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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리적 나르시시즘에 대한 상담자의 자기대상 역할 연구 (A Study on Counselor's Selfobject Role for Pathological Narcissism)

  • 윤석민
    • 산업진흥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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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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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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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코헛의 이론을 중심으로 병리적 나르시시즘에 대한 상담자의 자기대상 역할 연구를 하였다. 이론적 이해에서는 나르시시즘과 병리, 자기대상을 논하였다. 나르시시즘과 병리는 응집된 자기의 형성에 실패라 할 수 있다. 초기 유아의 자아는 양육자로부터 적절한 공감과 사랑을 받을 때 통합된 응집적 자기를 형성할 수 있다. 환언하면 자기애적 성격은 취약한 환경에서 공감과 수용을 받지 못하여 무력하고 취약한 자기 또는 분노로 가득 차 있다. 그리고 자기애적 사람들은 세상을 두려워하고 자신의 무력하고 공허한 자기감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거대자기 환상을 유지한다. 한편으로 자기대상이 제공하는 수용과 경탄의 반응을 경험할 때 과대적 자기는 강화되고 창조성을 발휘할 수 있다. 유아는 자기대상과의 관계 경험이 손상이 될 경우에 자기는 파편화된 자기(fragmented self)로 남게 된다. 따라서 결과에 따른 결론은 다음과 같다. 병리적인 나르시시즘에 대한 상담자의 자기대상 역할은 공감적 자기대상이 되어 내담자로 하여금 건강한 응집적 자기를 형성하도록 하여야 한다. 또한 자기대상이 유아의 욕구에 자상하게 안내하며 이상적 모델로 역할을 할 때 유아는 건강한 이상을 추구하며 초기의 자기애적 평형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