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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사리(Oryzias latipes)와 지렁이(Eisenia fetida)를 이용한 Alachlor의 생태 위해성평가 (Ecological Risk Assessment of Alachlor using Medaka (Oryzias latipes) and Earthworm (Eisenia fetida))

  • 이철우;김현미;윤준헌;송상환;류지성;김은경;양창용;정영희;최경희;이문순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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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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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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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제초제 alachlor에 대한 송사리 및 지렁이 독성시험을 실시하고 국내 잔류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생태 위해성평가를 실시하였다. 송사리 독성시험 결과, 96시간 $LC_{50}$$1.8\;mg\;L^{-1}$이었으며, 수정란을 사용한 초기생장단계 독성시험에서는 부화율에 대한 NOEC가 $100\;{\mu}g\;L^{-1}$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렁이 급성독성시험에서 $LC_{50}$(14일)는 $94.1\;mg\;kg^{-1}$, NOEC는 $55.0\;mg\;kg^{-1}$으로 나타났으며, 체중감소가 유의적으로 나타난 농도는 $71.5\;mg\;kg^{-1}$이었다. Alachlor의 국내 하천 및 토양 중 노출수준은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내분비계장애물질의 환경 중 잔류실태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하였는데 $1999{\sim}2004$년 동안 조사결과, 하천 및 토양에서 각각 $ND{\sim}0.54\;{\mu}g\;L^{-1}$, $ND{\sim}0.9{\mu}g\;kg^{-1}$의 범위로 검출되었다. 위해도 산출을 위한 환경 중 노출수준은 PEC가 아닌 하천 및 토양 중 실제 검출농도로 산출하였다. 독성값은 급성 독성 NOEC를 사용하였으며, 평가계수를 100으로 적용했을 때 PNEC는 송사리 독성시험과 지렁이 독성시험에서 각각 $1.0{\mu}g\;L^{-1}$$0.55\;mg\;kg^{-1}$으로 산출되었다. 본 독성시험을 통한 PNEC에 비해 잔류실태조사에서의 일반 하천과 토양에서의 노출수준은 매우 낮았으며, alachlor의 최대 검출농도를 나타낸 지점(수계 $0.54{\mu}g\;L^{-1}$, 토양 $0.9{\mu}g\;kg^{-1}$)을 적용했을 경우, alachlor물질에 대한 HQ는 1 이하로 낮게 나타남에 따라 국내 일반 하천과 토양에서의 위해도는 낮은 수준이었다. 한편 외국의 경우, 일반 하천에서 뿐만 아니라 제초제 제조 또는 사용지역을 중심으로 한 모니터링도 이루어지고 있으며, 따라서 이러한 오염원 지역에서의 위해도는 높을 가능성이 있다. 국내의 경우 일반 하천과 토양에서는 alachlor에 대한 생태 위해도는 현저히 낮은 수준이지만 향후에는 제초제 사용 빈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한 모니터링 실시와 장기노출에 따른 민감 독성자료를 활용한 위해성평가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애반딧불이(딱정벌레목: 반딧불이과)의 생육 특성 (Bionomical Characteristics of Luciola lateralis (Coleoptera: Lampyridae) in Mass Breeding)

  • 김하곤;권용정;서상재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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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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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8-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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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우리나라에서 서식하는 애반딧불이의 생육 특성을 조사한 결과, $23^{\circ}C$, R.H. 80%에서 사육에서 성충 수명은 암컷이 $17.5{\pm}0.7$일, 수컷이 $20.6{\pm}1.0$일으로 수컷이 다소 높았으나, 사육밀도별 유의차는 없었다. 성충 출현 후 최초 산란일은 1쌍 $2.8{\pm}1.5$일, 2쌍 $2.5{\pm}1.5$일, 3쌍 $1.7{\pm}0.7$일, 4쌍 $1.3{\pm}0.5$일로 사육 밀도가 증가함에 따라 산란전기가 짧아졌다. 산란수는 평균 $248.9{\pm}80.7$개를 산란하며, 사육밀도와는 유의성이 없었다. 일별 산란은 산란 시작 1일째가 20.8%, 2일째 17.3%, 3일째 14.3%, 4일째 12.7%, 5일째 7.0%의 순으로 산란 시작 1일째가 가장 높고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점차 낮아졌다. 난기간은 $21.8{\pm}0.7$일이고, 부화율은 $95.5{\pm}4.8%$이었다. 유충 령기 구분은 탈피각과 유충반문으로 조사한 바 9령으로 확인되었고 1령 $1.0{\pm}0.1$일, 2령 $3.3{\pm}0.2$일, 3령 $10.2{\pm}1.0$일, 4령 $6.8{\pm}0.5$일, 5령 $6.9{\pm}2.0$일, 6령 $15.4{\pm}4.1$일, 7령 $18.3{\pm}5.9$일, 8령 $25.8{\pm}8.7$일, 9령 $31.2{\pm}13.2$일이었다. 성숙한 9령 유충은 $2.8{\pm}0.8$일 동안 용실을 만들고, 전용기간과 용기간은 $4.6{\pm}0.9$일과 $5.6{\pm}0.7$일이었으며, 성충이 된 후 약 $3.8{\pm}0.4$일 동안 뒷날개를 굳힌 후 용실을 뚫고 탈출하였다

몇 가지 농약(農藥)의 아치사량(亞致死量) 처리(處理)가 벼멸구(Nilaparvata lugens $St{\aa}l$) 의 생식력(生殖力) 및 개체군밀도(個體群密度)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s of Sublethal Doses of Some Pesticides on the Biotic Potential and Population Density in Brown Planthopper, Nilaparvata lugens $St{\aa}l$)

  • 이시혁;최승윤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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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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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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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본(本) 시험(試驗)은 살균제(殺菌劑) validamycin A와 neoasozin, 그리고 살충제 diazinon과 decamethrin 의 아치사량(亞致死量)이 벼멸구(Nilaparvata lugens Stal)의 생식력(生植力), 부화(孵化), 성충수명, 감로배설량(甘露排泄量), 차세대개체군밀도(次世代個體群密度) 및 이들 개체군(個體群)에 의한 hopperburn 발견(發現)에 미치는 몇가지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던 바,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벼멸구의 산란수(産卵數)는 validamycin A와 neoazin 처리(處理)에서는 무처리(無處理)와 대등(對等)하였으나, diazinon과 deeamethrin처리(處理)에서는 각각 $7{\sim}23%,\10{\sim}13%$ 증가(增加)되었는데, 저농도(低濃度)로 갈수록 그들 증가율(增加率)은 높아지는 경향(傾向)이었다. 일당(日當) 산란수(産卵數)에 있어서, 약제처리(藥劑處理)에서 최고산란수(最高産卵數)는 무처리(無處理)에 비해 낮았으나, 약제처리(藥劑處理) 초기(初期)와 후기(後期)의 산란수(産卵數)는 무처리(無處理)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2. 성충처리에서 얻어진 난(卵)의 부화율(孵化率)은 모든 처리(處理)에서 약제(藥劑)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았다. 3. 공시약제(供試藥劑) 모두 벼멸구 성충수명을 증대(增大)시켰다 .4. 벼멸구의 감로배설량(甘露排泄量)은 validamycin A와 neoasozin처리(處理)에서는, 무처리(無處理)와 같은 수준이었으나 diazinon 과 deeamethrinl처리(處理)에서는 $8{\sim}19%$의 증가율을 보였다. 5. 실내(室內)의 acryl pot에서 조사(調査)한 차세대(次世代) 벼멸구의 부화약충수는 diazinon과 deeamethrin처리(處理)에서 $8{\sim}17%$의 증가율(增加率)을 보여 산란수(産卵數)의 증가(增加)와 일치하는 경향을 보였다. 6. Pot시험(試驗)에서, 약제처리(藥劑處理) 후(後) 조성(組成)된 벼멸구 차세대개체군밀도(次世代個體群密度)는 전반적(全般的)으로 모든 처리(處理)에서 무처리(無處理)에 비해 증가(增加)되었는데, 특히 diazinon 과 decamethrin 처리(處理)에서 높은 증가율(增加率)을 보였다. 7. 약제처리(藥劑處理) 후(後), hopperburn발현도(發現度)는 약제(藥劑)의 종류(種類) 및 처리농도(處理濃度)에 따라 큰 차이(差異)를 보였는데, hopperburn발현(發現)은 diazinon, decamethrin 처리(處理)에서 크게 촉진(促進)되었다. 이상의 결과(結果)를 종합적(綜合的)으로 볼 때, diazinon 과 decamethrin의 처리(處理)는 포장(圃場)에서 벼멸구의 산란력(産卵力)과 성충수명을 증대(增大)시키고, 식이활동(食餌活動)을 촉진(促進)함으로서 벼멸구의 resurgence를 유발(誘發)하고 아울러 수도체(水稻體)의 hopperbun을 가속화시킬 가능성(可能性)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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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재래닭 깃털 성감별 계통에 있어 조우성과 만우성이 개체의 생산능력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Early- and Late-feathering Phenotype on Productive Performance in the Feather-sexing Strains of Korean Native Chicken)

  • 손시환;김나영;박단비;송혜란;조은정;최성복;허강녕;최희철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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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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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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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일반적으로 병아리의 성감별은 생식돌기 감별법이나 반성 유전 형질을 이용한 자가 성별법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들 중 우모 발생 속도에 관여하는 만우성 유전자를 이용한 깃털 성감별법이 산업적으로 가장 널리 이용되고 있는데, 이는 발생 시 깃털의 형태적 차이로 쉽게 판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깃털 자가 성별종의 계통 조성을 위하여 반드시 모계가 만우성이어야 하므로 깃털의 조만성이 생산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깃털 자가 성감별 계통으로 조성 중인 한국 재래닭 적갈색종 만우성 개체들과 조우성 개체들을 대상으로 이들 간의 생산능력의 차이를 비교 분석하였다. 조우성과 만우성 개체들의 번식 능력 분석 결과, 수정율과 부화율 모두에서 이들 간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발생 후 60주령까지 생존율에서도 두 집단 간에 차이가 없었다. 또한 성장 능력의 비교 분석에서 발생 시부터 50주령까지 모든 주령에서 집단 간 평균 체중의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깃털의 조만성이 산란능력에 미치는 영향으로 초산 일령의 경우 조우성 개체들의 시산 일령이 만우성 개체들에 비해 평균 3일 정도 빨랐으나, 일계 산란율에 있어서는 조우성 개체와 만우성 개체 간에 차이가 없었다. 깃털의 조만성이 난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난각색을 비롯한 난중, 난백 높이, 하우유니트, 난황색, 난각 두께, 난각 무게 및 난각 밀도 등 모든 난질 지표의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한국 재래닭에 있어 깃털 조만성에 따른 생산 능력의 차이는 없는 것으로 사료되어, 이를 이용한 자가 성감별 계통 조성 시 깃털 조만성에 따른 생산능력의 영향은 고려하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온도조건에 따른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발육 및 산란 (The Development and Oviposition of Bean Bug, Riptortus clavatus Thunberg (Hemiptera: Alydidae) at Temperature Conditions)

  • 배순도;김현주;박정규;이건휘;박성태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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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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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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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망사시험관을 이용하여 20, 24, 28 및 $32^{\circ}C$에서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난 및 약충발육과 성충수명 및 산란수를 조사하였다. 부화율은 $28^{\circ}C$에서 100%였으며, 이 온도에서 멀어질수록 부화율은 낮아졌다. 난기간은 $32^{\circ}C$에서 7일 이었으며, 온도가 낮아질수록 날기간이 길어져 $20^{\circ}C$에서 16.7일이었다. 영기별 발육기간은 1령에서 $1.7{\sim}3.5$일로 가장 짧았으며, 영기가 증가할수록 발육기간이 점점 길어져 5령에서 $5.0{\sim}10.1$일로 가장 길었다. 약충기간은 20, 24, 28 및 $32^{\circ}C$에서 각각 38, 30, 23 및 18일 이었다. 우화율은 20, 24, 28 및 32에서 16, 41, 72 및 68% 이었다. 암컷 및 수컷성충의 수명은 $28^{\circ}C$에서 각각 63 및 60일로 가장 길었고, $20^{\circ}C$에서 각각 20 및 19일로 가장 짧았다. 산란전기간은 $20^{\circ}C$에서 11일로 가장 길었으며, 온도가 높아질수록 현저하게 짧아져 $32^{\circ}C$에서 5일로 가장 짧았다. 산란수는 $28^{\circ}C$에서 67개로 가장 많았고, $20^{\circ}C$에서 21개로 가장 적었다. 발육임계온도는 알의 경우 $10.3^{\circ}C$였고, 1, 2, 3, 4 및 5령충은 각각 9.3, 12.7, 10.0, 11.0 및 $8.7^{\circ}C$였다.

사육용기의 규격에 따른 가로줄노린재의 증식율 (Reproductive Rate of One-banded Stink Bug, Piezodorus hybneri Linnaeus (Hemiptera: Pentatomidae) in Various Rearing Cages)

  • 배순도;김현주;박정규;이건휘;박성태;송유한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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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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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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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규격이 다른 5가지 사육용기, A용기 (원통형, 직경 10 cm, 높이 4 cm), B용기 (원통형, 지름 14.5 cm, 높이 2.8 cm), C용기 (사각통, 가로${\times}$세로 : $6.5{\times}6.5cm$, 높이 10 cm), D용기 (원통형, 밑지름 9 cm, 밑지름 11.5 cm,높이 10.8 cm), E용기 (원통형, 직경 15 cm, 높이 7.5 cm)에 두류종자 (대두+땅 콩종자) 및 스폰지급수물을 제공하여 $24^{\circ}C$, 16L:8D 실내조건에서 가로줄노린재의 부화율, 우화율 및 산란수를 조사하여 증식율을 구하였다. 난기간은 사육용기에 관계없이 6일 이었다. 부화율은 $63{\sim}80%$로 B용기에서 가장 높았다. 영기별 발육기간은 1령에서 5일, 5령에서 11일로 영기가 증가할수록 현저히 증가하였다. 약충기간은 $35{\sim}36$일로 사육용기에 따른 현저한 차이는 없었다. 우화을은 $65{\sim}82%$로 B용기에서 가장 높았으며, 다음은 A용기 였다. 성충수명은 수컷에서 $35{\sim}83$일, 암컷에서 $32{\sim}79$일 이었고, 성별에 관계없이 B용기에서 가장 길었다. 암컷의 산란수는 $38{\sim}86$개로 사육용기에 따라 현저한 차이가 있었으며, B용기에서 가장 많았고, E용기에서 가장 적었다. 따라서 가로줄노린재의 1세대 증식율은 약 $17{\sim}56$배로 사육용기에 따른 현저한 차이와 함께 B용기에서 가장 높았다. 그러므로 실내에서 가로줄노린재를 가장 안정적으로 사육하기 위해선 B용기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검정날개버섯파리류 1종 Bradysia sp. 의 생육에 미치는 온도의 영향 (Effect of Temperature on the Development of Sciarid fly, Bradysia sp. (Diptera: Sciaridae))

  • 이흥수;김규진;이현욱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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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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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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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느타리버섯 재배시 많은 피해를 주는 검정날개파리류(Sciarid fly), Beadysia sp.의 생육에 미치는 온도의 영향을 조사하였다. 고시충은 PDA배지상에 원형느타리(Pleurotus ostreatus)균주를 접종하여 버섯균이 자란 배지와, water agar배지에서 사육하며 관찰을 수행하였다. 온도에 따른 발육기간을 보면 10, 15, 20, 25, $25^{\circ}C$에서 난기간은 각각 12.1, 7.0, 4.4, 3.4, 3.2일이었고 유충기간은 38.3, 26.5, 13.4, 12.7일, 용기간은 10.4, 7.1, 4.4, 3.3, 3.2일로 한세대를 경과하는데 온도에 따른 차이가 컸고 총발육기간은 60.8일, 40.6일, 22.2일, 19.9일 19.1일이었다. 이결과를 토대로 계산된 발육영점온도는 난 $3.8^{\circ}C$, 유충 1.2$^{\circ}C$, 용은 $3.1^{\circ}C$였고, 유효적산온도는 난 74.8일도, 유충 321.8일도, 용이 76.5일도였다. 성충의 수명은 각 온도에서 수컷은 13.3, 7.8, 5.9, 4.1, 3.4일, 암컷의 경우 각각 10.4, 7.0, 4.2, 3.0, 3.3일이었고 성비의 경우에는 각 온도에서 암컷보다 수컷이 2배정도 많이 발생하였다. 온도에 따른 산란수를 보면 각 온도에서 106.9, 129.7, 131.8, 86.9, 82.7개 암컷 한 마리가 대략 100여개의 알을 산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부화율은 각 온도에서 76.1, 80.2, 81.6, 61.2, 54.5%로 $15~20^{\circ}C$온도에서 부화율이 좋았다. 우화율의 경우에도 15, $20^{\circ}C$에서 74.6%, 77.1%로 가장 좋았고 $10^{\circ}C$에서 61.2%, 25, 28$^{\circ}C$에서 43.1%, 65%로 느타리버석의 적정재배온도인 $20^{\circ}C$내외에서 검정날개파리류(Sciarid fly) , Bradusia sp.의 생육도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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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색실크 생산용 특수누에 품종 '골든실크' 육성 (Breeding of New Silkworm Variety Golden silk, a Yellow Cocoon Color for Spring Rearing Season)

  • 강필돈;이상욱;정이연;손봉희;김용순;김기영;김미자;홍인표;이광길;박광영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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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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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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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다수성 품종으로 육성된 골든실크는 새로운 봄누에 특수용도 품종으로서 육성경위와 주요특성을 하면 다음과 같다. 1. 일본종계 원종 잠311은(견색적$\times$흑아)$\times$잠125 교잡 육성한 무늬 품종으로 황색고치를 짓고, 중국종계 원종 잠312는 잠304$\times$괴축과 교잡 육성한 무늬 없는 누에품종으로 황색고치를 짓는 품종이다. 2. 2006년 춘잠기 지역적응시험 결과는 골든실크의 주요특성은 - 실용 부화비율은 97%, 화용비율 및 상견비율은 대조품종보다 우수하였다. 수량성 등 다른 조사항목에서는 대조보다 좋지 못하였으나, 전령기간은 1일 12시간이 짧아 사육노동력을 줄일 수 있는 이점이 있다. - 견사장은 1,031m였고, 견사섬도는 2.97 데니어 이었다. - DNJ 함량은 대조 춘수잠 3.81 mg보다 14% 높은 4.34mg으로 우수 하였고, 동충하초 생산력 검정에서는 동충하초 생체중이 1개당 대조 1.41g보다 낮은 1.20g이였다. 3. 잠종생산능력에 있어서는 일본종계 원종 잠311의 나방당 산란수는 604개로 대조보다 많았고, 최청에서 발아까지의 일수는 54일 이었다. 중국종계 원종 잠312의 산란수는 493개로 일반장려품종의 원종과 산란성이 비슷하였고, 최청에서 발아까지의 일수는 52일이었다.

여름어리표범나비(Mellicta ambigua (Menetries))의 생태적 특성에 관한 보고 (Reports on bionomical characteristics of Mellicta ambigua)

  • 김세권;남경필;김남이;배경신;최영철;이상현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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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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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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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최근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여름어리표범나비의 생태를 복원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서식지에서의 생태를 확인하였으며, 인공사육을 통해 생태적 특성을 구명하고자 하였다. 여름어리표범나비의 서식지는 최근에 발견된 바 있는 강원도 인제와 전라남도 진도지역을 조사하였으며, 성충의 활동시기인 2012년 6 ~ 8월경 4회에 걸쳐 조사를 진행하였으며, 진도 지역에서 약 100마리 이상의 대형 군체가 확인되었다. 진도 지역의 서식지에서는 기주식물인 수염며느리밥풀(Melampyrum roseum var. japonicum)이 대규모로 자생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인제 지역에서는 국내에 기주식물로 알려진 냉초(Veronicastrum sibiricum)를 확인할 수 있었다. 기주식물에서 알이나 애벌레, 번데기를 확인하지는 못하였다. 여름어리표범나비의 생육특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중부지방의 서식지에서 자생하는 냉초(Veronicastrum sibiricum)를 기주식물로 이용하였으며, 진도의 서식지에서 인공사육 실험을 위한 모충으로 암컷 3마리를 채집하여 사육실험을 진행하였다. 기주식물 화분에 망을 씌우고 암컷 개체 1마리씩을 넣어 채란을 받았다. 총 산란량은 465개였으며, 암컷 한 마리당 산란량은 120 ~ 186개로 나타났다. 알은 한 곳에 무더기로 낳아 난괴를 형성하는 특징이 있으며, 알의 크기는 직경 0.6 mm, 높이 0.7 mm로 구형에 가깝다. 120개의 알이 산란된 난괴를 대상으로 생육특성을 조사한 결과 산란된 알은 $9.96{\pm}0.4$일이 경과한 후 부화하였으며, 부화율은 95.0%였다. 부화한 애벌레는 1령 기간이 $4.1{\pm}0.6$일, 2령 $12.1{\pm}1.0$일, 3령 $8.1{\pm}0.7$일로 나타났다. 4령 애벌레는 활동이 둔해지면서 스스로 실을 내어 기주식물 잎을 둥글게 말은 후 그 속에서 집단으로 모여 있다가, 그 상태로 겨울을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 봄(3월 초)에 깨어난 애벌레는 주변을 배회하다 먹이식물의 새싹이 나오면 먹이식물로 이동하여 먹이식물을 섭식한다. 큰개불알풀이나 질경이에 대한 먹이식물 이용 가능성을 조사한 결과 월동이후의 4령 애벌레부터는 정상적으로 섭식하고 자라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2차년도에 질경이를 이용한 사육시에는 산란은 하였으나 부화한 1령 애벌레가 모두 폐사하여 추가 실험이 불가능하였다. 큰개불알풀에서는 산란여부를 확인하지 못하였으며, 1령 애벌레를 이동시켜 사육실험을 진행하였으나 1령 애벌레시기에 모두 폐사하였다. 여름어리표범나비는 6회의 탈피를 통해 총 7령까지 성장하고, 4령 애벌레는 월동기간을 포함하여 $239.2{\pm}10.9$일, 5령 기간은 $12.3{\pm}1.3$일, 6령 기간은 $17.1{\pm}1.1$일, 7령 기간은 $10.5{\pm}1.0$일로 나타났으며, 총 애벌레 기간이 무려 $303.4{\pm}14.0$일에 이른다. 탈피각을 통해 애벌레의 두폭을 확인한 결과 1령이$0.28{\pm}0.02mm$, 2령 $0.45{\pm}0.02mm$, 3령이 $0.58{\pm}0.02mm$, 4령이 $0.75{\pm}0.03mm$, 5령이 $0.89{\pm}0.05mm$, 6령이 $1.23{\pm}0.06mm$, 7령이 $2.13{\pm}0.11mm$로 나타났다. 7령 말기의 애벌레는 약 2일간의 전용기간을 거친 후 먹이식물의 줄기나 주변의 식물에서 번데기가 된다. 번데기의 크기는 약 13 mm였으며 용화율은 약 92.0%로 나타났다. $9.1{\pm}1.6$일간의 번데기 기간을 거친 후 성충으로 우화하였으며, 우화율은 88.6%였다. 본 실험 결과 여름어리표범나비의 인공사육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애벌레 기간이 길고 1세대가 1년에 걸쳐 이루어지는 등의 단점으로 인해 대량사육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여름어리표범나비의 멸종을 막기 위해서는 향후 지속적인 증식과 서식지 복원 및 보존을 위한 노력이 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