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gender equality va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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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의 성평등의식 실태와 일반적 가치와의 관계에 관한 연구 (A Survey of Korean Youths' Gender Equality consciousness and Its Relationship with General Value)

  • 박수미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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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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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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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이 연구는 자라나는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의 성평등의식 실태를 살펴보고 청소년들의 성평등 의식 수준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이 연구의 연구내용은 첫째, 전국 대표성 있는 표본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한국사회 청소년들의 성평등의식 실태를 파악한다. 둘째, 청소년들의 일반적 가치 실태를 조사하여 청소년들의 성평등 의식 제고를 위한 단서를 도출하고자 한다. 이 연구의 분석 자료는 2006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청소년가치관조사" 자료이며, 조사대상자는 전국 132개 학교에서 추출된 학생 11,240명이다. 분석 결과, 2006년 청소년들은 과거 청소년에 비해서 전반적으로 성평등의식 수준이 높아졌으며, 특히 '가정내 공평한 가사분담'에 대한 청소년들의 지지 정도는 과거에 비해 크게 높아졌다. 그러나 청소년 가치관 조사 결과 우려되는 부분은 성평등 의식 등 일반적인 태도 항목에서 남녀간 성별지체 현상이 매우 뚜렷하다는 점이다. 여학생의 성평등 의식이 남학생보다 훨씬 높을 뿐만 아니라, 차별감수성이 뛰어나다고 알려진 '보편주의 가치관', '자기 성취 가치관'도 여학생이 남학생 보다 높다. 이에 비해 남학생은 차별적 태도와 연결되는 '권력 가치'적 성향이 뚜렷하다. 따라서 학교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매체의 교육내용에 의식의 다양한 수준에서의 성별격차를 완화하는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져야 할 것이라는 시사점을 얻을 수 있었다.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이 출산율에 미치는 영향 : OECD 국가를 대상으로 (The Effects of Female Labor Force Participation, Family Policies, and Gender Equality on Fertility Rate : Focused on OECD Countries)

  • 홍성희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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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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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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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과 가족정책변수, 양성평등가치변수가 출산율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1990년부터 2019년까지 30년 간 OECD회원국의 출산율 자료와 UNDP 자료, World Value Survey 자료를 시계열로 결합한 패널데이터를 분석하였다. 종속변수인 출산율에 영향을 미치는 독립변수는 1단계에서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과 통제변수를 투입하였고, 가족정책변수, 양성 평등가치변수 순으로 변수를 추가하면서 각 변수들의 변화를 비교하였다. 주요 분석 결과 첫째,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각 모형에서 출산율에 양의 영향을 보였다. 즉, 여성의 경제활동참가로 인해 출산율이 감소되는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가족정책변수인 부성 출산휴가기간이 출산율에 정적 영향을, 모성 출산휴가기간이 부적 영향을 미치는 상반된 효과를 보였다. 셋째, 양성평등가치변수인 성불평등지수가 높은 국가에서 출산율이 높았다. 또한 성평등 가치 수준이 높은 국가일수록 출산율이 낮았으며, 성평등 가치관을 3개 하위지표로 분리하여 분석했을 때 대학교육의 중요성에 양성 평등한 가치를 보일수록 출산율이 낮았다.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이 출산율에 정적 영향을 미친 결과는 경제활동이 저출산의 원인이 아니며, 경제활동참여와 출산율이 동시에 상승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남녀의 출산휴가와 같은 정책적 지원, 그리고 남녀의 성평등 가치가 출산율을 조절할 수 있는 요인임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출산율은 가족의 시간, 소득 등 자원에 대한 배분과 관리, 자녀양육분담의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의사결정이나 이를 지원하는 가족정책과 성평등 가치가 통용되는 사회적 기반 위에서 제고될 수 있을 것이다.

청소년의 양성평등 가치관과 양성평등 인식, 성문화 특성이 결혼의향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Gender Equality Values, Perceptions of Gender Equality, and Sexual Culture Characteristics on Adolescents' Marriage Intentions)

  • 서종수;신이나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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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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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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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부산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가치관과 양성평등 인식, 성문화 특성이 결혼의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를 위하여 부산지역 청소년 성문화 실태조사 자료를 이용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를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들의 양성평등 가치관은 보수적 가치관과 여성혐오적 가치관 인식으로 나타났으며, 둘다 보통보다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양성평등 인식 역시 보통보다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성문화 특성 중 가사노동 요청경험은 대부분 다섯가지 중 한 가지도 채 요청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친구와 성관련 대화 빈도는 보통 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애경험은 절반이 조금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의 결혼의향은 보통보다 조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청소년의 결혼의향에 양성평등가치관, 양성평등 인식, 성문화 특성은 모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보수적 가치관이 높을수록, 여성혐오적 가치관 인식이 낮을수록, 양성평등 인식이 높을수록, 가사노동 요청경험이 많을수록, 성관련 대화빈도가 많을수록, 연애 경험이 있는 경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의 결혼의향을 향상하기 위한 정책적 방안을 제시하였다

중학생의 양성평등의식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 (The Effects of Variables on gender equality consciousness by Middle School Students)

  • 이정대;이선정;신효식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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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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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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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중학생의 양성평등의식의 경향과 양성평등의식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탐색함으로써 중학생의 양성평등의식 교육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전라북도 소재 중소도시(전주) 3개 학교, 읍 면지역(고창) 3개 학교 등 6개 중학교 1, 2, 3학년 남녀학생 1201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질문지를 사용하여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PC WIN 14.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중학생의 양성평등의식은 전체 3.89, 가정생활 영역 3.88, 학교생활 영역 3.92, 직업생활 영역 4.04, 사회문화생활 영역 3.70으로 모두 양성평등의식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여학생의 양성평등의식이 모든 영역에서 남학생 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둘째, 중학생의 양성평등의식에 대한 관련 변인들의 영향력을 살펴보면 중학생의 가정생활영역 양성평등의식은 남학생보다는 여학생이, 모 양성평등 정도가 높을수록, 바람직한 양성평등을 위해서는 남녀공학이 좋다고 응답한 경우, 호주제 폐지 인지 정도가 높을수록, 사회 양성평등 정도가 낮을수록 높았다. 중학생의 학교생활영역 양성평등의식은 남학생 보다는 여학생이, 모 양성평등 정도가 높을수록, 담임 양성평등 정도가 높을수록, 학교에서의 양성평등의식 교육이 충분하지 않다고 느낄수록, 바람직한 양성평등을 위해서는 남녀공학이 좋다고 응답한 경우, 호주제 폐지 인지 정도가 높을수록, 사회 양성평등 정도가 낮을수록 높았다. 중학생의 직업생활영역 양성평등의식은 남학생 보다는 여학생이, 모 양성평등 정도가 높을수록, 담임 양성평등 정도가 높을수록, 바람직한 양성평등을 위해서는 남녀공학이 좋다고 응답한 경우, 호주제 폐지 인지 정도가 높을수록, 사회 양성평등 정도가 낮을수록 높았다. 중학생의 사회문화생활영역 양성평등의식은 남학생 보다는 여학생이, 담임 양성평등 정도가 높을수록, 친구 양성평등 정도가 높을수록, 바람직한 양성평등을 위해서는 남녀공학이 좋다고 응답한 경우, 호주제 폐지 인지 정도가 높을수록, 사회 양성평등 정도가 낮을수록 높았다. 중학생의 전체 양성평등의식은 남학생 보다는 여학생이, 모 양성평등 정도가 높을수록, 담임 양성평등 정도가 높을수록, 학교에서의 양성평등의식 교육이 충분하지 않다고 느낄수록, 바람직한 양성평등을 위해서는 남녀공학이 좋다고 응답한 경우, 호주제 폐지인지 정도가 높을수록, 사회 양성평등 정도가 낮을수록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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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성매매 여성에 대한 태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 연구 (Factors Affecting Attitudes toward Prostitutes among University Students)

  • 박선영
    • 시큐리티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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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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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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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성매매 방지법을 집행함에 있어서 주된 방해요인 중의 하나로 제기되고 있는 성매매 여성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하여 향후 사회를 이끌어나갈 대학생들의 성매매 여성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고 이러한 인식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선행연구를 토대로 나이, 성별, 학년, 전공, 종교, 종교적 신념, 가정형편, 공감능력, 성 평등 의식, 음란물 시청 횟수, 성매매 경험 여부, 성매매 성폭력 인권교육 여부 등이 영향요인으로 조사되었다. 502명이 설문조사에 참여하였으며, 다중회귀분석결과 성별, 사회복지 및 신학전공, 가정형편, 공감능력, 성평등 의식이 성매매 여성에 대한 태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었으며 성평등 의식이 가장 강력한 영향을 주는 변인이었다. 즉 남학생, 사회복지 및 신학 전공자, 가정의 경제적 지위가 낮은 응답자, 공감능력과 성평등 의식이 높은 응답자가 성매매 여성에 대해 긍정적/지지적인 태도를 보여주었다. 분석결과를 토대로 대학생들의 성매매 여성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서 공감능력과 성평등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교양과목의 개발과 포괄적인 인성교육의 실시, 효과적인 성매매 성폭력 예방교육의 개발 등이 정책제언으로 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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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의 높은 양성평등수준과 TIMSS 2011에 나타난 여학생의 높은 수학성취도 (Singapore's Higher Social Gender Equality and Girls' Higher Mathematics Achievement in TIMSS 2011)

  • 유양석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A:수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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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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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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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1) if sociocultural factors that are known to influence gender gap in mathematics achievement are gender equitable for Singaporean eighth grade students, (2) if there is a higher level of gender equitability in students' attitudes towards mathematics and (3) how sociocultural factors influence mathematics achievement for Singaporean eighth grade students. This study is based on 5,923 Singaporean eighth grade students who participated in TIMSS 2011 assessment. The study found that there were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gender differences in 'parental involvement in education' and 'teacher efficacy.' There were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gender differences in students' attitudes of 'like learning mathematics,' and 'value learning mathematics'. A significant gender difference was identified for the attitude of 'confident with mathematics.' The boys displayed a higher level of confidence in mathematics than the girls consistent with other study findings for Asian students. The degree of effect from 'parental involvement in education,' 'teacher efficacy,' and 'confident with mathematics' on mathematics achievement are found to be stronger for girls than boys. The finding implies that girls' mathematics achievement can benefit from having more positive encouragement and involvement of parents and teachers and strengthening confidence in mathematics.

대순사상의 남녀평등이념과 여성성 재조명 - 여성해원의 원리로 본 공덕과 실천을 중심으로 - (Reviewing the Concept of Gender Equality and Femininity in Daesoon Thought: Focusing on Meritorious Deeds and Implementing a Practice on the Based on the Resolution of Grievances for Women)

  • 박민미;황희연;박용철
    • 대순사상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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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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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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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대순사상에 입각한 여성성(女性性)과 외부담론인 페미니즘(Feminism) 이론을 통해 여성과 여성성에 대한 개념 및 그 역할의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해보고자 하는 데 있다. 특히 남녀평등 이념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대순사상의 여성해원(女性解冤)과 관련하여 여성으로서의 공덕(功德)과 이를 위한 실천적 부분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핌으로써 여성해원의 적극적이고 바람직한 역할을 도출하고자 한다. 그럼으로써 상극(相克)의 세계를 상생(相生)의 세계로, 억음존양(抑陰尊陽)의 상황이 낳은 갈등을 정음정양(正陰正陽)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자 한다. 1세대 페미니즘은 평등 지향 논리로 요약될 수 있다. 이를 대순사상과 관련시켜 볼 때, 남녀를 떠나서 완전한 인간완성을 이루고자 한다면 여성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대순사상에서 제시하는 가장 이상적인 여성상은 여성도통군자(女性道通君子)일 것이다. 후천에서는 남성과 여성의 구별이 없이 노력한 만큼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도의 이치에 대한 깨달음, 즉 음양의 이치를 깨달은 상태에서는 남성과 여성의 구별이 무의미하며 남녀 모두 '도통군자(道通君子)'에 다름 아닌 것이다. 따라서 페미니즘 1세대의 평등이념과 여성해원 사상은 그 개념 구사의 유사성에도 불구하고 평등의 이념이 도달하고자 하는 차원이 명백히 구별되는 논의라고 할 것이다. 2세대 페미니즘의 대표적 논증은 '배려'라는 여성적 특질의 강조이다. 대순사상에서 이와 관련되는 개념은 자모지정(慈母之情)이다. 그런데 자모지정은 비단 여성만이 가지는 덕도 아니고 어머니인 사람만이 가지는 덕이 아니라 '음덕(陰德)'이라고 하는 '음(陰)'의 가치이다. 자모지정은 자신을 적극적으로 내세우는 것이 아니라 낮추고 타인의 뜻을 이루도록 돕는 실천 영역을 지칭하며, 음(陰)이라는 원리의 환유적 차원인 '여성성'과 닿아있는 가치이다. 이를 사회적으로 확산시키는 과정 중에 하나로써 중요한 것이 포덕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러한 포덕을 통해 화(和)를 이끌어내면 '정음정양'이라는 도가 실현된 평(平)의 상태에 도달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 평의 차원은 정음정양이 실현된 우주적 과정이기 때문에 단순히 사회에서의 평등 구현이라는 페미니즘, 혹은 다수의 이데올로기들의 세간적 차원의 목표와 명백한 차이를 가지고 있다. 상극의 시대인 선천에서 상생의 시대인 후천으로 나아감에 있어서 '평(平)'의 원리와 '화(和)'의 원리를 부단히 실천해가야 한다는 논리를 제시한다고도 볼 수 있는 대순사상의 관점에서 그 출발점에 있는 '화(和)'와 '포덕(布德)'의 관계성과 그 가치에 대한 강조가 중요하다고 할 때 대순사상의 실현은 '자모지정'이라는 여성적 가치의 활성화에 그 출발점이 있다고 밝힐 수 있다.

여성건강과 남녀평등 문화 (Women's Health and Equality of Men and Women)

  • 이경혜
    • 여성건강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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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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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8-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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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Women's health is directly related to economic and developmental level of their nations, and it is very much effected by socio-cultural factors which are related to gender discrimination. women's health needs have been oppressed and neglected in male-dominated society. For maintenance and promotion in women's health and improve of quality of life, the common idea of gender discrimination in our society and preference of having son rather than daughter from its certain from must be banished. Though the common idea of gender discrimination was a basic ideology in liberation of women, recently the aspect of difference rather than discrimination is an important matter and unique characteristics of women are strongly pointed and additionally harmonic living with men is getting to be a man idea in women's health. The social idea in gender discrimination was from christian culture in the western society and confucianism related the social norms of "Namzonyobe" (means men are honorable and women are low), "Samzongzido" (means women ought to obey certain three rules for the family), "Chilgeziak" (means seven wickedness of housewife) in this country, korea. Those ideas deprived women's ability in health management and in the decision making process for their health. Because of those cultural influences, still many pregnant women are experiencing artificial abortion when they know the fetus is a girl through ultrasound and amniocentesis. Nowadays there are many health problems of women in korea. The reasons are that Korea culture has complicatedly mixing with confucianism and western culture. Under the these cultural influences, change in value of beauty and trend of liberation in sexuality have brought out health problems, alcohol, smoking, and drug abuse in young women. In order to solve the women's health problem, first of all women have to come out of the passive manner of dependency on man. Also they should have the insight and the management and/or intervention ability of caring their health. It can be obtained through the family-society-nation wide approach as well as the approach for women themsel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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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관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에 관한 연구 - 서울.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 (Factors Affecting the Family Life's Values in Seoul and Gyeonggi Area)

  • 김양희;김효민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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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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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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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ovide further direction to the culture program at the healthy family center by analyzinge its different concepts of family living culture, which is based on changes in the family values of an individual. This research was conducted on residents in the area of Seoul and Kung-gi from March 1, 2007 to March 30, 2007. The survey was distributed to 300 people, and 186 surveys were collected. Among those 186 surveyed, 179 were finally analyzed. Findings from the survey are as follows: First, age, gender, and marital status show differences in familism, consciousness of men's and women's equality, and recognition of family cultural ritual. As to planning the healthy family culture program, the program participants' age, gender, and marital status should be considered to successfully plan and operate the program. Second, regarding the view of family life from three aspects including the degree of recognition of family cultural ritual, familism, and the consciousness of men's and women's equality, all three variables show differences in the view of family life. Therefore, it will be highly effective to organize two separate groups: one presents lower recognition of family cultural ritual and family-based values, and another possesses a higher sense of equality. Third, the result of reviewing relative effectiveness to the proper family life value, wedding, consciousness of parents respect(=filial piety), and sacrificial rituals, funeral rites were founded to highly effective to family living view. Therefore, it will be highly effective to include these topics, when the family cultural living program is plan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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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취업률과 여성에 대한 편견이 가정폭력 정당화에 미치는 영향: 개인과 국가 수준의 위계선형 분석 (The Effect of Female Employment and Prejudice against Women on Justification of Family Violence: A Multi-Level Analysis)

  • 장초록;홍명기;황의갑
    • 시큐리티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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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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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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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가정폭력의 사회적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가정폭력 정당화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수준과 국가수준의 요인을 진단하였다. 개인수준의 변수로는 경제적 역할에서의 여성에 대한 편견과 사회적 역할에서의 여성에 대한 편견을 사용하였으며, 국가수준의 변수로는 성불평등에 영향을 주는 여성취업율과 민주주의지수를 고려하였다. 분석에 포함된 국가는 총 36개 국으로 개인수준에서는 세계가치관조사 자료를 사용하였으며 국가수준에서는 국제부흥개발은행의 여성취업률 자료와 경제정보연구소에서 발행한 민주주의지수 등을 활용하였다. 분석결과 개인수준의 변수인 경제적 역할에서의 여성에 대한 편견과 사회적 역할에서의 여성에 대한 편견 모두 가정폭력 정당화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국가수준의 변수인 여성취업률과 민주주의지수 또한 가정폭력 정당화에 유의미한 효과를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개인수준의 왜곡된 성역할 인식과 국가수준의 성불평등이 가정폭력 정당화를 초래할 수 있다는 이러한 결과는 성역할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문화 조성과 국가수준에서의 성 평등에 대한 노력의 중요성을 보여주며 정책적인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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