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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겨우살이 수간의 조직특성 (Anatomical Characteristics of Korean Mistletoe [Viscum album var. coloratum(Kom.) Ohwi] Stem)

  • 이보덕;박병수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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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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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7-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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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최근 천연의 의약품과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약리성분이 우수하여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겨우살이 [Viscum album var. coloratum(Kom.) Ohwi] 와 겨우살이의 기주식물인 상수리나무(Quercus acutissima Carr.)가지의 조직특성을 조사하고 인공재배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수행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겨우살이 종자가 기주목에 부착되면 종자로부터 성장한 흡기가 수피를 뚫고 들어가 형성층 부위에서 왕성한 세포분열을 통하여 여러 갈래로 분지를 형성하며, endophyte가 수피 속에서 성장하다가 일정한 시기가 되면 수피 외부조직으로 발달하여 줄기와 잎으로 성장하였다. 겨우살이 기주목인 상수리나무의 가지는 심재화가 진행되지 않았지만 타일로시스가 부분적으로 발달한 것은 겨우살이 endophyte의 침투영향으로 생각된다. 겨우살이 줄기의 구성세포는 도관상 가도관, 후벽세포, 방사유세포, 축방향유세포로 구성되어 있으며 활엽수로 분류되지만 도관이 분포하지 않았고 도관의 역할을하는 도관상 가도관이 있는 것으로부터 기주목 도관의 벽공과 겨우살이 가도관의 천공부가 결합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겨우살이 줄기의 구성세포 분포비율은 수령이 증가함에 따라 후벽세포의 분포비율이 높았다. 겨우살이 조직은 일반 목본식물에 비하여 유세포의 분포비율이 높고 세포내에 많은 내용물을 포함하고 있었다.

현호색속(현호색과) 6종의 자성배우자체 발달과정 (Development of Female Gametophyte of Six Species of Corydalis (Fumariaceae))

  • 오병운;장창기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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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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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7-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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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현호색속 6종의 대배우자체 발달과정이 공초점현미경(LSCM)과 광학현미경으로 비교, 관찰되었다; 흰현호색, 왜현호색, 섬현호색, Corydalis nobilis, C. solida, C. ophiocarpa. 포원세포는 돌출된 주심조직의 단층 표피 밑에 존재하는 측벽세포의 최외곽층 세포들에서 하나가 기원하였으며, 직접 대포자모세포로서 작용하였다. 대포자모세포는 대포자발생과정을 통하여 연속적으로 2회 분열한 후 선상의 4분체가 되었으며, 이들 중 주공쪽의 3개는 퇴화하고 합점쪽의 1개만이 기능성 대포자로 발달하였다. 자성배우자체의 발달 유형은 단포자성, 마디풀형(Polygonum type)이었다. 개화 전 자성배우자체는 성숙하였고, 따라서 성숙된 배낭은 3개의 세포로 이루어진 난장치, 거대한 핵이 있는 3개의 대형 반족세포 및 2차핵이 존재하는 1개의 중앙세포로 구성되어 있었다. 반족세포 흡기는 반족세포의 정단에서부터 각각 발달되었으며, 주공쪽으로 신장되어 난장치와 접촉하였다. 2개의 조세포는 보통 퇴화된 상태로 관찰되었으며, 이때 반족세포 흡기의 정단은 퇴화된 조세포와 연결되었다. 7-세포성 자성배우자체의 발달과정상 특징은 조사된 모든 종에서 공통적이었으나, 배낭의 형태는 흰현호색, 섬현호색, C. solida 및 C. ophiocarpa에서는 난형이었으며, 왜현호색에서는 반곡형인 반면 C. nobilis에서는 다소 납작한 난형이었다. 또한 대포자낭의 유형은 모든 종에서 도생배주였으나 왜현호색에서는 만곡배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