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ood & bever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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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와인을 첨가한 양념돈육의 저장 중 품질 변화 (Changes in Quality of Pork Meat Seasoned with Red Wine during Storage)

  • 이경수;박경숙;박현숙;최영준;박성숙;정인철;문윤희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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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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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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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레드와인의 첨가가 양념돈육 저장 중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고자 하였다. 양념돈육은 물을 25% 첨가한 것(대조구), 물20%와 레드와인 5%를 첨가한 것(RW5), 물15%와 레드와인 10%를 첨가한 것(RW10), 그리고 물 10%와 레드와인 15%를 첨가한 것(RW15%) 등 네 종류의 양념돈육을 제조하였으며, 저장 중의 색깔, 경도, 탄력성, 씹힘성, pH, VBN 함량, TBARS 값, 총균수 및 관능특성을 실험하였다. 저장 중 $L^*$, $a^*$$b^*$값은 유의하게 감소하는 경향이었다(p<0.05). 저장 초기 $L^*$값은 RW10 및 RW15가 대조구 및 RW5보다 높았으나, 저장 말기에는 대조구 및 RW5가 RW10 및 RW15보다 높았다(p<0.05). 경도는 저장 10일째 RW5가 가장 낮았다(p<0.05). pH는 시료들 사이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VBN 함량은 저장 중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저장 10일째 RW10 및 RW15가 대조구 및 RW5보다 유의하게 낮았다(p<0.05). TBARS 값은 저장 중 유의하게 증가하여 저장 10일째 대조구, RW5, RW10 및 RW15가 각각 0.61, 0.45, 0.35 및 0.33 mg MA/kg을 나타내었다(p<0.05). 총균수는 저장 중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RW5, RW10 및 RW15는 대조구보다 유의하게 낮았다(p<0.05). 관능 특성 중 맛, 다즙성 및 전체적인 기호성은 시료들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지만, 풍미는 저장 10일째 RW5가 가장 우수했다(p<0.05). 이상의 결과, 레드와인은 단백질 변패, 지방 산화, 미생물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서 양념육의 첨가제로서의 활용이 기대된다.

장내 유용세균 Bifidobacterium infantis KCTC 3270의 성장 촉진을 위한 항산화 천연산물의 조합구성 (The Growth Promoting Effect of Enterobacteria Bifidobacterium infantis KCTC 3270 by Combination of Natural Products Bearing hntioxidative Capacity)

  • 김종덕;김민용;공재열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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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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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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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유용세균인 B. infantis은 선택되어진 천연산물의 한 종류 단독으로서도 촉진되었으며, 또한 두 종류, 세 종류, 네 종류의 배합에 의하여 특징적으로 성장이 촉진되었으며, 이것은 항산화력이 강한 천연산물들을 free radical의 제거와 동시에 B. infantis의 성장촉진물질로 사용할 수 있고 이를 이용하여 기능성 항산화 제제의 제조가 가능함을 의미하며 이들 천연산물의 배합 중에서 한 종류의 천연산물로서는 진피, 두충 ,산수유 그리고 황기 등이 좋은 효과를 보였고, 두 종류 천연산물의 배합에서는 음양곽과 녹차, 음양곽과 산사자, 음양곽과 두충 등의 조합이, 세 종류의 천연산물 배합에서는 녹차와 음양곽 및 백굴채, 녹차와 음양곽 및 진피, 녹차와 백굴채 및 황기, 녹차와 진피 및 갈근 등의 조합이, 4종류 천연산물 배합에서는 녹차, 황기 및 음양곽 그리고 갈근의 조합, 녹차, 황기 및 진피 그리고 갈근의 조합, 녹차, 백굴채 및 황기 그리고 음양곽 등의 조합에서 B. infantis가 잘 성장함을 보였고, 녹차, 백굴채 및 황기 그리고 음양곽의 조합이 대조군보다 2.1배 이상의 성장률을 보였다. 4종류의 조합의 항산화력을 용존산소 분석법에 의하여 분석한 결과 녹차, 백굴채 및 황기 그리고 음양곽의 조합이 632.49로써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녹차, 음양곽 및 진피 그리고 갈근의 조합(623.64),녹차, 백굴채 및 진피 그리고 갈근의 조합(601.81), 녹차, 백굴채 및 황기 그리고 갈근의 조합(560.49)순서로 나타났으며, 항산화력이 강한 조합에서 성장이 촉진되는 것으로나타났다. B. infantis의 성장을 촉진하는 4종류의 조합에 대한 hydroxyl radical의 소거 활성은 50,100,200 및 300 배로 희석하여 검토하였을 때 녹차, 백굴채 및 진피 그리고 갈근의 조합을 100배로 희석한 소거윤이 84.36%로 가장 높은 소거율을 보였으며 ,4 종류의 조합모두 놀은 희석율에도 80% 이상의 높은 소거율을 보여 높은 희석률을 필요로 하는 음료 제제로서의 탁월함을 보였다. 또한, 4종류의 각 조합에 따른 방향족의 함량 및 총 Phenol 함량은 녹차 중의 증제차나 볶음차의 비 발효 차보다 28~30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반발효차인 오룡차보다는, 32~33배, 발효차인 홍차보다는 55~58배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항산화력이 강한 천연산물들을 이용하여 free radical의 제거와 동시에 B. infantis의 성장 촉진물질로 사용할 수 있으며 생체의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능성 제제로의 응용 가능성을 보였다.

땅두릅뿌리를 이용한 혼합음료가 당뇨 및 고혈압 환자의 혈압과 혈액 성상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Mixing Beverage with Aralia continentalis Kitagawa Root on Blood Pressure and Blood Constituents of the Diabetic and Hypertensive Elderly)

  • 최미숙;도대홍;최도점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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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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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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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에 거주하고 있는 24명의 독거 노인(남자 10명, 여자 14명)으로 당뇨병 환자이고 경계성 고혈압 이상에 해당하며, 60세 이상인 노인을 대상으로 혈압과 혈청학적인 검사를 실시하여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수축기 혈압은 3주에 1주보다 A군에서는 4.9%상승하였고 B군은 0.3%가 증가되었으며 C군에서는 5.9%가 감소되었다. 각 군의 3주 평균은 A군 158.3$\pm$24.3, B군 149.1$\pm$19.2, C군 143.9$\pm$5.1로 C군, B, A군 순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완기 혈압은 1주에 비해 3주에 A군에서는 3.7% 증가하였고 B군은 0.3% 감소하였으며 C군에서는 1.5% 증가하였다. 각 군의 3주 평균은 A군 93.8$\pm$11.3, B군 93.2$\pm$11.2, C군 86.9$\pm$6.2로 C군, B군, A군 순으로 낮게 나타났다. 이 결과에 의하면 두릅음료가 수축기와 이완기 혈압 조절에 기여하는 것으로 보인다. 2. 혈당은 3주에 1주보다 A군에서는 0.5%가 증가하였고 B와 C군에서는 각각 13.9%와 17.5%가 감소 되어 두릅음료가 혈당저하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3. 중성지방은 1주에 비해 3주에 A군에서 11.6%증가되었고 B군에서는 5.0% 감소하였으며 C군에서는 3.8%가 증가되었다. 총콜레스테롤은 1주보다 3주에 A군에서는 2.3% 증가되었고 B와 C군에서는 각각 8.7%와 14.5%가 감소하였다. HDL-콜레스테롤은 A와 B군에서는 각각 4.8%와 13.2%가 낮아졌고 C군에서는 19.6%가 증가되었으며 LDL-콜레스테롤은 1주보다 3주에 A군에서 1.9% 상승하였으나 B와 C군에서는 각각 8.3%와 21.1%가 저하되었다. 이 실험 결과에 의하면 두릅음료가 총 콜레스테롤과 LDL-콜레스테롤 저하와 HDI-콜레스테롤 증가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고 중성지방의 조절에는 효과적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4. GOT는 3주에 1주에 비해서 A군은 16.4%감소하였고 B군은 14.9%증가하였으며 C군은 14.7%가 저하되었다. GPT는 3주에 1주보다 A군 1.0%, B군 43.0%, C군 43.0%의 증가를 나타내었다. 총 빌리루빈은 3주에 1주에 비해 A군에서는 변화가 거의 없었고 B군에서는 25% 감소를 보였으며 C군은 50%가 증가되어 GOT, GPT및 총 빌리루빈의 농도는 두릅음료에 의해 저하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우등심의 이화학적 및 관능특성에 미치는 감귤박의 영향 (Physicochemical Properties and Sensory Characteristics of Korean Native Beef Loin Fed with Citrus Byproduct)

  • 양승주;정인철;문윤희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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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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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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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감귤박 급여가 한우등심의 이화학적 특성 및 기호성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할 목적으로 수행하였다. 시료는 감귤박을 급여하지 않은 한우등심(TMR-0)과 감귤박을 급여한 한우등심(TMR-1)으로 하였다. TMR-0는 비육우용 배합사료와 건초를 분리 급여하면서 관행적으로 사육하였으며, TMR-1은 육성기 및 비육전기 일부(약 17개월)는 TMR-0와 같은 방법으로 사육한 후 나머지 10개월(비육전기 및 후기) 동안은 감귤부산물 TMR 사료를 급여하였다. 한우등심의 명도, 적색도 및 황색도는 TMR-0 및 TMR-1 사이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pH는 TMR-1이 TMR-0보다 유의적으로 낮았으며, VBN함량, TBARS값 및 EDA는 TMR-0 및 TMR-1 사이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p<0.05). 한우등심의 보수력, 동결감량 및 가열감량은 TMR-0 및 TMR-1사이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지만, 해동감량은 TMR-0(7.35%)가 TMR-1(3.04%)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한우등심의 경도는 TMR-0가 TMR-1보다 높고, 탄성은 TMR-1이 TMR-0보다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응집성, 뭉침성, 저작성 및 전단력은 TMR-0 및 TMR-1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저장 중 pH 및 VBN 함량은 TMR-0 및 TMR-1사이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지만, TBARS값은 저장 4주째 TMR-1이 TMR-0보다 유의적으로 낮았다(p<0.05). 생육의 색깔 및 향기는 TMR-0 및 TMR-1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가열육의 풍미 및 연도는 TMR-1이 TMR-0보다 유의적으로 우수하였으며, 맛, 다즙성 및 전체적인 기호도는 TMR-0 및 TMR-1 사이에 유의성이 없었다(p<0.05).

홍삼음료의 함량 및 안전성 실태조사 (A Survey on the Content and Safety of Red Ginseng Products)

  • 김종필;김진희;강경리;양용식;홍삼재;김은선;문용운;이정치;송현제;정재근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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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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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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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대장균군은 유통형, 맞춤형 및 건강기능형 홍삼음료 모두에서 음성이었다. 일반세균은 유통형 홍삼음료 및 건강기능형 홍삼음료에서는 검출되지 않았으나, 맞춤형 홍삼음료에서는 58건 중 13건(22.4%)이 검출되었다. 총 100건의 제품 중 5건의 제품에서 안식향산이 검출되었다. 함량은 19.2-543.0 mg/kg이며 이 중 유통형 홍삼음료에서 검출된 1건의 제품(19.2 mg/kg)과 건강기능형 홍삼음료 1건(31.4 mg/kg)의 함량은 원료에서 유래된 것으로 판단되었다. 유통형 홍삼음료의 납 평균 함량은 62.3 ${\mu}g/kg$, 맞춤형 홍삼음료는 74.6 ${\mu}g/kg$, 건강기능형 홍삼음료는 28.8 ${\mu}g/kg$으로 나타났다. 카드뮴의 평균 함량은 유통형 1.15 ${\mu}g/kg$, 맞춤형 1.62 ${\mu}g/kg$, 건강기능형 홍삼음료는 4.18 ${\mu}g/kg$으로 조사되었다. 수은의 평균 함량은 0.10-0.18 ${\mu}g/kg$으로 조사되었다. 홍삼 건강기능식품의 지표성분인 Rg1과 Rb1함량은 유통형 및 맞춤형 홍삼음료가 0.1-23.4 mg/90 mL으로 함유되어 있었다. 하루에 3회 섭취한다고 가정하고 건강기능식품의 일일 섭취량 3-80 mg/day와 비교해보면, 이번에 조사된 37건의 유통형 홍삼음료 중에서 22건(59%), 맞춤형 홍삼음료 58건에서는 26건(45%)이 건강기능식품에 해당하는 지표성분(Rg1과 Rb1)을 함유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홍삼음료들 간에 서로 홍삼성분의 함량차이가 크고 건강기능식품 섭취기준(3-80 mg/day) 양에 미치지 못한 47건 중 1회 분량 90 mL 기준 홍삼성분이 0.2 mg 이하로 함유되어 있는 제품도 20 건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귤부산물 급여 닭고기 프레스 Ham의 이화학적 특성 및 기호성 (Physicochemical Properties and Sensory Score of Press Ham Made from Chicken Fed with Citrus Byproduct)

  • 문윤희;정인철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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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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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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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감귤부산물을 급여하지 않은 닭고기(T0)와 급여한 닭고기(T1)로 프레스 햄을 제조하고 이화학적 특성 및 관능특성을 비교하였다. 수분, 조단백질, 조지방, 조회분, 조섬유, $L^*$, $a^*$, $b^*$값, 경도, 탄성, 응집성, 뭉침성, 씹힘성, 전단력, 보수력 및 pH는 T0 및 T1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VBN함량은 저장 3주까지는 T0 및 T1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저장 4주째에는 T0 및 T1이 각각 15.1 및 13.7 mg%로 T1이 유의하게 낮았다(p<0.05). TBARS값은 저장 2주까지 T0 및 T1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저장 3주째에는 T0 및 T1이 각각 0.31 및 0.22 mg malonaldehyde/kg, 저장 4주째에는 각각 0.49 및 0.32 mg malonaldehyde/kg으로 저장기간이 경과하면서 T1이 T0보다 유의하게 낮은 경향이었다(p<0.05). 저장 중 총균수는 3주까지 T0 및 T1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저장 4주째에는 T0 및 T1이 각각 4.96 및 4.72 log CFU/g으로 T1이 T0보다 유의하게 낮았다(p<0.05). 향기, 맛 및 전체적인 기호성은 T1이 T0보다 유의하게 우수하였지만(p<0.05), 조직감 및 다즙성은 T0 및 T1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보리의 종류를 달리한 보리식혜의 이화학적 특성 (A Study on the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of Sikhyes made of Different Various of Barley)

  • 김안나;최수근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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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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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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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보리의 이용증대와 식혜 제조 시 개선되어야 할 문제점인 엿기름 함량의 부족을 해결하기 위하여 보리의 종류(자수정보리, 검정보리, 늘보리, 늘찰보리, 쌀보리, 쌀찰보리)를 달리하여 전통음료인 식혜를 제조한 후 품질특성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보리 입자의 장폭비를 측정한 결과, 검정보리가 가장 높았으며, 자수정보리가 가장 작았다. 보리밥알의 수분은 54.96~71.74%의 함량을 보였다. 당화액의 pH는 5.40~5.63의 범위였으며, 가용성 고형분 함량은 15.37~18.73 brix%의 범위로, 늘찰보리로 제조한 식혜의 당화액의 가용성 고형분 함량이 가장 높으며, 검정보리로 제조한 식혜에서 가장 낮았다. 환원당 측정결과, 4.35~7.42 mg/ 100 g의 값을 보였으며, 늘찰보리에서 가장 높은 환원당의 값을 검정보리에서 가장 낮은 환원당 값을 보여, 가용성 고형분함량과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밥알과 당화액의 명도, 적색도, 황색도 모두 검정보리에서 낮게 나타났다. 보리식혜의 특성차이 검사 결과, 밥알의 통통함은 검정보리가 강하게 평가되었으며, 늘찰보리가 낮게 평가되었다. 밥알의 삼킨 후의 느낌은 검정보리가 강하게, 늘찰보리가 낮게 평가되었으며, 밥알의 통통함 항목과 상관관계를 보였다. 기호도 검사 결과, 외관은 쌀찰보리와 쌀보리로 만든 식혜가 높았으며, 냄새는 자수정보리가 가장 좋게 평가되었다. 텍스처에서는 쌀보리와 쌀찰보리가 높은 기호도를 보였다. 전체적인 기호도에서 쌀보리로 제조한 식혜가 높은 기호도를 보였다. 위와 같이 보리의 품종에 따라 식혜 품질의 차이를 보였다. 특히, 늘찰보리와 쌀보리로 식혜 제조 시 엿기름의 함량을 늘리지 않으면서도 당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냉장 중 연근 및 연잎분말을 첨가한 돈육 패티의 품질변화 (Quality Change of Pork Patty Containing Lotus (Nelumbo nucifera) Leaf and Root Powder during Refrigerated Storage)

  • 박경숙;박현숙;최영준;문윤희;이경수;김민주;정인철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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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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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2-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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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연근 및 연잎분말의 첨가가 돈육 패티의 저장 중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돈육 패티는 돈육 88%, 대두유 5%, 냉수 5%, 소금 2%를 배합하여 제조한 대조군(T0), 여기에 연잎분말 0.5% 첨가한 것(T1), 연근분말 0.25% 및 연잎분말 0.25% 첨가한 것(T2), 그리고 연잎분말 0.5% 첨가한 것(T3) 등 네 종류의 돈육 패티를 제조하였다. 이들은 저장 중 색깔, 보수력, 가열감량, 두께 증가율, 직경 감소율, 기계적 조직감, pH, VBN 함량 및 TBARS값을 측정하였다. 저장 중 $a^*$값은 감소하는 경향이었다(p<0.05). T3의 $L^*$$a^*$값이 가장 낮았으며, $b^*$값은 T2 및 T3가 T0 및 T1보다 높았다(p<0.05). 보수력은 저장 중 유의하게 낮았으며(p<0.05), 시료들 사이에 보수력, 가열감량, 두께 증가율 및 직경 감소율의 차이는 없었다. 저장기간이 경과하면서 경도 및 저작성은 증가하였으며, 탄성은 감소하였다(p<0.05). pH는 저장 중 높아지는 경향이었다(p<0.05). VBN 함량은 저장 중 변화가 없었으며, 시료들 사이에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TBARS값은 저장 중 유의하게 증가하여 저장 9일째 T0, T1, T2 및 T3가 각각 4.57, 1.85, 0.43 및 0.41 mg MA/kg을 나타내었다(p<0.05). 이상의 결과, 연근과 연잎분말을 병행 하거나 연잎분말을 단독으로 사용할 경우 기능성 육제품의 제조가 가능할 것으로 여겨진다.

발효 청미래덩굴잎 추출물의 혼합에 의한 토복령의 항산화활성 증진효과 (Enhanced Anti-oxidant Activity Effects of Smilax china L. Rhizome Water Extracts Added with Its Fermented Leaf Water Extracts)

  • 이상일;이예경;김순동;심순미;양승환;성금화;서주원
    • Journal of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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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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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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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Aspergillus oryzae로 발효시킨 청미래덩굴(Smilax china L) 잎열수추출물(FSCL)의 첨가가 토복령 열수추출물(SCLR)의 항산화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각 2% 열수추출물을 0:100 (A), 20:80 (B), 40:60 (C), 60:40 (D), 80:20 (E), 100:0 (F) (v/v)의 조건으로 혼합하였을 때 total polypheno l(TP) 및 total flavonoid (TF) 함량, $OD_{475}$, 전자공여능(EDA), 철환원력(FRAP), xanthine oxidase (XO) 및 aldehyde oxidase (AO)에 대한 저해활성과 관능적 품질을 조사하였다. A와 F의 TP 함량은 각각 3.78 및 9.37 mg/100 mL, TF 함량은 각각 0.24 및 1.84 mg/100 mL로 FSCL이 SCLR에 비하여 TP는 2.48배, TF는 7.67배가 높았으며 FSCL의 첨가비율이 높아질수록 비례적으로 높았다($R^2=0.9887$, $R^2=0.9592$). $OD_{475}$는 FSCL의 첨가비율이 높아질수록 거의 비례적으로 높은 흡광도를 나타내었다($R^2=0.9850$). EDA (% at mL)는 A (25.75%)에 비하여 F (54.63%)에서 2.12배가 높았으며 FSCL의 첨가비율이 높을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R^2=0.9668$). FRAP ($Fe^{2+}{\mu}mole/g$ of dry basis)의 경우도 EDA와 마찬가지로 A (1.18)에 비하여 F (4.92)에서 4.17배가 높았으며, FSCL의 첨가비율이 높아질수록 비례적으로 높았다($R^2$=0.9907). A의 XO에 대한 저해활성(mg/mL of $IC_{50}$)은 1.19로 F의 2.96에 비하여 59.80%가 높았으며, FSCL의 첨가비율이 높아질수록 비례적으로 감소하였다($R^2$=0.9490). 그러나 AO에 대한 저해활성(mg/mL of $IC_{50}$)은 XO의 경우와 반대로 A (3.37)에 비하여 F (1.41)에서 58.16%의 높은 저해활성을 나타내었으며, FSCL의 첨가비율이 높아질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향에 대한 기호도는 A와 F에서는 각각 2.77 및 2.72점으로 비슷한 값을 보였으며 발효청미래덩굴잎 열수추출물을 20-80 비율로 혼합하였을 때는 다소 향상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나 상호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40% 혼합(C) 하였을 때는 무첨가 경우(A 또는 F)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향상되었다. 맛에 대한 기호도는 F에 비하여 A에서 다소 높은 값을 나타내었으며 C에서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색상에 대한 기호도는 40-80% 첨가한 경우가 A, F 및 B보다 높았다. 입맛과 종합적인 품질에 대한 기호도는 C, D에서 가장 높았다. 이상의 결과 A. oryzae로 발효시킨 청미래덩굴잎의 열수추출물은 보이차 스타일의 적갈색을 나타내며, 토복령 열수추출물과 혼합함으로써 음료로서의 기호성이 높아짐과 동시에 EDA 및 FRAP와 같은 항산화활성이 높아지나, ROS 생성계 효소로 알려져 있는 XO와 AO의 활성 억제현상은 상반된 결과를 나타내고 있어 이와 관련된 기능성 식품 개발에 대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현재 실험의 결과만으로는 어떠한 성분이 이러한 항산화활성의 변화에 관여하는지는 확인할 수 없으며 추후 계속적인 연구 검토가 필요하다.

어린이들의 음료를 통한 카페인 섭취량 실태조사 및 영양교육에 따른 효과 평가 (Survey of Daily Caffeine Intakes from Children's Beverage Consumption and the Effectiveness of Nutrition Education)

  • 김성단;윤은선;장민수;박영애;정선옥;김동규;김연천;채영주;김민영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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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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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9-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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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서울시내에 유통 중인 음료 140건을 HPLC를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로 음료의 유형별 카페인 함량을 파악하였으며, 서울시내 강남 북에 위치한 3개 학교 9학급 267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음료의 선호도 및 섭취량을 설문조사하여 어린이들의 카페인 섭취량을 확인하였다. 이를 토대로 어린이들의 음료를 통한 카페인 섭취의 위해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기 위하여 "카페인 섭취를 줄이자"라는 제목으로 여름방학 전에 강의, 프레젠테이션 및 동영상을 활용한 영양교육을 실시하였다. 영양교육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하여 여름방학 후에 음료의 선호도와 섭취횟수를 다시 설문조사하여 교육 전 후의 실생활에서 카페인에 대한 인식과 섭취량의 변화를 토대로 결과를 비교하였다. 교육대상의 연령은 $6{\sim}7$세(2학년)가 88명(33.0%), $8{\sim}9$세(4학년)가 95명(35.6%) 및 $10{\sim}11$세(6학년)가 84명(31.4%)이었으며, 아동의 성별은 남아 142명(53.2%), 여야 125명 (46.8%)으로 연령별 및 성별 비슷한 분포를 보였다. 어린이들의 음료에 대한 선호도는 탄산음료(27%) 및 과실 채소음료(27%)> 이온음료(26%)> 초콜릿음료(7%)> 유제품(6%)> 비타민 및 기능성음료(3%)> 녹차음료(2%)> 홍차음료(1%) > 커피(1%)의 순서였다. 유통 중인 음료의 유형별 카페인 함량은 커피($33.8{\pm}2.4{\sim}49.1{\pm}5.6\;mg/100\;mL$)> 커피우유 ($10.6{\pm}3.3\;mg/100\;mL$)> 콜라($6.0{\pm}2.4\;mg/100\;mL$)> 녹차, 홍차, 및 우롱차함유 액상차($2.3{\pm}1.9{\sim}4.1{\pm}0.6\;mg/100\;mL$) > 초콜릿우유 및 음료($1.6{\pm}0.7{\sim}1.7\;mg/100\;mL$)> 홍차함유 고형추출차($1.3{\pm}1.7\;mg/100\;mL$) 순서로 높았다. 유통음료의 카페인 함량과 어린이들의 음료 섭취빈도를 설문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전체 어린이들의 음료를 통한 평균 카페인 섭취량은 $5.9{\pm}11.2$ mg/person/day이었다. 음료를 통한 카페인 섭취량이 $8{\sim}9$세는 $0.0{\sim}22.0$ mg/person/day(평균 $4.2{\sim}5.6$ mg/person/day) 그리고 $10{\sim}11$세는 $0.0{\sim}80.5$ mg/person/day(평균 $7.9{\pm}13.1$ mg/person/day)로 연령이 높아 질수록 섭취량이 늘어났으며, 성별에 따른 섭취량은 남자가 $0.0{\sim}80.5$ mg/person/day(평균 $6.9{\pm}12.8$ mg/person/day), 여자가 $0.0{\sim}67.5$ mg/person/day(평균 $4.8{\pm}9.0$ mg/person/day)로 남자 어린이들의 카페인 섭취량이 여자 어린이들에 비해 높았다. 또한 어린이들이 카페인을 섭취하게 되는 음료의 유형은 커피 57%(평균 3.4 mg/person/day)> 커피우유 20%(평균 1.2 mg/person/day)> 탄산음료 15%(평균 0.9mg mg/person/day)> 초콜릿우유 6%(평균 0.4 mg/person/day)> 비타민 및 기능성음료 2%(평균 0.1 mg/person/day)의 비율이었다. 교육전 후 카페인함유음료의 선호도 및 섭취량 변화를 살펴본 결과, 음료의 선호도 변화는 카페인함유음료 모두 교육 전보다 교육 후에 선호도가 감소하였다. 특히 탄산음료, 커피, 비타민 및 기능성음료의 선호도 평균값이 각각 교육 전 3.25, 2.50 및 3.30에서 교육 후 3.07(t=2.084), 2.29(t=2.174) 및 3.04(t=3.002)로 감소하였다. 즉 교육 전보다 교육 후에 탄산음료, 커피, 비타민 및 기능성음료의 선호도가 유의적으로 감소하여(p<0.05, p<0.05, p<0.01)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자 하는 영양교육의 효과가 나타났다. 연령별 교육 후의 선호도변화는 선호도가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던 청량음료, 커피, 비타민 및 기능성음료의 경우 연령이 높아질수록 감소폭이 낮아졌다. 교육전 후 카페인함유음료를 통한 카페인 섭취량 변화는 커피를 제외한 카페인함유음료 모두 교육 후에 카페인 섭취량이 감소하였다. 특히 탄산음료, 초콜릿함유음료, 비타민 및 기능성음료를 통한 카페인 섭취량 평균값이 각각 교육 전 0.88 mg/person/day, 0.36 mg/person/day 및 0.13 mg/person/day에서 교육 후 0.65 mg/person/day(t=2.736), 0.27 mg/person/day(t=2.217) 및 0.08 mg/person/day(t=3.171)로 카페인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여(p<0.01, p<0.05, p<0.01) 영양교육 후의 카페인 섭취에 대한 식습관이 개선되는 영양교육의 효과가 나타났다. 연령별 교육 후의 카페인 섭취량 변화는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던 초콜릿함유음료, 비타민 및 기능성 음료의 경우 $6{\sim}7$세의 어린이들만 교육 전보다 유의적으로 감소하여(p<0.05, p<0.05, p<0.001), 선호도와 같이 영양교육에 대한 효과가 연령이 높아질수록 낮았다. 성별 변화는 남자아이들의 카페인 섭취량이 영양교육 후에 유의적으로 감소하고(p<0.001, p<0.05, p<0.001), 여자아이들의 경우에는 유의적인 변화를 나타내지 않았다. 그러므로 본 영양교육으로 일부음료에서 카페인 선호도 및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결과를 나타내어 어린이들이 카페인 섭취를 줄이려는 의식 및 행동변화를 보임으로써 식습관이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한편 식습관의 변화를 확장하기 위해서는 교육기간의 확대, 교육방법의 변화를 고려하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