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intrafamilial phenotypic heterogene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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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르코-마리-투스병 1A형(CMT1A)의 가족내 표현형적 이질성과 MIR149 SNP에 대한 연관성 연구 (Association between MIR149 SNPs and Intrafamilial Phenotypic Variations of Charcot-Marie-Tooth Disease Type 1A)

  • 최유진;이아진;남수현;최병옥;정기화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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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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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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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샤르코-마리-투스병(Charcot-Marie-Tooth disease: CMT)은 희귀 말초신경병의 그룹으로, 진행성 근육 약화 및 위축, 감각 소실, 상지 및 하지의 무반사 증상을 나타낸다. CMT1A는 PMP22 유전자가 존재하는 17p12 지역의 직렬 중복으로 발병하는데, 유전자형-표현형의 상관성이 느슨하여 2차 유전적 요인의 존재를 암시한다. 최근 MIR149의 rs71428439 (n.83A>G)와 rs2292832 (n.86T>C) 변이가 후기 발병 및 가벼운 증상의 표현형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본 연구는 CMT1A 기계내 임상적 표현형의 이질성이 MIR149의 SNP과 연관성이 있는지를 규명하기 위해 수행하였으며, 조사 대상으로는 가계내 표현형의 차이가 심한 6 CMT1A 대 가계를 대상으로 하였다. 그 결과, MIR149의 rs71428439와 s2292832 유전자형은 가족내의 늦은 발병과 약한 중증도의 유전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제시하였다. 특히, AG+GG (n.83A>G)와 TC+CC 유전자형(n.86T>C)은 발병 시기가 늦고 경미한 증상을 보였다. 운동신경 전기전도도(MNCV)는 MIR149 유전형과 연관이 없는 것으로 보였는데, 이러한 결과는 이전 연구와 일치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MIR149의 rs71428439와 rs2292832 변이는 CMT1A 가계내 표현형적 이질성의 원인 중 하나로 작용할 가능성을 제시한다. 본 연구는 가계 내 증상의 차이가 심한 6 대가족을 사용하여 연구를 수행한 것은 의미가 크다고 여겨지며, 이런 결과는 CMT1A 환자의 분자 진단과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Wide phenotypic variations in Charcot-Marie-Tooth 1A neuropathy with rare copy number variations on 17p12

  • Kanwal, Sumaira;Choi, Byung-Ok;Kim, Sang-Beom;Koo, Hea-Soo;Kim, Jee-Young;Hyun, Young-Se;Lee, Hye-Jin;Chung, Ki-Wha
    • Animal cells and syste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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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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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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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Charcot-Marie-Tooth disease (CMT) is clinically heterogeneous hereditary motor and sensory neuropathies with genetic heterogeneity, age-dependent penetrance, and variable expressivity. Rare copy number variations by nonrecurrent rearrangements have recently been suggested to be associated with Charcot-Marie-Tooth 1A (CMT1A) neuropathy. In our previous study, we found three Korean CMT1A families with rare copy number variations (CNVs) on 17p12 by nonrecurrent rearrangement. Careful clinical examinations were performed in all the affected individuals with rare CNVs (n=19), which may be the first full study of a subject from a large CMT1A family with nonrecurrent rearrangement. The clinical phenotype showed no significant difference compared with common CMT1A patients, but with variable phenotypes. In particular, a broad intrafamilial phenotypic spectrum was observed within the same family, which may suggest the existence of a genetic modifier. This study may broaden the understanding of the role of CNVs in the pathogenesis of CM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