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inside and outside a harb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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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함수 모형을 이용한 포항신항 내·외의 외중력파 특성 분석 (Analysis on the Characteristics of the Infra-Gravity Waves inside and outside Pohang New Harbor using a Transfer Function Model)

  • 조홍연;정원무;오상호
    • 한국해안·해양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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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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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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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주기가 약 1~3분인 외중력파는 항만 내의 계류선박의 거동해석 및 연안 표사이동 해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인자이다. 먼 바다의 유의미한 외중력파가 항만으로 전파되어 증폭될 경우 대형선박의 하역작업을 중단시켜 경제적인 손실을 유발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포항신항의 항외 및 항내에서 약 5년 동안 동시 관측한 파랑 자료에 대한 통계분석 및 전달함수를 사용하여 항만 외부로부터 내부로의 외중력파 전파특성을 분석하였다. 전파 특성분석은 외중력파의 파고가 0.1 m 이상이 되는 사상만을 이용하였다. 통계적인 특성분석 결과, 항만 내부의 파고분포는 외부와 유사한 반면 주기분포는 항만 외부보다 분산이 컸다. 전달함수의 매개변수는 각각의 사상에 대하여 최적 추정하였다. 항만 내부의 파고 추정 평균 RMS 오차는 0.013 m 수준이었다. 추정 매개변수는 외중력파의 파고, 주기 및 파향의 선형조합 정보와 강한 상관관계가 있었다(R = 0.95). 본 연구에서 제안한 전달함수는 사전 예측된 외중력파 정보를 이용하여 항만 내부의 외중력파 정보를 빠르고 간단하게 추정할 수 있으므로 예상하지 못한 항만이용 제한에 따른 피해를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 영일만에 분포하는 이매패류의 자원조사 (A Study on bivalves in Yeongil Bay of Gyeongsangbuk-Do Province, Korea)

  • 차병열;이채성;문태석;박미선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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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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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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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조사기간 동안 경상북도 영일만 내의 총 6개 정점에서 채집된 패류는 피조개와 떡조개 2종 이었다. 패류의 총 채집개체수에서는 1,703마리, 총 생체량은 140.9 kg이었는데, 이중 떡조개가 개체수 1,198마리 (생체량 76.1 kg), 피조개가 개체수 505마리 (생체량 64.8 kg) 이었다. 채집된 주요 패류의 각장 범위는 떡조개가 25.76-67.88 mm (평균, 58.08 mm), 피조개가 46.82-113.74 mm (평균, 76.86 mm) 로서 성숙한 개체들이었다. 주요 패류의 해역별 채집량에 있어서는 항외지역이 개체수 1,332마리 (생체량 105.4 kg) 로 항내지역의 개체수 371마리 (생체량 35.5 kg) 보다 많았다. 또한, 패류의 크기에 있어서도 항외지역의 패류가 항내지역보다 큰 경향을 나타내었다. 소해면적법 (SAM) 에 의한 영일만 내의 피조개 현존량은 242톤으로 산정되었으며, 어업인들에 의해 이용되고 있는 피조개의 연 생산량은 17.93-95.53톤이었다.

항내 준설에 의한 항만 공진의 저감 (Reducing Harbor Resonance by Dredging of Harbor Basin)

  • 정원무;박우선;서경덕;이광수;김지희
    • 한국해안해양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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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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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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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얕은 수심 위를 전파하는 파가 갑자기 훨씬 깊은 수심을 만나면 더 이상 전파하지 못하고 반사된다는 사실이 잘 알려져 있다. 이러한 현상을 항만에 적용하여 항내 수심을 항회에 비하여 매우 깊게 만들면 항내로 침입하는 파를 수심이 급변하는 지점에서 반사시킴으로써 항만 정온도를 개선할 수 있을 것이다. 본 논문에서는 우선 완경사방정식 및 확장형 완경사방정식을 사용한 모형들을 입구에 급격한 수심 경사가 있는 직사각형 항만에서의 장주기 부진동에 적용한 결과 두 모형 사이에 차이가 거의 없음을 확인하였다. 이 수치모형을 항내 전체를 준설한 현실감 있는 모형 항만에 적용한 결과 기존 수심의 2배로 준설한 경우에는 저감 효과가 크지 않았으나 3배로 준설한 경우 선체운동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기 1∼5분의 장주기파를 크게 감소시킬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항내 수역의 일부만 준설하는 경우에도 준설된 지역에서 전체 준설의 경우와 비슷한 정도의 효과가 있음을 확인함으로써 이 방법이 항내 장주기파 저감 대책의 하나로 고려될 수 있음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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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na Development Impact on the Tranquility of Small Coast Harbor

  • Lee, Dong-Hyun;Lee, Joong-Woo;An, Hyo-Jae;Kim, Kang-Min
    • 한국항해항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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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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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3-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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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Due to the increased demand for safety and security requirements on the port infrastructure, the harbor tranquility is one of the important parameter in the mooring basin of harbor. It relates keenly to berthing/unberthing and cargo handling works but also it is an important indicator to get the minimum water area as the safe refuge. Hupo harbor is a national coastal harbor located in east coast of Korea and a development plan for a new marina near the entrance is being carried out including berth layouts, breakwater extensions, 300m marina berths, dredging and land reclamation works. The new plan will impact on calmness of the existing port.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analyze in complex the variation of wave height and direction caused by wave refraction, diffraction, shoaling and reflection from the incident waves from outside the harbor. In order to check the calmness inside a harbor, the numerical models are being used currently need fundamental reviews according to the difference of results which depend on their respective features. In this study, hence, it was introduced the validity of numerical models by comparing the computational results with the hydraulic model experiment. The current investigations contribute to the existing development recommendations and provide further solutions for port planning.

겨울철 부산항 주변해역의 수질과 표층퇴적물 환경특성 (Environmental Characteristics of the Seawater and Surface Sediment in the vicinity of Pusan Harbor Area in Winter)

  • 박영철;양한섭;이필용;김평중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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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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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7-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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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부산항 주변 해역의 이화학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1992년 12원에 해수 및 표층 퇴적물중 오염지표 항목들을 측정하였다. 염분과 영양염류, AOU와 영양염류의 상관관계로 보아 겨울철 부산항에서 영양염류의 농도는 주로 도시하수의 유입에 의해 좌우되며, 수주내의 유기물 분해와 같은 생화학적 과정에 의한 영양염 재생에 따른 영향도 다소 나타나고 있다. 부영양화 지수 (TSI)는 평균 33.6 (범위 0.5-258.1)이고, 북외항, 북내항, 남항 및 감천항에서 각각 평균 19, 50, 56 및 5로 남항에서 가장 높은 부영양화 지수를 보인다. 표층퇴적물중의 총강열감량, COD 및 총황화물의 평균 농도는 각각 $12.1\%$, 17.5mg/g.dry 및 1.18mg/g.dry 였으며 북내항에서 가장 높다 그리고, Ro(1975)의 자료에 비해 총강열감량과 COD는 북내항에서 2-3배정도 높은 농도를 보인다. 표층 퇴적물중 총유기탄소와 총유기 질소 및 총인의 평균 농도는 각각 24.9, 1.3 및 0.69mg/g.dry 였으며, 총유기탄소와 총인의 농도는 남항에서 가장 높은 농도를 보인 반면에, 총유기질소의 농도는 북내항에서 가장 높은 농도를 보였다. 특히 부산항 퇴적물중 TOC/TON 비값은 평균 22.5 (범위 10.2-60.2)로서 육상기원 유기물질의 퇴적이 우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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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정온도 해석을 위한 수치모형적용과 상호비교분석

  • 이동현;김강민;최세호;이중우
    • 한국항해항만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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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항해항만학회 2014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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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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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항내 정온도는 항만의 박지(泊地) 내 수면의 정온한 정도를 나타내는 것으로서, 선박의 접이안, 하역작업과 관계가 있지만 이보다 안전한 피항지로서의 최소한의 수역을 파악하기 위한 중요한 지표이다. 따라서, 항내 정온도 예측시 항외로부터 입사하는 파랑의 굴절, 회절, 천수 및 반사 등에 의한 항내파고 및 파향의 변화를 복합적으로 해석해야 한다. 그러나 항내 정온도 검토를 위하여 현재 운용 중인 수치모형실험은 각각의 특성에 따른 결과의 상이함에 따라 이에 대한 기본적인 재검토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며, 이에 본 연구에서는 후포항을 대상으로 수치모형실험결과와 비교함으로써 현재 운용 중인 모형의 타당성을 검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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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계항에서 관측된 폭풍파와 저중력파의 상호관계 (Correlation between Storm Waves and Far-Infra-Gravity Waves Observed in kkye Harbor)

  • 정원무;채장원;박우선;이광수;서경덕
    • 한국해안해양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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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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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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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옥계항 내외의 5개 정점에서 부이형 파향·파고계와 수압식 파고계를 사용하여 연속관측한 장·단주기파의 장기간 자료를 분석하여 옥계항 주변 해역에서의 장주기파 에너지의 공간적, 시간적 분포를 검토하였다. 장주기파 자료 분석에 일정평활화법, 점증평활화법 및 이동평균평활화법을 적용하여 각각의 장·단점을 검토한 결과 해당 항만의 제1 공진 모드의 주기와 사용하는 자료의 길이에 따라 적절한 에너지 평활화 방법을 사용해야 함을 보였다. 장기간 자료와 2일 길이의 자료들의 분석 결과를 비교하여 평상시와 폭풍시를 구분하여 해석하는 것이 타당함을 보였다. 한편, 관측 자료의 종합적인 분석 결과 옥계항의 Helmholtz 공진 주기는 약 9.6분(상대진폭비 9∼10)으로 제시되었으며 저중력파 주기대의 주기 1.2∼1.3분과 0.7분의 국부 부진동이 매우 뚜렷하게 나타났다. 그리고, 평상시 자료에서는 항입구와 항내 정점에서 주기 9분 이상에서의 에너지가 저중력파 주기대의 에너지에 비해 100배 이상으로 매우 크게 나타났지만, 폭풍시에는 주파수 대폭에 무관하게 에너지가 크게 나타났으며, 특히 항내에서는 국부 부진동의 에너지가 평상시에 비해 최소 100배 이상으로 제시되었다. 마지막으로 항내에서는 Helmholtz 공진 모드와 주기 1∼2분의 저중력파 에너지가 폭풍파고의 크기에 비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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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항 도제 축조에 따른 정온도 개선 효과분석 (Evaluation of Harbour Tranquility Improvement in Pohang New Port by Detached Breakwater)

  • 류경호;정원무;권진성;장연식;백원대;김원종
    • 한국해안·해양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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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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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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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포항신항이 단계별로 완공된 후 제기되어 온 항내정온도 불량 문제는 항만가동율 저하의 주요 원인으로 제기되어 왔으며 이의 개선을 위해 2018~2020년 포항신항 외항방파제의 외해 측에 도제(Detached breakwater)를 건설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도제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도제 설치 전후로 취득된 항내외의 파랑 관측자료를 분석하여 항내에서의 파고감소율을 비교한 결과를 제시한다. 먼저 이전 수치모델 연구를 통해 예측된 파고는 항내 4개 지점 중 3개 지점에서 관측값과 비슷하게 나타났으며 나머지 1개 지점에서의 오차는 수치모델이 부두 안쪽에 발생하는 중복파 현상을 잘 재현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도제 건설 전후 기간의 관측값을 비교한 결과 도제 설치가 항내정온도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항내 4개 관측지점 모두에서 포항신항 정온 목표파고인 0.3 m를 초과하는 파고의 출현빈도가 도제 건설 후에 크게 감소하였다. 또한 항내외 파고를 비교한 항내 파고 감소율도 모든 파향에 대해 도제 건설 후에 유의미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적절하게 설치된 연안구조물이 항내정온도 향상에 기여하는 효과를 증명한 것으로 향후 유사한 경우의 문제 해결에 유용하게 적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다기수로를 가진 수중 유출구에 의한 유동패턴에 관한 수치해석 (Numerical Analysis of Flow Pattern by Outflow Gates with Manifold Channel)

  • 김남형;이창림;구본수;송만순
    • 한국해안·해양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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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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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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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최근 친환경항만(Eco-port)을 건설하려는 노력과 쾌적한 워터프론트 개발에 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항만의 방파제를 중심으로 수질개선을 위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항 내의 수질개선을 위한 연구로서 최근 해수교환방파제가 주목받고 있지만, 여전히 항 내 안쪽의 영역에서는 해수교환방파제로부터 유입된 해수가 도달하지 못하여 해수의 순환이 잘 안 되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해수교환방파제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다기수로라는 새로운 개념의 해수교환방파제를 도입하여, 항 내 안쪽 영역까지 해수의 순환을 촉진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였다. 이를 위해서 현재 해수교환방파제가 설치된 주문진 항에 가상의 다기수로를 설치하고, 수중유출구의 위치, 크기, 방향을 제어하여 해수유입에 따른 항 내 유동패턴을 비교 검토하고, 해수순환을 촉진시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였다.

항만정온도 추정방법 개선방안 검토 (Review of the Improvement of the Estimation Method of Harbor Tranquility)

  • 정원무;류경호
    • 한국해안·해양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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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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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7-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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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우리나라의 항만정온도 검토 방법에는 이상 시 항내정온도 검토와 항만가동율 검토 등이 있으며 대부분의 경우에 두 가지 방법을 모두 수행하고 있다. 전자에서는 정온도 기준을 합리적인 근거가 없는 항내파고 절대치로 판단하고 있는 문제점이 있으며 그 실효성에도 의문이 제기된다. 후자에서는 초과출현율 파 또는 장기간의 실측 및 역추산 자료의 파향-주기군을 사용하여 항만가동율을 산정하는 방법 등이 사용되고 있는데 이들 중 초과출현율 파의 사용은 정확도에 문제가 있으므로 장기간 자료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현재 적용되는 하역한계파고의 기준은 너무 단순하여 실제 상황을 반영하는데 한계가 있다. 본 논문에서는 부산항 신항에서 관측한 파고 실측자료를 사용하여 현행 항만정온도 및 항만가동율 검토방법의 문제점을 실질적으로 입증하였으며 실측자료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향후 우리나라 주요 항만 내 외에서 장기간의 실측 자료를 확보함으로써 개선된 항만정온도 기준을 마련하는데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