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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헌 고찰을 통한 조선시대 산불특성 분석 (Analysis of Forest Fires during Chosun Dynasty through Historical Literature Survey)

  • 김동현;강영호;김광일
    • 한국화재소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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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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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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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역사기록서 분석을 통해 조선시대 518년 동안 산불발생 및 특성에 관한 기록을 고찰하였다. 본 연구에 활용된 역사기록서는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국역비변사 등록, 각부청의서존안, 철종행장 등으로 조선시대 왕조별로 산불이 기록된 문헌을 조사, 분석하였다. 역사기록문헌에서 기록된 산불 내용은 발생 개요, 산불 종류, 산불피해 등에 관한 사항과 함께 송전(松田)의 산불예방 조치사항 등이 포함되어 있다. 조선시대 역사기록서를 분석한 결과, 산불발생건수가 많았던 왕조는 현종(14건)과 순조(13건)로 강풍으로 인한 산불피해가 극심한 것으로 기록되었고 최대 산불피해는 순조 4년(1804)에 발생한 강원도 동해안 산불로 사망자 61명, 민가 2,600호가 소실되었다. 또한 최대 인명피해가 발생한 산불은 현종 13년(1672) 강원도 동해안 산불로 65명이 사망하였다. 조선시대 산불 발생 원인은 원인미상(42건)>실화(10건)>방화, 낙뢰(3건)>수렵입화(2건)>어린이 불장난, 논밭두렁소각, 가옥화재(각 1건)로 나타났으며 지역별 산불발생은 동해안 지역이 39건(56 %)으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별 산불발생은 봄철기간 산불이 46건(73 %)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중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한 기간은 4~5월로 현재의 산불위험시기와 유사하다. 산불관련자에 대한 처벌의 경우, 방화자 및 실화자에 대해서는 유배, 관직박탈, 효시 등의 처벌기록과 관리지역 책임자에 대한 문책이 기록되어 있다. 결론적으로 조선시대의 경우에도 산불 위험성과 심각성에 대해 여러 문헌에서 기록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고 현재 우리나라 산불발생 기간 및 지역 패턴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복성 복통증 환아의 역학적 특징에 관한 조사 (A Study on Epidemiologic Characteristics of Recurrent Abdominal Pain in Elementary School Children)

  • 오상현;양은석;박상기;박영봉;박종;박상학;문경래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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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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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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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 적: 학동기 소아들의 반복성 복통의 발생빈도, 임상증상, 의료기관 이용양상, 선택기준 및 관련된 요인을 조사하여 반복성 복통 환아의 특징, 증상의 발현 및 유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알아보고, 반복성 복통 환아의 의료기관 이용양상과 문제점을 파악하여 향후 치료를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시하였다. 방 법: 1998년 6월 광주시내 초등학교 학부모 1417명을 대상으로 반복성 복통의 발생빈도, 임상증상, 의료기관 이용양상을 알아보기 위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결 과: 1) 총응답자는 1417명, 남자 715명, 여자 702명이었고, 남녀비 1.02:1 평균나이는 10.3세였다. 2) 반복성 복통증의 발생 빈도는 18.9%이었다. 남자는 18.4%, 여자는 19.2%였다. 복통의 지속시간은 10분 이내가 68.5%였다. 3) 정확한 진단을 받지 못한 경우가 62.5%였고, 66.3%가 치료를 받았고, 67.5%가 치료시 증상 호전을 보였다. 민간요법을 실시한 경우도 66%를 차지하였다. 4) 치료 의료기관은 소아과 35.2%로 많았으나, 약국 및 내과의 이용률도 30%정도를 차지하였다.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소아과 이용률이 감소하고 내과의 이용율이증가하였다. 의료기관의 선택기준은 거리의 근접성이 36.3%로 가장 많았고, 의료인의 친절도, 치료의 질 순이었다. 5) 동반증상은 55.5%에서 있었고, 두통이 30.9%로 가장 많았고, 흉통, 현기증, 구토 순이었고, 동반 증상이 없는 경우도 44.5%였다. 6) 반복성 복통의 발생시기는 하루 중 식후가 35.3%로 가장 많았고, 식사전, 수업중 순이었다. 주내 변동은 월요일이 21.4%로 가장 많았으며, 점차 감소하여 토요일이 가장 낮았다. 7) 복통의 발생부위는 배꼽주위가 38%로 가장 많았고, 심와부 등 중앙부에 위치하였으며, 통증의 성격은 작열통이 36.9%로 가장 많았다. 결 론: 반복성 복통 환아는 대부분 정확한 진단을 받지 못하고, 전문적인 치료없이 대증적인 치료 및 민간요법이 많이 시행되고 있었다.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소아과 이외의 타과의 이용률이 증가하였다. 반복성 복통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함께 정확한 진단 및 전문적인 의료기관의 선택이 필요하고 이에 대한 홍보 및 대응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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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직장인 스트레스의 역학적 특성 (Epidemiology of Psychosocial Distress in Korean Employees)

  • 장세진;강명근;차봉석;박종구;현숙정;박준호;김성아;강동묵;장성실;이경재;하은희;하미나;고상백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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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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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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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Objective : To estimate the magnitude of psychosocial distress and examine eligible factors associated with the development of psychosocial distress in Korean employees, using a nationwide sample. Methods : A total of 6,977 workers were recruited from 245 companies. A structured questionnaire was used to assess sociodemographics, health-related behaviors, job characteristics, social support at work, personality traits (locus of control, type A behavior pattern), self-esteem, and psychosocial distress. Results : The results showed that 23 % of workers were categorized as high stress, 73% as moderate, and 5% as normal.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showed that psychosocial distress was more common in younger workers, both male and female. Regular exercise was negatively associated with increase of psychosocial distress. In job characteristics, as expected, low decision latitude, high job insecurity, and low social support at work were related to high psychosocial distress. Personality traits such as locus of control and type A behavior pattern, and self-esteem were more powerful predictors of psychosocial distress than general characteristics, health-related behavior, and job characteristics. There were some gender differences. While men who are less educated and single (unmarried, divorced, and separated) experienced higher levels of psychosocial distress than those who are educated and married, women who feel high job demand experienced higher levels of psychosocial distress than those who feel low job demand. Conclusions : The proportion of the high stress group was higher than expected, and psychosocial factors like social support and personality characteristics (e. g. locus of control, type A behavior pattern and self-esteem) were more significant factors for psychosocial distress than other variables. This finding suggests that some psychosocial factors, especially inadequate social support, low self-esteem and lack of internal locus of control for the development of psychosocial distress, will also operate as an intervention strategy in the worksite stress reduction program. It is strongly required that worksite stress reduction programs should be established in at both occupational and level as well as in individual levels.

자동차공장 교대작업 근로자들의 건강상태평가 (Health Assessment of Shift Workers in a Automobile Manufacturing Plant)

  • 이중정;정종학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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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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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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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교대작업이 근로자의 육체적, 정신적 및 사회적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1993년 5월 한 달간 경상남도 울산시 소재 모 자동차 공장 생산직 근로자 659명(교대작업자 : 544, 주간작업자 : 115)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면접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시점에서 현재 교대작업을 하고 있으며 자신의 근무기간 중 80% 이상을 교대작업에 참여한 근로자를 지속적인 교대작업자로 간주하였으며, 조사 당시 교대작업에 참여하고 있지 않고 과거에도 교대 작업에 참여한 경험이 전혀 없었던 근로자룰 주간작업자로 하였다. 교대작업군과 대조군의 일반적인 특성 및 작업과 관련된 특성은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사하였으며, 교대작업에 관련된 내용은 면접을 통한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근로자의 수면양상과 식사형태에 관한 설문은 National Institute for 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에서 개발된 항목을 이용하여 조사하였으며, 위장관계질환의 자각증상에 관하여서도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근로자의 일반적인 안녕 상태와 장해는 미국의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에서 개발된 자기기입식 설문인 General Well-Being Schedule(GWB)에 의해 측정되었다. 교대작업자에서 자신이 원하는 수면시간보다 1시간 이상 수면이 모자란다고 호소한 근로자가 56.8%로 주간작업군의 50.0%보다 높았으며, 수면 중 2회 이상 잠을 깨는 근로자의 비율, 잠에서 깨었다 다시 잠들기가 힘들다고 호소한 근로자의 비율, 일주일에 2일 이상 작업 중 피곤하거나 졸리다고 호소한 근로자의 비율, 일주일에 2일 이상 작업이 끝난 후에도 피곤하거나 졸리다고 호소한 근로자의 비율은 주간 작업자보다 교대작업자에서 현저하게 높았으며(p<0.01), 교대작업자에서 자고 일어난 후에도 피로감을 호소하는 율도 교대작업군에서 53.1%로 주간작업자의 40.0%보다 높았다(p<0.05). 수면의 형태를 보면 교대작업자에서는 각 교대작업 때마다 다른 형태의 수면을 취하는 근로자가 35.9%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으며, 잠을 잘 못 잔다고 호소하는 근로자도 12.3%로 주간작업자의 6.1%보다 훨씬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잠을 자기 위해 약물을 상습적으로 복용하는 근로자도 주간작업자에서 1.7%, 교대작업자에서 2.8%를 차지하였다. 교대작업자들과 주간작업자는 다른 형태의 식사형태를 보였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며, 식욕은 주간작업자의 13.0%에서 아주 좋다라고 응답한 반면 교대작업자에서는 6.6%만이 식욕이 아주 좋다라고 응답하였으며, 식욕이 매우 나쁘다라고 응답한 비율도 5.0%로 주간작업자의 2.5%보다 높았다. 교대작업자와 주간작업자의 위장관계 자각증상 호소율은 교대작업군에서 높았으며(p<0.01), 배변습관의 변화와 체중감소 호소율도 교대작업자에서 주간작업자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p<0.05). 근로자의 일반적인 안녕 상태와 장해는 HANES I에서 개발된 General Well-Being Schedule(GWB)에 의해 측정되었는데 불안척도, 우울척도, positive well-being척도, 활력척도에서는 교대작업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았으며(p<0.05). 자기제어력척도, 일반건강척도도 교대 작업자에서 낮았으나 유의한 수준은 아니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교대작업자에서 생체리듬의 부조화로 인한 수면, 식사, 위장관계장해 등의 일련의 자각증상에 대한 호소율이 주간작업자에 비해 전반적으로 높았으며, 일반적인 건강 장해 호소율도 교대작업자에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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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zimidazole계 살균제에 대한 배 검은별무늬병균 Venturia nashicola 의 저항성과 β-Tubulin 유전자 돌연변이와의 관계 (Relationship of Resistance to Benzimidazole Fungicides with Mutation of β-Tubulin Gene in Venturia nashicola)

  • 곽연수;민지영;송장훈;김명수;이한찬;김흥태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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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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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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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Benzimidazole계 살균제 저항성을 모니터링하면서, 저항성과 ${\beta}$-tubulin 유전자의 198번째 코돈의 돌연변이와의 관계를 조사하였다. Venturia nashicola의 benzimidazole계 살균제에 대한 반응은 $0.16{\mu}g/ml$ carbendazim 배지에서 전혀 생장하지 못하는 감수성과 $4.0{\mu}g/ml$ 배지에서 생장이 안 되는 저저항성, $100{\mu}g/ml$에서조차 생장이 가능한 고저항성으로 구분할 수 있었다. 국내 3개 지역의 과원에서 채집한 30균주의 V. nashicola는 carbendazim에 대해서 모두 고저항성이었다. V. nashicola의 ${\beta}$-tubulin 유전자의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저저항성 균주에서는 감수성 균주와 염기서열에 차이가 없었지만, 고저항성 균주는 GAG인 glutamic acid가 GCG인 alanine으로 치환되어 있었다. 옥천의 과원에서 분리한 10균주 중에서 5균주는 GGG인 glycine으로 치환되어 있었다. 특히 glycine으로 치환될 경우 carbendazim에 대해서 저항성이 되면서 carbendazim과 diethofencarb 혼합제에 대해서는 감수성이 더 커졌다. 결국 ${\beta}$-tubulin의 198번째 코돈의 돌연변이 E198A와 E198G는 V. nashicola가 benzimidazole계 살균제에 대해서 저항성이 되는 중요한 기작임을 알 수 있었다.

유방 X선촬영 시 피폭선량에 대한 조사 연구 (A Survey on Radiation Exposure of Patient in Mammography)

  • 김형철;조평곤;김성수;최종학;김유현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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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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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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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유방 X선촬영검사에서 환자가 받는 피폭선량과 장치의 이용 현황을 조사하기 위하여, 대한병원협회에 등록된 전국의 278개 의료기관(종합병원)에 설문지를 발송하여 설문에 응답한 161개 의료기관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조사 결과, 평균유선선량은 0.5 mGy 이하 14.9%, $0.51{\sim}1.0\;mGy$ 8.6%, $1.01{\sim}1.5\;mGy$ 14.9%, $1.51{\sim}2.0\;mGy$ 11.1%, $2.01{\sim}2.5\;mGy$ 9.8%, $2.51{\sim}3.0\;mGy$ 33.3%, 3.01 mGy 이상 7.4%이었다. 92.6%가 3 mGy 이하로 조사되었으며, 식품의약품안정청이 정한 평균유선선량 한도치인 3 mGy 근사값을 응답한 곳이 많았다. 최근, ICRP 등 방사선 방어 관련 국제기구는 유방 X선 촬영에서 평균유선선량을 성인 환자(50%지방, 50%유선)에 대해서 Mo target+Mo filter, 필름/스크린 시스템, 상하방향 촬영에서 4.2 cm로 압박된 유방에 대해서 1방향 3 mGy 이하로 제시하고 있으며, 점차 2 mGy, 또는 1.5 mGy로 낮추어 엄격하게 권고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 유방 X선 촬영검사를 시행함에 있어 환자에 대한 피폭선량을 감소하기 위한 관심과 대책이 절실하게 요구된다. 아울러,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의료기관의 유방 X선촬영 시 피폭선량을 실측하여 우리나라의 유방 X선촬영 시 환자피폭선량의 기준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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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미천 논지에서의 증발산량 작물계수 산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alculation of Evapotranspiration Crop Coefficient in the Cheongmi-cheon Paddy Field)

  • 김기영;이용준;정성원;이연길
    • 대한원격탐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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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6_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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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3-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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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두 가지 방법으로 작물계수를 산정하고, 그 결과를 평가하였다. 첫 번째 방법에서는 GLDAS 자료를 청미천 플럭스타워의 증발산량 실측값과 비교하여 적정성을 평가한 뒤 GLDAS 기반 실제증발산량을 잠재증발산량으로 나눠 작물계수(GLDAS Kc)를 산정하였으며, 두 번째 방법에서는 MODIS기반 식생지수(NDVI, EVI, LAI, SAVI)와 플럭스타워에서의 토양수분 실측치를 이용해 다중선형회귀분석으로 작물 계수(SM&VI Kc)를 산정하였다. 전체기간에 대한 두 가지 작물계수(GLDAS Kc, SM&VI Kc)를 통계(mean, bias, RMSE, IOA)를 통해 비교해 본 결과 평균값은 각각 0.412와 0.378, bias는 0.031과 -0.004, RMSE는 0.092와 0.069, 적합도 지표(IOA)는 0.944와 0.958로 두 방식 모두 전반적으로 실측값과 유사한 패턴을 보여주었다. 그라나 SM&VI 회귀모형 방식이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벼의 생장 단계별로 GLDAS Kc와 SM&VI Kc에 대한 통계적 평가를 수행해본 결과 초기와 중기에는 GLDAS 기반의 Kc가 더 우수했으며, 후기에는 SM&VI 기반의 Kc가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봄철에는 황사, 여름철에는 비구름으로 MODIS 센서의 정확성이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 연구를 통해 MODIS 센서의 관측 정확성이 향상된다면, SM&VI 기반 작물계수 산정방식의 정확성 역시 향상될 것으로 판단되며, 미계측 유역의 작물계수 산정이나 작물계수의 예측에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에 강하한 황사의 토양학적 특성 (Pedological Characteristics of Asian Dust in Korea)

  • 장용선;김유학;손연규;이계준;김명숙;김선관;원항연;좌재호;엄기철;김상효;곽한강;김한명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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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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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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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황사가 토양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우리나라 풍적모재 토양의 기원을 해석하기 위하여 2002년부터 2004년 사이에 채취한 국내 황사를 중국 북부건조지대 및 황토지대 토양의 광물조성과 물리 화학적 특성을 비교하였다. 중국 북부 건조지대 및 황토지대 토양의 화학적 특성은 pH 8.3-9.0, 유기물 $11-23g\;kg^{-1}$, CEC $7.1-18.4cmol_c\;kg^{-1}$으로 채취지역별로 차이를 보였다. 토양의 광물조성은 석영과 장석류를 주광물로하고 석회석, 백운석, 점토광물을 소량으로 수반하고 있었다. 국내에 강하한 황사의 입자 크기는 $50{\mu}m$ 이하 이었으며, 황사의 주요한 점토광물은 illite로 우리나라 일반농경지 토양에 비하여 illite 함량이 많고 kaolin은 적었다. 황사의 염기포화도가 약 260%로 과포화를 보이는 것은 황사 중 탄산염광물의 영향으로 생각된다. 황사의 미세형태는 국내 밭토양 (본량사양토, 수원)에 비하여 원마도 및 분급도가 양호한 구형의 형태를 띠고 있었으며, 강하 황사 중의 광물조성과 성분함량은 채취시기 및 지역별로 큰 차이가 없었다. 우리나라 강하 황사의 입경분포, 치환성 양이온 등 이화학적 특성은 중국 북부 건조지대 토양과는 차이가 있었으나 광물조성과 화학적 조성은 중국 황토지대 토양과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생사의 대중절 발생원인 구명에 관한 연구 (The Studies on various Causes of Cleanness Defects with in Raw Silk.)

  • 최병희;마석일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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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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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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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0
  • 본 연구는 잠견의 상족조건 및 생견취급을 극치 악화된 상태로 처리하여 그 결과 생사의 대중절성적이 얼마나 저하되는지를 않기 위하여 하고 또 제사공장에 입하된 잠견이 제사공장에 무슨 요인으로 얼마나 대중절성적을 악화하는를 았기 위하여 진행된 것인 바 얻어진 결과를 열거하면 다음과 같다. 1. 생사의 대중절발생은 정상적인 상태에서 소절성적과 극히 밀접한 상관성이 있고 소절평균성적보다 1.6점 상위점을 차지하는 것이 보통이다. 2. 소절성적은 상족조건 및 생견취급에 크게 좌우되며 이것이 악화되면 소절을 악화시키고 결과적으로 대중절성적도 표준상족 및 취급시보다 각각 40점정도까지 감점시키고 중절 특히 윤절 열절의 발생요인으로 된다. 이래서 양자중한 가지만 악화될때는 4A격으로될 생사가 E격으로 하락한다. 3. 제사용수질의 양부로 1.04점의 대중절점차가 발생한다. 4. 제사기술의 양부로 0.86점의 대중절점차가 발생한다. 5 건견기용량의 충족여부로 1.97점의 대중절점차가 발생한다. 6. 자동조사기는 다조기보다 1.55점의 육중절감을 저하시킨다. 7. 1965년의 대중절성적에 비하여 1969년의 성적이 1.99점 하락되었는데 이것은 건견기용량 충족여부의 점차와 가장 유사하므로 현단계의 한조생사의 대중절악화의 주요요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본다. 8. 제사공장에 입하된 잠견의 대중절발생소인은 용수질, 제사기술, 건견기용량 및 조사기종의 4종이며 대중절성적과 각요인의 관련도는 다음과 같다. 대중정성적=소절성적+1.6-1.04(1-a)-1.97(1-b)-0.86(1-c)+1.55$\times$d 단 a. 수질총족비율(0$\longrightarrow$1) b. 건견기용량충족비율(0$\longrightarrow$1) c. 기술충족비율(0$\longrightarrow$1) d.. 다조기시는 1, 자동기시는 0 9. 대중절성적은 해서율과는 큰 상관관계가 없으며 제사기술로서 해결할 수 있다. 10. 상족조건이나 생견취급의 악화는 대중절이외에도 견질에 더욱 큰 악영향을 미치는 원인이 된다. 11. 우리나라 잠견의 해서율 악화원인은 상족조건이외에도 잠재하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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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의 기술혁신 관리요소에 관한 실증연구 (An Empirical Study on Technological Innovation Management Factors of SMEs)

  • 임재현;신진교
    • 기술혁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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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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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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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기술혁신의 결정요인 도출 또는 기술혁신의 투입과 산출 간 관계에만 집중한 기존 연구의 한계, 기술혁신의 연결 메커니즘 연구의 필요성 제기 및 관련 연구들이 실태조사 수준에 머물러 있는 현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추진과정 차이 등에 따라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관리요소에 관한 실증연구를 실시하였다. 이를 위해 자원기반 및 시스템 관점에서 주요 기술혁신 관리요소를 도출 분류하여 연구모형을 제시하였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증적으로 규명하였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투입(R&D리더십, 혁신전략, R&D투자, R&D인적자원관리 및 외부네트워크), 과정(포트폴리오관리, 프로젝트관리 및 사업화) 및 산출(기술혁신) 간 관계를 실증 분석하였다. 대구지역 223개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구조방정식모형 분석 결과, 투입요소 간 관계, 투입요소와 과정요소 간 관계, 과정요소 간 관계, 그리고 과정요소와 산출요소 간 관계가 전반적으로 긍정적으로 유의하였다. 그러나 투입요소와 과정요소 간 관계에서 R&D투자가 포트폴리오관리와 프로젝트관리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R&D투자가 독립적으로 과정요소에 영향을 미치기보다 우수한 인적자원, 유용한 정보와 기술이 뒷받침될 때 과정요소에 유의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 본 연구의 결과는 중소기업들이 연구모형을 활용하여 기술경영 상의 제약을 효율적으로 극복하고, 보다 높은 기술혁신 성과를 달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아울러 정책기관들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관리요소에 관심을 갖고, 애로요인을 보완해 줌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정책지원이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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