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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당뇨병 환아에서 야뇨증의 임상적 특징 (Clinical Features of Enuresis in Children with Diabetes Mellitus)

  • 김명욱;김세윤;최정연;조민현;고철우;김흥식;박용훈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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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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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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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 소아의 2차성 야뇨증의 흔한 원인 중 하나로 당뇨병이 알려져 있으나 당뇨병 환아의 야뇨증은 고혈당으로 인한 다뇨의 증세로만 생각되어 이의 진단이 늦어질 수 있다. 아직까지 당뇨병 환아의 야뇨증 유병률 등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진 바가 없어 이의 관계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대구지역 3개 대학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소아당뇨환자 중 전화설문조사에 응한 117명를 대상으로 하였다. 환아의 성별, 나이, 당뇨병 발병시 나이, 당뇨병 치료 전과 후의 야뇨증 빈도, 빈뇨, 급뇨등의 증상 동반 여부, 수면 동안의 각성도, 당뇨병 진단과 최근의 HbA1c, 야뇨증에 대한 치료여부 및 치료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 야뇨증은 1달 이상 지속된 최소 주 1회 이상의 불수의적인 야뇨증상으로 정의하였다. 결 과 : 당뇨병 환아를 야뇨증군과 비야뇨증군군으로 나누었다. 117명 중 32명(27.0%)이 야뇨증군으로, 낮동안 소변횟수가 야뇨증군($4.2{\pm}1.6$회)에서 비야뇨증군($3.6{\pm}1.2$회)에 비하여 많았다(P=0.016). 진단시 HbA1c는 야뇨증군과 비야뇨증군에서 $12.0{\pm}2.3%$$12.0{\pm}2.5%$였고, 추적 검사한 HbA1c는 $9.3{\pm}2.3%$$8.3{\pm}2.3%$으로 야뇨증 지속군에서 높았다(P=0.042). 인슐린 투여량은 $1.1{\pm}0.5$$1.1{\pm}0.4$ units/kg/day로 차이가 없었다. 수면 동안의 각성도는 두 군 모두에서 3단계인 '아이의 이름을 크게 부르거나 알람소리를 울리면 잠에서 깬다'가 10명(31.3%)와 35명(41.2%)로 가장 많았으나 두 군 간의 차이는 없었다. 야뇨증 환아중 10명(31.3%)이 단일증상성 야뇨증(monosymptomatic enuresis, MNE) 이었고, 22명(68.8%)이 비단일증상성 야뇨증(non-monosymptomatic enuresis, non-MNE) 이었다. 야뇨증 환아 중 당뇨병 치료 후에도 14명(12.0%)의 환아는 야뇨증상이 지속되었고 이 중 5명은 MNE이었고, 9명은 non-MNE였다. 진단시 HbA1c는 $11.1{\pm}2.5$, $12.4{\pm}2.1$으로 non-MNE에서 높은 경향을 보였다(P =0.144). 치료 전 야뇨횟수는 야뇨증 지속군에서 $4.4{\pm}1.9$회/주이었고 야뇨증 호전군에서 $4.0{\pm}1.2$회/주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수면 동안의 각성도는 야뇨증 지속군과 야뇨증 호전군에서 각각 $3.3{\pm}1.2$, $2.5{\pm}1.0$로 야뇨증 호전군에서 높은 경향을 보였다(P=0.059). 결 론 : 소아당뇨병환자에서 야뇨증의 유병률은 정상아동에서 보다 높았으며, 혈당조절이 충분치 못한 경우 야뇨증 경향을 보였다. 야뇨증이 소아의 심리안정 및 정서발달에 미치는 악영향을 고려할 때, 소아당뇨병 환자에서 야뇨증의 진단 및 적절한 치료에 대한 관심 고조가 필요하다.

당뇨병(糖尿病) 환자(患者)에 병발(倂發)된 뇌졸중(腦卒中)의 임상적(臨床的) 고찰(考察) (Clinical Observation on C.V.A with Diabetes Mellitus)

  • 윤철호;서운교;정지천
    • 대한한방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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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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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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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Clinical observations were done on 67 cases with Diabetes Mellitus in CVA patients who were confirmed by CT scan and observed for over 1 week, admitted to the Dept. of Internal Medicine in Oriental Medical Hospital of Dongguk University from January 1992 to December 1993.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86 patients (15.3%) with Diabetes Mellitus were found in 561 CVA patients, the 6th decade of age was 40.2%, the ratio of male to female was 0.72:1. 2. The local distribution of CVA was similar to common CVA, and occlusive CVD was 83.6%, cerebral hemorrhage was 16.4% in this study. 3. The association between blood glucose and years were not significant. The largest ratio of fasting blood glucose were 140-199 mg/dl (44.6%) in admission, below 139 mg/dl (51.8%) in discharge in case of occlusive CVD. In cerebral hemorrhage, that were 140-199 mg/dl(45.5%) in dmission, below 139 mg/dl (45.5%) in discharge. The largest ratio of pp2hrs blood glucose were 200-299mg/dl in admission and discharge both occlusive CVD and cerebral hemorrhage. 4. The total sensitivity of urine glucose was 71.6%, and sensitivity of urine glucose in cerebral hemorrhage (81.8%) was more higher than that of occlusive CVD (69.6%). 5. Below 4 years had the highest prevalence(44.8%) in duration of diabetes mellitus. Patients usually used oral hypoglycemic agents(41.8%), insulin injection(23.9%) treatment and non-therapeutic was 17.9% in this study. 6. Predisposing factors and symptoms in admissin were similar to common CVA. The conscious disturbance on attacck was 41.1% in occlusive CVD, and that was 63.7% in cerebral hemorrhage. 7. The most common ratio of the season's attack was spring (44.8%), 8. The frequency of post history was as follows, hypertension (44.8%), heart disease (10.4%), and they were in below 199 mg/dl (83.3%) of fasting blood glucose. 9. The family history of CVA was 46.3%, and they was higher than nondiabetic patients. 10. The recurrence rate of CVA was 28.4%, and that of occlusive CVD(28.6%) was higer than cerebral hemorrhage's (18.2%). 11. The smoker was 52.2%, the drinker was 38.9%. 12. The complications was occured in 10 cases (14.9%) after admission, and they frequently occured than common CVA. 13. In admission, the ratio of systolic blood pressure in over l60mmHg was 42.9%, that of diastolic blood pressure in over l00mmHg was 12.5% in occlusive CVD. In cerebral hemorrhage, the ratio of systolic blood pressure in over l60mmHg was 54.5%, that of diastolic blood pressure in over l00mmHg was 27.3%. 14. The average beginned time of physical theraphy was, generally lated, 8.3 days in occlusive CVD, 11.2 days in cerebral hemorrhage. Average admitted period was longer than common CVA, and was 29.2 days in occlusive CVD, 11.2 days in cerebral hemorrhage. 15. The degree of recovery were 82.1% in occlusive CVD, 72.7% in cerebral hemorrhage. 16. The herb medications were various Sunghyanggeonggisans, Sopungtang, Ganghwalyupungtang, Yanggyuksan etc. were used most frequently, and Yukmijihwangtang, Gamidaebotang, Mangeumtang etc. were used as dischar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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옻나무 유래 Flavonoid 처리가 흰쥐 Leydig 세포의 체외배양에서 Testosterone 분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lavonoid from Rhus verniciflua on Testosterone Secretion by Rat Leydig Cells In Vitro)

  • 성환후;최선호;장유민;민관식;우제현;장원경;정남철;나천수;정일정
    • 한국가축번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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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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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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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의 목적은 옻나무 유래 F가 성숙 수컷 흰쥐의 생식 기능에 직접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횐쥐 Leydig 세포를 분리, 회수하여 체외배양에서 F 단독 혹은 LH와의 공배양하여 배양액의 testosterone 농도를 조사하였다. 1. Leydig 세포를 36시간까지 체외 배양하여 testosterone의 농도를 조사한 결과, 6시간 배양구에 비해 24시간 배양구가 가장 높은 농도(P<0.05)를 나타내었으며 36시간 배양에는 감소되었다. 2. F를 단독 첨가하여 12시간 배양한 실험에서 F 80ng 첨가구에서 유의적으로(P<0.05) 높은 testosterone 분비를 보였다. 3. LH 10ng 및 100ng 첨가구의 시간별 testosterone 분비의 변화로는, LH 10ng 첨가구에서는 6∼12시간 이후, LH 100ng 첨가구에서는 3∼6시간 사이에서 증가를 보였으며, 6시간에는 두 처리구 모두 유의차를 보였다. 4. LH 10ng 첨가 실험에서는 LH 10ng+F 40ng에서 12시간 배양 시, 유의적으로 높은 testosterone 분비를 확인하였다. 5. LH 100ng과 F의 공배양실험에서 3시간 배양한 결과, F20ng 및 F40ng처리구가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으로(P<0.05) 높은 testosterone의 분비를 보였다. 6. Leydig 세포에 LH+IGF-I 첨가효과를 비교 검토한 결과, IGF-I 50ng과 100ng 첨가구에서는 대조구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나, LH 100ng 단독처리와 유의차는 없었다. 이상의 결과로, 옻나무 유래 Flavonoid는 횐쥐 정소 Leydig 세포의 testosterone 분비를 촉진하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사료되며, 특히 LH+F구에서 testosterone 분비를 더욱 향상시킴으로써 옻나무 유래 F는 포유동물의 생식기능에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이상의 난소당 난자회수율 (22.6개/63.8%)은 비발정기의 것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P < 0.05). 발정기의 난소에서 110 $\mu\textrm{m}$ 이상의 난자의 MI까지의 핵발달율 (24.3%)은 110 Um이하의 것 또는 비발정기의 110 $\mu\textrm{m}$ 이상 및 이하의 난자의 것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2.5, 6.8 및 0.0%; P <0.05). 발정기의 110 $\mu\textrm{m}$ 이상 난자의 AT 또는 MII까지의 핵 발달율은 다른 처리군보다 높게 발달하였다. TCM199에서 MI까지의 핵발달율 (21.8%)은 $\alpha$-MEM (10.0%)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P< 0.05). 그러나 AT까지의 핵 발달율은 TCM199 (7.3%)과 (-MEM (1.1%) 간에는 유의적 차이가 있었으나 (P<0.05), MII까지는 TCM199 (0.9%)과 (-MEM (1.1%)에는 유의차가 없었다. 본 연구결과는 110 $\mu\textrm{m}$ 이상의 난자는 발정기의 난소로부터 더 많은 난자를 회수할 수 있었고, 110 $\mu\textrm{m}$ 이상의 난자들이 MI, AT까지의 핵발달 능력이 높았다. 또한 체외성숙배양액 시 TCM199이 $\alpha$-MEM보다 Mi과AI까지 높은 발달율을 보였다.U/$m\ell$ FSH+10 $m\ell$U/$m\ell$ LH 의 첨가가 생쥐 preantral follicles의 체외배양을 위한 적정조건임을 제시하고 있다., 30, 40 $\mu\textrm{g}$/kg을 각각 2일간 투여했을 때 신장, 비장 및 간의 중량은 정상대조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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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암반 심해수 공급이 흰쥐의 면역반응 및 항산화 활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the Supply of Natural Water from Deep Sea Rock on the Immune Response and Antioxidant Activity in Rats)

  • 정수진;주은정;유지영;김윤경;조용진;윤병선;조진국;남기택;황성구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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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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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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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에서는 천연 암반심해수를 가축 음용수로 개발하고자 2.3% 염분을 함유하고, 칼륨(K), 마그네슘(Mg), 칼슘(Ca), 나트륨(Na), 철(Fe), 망간(Mn), 아연(Zn), 구리(Cu) 등의 광물질을 함유한 암반심해수를 0.5% 및 1%로 희석하여 흰쥐에 공급하며 면역 반응과 항산화 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공시동물로 Sprague Dawley종의 수컷 흰쥐 24마리를 6마리 씩 대조군과 3개의 처리군으로 임의 배치하고, 대조군은 정제수를 급여하였고 처리군은 각각 0.5% 암반심해수, 1% 암반심해수, 지장수를 공급하여 4주 동안 사육하였다. 실험 결과, 1%의 암반수의 경우가 증체량 및 사료섭취량, 사료효율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음수량은 대조군 보다 0.5% 암반심해수의 경우는 49%, 1% 암반심해수는 22.8%, 지장수는 40.5% 가량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p<0.05). 각 조직무게의 경우, 지장수군의 신장주위지방과 정소상체지방은 각각 32%, 25%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p<0.05). B 세포와 T 세포 자극능은 처리군중에서 0.5% 암반심해수 급여군이 가장 높아 대조군보다 44.7%와 2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p<0.05). 또 0.5% 암반심해수가 혈청 내 triglyceride는 4%, Free fatty acid는 4%, LDL- cholesterol은 45.9% 감소시키는 등 지질성분 변화에 가장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었다. 항산화 활성의 경우 TBARS의 양은 0.5% 암반심해수는 21.8%, 1% 암반심해수는 34.7%, 지장수는 20.8% 정도 감소하였다. catalase 활성은 0.5% 암반심해수가 약 2.9배, 지장수가 약 1.6배 증가하였으며, Cu/Zn SOD 활성은 0.5% 암반심해수,가 약 1.5배, 1% 암반심해수가 약 1.7배 ,지장수가 약 1.2배 증가하였으며, MnSOD 활성은 모든 처리군이 대조군에 비해 약간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가축에 0.5% 암반심해수의 급여는 LDL 콜레스테롤의 농도가 감소되고, 면역 활성 및 항산화효소 활성이 높아지는 등 고급 축산물생산의 음용수로 유익할 것으로 고찰되었다.

고양이 연령에 따른 발육단계별 난포의 분포와 전동난포의 배양 (Distribution of Cat Follicles among Varying Ages and Preantral Follicles Maturation)

  • 유일정;;;김용준;김인식;박영재
    • 한국수정란이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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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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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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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고양이의 연령에 따른 난포의 분포를 알아보고 난포의 배양과 난자 생산의 가능성을 알아보고자 0.3세부터 5세까지의 총 41 마리 고양이를 난소 적출술 후 사용하였다. 고양이 난소의 무게와 크기를 측정하고 난포의 분포를 알아보기 위해 난소를 10% formalin에 보관한 후 고정된 난소를 $3{\mu}m$-sections으로 자른 후 조직 슬라이드를 준비하여 hematoxylin와 eosin으로 염색하였다. 난포의 분포를 200 배율와 400 배율 현미경하에서 평가하였으며 난포를 원시 난포(primordial), 일차 난포(primary), 이행성 난포(transitional), 전동난포(preantral), 동난포(antral)로 분류하여 관찰하였다. 단순 기계적인 방법에 의해 전동난포(preantral follicles)를 분리하여 배양배지가 담긴 96 microliter plates well로 옮겨 배양하였다. 난포의 배양액은 Medium 199에 1% ITS(insulin, transferrin, selenium)를 첨가하고 10% FBS나 10% PVA를 첨가하여 사용하였으며 배양배지위에 mineral oil를 덮고 16일 동안 난포를 배양하였다. 난포의 크기는 4일마다 측정하였다. 0.3세부터 5세까지 고양이 난소의 무게는 0.1g에서 0.3g으로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기는 했으나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난포의 분포는 고양이의 연령에 관계없이 원시난포의 분포가 그 외 난포들의 분포보다 높게 나타났다(p<0.05). 난포를 4일 이상 배양하였을 때 배양액의 조성성분과 관계없이 난포의 크기가 감소하였으며, 체외 배양된 난포로부터 적은 수의 난자만을 회수할 수 있었다. 많은 수의 원시 난포 등을 분리하기 위한 유용한 난포 분리법과 난포의 배양에 필요한 기타 성분들의 비교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되며 이러한 집 고양이를 이용한 기초 번식 기술은 미래에 멸종위기에 처한 고양이 과 동물을 보존하기 위한 중요한 방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지방 식이를 섭취한 마우스에서 토란분말의 비만억제 및 지질저하 효과 (Anti-Obesity and Hypolipidemic Activity of Taro Powder in Mice Fed with High Fat and Cholesterol Diets)

  • 문지혜;성지혜;최인욱;김윤숙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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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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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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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고지방 식이를 급여한 마우스의 체중과 체내 지질함량에 미치는 토란분말의 효과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4주령의 수컷 C57BL6 mice를 정상 식이군(Normal), 고지방 대조군(HF), 고지방-토란분말 20%군(HF-Taro 20%), 고지방-토란분말 30%군(HF-Taro 30%)의 4가지 처리군으로 나누어 8주간 사육하였다. 토란분말을 8주 동안 급여한 후 체중, 지방 조직량, 혈청 및 간 지질농도, 혈중 leptin 및 인슐린 농도, 간조직의 지질대사 관련 효소 활성도 및 간조직의 지질 침착도를 관찰 하였다. 고지방 대조군(HF)의 체중은 정상식이군(Normal)에 비해 약 75%가 증가하였으며 HF-Taro 20% 및 HF-Taro 30% 처리군에서는 고지방 대조군에 비해 각각 12.5, 14%가 감소하여 고지방식이에 토란분말을 첨가시 마우스의 체중을 효과적으로 낮추었다. 또한 토란분말 첨가군은 내장지방이 유의적으로 감소되었으며 혈청 중성지방의 농도는 고지방 대조군(HF)이 정상식이군(Normal)에 비해 약 89%가 증가하였다. HF-Taro 20% 및 HF-Taro 30% 처리군에서는 고지방대조군에 비해 각각 62, 81%가 감소하였으며, 총 콜레스테롤 농도 및 LDL 콜레스테롤 농도도 유의적으로 감소하여 토란분말 첨가에 의하여 지질개선 효과를 나타내었다. 혈청 leptin 농도 및 인슐린 농도도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토란분말의 간기능 개선효과는 고지방 식이에 의하여 지방간이 유발되어 간의 중량이 증가하였으며 간세포질에 지방공포가 많이 출현하였으나 토란분말 첨가군에서는 상대적으로 지방 침착이 억제되었고 지방세포의 크기를 유의적으로 감소시켰다. 또한 간조직의 중성지질 및 총 콜레스테롤 농도는 정상식이군에 비해 고지방 대조군에서 각각 3.6배, 1.8배 증가하였으나 토란분말 첨가군에서는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며 간 효소치인 AST 및 ALT 활성은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고지방 식이에 토란분말을 첨가하여마우스에 급여했을 때 비만을 억제하고 혈청 지질을 저하시키는 효과를 확인하였다.

건강한 노후 : 운동활동과 면역반응을 중심으로 (Active Aging: Roles of Physical Activity and Immunity)

  • 박찬호;김지석;곽이섭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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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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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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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최근 의공학과 의학기술의 발달로 인간의 수명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제는 수명에 대한 관심보다는 건강한 노후에 대한 관심에 초점을 맞추어 항노화 산업과 의과학 및 스포츠 과학이 발달하고 있다. 노화의 자연스런운 과정동안 노인들은 면역기능과 생리학적인 기능이 소실되고, 제2형 당뇨병, 고혈압, 골다공증, 골관절염, 심혈관 질환 및 인지감소 등을 경험하게 된다 하지만 규칙적인 운동을 참여할 때 건강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다. 하지만 이제까지 노인들에게 규칙적인 운동활동의 참여가 건강체력, 정신건강, 인지기능 및 면역력의 변화를 확인하는 연구가 부족한 것으로 여겨진다. 따라서 본 연구는 노인에게서 일상생활도 관리 및 규칙적인 운동활동의 참여가 건강한 노후와 면역력유지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하고자 한다. 본 연구를 수행하기 위하여 최근 20여년간 국내,외 이 분야에서 수행된 최신 연구결과들은 펍메드 데이터 베이스를 활용하여 비교 및 분석하고자 한다. 본 연구결과 레저활동을 포함하는 규칙적인 운동활동은 노인의 근육량과 골밀도를 증진시키고, 아울러 당뇨병, 고혈압, 동맥경화, 관절염 등과 같은 성인병을 예방하며, 아울러 인지기능 증가에 따른 치매의 예방과 치료 뿐만 아니라 면역력의 증진을 통한 만성질환과 암의 예방에도 필수적인 것으로 사료된다. 특히 노인에게는 요가나 필라테스를 기반으로 하는 수행하기 쉬운 운동이 좋으며, 흥미있고 자주 할 수 있는 운동이 권장된다. 체력이 전반적으로 약하기 때문에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심혈관계의 부담, 항상성의 교란, 및 면역저하를 동반할 수 있으므로, 레저스포츠 활동, 근력운동을 포함하는 저항운동, 및 일상생활도 증가를 통한 체력증진, 충분한 휴식, 최적의 영양관리가 필요하며 추후 건강한 노인에 최적화된 스포츠 장비, 영양소 섭취와 스포츠 음료 등의 계발에 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고농도의 당에 노출된 RAW 264.7 세포에서 conjugated linoleic acid의 TNF-${\alpha}$ 생산과 NF-${\kappa}B$의 활성 효과 (Effect of Conjugated Linoleic Acid on Nuclear Factor-${\kappa}B$ Activation and Tumor Necrosis Factor-${\alpha}$ Production in RAW 264.7 Cells Exposed to High Concentration of Glucose)

  • 이민지;강병택;강지훈;양만표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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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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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1-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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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고혈당으로 야기된 염증은 당뇨병에서 합병증을 일으키는 주된 요인이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면역세포에서 TNF-${\alpha}$ 같은 염증성 cytokine의 과도한 생성은 인슐린 저항성을 야기시킨다고 한다. Conjugated linoleic acid (CLA)는 TNF-${\alpha}$ 생산에 관여하여 면역반응을 조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고농도의 당으로 처리한 RAW 264.7 세포에서 TNF-${\alpha}$ 생산, NF-${\kappa}B$의 활성과 $I{\kappa}B-{\alpha}$ 분해에 대한 CLA 효과를 검토하였다. 고농도의 당에 노출된 RAW세포는 저농도의 당에 노출된 RAW 세포보다 NF-${\kappa}B$의 활성과 $I{\kappa}B-{\alpha}$ 분해가 증가되었으며 RAW 세포의 배양 상층액 중에 TNF-${\alpha}$ 생산을 증가시켰다. CLA와 고농도 또는 저농도의 당을 같이 처리한 군은 당만 단일 처리한 군보다 TNF-${\alpha}$ 생산, NF-${\kappa}B$의 활성 및 $I{\kappa}B-{\alpha}$ 분해가 증가되었다. 그리고 고농도의 당과 CLA를 처리한 군에서 저농도의 당과 CLA 처리군에 비해 NF-${\kappa}B$의 활성과 $I{\kappa}B-{\alpha}$ 분해가 증가되었으며 이와 더불어 TNF-${\alpha}$의 양이 증가되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CLA는 고농도의 당에 노출된 RAW 세포에서 NF-${\kappa}B$의 활성을 높이고 TNF-${\alpha}$ 생산을 증가시키며 이는 고혈당으로 유발되는 염증반응을 촉진하는 인자로 작용할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식방풍잎(Peucedanum japonicum Thunberg L.)의 물추출물이 3T3-L1 세포와 고지방식이로 유도된 마우스에서 항비만 효과 (Anti-obesity Effects of Peucedanum japonicum Thunberg L. on 3T3-L1 Cells and High-fat Diet-induced Obese Mice)

  • 정호경;심미옥;장지훈;김태묵;안병관;김민석;정원석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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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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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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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식방풍잎(PJT) 물추출물의 항비만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지방전구세포인 3T3-L1과 5주령된 C57BL/6 수컷 쥐를 이용하여 실험을 실시하였다. 먼저, 3T3-L1 분화실험에서는 PJT를 처리함으로써 지방세포 형성 관련 인자인 C/EBPα 와 PPARγ의 유전자를 억제하였고, 그로 인하여 지방세포의 분화 및 지방 축적을 억제하였다. 다음으로, 동물실험은 C57BL/6 수컷 쥐30마리를 1주일간 적응시킨 후 정상식이군 고지방식이군으로 나눈 뒤 2주간 사육하여 다시 고지방식이군은 고지방식이군, PJT100, PJT300, PJT500 군으로 나누어 4주간 실시하였다. 체중 및 체중증가량은 고지방식이군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며, PJT 섭취군에서 감소하였다. 지방조직의 무게도 고지방식이군에 비하여 PJT섭취군에서 낮았다. 고지방 식이에 의한 혈청 중 지질함량, leptin 수준 증가는 PJT 섭취에 따라 낮아졌다. 반면, adiponectin 과 HDL-C 수준감소는 PJT 섭취에 따라 증가하였다. H&E staining으로 관찰한 지방세포의 크기도 PJT 섭취 시 감소하였으며 부고환 지방조직에서 관찰한 지방생성 관련 유전자인 PPARγ, SREBP-1c, FAS의 발현은 고지방식이군과 비교시 PJT 섭취군에서 억제되었다. 이상의 실험결과 PJT의 섭취는 지방전구세포 및 고지방식이로 유도된 비만모델에서 지방합성관련인자의 유전자 발현을 감소하고 혈중 adipokine의 농도를 개선시켜 체지방 축적을 억제시켰다. 이로 인해 고지방식이로 유도된 체중을 감소시키고 더불어 이상지질혈증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테비아와 숯이 급여된 비육돈의 사양성적, 면역력 및 도체특성 (Growth Performance, Immune Response and Carcass Characteristics of Finishing Pigs by Feeding Stevia and Charcoal)

  • 최정석;정동순;이주호;최양일;이재준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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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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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8-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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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실험은 스테비아와 숯의 급여가 돼지의 사양성적, 면역력 및 도체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수행하였다. 시험구는 일반기초사료 급여구(T1)를 대조구로 하여, 스테비아 0.3%(T2)와 0.6% 급여구(T3), 숯 0.3%(T4)와 0.6% 급여구(T5), 스테비아 0.3%와 숯 0.3% 혼합급여구(T6) 및 스테비아 0.6%와 숯 0.6% 혼합급여구(T7)로 하여 돼지의 사양성적 및 도체특성을 조사하였다. 스테비아와 숯을 급여한 돼지의 사양성적에 미치는 영향은 T6에서 높은 일당증체량을 나타내었고, 사료요구율은 T3에서 높은 수준을 나타내었으며, 사료효율은 T6에서 높은 수준을 나타내었다. 혈액 내 총콜레스테롤 함량은 T7에서 다소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고, GOT 활성은 T2에서 높은 수준을 나타내었다. 한편, GPT 활성은 T3에서 높은 수준을 나타내었다. 숯과 스테비아를 급여한 돼지의 호르몬과 면역특성에서는 T6에서 높은 IGF-1의 수준을 나타내었으며, IgG 에서는 모든 처리구에서 유사한 수준이었다. 한편, 백혈구(WBC) 수치에서 호중구(Ne)는 T6에서 높은 수준을 나타내었고 림프구(Ly)에서는 T3에서 높은 수준이었다. 그 외백혈구 수치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도체특성에서는 A등급의 출현율은 T6에서 6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등지방두께는 T2에서 높게 나타났다. 그 외 도체장은 각 처리구 유사한 수준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스테비아 0.3%와 숯 0.3%의 혼합 첨가급여구(T6)가 대조구와 다른 처리구와 비교 시 사양성적에서 우수하였으며, 도체특성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사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