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elf-sufficiency of rice production was attained in 1975 through development of Tongil-type high-yielding rices and rapid dissemination to farmers and innovation of cultivation technologies, so-called "green revolution" in Korea. It can be continued during the last twenty seven years except some years with meterological disasters. The national average of milled rice yield per ha was only 3.1 ton at the first half of 1960′s, but it drastically increased to 5.0 ton at the 2nd half of 1990′s. Also, the rice quality was highly improved through the continuous varietal improvement of high-yielding japonica rice cultivars. The amounts of rice stock will go beyond about 1.9 million tons in 2002 due to the recent continuos bumper rice crop and relatively rapid reducing in rice consumption. There are so many rice brands over 1,200 in Korea, but most of rice commodities are not enough controlled in terms of marketing quality and palatability of cooked rice. Although the most rice brands are not properly controlled in quality management, its average level of grain quality is largely improved through the continuously increased diffusion of newly-developed high-quality rice cultivars since 1991. The rapid construction of rice processing complex(RPC) since 1992 also accelerates the production and distribution of brand rices. Especially, about half of distribution amounts are covered by brand rice commodities of the agricultural cooperative associations. The rice is mainly consumed by the type of cooked rice. The amounts of rice consumption for food processing is only below 4% of total rice consumption. The processed rice foods is mainly consumed as various processed cooked rices, rice cakes, and rice wines.
신재생 에너지에 관한 적극적 사업 참여가 필요한 현 시점에서, 신재생 에너지 사업 참여의 성장동력과 내실있는 추진전략에 대한 기초정보가 필요하였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다층모형을 활용한 신재생 에너지 사업참여 로드맵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분석하여, 신재생 에너지 사업 참여 활성화를 위한 기초정보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결과, 실효성있는 신재생 에너지 사업 참여 로드맵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업종별 신재생 에너지사업 참여 요소의 재정립이 필요함을 살펴볼 수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사업의 주도 단체, 이익배분 방식, 녹색산업 금융지원, 사업 시행 방식, 발전소 위치, 포괄적 장기전략 등의 적절한 대응방안 마련이 필요하고, 관련 산업의 육성을 촉진할 수 있는 제도적 접근이 필요할 것임을 발견하였다. 무엇보다 실효성있는 신재생에너지 사업 참여 로드맵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국가경제에의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신재생에너지의 보급을 확대하고 관련 산업의 육성을 촉진할 수 있는 제도적 접근이 필요함을 시사하였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supplement new-normal strategies on management plans of rural groundwater resources in the era of Post COVID-19. Global outbreak of COVID-19 has damaged across all areas including public policy, economics, industrial services, and others without exception, which has resulted in establishing new-normal strategies in order to restore balance and functions as for these areas. The new-normal ones were represented as enhancing preventative management on infectious diseases, expanding non face-to-face services, enhancing protective trades and food securities, and preparing growth policies on public services using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techniques. In this study, G-WASH_AD (Groundwater supply, sanitation, and hygiene with attraction and digitization) was suggested to be new-normal strategies on rural groundwater resources. The G-WASH_AD was consisted of three detailed action plans: a preventative plan on waterborne-diseases of groundwater (PP), a groundwater-tourism plan with rural heritage (GP), and an application plan of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techniques to groundwater facilities and its data (P4). The PP can contribute to protect human health from waterborne-diseases and minimize hazardous effects on crop cultivation. The GP accompanied with high-quality groundwater resources is able to strengthen rural tourism, to promote marketing activities on local agricultural products, and to increase household incomes of rural communities. The P4 can reinforce fast, comfortable, and scientific management on groundwater facilities and its data, creating a virtuous cycle between innovative management on groundwater and growth of technology related to it. Results of the G-WASH_AD strategies can encourage a green growth engine in field of rural groundwater management keeping up with Post COVID-19.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ing quality and nutritional traits of melon genetic resources. It could provide important baseline data in breeding for increased β-Carotene, cucumisin content thereby increasing the marketability of melon. To this end, we have examined some fruit morphological traits and β-Carotene, cucumisin content of 163 genetic resources. The morphological characters were recorded on the field and inside laboratory and nutritional contents for β-carotene, cucumisin was measured using spectrophotomertic and HPLC methods. Melon fruits have shown a diverse morphological characters. Green and white is dominant for fruit skin color and round and oval-shape is dominant for form in the entire collections. The β-carotene content varied between 0.5 and 233.6mg/kg, 0.7 and 226.5mg/kg, 0.4 and 189.0 mg/kg using UV-Vis and microplated reader instruments, HPLC respectively. The high β-carotene contents were characterized five melon fruit originated from South Africa, Uzbekistan, Albania, France. The cucumisin content varied between 0.3 and 33.5 unit/mg, 0.29 and 32.1unit/mg using UV-Vis and microplated reader instruments, respectively.
트리티케일은 호밀과 밀의 교잡에 의한 작물로서, 방글라데시에서 조사료 및 곡물로 재배가능하나 농가재배는 아직 시범단계에 있는 상태이다. 본 논문은 방글라데시농업에 있어서 비전통적인 작물로서 트리티케일의 재배 현황을 검토하고 최근 몇 년간의 시험연구 자료에 의거하여 트리티케일이 축산조사료와 곡물사료로 사용됨에 따르는 경제성을 비교하였다. 트리티케일과 밀 옥수수 재배의 수익성을 비교한 결과 트리티케일이 가장 높고 다음은 옥수수, 밀의 순으로 나타났다. 트리티케일의 재배대안별 수익성은 파종후 2회(파종후 35일째와 50일째 절단) 조사료로 절단 재배(4.9~20.2 t/ha)하고 이어서 곡물(1.1~2.4 t/ha)로서 재배하는 경우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때 B/C ratio는 1.62로 나타나서 경제성이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한편 시범농가재배결과에 의하면 트리티케일을 젖소의 조사료로서 사용한 경우가 볏짚을 사용한 경우보다 젖소의 우유생산량과 젖소의 체중을 36~46% 포인트 증가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아울러 트리티케일은 방글라데시 양계사육에 있어서 밀을 대체할 수 있는 좋은 곡물사료로 나타났다. 시험연구결과와 시범농가재배결과에 의하면 트리티케일을 조사료와 동시에 곡물로 이중목적으로 재배하는 것이 방글라데시 축산업에서 만성화 되어있는 조사료부족(특히 건기)현상을 경감할 뿐 아니라 소규모 방글라데시 농가의 소득에도 기여할 수 있는 잠재성이 있다고 판단된다.
PE box, wrap, 그리고 25um와 50um 두께의 LDPE(low density polyethylene) 필름으로 포장한 치콘을 저장온도 $1^{\circ}C$ 와 $10^{\circ}C$에서 광조건과 암조건으로 나누어 저장성을 비교하였다. 치콘의 저장 중 생체중 감소는 $2\%$ 수준에서 외관상 품질 저하가 발생하였는데, 밀폐되지 않는 PE box의 경우 $1^{\circ}C$에서는 $2\%$, $10^{\circ}C$에서는 $3\%$의 생체중 감소를 보였다. 이에 반해 무공필름이었던 wrap, 그리고 25um와 50um 두께의 LDPE(low density polyethylene) 필름에서는 $1^{\circ}C$와 $10^{\circ}C$ 모두에서 $1\%$미만의 감소를 나타내었다. 포장재내 공기 조성은 이산화탄소의 경우 $1^{\circ}C$의 50um LDPE 필름과 10"C에서는 25um LDPE 필름 처리구가 $3\~4\%$ 수준을 보였다. 에틸렌은 가장 높은 함량을 보인 50um LDPE 필름에서 온도별로 $1^{\circ}C$에서 0.3ppm, $10^{\circ}C$에서는 0.5ppm으로 낮은 수준을 보였다. 저장중 greening은 암처리에서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광처리의 경우는 $10^{\circ}C$에서는 저장 3일만에 $1^{\circ}C$의 경우도 6일만에 판매하기 곤란한 상태까지 진전되었는데, $1^{\circ}C$의 경우 포장재 종류별로 포장재가 두꺼울수록 greening의 진행이 지연되는 경향을 보였다. Greening을 수치화 할 수 있는 엽록소 함량은 역시 저장온도가 낮은 $1^{\circ}C$가 $10^{\circ}C$보다 낮았고, 역시 이산화탄소 농도가 가장 높았던 50um LDPE필름에서 가장 낮은 함량을 보였는데 포장재 내부의 이산화탄소 함량과 총 엽록소 함량과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상관계수(r)가 $1^{\circ}C$에서 0.926 $10^{\circ}C$에서는 0.997로 고도의 상관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Greening을 제외한 외관상 품질은 저온인 $1^{\circ}C$에서 높게 유지되었고 포장재별로는 $1^{\circ}C$에서는 50um LDPE 필름이 $10^{\circ}C$에서는 25um LDPE필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나타내었다. 비타민 C 함량도 저온에서 높게 유지되었으며 필름종류별로는 25um와 50um LDPE 필름에서 가장 높았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치콘의 저장 및 유통시 $1^{\circ}C$에서는 50um LDPE 필름이 $10^{\circ}C$에서는 25um LDPE 필름이 포장재로 적합한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약간의 빛으로 greening이 급격히 진행되므로 판매과정에서 암조건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그동안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에 대한 척도개발이 국·내외적으로 일부 연구자들에서 수행되어져 왔지만,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을 측정하고 있는 구성개념(측정항목)들에 대한 이론적 배경의 결핍과 기업의 네 가지 사회적 책임활동 차원이 과연 서로 이질적인 차원인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다.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과 관련된 지난 30년간 발표된 정량적 분석에 의하면, 대부분의 연구들이 측정항목과 방법론 측면에서 많은 문제점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 (CSR)에 대한 학문적 관심은 오래 지속되고 있지만, 기업의 사회적 책임차원 (경제적, 법률적, 윤리적, 자선적 책임)에 대하여 소비자들이 어떻게 바라보는지, 혹은 어떻게 인지하는지에 대해 측정할 수 있는 척도가 미흡한 실정이다. 특히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에 대한 척도가 서구사회 위주로 개발되어 국내에서 인용되다보니, 국내 특성에 맞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을 측정할 수 있는 척도가 미흡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다양한 이해관계들을 대상을 집단면접(FGI)을 실시하여 국내 상황에 맞는 척도를 개발하였고, 본 연구에서 개발된 새로운 척도가 기존 척도에 비하여 더 높은 예측력을 지니는지를 간접적으로 증명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새롭게 개발된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에 대한 척도는 다음과 같다. 우선, 경제적 책임은 '제품의 품질개선 노력', '고객의 불평처리에 대한 체계구축', '이윤창출을 통한 국가 경제발전 이바지', '고용창출 노력', 법률적 책임으로는 '법적기준 준수', '직원들의 복지추구와 고용 관련법 준수', '명시된 계약적 책임이행', '기업경영 관련법 준수', '소비자보호법 준수', 윤리적 책임으로는 '윤리강령 지침마련', '과장광고나 허위광고', '투명경영', '사업파트너와의 공정한 거래', 자선적 책임으로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사업', '스포츠 및 문화활동 지원', '지역사회 봉사', '사회환원' 등이다. 연구결과는 국내 기업들에게 경제적 책임활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지시키고 있으며, 특히 국내 기업들에게 자사의 사회적 책임활동을 진단하는데 중요한 실무적인 시사점을 제시할 것이다.
최근까지 국내 유통산업 성장의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해 온 대형할인마트 시장이 점차 업체들간의 치열한 출점경쟁에 따른 내수시장의 포화상태 및 수명주기단축 등 성장의 한계에 다다르게 되었다. 이러한 국내시장의 한계에 따라 대형할인마트들은 생존과 성장을 위해 해외 신규매장 진출, 혹은 해외 유통체인 인수, 그리고 단순 글로벌 출점뿐만 아니라 글로벌 소싱전략 등을 통한 다양한 해외시장 진출전략과 마케팅 전략을 시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기존에는 유통선진국의 글로벌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후진국인 아시아지역 국가들에 선도적인 지위를 차지하며 진출을 해왔지만 1980년대 후반 이후 아시아 경제가 급성장하게 되면서 일본과 같은 동아시아 유통기업들의 아시아시장 진출이 시도되기 시작하였다. 중국을 필두로 해서 경제발전 속도에 비해 유통서비스산업 등이 상대적으로 선진화되지 못한 아시아시장은 서구선진국 글로벌 유통기업뿐만 아니라 일본, 한국 등 동아시아 국가들이 내수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탈출구로써 활발하게 진출이 행해지고 있는 시장이다. 이미 많은 유통기업들이 중국 등 아시아시장 진출과정에서 다양한 이유로 인해 성공과 실패를 경험하였다. 유통산업, 특히 대형할인마트의 아시아시장 진출에 있어서 상대적으로 후발국가라고 할 수 있는 우리나라의 경우, 해외진출의 원인과 과정이 우리와 유사한 일본 대형할인마트의 해외진출 사례와 전략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우리나라 대형할인마트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한 전략적 시사점을 찾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소비자들의 친환경농산물 소비 성향을 조사하여 친환경농산물의 생산과 유통을 활성화하고 친환경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전체의 90.4%가 친환경농산물에 대해 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응답자의 대부분이 방송, 언론 등을 통해서 친환경농산물의 정보를 얻는 것으로 나타났고 76.4%가 친환경농산물을 구입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친환경농산물 구매경험군은 주1회 구매, 구매이유는 농약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해서, 친환경농산물 구입비가 차지하는 비율은 월 식품비의 20% 미만, 주로 구입하는 친환경농산물의 종류는 엽채류, 과일류 순이며, 구입처는 대형할인매장과 농협직판장이었다. 일반농산물과 비교하여 영양적 품질, 관능적 품질, 안전성에 대한 인식은 우수하다고 나타났으나 가격에 대한 만족은 낮았으며, 유통상의 문제점은 생산, 제조자의 낮은 신뢰성이었다. 친환경농산물 비구매경험군의 소비행태를 조사해 본 결과 일반농산물과 비교하여 영양적 품질, 관능적 품질, 안전성에 대한 인식은 우수하다고 나타났으나 일반농산물에 비해 20-30% 정도 비싸기 때문에 가격에 대한 만족도는 낮았다. 선뢰성 확보방안으로 생산자에 대한 지도단속 강화가 가장 필요하였으며, 가격, 품질 등 문제 해결 시 93.2%가 구입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태조사 결과, 첫째는 소비자의 신뢰성을 확보하여야 할 것이고, 둘째로는 소비 확대를 위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며, 마지막으로는 생산 제품의 종류 및 품목수가 다양화되기를 제언하고자 한다.
우리나라 배출권거래제도는 기후변화대책법(이인기 의원 대표 발의안)이나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정부 발의안)을 기반으로 후속법안에서 배출량 설정방식, 할당방법, 국가인벤토리 및 배출권 운영체제를 확정해야 한다. 배출권 설정방식은 온실가스 감축 목표달성이 명확한 배출총량할당방식을 채택하고, 할당방식은 경쟁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부문에는 무상배분 및 지원방안을 마련하며, 전력부문에는 높은 비율로 경매로 할당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대상 온실가스는 6개의 교토의정서 온실가스 모두를 포함하고, 국가인벤토리는 현재 수도권 대기총량제에서 실제로 측정되고 있는 대기오염물질 측정기에 온실가스를 측정기를 부착하여 측정된 통계로 구축하며, 국가레지스트리는 에너지관리공단의 온실가스 인증원 및 등록소에서 하고 있는 프로젝트기반 배출권 관리업무와 새로운 할당량기반 배출권 업무를 통합할 수 있는 한국온실가스등록소(가칭)를 설립하는 것이 효율적이라 생각된다. 그리고 최근 탄소시장은 현물은 물론 선물 및 옵션의 거래가 활발한 추세를 감안하여 배출권거래소는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설치하고, 결제청산업무는 증권선물거래소와 업무 연관네트워크가 이미 구축되어 있는 증권예탁결제원에서 담당하는 것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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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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