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hypertension(高血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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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農村地域) 고혈압환자(高血壓患者)의 고혈압(高血壓) 관리행태(管理行態) (Hypertension Management Status in Rural Hypertensives)

  • 김현숙;감신;김종연;박기수;이경수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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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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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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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경상남도 거창군 관내 17개 보건진료소에서 지역사회진단을 통해 고혈압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 618명을 대상으로 2002년 9월에 고혈압관리 행태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대상자 618명 중 고혈압 약을 처방대로 규칙적으로 복용하고 있는 고혈압 환자는 68.9%, 고혈압 약을 복용은 하나 불규칙적으로 복용하는 환자는 23.5%였고, 고혈압 약을 복용하지 않는 환자는 7.6%였다. 여자가 처방전대로 복용한다는 응답이 71.4%로 남자의 62.2%에 비해 높았고(p<0.05), 경제상태에서 잘산다라고 응답한 경우 처방전대로 복용하는 율이 높았다(p<0.01). 고혈압관련 특성과 고혈압에 대해 어떻게 설명하고 있는가에 따라서는 고혈압에 대한 지식수준이 높을수록 처방전대로 고혈압 약을 복용하고 있었고, 고혈압이 생긴 원인을 의학적으로 설명하는 경우와 본인의 고혈압을 심각하다고 느낄수록, 그리고 고혈압은 평생 치료해야 한다고 응답한 경우 고혈압 약을 처방전대로 복용하고 있었다(p<0.01). 지난 1년간 고혈압 치료를 위해 한약재, 조약 등 고혈압 약 이외의 다른 약을 사용해본 경험이 있는 고혈압환자는 12.5%였다. 고혈압치료의 부작용을 경험 한 경우(p<0.01), 고혈압약을 불규칙적으로 복용하는 경우(p<0.01), 본인의 고혈압이 심하다고 느낄 수록(p<0.05), 고혈압은 일정 기간 치료하면 완전히 나을 수 있다고 생각하거나 고혈압약으로 치료해도 소용이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p<0.05) 기타 약 복용률이 높았다. 고혈압 약 이외의 약을 사용한 이유로는 신약보다 부작용이 적을 것 같아서가 36.4%로 가장 높았고, 신약만으로는 효과가 없어서(19.5%), 체력을 보강하기 위하여(14.3%) 등이었다. 기타 약을 복용한 방법은 고혈압 약을 잠시 중단하고 복용한 경우가 53.2%로 가장 높았고, 고혈압 약과 시차를 두고 먹은 경우가 33.8%였다. 기타 약을 구입하게된 동기는 주위의 권유가 49.4%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이 자식이 사주어서(26.0%) 였다. 기타 약의 효과에 대해서는 16.9%가 효과가 있었다고 하였다. 일반 의료기기 판매점에서 판매하는 게르마늄, 옥매트 등의 의료기기를 사용한 경험이 있는 대상자는 18.9%였는데, 연령에 따라 사용률에 차이가 있었고(p<0.05), 고혈압치료의 부작용 경험이 없는 경우(p<0.01), 고혈압약을 복용하지 않는 경우(p<0.01), 고혈압이 왜 생겼는지 모르겠다고 답한 경우(p<0.01), 본인의 고혈압이 심하지 않다고 생각할수록 낮았다(p<0.05). 게르마늄, 옥매트 등의 의료기기를 사용한 이유로는 단기간의 치료로 나을 수 있을 것 같아서가 50.4%로 가장 높았다. 구입하게 된 동기는 자식이 사 주어서가 53.8%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이 주위 사람의 권유로 20.5%였다. 효과에 대해서는 12.0%가 효과가 있었다고 하였다. 고혈압 치료를 위해 민간요법을 사용한 경험이 있는 대상자는 16.2%였는데, 가족이 없는 경우에 민간요법 사용률이 높았고(p<0.05), 고혈압에 대한 지식이 보통이거나 고혈압 이환기간이 10년 이상인 경우(p<0.05), 고혈압치료의 부작용 경험이 있는 경우, 고혈압 약을 불규칙적으로 복용하는 경우, 본인의 고혈압이 심각하다고 느낄수록, 고혈압 치료에 대한 생각이 단기간의 치료로 완치될 수 있다고 생각하거나 고혈압약으로 치료해도 소용이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 민간요법 사용률이 높았다(p<0.01). 민간요법을 사용한 동기는 주위 사람의 권유로가 70.0%로 가장 높았다. 사용한 이유는 단기간의 치료로 나을 수 있을 것 같아서(34.0%), 고혈압 약의 부작용을 우려해서(32.0%) 등이었고, 사용자의 22.0%가 효과가 있었다고 하였다. 사용한 민간요법으로는 사용자의 12.4%가 돌미나리즙을 사용한 적이 있다고 하여 가장 높았고, 여러 민간한약재(11.2%)와 감잎차(11.2%), 감식초(9.0%)와 솔잎가루(9.0%)의 순이었다. 이상의 결과, 고혈압 환자의 고혈압관리를 제대로 하도록 하기 위하여는 평소에 보건교육을 통해 고혈압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습득하도록 하고 고혈압을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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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방문건강관리 고혈압 대상자의 혈압 조절군과 비조절군의 건강관련 특성 및 고혈압 자가관리 행위 비교 (Comparison of Health-related Characteristics and Self-care Behavior between a Hypertension Controlled Group and a Non-Controlled Group of Hypertension Patients in a Customized Home Visiting Health Service)

  • 장효순;형희경;김경휘
    • 지역사회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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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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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3-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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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compare health-related characteristics and self-care behavior between a controlled group and a non-controlled group of hypertension patients in a customized home visiting health service. Methods: This study was conducted as cross-sectional research. The subjects were 1,317 hypertension-controlled patients and 555 non-controlled ones. Data were collected using a structured questionnaire and analyzed by descriptive statistics, $x^2$-test, and t-test using the SPSS WIN 15.0 program. Results: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and self-care behavior were not significantly correlated between the groups. According to health-related characteristics, the health status was significantly higher in the hypertensioncontrolled group than in the non-controlled group. The cholesterol level was significantly lower in the hypertension-controlled group than in the non-controlled group. Conclusion: Attention should be paid to patients who are not in good health status in order to control their hypertension. Also, it is necessary to educate the patients in order for them to manage their hypertension and cholester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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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농촌 지역 주민의 고혈압 전단계와 고혈압의 위험요인 (The Risk Factors of the Pre-hypertension and Hypertension of Rural Inhabitants in Chungnam-do)

  • 엄지숙;이태용;박선주;안윤진;정영진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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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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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2-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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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충청지역 농촌 주민을 대상으로 고혈압전단계와 고혈압의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자 2006년 1${\sim}$2월 사이에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에 참여한 40${\sim}$70세 사이의 금산군 주민 994명에 대한 자료를 분석하였다. 전체 대상자 중 이미 고혈압의 진단을 받아 혈압강하제를 복용하는 170명을 제외한 824명을 대상자로 선정하고, 2003년 JNC7 보고서에서 발표한 고혈압 기준에 따라 정상혈압군, 고혈압 전단계군, 고혈압군으로 나누어 세 군간의 일반적 특성, 식습관 및 생활습관, 신체계측치와 체구성 및 혈액의 생화학성분의 농도차이를 살펴보았다. 조사대상자들 중 정상혈압군은 23.3%, 고혈압 전단계군은 39.7%, 고혈압군은 37.0%로 분포하였고, 혈압이 높을 수록 평균연령이 높았다. 고혈압 전단계군에서는 여자와 50대의 비율이 높았고, 고혈압군에서는 남자와 60대와 70대, 그리고 당뇨병전단계와 당뇨병에 속한 사람의 비율이 다른 두 군에 비해 높았다. 혈압수준별로 과거와 현재 흡연, 음주빈도, 음주량, 운동횟수의 백분율은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으나, 흡연량, 음주유무, 운동의 규칙성, 식습관의 분포에서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아 흡연, 음주, 운동 등 생활습관은 빈도가 양적인 면 보다 혈압에 더 영향을 미칠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질량지수는 정상혈압군에 비해 고혈압 전단계군과 고혈압군이 높았고, 허리-엉덩이 둘레비는 고혈압군, 고혈압 전단계군, 정상혈압군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체중과 체질량지수, 허리-엉덩이 둘레비와 혈압간에는 유의적인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혈청성분 중에서 혈청 알부민, 크레아티닌, 공복혈당, 당부하 2시간 후 혈당, 혈청중성지방농도가 고혈압 전단계군과 고혈압군에서 정상혈압군에 비해 모두 높게 나타났고, 혈청 총단백은 혈압 단계별로 높았다. 혈압과 양의 상관성을 나타낸 요인은 위에서 언급된 요인들과 함께 혈중요소질소이었다. 혈압수준에 영향을 주는 위험요인에 대한 고혈압 전단계군과 고혈압군의 교차비 계산 결과, 남자, 50대 연령 과거흡연, 음주빈도, 체질량지수, 체지방율, 허리둘레, 허리-엉덩이둘레비, 당뇨병, 혈청 알부민농도는 고혈압 전단계와 고혈압의 공통 위험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모든 변수에서 고혈압의 위험도가 고혈압 전단계보다 더 높았다. 혈압수준별로 각기 다르게 나타난 위험요인은 고혈압 전단계의 경우 25 이상의 BMI와 혈청요소질소이었고, 고혈압의 경우, 60${\sim}$70대 연령, 교육유무, 고혈압 가족력, 당뇨전단계, 당부하 2시간 후 혈당, 혈청 총단백, 음주량이었다. 즉 고혈압전단계의 예방을 위해서는 음주, 흡연, 체중 관리외에 50대 연령에서 혈청 요소질소가 증가하지 않도록 섭취와 운동, 체중관리에 주의가 요구되며, 고혈압의 예방을 위해서는 특히 고혈압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당뇨 및 혈당증가 방지나 음주량의 제한등 위험 요인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결론적으로 고혈압 전단계의 위험요인에는 생활습관, 체지방, 혈청성분등 상대적으로 회복이 가능한 요인들이 관련되나, 고혈압은 회복하기 힘든 가족력이나 당뇨병 전단계 등이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나타내었다.

농촌지역 보건진료소의 고혈압 예방 및 관리사업 평가 (Evaluation of Hypertension Prevention and Management Programs Conducted by Community Health Nurse Practitioners in Rural Areas of Korea)

  • Kwon, Myung-Soon;Cho, Won-Jung;Kim, Mi-Ja;Lee, Hyeon-Kyeong
    • 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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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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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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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한국 농촌지역에 있는 보건진료소에서 수행하고 있는 고혈압 예방 및 관리 사업 평가도구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하여 현장에서 수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을 평가하고자 한다. 방법: 문헌고찰, 현장방문과 보건진료소에서 근무하는 보건진료원과의 심층면담을 통해 예비문항을 작성하고, 전문가(중앙기관의 업무행정담당자 5인, 보건진료원 6인, 이론과 연구전문가 5인)집단을 통해 2회 내용타당도 검정을 실시하였다. 전문가들에 의해 80%이상 동의한 항목만을 선정한 결과, 4개 영역, 12개 항목, 41개 세부평가 항목으로 구성된 평가도구가 완성되었다. 4개 영역은 고혈압 예방사업, 고혈압 관리사업, 사업여건조성, 자체평가로 분류되었고. 고혈압 예방사업 영역은 보건교육, 고혈압환자 조기발견 항목이 포함되었고, 고혈압 관리사업 영역은 고혈압환자 등록 및 관리사업, 교육 및 상담, 고혈압환자 치료 및 추구관리 항목이 포함되었다. 사업여건조성 영역은 지역주민의 접근성, 보건교육자료의 비치, 홍보 항목이 있고, 자체평가는 사업계획서 수립, 중간평가, 결과평가 항목으로 구성하였다. 영역별 가중치는 전문가타당도 검정을 통해 각기 다르게 설정하였으며, 연구대상은 전국 보건진료소를 모집단으로 비례층화추출법에 의해 700개소를 선정하였다. 연구의 윤리적인 측면을 고려하여 설문지 표지에 연구에 대한 구체적인 소개, 익명성보장과 자발성을 제시하고 자가 보고식의 우편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최종적으로 215개의 설문지를 자료 분석에 활용하였다. 결과: 영역별 평가결과에 의하면 고혈압 관리 사업이 평균 28.81점(72%), 고혈압 예방사업은 평균 23.44점(67%), 사업여건조성이 평균 4.29점(43%), 자체평가 5.10점(34%) 순으로 나타났다. 항목별 평가에서 가장 낮은 결과를 보인 것은 보건교육을 위한 교육매체 보유, 공식적인 연계망, 고혈압사업의 여건조성을 위한 물리적 환경조성과 사업결과로 나타났다. 결론: 보건진료소에서 실시하고 있는 고혈압 예방 및 관리 사업을 좀 더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사업여건 조성과 자체평가 영역을 향상시켜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보건소의 혈압이 조절되는 고혈압 환자와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 환자의 고혈압관련 지식 및 혈액성상 (A Comparative Study on Knowledge of Hypertension and Blood Parameters Between a Well-Controlled Hypertension Group and an Uncontrolled Hypertension Group Commuting to a Public Health Center)

  • 조경옥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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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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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7-1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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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보건소를 다니는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혈압 조절군(수축기혈압 <140 mmHg 그리고 확장기혈압 <90 mmHg, n=44)과 혈압비조절군(수축기 혈압 $\geq140mmHg$ 혹은 확장기 혈압 $\geq90mmHg$, n=41)으로 분류하여 고혈압 관리 상태, 고혈압관련 지식, 고혈압의 영양지식, 건강실천 행위, 혈액성상을 조사하여 지역사회에서의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한 영양교육의 기초 자료를 수집하고자 수행하였다. 연구대상자의 고혈압 관리 상태, 건강행위 실천과 고혈압관련 지식에 관한 문제는 두군 간의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고혈압의 영양지식 점수는 혈압조절군이 혈압비조절군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고혈압의 영양지식중 '혈압관리를 위 한 가장 쉬운 방법은 혈압약을 먹는 것이다'를 맞춘 혈압조절군은 97.7%였으며 이는 혈압비조절군의 82.9%보다 유의적으로 많이 맞추었다(p<0.05). 그리고 두군 간의 유의적 차이는 없었으나 균형된 식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낮았다. 연구대상자들의 혈액성상은 정상범위에 속하였으며 두군 간의 유의적 차이는 없었으나 혈압비조절군의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공복혈당이 혈압조절군보다 높은 편이었다. 그러므로 지역사회 고혈압 환자에게 규칙적인 혈압약의 복용과 혈압검사, 고혈압의 지속적인 관리와 운동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였으며 특히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 환자에 대한 더욱 집중적인 교육이 필요하였다. 그리고 저염식의 요령, 고섬유소 식사, 콜레스테롤 함유식품, 균형된 식사에 대한 강화된 영양교육 프로그램이 요구되었다.

고혈압 환자 가족과 정상인에 있어서 혈압과 Na, K 섭취간의 상관관계 (A Study on Correlation between Blood Pressure and Na, K Intakes Pattern in the Family Members of Normal and Hypertension Patients)

  • 최면;김종대;김성실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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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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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5-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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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고혈압은 한국인에 있어서 발병율이 높은 성인병이며 또한 식이 중 Na 섭취와 관련이 있는 질병으로 알려져 있는바, 본 연구는 건강한 구성원만을 가진 정상인군과 고혈압 환자가 있는 가족의 구성원을 대상으로(환자 자신은 제외 ) 이들이 섭취하는 음식물, 소변 중의 Na 및 K과 혈압을 측정함으로서 이들 항목이 고혈압과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고혈압 환자의 수축기 $혈압(126\pm18.0mmHg)과$ 이완기 $혈압(77.6\pm14.6mmHg)은$ 정상인 가족의 수축기 $혈압(119.3\pm17.2mmHg)과$ 이완기 $혈압(71.6\pm12.5mmHg)$ 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수축기 혈압과 조사 항목간의 상관관계는 다음과 같다. 정상인군에서는 나이, 체중, 된장내 Na, 된장내 Na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고추장내 K, 된장내 K, 고기반찬류내 K 등과 부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고혈압 환자 가족군에서는 나이, 체중, 소금 섭취량, 된장내 Na 등과 양의 상관관계를, 소변내 K배설량과 부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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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서 고혈압 치료율의 지역 간 변이요인 분석 (Interregional Variant Factor Analysis of Hypertension Treatment Rate in COVID-19)

  • 박종호;김지혜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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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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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9-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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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의 목적은 코로나19에서 고혈압 치료율의 지역 간 변이요인을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생태학적 분석에 적합한 데이터를 2020년 질병관리청 지역건강통계, 각 지자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자료,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건강보험통계,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의 복지통계, 한국교통연구원의 교통접근성 지표 자료를 수집하였다. 고혈압 치료율의 지역 간 변이와 관련 요인을 SPSS Statistics 23을 활용하여 기술통계, 상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지역 간 변이 요인을 Arc GIS를 이용하여 지리적 가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로 지리적 가중회귀모형의 전반적인 설명력은 27.6%였으며, 지역별로는 23.1%에서 33.4%까지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고혈압 치료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기초생활보장 의료급여 수급자 비율, 당뇨병 치료율, 인구10만 명당 보건기관 수가 높을수록 고혈압 치료율이 높았으며, 코로나19 확진자수, 코로나19 유행으로 감소된 신체활동 비율, 코로나19 유행으로 감소된 음주 비율이 낮을수록 고혈압 치료율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기반으로 코로나19에서 고혈압 치료율의 지역 간 변이요인 분석은 효과적인 고혈압 치료율 관리 사업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며, 더 나아가 지역사회 중심의 건강증진 정책 수립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 19-69세의 수면시간에 따른 견과류 섭취와 고혈압의 연관성: 2010~2016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Association Between Nut Consumption and Hypertension According to Sleep Duration Among Korean Adults (Aged 19-69 Years): 2010~2016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범설영;김유경;신우경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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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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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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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 성인(19-69세)들의 견과류 섭취량과 고혈압의 연관성 및 성인들의 수면시간에 따른 견과류 섭취량과 고혈압의 연관성을 분석하는 것이다. 2010-2016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분석하였고, 25,359명의 연구 대상자가 포함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수면시간에 따른 견과류섭취와 고혈압의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수면시간에 따른 견과류섭취와 고혈압의 연관성을 알아보기위해 로지스틱 회귀분석(logistic regression)을 사용하여 교차비(odds ratio, OR)와 95% 신뢰구간(confidence interval, CI)으로 제시하였다. 자료의 통계처리 및 분석은 SAS 9.4 for windows(SAS Institute Inc, Cary, NC USA)를 이용하였고, 통계적 유의수준은 α=0.05로 설정하였다. 분석결과, 견과류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고혈압 유병률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p for trend=0.02). 또한, 수면시간이 6시간 이상 7시간 미만인 대상자의 경우에는, 견과류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고혈압 유병률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p for trend=0.03), DBP가 감소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p for trend=0.01). 결론적으로, 견과류 섭취와 고혈압유병은 연관성이 있었고, 특히 수면시간이 6시간 이상, 7시간 미만 또는 7시간 이상 8시간 미만인 경우에도 견과류를 많이 섭취할수록 고혈압 유병률이 감소하였다.

고혈압을 동반한 당뇨병에서 유병기간에 따른 뇌졸중 위험도 (Risk of Stroke according to the Duration of Diabetes Mellitus with Hypertension)

  • 김희성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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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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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8-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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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뇌졸중은 사망발생 및 장애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 질환이며, 당뇨병은 뇌졸중의 주요 위험인자이다. 당뇨병 환자가운데 뇌졸중을 동반한 환자에서 적정 혈압 관리의 중요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제6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18세 이상 80세 미만자 총 16,389명을 대상으로 회귀분석을 통하여 당뇨병 유병기간에 따른 혈압조절을 통한 뇌졸중의 위험도를 산정하였다. 당뇨병 유무에 따른 뇌졸중의 유병률은 당뇨병 환자 군에서 높았고, 당뇨병의 유병기간이 길어질수록 고혈압과 뇌졸중의 위험도는 상승하였으며, 당뇨병과 고혈압에 대한 치료 비율은 높았다. 고혈압군에 비해 적정 혈압 유지군(<140/<90 mmHg)에서 뇌졸중 위험비(HR)는 0.57 낮았다. 당뇨병과 고혈압에 대한 치료가 동반됨에도 불구하고 고혈압의 빈도는 상승하였고, 당뇨병 유병기간 5년 이후 뇌졸중의 유병률이 상승함에 따라 이 시기의 효과적인 혈압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당뇨병 환자에서 지속적으로 적정 혈압으로 관리함으로써 뇌졸중 위험도를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비정규직 및 정규직 1인 가구의 고혈압·비만 영향요인 비교 (Comparison of effect factors of hypertension and obesity prevalence by work status in single-person households)

  • 조필규;오유진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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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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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9-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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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1인 가구의 고용형태에 따라 비만 및 고혈압 유병의 영향요인에 차이가 있는지를 확인하고자, 경제활동을 하는 20세에서 59세까지의 1인 가구를 정규직, 비정규직으로 분류하여 층화추출 후 질병 유무, 경제적 특성, 건강행태 등을 조사하였다(n=566). 고혈압과 비만 여부에 대해서 각각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고혈압에는 고용형태와 관련 없이 연령과 비만도가 높을수록 유의적으로 정(+)의 영향을 주었으며, 특히 비정규직의 경우 소득이 낮을수록 고혈압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p<0.001). 비만 유병률은 고용형태와 관련 없이 여성의 경우 남성에 비해서 유의적으로 더 낮았고, 특히 비정규직은 저녁식사의 충실도가 낮을수록 비만 유병률이 높았다(p<0.001). 이러한 결과로 볼 때, 소득 수준이 낮고 저녁식사의 충실도가 낮은 비정규직 1인 가구 대상으로 고혈압 및 비만 등의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방안이 더욱 실질적으로 제시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