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grape by-produ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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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중 곰팡이독소 안전기준 관리 (Administration of Mycotoxins in Food in Korea)

  • 강길진;김혜정;이연경;정경희;한상배;박선희;오혜영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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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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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1-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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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식품 중 아플라톡신 ($B_1+B_2+G_1+G_2$)의 기준은 곡류, 두류, 땅콩, 견과류 및 그 단순가공품 (분쇄, 절단 등), 곡류 가공품 및 두류가공품, 과자류 (땅콩 또는 견과류 함유식품), 장류, 고춧가루, 팝콘용 옥수수가공품, 기타 식품류 (찐쌀)에 대하여 15 ($B_1$은 10)${\mu}g/kg$ 이하로, 원유 및 우유류 중 아플라톡신의 기준은 $M_1$으로서 0.5 ${\mu}g/kg$ 이하로 설정되었다. 사과주스, 사과주스 농축액 중 파튤린의 기준은 50 ${\mu}g/kg$ 이하로 설정되어 있으며, 오크라톡신 A의 기준은 밀, 호밀, 보리, 커피콩, 북은 커피에 5 ${\mu}g/kg$, 인스턴트커피, 건포도 중 10 ${\mu}g/kg$, 포도주스, 포도주스 농축액, 포도주 중 2 ${\mu}g/kg$ 이하로 설정되었고, 푸모니신($B_1+B_2$)은 옥수수 중 4 mg/kg, 옥수수 단순가공품 및 옥수수 가루 중 2 mg/kg, 옥수수 가공품 중 1 mg/kg 이하로 설정되었다. 현재 식품 중 곰팡이독소에 대한 안전관리는 노출량 조사와 위해평가를 통해 합리적이고 과학적으로 설정되어 관리하고 있다.

커피 및 과실류 가공품의 오크라톡신 A 모니터링 (Monitoring Ochratoxin A in Coffee and Fruit Products in Korea)

  • 박지은;허석;이미선;김은정;박종석;오재호;장영미;김미혜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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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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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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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국내 커피 및 과실류 가공품 중 오크라톡신 함량 조사를 위해 전처리법과 분석법을 확립하여 커피와 과실류 가공품 총 388건을 모니터링한 결과 7건에서 오크라톡신이 검출되었다. 커피 177건 중 7건에서 검출되었고, 평균 함량은 $0.139\;{\mu}g/kg$으로 EU 기준 $5.0\;{\mu}g/kg$ 보다 낮아 안전한 수준으로 판단되었다. 과실류 가공품에서는 211건 모두 오크라톡신이 검출되지 않았다.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커피 및 과실류 가공품의 오크라톡신의 오염수준은 전체적으로 높지 않지만, 최근 기호 식품으로서 커피 및 과실류 가공품의 섭취가 점차 늘어나고 있고, 오크라톡신 오염량이 비교적 높은 커피를 선호하는 계층에 있어서는 오크라톡신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할 것으로 생각되며, 앞으로도 이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안전성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C6 신경교세포에서 lipopolysaccharide에 의한 p21 (WAF1/CIP1) 및 Bax의 발현증가에 미치는 resveratrol의 영향 (Inhibitory Effect of Resveratrol on Lipopolysaccharide-induced p21 (WAF1/CIP1) and Bax Expression in Astroglioma C6 Cells)

  • 김영애;임선영;이숙희;최영현
    • 동의생리병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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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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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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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Resveratrol, a phytoalexin found at high levels in grapes and in grape products such as red wine, has been reported to possess a wide range of biological and pharmacological activities including anti-oxident, anti-inflammatory, anti-mutagenic, and anti-carcinogenic effects, but its molecular mechanism is poorly understood. In this study, we examined the effects of resveratrol on lipopolysaccharide (LPS)-induced growth inhibitory activity and cell growth-regulatory gene products in astroglioma C6 cells to elucidate its possible mechanism for anti-cytotoxicity. It is shown that LPS induced time-dependent growth inhibition and morphological changes of C6 cells, which were recovered by pre-treatment with resveratrol. The anti-proliferative effect of LPS was associated with the induction of tumor suppressor p53 and cyclin-dependent kinase (Cdk) inhibitor p21 (WAF1/CIP1) expression assessed by RT-PCR and Western blot analysis in time-dependent manner in C6 cells. In addition, the pro-apoptotic Bax expression was also up-regulated in LPS-treated C6 cells without alteration of anti-apoptotic Bcl-2 and Bcl-XL expression. However, resveratrol significantly inhibited LPS-induced p53, p21 and Bax levels, suggesting that the modulation of p53, p21 and Bax levels could be one of the possible pathways by which resveratrol functions as anti-cytotoxic agent.

포도나무 갈색무늬병의 최근 발생 동향과 다발생에 의한 과실의 당도저하 (Occurrence Tendency and Decrease of Fruits Brix According to Increasing Grapevine Leaf Spot Disease Caused by Pseudocercospora vitis)

  • 박종한;한경숙;이중섭;서상태;장한익;김흥태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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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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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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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Pseudocercospora vitis에 의한 포도나무 갈색 무늬병은 우리나라 포도 재배지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병의 하나로 잎에 부정형 또는 원형의 갈색 무늬를 형성하며 병반의 크기는 2${\sim}$20mm 정도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재배하고 있는 캠벨얼리 포도는 특히 이 병에 감수성이며 방제 상황에 따라서는 95%까지 심하게 발생하여 피해를 주는 포도의 주요 병이다. 심하게 병에 걸린 나무는 조기낙엽과 동화산물의 이동에 영향을 미쳐 생육과 이듬해 꽃눈형성이 억제되기도 하며, 과실의 당도를 저하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갈색무늬병의 피해해석을 구명하기 위해 포도나무의 발병엽률을 누적하여 "누적 발병엽률"을 산출하고, 이를 3개 집단으로 구분한 뒤 각 집단에 속하는 나무에서 수확한 포도의 당도를 측정한 결과 '상대적 당도'로 환산한 결과를 분석하여 Y = 0.0009$X^2$ - 0.371X + 116.45 ($R^2$ = 0.98)의 고도로 유의한 회귀식을 유도하였고, 이 방정식에 대입하여 병 발생이 심했던 집단의 나무에서 수확한 포도와 상대적으로 발생이 적었던 집단과는 약 20%의 당도차가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농산업부산물들에 대한 배출 현장 조사 및 사료적 가치 평가 (On-site Output Survey and Feed Value Evaluation on Agro- industrial By-products)

  • 곽완섭;윤정식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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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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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1-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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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산업체에서 발생되는 총 19종 부산물들의 동물사료로의 활용성을 증대시킬 목적으로 유기성 부산물들의 배출 현장을 방문하여 부산물 발생 및 이용 현황을 조사하고, 각각의 화학적 특성을 평가하고, 분석된 화학적 성분들 중에서 부산물 사료의 동물 소화율을 예측할 수 있는 신뢰성 있는 지표를 발굴하고, 사료 배합비 설계 시 실제 분석치 대신 문헌 성분표상의 수치 이용의 위험성을 진단하기 위해서 실시되었다. 실험 결과, 부산물들의 발생 현황 및 이용 현황은 매우 다양하였다. 부산물들을 영양적 주성분에 따라 분류하였을 때, 과일가공부산물(사과박, 감껍질, 배박, 포도박)과 제과부산물은 에너지 사료에 속하였고, 비지, 동물성 사료(혈액, 우모분, 닭내장), 유가공슬러지는 단백질 사료에 속하였으며, 대두피, 버섯잔사, 맥아피, 폐지, 육계분은 조사료에 속하였다. 반추위내용물과 식당 원 남은 음식물의 영양적 특성은 각각 소 TMR사료와 양돈용 배합사료 성분에 근접하였다. 대두박과 비교해서 아미노산 함량은 혈액과 우모분은 상대적으로높았고 (P<0.05), 맥아근, 유가공 슬러지, 식당원 남은 음식물들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P< 0.05). 단백질 원 부산물사료들의 펩신 소화율은 66~99%의 범위에 속하였다. 부산물 종류에 상관없이 in vitro 건물 소화율은 식당 원 남은 음식물, 제과부산물, 사과박, 대두피, 배박, 감껍질, 맥아피, 맥아근, 비지, 포도박, 반추위 내용물, 가금부산물, 육계분, 폐지, 버섯잔사, 유가공 슬러지, 우모분, 혈액의 순으로 높았다 (P <0.05). In vitro 건물 소화율은 화학성분들 중에서 비섬유성 탄수화물과 가장 높은 상관관계(r=0.68)를 보였으며, 이는 비섬유성 탄수화물이 부산물 사료들의 소화율 예측 시 신뢰성 있는 지표로 이용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부산물 사료들의 실제 화학 분석치와 문헌에 제시된 성분표 상의 수치간의 차이는 큰 편이었다. 따라서 동물 사료 내에 다량의 부산물 사료를 이용할수록 동물 생산성의 극대화를 위해서는 실제 분석치의 이용이 필수적인 것으로 사료되었다.

Metabolic Engineering for Resveratrol Derivative Biosynthesis in Escherichia coli

  • Jeong, Yu Jeong;Woo, Su Gyeong;An, Chul Han;Jeong, Hyung Jae;Hong, Young-Soo;Kim, Young-Min;Ryu, Young Bae;Rho, Mun-Chual;Lee, Woo Song;Kim, Cha Young
    • Molecules and Ce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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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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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8-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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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We previously reported that the SbROMT3syn recombinant protein catalyzes the production of the methylated resveratrol derivatives pinostilbene and pterostilbene by methylating substrate resveratrol in recombinant E. coli. To further study the production of stilbene compounds in E. coli by the expression of enzymes involved in stilbene biosynthesis, we isolated three stilbene synthase (STS) genes from rhubarb, peanut, and grape as well as two resveratrol O-methyltransferase (ROMT) genes from grape and sorghum. The ability of RpSTS to produce resveratrol in recombinant E. coli was compared with other AhSTS and VrSTS genes. Out of three STS, only AhSTS was able to produce resveratrol from p-coumaric acid. Thus, to improve the solubility of RpSTS, VrROMT, and SbROMT3 in E. coli, we synthesized the RpSTS, VrROMT and SbROMT3 genes following codon-optimization and expressed one or both genes together with the cinnamate/4-coumarate:coenzyme A ligase (CCL) gene from Streptomyces coelicolor. Our HPLC and LC-MS analyses showed that recombinant E. coli expressing both ScCCL and RpSTSsyn led to the production of resveratrol when p-coumaric acid was used as the precursor. In addition, incorporation of SbROMT3syn in recombinant E. coli cells produced resveratrol and its mono-methylated derivative, pinostilbene, as the major products from p-coumaric acid. However, very small amounts of pterostilbene were only detectable in the recombinant E. coli cells expressing the ScCCL, RpSTSsyn and SbROMT3syn genes. These results suggest that RpSTSsyn exhibits an enhanced enzyme activity to produce resveratrol and SbROMT3syn catalyzes the methylation of resveratrol to produce pinostilbene in E. coli cells.

Development of an efficient genotyping-by-sequencing (GBS) library construction method for genomic analysis of grapevine

  • Jang, Hyun A;Oh, Sang-Keun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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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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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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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Genotyping-by-sequencing (GBS) is an outstanding technology for genotyping and 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 (SNP) discovery compared to next generation sequencing (NGS) because it can save time when analyzing large-scale samples and carries a low cost per sample. Recently, studies using GBS have been conducted on major crops and, to a greater extent, on fruit crops. However, many researchers have some problems due to low GBS efficiency resulting from low quality GBS libraries. To overcome this limitation, we developed an efficient GBS library construction method that regulates important conditions such as restriction enzymes (RE) digestion and a PCR procedure for grapevine. For RE digestion, DNA samples are digested with ApeKI (3.6U) at $75^{\circ}C$ for 5 hours and adapters are ligated to the ends of gDNA products. To produce suitable PCR fragments for sequencing, we modified the PCR amplification conditions; temperature cycling consisted of $72^{\circ}C$ (5 min), $98^{\circ}C$ (30 s), followed by 16 cycles of $98^{\circ}C$ (30 s), $65^{\circ}C$ (30 s), $72^{\circ}C$ (20 s) with a final extension step. As a result, we had obtained optimal library construct sizes (200 to 400 bp) for GBS analysis. Furthermore, it not only increased the mapping efficiency by approximately 10.17% compared to the previous method, but also produced mapped reads which were distributed equally on the19 chromosomes in the grape genome. Therefore, we suggest that this system can be used for various fruit crops and is expected to increase the efficiency of various genomic analysis performed.

말분변 미생물을 이용한 주스박 사료의 발효 특성 (Fermentation Characteristics of Juice Pomace Feed by Horse Feces Microbes)

  • 황원욱;김겸헌;우개민;임정호;우제훈;채현석;박남건;김수기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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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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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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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주스박에 토착하고 있는 미생물을 분리하고 이를 발효에 이용하여 사료적 가치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주스박과 대두박을 원료로 하여 바실러스, 효모 그리고 유산균을 혼합 접종하여 수분 60%에서 고체발효 후의 pH변화, 총 균수의 변화와 같은 발효특성과 원료의 시간대별 일반성분의 변화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사과박, 당근박, 포도박, 감귤박에서 발효에 이용하기 위한 토착균주들을 분리, 동정하였으며 분리균 중 Lactobacillus plantarum, Weissella cibaria 및 Bacillus subtilis를 선택하여 농산부산물 고체발효에 이용하였다. 발효 주스박의 원료로는 사과박, 당근박, 포도박, 감귤박과 각 박을 동일비율로 혼합한 혼합박을 이용하여 5개의 시험구를 구성하였다. 위의 박들을 대두박과 2:3의 비율로 혼합하였으며 수분은 60%로 하여 발효 출발점에 바실러스, 12시간대에 효모 그리고 24시간에 유산균을 단계적으로 접종하여 $35^{\circ}C$에서 총 48시간 동안 발효하였다. 발효에 의한 pH변화는 발효 전후에서 사과박, 당근박, 포도박, 감귤박 그리고 혼합박에서 각각 $6.25{\rightarrow}4.47$, $6.23{\rightarrow}4.41$, $6.12{\rightarrow}4.66$, $5.49{\rightarrow}4.56$ 그리고 $5.45{\rightarrow}4.40$로 낮아지는 변화를 보였다. 발효 시간에 따른 생균수를 조사한 결과 발효 최초 접종시 초기 균수인 $10^7$에 비해 12, 24 그리고 48시간 발효 후에 모든 처리구에서 $10^8{\sim}10^9$로 증식되면서 발효가 지속적으로 진행되어 선별한 균주와 단계별 균주의 접종조건이 주스박을 발효함에 있어 적합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발효 초기인 12시간까지 젖산의 생성이 급격히 진행되었으며 사과박, 당근박, 포도박, 감귤박 그리고 혼합박에서 각각 632.40, 726.74, 674.29, 647.39 그리고 748.77 mMol/g으로 생성되었다. 발효 시간에 따른 건물함량은 초기 건물함량인 60%에서 12, 24시간 발효 후 당근박의 건물함량이 각각 54.84%, 56.66%로 다른 처리구들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값을 보였으며(p<0.05), 포도박은 45.3%, 44.15%로 낮은 건물량을 보였다(p<0.05). 전반적으로 건물함량은 원물의 20%정도가 감소되었으며, 발효 시간에 따라서는 크게 변하지 않았다. 발효 시간대별 NDF는 발효 12시간째 모든 주스박에서 많은 감소를 보였으며 24시간부터 서서히 감소 또는 유지를 하였으며, 24시간대에는 포도박과 사과박이 가장 높은 경향을 보였다(p<0.10). ADF는 전반적으로 발효 시간에 따라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으나, 사과박은 발효초기에 비해 12시간 때부터 급격히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p<0.10). 발효 시간에 따른 조회분은 쥬스박 별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p<0.05), 전체적으로 감소되는 경향을 보였다. 주스박을 이용한 말용 사료를 개발하기 위해 사과박, 당근박, 포도박 그리고 말분변을 접종하였을 때 이들을 이용하는 우점 균주를 분리할 수 있었다. 이들 균주 중에서 발효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바실러스와 유산균을 선별하였다. 바실러스, 효모 그리고 유산균을 3단계로 12시간 간격으로 각각 순서에 따라 접종하였다. 각 균주의 접종이후 12시간부터는 총 균수가 각각 $10^8$ 이상으로 유지하였다. 48시간 배양 후는 바실러스, 효모 그리고 유산균이 거의 균등하게 성장하였으며 이러한 주스박 발효물을 이용하여 말 사료로 이용하면 식품부산물을 사료자원으로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말을 위한 생균제의 급여로 말의 장내에서 유익한 균총의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산물과 토양에 대한 퍼클로레이트 함량 평가 및 생물농축계수 산출 (Bioconcentration Factor(BCF) of Perchlorate from Agricultural Products and Soils)

  • 김지영;김민지;이정미;김두호;박기문;김원일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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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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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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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퍼클로레이트의 인체 노출경로 중 식품섭취로 인한 노출경로가 전체 노출경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식품에 대한 연구가 미비한 상태이다. 또한, 국내 오염물질에 대한 국내산 토양으로부터 농산물로의 생물농축계수에 대한 데이터베이스가 미흡한 상태이므로 데이터베이스 체계 구축을 위한 연구도 필요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퍼클로레이트 계수 산출을 위해 농산물이 재배된 토양을 함께 채취하여 농산물과 토양에 대한 각각의 퍼클로레이트 함량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이용해 생물농축계수 및 위해 평가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농산물 각 그룹별 퍼클로레이트의 평균함량이 곡류 2.70, 과일류 1.43, 채소류 $10.32{\mu}g/kg$으로 녹색 채소류에서 가장 높은 함량이 조사되었으며, 본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 값은 기존의 국내 외 연구 결과 값과 비슷한 값을 나타내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토양의 경우 곡류 8.38, 과일류 1.01, 채소류 $5.20{\mu}g/kg$의 함량이 조사되었다. 이렇게 얻어진 농산물과 토양의 결과를 이용해 토양에서 농산물로의 퍼클로레이트 생물농축계수를 산출한 결과 깻잎(37.88) > 옥수수(21.51) > 시금치(10.57) > 귤(4.39) > 부추(2.89) > 호박(1.90) 순으로 채소류에서 높은 생물농축계수를 나타냈다. 실제 토양에서는 농산물마다 흡수이행 되는 패턴이 다르기 때문에 퍼클로레이트의 전이 매커니즘 규명 등에 관한 연구가 더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실제 퍼클로레이트가 함유된 농산물을 섭취하였을 경우 퍼클로레이트에 대한 인체 노출량을 조사한 결과, 곡류, 채소류, 과일류 모두 2세 미만 그리고 3~6세의 영유아 그룹에서 높은 노출량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곡류, 과일류, 채소류 모두 1이하로 안전한 수준이기는 하나 곡류, 과일류, 채소류 대부분이 영유아 그룹에서 높은 노출량을 나타내고 있으므로 취약계층에 대한 연구가 더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과일류 가공 중 잔류농약 가공계수에 관한 고찰 (A review on processing factors of pesticide residues during fruits processing)

  • 임무혁;지유정
    • Journal of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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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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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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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과일류 가공 중 농약의 가공계수는 과일 가공품의 농약 기준 설정에 사용된다. 본 연구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JMPR의 가공식품 중 잔류농약 가공계수 자료를 고찰하였다. 사과의 세척, 건조, 통조림, 주스, 소스, 퓌레 및 Pomace 가공 중 19종 농약의 가공계수를 비교하였다. Pomace를 제외한 사과가공품은 대부분 가공계수가 1 이하의 결과를 보였다. 포도의 세척, 주스, 포도주, 건포도 및 Pomace 가공 중 21종 농약의 가공계수를 평가하였다. 건포도의 가공계수는 대부분 1 이상으로 나타났다. 오렌지의 주스, 오일 및 마말레이드 등 가공 중 19종 농약의 가공계수를 평가한 결과, 오일의 가공계수가 1 이상으로 나타났다. 토마토의 주스, 퓌레 및 페이스트 등 가공 중 27종 농약의 가공계수를 비교한 결과, Pomace를 제외하고 페이스트의 가공계수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자두의 세척, 건조 및 퓌레 과정 중 12종 농약의 가공계수는 건조에서 대부분 1 이상으로 나타났다. 농약의 지용성과 휘발성 같은 물리적인 특성과 과일 가공 중 가공계수는 사과 주스, 오렌지 주스, 토마토 퓌레와 페이스트 및 딸기잼 가공에서 유의적인 상관관계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