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kaolin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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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강 하상 퇴적물의 광물성분 및 중금속 분포 (Mineralogical Composition and Heavy Metal Concentrations in the Sediments of the Kumho River)

  • 김병기;남은경;정도환;이지은;김영규
    • 한국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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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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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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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낙동강의 주요 지류인 금호강에 대하여 하상퇴적물의 광물학적 성분을 밝히고 이와 더불어 퇴적물에 포함된 중금속의 농도를 파악하여 이에 미치는 영향 등을 알아보고자 수행되었다. 금호강의 경우 유하거리가 짧지만 유하하는 동안 암상 및 산업지대의 변화가 뚜렷하여 퇴적물내 중금속의 농도에 영향을 미치는 지질학적 및 산업활동에 의한 요인들을 알아보기에는 좋은 연구대상이다. 하천퇴적물을 이루고 있는 광물로는 석영, 알바이트 사장석 등이 주요 조암광물을 이루고 있었으며 이외 정장석, 미사장석, 각석섬 등이 소량으로 동정되었다. 점토광물로는 일라이트, 녹니석, 카올리나이트 등이 같이 산출되었다. 상류에서 하류로 가면서 화산암에서 퇴적암으로 암상이 변하지만 전체적인 광물의 종이나 양에 있어서는 뚜렷한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어 모암의 영향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 중금속의 경우 함유량에 있어서 Zn > Pb > Cu > Ni > Cr > Co > Cd의 순서로 나타났다. 상류에서 하류로 가면서 시료채취지점별로 농도의 증감을 보이며 Pb를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분적인 농도의 증가는 오염원으로부터 유출된 중금속을 포함하는 지천의 영향을 주로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광물의 성분의 변화가 없음에도 이러한 변화를 보이는 것은 대체로 광물의 영향보다는 오염원의 영향이 더 큰 것으로 보인다. Pb와 Ni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과거의 오염원에 의하여 현재까지 퇴적물에 부화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감은사지 3층 석탑(동탑)과 나원리 5층 석탑의 암석과 풍화현상의 특징에 대한 연구 (Characteristics of the rocks and its weathering phenomena of the Gameunsa 3-story and Naweonri 5-story Pagodas located at the Kyeongju city, Korea)

  • 이상헌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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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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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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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For obtaining the basic data for establishing plan on the conservation of the Gameunsa 3-story and Naweonri 5-story Pagodas located at the Kyeongju city, the characteristics of the rock and weathering phenomena have been investigated. The former consists of quartz-rlch granite containing small amount of biotite, and the latter of alkali granite with abundant perthite, These rock phases are nearly identical to the marginal phase of medium-grained hornblende-biotite granodiorite and alkali granite respectively, which are distributed around the Kyeongju city. The rock weathering may be governed mainly by chemical weathering of feldspar following physical segregation of quartz grains and pervasive moss. The feldspar easily dissolve In the solution with pH<7 to precipitate clay mineral such as a kaolinite as a secondary phase on the feldspar surface. However, the chemical weathering of feldspar may continue when the surface is washed by the rain according to removal of the reprecipitated phase. On forwarding, the weathering may be greatly Influenced by the acid rain. Exfoliation and weathering along igneous lineation resulting in exfoliating along the structural line are the characteristic weathering phenomena. Also the secondary small cracks are irregularly developed on the rocks due to different strain on places by the overall structural unbalance of the pagodas. Along these cracks, the rain water intrudes deeply into the rocks and weathering occurs intensively compared to other parts. Weathering may be artificially promoted by the grinding or sculpturing when the pagodas were made. Because it may influence on the physical properties of the rocks as well as destruct the surface of the feldspar crystals, the major constituents of the rocks, it results in providing the environment of easy chemical weathering along time. For conservation, the pagodas must be structurally balanced by compacting the soil basement and supplementing rocks on the destroyed part. On the exfoliated part it is better not to be artifically treated as using cementing material. But the cracks may be filled up by cementing material to avoid the intrusion of acidic water. To supplement the rocks on the destroyed part, it may be better to use similar rock phases from identical biotite granite and alkali granite masses around the Kyeongju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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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동남해역 대륙붕과 대륙사면 표면퇴적물의 분포와 특성 (Surface Sediments of the Continental Shelf and Slope off the Southeastern Coast of Korea)

  • 이창복;박용안;최진용;김기범
    • 한국해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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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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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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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한국 동남해역의 대륙붕과 대륙사면에서 채취된 139개의 표면퇴적물 시료의 입도특성과 광물성분 및 유기탄소 함량이 분석되었다. 퇴적물의 입도특성에 의하여 사질퇴적상, 점토질퇴적상, 이토질퇴적상, 사니혼합퇴적상 빚 사점토혼합퇴적상 등 5개의 퇴적상이 구분될 수 있었고, 이들의 지역적인 분포 양상이 해석되었다. 한편, 본 연구지역의 퇴적물은 한반도 주변의 다른 해역환경에 비하여 전반적으로 점토의 함량이 높은 반면 상대적으로 실트의 함량이 빈약한 것이 특징적이다. 사립의 광물성분은 주로 석영, 장석 및 암편으로 구성된다. 중광물의 조성은 지역적 특징을 나타내어, 연구지역의 남부에서 ZTR 광물(zircon, tourmaline, rutile)이, 북부에서 변성기원 광물이, 그리고 후포뱅크에서 석류석이 각각 타 지역에 비하여 풍부했다. 한편, 점토광물 중에서는 일라이트가 가장 우세하였으며(평균 64%), 클로라이트(20%), 카올리나이트(13%), 스멕타이트(4%) 순으로 그 함량이 감소하였다. 퇴적물의 유기탄소 함량은 평균 1.94%로서, 한반도 주변의 다른 해역들에 비하여 높았다. 유기탄소의 함량은 주로 퇴적물 입도에 의해 조절되며, 지역적으로는 대륙사면의 퇴적물에서 특히 높았다. 퇴적물의 입도와 광물성분의 지역적인 분포양상은 연구지역의 북부와 남부가 세립퇴적물의 공급 및 이동경로에 있어 서로 다르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이 해역에서 보고된 수온이나 해류에 관한 연구결과들은 이렇게 서로 다른 세립질 퇴적물의 이동 양상을 뒷받침해 주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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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에 흡착된 계면활성제가 유기오염물 제거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orbed Surfactant on the Surfactant-Enhanced Removal of Hydrophobic Organic Contaminants)

  • 고석오;유희찬
    • 한국토양환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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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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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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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난분해성 유기물로 오염된 토양/지하수의 복원을 위하여 계면활성제를 이용 시 토양에 흡착된 계면활성제가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하여 소수성 유기물의 흡수현상을 시험하였다. 흡착된 계면활성제에 대한 유기오염물의 흡수계수($K_ss$)는 평형상태에서의 계면활성제 흡착곡선과 밀접한 관계를 이루었다. 즉, 낮은 농도의 흡착에 대한 $K_ss$는 가장 큰 값을 보였고 흡착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SDS에 대한 $K_ss$값은 미셀분배계수($K_mic$) 보다 컸으며 Tween 80에 대해서는 가장 낮은 흡착농도에서의 $K_ss$값을 제외하고 모든 농도 범위에서 $K_{mic}$ 보다 큰 값을 보였다. 유기오염물의 분배계수 또한 계면활성제의 주입량에 따라 변하며 주입되는 계면활성제 농도가 증가할수록 증가하며 일정 농도 이상의 계면활성제 농도에서 감소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미셀과 흡착된 상태의 계면활성제 사이에서 오염물 흡수를 위한 상호경쟁에 기인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결론적으로 토양에의 계면활성제 흡착은 유기오염물의 지체현상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하여 계면활성제를 이용한 유기오염물 제거 시 저해영향을 미치므로 각 오염부지의 특성별로 유기오염물의 분포를 계면활성제 주입량의 함수로써 평가하는 단계가 선행되어야 한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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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석회동굴(고씨동굴, 백룡동굴, 성류동굴)에 분포하는 박쥐 구아노의 광물학적 특성 (Mineralogy of Guano Distributed in the Limestone Cave in Korea (Gossi Cave, Baekrong Cave, and Sungryu Cave))

  • 공달용;이성주;전창표;김영규
    • 한국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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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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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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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동굴 속에서 박쥐 배설물에 의하여 형성된 구아노에는 쇄설성 광물과 더불어 배설물 내의 성분과 주변 암석과의 반응 등을 통하여 생성된 다양한 황산염 및 인산염 광물들이 존재한다. 따라서 이러한 광물들의 연구는 광물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동굴 내 지구화학적 환경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본 연구는 국내의 대표적인 세 석회동굴에서 구아노의 시료를 채취하여 이들에 대한 광물학적 특성과 화학 성분 비교를 통하여 동굴 내 구아노를 구성하는 기본적인 광물 성분을 밝히고 이들의 특성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를 도출하고자 실시되었다. 연구 결과 고씨동굴의 경우 채취된 시료에서 운모, 석영, 장석과 같은 쇄설성 광물과 더불어 많은 양의 석고가 함께 산출되었다. 석고의 양은 하부로 갈수록 증가하며 이것은 백룡동굴과 석류동굴과는 다른 특징이다. 백룡동굴의 시료는 쇄설성 광물로 카올리나이트를 추가적으로 포함하며 상대적으로 매우 적은 양의 석고를 포함한다. 성류동굴 시료의 경우 쇄설성 광물의 성분은 고씨동굴과 같으나 석고 대신 바사나이트가 미량으로 관찰된다. 이러한 광물의 분포는 구아노 시료의 화학분석 결과와 일치한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고씨동굴에서는 많은 양의 박쥐 배설물로부터 상대적으로 습도가 높거나 홍수가 자주 일어나는 환경에서 이차광물이 형성되었음을 의미한다. 또한 성류동굴의 경우는 비교적 건조한 환경에서 생성되는 바사나이트의 존재로 미루어 볼 때 다른 동굴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건조한 환경에서 생성되었음을 지시한다.

강원광산과 동해광산주변 중금속 함유 토양입자의 이화학적·광물학적 특성연구 (A Study of Physicochemical and Mineralogical Properties of Heavy Metal Contaminated-Soil Particles from the Kangwon and Donghae Mines)

  • 이충현;김영재;이선용;박찬오;성유현;이재영;최의규;이영재
    • 한국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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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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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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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국내 강원광산과 동해광산 주변 토양입자의 이화학적 광물학적 특성을 이용해 이들 광산주변내 토양 중금속 오염 원인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입도에 따른 중금속의 농도를 분석한 결과 강원광산의 경우 가장 큰 입경군인 10~18 mesh 구간에서 비소가 250.5 ppm, 가장 작은 325 mesh 이하 구간에서 445.7 ppm으로 나타났다. 동해광산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10~18 mesh 구간에서 비소 70.4 ppm, 납 1,055 ppm, 아연 789.9 ppm으로 나타났으며 325 mesh 이하 구간에서 비소 117.7 ppm, 납 2,295 ppm, 아연 1,346 ppm으로 입도가 작아질수록 농집되는 경향을 보였다. 중금속과 토양 내 광물의 상호작용을 분석하기 위해 물리적 선별(자력, 부유선별) 후, 이들 시료에 대한 X-선 회절분석과 주사전자현미경 분석결과 강원광산 시료의 주 구성광물은 석영, 운모, 조장석, 녹니석, 자철석, 각섬석으로 확인되었으며 동해광산 시료에서는 석영, 운모, 고령석, 녹니석, 각섬석, 금홍석이 주 광물들로 나타났다. 강원광산의 자철석은 비소 농도와의 상관성이 매우 좋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동해광산 시료에서는 티탄철석이 확인되었으며 미량의 비소를 포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들은 토양 내 광물의 이화학적 정보와 광물학적 특성 규명이 토양 오염원 형태와 이를 바탕으로 한 토양환경 오염처리에 매우 중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통계적 주성분분석법을 활용한 제주 남서 이질대 퇴적물의 기원지 연구 (Sediment Provenance of Southwestern Cheju Island Mud using Principal Component Analysis)

  • 이윤지;조현구;김순오;안성진;최헌수
    • 한국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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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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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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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제주 남서 이질대에서 채취된 138개의 해양표층퇴적물 시료와 황하와 양쯔강 하천퇴적물 시료에 대하여 반정량 X선회절분석법에 의한 점토광물 상대조성을 바탕으로 주성분분석을 이용하여 퇴적물의 기원지를 연구하였다. 제1주성분과 제2주성분이 전체 자료의 90% 이상을 설명하기 때문에 두 주성분만을 가지고 R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주성분분석을 실시하였다. 제주 남서 이질대 내 각각의 점토광물의 분포양상은 매우 복잡하지만, 전체적인 분포양상을 고려할 때, 스멕타이트와 카올리나이트는 서부지역에서 높은 함량을 보였고 일라이트와 녹니석은 동부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값을 나타냈다. 제주 남서 이질대의 동부지역에서 보여주는 상대적으로 높은 일라이트와 녹니석 함량은 양쯔강 퇴적물과, 서부지역에서의 높은 스멕타이트와 카올리나이트 함량은 황하 퇴적물과 더 유사한 양상을 나타낸다. 이러한 통계 처리 결과를 바탕으로 제주 남서 이질대의 동부지역은 양쯔강에서 유래하였고 서부지역은 황하로부터 기원했음을 추정할 수 있다. 추후 퇴적물 기원지 연구에 주성분분석이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광물성 한약으로 이용되는 양기석, 연옥,음기석의 분광학적 및 자기적 특성 (Spectmscopic and Magnetic Properties of Yanggiseok, Yeonok and Eumgiseok used as Mineral Medicine)

  • 김선옥;박맹언;정율필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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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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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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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양기와 음기를 보하는 약재로 알려진 양기석과 음기석 및 연옥에 대한 의료적 활용을 파악하고, 광물학적 특성, 분광학적 및 자기적 특성을 규명하기 위하여 X선 형광분석, X-선 회절분석, 주사전자현미경, 적외선 분광분석, 핵자기 공명분석 및 감응자기력을 실시하였다. 광물성 한약으로 사용되는 양기석은 양기석으로 확인되었으뗘, 연옥은 투각섬석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음기석은 주로 질석으로 구성되며, 소량의 카올리나이트와 할로이사이트를 함유하였다. 사슬형 규산염 중 각섬석군에 속하는 이들 연옥과 양기석은 유사한 범위의 분광학적 특성을 가지며, 연옥은 4$0^{\circ}C$에서 방사에너지가 큰 반면, 양기석은 15$0^{\circ}C$에서 방사에너지가 크다 음기석은 각섬석군의 광물보다 4$0^{\circ}C$와 15$0^{\circ}C$에서 모두 낮은 방사에너지를 나타내었다. 광물성 한약을 증류수에 20일간 침적한 후에 측정한 NMR분석에서의 선폭은 음기석, 양기석, 연옥의 순으로 감소되나, 80일이 경과한 후의 결과는 음기석, 연옥, 양기석 순으로 감소하였다. 양기석과 음기석은 가열 온도가 높아짐에 따라 감응 자기력 값이 대체적으로 증가하고, 연옥은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광물별로는 상온과 가열시 모두 음기석, 양기석, 연옥의 순으로 감소하였다.

환경친화성 단일 광물질에 의한 적조구제 실험 (Experimental Study on the Mitigation of Harmful Algal Blooms by Mono-Minerals)

  • 장영남;채수천;배인국;박맹언;김필근;김선옥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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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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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7-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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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적조구제효율이 높고 환경 친화적으로 적조를 방제시킬 수 있는 물질을 개발하기 위해 점토광물, 철 광물 및 제올라이트 등 단일광물에 대해 구제효율을 측정하였고, 그 결과를 황토와 비교하였다. 실험 조건은 해수와 각 광물의 분말을 10g/${\ell}$의 비율로 혼합 살포하였으며, 코클로디니움의 개체수가 $m{\ell}$ 당 3,000∼5,000 셀을 유지하는 조건하에서 10분, 30분, 60분이 경과한 후, 활동성 있는 적조생물의 개체수를 계수하였다. 측정결과, 일라이트, 캐올리나이트, 몬모릴로나이트 등의 점토광물과 적니, 합성제올라이트는 코클로디니움에 대한 구제효율이 84-92%범위로써 ‘황토’와 유사하였다. 비정질체와 적철석은 투입 30분 경과 후 구제효율은 99%에 달함으로써 가장 높은 구제효율을 나타내었다. 또한 적조구제효율은 대상물질의 화학조성과 pH에 무관하였으며 입도가 3∼50${\mu}m$ 범위일 때는 ‘황토’와 유사하지만 나노크기일 때는 탁월하였다. 위의 실험결과로부터 적조구제제로서 광물질을 사용할 때, 적조구제의 주요 매카니즘은 접촉 및 응집작용으로 판단되며 따라서 구제효율은 적용되는 물질의 비표면적에 정비례한다는 것을 지시한다.

울산단층대의 단층활동에 수반된 열수변질작용시기 (Timing of the Hydrothermal Alteration Associated with the Fault Activities along the Ulsan Fault Bone, Southeast Korea)

  • 조규환;다카기히데오;이와무라아키라;아와지도타;장태우;손승완;이타야테츠마루;오카다도시노리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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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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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3-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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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단층비지의 주성분인 점토광물은 K-Ar 연대측정법으로 단층활동 시기를 구하는데 이용되어 왔다. 이 논문은 울산 단층대의 주요 단층활동에 수반된 열수변질작용 시기를 연구하기 위하여 단층비지 세 시료를 각각 5-2 $\mu$m , 2-1 $\mu$m, 1-0.35 $\mu$m, 0.35-0.05 $\mu$m 입자 크기로 분리하여 각각의 시료에 대해 X선 회절분석과 K-Ar 연대측정을 하였다. 연구결과 단층비지는 석영, 장석류로 구성되며, 점토광물은 스멕타이트, 일라이트, 녹니석, 카올리나이트가 확인된다. 운모점토광물의 일라이트 곁정도지수는 작은 입자 크기에서 큰 값(0.58-1.08)을 보이고 저온에서 안정한 일라이트(IM)가 우세하게 나타내는 것으로 보아 열수변질작용을 수반한 단층활동 동안에 생성된 운모점토광물이 작은 입자 크기에 농집되었을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한다. 각 시료의 K-Ar 연령은 46-35 Ma(330-2), 45-39 Ma(16Ww) 및 32-15 Ma(102Ws)이며, 작은 입자 크기로 갈수록 연대값이 젊어진다. 이 결과는 울산단층대의 주요 단층활동에 수반된 열수변질작용이 39-35 Ma와 15 Ma에 있었던 것으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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