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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적 배경에 따른 대학기숙사 물리적 환경이 학생들간 사회적 교류에 미치는 영향 비교연구 (A Cross-Cultural Investigation on the Effects of Physical Environment at University Dormitory on Social Interaction among Students)

  • 김원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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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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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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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대학기숙사는 재학생들의 다양한 기본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독특한 캠퍼스경험과 학업성취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여왔다. 또한 학생 재학률 향상과 외국학생 유치를 위한 수용능력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학생들의 사회적 교류와 공동체 의식은 학업스트레스와 향수병을 경감하고 개인적 성장과 동년배 그룹의 사회문화 적응에 긍정적인 기회를 제공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기숙사의 물리적 환경이 상이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의 사회적 교류와 공동체 의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가 조사하는데 있다. 교차분석은 개인적 배경에 따라 공동체의식에 대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존재하나 두 개의 문화적 그룹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음을 밝혀내었다. 공동체의식 요소와 물리적 환경에 대한 만족도조사 분석에서 한국학생그룹은 전반적으로 미국학생그룹보다 비교적 높은 평균값을 나타내었다. 다중회귀분석에서는 미국학생들의 사회적 교류환경을 위해 쾌적한 냉난방과 같은 기능적 요소가 가장 중요한 것으로 분석된 반면, 한국학생그룹은 가족지향적인 환경이 제일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중 회귀분석결과를 통한 선형분석은 물리적환경의 만족도가 높아감에 따라 공동체 의식 및 사회적 교류환경 정도가 높아짐을 확증하였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는 대학 기숙사 계획에서 기관의 기능보다는 가정적 환경에 역점이 두어야 함을 제안하고 있다.

여대생의 미용성형 경험 유무에 따라 미용성형욕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Predictors of Wish to Undergo Cosmetic Surgery according to Experience of Cosmetic Surgery in Female College Students)

  • 이혜경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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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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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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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여대생을 대상으로 미용성형 비경험군과 미용성형 경험군 각각의 미용성형욕구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변수를 검증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 목적은 미용성형 비경험군과 경험군의 미용성형욕구에 영향을 주는 변수를 검증하여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증진시키고, 미용성형을 추구하는 여대생을 상담하고 지도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연구대상자는 254명으로 K도에 소재하고 있는 일개 대학의 여대생으로 편의표출에 의하여 선정되었다. 254명의 여학생 중 성형경험이 없는 비경험군 여학생이 142명(55.9%), 성형경험이 있는 경험군 여학생은 112명(44.1%)이었다. 미용성형 비경험군과 미용성형 경험군의 자아존중감, 신체상(외모지향, 외모평가, 신체만족도), 성형수술태도(성형을 받아들이는 정도, 사회적 동기, 개인내적인 동기) 및 미용성형욕구를 비교한 결과 미용성형 경험군이 비경험군보다 성형을 받아들이는 정도가 높았고, 사회적동기도 더 높았으나, 미용성형욕구는 미용성형 비경험군이 경험군보다 더 높았다. 미용성형 비경험군과 미용성형 경험군 각각의 미용성형욕구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를 확인하기 위하여 단계적 회귀분석을 하였다. 미용성형 비경험군을 분석한 결과 성형태도 중 성형을 받아들이는 정도(${\beta}$=.46, p<.001)와 신체이미지 중 신체만족도(${\beta}$=-.23, p<.05)가 영향을 주는 변수이었으며, 미용성형욕구를 23.0% 설명하였다. 미용성형 경험군에서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성형태도 중 성형을 받아들이는 정도(${\beta}$=.47, p<.001)로서 미용성형욕구를 20.0% 설명하였다. 이와 같이 성형 경험 유무에 따라 미용성형 욕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다르므로 미용성형을 추구하는 여대생을 상담 시 성형 경험 유무에 따라 다른 접근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

민간경비원의 탈사회화와 재사회화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De-socialization and Re-socialization of Private Security Agent)

  • 박영만
    • 시큐리티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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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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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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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민간경비원의 탈사회화와 재사회화에 관한 연구로 민간경비원의 탈사회화 원인과 준비과정을 통한 재사회화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과정을 분석하는데 연구 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민간경비원으로 재직하였던 탈사회자 탈사회화 후 재사회화를 경험한 7명의 연구대상자를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실시하여 자료 분석과 연구의 타당도를 평가한 후 내용분석을 통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도출하였다. 첫째, 민간경비원은 개인마다 다르지만 다양한 요인에 의한 탈사회화를 하게 되었다. 즉, 저임금과 직업에 대한 불안정한 비전, 과도한 업무환경 및 열악한 복리 후생 등이 주된 원인으로 나타났다. 둘째, 민간경비원은 탈사회화의 준비 시기는 업무특성상 40대 전후를 적당한 시기라고 하였다. 즉 전문성이 요구되는 만간경비업무에 대한 신체적인 변화와 자신의 능력을 고려한 시기가 적당하다는 맥락으로 해석할 수 있다. 셋째, 민간경비원은 탈사회화 후 아쉬움 보다는 허탈감과 새로운 직업에 대한 걱정과 두렴움을 경험하고 있었으며, 가족과 주변 사람들과의 소통을 통한 사회적응 및 재사회화에 도움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새로운 직업을 찾고 사회에 적응하려는 재사회화를 경험하여 새로운 직업에 대한 안정성과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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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소비생활 변화와 소비자교육 (Changes in Consumption Life and Consumer Education in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 정주원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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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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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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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며 소비생활 측면에서 지능정보기술이 가져올 변화와 영향력을 살펴보고, 가정교과의 소비자교육 역할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소비생활 측면에서 제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를 높여 주체적인 소비자로서 현명하게 미래 소비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이론적 기초를 제공하고자 함이다. 먼저 제4차 산업혁명에서의 소비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부분에서 생산과 소비는 초연결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되면서 융합되고 있다. 소비의 의미는 정신적 경험과 체험이 중요시 되고 있으며, 소유보다는 사용과 공유가 부각되고 있다. 주요 소비생활의 변화에 있어서는 더욱 편리해지는 스마트한 소비생활이 나타날 것이며, 개인별 수요에 최적화된 개인 맞춤형 소비가 가능해 질 것이다. 또한 지속가능한 환경친화적 소비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견되며, 급변하는 소비트렌드의 변화는 소비자중심으로 빠르게 진행될 것이다. 다음으로 제4차 산업혁명에서 예견되는 소비생활에서의 문제점에 대해 살펴보면, 지능정보기술 권력중심으로 인한 불평등적 소비가 나타날 것이며, 개인정보 데이터의 활용 및 관리 문제가 나타날 것이다. 또한 신기술 도입에 대한 윤리적 문제가 대두될 것이며, 궁극적으로 소비의 행복에 대한 문제점이 제기된다. 이러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에 현명하게 대처하기 위해서 가정교과 소비자 영역에서는 우선적으로 가치 중심교육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소비의 윤리적 측면이 고려되어져야 하며, 소비생활에서 신뢰와 상호 협력이 이루어져야 한다. 아울러 창의적 융합이 가능하도록 소비자교육이 진행되어져야 한다.

일본어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실태 및 개선 방안 - 서울시 소재 종합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 (A Study on the Operation Condition and Improvement for Japanese Language Continuing Education - Focused on Social Welfare Centers Located in Seoul -)

  • 김활란
    • 비교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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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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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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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opose actual operation condition of Japanese lecture based on social welfare organizations located in Seoul to investigate the current status and problems of Japanese language education in terms of lifelong education. According to the result of this study, the remarkable point was that a majority of Japanese lecture courses are highly focused on the elderly and 86% of the welfare organizations are providing free education. Regarding the effect of specialized business for the aged run by social welfare community center, it says, as Korea changing to aging society at the beginning of 21st century, it has put focus on strengthening personal competences of seniors through opportunities for participation in lifelong education, recreational activity programs and culture classes. It means foreign language classes are operating as one of the lifelong education programs for reinforcement of individual capability. Considering this tendency, it is expected that the lifelong education participation rate of the elder in Seoul will be raised. So, systematic improvements will be needed for this. First, it is required to recognize the existence of Educational and Cultural Industry and work hard to make it public so it could be invigorated and utilized by people usefully at the same time. Second, Japanese language training that mostly 55-year-old or more than 60-year-old people receive at the welfare center needs to be systematized for preparations on proper studying environment which provides the older with appropriate education method and content as well. Third, stable and systematic operation should be available through the link with experts in the field of Japanese language education and elderly education. Fourth, education program development is needed, which is able to satisfy one's desires for learning. Hence, targeting Japanese learners at each welfare center, we need to know the estimation of satisfaction degree and consciousness on learning Japanese. Finally, it has not been studied sufficiently regarding the instructors on teaching Japanese language in this paper, but it has been reported that most of social welfare centers, where Japanese language lectures are provided, are run by volunteers who can teach Japanese. Thus, the study on actual condition for Japanese language instructors will be conducted as well later on.

조리전공 대학생의 전공선택속성에 따른 평가척도 개발 (Devalopment of Evaluation Scale according to Major Selection Attributes of Culinary Major)

  • 양현교;구경원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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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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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7-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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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조리전공 대학생의 전공선택속성에 따른 평가척도를 개발하기 위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척도개발을 위해 이론적 리뷰를 통해 69개 항목을 추출하였다. 이후, 현재 조리전공을 선택하여 재학 중인 학생 73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고 조리전공학생 2명과 조리전공교수 3명이 심층분석 및 정제작업을 통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설문지는 2019년 3월 18일부터 3월 27일까지 실시하였고, 켄달의 W검증을 통한 평균값, 표준편차를 토대로 2차 전문가 집단 조사는 2019년 8월 19일부터 8월 31일까지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1차 전문가 집단 조사에서 46개의 속성을 도출하였다. 둘째, 2차와 3차 전문가 집단 협의를 거쳐 6개요인 32개 속성을 도출하였다. 셋째, 6개요인 32개 속성을 켄달의 W검증을 통하여 전문가들의 중요도에 대한 의견 일치도 검증을 실시하여 최종 4개요인(개인적요인, 직업적요인, 전공특성요인, 대학관련요인) 23개 속성을 도출하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최종 구성된 조리전공 선택속성은 조리전공의 경쟁력을 파악할 수 있는 측정척도를 통하여 학생만족도, 학교충성도 그리고 재학생 충원률을 높이는데 충분한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Work-Life Balance(WLB) 영향요인에 관한 메타 분석 (Meta-Analysis on Factors Influencing Work-Life Balance(WLB))

  • 김종윤;박선민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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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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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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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의 목적은 Work-Life Balance(WLB)와 관련 다수의 실증 연구 결과물을 토대로 메타분석을 실시하여, WLB와 그 관련변인 간의 관계 양상을 살펴보는데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2018년 12월까지 국내에서 발행된 학술지 게재 논문을 연구 분석대상으로 수집하였다. 자료수집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였으며, 총 27편의 국내 학술지의 126개 하위그룹의 통계치를 가지고 코딩을 진행하였고, CMA(Comprehensive Meta Analysis) 3.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메타분석을 진행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WLB와 관련된 전체 평균효과크기는 0.365로 작은 효과 크기를 보였다. 둘째, WLB가 영향을 미치는 종속변인 구분의 효과크기는 직무몰입, 혁신, 성과, 만족 순으로 나타났다. 셋째, WLB 연구의 종속변인이 개인 초점일 때보다는 조직 초점 변인일 경우 효과크기가 두 배 이상 큰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WLB 연구의 종속변인이 희생, 직무스트레스, 이직의도와 같이 부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선행연구에서 조사된 종속변인은 -0.254의 효과크기를 보였으며, 직무만족, 정서몰입과 같이 정적인 영향의 종속변인은 0.576의 중간 정도의 효과크기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WLB 하위요인 구분 간 효과크기는 일-성장 균형, 일-가정 균형, 일-여가 균형 순으로 나타났다.

긍정심리학 기반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의 효과성연구 -예비간호사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Effectiveness of the Positive psychology based mental promotion program)

  • 강민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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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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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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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긍정심리학 기반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즐거운 삶, 몰입하는 적극적인 삶, 의미있는 삶의 경험에 어떠한 변화를 일으키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178명의 대학생에게 한 학기동안 15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사전 사후 심리적 안녕감, 우울, 낙관성 검사를 통해 그 변화를 살펴보았다. 또한 이 세 가지 검사결과 에서 긍정적 변화를 모두 보인 56명(32%)의 학생들 가운데 15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질적사례연구를 위한 심층인터뷰를 실시하였다. 연구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양적연구결과 긍정심리학 기반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은 대학생의 심리적 안녕감, 우울, 낙관성 사전 사후검사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검증되었으며 긍정적 효과를 보였다. 질적연구결과 긍정심리학 기반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은 대학생의 즐거운 삶, 몰입하는 적극적인 삶, 의미있는 삶이라는 세 가지 구성요소별로 각각 정서, 인지, 행동차원에서의 긍정적 변화를 보였다. 세부적으로는 첫째, 긍정적 정서와 생각을 유도한 프로그램은 같은 일상생활 속에서 좀 더 적극적으로 즐겁게 생활하는 행동의 '변화'를 보였다. 둘째, '몰입하는 적극적인 삶'으로서의 긍정심리 개입을 통해 높은 '자기수용'을 인식하는 '변화'도 경험하였다. 셋째, '의미있는 삶'을 만들어가기 위해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일에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여 만족감과 성취감을 경험하였다. 마지막으로 프로그램 수행이후 이들은 낙관성을 더 높게 인식하는 것이 발견되었다. 또한 감사함을 찾는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자기중심적 관찰에서 주변사람들과의 관계적 관찰에서 감사함을 찾는 관점으로 확대됨을 경험하였다.

초고층과 일반 아파트 단지의 에너지 소비 특성과 정책방향 연구 - 인천지역 아파트 단지의 전기 및 가스 사용량을 중심으로 (Energy Consumption Characteristics and Policy Directions According to Apartment Complex Type in Incheon Metropolitan City)

  • 이범훈;장동민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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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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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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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공식적인 자료를 통해 초고층 아파트와 일반 아파트 단지의 에너지 소비 특성을 비교하고 초고층화를 지향하는 인천시 정책에 시사점을 제안하고자 한다. 분석방법은 사례 대상을 선정하여 현장조사와 도면 검토, 건축물생애이력관리시스템의 분석 등이다. 특히, 인천시 연수구라는 동일한 지역에 위치한 초고층 아파트와 일반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에너지 소비현황을 도출하고 특성을 비교분석하였다. 첫째, 일반 아파트 단지에 비해 초고층 아파트 단지의 전력에너지 사용량이 1.63-2.5배까지 소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가스에너지 사용량의 경우에도 초고층 아파트 단지가 많이 소비되고 있었으며, 그 폭은 1.09-1.2배였다. 셋째, 단위면적당 에너지소비 또한 1.042-1.3배 높은 것으로 분석하였다. 물론 초고층 아파트 단지의 경우, 일반 아파트 단지에 비해 단위면적당 더 많이 소비되고 있음이 거주자의 수입, 생활수준, 생활패턴 등 개인적 요소가 영향을 미치기도 하며, 이를 고려한 에너지소비 단위나 만족도 등에 대한 점은 본 연구의 한계이자 향후 후속적으로 진행할 연구 소재이다. 다만 공개적이고 실증적인 자료를 통해 아파트 단지 차원의 단위면적당 에너지소비량을 제시하고 기존의 도시정책에 문제제기를 한 점은 본 연구가 가진 의의이다.

Q방법론을 활용한 지역사회복지 인식의 유형화 (The Typology of the Perception on Community Welfare using the Q Methodology)

  • 이도희;박희정;김원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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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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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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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사회복지의 한 영역인 '지역사회복지'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진단하고자 하였다. 무엇보다 일련의 진단을 위하여 질적연구방법인 Q방법을 활용하여 지역사회복지에 대한 인식을 유형화하였다. 분석결과, 지역사회복지에서 회자되고 학습되고 있는 다양한 용어(Q표본)를 확보하고, 이들 용어에 대한 인식의 유형을 살펴보았다. 분석을 위하여 29명의 응답자인 P표본에게 29개의 진술문인 Q표본을 확보하여, Q표본에 대한 Q분류를 실시하여 인식을 유형화하였다. 분석결과, 3개의 유형으로 정의되었다. 즉, <유형 I>은 '주민참여', '유대관계 형성', '주민 삶의 질 향상' 등을 강조하고 있어, "주민 삶의 질- 유대관계강조형"으로 명명하였다. <유형 II>는 '주민 삶의 질 향상', '지역사회 욕구충족'을 강조하고 있어 "주민 삶의 질-지역사회욕구충족형"으로 명명하였다. <유형 III>은 '주민참여'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강조하고 있어 "주민참여-주민 삶의 질 향상형"으로 명명하였다. 또한, 유형화결과를 바탕으로 유형별 응답자 특성에 대한 교차분석을 실시한 결과, 개인적 특성별로 지역사회 복지에 대한 인식에 차이가 있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로써, 가설발견적 접근방법으로써의 유용성을 제고하여 향후 계량연구로의 확장연구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