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forest stand variab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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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분(林分) 생장(生長) 모델의 모수(母數) 추정(推定) 능력(能力) 향상(向上)을 위(爲)한 생장(生長) 측정간격(測定間隔)의 선택(選擇) (Selection of Growth projection Intervals for Improving Parameter Estimation of Stand Growth Model)

  • 이상현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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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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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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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는 보다 정확한 모수(母數) 추정을 통한 생장(生長)모델의 현실성을 향상시키는데 이용되는 생장 측정간격(임목의 측정 초기 연령 $T_1$과 재측정 연령 $T_2$의 기간)의 적합한 조합을 선택하기 위한 계획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다양한 생장식을 데이터에 적용한 후 가장 적합한 것으로 판정된 생장식을 분석에 이용하였다. 여러 생장식을 분석한 결과 최적의 생장식으로 판명된 더미 변수를 포함하는 변형 Schumacher 방정식을 임분 흉고단면적(胸高斷面績) 생장식과 평균수고(平均樹高) 생장식을 얻기 위하여 이용하였다. 그리고 사용된 자료는 뉴질랜드 남섬 전역에서 측정된 업송(業松)(Pseudotsuga menziesii Mirb.Franco)의 생장 측정기간이 변형되지 않은 데이터와 모든 가능한 생장 측정기간을 포함하는 변형된 2종류의 데이터이었다. 단기의 측정기간에서부터 장기의 측정기간의 범위를 포함하는 데이터(모든 가능한 생장 측정기간을 포함하는 데이터)를 사용할 때 흉고단면적 생장식과 임분 평균수고 생장식에서 모수 추정의 정확성이 증가되는 것이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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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된 국지기후에 근거한 잣나무 성숙임분의 영양생장에 미치는 국지기후의 영향 (Evaluation of Vegetative Growth in a Mature Stand of Korean Pine under Simulated Climatic condition)

  • 김일현;신만용;김영채;전상근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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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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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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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잣나무 성숙임분을 대상으로 임령별 국지기후 조건을 지형기후학적 방법과 공간통계 기법에 의하여 추정하여 잣나무 임분의 영양생장에 미치는 국지기후의 영향을 구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지형-기후 관계식을 이용하여 연구 대상지의 평균기온, 최고기온, 최저기온, 상대습도, 강수량, 일조시수, 맑은 날수, 흐린 날수에 대하여 월별ㆍ기후치별 평년값을 도출하고, 공간통계기법에 의하여 연도별ㆍ월별 기후치를 산출하였다. 또한 연구 대상지의 잣나무 임분에 대한 임령별 직경, 수고, 단면적, 그리고 재적생장의 특성을 파악하였다. 이상의 자료에 근거하여 잣나무 성숙임분의 연년생장량에 미치는 국지기후의 영향을 상관분석 및 회귀분석을 통하여 구명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직경생장은 6개의 기온관련 지수와 정의 상관관계가 인정되었다. 특히 생육기간 동안의 평균기온, 최고기온, 최저기온이 모두 정의 상관을 보여 기온이 높을수록 직경생장이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수고생장은 3개의 기후지수와 정의 상관관계가 인정되었다. 수고생장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지수는 해당 연도의 1월부터 10월까지의 월별 최고기온의 평균치로, 최고기온이 높을수록 수고생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수고생장에 대한 회귀분석 결과 1월부터 10월까지 월 최고기온의 평균치가 높고 생육기간 초반 3개월의 상대습도가 높을 경우에 잣나무의 수고생장이 좋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단면적 생장은 6개의 기온과 관련된 지수가 단면적 생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온도와 관련된 지수 중에서 월별 최고기온과 최저기온은 생육기간 이외에도 1월에서 3월까지의 기온이 단면적 생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단면적 생장은 비생장기간 5개월 간의 평균기온과 1월부터 10월까지 월별 최고기온의 평균값이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재적생장의 경우에는 평균기온, 최고기온, 최저기온에 관계없이 모두 생육기간 동안의 온도가 높으면 재적생장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적생장의 추정식에는 1월부터 10월까지 월 최고기온의 평균치와 생육기간 동안의 평균 상대습도가 재적생장 추정에 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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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릉(光陵) 삼림(森林)의 식물군집구조(植物群集構造)(II) - Classification 및 Ordination방법에 의한 죽엽산지역(竹葉山地域)의 식생분석(植生分析) - (The Structure of Plant Community in Kwangnung Forest(II) - Analysis on the Forest Community in Mt. Jookyup by the Classification and Ordination Techniques -)

  • 이경재;최송현;조재창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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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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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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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경기도(京畿道) 광릉(光陵) 죽엽산(竹葉山) 삼림(森林)의 식물군집구조분석(植物群集構造分析)을 위하여 37개소에 조사지(調査地)(1개 조사지당 $10m{\times}10m$ 방형구(方形區) 5개씩을 설치)를 설정하고 식생조사(植生調査)를 실시하여 얻어진 자료에 대해 TWINSPAN에 의한 classification과 2종류의 ordination(RA, DCA) 방법을 적용하였다. Classification에 의하면 소나무 군집, 소나무-서어나무 군집, 신갈나무-서어나무, 신갈나무-서어나무-갈참나무 군집, 혼효림(混淆林) 군집의 5개 집단으로 조사지가 분리되었다. Ordination에 의한 조사지 분석에서는 DCA가 RA보다 효과적이었으며 5개 집단으로 분리되었다. 종에 대한 두 기법분석에 의해 추정된 천이과정(遷移過程)은 교목상층(喬木上層)에서 소나무${\rightarrow}$서어나무와 소나무${\rightarrow}$신갈나무${\rightarrow}$서어나무의 2가지로 추정되었으며, 교목하층(喬木下層) 및 관목층(灌木層)은 진달래${\rightarrow}$생강나무, 노린재나무, 덜꿩나무, 쪽동백나무${\rightarrow}$회나무, 팥배나무 순이었다. 환경인자(環境因子)의 ordination분석에 의하면 소나무 군집에서 신갈나무, 참나무류 군집으로 갈수록 토양산도, 전질소함량, 치환성 칼륨, 칼슘, 나트륨, 마그네슘 등의 토양성질(土壤性質)들이 양호하여졌다. 소나무와 서어나무는 신갈나무, 졸참나무, 갈참나무와 상이(相異)한 niche에 존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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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통계와 GIS를 이용한 소나무림과 참나무류림의 분포패턴 (Distribution Pattern of Pinus densiflora and Quercus Spp. Stand in Korea Using Spatial Statistics and GIS)

  • 이종수;이우균;윤정호;송철철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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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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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3-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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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소나무림과 참나무류림의 공간분포 패턴을 규명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공간분석을 위한 기초 자료로 수치 임상도와 현존식생도를 활용하여 $100m{\times}100m$ 격자 단위로 전국 단위의 소나무림과 참나무류림 분포도를 제작하였다. 또한 $100m{\times}100m$ 래스터 격자 단위의 지형, 기후, 토양 관련 주제도를 제작하였다. 이상의 소나무림과 참나무류림의 분포도와 주제도간의 GIS 기반 공간 분석을 실시하여 지형, 기후, 토양 등의 환경 인자에 따른 소나무림과 참나무류림의 공간분포 특성을 분석하였으며, 이러한 공간분포 특성을 활용하여 소나무림과 참나무류림의 출현빈도모델을 제시하였다. 소나무림의 경우 참나무류림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표고가 낮고 경사도가 완만하며 기온이 높은 지역에 많이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나무림은 양토, 보통 이하의 얕은 토심지역이며 배수가 양호한 화성암 지역에 주로 분포한 반면, 참나무류림은 사양토, 보통 이하의 얕은 토심지역이며 배수가 양호한 변성암 지역에 주로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과 같은 지리형태학적 인자에 따른 소나무림과 참나무류림의 공간분포 패턴을 회귀식으로 도출한 결과 통계적 유의성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는 지형, 기후, 토양 등의 환경 요소를 고려한 소나무림과 참나무류림 임분의 합리적인 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별 잣나무의 연륜생장과 기후인자와의 관계 연구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Radial Growth and Climate Factors by Regions in Korean Pine (Pinus koraiensis))

  • 이상태;배상원;장석창;황재홍;정준모;김현섭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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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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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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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설악산 지역 인제군과 지리산 지역 산청군 그리고 남원시 잣나무 연륜생장과 주요 기후인자인 월별 온도와 강수량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측정된 연륜생장량은 크로스데이팅과 기후인자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으며, 주요 기후인자는 전년도 8월부터 당해연도 9월까지의 월별 평균온도와 강수량을 이용하였다. 설악산 지역인 인제군의 경우 당해연도 4월, 5월 그리고 6월, 8월의 온도와 부의 상관을, 강수량의 경우 전년도 생장기 8월과 10월 그리고 생장기인 당해연도 4월과 8월의 강수가 정의 상관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산청군에서는 온도의 경우 전년도 9월과 당해연도 8월의 온도가 부의 상관을, 당해연도 1월의 온도는 정의 상관으로 나타났으며, 강수량의 경우 전년도 9월과 당해연도 8월이 정의 상관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원시의 경우 온도와의 관계에서는 전년도 생장기 8월과 10월 그리고 당해연도 6월이 부의 상관을 보이고 있으며, 당해연도 2월의 경우 잣나무의 연륜생장에 정의 상관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수량의 경우 전년도 생장기 8월과 당해연도 5월과 8월이 정의 상관을 보여주고 있다. 조사지역 모두 강수에 대하여 정의 상관을 보이고 있는데 이러한 결과는 고온에 따른 토양수분의 감소와 이로 인한 수분스트레스가 임목의 생육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조사지역의 임분구조와 입지환경 그리고 미세기후에 의한 차이가 지역간 기후반응이 다르게 나타나는 것으로 판단된다.

시계열 국가산림자원조사 자료를 이용한 전국 산림의 임상 변화 특성 분석과 미래 전망 (Future Prospects of Forest Type Change Determined from National Forest Inventory Time-series Data)

  • 김은숙;정병헌;배재수;임종환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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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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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1-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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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우리나라 산림의 임상은 자연적·인위적 요인에 의해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임상(침엽수림, 활엽수림, 혼효림)면적의 비율은 국가 산림자원 특성 파악에 중요하게 활용되는 정보이기 때문에 임상 변화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전망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국가산림자원조사 시계열 자료를 이용하여 임상 변화 발생 특성을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미래 임상 변화 예측치를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제5차, 제7차 국가산림자원조사 자료의 10년 기간 임상 변화정보와 임상 변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기후, 지형, 임분, 교란 등)를 이용하여 임상 변화 특성을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산림은 침엽수림이 감소하고 혼효림과 활엽수림이 증가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침엽수림에서 혼효림으로, 혼효림에서 활엽수림으로 변화되는 지역은 주로 지형적으로 습윤하고 강수량이 많아서 수분관련 생육환경이 양호하며 주변에 활엽수림이 많은 지역이었다. 또한 기온이 높은 지역, 임분의 임령과 밀도가 낮은 지역, 주변 지역에 비산림이 많은 지역 등 교란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서 변화가 많이 발생했다. 이러한 임상의 변화 특성을 반영하여 기계학습 모형(SVM)을 구축하고 기후변화시나리오(RCP 8.5)를 이용하여 미래의 임상 변화를 전망한 결과, 2015년에서 2055년까지 40년 동안 침엽수림은 38.1%에서 28.5%로 감소, 활엽수림은 34.2%에서 38.8%로 증가, 혼효림은 27.7%에서 32.7%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본 미래 임상분포 변화 정보는 향후 산림관리 전략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잣나무 인공림의 흉고직경 등급별 생장변화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Growth Change by DBH Class in Korean White Pine Plantations)

  • 정성훈;서영완;이대성;최정기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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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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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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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장기 모니터링 자료를 이용하여 우리나라 잣나무 인공림의 흉고직경, 수고, 흉고단면적, 재적, 바이오매스 생장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또한, 인자별 입목의 상대적 크기에 따른 생장을 비교하여 향후 인공림의 경급별 생산·수확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흉고직경 기준 20%씩 총 5개의 등급인 I등급(1~20%, 상위 20%), II등급(21~40%), III등급(41~60%), IV등급(61~80%), V등급(81~100%, 하위 20%) 및 전체등급(0~100%)으로 구분하여 등급별 생장특성을 비교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39년간 9회 조사된 자료를 이용하여 총생장과 연평균생장량이 산출되었으며, 입목평균을 이용한 개체목 특성과 단위면적 ha당 산출값을 이용한 임분 특성이 분석되었다. 인자별 총생장 분석 결과, 흉고직경, 흉고단면적, 재적, 바이오매스는 시간이 경과할수록 등급 간 총생장의 차이가 증가하였으나, 수고생장의 차이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지 않았다. 연평균생장량 분석결과, 평균흉고직경의 I등급 최대값은 23년생 때 0.92 cm·yr-1로 관측되었으며, 전체등급의 최대값은 17년생 때 0.69 cm·yr-1로 파악되었다. 평균수고의 I등급 연평균생장량은 23년생 때 0.52 m·yr-1로 최대였으며, 전체등급의 최대값은 20년생 때 0.49 m·yr-1로 파악되었다. 개체목 및 임분 단위의 흉고단면적, 재적, 바이오매스의 경우, 본 조사기간인 46년생까지 I등급과 전체등급의 연평균생장량 최대값은 관측되지 않았다. 따라서 해당 인자들의 연평균생장량 최대값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보다 장기간의 모니터링이 요구된다.

국지기후가 잣나무 성숙임분의 생식생장에 미치는 영향분석 (Evaluation of Reproductive Growth in a Mature Stand of Korean Pine under Simulated Climatic Condition)

  • 김일현;신만용;김영채;전상근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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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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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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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잣나무 성숙임분을 대상으로 임령별 국지 기후 조건을 지형기후학적 방법과 공간통계 기법에 의하여 추정하여 잣나무 임분의 연도별 생식생장에 미치는 국지기후의 영향을 구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지형-기후 관계식을 이용하여 연구 대상지의 평균기온, 최고기온, 최저기온, 상대습도, 강수량, 일조시수, 맑은 날수, 흐린 날수에 대하여 월별ㆍ기후치별 평년 값을 도출하고, 공간통계기법에 의하여 연도별ㆍ월별 기후치를 산출하였다. 또한 연구 대상지의 잣나무 임분에 대한 연도별 구과 및 종자 결실량, 낙과량, 형질 등 생식생장의 특성을 파악하였다. 이상의 자료에 근거하여 잣나무 성숙임분의 생식생장에 미치는 국지기후의 영향을 상관분석 및 회귀분석을 통하여 구명한 격과는 다음과 같다. 1년생 구과의 착과수는, 화아분화 연도의 6월과 7월의 평균 일 최저기온, 화아분화 연도의 6월과 7월의 총 강수량, 화아분화 연도 11월 부터 개화수분당년도 4월까지의 흐린 날수 합계와 높은 부의 상관이 인정되어, 화아분화 연도의 강수량이 적고 일조시간이 많으면 착과수도 많아지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2년생 구과의 결실량과 유의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낸 기후지수가 없었다. 다만 가장 상관계수가 높은 지수로는 결실전년(개화수분당년) 12월부터 결실년도 2월까지 3개월간의 겨울철 강수량이 정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낙과량에 영향을 미친 기후요소는 개화수분당년 6월부터 익년 8월까지 15개월 간의 흐린 날수 합계와 개화수분당년 11월부터 익년 3월까지 동계 5개월 간의 강수량이 상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낙과율에 있어서는 개화수분당년 6월부터 익년 8월까지 15개월간의 흐린날수 합계가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치는 기후지수로 판명되었다. 구과의 쭉정이량은 구과 성숙 이전의 동계 3개월 간의 강수량과 가장 높은 상관을 보이고 있었으며, 쭉정이율의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많은 5개의 기후 지수와 10% 이내의 높은 상관관계를 인정할 수 있었는데, 특히 구과 성숙 이전의 동계 3∼5개월 간의 강수량과 높은 정의 상관관계를 보여 동계기간동안 강수량이 많으면 광합성량이 감소하여 임목의 영양상태가 불건전하게 됨으로써 수정에 방해가 되고 종국적으로는 불량한 종자의 비율이 높아지는 결과를 초래하는 것으로 보인다. 구과무게는 개화수분당년 6월 부터 익년(결실년도) 8월까지 15개월 간의 강수량과 부의 상관을 보여, 수분이후 결실과정까지 강수량이 많으면 광합성에 장애를 주어 구과 1개의 무게가 상대적으로 적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종자 1개의 평균무게는 결실전 동계기간동안의 강수량 높은부의 상관을 보여 겨울철 강수량이 많으면 광합성율이 저하되고 이는 다시 종자 때의 무게가 적어지는 결과를 보이는 것으로 판단된다. 구과피무게는 결실 전년 11월부터 익년 3월까지 5개월 간의 맑은 날수와 겨울철인 12월부터 2월까지 3개월 간의 맑은 날수와 부의 상관을 보인 반면에, 결실 전년도 5월의 평균기온과는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구과피율의 경우에도 구과피 무게와 동일한 경향을 보여, 결실전 동계기간동안의 맑은 날수는 종자생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반면, 결실 전년도 5월의 평균기온이 높으면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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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송 간벌작업에서 전간수확시스템의 작업비용 분석 (Harvesting Cost of Tree-length Thinning in a Larix leptolepis Stands)

  • 조구현;조민재;한한섭;한상균;차두송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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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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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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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강원도 평창군 가리왕산의 낙엽송 인공림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임목수확시스템 구축을 위해 타워야더(Koller K301-4)에 의한 전간간벌수확시스템의 생산성 및 비용분석을 실시하였다. 수확시스템은 벌목, 가지정리, 집재, 조재, 집적작업으로 구성하여 요소작업별 비용을 분석하였다. 총 수확비용은 41,707원/$m^3$으로서 벌도작업비용 1,315원/$m^3$(3.2%), 가지정리작업비용 3,127원/$m^3$(7.5%), 집재작업비용 20,083원/$m^3$(48.2%), 조재작업비용 12,143원/$m^3$(29.1%), 집적작업비용 5,039원/$m^3$(12.1%) 등으로 구성되었다. 수확시스템비용 중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집재작업에 대하여 평균집재시간 예측모델식을 개발하여, 수확시스템비용에 대한 인자별 영향력 분석을 위해 민감도분석을 실시하였다. 인자별 수확시스템비용에 대한 증감율은 가로집재거리가 약 5.2%, 세로집재거리는 약 3.0%의 증가를 규칙적으로 나타내었다. 집재본수는 많아질수록 수확시스템비용 증감율의 폭은 작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집재본수 4~5본에서 감소폭 둔화현상이 발생되었다. 따라서 집재본수인자가 수확시스템비용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다음으로 세로집재거리인자와 가로집재거리인자의 순으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 기후변화 시나리오 MIROC3.2 A1B에 따른 우리나라 산림식생분포의 변화 전망 (Projection of Forest Vegetation Change by Applying Future Climate Change Scenario MIROC3.2 A1B)

  • 신형진;박근애;박민지;김성준
    • 한국지리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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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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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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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미래 산림식생분포의 변화를 전망하기 위해 우리나라의 현재 산림식생분포도를 기준으로 환경변수와 다항로짓모델을 이용하였다. 환경변수는 지형, 최한월온도, 여름평균강수량, 토양염기포화율, 토양유기물함량 자료를 구축하였으며, MIROC3.2 hires A1B 시나리오 자료와 통계적 상세화 기법을 적용하여 미래기후변화시나리오를 구축하였다. 미래 여름강수량은 현재보다 각각 -1.2%, 5.7%, 5.3%로 증가추세였고, 미래 최한월온도는 2020s, 2050s, 2080s에 현재보다 각각 $4.4^{\circ}C$, $6.0^{\circ}C$, $9.4^{\circ}C$ 증가하였다. 미래 여름평균강수량과 최한월온도를 이용하여 미래 산림식생분포변화를 전망한 결과 현재 산림식생분포에 비해 2080s에 미래 활엽수림과 혼효림은 각각 56.9%와 8.3% 증가하고 미래 침엽수림은 11.2% 감소하는 것으로 전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