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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형 지방교육기록물관리기관 설립 방안 : 경상남도를 중심으로 (Establishing the Educational Archives through Integrating Museum, Archives and Library Functions in Gyeongsangnam-do)

  • 우지원;설문원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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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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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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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교육기록은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보여주는 창이며, 따라서 교육기록물관리기관은 지방의 교육의 특성을 반영해야 한다. 이 연구는 경상남도를 사례로 교육청 단위의 통합형 교육기록물관리기관 설립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통합형 교육기록물관리기관은 박물관, 기록관, 도서관의 기능이 통합된 '교육 라키비움'을 의미한다. 먼저 지방 교육기록물관리기관의 설립 필요성을 조사하고, 해외 사례로 토론토 교육청 박물관 아카이브를 분석하였다. 이를 토대로 '교육 라키비움' 모형을 도출하고, 이러한 모형에 근거하여 경상남도에서의 설립 방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하였다. 기록물 및 부지 기부 의사를 밝힌 박연묵교육박물관과의 협력을 통한 설립을 추진하기 위하여 교육청과 박연묵교육박물관 기록물 현황 및 환경 조건을 분석하고 새로운 기록물관리기관의 비전과 역할, 조직과 인원구성을 제안하였다.

국회 라키비움의 전망에 관한 연구 - 기억기관 협력 정책에 관한 논의를 중심으로 - (A Study on Perspectives of the National Assembly Larchiveum: Focused on Discussion about Collaborative Strategies of Memory Institutions)

  • 김유승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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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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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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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국가적 책무를 부여받은 국회와 그 소속 기관들이 맡은 바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생산, 접수, 관리하는 지식정보자원들은 우리의 역사이자 민주주의의 증거로서 큰 가치를 지니며, 이에 대한 관리 및 보존활동은 국가적 과업이다. 그러나 국회 지식정보자원을 책임지고 있는 국회도서관, 국회기록보존소, 헌정기념관 등의 모습은 그 막중한 책무에 부합하고 있지 못하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연구는 국회 문화유산과 지식정보를 공히 다루는 세 기관들의 통합적 발전 전략으로서 '국회 라키비움' 수립에 대한 필요충분조건을 분석하고 그 전망을 모색하는 데 목적을 둔다. 이를 위해 협력정책의 필요성, 절차, 성공요인에 대한 다양한 문헌을 살피고, 협력 사례들을 그 수준과 지리적 범주를 기준으로 유형화 한다. 이를 바탕으로 국회 기억기관의 연혁과 협력의 장애요인을 논의하고, 통합을 위한 대안을 모색한다. 결론에 갈음하여, 국회 기억기관 간의 비전 공유와 신뢰구축 활동으로부터 국회 라키비움의 내용적 완성에 이르는 단계적 전략을 제시한다.

라키비움 형식의 기관 소장 자료에 관한 분류체계 개발 및 온라인 서비스 방안: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을 사례로 (Development of Classification System and Online Service Methods for Collections in Larchiveum-Type Institutions: The Case of the National Memorial of the Korean Provisional Government )

  • 이혜윤;이해영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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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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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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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에서는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이 '라키비움'으로서, 다양한 형태의 자료들을 포괄하여 통합 분류할 수 있는 분류체계를 고안하고, 이를 온라인 서비스하는 방안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사례연구로는 임시정부 자료 소장기관인 국가기록원, 국회기록보존소, 국사편찬위원회 전자사료관의 분류체계 구조 및 내용에 대해 알아보았고, 온라인 서비스와 관련해서는 위 세 개 기관과 함께 임페리얼 전쟁 박물관과 스탠포드대학교 후버연구소 도서관과 아카이브를 살펴보았다. 국내외 기관 사례분석에서 도출된 시사점을 통해, 기관 소장 자료에 대해 출처별 계층분류로 기본적인 체계를 구성하였고, '형태별, 시대별, 주제별' 분류기준에 따른 다중분류체계를 제시하였다. 더불어 고안한 분류체계 개발안을 온라인 서비스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함께 제안하였다.

복합문화기관으로서 도서관의 공간 구성 연구 (A Study on the Space Composition of Library as a Multicultural Institution)

  • 곽승진;노영희;신재민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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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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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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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도서관의 공간에 관한 문제는 오래전부터 도서관계와 건축, 공간디자인 분야 등 다양한 측면에서 논의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첨단 기술의 발전과 사회적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도서관의 복합공간의 개념 변화를 살펴보고 각각의 사례를 분석하여 미래 도서관의 복합공간 구축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도서관 건축과 공간의 문제로 제시된 복합공간의 주요 이슈인 미디어테크, 인포메이션 커먼스, 라키비움과 최근에 도서관에 도입되고 있는 메이커스페이스 등 모든 개념이 중요한 요소이다. 미래의 도서관은 이러한 개념을 반영하여 독서와 정보, 학습, 휴식, 커뮤니티 중심에서 문화와 창작, 창업과 협업을 지원하기 위한 정보와 사용자, 사용자와 사용자, 사용자와 미디어를 서로 연결하는 매개의 역할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복합 공간 플랫폼으로 건립되어야 할 것이다.

대학교 라카이브(Larchive) 인식 조사 및 실무 운영 방안 (A Study on the Recognition of University Larchive and its Practical Operation Plans)

  • 박도원;오효정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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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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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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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기록관과 도서관의 협력은 한정된 운영 공간을 활용하여 자료를 관리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필요하다. 라카이브(Larchive)는 기록관과 도서관의 협력 모델 중 하나로, 최근 대두되고 있는 라키비움(Larchiveum), 즉 기록관, 도서관, 박물관의 통합 업무 협력이 이루어지기 어려운 기관이나 그 전 단계에서 차선책으로 고려할 수 있는 방안이다. 본 논문에서는 특히 대학 기록관과 도서관의 실무자를 대상으로 라카이브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록관과 도서관의 협력을 위한 보다 실무적인 운영 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연구 결과 '라카이브'라는 개념 자체는 기록관과 도서관 담당자에게 상대적으로 인식이 낮았으나, 실무적인 관점에서 기록관과 도서관의 협력 필요성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양 조직에 적합한 업무 협력 형태로서 '라카이브'가 합리적인 대안이라는 의견이 수렴되었고, '라카이브 인식조사'를 통해 물적 협력의 필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FGI를 통해 업무상 협력의 관점에서의 개선방안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라카이브 형태의 협력을 위해서는 공간 협력과 예산 확보, 인력 문제 등의 개선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수렴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라카이브 형태의 조직 협력을 위해 '교수·학습 지원', '연구지원 서비스', '큐레이션 서비스', '교사 자료 수집 및 관리', '평가 협조'의 관점에서의 라카이브 실무 운영 방안을 제시하고 논의점을 도출하였다.

BIBFRAME 기반 복합문화기관 서지데이터 연계 구조 구축 (Construction of BIBFRAME-Based Bibliographic Data Linkage Structure for Multicultural Institutions)

  • 임수인;이승민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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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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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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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에서는 복합문화기관의 정보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기존의 복합문화기관에서 사용되는 서지데이터를 상호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이를 위해 MODS, EAD, CDWA 등 현재 복합문화기관에서 사용하고 있는 기존 메타데이터를 대상으로, 이들 표준을 FRBR 기반의 BIBFRAME 구조와 연계시킬 수 있는 연계 속성을 구성하였다. 연구 결과, 저작 계층, 인스턴스 계층, 개별자료 계층, 책임표시사항, 주제에 대한 기술요소를 BIBFRAME 기반으로 설정하였으며, 서지데이터의 연계를 위한 총 19개의 상위 요소, 18개의 하위 요소 및 12개의 연계 속성을 도출하였다. 이를 기반으로, 자료 유형에 따라 적용된 이질적인 메타데이터를 상호 연계할 수 있는 서지적 환경을 구축하였다. 이를 통해 복합문화기관의 분산된 서지데이터를 통합적으로 연계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으로 복합적인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을공동체 아카이브 활성화 방안 (A Plan to Activate the Archive of Maeul Communities)

  • 손동유;이경준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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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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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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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마을'은 공동체를 내포하고 있는 개념이다. 마을은 평범한 사람들의 삶이 기획되고 실현되는 곳으로서 일하고 쉬고 즐기는 장인 일상생활의 토대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식민지와 개발독재로 대변되는 근현대시기를 거치면서 마을공동체는 대부분 해체되었다. 성장위주의 산업화와 도시화는 개인주의, 상실감, 소외감 등으로 드러나게 되었다. 최근 들어 아래로부터의 변혁을 통하여 마을을 복원하고 이렇게 형성된 마을공동체를 통하여 건강한 시민사회를 형성해 나가자는 움직임이 각 마을과 연구자들에 의해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배경에서 출발하였다. 마을공동체의 건강한 복원과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해서는 마을 구성원들의 일상적 삶의 흔적과 구성원 사이의 관계를 담는 아카이브가 필요하다. 마을공동체 아카이브는 사람과 사람관계는 물론이고 마을의 지역적 특성을 함께 담는 곳이기도 하다. 아카이브는 스스로의 역사를 기록하고, 서로 소통하며, 미래를 만들어가는 공간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을공동체 아카이브는 주체, 대상기록의 특성, 목적, 지향 등 공동체의 정체성을 반영하여 다양한 모델로 만들어지고 운영될 수 있다. 개별 마을공동체 보다는 이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했을 때 더 중요한 기능과 큰 효과를 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국가주도의 기록관리와는 다른 다양하고도 창의적인 방법론이 필요하다. 이는 아카이브의 형태에서만 그런 것이 아니라, 아카이브의 기능면에서도 수집, 정리, 분류, 평가, 관리, 활용 등의 전 단계에 걸쳐 철저하게 마을과 마을주민들의 규범과 지향 그리고 현실적 조건이 반영되어야 한다. 마을공동체 아카이브는 개인의 삶을 돌아보는 것을 시작으로, 우리사회의 건강한 공동체 복원과 형성을 위하여, 그리고 사회적 모순에 대하여 아래로부터 극복하는 장이 될 것이다. 또한 기록관리 영역에서는 기존 공공영역 중심의 기록관리를 민간영역으로 기계적으로 전이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지고 창조적으로 지평을 넓혀나간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