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imaging diagno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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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진단에 있어서 탈륨스캔과 Tc-99m MIBI 스캔의 비교 (Comparison of Thallium-201 Scan and Tc-99m Sestamibi Scan in the Differential Diagnosis of Breast Mass)

  • 조인호;원규장;이형우;이수정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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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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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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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적: 유방종괴의 악성과 양성을 구별하는 데 사용되고 있는 탈륨스캔의 조기스캔 및 지연스캔과 함께 Tc-99m MIBI 스캔을 시행하여 이들을 비교하였다. 대상 및 방법: 유방종괴를 호소한 환자 38명을 대상으로 탈륨의 조기스캔과 지연스캔 및 Tc-99m MIBI 스캔을 얻었다. 탈륨스캔은 74-111 MBq의 탈륨을 정맥주사한 후 10분과 3시간에 촬영을 하고, 이어서 555-740 MBq의 Tc-99m MIBI를 정맥주사하고 30분 후에 전면상과 측면상을 얻어 서로 비교하였다. 결과: 38명의 환자 중 23예가 악성 종양으로, 15예가 양성 종양이었다. 유방암 진단의 민감도와 특이도는 탈륨 조기스캔이 100% (23/23)와 73% (11/15), 탈륨 지연스캔이 82% (18/22)와 73% (l1/15), Tc-99m MIBI 스캔이 90% (18/20)와 83% (10/12)로서 탈륨 조기스캔의 민감도가 탈륨 지연스캔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나(p<0.05), 다른 지표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탈륨 조기스캔과 지연스캔에서 위양성을 보인 섬유선종 3예와 비정형 상피세포증식증 1예의 종괴의 크기는 음성으르 나온 11예의 양성 종양보다 유의하게 컸다(p<0.01). 액와부 림프절 전이의 진단적 민감도는 탈륨 조기스캔이 38% (5/13), 탈륨 지연스캔이 15% (2/13), Tc-99m MIBI 평면스캔이 58% (7/12), 단층영상이 67% (4/6)였다. Tc-99m MIBl 평면, 단층영상이 탈륨 지연스캔보다 높았다. 결론: 유방암 진단에서 탈륨의 조기스캔과 Tc-99m MIBI스캔은 진단능에서 차이가 없었으나 탈륨 지연스캔은 민감도가 낮았다. 액와부 림프절 전이의 진단에는 탈륨스캔보다 Tc-99m MIBI 스캔이 우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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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에서 심근관류 SPECT을 이용한 관동맥질환의 진단: 위험인자 분석 (Diagnosis of Coronary Artery Disease using Myocardial Perfusion SPECT in Patients with Diabetes Mellitus: Analysis of Risk Factors)

  • 서지형;강성민;배진호;정신영;이상우;유정수;안병철;이재태
    • Nuclear Medicine and Molecular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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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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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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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적 : 당뇨병 환자에서는 관동맥질환의 이환율이 높고 무통성 심근경색과 심근허혈의 빈도가 높아 조기발견이 어렵다. 또한 진단될 당시에 이미 심각한 수준의 관동맥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본 연구에서는 Tc-99m MIBI 심근관류 SPECT을 이용하여 당뇨병 환자에서 관동맥질환의 빈도를 평가하고 전통적인 심장위험 인자들을 포함한 여러 임상시험인자들 중에서 진단이 필요한 고위험군 환자들을 예측할 수 있는 인자들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2000년 1월부터 2004년 7월 사이에 심근관류 SPECT 검사가 의뢰된 203명의 당뇨병환자(남 64명, 평균연령 $64.9{\pm}9.0$세)를 대상으로 하였다. 심장사망 및 비치명적 심근경색을 중증심장사건으로 정의하였고, 검사 후 60일 이후에 경피적 관동맥성형술이나 관동맥 우회수술을 시행한 정도의 심근허혈의 악화를 경증심장사건으로 정의하였다. 환자들은 운동 부하 (n=6) 혹은 adenosine (n=197) 부하 Tc-99m MIBI 심근관류 SPECT을 시행하였다. 이중검출기(ADAC, USA) 혹은 삼중검출기 감마카메라(PRISM 3000, Picker, USA)를 이용하여 SPECT 영상을 획득하였다. 결과: 심근관류 SPECT 결과 관동맥질환이 진단된 환자들은 58명으로 전체 대상 환자 중 28.6%였다. 총 11건의 중증심장사건, 즉 비치명적 심근경색이 발생하였고 10건의 경증심장사건이 관찰되었다. 전체 대상 당뇨병 환자들의 연간 심장사건 발생률은 1.1%였다. 임상인자들의 단변량 분석 결과, 전형적인 협심증상, 말초혈관병증, 다발성 말초신경병증, 그리고 안정시 심전도상 이상이 심장사건의 발생과 유의한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변량 분석에서는 전형적인 협심증상, 말초혈관병증, 그리고 안정시 심전도상 이상만이 비치명적 심근경색 발생에 대한 독립적인 예측인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SPECT 검사상 관류 이상 소견이 있었던 환자들에게서 중증 심장사건이 일어나는 빈도도 높았으나 심장사건의 독립적인 예측인자는 아니었다. 결론: 당뇨병 환자에서 관동맥질환의 빈도는 정상건강인들에 비해 높았다. 특히 남자, 20년 이상의 긴 당뇨병 이환 기간, 말초혈관병증, 다발성 말초신경병증, 또는 안정시 심전도 이상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에서 유의하게 더 높은 빈도로 관동맥질환이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전형적인 협심증상, 말초혈관병증, 다발성 말초신경병증, 안정시 심전도 이상이 있는 환자들에서 이후 중증 심장사건이 발생할 위험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휴식 T1-201/부하 Tc-99m MIBI 심근 SPECT의 관상동맥질환 진단 정확성 (Diagnostic Accuracy of Rest T1-201/Stress Tc-99m-MIBI Myocardial SPECT in the Diagnosis of Coronary Artery Disease)

  • 여정석;이동수;강건욱;손대원;오병희;이명묵;정준기;박영배;이명철;서정돈;이영우;고창순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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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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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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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휴식 T1-20l/부하 Tc-99m MIBI 지연 T1-201 심근 SPECT는 관상동맥질환을 진단하는데 87%의 진단 정확성을 보여 기존의 부하/휴식 Tc-99m MIBI SPECT와 비교하여 비슷하거나 더 좋은 성능을 보였다. 이 연구로써 휴식 T1-201/부하 Tc-99m MIBI 심근 SPECT 방법의 관동맥질환 진단성능은 다른 방법들과 비슷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이 방법은 진정한 의미의 휴식기 영상을 얻을 수 있고 휴식기와 부하기 영상사이에 남아있던 방사능으로 인한 오차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T1-201의 재분포영상과 24시간 지연영상으로부터 지속관류감소 부위의 생존여부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휴식기 촬영후 바로 부하기 촬영을 하므로 전체 검사시간이 줄어 환자에게 편리하고 효율이 높아, 지연 T1-201 SPECT의 심근 생존능 판별성능이 확인되면 관동맥질환의 진단과 생존심근을 찾는 검사로 유용할 가능성이 있음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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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유두암 재발 진단에서 $^{18}F$-FDG PET/CT와 경부초음파검사 병용의 유용성: PET, 경부초음파검사 그리고 혈청 티로글로불린 (thyroglobulin)의 비교 (Usefulness of $^{18}F$-FDG PET/CT in Locoregional Recurrence of Differentiated Thyroid Cancer: Comparison PET/CT to PET and Neck Ultrasonography for Biopsy-proven Lesions)

  • 김근호;송민호;서영덕;김성민
    • Nuclear Medicine and Molecular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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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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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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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이 연구의 목적은 갑상선유두암 환자를 대상으로 재발의 진단에서 $^{18}F$-FDG PET/CT와 경부초음파검사를 함께 시행하는 것에 대한 유용성을 평가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6년 12월부터 2008년 4월까지 갑상선유두암으로 갑상선 전절제술 및 고용량의 방사성옥소 치료를 시행 받은 환자 중에서 재발이 의심되어 $^{18}F$-FDG PET/CT를 시행한 51명(91건)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의심되는 병소는 조직검사를 시행하였고, 조직 검사 결과와 PET 검사결과. PET/CT 검사결과, 경부초음파검사 결과를 비교하였다. 결과: $^{18}F$-FDG PET/CT (여자 57명, 남자 4명; 연령 범위, 24-81세, 평균 49세; 유두암 61개)의 민감도, 특이도, 정확도는 각각 환자 기준으로 87.2%, 59.0%, 77.0%였고, 병소 기준으로 92.3%, 64.1%, 80.2% 였다. $^{18}F$-FDG PET의 민감도, 특이도, 정확도는 각각 환자 기준으로 71.8% (P=0.03), 59.0% (p=1.00), 67.2% (p=0.03)였고, 병소 기준으로 78.8% (p=0.01), 64.1% (p=1.00), 72.5% (p=0.02)였다. 경부초음파검사의 경우 민감도, 특이도, 정확도는 각각 환자 기준으로 71.1% (p=0.07), 52.2% (p=0.75), 63.9% (p=0.08)였고, 병소 기준으로 71.2% (P<0.01), 61.5% (P=1.00), 67.0% (P=0.06)였다. $^{18}F$-FDG PET/CT 와 경부초음파검사를 함께 판독한 경우 민감도, 특이도, 정확도는 각각 환자 기준으로 94.7% (p=0.50), 82.6% (p=0.13), 90.2% (p=0.03)였고, 병소 기준으로 96.2% (p=0.50), 89.7% (p<0.01), 93.4% (p<0.01)였다. 결론: $^{18}F$-FDG PET/CT는 갑상선유두암의 재발 진단에서)$^{18}F$-FDG PET와 경부초음파검사와 비교하여 높은 민감도, 특이도, 정확도를 보였다. 게다가 $^{18}F$-FDG PET와 경부 초음파를 함께 시행한 경우 갑상선유두암의 재발 진단에 있어서 더욱 향상된 민감도, 특이도, 정확도를 보였다.

담관암의 위치와 형태에 따른 $^{18}$F-FDG 섭취량의 차이와 임상적 의의 (Different $^{18}$F-FDG Uptake According to Tumor location and Morphology of Cholangiocarcinoma and Its Clinical Implication)

  • 이원석;이윤재;임석태;손명희;이승옥
    • Nuclear Medicine and Molecular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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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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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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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담관암의 진단과 치료 평가를 위해서 여러 영상학적 방법이 이용되나 성장 형태를 포함한 질환의 성상이 아주 다양하고 종양과 주변 조직간의 대조도가 낮은 경우 발견이 어렵고 주로 종양 부분에 대한 국소 영상을 시행하여 질병의 전신 평가에는 충분하지 못할 수 있다. 이러한 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18}$F-FDG PET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 지고 있는데, 본 연구에서는 담관암의 발생위치와 성장형태에 따라 $^{18}$F-FDG 섭취양상의 변화와 그에 따른 임상적 의의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5년 4월부터 2008년 5월까지 담관암으로 진단 받고 PET/CT를 촬영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위치에 따른 담관암의 분류는 간내담관암과 간외담관암으로 나누고 간외담관암은 간문부암과 원위부 담도 암으로 나누었다. 간외담관암은 다시 그 성장형태에 따라 경화형, 결절형, 용종형으로 분류하여 PET양성인 환자들 중 SUV$_{max}$를 비교하였다. 결과: 총 82명의 담도암 환자들 중PET양성을 보인 환자는 81.7%이었다. PET 양성을 보인 간내담관암 환자는 23명으로 이들의 SUV$_{max}$는 9.4$\pm$4.1로 간외담관암보다 의미있게 높았다. 용종형의 간외담관암은 9명중 모두가 PET 양성이었고, SUV$_{max}$도 10.1$\pm$7.0으로 경화형, 결절형에 비해 높았다. 결론: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18}$F-FDG PET은 간외담관암보다는 간내담관암을 가진 환자의 진단에 더 유용할 것으로 보이며, 간외담관암의 진단에 있어서는 담도벽을 따라 침윤성으로 발생하는 경화형보다는 종괴를 형성하는 용종형에서 더 의미있는 검사방법이 될 수 있겠다.

유방암 절제술 후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환자의 골스캔에서 보이는 방사전 유발 늑골골절 (Radiation Induced Rib Fractures on Bone Scan after Breast Cancer Surgery and Radiation Therapy)

  • 김해원;원경숙;전석길;김진희
    • Nuclear Medicine and Molecular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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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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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7-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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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본 연구는 유방암절제 술 후 방사선 치료를 받은 환자에서 발생한 늑골골절의 골스캔 소견을 분석하고 방사선 치료와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유방암으로 수술 후 방사선 치료를 받고 추적 골스캔을 시행받은 270예를 대상으로 골스캔을 분석하였다. 골스캔에서 늑골의 섭취증가가 관찰 된 경우 흉부CT를 통해 늑골골절을 확인하였다. 늑골골절은 각 예의 총 방사선 조사량, 방사선 치료범위 방사선 치료 당시 연령, 수술술식, 방사선 치료 후 늑골골절이 나타난 기간, 늑골골절의 개수, 위치, 골스캔에서의 섭취증가 정도, 유형과 변화양상을 분석하였다. 결과: 방사선 치료 후 추적관찰 중 시행된 골스캔 검사에서 방사선 치료를 시행한 쪽의 늑골에 비정상적인 섭취 증가를 보인 예는 총 270예 중 74예(27.4%)였으며, 이 중 흉부CT에서 늑골골절로 확인된 예는 50예(18.5%)였다. 늑골골절이 발생한 군이 그렇지 않은 군에 비해 변형유방전절제술을 시행한 경우가 유의하게 높았고(66.0% vs. 27.0%, p=0.000), 늑골골절이 발생한 군이 그렇지 않은 군에 비해 액와림프절이나 쇄골상림프절 부위에 추가로 방사선치료를 한 경우가 유의하게 높았다(62.0% vs. 28.5%, p=0.000). 늑골골절이 발생한 50예 중 총 106개의 늑골골절이 확인되었고, 단일 늑골골절이 24예(48.0%)에서 발생해 가장 많았다. 방사선 치료 후 골스캔에서 늑골골절이 나타나기까지의 기간은 1년에서 2년 사이가 55개(51.9%)로 가장 많았다. 섭취증가의 유형은 국소형(88.7%)이 확산형(11.3%)보다 많이 나타났고, 1년 후 추적 골스캔에서 섭취증가 정도의 변화는 완전히 사라진 것이 IS개(14.2%)였다. 골스캔의 소견과 흉부CT를 비교하여 늑골의 섭취증가가 강할수록 흉부CT에서 늑골의 골절선이 더 많이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p=0.000), 섭취증가가 국소형일 때가 확산형일 때 보다 늑골의 골절선이 유의하게 많이 나타났다(p=0.001). 결론: 유방암절제 술 후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환자의 골스캔에서 섭취 증가로 나타난 동측 늑골골절은 수술술식 및 방사선 치료 범위와 관련이 있으며, 방사선치료 후 1-2년 사이에 가장 빈번하게 나타나며, 국소형 으로 주로 한개의 늑골에서 보인다. 이러한 소견들은 골스캔으로 유방암 환자의 골전이를 평가할 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두개골 팬텀을 이용한 다검출기 CT 3차원 영상에서의 거리측정을 통한 정량적 영상특성 평가 (Quantitative Evaluation of the Accuracy of 3D Imaging with Multi-Detector Computed Tomography Using Human Skull Phantom)

  • 김동욱;정해조;김새롬;유영일;김기덕;김희중
    • 한국의학물리학회지:의학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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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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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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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3차원 영상의 해부학 구조에 대한 정확한 거리 측정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므로, 인체 두개골 팬텀을 사용하여 다검출기 CT에서의 슬라이스 두께별 획득 변수에 따른 3차원 영상의 정량적 특성에 관하여 거리 측정방법에 의한 정확도 평가를 실시하였다. 두개골 팬텀의 외부에 임상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 21 개의 위치를 표시하고 각 점간의 거리를 실측하였다. 실측한 데이터는 3차원 재구성 영상의 계측값과 비교평가 하기 위한 기준으로 삼았다. 다검출기 CT를 사용하여 200 mA, 120 kVp의 X-선 튜브 조건과 갠트리 회전 당 스캔(scan) 시간 1초로 단면영상을 획득하였다. 축형 모드와 나선형 모드(pitch 3:1, 6:1)에서 각각 1.25 mm, 2.50 mm, 3.75 mm, 5.00 mm의 슬라이스 두께로 획득하였고, 나선형 모드에서 획득된 단면영상을 다시 1.25 mm로 획득하였다. 영상분석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3차원 영상 재구성 및 거리측정을 하고 통계분석을 실시하였다. 1.25 mm, 2.50 mm, 3.75 mm, 5.00 mm의 계측값의 정확도는 각각 48%, 33%, 23%, 14%로 나타났으며 1.25 mm로 재구성한 3차원 영상의 정확도는 각각 53%, 41%, 43%, 36%로 나타났다. 그러나, 1.25 mm로 재구성한 3차원영상들 간의 거리측정의 정확도 사이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할 만한 수준(P-value<0.05)의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다검출기 CT의 영상획득 변수에 따른 3차원 재구성 영상에서의 각 점간의 거리측정 결과는 피치나 스캔 모드에서 보다 슬라이스 두께와 재구성 슬라이스 두께에 따른 영향이 더욱 크다는 것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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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근 개 파열의 수술적 치료시 초음파 연속 검사의 유용성 (Usefulness of Serial Ultrasonography of the Rotator Cuff Repair)

  • 박재현;최원기;최창혁
    • 대한정형외과 초음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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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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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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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회전근 개 파열 환자에서 수술 전의 자기 공명 영상 검사와 초음파 검사에 따른 관절경 소견을 비교하고, 수술 후 2주, 6주 및 3개월의 회전근 개의 건재 상태를 초음파로 확인하는데 있다. 대상 및 방법: 2008년 2월부터 5월까지 본원 정형외과에 내원하여 회전근 개 파열로 관절경적 치료를 시행한 환자 29명을 대상으로 초음파 검사와 자기 공명 영상 검사를 시행한 후 관절경적 시술을 이용하여 비교하였으며, 수술 후 2주, 6주 및 3 개월에 회전근 개의 건재 상태를 초음파를 이용하여 관찰하였다. 결과: 회전근 개 파열을 확인할 수 있는 초음파 검사와 자기 공명 영상 검사의 예민도는 각각 100%였다. 전층 회전근 개 파열에서 초음파 검사와 자기 공명 영상 검사의 예민도는 각각 95%, 82%였으며, 부분층 회전근 개 파열에서 초음파 검사는 50%, 자기 공명 영상 검사는 33%의 예민도를 나타내었다. 전체 환자에 대한 초음파 검사의 정확도는 86%, 자기 공명 영상 검사의 정확도는 69%이었다. 전층 회전근 개 파열로 복원술을 시행한 22예 중 수술 후 2주에 시행한 추시 관찰 초음파 검사상 11예(50%, 소 및 중 파열 2예, 대 및 광범위 파열 9예)에서 회전근 개의 봉합 부위에서 수술 소견과 일치하는 틈새로 진단되는 저에코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수동적 신장 운동을 시행한 후 수술 6주의 추시 관찰 초음파 검사상 5예(23%, 소 및 중 파열 1예, 대 및 광범위 파열 4예)에서 재파열 소견을, 능동적 운동을 시행한 후 수술 3개월의 추시 관찰 초음파 검사상 7예(32%, 소 및 중파열 2예, 대 및 광범위 파열 5예)에서 재파열 소견을 보였다. 결론: 회전근 개 파열에 대한 관절경적 치료 후 초음파 연속 검사는 술 후 틈새와 술 후 재파열을 구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며, 수술 후 6주에 23%, 3개월에 32%의 재파열 소견을 보인 바 재활 치료시 추가 치료의 방침을 세우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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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초종 진단에 있어 자기공명영상촬영(MRI)의 진단적 가치 (Diagnostic Value of MRI in Schwannoma)

  • 김정일;김엄지;문태용;이인숙;송유선;최경운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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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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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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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연부조직 종양 중 지방종과 신경초종(Schwannoma)은 자기공명영상촬영(MRI)만으로 충분한 진단적 가치를 가지는 종양이다. 하지만 신경초종의 경우 종양의 특성상 MRI에서 다양한 형태의 영상으로 나타날 수 있고, 신경주변에 생긴 다른 종양이 MRI상 신경초종으로 오인되는 경우도 드물지 않게 있다. 따라서 MRI상 신경초종으로 의심되는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MRI에서 신경초종을 감별할 수 있는 인자들을 찾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2년 1월부터 2013년 5월까지 술 전 자기공명영상촬영(MRI)상 신경초종(schwannoma)이 의심된 환자 104예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모든 환자에서 수술적 치료를 통한 조직검사를 시행하여 최종 진단 하였다. 조직 검사 결과 신경초종이 나온 경우를 1군으로 하고, 다른 병변이 나온 경우를 2군으로 나누어서 MRI 상 신경초종을 의심할 수 있는 영상의학적 소견을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104예의 조직검사 결과 신경초종으로 진단된 경우는 92예이며, 신경초종 외에 다른 병변으로 진단된 경우는 12예였다. MRI 특이 소견중 target sign은 1군에서는 41예(45%), 2군에서는 없었으며, fascicular sign은 1군에서는 47예(51%), 2군에서는 2예(17%), fat split sign은 1군에서는 44예(48%), 2군에서는 5예(42%), nerve entering and exiting sign은 1군에서는 28예(30%), 2군에서는 1예(9%)가 나타났다. 위 네가지 소견 모두 나타나지 않은 경우는 1군에서 8예(9%), 2군에서 6예(50%) 였다. 종양이 신경 주행 경로에 있는 경우는 1군에서 52예(57%), 2군에서 5예(42%)였다. Chi-squared test를 이용한 통계학적 분석에서, 위의 네가지 소견 중 target sign이 신경초종의 진단과 유의한 관계를 보였다(p<0.05). 결론: 신경초종 진단에 MRI가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지만, 신경초종이 지닌 여러가지 특성으로 인해 MRI상 신경초종으로 의심된 경우라고 하더라도 최종적으로는 다른 종양으로 확진 된 경우가 드물지 않게 있다. 그러므로 MRI상 과녁징후가 보이지 않는 신경초종의 경우에는 다른 종양의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접근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사람 폐암 세포주에서 포도당 운반 단백 유전자의 발현 (Glucose Transporter Gene Expression in Human Lung Cancer Cell Lines)

  • 김우진;임재준;이재호;유철규;정희순;한성구;정준기;심영수;김영환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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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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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0-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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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연구배경: 암세포에서 포도당의 유입이 증가되어 있다는 사실이 오래 전부터 알려져 왔고 이런 현상을 이용하여 FDG-PET 영상이 암의 진단에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암세포에서 포도당 유입이 증가하는 기전에 대해서는 모르고 있다. 최근, 여러 연구에서 소화기계의 악성종양과 두경부종양에서 포도당 운반체의 mRNA 의 존재가 증명되었고, 포도당 운반체가 암세포에서의 포도당 유입 증가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을 시사하였다. 폐암에서도 포도당대사가 항진되어 있다. 저자등은 폐암에서의 포도당 유입이 증가하는 기전에 대해 알아 보기 위하여 사람 폐암세포주에서 포도당 mRNA의 발현여부를 확인하였다. 방 법: 15종의 사람 폐암 세포주와 불멸화시킨 기관지 상피세포주에서 total RNA를 추출하였다. $20{\mu}g$의 total RNA를 전기영동시킨후, 포도당 운반체 1형과 3 형에 대한 cDNA를 probe로 Northern blot analysis를 시행하였다. 결 과: 14종의 사람 폐암 세포주중에서 13종에서 포도당 운반체 1형의 mRNA 발현을 확인하였고, 14종의 사람 폐암 세포주중에서 10종에서 포도당 운반체 3형의 mRNA 발현을 확인하였다. 불멸화시킨 기관지 상피세포주의 포도당 운반체 1형의 mRNA 발현을 확인할 수 있었고 3형의 mRNA 발현은 확인할 수 없었다. 결 론: 폐암에서 포도당 대사의 증가는 포도당 운반체 1형과 3형의 발현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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