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ood practice sc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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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보육시설 이용 유아의 아침결식 여부에 따른 식생활 특성 및 보육시설 아침급식에 대한 어머니의 니즈 (Status of Children's Breakfast Skipping and Their Mothers' Needs for Breakfast Service at Child Care Centers)

  • 이기원;윤지현;심재은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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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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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2-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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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status of children's breakfast skipping and their mothers' needs for breakfast service at child care centers. A survey was conducted with mothers of children aged 3 to 5 years and attending child care centers in Gwanak-gu, Seoul. Out of 960 questionnaires distributed to the caregivers at 32 child care centers, 633 were returned (66% response rate), and 449 were analyzed (47% analysis rate) after excluding data from the respondents not meeting the selection criteria for this study: mothers of children aged 3 to 5 years. Over 2/3 (69%) of children ate breakfast every weekday (Breakfast Eaters) and almost 1/3 (31%) of children skipped breakfast one time or more often on weekdays (Breakfast Skippers). The collected data were compared between Breakfast Eaters and Breakfast Skippers. The average Good Dietary Practice Score of Breakfast Skippers was significantly lower than that of Breakfast Eaters, implying poorer dietary habits. A higher percentage of mothers of Breakfast Skippers (62%) responded that breakfast service was 'necessary' or 'very necessary' at child care centers than those of Breakfast Eaters (27%). A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conducted to determine factors affecting mothers' needs for breakfast service at child care centers. The result showed that the children's ages, mothers' occupational status, household monthly income, frequencies of eating breakfast on weekdays and satisfaction level with morning snack provided at child care centers affected mothers' needs for breakfast service at child care centers. In particular, mothers who had a full-time job (OR = 2.06) than housewives, mothers whose children did not eat breakfast at al (OR = 3.54), ate $1{\sim}2$ times (OR = 5.50) or ate $3{\sim}4$ times (OR = 3.80) on weekdays than those whose children ate breakfast every weekday were more likely to have needs for breakfast service at child care centers than housewives. In conclusion, Breakfast Skippers tended to have poorer dietary habits than Breakfast Eaters and Full-time working mothers had higher needs for breakfast service at child care centers. This study results suggest that child care centers consider serving breakfast to children as the number of working mothers increases.

혼밥 및 외식소비 관련 식생활라이프스타일과 SNS 이용 및 추천정보활용의 영향 (Effect of food-related lifestyle, and SNS use and recommended information utilization on dining out)

  • 장진아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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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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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3-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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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2021년 식품소비행태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20-50대 소비자들의 식생활라이프스타일(FRL)에 따른 SNS 이용 및 추천정보 활용 (SURU) 정도를 살펴보고, 이러한 FRL과 SURU간의 상호작용이 혼밥 및 방문 외식소비에 있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각각의 척도는 요인분석과 K-means 군집분석을 이용해 요인들을 추출하고 군집으로 분류하였으며, FRL에 따른 SURU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복합표본 교차분석과 일변량분석을 실시했으며, 혼밥 정도와 외식정도에 있어 FRL과 SURU의 영향을 알아보기위해 일변량분석을 이용하였다. 그 결과, FRL은 편의성추구, 합리적소비추구, 미식추구의 3가지 요인으로 추출되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합리적소비군, 편의적미식군, 스마트미식군으로 분류되었다. SURU는 한 가지 요인으로 추출되었으며, 점수에 따라 고·중·저 그룹으로 분류되었다. FRL에 따른 SURU 정도 및 SURU 그룹 비율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스마트미식군에 있어 점수가 가장 높았으며, SURU 그룹 비율에 있어 저 그룹에서는 합리적소비군, 중 그룹에서는 스마트미식군, 고 그룹에서는 편의적미식군과 스마트미식군이 유사한 수준으로 높게 나타났다. 혼밥에 있어서의 FRL과 SURU의 영향을 분석한 결과, 주효과와 상호작용 효과가 모두 유의하게 나타났다 (p < 0.01, p < 0.001). FRL 그룹 중 합리적소비군을 제외한 나머지 두 군집에서 SURU가 높아질수록 혼밥 정도가 높아졌는데 그 중 편의적미식군에 있어 증가 폭이 더 크게 나타났다. 외식정도에 대한 FRL과 SURU의 주효과와 상호작용 효과 역시 모두 유의하게 나타났다 (p < 0.01, p < 0.001). 모든 FRL 그룹에 있어 SURU 수준이 높아질수록 외식정도가 높게 나타났는데, 특히 합리적소비군에 비해 편의성과 미식성향이 나타나는 두 군집에 있어 더 가파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에서도 스마트미식군에 있어 SURU 수준에 따라 방문 외식 정도가 더 급격히 증가하였다. 최근의 다변화, 다양화 되고있는 식생활에서 중요한 정보수집 도구이자 강력한 구전 수단인 SNS의 이용자에 대해 심층적으로 분석한 본 연구는 향후 식품 외식 SNS 관련 소비자 행동 연구 및 외식 소비자들의 시장세분화와 SNS를 이용한 마케팅 전략 수립에 있어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유식에 대한 대구지역 여성들의 인식조사 (A Survey on the Knowledge and Attitudes of Women in Taegu toward Weaning Diet for Infants)

  • 김경아;이은실;이영환;신손문;최광해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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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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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0-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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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1997년 7월 25일부터 9월 15일까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육아상담실과 소아과를 방문한 환자의 보호자와 대구시내 주택가와 상가에서 만난 여성들을 대상으로 미리 작성된 시험 문제를 포함한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사를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총 303명이 응답하였으며, 연령은 30대가 113명(37.2%)으로 가장 많았다. 2) 설문에 포함된 문제에 대한 성적은 연령별로는 30대가 가장 높았으며, 40대, 50대에서 낮아지는 것을 알 수 있었고, 학력이 높을수록 점수가 높았으며, 주위 사람들이나 시어머니 또는 친정어머니보다 육아잡지, 서적, 소아과의사로부터 지식을 습득한 경우 점수가 더 높았다(p<0.05). 많은 응답자들이 이유식을 우유병에 넣어 먹여도 좋다(69.1%), 이유식과 분유를 섞어 먹여도 된다(64.5%), 이유식에 간을 넣어 먹여야 한다(68.4%)고 잘못 알고 있어 이런 점을 강조해서 교육시켜야 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3) 이유에 대한 지식을 얻는 매체는, 학력이 높을수록 시어머니 또는 친정어머니나 주위 사람들보다 육아서적을 통해 습득하고 있으나, 전체적으로는 대부분 시어머니 또는 친정어머니나 주위사람들에 의존하고 있었다. 4) 육아서적이나 육아잡지를 이용한 경우 주위 사람들이나 시어머니 또는 친정어머니에게서 정보를 얻는 경우보다 이유를 일찍 시작하였고, 우유병 사용을 일찍 중단하였으며, 숟가락 사용을 더 일찍 시작하였고, 그 아이들에서는 편식을 하는 빈도도 낮았다(p<0.05). 5) 우유병 사용을 중단하는 시기가 늦어지면 편식을 하게 되는 경우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 6) 사용한 이유식은 직접 만든 이유식(38.8%)을 가장 많이 사용하였고, 그 다음으로 분유회사 이유식(31.6%)을, 그리고 시장에서 만든 분말 이유식(5.6%), 수입 이유식(4.3%), 선식(2.0%)의 순으로 나타났다. 어머니가 직장 생활을 하는 경우에 직장 생활을 하지 않는 경우보다 직접 만든 이유식을 더 많이 이용하며 각각 48.8%와 35.3%였고 이는 두 군간의 유의한 학력 차이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었다(p<0.05). 결론적으로 이유에 관한 지식의 습득을 대부분 주위사람들이나 시어머니 또는 친정어머니에게 의존하고 있었고, 이들을 통한 부정확한 지식은 부적절한 이유 시행 및 영아의 나쁜 식습관을 형성하는 원인이 되고 있었다. 많은 수의 여성들이 이유 시행의 기분적인 원칙에 대한 잘못된 지식을 갖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유에 대한 비교적 올바른 지식을 전달할 수 있는 매체인 육아 서적이나 소아과 의사에의 접근이 용이하게 이루어지지 못하는 요인을 분석하여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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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지역 대학생의 생활 스트레스와 수면, 신체계측, 영양소섭취 상태와의 상관관계 (Correlations among Life Stress, Sleep, Anthropometric Measurement and Nutrient Intakes of College Students)

  • 성민정;장경자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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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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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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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대학생의 생활 스트레스와 수면, 신체계측, 영양소섭취 상태와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자기 기입식 설문조사와 신체계측 및 체성분 검사, 식이섭취조사를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대학생들의 평균 수면 시간은 남학생 7.0시간, 여학생 7.1시간이었고, 수면 점수는 남학생 40.6${\pm}$5.7, 여학생 41.5${\pm}$5.3으로 수면 시간과 수면 점수에 있어 남녀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수면과 생활 스트레스 간의 상관관계에서 남녀 모두에게 수면 시간은 생활 스트레스의 수준(스트레스 경험 빈도, 중요도, 총 스트레스 점수)과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으나, 수면의 질을 나타내는 수면 점수와 생활 스트레스 수준(스트레스 경험 빈도, 중요도, 총 스트레스 점수)을 살펴보았을 때, 남녀 모두에게 생활 스트레스와 수면의 질 간에 매우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여(p<0.01) 수면의 양보다는 수면의 질이 생활 스트레스와 더 상관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생활 스트레스 경험 빈도, 중요도, 총점과 신체계측 간에 상관성을 보았을 때 남학생은 생활 스트레스 경험 빈도, 중요도, 총점과 신체계측 및 체성분 간에 유의한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여학생은 생활 스트레스 경험빈도, 총점이 신체발달 점수와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0.05). 남학생의 경우 경제 문제와 신체계측과의 상관관계에서 체중(p<0.05), 허리둘레(p<0.05), 엉덩이둘레(p<0.05)와 유의적인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여학생은 이성 문제에 대한 스트레스와 BMI(p<0.05), 체지방률(P<0.01), 복부지방률(p<0.01), 비만도(p<0.05) 간에 유의적인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친구 문제와 BMI(p<0.05), 비만도(p<0.05), 엉덩이둘레(p<0.05)간에 유의적인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학업 문제에서 체지방률(p<0.05), 복부지방률(p<0.05)과 유의적인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영양소 섭취량과 생활 스트레스와의 상관관계에서 몇몇 영양소와 생활스트레스 간에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으며, 생활 스트레스 원인별로 그 양상이 달랐다 남학생은 대체로 동물성 식품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영양소인 칼슘, 철분 등과 생활 스트레스 간에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상에서 조사된 바에 의하면 대학생의 생활 스트레스는 수면의 양보다는 수면의 질과 상관성이 있었으며 체성분, 영양소 섭취상태와도 상관성을 보였다. 생활 스트레스에 적절히 대처하는데 올바른 식습관 및 생활습관의 확립이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되며 대학생을 대상으로 운동,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활동 하기, 상담제도 이용 등의 올바른 생활스트레스 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과 바람직한 식생활을 위한 영양교육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Chemical and bioactive comparison of flowers of Panax ginseng Meyer, Panax quinquefolius L., and Panax notoginseng Burk.

  • Li, Fang;Lv, Chongning;Li, Qiao;Wang, Jing;Song, Dan;Liu, Pengpeng;Zhang, Dandan;Lu, Jincai
    • Journal of Ginse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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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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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7-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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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Background: Although flowers of Panax ginseng Meyer (FPG), Panax quinquefolius L. (FPQ), and Panax notoginseng Burk. (FPN) have been historically used as both medicine and food, each is used differently in practice. Methods: To investigate the connection between components and enhancing immunity activity of FPG, FPQ, and FPN, a method based on a rapid LC coupled with quadrupole time-of-flight MS and immunomodulatory activity study evaluated by a carbon clearance test were combined. Results: According to quantitative results, the ratio of the total content of protopanaxatiol-type ginsenosides to protopanaxadiol-type ginsenosides in FPN was 0, but ranged from 1.10 to 1.32 and from 0.23 to 0.35 in FPG and FPQ, respectively. The ratio of the total content of neutral ginsenosides to the corresponding malonyl-ginsenosides in FPN ($5.52{\pm}1.33%$) was higher than FPG ($3.2{\pm}0.64%$) and FPQ ($2.39{\pm}0.57%$). The colorimetric analysis showed the content of total ginsenosides in FPQ, FPG, and FPN to be $13.75{\pm}0.60%$, $17.45{\pm}0.42%$, and $12.45{\pm}1.77%$, respectively. The carbon clearance assay indicated that the phagocytic activity of FPG and FPQ was higher than that of FPN. A clear discrimination among FPG, FPQ, and FPN was observed in the principal component analysis score plots. Seven compounds were confirmed to contribute strongly by loading plots, which may be the cause of differences in efficacy. Conclusion: This study provides basic information about the chemical and bioactive comparison of FPG, FPQ, and FPN, indicating that protopanaxtriol-type ginsenosides and malonyl-ginsenosides may play a key role in their enhancing immunity properties.

여대생의 체질량지수, 다이어트 인식과 다이어트 행동에 관한 연구 (A Study on BMI, Diet Perception and Dietary Behavior of Female University Students)

  • 이진희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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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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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3-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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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여대생의 체질량지수와 다이어트 인식 및 다이어트 행동에 관해 알아보기 위해 시행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 대상자는 일 지역 여자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165명으로 자료수집은 2018년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진행되었다. 수집된 자료의 분석은 SPSS/WIN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 검정, 일원분산분석, 교차분석을 하였다. 전체 다이어트 인식은 3.44점이었고 요인별로는 '실행'이 4.00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그 다음으로 '정보 및 교육'이 3.58점, '필요성'은 3.32점, '자가인식'은 2.84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다이어트 횟수는 '3회 미만'이 65명(43.0%)으로 가장 많았으며 방법은 '음식조절'이 65명(43.0%), '운동'이 62명(41.1%) 순이었다. 일주일간 운동시간은 3시간 미만이 99명(65.6%)으로 가장 많았고 '전혀 하지 않는다'가 32명(21.2%)으로 그 다음 순이었다. 다이어트로 인한 피해경험은 22명(14.6%)이 있다고 응답했고, 종류로는 위장병, 생리불순, 탈모 등이었다. BMI에 따른 다이어트 인식 전체 점수는 저체중군이 정상체중 및 과체중군보다 점수가 낮게 나타났다(p<.001). 하부 요인별로 보면 다이어트 '실행'은 저체중군이 정상체중 및 과체중군보다 점수가 낮게 나타났고(p<.05), 다이어트 '정보 및 교육'은 과체중군의 점수가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이 정상체중군, 저체중군 순이었다(p<.001). 다이어트 '필요성'과 '자가인식'은 저체중군이 정상체중 및 과체중군보다 점수가 낮게 나타났다(p<.001). 다이어트 인식에 따른 다이어트 행동은 다이어트 횟수와 방법에서 차이가 있었다(p<.001).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여대생의 올바른 다이어트 인식 형성과 건강한 생활유지를 위한 관심과 교육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어린이 영양지수로 살펴본 유아와 초등학생의 식행동과 비만 사이의 관련성에 있어서 연령의 차이 (Age difference in association between obesity and Nutrition Quotient scores of preschoolers and school children)

  • 배주미;강명희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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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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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7-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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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대전지역 만 3세부터 만 11세까지 어린이 222명을 대상으로 3~5세 유아, 6~8세 초등학교 저학년, 그리고 9~11세 초등학교 고학년의 세 연령군으로 나누어 연령별 식행동의 변화가 나타나는지 살펴보고, 식행동과 비만도와의 관련성을 보고자 하였다. 식행동 조사도구로는 최근 개발된 NQ 설문지를 사용하였으며 각 연령별로 NQ 점수와 NQ를 구성하고 있는 '균형', '다양', '절제', '규칙', '실천'의 다섯 영역 점수를 산출하여 비만도에 따라 비교, 분석하였다. 대상자 NQ 점수는 연령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NQ의 다섯 가지 구성요인으로 본 점수 중 '균형' 요인과 '실천' 요인 점수는 연령별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다양' 요인 점수는 3~5세와 6~8세에 비해 9~11세에서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난 반면 (p < 0.001), '절제' 요인 점수는 3~5세에 비해 6~8세와 9~11세에서 (p < 0.01), 그리고 '규칙' 요인 점수는 3~5세와 6~8세에 비해 9~11세에서 유의적으로 낮았다 (p < 0.05). 대상자를 정상군과 과체중 비만군의 두 군으로 나누었을 때, 3~5세의 경우, 비만에 따른 NQ 점수 및 구성요인 점수에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6~8세의 경우는 NQ 점수 (p < 0.001) 및 '절제' (p < 0.001), '규칙' (p < 0.001), '실천' (p < 0.05) 점수에서 과체중 비만군의 점수가 정상군보다 낮았으며, 9~11세의 경우는 '절제' 요인 점수에서만 과체중 비만군의 점수가 정상군보다 낮게 나타났다 (p < 0.001). 연령별로 체중과 NQ 점수와의 상관관계를 본 결과 3~5세의 경우, 체중과 NQ 점수 및 구성요인 점수 사이에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으나 6~8세의 경우 체중과 NQ 점수 사이에 유의적인 음의 상관관계 (p < 0.01), 또 체중과 '절제' (p < 0.001), '규칙' (p < 0.001) 및 '실천' (p < 0.05) 점수 사이에 각각 유의적인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9~11세의 경우도 체중과 NQ 점수 사이에 음의 상관관계 (p < 0.05)를보였고, 체중과 '다양' (p < 0.05) 및 '절제' (p < 0.001) 점수 사이에 각각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NQ 설문지 19개 문항의 응답빈도를 다섯 가지 구성요인으로 나누어 정상군과 과체중 비만군의 응답빈도를 비교해 본 결과, 3~5세는 '균형' 요인 중 과일섭취 (p < 0.05), 콩 제품 섭취 (p < 0.05) 및 야식 빈도 (p < 0.05)에서, 6~8세는 '절제' 요인 중 단 음식 섭취 (p < 0.01), 패스트푸드 섭취 (p < 0.001), 라면 섭취 (p < 0.01), 야식빈도 (p < 0.001), 길거리 음식 사먹기 (p < 0.05) 응답빈도, 그리고 '규칙' 요인 중 정해진 식사시간 (p < 0.05), TV와 컴퓨터 게임 사용시간 (p < 0.001)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9~11세는 '절제' 요인 중 단 음식 섭취 (p < 0.05), 패스트푸드 섭취 (p < 0.001), 야식빈도 (p < 0.01), 길거리 음식 사먹기 (p < 0.01), 그리고 '실천' 요인 중 음식 꼭꼭 씹어 먹기 (p < 0.05)에서 두 군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본 연구결과, 연령별로 NQ 구성요인 점수에 차이를 보여 나이가 어릴수록 '다양' 요인에 포함된 항목들에 대한 식행동 지도가 필요하고, 초등학교 고학년으로 갈수록 '절제' 요인 및 '규칙' 요인에 포함되는 식행동에 대한 지도와 교육이 중점적으로 시행되어야 함을 알 수 있었다. 또 6~8세의 비만한 어린이에게서 NQ 점수와 '절제', '규칙', '실천' 점수가 낮았고, 9~11세의 경우 '절제' 점수가 낮았으며 특히 두 연령층 모두 '절제' 요인 점수는 3~5세에 비해 현저하게 낮았으므로 초등학교 어린이의 비만 예방을 위해서는 '절제' 요인에 포함된 식행동 항목에 대한 교육을 집중적으로 하는 것이 실효성이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또 본 연구에서 비만에 따른 식행동의 차이는 6~8세에서 가장 크게 나타나는 등 연령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으므로 각 연령에 맞는 어린이 비만예방을 위한 적절한 맞춤형 식행동 지도 및 영양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