과 췌담도 계통의 암에서 특징적으로 보일 수 있는 CK7과 CK19이 강양성 소견을 보여 담도암의 간전이로 의심하였다. 이후 췌담도 MRI 및 PET 검사 등을 시행 하였으나, 담도암 등의 소견은 관찰되지 않았다. 위암은 특징적으로 발생 기전에서 다양한 내적 및 외적 원인들(nitrosamine, H. pylori, E-cadherin mutation 등)로 인해 면역 화학 조직검사 결과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heterogeneous cytokeratin expression pattern) 면역화학 검사 결과만으로 위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위암의 간전이로 진단 후 항암치료를 시행하였으며, 면역화학 검사에서 췌담도 계통의 암으로 오인되었던 재발성 전이성 위암의 증례 1례를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한다.
목적 이 연구는 갑상선 미세유두암을 고주파 절제술로 치료한 후 10년 이상 경과 관찰한 환자들의 결과를 통해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하고자 했다. 대상과 방법 2006년 11월부터 2009년 12월까지 갑상선 미세유두암을 고주파 절제술로 치료받은 환자 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 환자들은 모두 조직검사를 통해 갑상선 미세유두암으로 진단을 받았고, 병변은 갑상선 내에 국한되어 있었으며, 전이의 증거가 없었고, 수술이나 전신마취가 의학적으로 부적합하거나 수술을 거부한 환자들이었다. 고주파 절제술은 고주파 발생기와 냉각기를 사용하여 한 명의 영상의학과 의사가 시행하였다. 우리는 시술과 연관된 부작용, 소작된 종양의 변화, 재발 여부, 국소 또는 림프절 전이 등에 대해 초음파 영상 소견과 의무 기록을 토대로 분석하였다. 결과 평균 경과 관찰기간은 130.6개월(범위, 121~159개월) 이었다. 세 명의 환자는 한 번의 고주파 절제술을, 두 명의 환자는 두 번의 시술을 받았다. 다섯 명의 환자 모두 시술과 연관된 부작용은 보이지 않았다. 다섯 개 중 세 개의 종양은 시술 후 완전히 사라졌으며 두 개의 종양은 최소한의 흔적으로 남아 평균 16.8개월의 경과 관찰기간 동안 큰 변화가 없었다. 가장 최근의 경과관찰에서 다섯 명의 환자 모두 국소 전이나 림프절 전이는 보이지 않았고 갑상선 글로불린(thyroglobulin)의 수치도 정상 범위였다. 결론 고주파 절제술은 수술에 부적합하거나 수술을 거부하는 저위험 갑상선 미세유두암 환자들에 대해서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법이 될 수 있다.
Dae Chul Suh;Yun Hyeok Choi;Sang Ik Park;Suyoung Yun;So Yeong Jeong;Soo Jeong;Boseong Kwon;Yunsun Song
Korean Journal of Rad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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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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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828-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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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Objective: This study aimed to assess the outcomes of outpatient day-care management of unruptured intracranial aneurysm (UIA), and to present the risks associated with different management strategies by comparing the outcomes and adverse events between outpatient day-care management and management with longer admission periods. Materials and Methods: This retrospective cohort study used prospectively registered data and was approved by a local institutional review board. We enrolled 956 UIAs from 811 consecutive patients (mean age ± standard deviation, 57 ± 10.7 years; male:female = 247:564) from 2017 to 2020. We compared the outcomes after embolization among the different admission-length groups (1, 2, and ≥ 3 days). The outcomes included pre- and post-modified Rankin Scale (mRS) scores and rates of adverse events, cure, recurrence, and reprocedure. Events were defined as any cerebrovascular problems, including minor and major stroke, death, or hemorrhage. Results: The mean admission period was 2 days, and 175 patients (191 aneurysms), 551 patients (664 aneurysms), and 85 patients (101 aneurysms) were discharged on the day of the procedure, day 2, and day 3 or later, respectively. During the mean 17-month follow-up period (range 6-53 months; 2757 patient years), no change in post-mRS was observed compared to pre-mRS in 99.6% of patients. Cure was achieved in 95.6% patients; minimal recurrence that did not require re-procedure occurred in 3.5% patients, and re-procedure was required in 2.3% (22 of 956) patients due to progressive enlargement of the recurrent sac during follow up (mean 17 months, range, 6-53 months). There were eight adverse events (0.8%), including five cerebrovascular (two major stroke, two minor strokes and one transient ischemic stroke), and three non-cerebrovascular events. Statistical comparison between groups with different admission lengths (1, 2, and ≥ 3 days) revealed no difference in the outcomes. Conclusion: This study revealed no difference in outcomes and adverse events according to the admission period, and suggested that UIA could be managed by outpatient day-care embolization.
목적 : 근치적 수술 후 국소재발한 자궁경부암 치료에 있어서 방사선치료의 역할 및 치료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을 분석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83년 10월부터 1996년 7월까지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치료방사선과에서 FlGO병기 I, II 자궁 경부암의 근치적 수술 후 국소재발한 환자 중 방사선치료를 받았던 53명을 대상으로 치료결과에 대한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환자의 연령은 33세에서 69세 사이(중앙값 53세)였으며, 병리조직학적 분류로는 편평상피암이 45명($84.9\%$), 선암이 7명($13.2\%$), 편평상피선암이 1명($1.9\%$)이었다. 수술 후 재발까지의 기간은 2 개월에서 25년 사이로 평균 34.4 개월이었다. 재발한 병소의 위치에 따라서 질 절제단(vaginal stump)이 41명($77.4\%$), 골반외벽(pelvic side wall)이 12명($22.6\%$)이었고, 재발한 병소를 크기에 따라 나누었을 때 3cm 이하인 경우가 43명($81.1\%$), 3 cm보다 큰 경우가 10명($18.9\%$)이었다. 방사선치료는 대부분 환자에서 전골반에 외부 방사선치료를 하루 1.8 Gy의 양으로 주 5회씩 치료하여 $46.~50.4$ Gy까지 치료한 후, 18명($34\%$)에서는 병소부위에 외 부방사선치료를, 24명($45.3\%$)의 환자에서는 강내근접치료를 각각 추가하여 총방사선량 $46.8\~111$ Gy(중앙값 70.2 Gy)까지 치료하였다. 추적조사 기간은 2 개월에서 153 개월 사이(중앙값 35 개월)였다. 결과 : 방사선치료후 초기관해율은 $66\%$ (35/53)이었고, 이 중 6명($17.1\%$)에서 방사선치료후 7 개월에서 116 개월사이(평균 47.7 개월)에 다시 국소재발하여 전체환자의 국소재발율은 $45.3\%$였다. 전체환자의 5년 생존율은 $78.9\%$였으며, 원격 전이율은 $10\%$ (5/50)로 발생부위별로는 폐 2명, 뇌 1명, 원격 임파절 2명이었다.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는 수술 후 재발까지의 기간(p=0.0055), 재발 병소의 크기(p=0.0039), 방사선치료에 대한 초기반응 유무(p=0.0428) 등으로 분석되었으며, 그 외에 초기 병기, 연령, 조직학적 유형, 재발병소의 위치, 방사선 조사량, 약물치료 유무 등은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방사선치료의 합병증은 10명($20\%$)에서 발생하였으나, 대부분 경미하거나 중등도의 하부위장관 또는 비뇨기계, 피부합병증이었고, 한명이 강내 방사선치료 직후 폐전색증으로 사망하였다. 결론 : 근치적 수술 후 국소재발한 자궁경부암 환자에서 방사선치료는 매우 효과적이며, 수술 후 재발까지의 기간, 재발병소의 크기, 방사선치료에 대한 초기반응 등이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 나타났다.
목적 : 국한성 소세포폐암에 대한 임상적 특성, 방사선치료에 의한 국소관해율과 생존율 그리고 재발양상 등을 분석하여 향후 보다 나은 치료법을 모색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1986년 2월부터 1992년 12월까지 국립의료원 치료방사선과에서 국한성병기의 소세포폐암으로 진단되어 방사선치료 및 화학치료의 병용요법으로 치료한 26예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치료성적을 분석하였다. 대부분의 방사선치료환자(전체 환자의 $75\%$)들은 4,000-5,500cGy 범위에서 조사받았다. 환자에 대한 추적율은 $81\%$였으며 생존율은 Kaplan-Meler법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 전체 환자의 중앙생존기간은 12개월이었고 1년 및 2년생존율은 각각 $65.3\%$와 $15.4\%$였다. 방사선치료후 완전관해율은 $50\%$, 부분관해율은 $23\%$였으며 중앙생존기간은 각각 15개월 및 11개월이었다. 유도 항암제요법후 부분관해 이상의 관해율은 $54\%$였으나 방사선치료를 추가하므로써 부분관해 이상의 관해율이 $73\%$로 향상되였다. 치료에 대한 반응의 정도에 따라서 환자의 중앙생존기간의 차이를 보여 완전관해군은 15개월, 부분관해군은 11개월, 무반응군은 10개월이었다. 방사선 선량에 따른 반응율은 4,000cGy 이하에서는 $66\%$, 4,000-5,000cGy 에서는 $69\%$, 5,000cGy 이상은 $86\%$였다. 치료실패는 전체 환자의 $81\%$인 21예에서 관찰되었으며 국소재발은 9예, 국소재발 및 원격전이를 보인 군은 3예, 원격전이만 보인 군은 9예였다. 결론 : 국한성병기의 소세포폐암을 유도항암제요법으로 치료한 결과 반응율이 $54\%$에 불과 하였으나 방사선치료를 추가하므로써 국소반응율을 $73\%$로 향상시킬 수 있었다. 그러나 향후 보다 높은 국소제어율을 얻기 위해서는 방사선 조사선량을 5,000cGy 이상으로 증가시킬 필요가 있으며 치료실패의 원인인 국소재발 및 원격전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보다 반응이 좋은 복합화학치료가 필요하다. 최근 국소병변의 완전관해율과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 활발히 시행하고 있는 방사선치료 및 약물요법(concurrent chemoradlotherapy)을 동시에 시행하는 치료법을 본원에서는 추후에 시도할 예정이다.
목적 : 상악동 편평세포암종 환자에서 방사선치료의 성적을 분석하여, 예후인자와 방사선치료의 역할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본 연구는 1982년 11월부터 1999년 10월까지 상악동암 중 조직학적으로 편평세포암종으로 진단 후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5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임상병기별로 보면, III기가 44명, IV기가 11명이었다. 원발종양병기분류를 보면, 72가 1명, 73가 45명, 74가 9명이었으며, 림프절 전이는 13명에서 있었다. 수술은 12명은 조직검사만, 21명에서는 기능적 내시경 부비동수술을, 22명에서는 전상악동 절제술 또는 아상악동 절제술을 시행하였다. 방사선치료 단독으로 시행한 경우가 8명, 기능적 내시경 부비동수술 후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군이 17명, 근치적수술 후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경우가 22명, 수술 전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경우가 4명, 동시항암방사선치료를 시행한 경우가 4명이었다. 전체환자의 평균 추적관찰기간은 25개월(2.8$\~$125개월)이었다. 결과 : 전체환자의 2년과 4년 국소제어율은 각각 49.0$\%$, 45.5$\%$였고, 2년과 4년 생존율은 각각 42.1$\%$, 33.3$\%$였다. 방사선치료 전의 수술적 절제 정도에 따라 보면 조직검사 군은 4년 국소제어율과 생존율이 각각 32.1$\%$, 21.4$\%$였고, 기능적 내시경 부비동 수술을 시행한 군은 각각 41.9$\%$ 31.7$\%$였고, 근치적 절제술을 시행한 환자군은 각각 56.8$\%$ ,38.5$\%$로 차이를 보였다(p<0.05). 전체환자 중 26명의 환자는 추적관찰 기간 중 무병상태를 보였고, 19명은 국소재발만을, 2명은 림프절 전이와 국소재발을 함께 보였고, 1명은 림프절전이를, 2명은 전신전이와 국소재발을 동시에, 5명은 전신전이를 보였다 결론 : 상악동 편평세포암종 환자에서 방사선치료시 국소제어율과 생존율의 향상을 위해서는 수술시 절제정도가 중요한 예후인자임을 확인하였고, 치료 실패의 부위가 국소인 경우가 높아 효과적인 국소치료방법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을 보인다.
목 적: 조기병기 유방암에서 유방보존수술 후 방사선치료 및 항암화학 병용요법이 보편화되면서 표준적치료로 인정되고 있다. 유방보존치료를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수년 이내의 재발양상, 생존율 및 그에 관련되는 위험인자를 알아보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9년 1월부터 2003년 12월까지 관내상피암을 제외한 침윤성 유방암으로 유방보존수술 후 방사선 치료를 시행 받은 12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전체 환자의 중앙연령은 45세($27{\sim}76$세)이었고, 연령대로는 40대가 62명(48.1%)으로 가장 많았다. TNM 병기는 I기 65명(50.4%), IIa기 41명(31.7%), IIb기 13명(10.1%), IIIa기 9명(7.0%), IIIc기 1명(0.7%)이었다. 액와림프절 전이가 있었던 환자는 32명(24.8%)이었다. 수술은 사분원절제술이 115명(89.1%), 종괴절제술이 14명(10.9%)에서 시행되었다. 액와림프절곽청술은 120명(93%)에서 시행되었다. 방사선치료는 동측 전체 유방에 6 MV X-선으로 50.4 Gy를 28회에 걸쳐 시행하고, 원발병소에 $9{\sim}16\;Gy$를 추가하였다. 쇄골상 림프절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는 30명(23.3 %)이었다. 항암화학요법은 대부분 CMF요법으로 $4{\sim}6$회가 시행되었다. 전체환자의 중앙 추적관찰기간은 50개월($17{\sim}93$개월)이었다. 결 과: 5년 생존율은 96.9%, 5년 무병 생존율은 93.7%이었다. 병기별 5년 생존율은 I기 97.1%, IIa기 100%, IIb기 84.6%, III기 100%이었고, 5년 무병생존율은 I기 96.8%, IIa기 92.7%, IIb기 76.9%, III기 100%이었다. 유방내 국소재발은 2명(1.6%)에서 발생하였고, 동측 쇄골상 림프절 재발이 1명(0.8%), 원격전이는 5명(3.9%)에서 발생하였다. 국소재발의 평균 기간은 32.5개월이었다. 원격전이는 평균 21개월에 발생하였고, 골전이 3명, 간전이 1명, 전신전이 1명이었다. 이 중 2명이 각각 17개월, 25개월에 사망하였다. 예후인자 분석에서 병기만이 단변량 분석에서 유의하였다. 본 연구에는 III기 환자가 10명 포함되었는데, 원발병소의 크기는 모두 3 cm 이하였으며, 액와림프절 전이가 4개 이상인 경우였다. 이들은 모두 액와부 및 쇄골상부 방사선치료를 받았으며, 추적기간 동안 국소재발이나 원격전이 소견은 발견되지 않았다. 부작용으로는 10명(7.8%)에서 무증상방사선폐렴이 있었으며 증상을 동반한 방사선 폐렴이 1명(0.8%) 그리고 상지부종이 10명(7.8%)에서 있었다. 결 론: 추적기간이 짧았지만 조기 병기 침윤성 유방암에서 유방보존수술 후 방사선치료 및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여 높은 국소 제어율과 생존율을 얻었으며, 향후 장기적인 추적관찰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유방내 국소 재발은 수년 내에는 적었으며, 원격전이는 상대적으로 일찍 발생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원발병소의 크기가 3 cm 이하로 작고, 액와림프절 전이가 4개 이상인 환자를 대상으로 유방보존치료 적용가능 여부에 대한 장기적 추적관찰 및 추가적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목적 : 난소 미분화세포종의 임상적 특징과 치료 방법, 국소 제어율, 치료 실패 양상, 생존율 등 치료 성적을 분석해 보고, 가임력을 보존하기 원하는 병기 13 환자들에서의 적절한 치료 방침을 찾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75년 1월부터 1990년 12월까지 연세 의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연세암센터에서 진단 및 치료를 받은 34명의 난소 미분화세포종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이중 2예의 gonadoblastoma(46,XY)와 3예의 혼합 배세포종(mixed germ cell tumor)을 제외하고 나머지 순수 미분화세포종(pure dysgermlnoma) 환자 29예만을 연구 대상으로 하여 치료 방법에 따라 두군으로 나누어 성적을 분석하였다. 1군은 수술후 보조적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로 21예였고, 2군은 수술후 보조적 방사선치료를 하지 않은 군으로 8예였다. 대상 환자의 연령 분포는 8-39세였고 중앙치는 23세였다. 진단 시 임상 증상은 촉지되는 복부 골반부 종괴가 가장 호발하였다. 병기는 I이 23명으로 $89.3\%$로 다수를 차지하였다. 방사선치료는 병기 I, II에서는 전복부조사 20-25 Gy, 골반부에 축소하여 10-15 Gy 추가 조사하였고 종격동과 쇄골 상부의 방사선치료는 대부분 II기 이상의 진행된 병기에서 20-26 Gy 조사하였다. 환자들의 추적 관찰 중앙치는 80개월(13-201개월)이었다. 결과 : 수술후 보조적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인 1군(21예)은 전원 국소제어 및 무병 생존중이었다. 2군은 수술후 보조적 방사선치료를 하지 않은 8예인데 이중 6예에서 국소 재발지 발생하여 4예는 구제 목적의 방사선치료를 받았고 1예는 항암화학요법을 1예는 재수술만 시행 받았다. 구제 치료 결과 방사선치료를 받은 4예중 3예, 항암화학요법 받은 1예 및 재수술을 받은 1예는 완치되었으나, 1예만 암종증(carcinomatosis)으로 진행되어 방사선치료후 11개월에 사망하였다. 그러므로 29예 전체의 5년 국소 제어율 및 5년 생존율은 $96.6\%$(28/29)였다. 일측 난소에 국한된 병기 la 환자 13예 중 7예는 수술 및 수술후 방사선치료를 받았고 이들은 전원 국소제어 되어 20-201개월간(중앙치 80개월) 무병 추적 관찰 중이나, 수술로 일측 난소난 관절제술 후 방사선치료 없이 지내던 6예의 환자 중 5예에서 재발하였으나 이들 모두 방사선치료, 항암화학요법, 재수술 등의 구제치료에 성공하였다. 즉 13예의 병기 la 환자 전원이 20-201개월간 무병 생존 중이다. 결론 : 난소 미분화세포종의 치료에 있어서 수술후 보조적 방사선치료를 부가함으로 종양의 크기, 병기, 수술법에 관계없이 $100\%$ 국소 제어율 및 $100\%$ 5년 생존율을 획득하였다. 수술후 재발한 경우라도 암종증(carclnomatosis)이나 복부 이외의 장기에 원격 전이가 없다면 방사선치료, 항암화학요법 또는 재수술로 구제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러므로 가임력을 보존하기 원하는 병기 la 환자에서는 보존적 수술인 일측 난관난소절제술만 시행하고 추적 관찰하는 것도 치료 방법으로 고려될 수 있겠다.
연조직육종의 치료는 고전적으로 근치적 절제술이 사용되어 왔으나 최근에는 보존적 치료로 대치되고 있으며 이때 방사선치료의 역할도 입증되어 있다. 저자들은 1979년부터 1990년까지 11년 동안 서울대학교병원 치료방사선과에서 수술후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연조직육종 환자 74명을 대상으로 후향 분석을 시행하여 방사선치료의 효과와 환자의 재발 및 생존에 영향을 미치는 예후인자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모든 환자의 병리조직학적 소견을 재판독하였으며 지방육종 및 악성섬유조직구종이 제일 많았다 17예에서 국소절제, 55예에서 광범위 절제 그리고 2예에서 근치적 구획절제가 시행되었으며 11예에서는 항암화학요법이 병행되었다. 방사선치료선량의 중앙값은 6000cGy(범위 4200-8820cgy)였으며 환자들의 중앙추적기간은 51개월(범위 3-145개월)이었다. 국소치유율은 5년에 $62.2\%$, 8년에 $60.0\%$이었다. 조직학적 등급, 절제변연의 침윤여부가 국소치유율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예후인자였으며 조직학적 유형중에서는 지방육종의 경우가 높은 국소치유율을 나타내었다. 전체 생존율은 5년에 $72.3\%$, 8년에 $58.5\%$이었으며, 무병생존율은 5년에 $53.3\%$, 8년에 $48.3\%$이었다. 생존 및 원격전이에 영향을 주는 예후인자로는 역시 조직학적 등급, 절제변연의 침윤여부가 중요하였으며 육종의 발생부위도 생존율에 영향을 주었다. 대부분의 재발은 국소에서 일어났으나 17명의 환자에서는 원격전이가 일어났으며 주로 폐를 침범하였다. 원격전이후의 생존율은 3년에 $15.1\%$로서 원격전이가 생존율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임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연조직육종 환자의 수술시 충분한 절제변연을 얻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절제변연이 침범된 경우에는 재수술을 시행함으로써 국소치유율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궁극적인 생존율의 향상을 위하여는 효과적인 항암제의 개발이 시급하다 하겠다.
목적: 화농성 슬관절염은 조기 진단과 신속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정형외과적 응급 질환이다. 본 연구는 국소 마취하에 배액관 삽입 및 세척을 통한 화농성 슬관절염 치료의 효용성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17년 9월부터 2020년 2월까지 화농성 슬관절염을 진단받고 국소 마취하에 배액관 삽입과 세척을 통해 치료를 시행 받은 총 9예(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하였다. 상외측 삽입구에서 상내측으로 관통하는 방식으로 배액관을 넣은 후 약 3 L의 생리식염수를 이용하여 매일 세척하였다. 나이, 성별, 기저질환, 화농성 슬관절염의 원인, 골관절염의 정도, 진단 후 수술까지 소요된 시간, 재원기간, C-반응성 단백이 정상화되는 기간, 배양 균주 등을 확인하였다. 결과: 진단 당시 혈액검사에서 혈청 백혈구 수치는 평균 9,211±2,912개/mm3 (6,100-16,300개/mm3), C-반응성 단백은 평균 12.1±11.2 mg/dl (3.9-35.4 mg/dl)였으며, 초기 관절 천자액 검사상 평균 백혈구 수치는 71,472±51,667개/mm3 (32,400-203,904개/mm3), 평균 다형 백혈구 분율은 평균 91.1%±2.6% (86%-95%)였다. 진단 후 수술까지 소요된 시간은 평균 8.3±1.3 시간(6-10시간)이었고, 평균 세척 기간은 8.2±3.2일(4-15일), 평균 재원 기간은 20.8±8.7일(9-37일)였다. 도말 및 배양 검사로 원인균은 동정되지 않았다. 결론: 화농성 슬관절염의 치료에서 국소 마취를 통한 삽입관 삽입과 세척술은 비교적 빠르고 간단한 방법으로 조기에 관절 내 삼출물을 제거하여 통증을 줄이고 반복적으로 세척할 수 있어 전신 또는 척수 마취의 위험성이 높은 환자에게 치료의 대안으로 활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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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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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 장 총칙
제 1 조 (목적)
이 이용약관은 KoreaScience 홈페이지(이하 “당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인터넷 서비스(이하 '서비스')의 가입조건 및 이용에 관한 제반 사항과 기타 필요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규정함을 목적으로 합니다.
제 2 조 (용어의 정의)
① "이용자"라 함은 당 사이트에 접속하여 이 약관에 따라 당 사이트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받는 회원 및 비회원을
말합니다.
② "회원"이라 함은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하여 당 사이트에 개인정보를 제공하여 아이디(ID)와 비밀번호를 부여
받은 자를 말합니다.
③ "회원 아이디(ID)"라 함은 회원의 식별 및 서비스 이용을 위하여 자신이 선정한 문자 및 숫자의 조합을
말합니다.
④ "비밀번호(패스워드)"라 함은 회원이 자신의 비밀보호를 위하여 선정한 문자 및 숫자의 조합을 말합니다.
제 3 조 (이용약관의 효력 및 변경)
① 이 약관은 당 사이트에 게시하거나 기타의 방법으로 회원에게 공지함으로써 효력이 발생합니다.
② 당 사이트는 이 약관을 개정할 경우에 적용일자 및 개정사유를 명시하여 현행 약관과 함께 당 사이트의
초기화면에 그 적용일자 7일 이전부터 적용일자 전일까지 공지합니다. 다만, 회원에게 불리하게 약관내용을
변경하는 경우에는 최소한 30일 이상의 사전 유예기간을 두고 공지합니다. 이 경우 당 사이트는 개정 전
내용과 개정 후 내용을 명확하게 비교하여 이용자가 알기 쉽도록 표시합니다.
제 4 조(약관 외 준칙)
① 이 약관은 당 사이트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관한 이용안내와 함께 적용됩니다.
② 이 약관에 명시되지 아니한 사항은 관계법령의 규정이 적용됩니다.
제 2 장 이용계약의 체결
제 5 조 (이용계약의 성립 등)
① 이용계약은 이용고객이 당 사이트가 정한 약관에 「동의합니다」를 선택하고, 당 사이트가 정한
온라인신청양식을 작성하여 서비스 이용을 신청한 후, 당 사이트가 이를 승낙함으로써 성립합니다.
② 제1항의 승낙은 당 사이트가 제공하는 과학기술정보검색, 맞춤정보, 서지정보 등 다른 서비스의 이용승낙을
포함합니다.
제 6 조 (회원가입)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당 사이트에서 정한 회원가입양식에 개인정보를 기재하여 가입을 하여야 합니다.
제 7 조 (개인정보의 보호 및 사용)
당 사이트는 관계법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회원 등록정보를 포함한 회원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회원 개인정보의 보호 및 사용에 대해서는 관련법령 및 당 사이트의 개인정보 보호정책이 적용됩니다.
제 8 조 (이용 신청의 승낙과 제한)
① 당 사이트는 제6조의 규정에 의한 이용신청고객에 대하여 서비스 이용을 승낙합니다.
② 당 사이트는 아래사항에 해당하는 경우에 대해서 승낙하지 아니 합니다.
- 이용계약 신청서의 내용을 허위로 기재한 경우
- 기타 규정한 제반사항을 위반하며 신청하는 경우
제 9 조 (회원 ID 부여 및 변경 등)
① 당 사이트는 이용고객에 대하여 약관에 정하는 바에 따라 자신이 선정한 회원 ID를 부여합니다.
② 회원 ID는 원칙적으로 변경이 불가하며 부득이한 사유로 인하여 변경 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해당 ID를
해지하고 재가입해야 합니다.
③ 기타 회원 개인정보 관리 및 변경 등에 관한 사항은 서비스별 안내에 정하는 바에 의합니다.
제 3 장 계약 당사자의 의무
제 10 조 (KISTI의 의무)
① 당 사이트는 이용고객이 희망한 서비스 제공 개시일에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② 당 사이트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보안시스템을 구축하며 개인정보 보호정책을 공시하고 준수합니다.
③ 당 사이트는 회원으로부터 제기되는 의견이나 불만이 정당하다고 객관적으로 인정될 경우에는 적절한 절차를
거쳐 즉시 처리하여야 합니다. 다만, 즉시 처리가 곤란한 경우는 회원에게 그 사유와 처리일정을 통보하여야
합니다.
제 11 조 (회원의 의무)
① 이용자는 회원가입 신청 또는 회원정보 변경 시 실명으로 모든 사항을 사실에 근거하여 작성하여야 하며,
허위 또는 타인의 정보를 등록할 경우 일체의 권리를 주장할 수 없습니다.
② 당 사이트가 관계법령 및 개인정보 보호정책에 의거하여 그 책임을 지는 경우를 제외하고 회원에게 부여된
ID의 비밀번호 관리소홀, 부정사용에 의하여 발생하는 모든 결과에 대한 책임은 회원에게 있습니다.
③ 회원은 당 사이트 및 제 3자의 지적 재산권을 침해해서는 안 됩니다.
제 4 장 서비스의 이용
제 12 조 (서비스 이용 시간)
① 서비스 이용은 당 사이트의 업무상 또는 기술상 특별한 지장이 없는 한 연중무휴, 1일 24시간 운영을
원칙으로 합니다. 단, 당 사이트는 시스템 정기점검, 증설 및 교체를 위해 당 사이트가 정한 날이나 시간에
서비스를 일시 중단할 수 있으며, 예정되어 있는 작업으로 인한 서비스 일시중단은 당 사이트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공지합니다.
② 당 사이트는 서비스를 특정범위로 분할하여 각 범위별로 이용가능시간을 별도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 그 내용을 공지합니다.
제 13 조 (홈페이지 저작권)
① NDSL에서 제공하는 모든 저작물의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있으며, KISTI는 복제/배포/전송권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② NDSL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상업적 및 기타 영리목적으로 복제/배포/전송할 경우 사전에 KISTI의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
③ NDSL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보도, 비평, 교육, 연구 등을 위하여 정당한 범위 안에서 공정한 관행에
합치되게 인용할 수 있습니다.
④ NDSL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무단 복제, 전송, 배포 기타 저작권법에 위반되는 방법으로 이용할 경우
저작권법 제136조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제 14 조 (유료서비스)
① 당 사이트 및 협력기관이 정한 유료서비스(원문복사 등)는 별도로 정해진 바에 따르며, 변경사항은 시행 전에
당 사이트 홈페이지를 통하여 회원에게 공지합니다.
② 유료서비스를 이용하려는 회원은 정해진 요금체계에 따라 요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제 5 장 계약 해지 및 이용 제한
제 15 조 (계약 해지)
회원이 이용계약을 해지하고자 하는 때에는 [가입해지] 메뉴를 이용해 직접 해지해야 합니다.
제 16 조 (서비스 이용제한)
① 당 사이트는 회원이 서비스 이용내용에 있어서 본 약관 제 11조 내용을 위반하거나, 다음 각 호에 해당하는
경우 서비스 이용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 2년 이상 서비스를 이용한 적이 없는 경우
- 기타 정상적인 서비스 운영에 방해가 될 경우
② 상기 이용제한 규정에 따라 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원에게 서비스 이용에 대하여 별도 공지 없이 서비스 이용의
일시정지, 이용계약 해지 할 수 있습니다.
제 17 조 (전자우편주소 수집 금지)
회원은 전자우편주소 추출기 등을 이용하여 전자우편주소를 수집 또는 제3자에게 제공할 수 없습니다.
제 6 장 손해배상 및 기타사항
제 18 조 (손해배상)
당 사이트는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와 관련하여 회원에게 어떠한 손해가 발생하더라도 당 사이트가 고의 또는 과실로 인한 손해발생을 제외하고는 이에 대하여 책임을 부담하지 아니합니다.
제 19 조 (관할 법원)
서비스 이용으로 발생한 분쟁에 대해 소송이 제기되는 경우 민사 소송법상의 관할 법원에 제기합니다.
[부 칙]
1. (시행일) 이 약관은 2016년 9월 5일부터 적용되며, 종전 약관은 본 약관으로 대체되며, 개정된 약관의 적용일 이전 가입자도 개정된 약관의 적용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