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luazif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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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삼(高麗人蔘)에 대한 제초제(除草劑) Fluazifob-butyl의 안전성(安全性) (Safety of the Herbicide Fluazifop-butyl application on the Korean Ginseng(Panax ginseng C.A. Meyer))

  • 조재성;원준연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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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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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6-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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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선택성 화본과 잡초의 제초적인 Fluazifop-butyl의 고려인삼에 대한 안전성을 구명하기 위하여 Fluazifop-butyl을 표준 제초약량을 위시하여 이의 3배 또는 4배 약량까지 약량별로 인삼의 경엽에 분무처리한 후 인삼 잎의 광합성량과 호흡량 및 인삼의 경엽생육을 측정하였다. Fluazifop-butyl을 표준 제초약량 또는 2배 약량을 경엽처리할 경우에는 인삼의 광합성능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3배 또는 4배 약량의 처리시에는 처리직후 광합성량의 저하를 초래하였던바 3배약량의 처리시에는 처리후 7일에 인삼 잎의 광합성 능력이 정상으로 회복되었으나 4배 약량의 처리시에는 처리후 15일이 경과되어도 광합성 능력이 회복되지 않았다. Fluazifop-butyl을 표준 제초약량으로 경엽처리 할 경우에도 인삼잎의 호흡량은 현저한 감소를 나타내었으며 이러한 호흡량의 감소는 처리후 15일이 경과되어도 정상으로 회복되지 않았고 Fluazifop-butyl의 경엽처리에 따르는 호흡량의 감소정도는 처리약량을 증가할수록 현저히 심해지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Fluazifop-butyl을 표준 제초약량의 3배 약량으로 경엽처리 하여도 인삼 엽병의 길이나 줄기에 대한 엽병의 각도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또한 인삼의 경장, 경직경, 엽장 및 엽폭의 생육에도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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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uazifop-butyl의 제초기구(除草機構)에 관한 연구(硏究)- 제2보(第II報) Fluazifop-butyl이 귀리뿌리의 세포분열(細胞分裂), 세포신장(細胞伸張) 및 단백질합성(蛋白質合成)에 미치는 영향(影響) (A Study of Mode of Action of Fluazifop-butyl- II. Fluazifop-butyl Effect on Cell Division, Cell Enlargement, and Protein Synthesis in Oat(Avena sativa L.) Roots)

  • 김재철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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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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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8-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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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본 연구는 생장억제제(生長抑制製)인 fluazifop-butyl의 제초작용기구(除草作用機構)를 구명하기 위하여 본제초제가 생장의 기본요소인 세포분열(細胞分裂)과 신장(伸長) 그리고 단백질합성(蛋白質合成)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본제초제를 귀리의 뿌리에 농도별로 처리한 후 0 에서 48 시간까지의 세포분열(細胞分裂)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또한 세포신장(細布伸長)에 미치는 제초제의 영향은 oat coleoptile straight growth test 방법으로 조사하였다. 단백질함량(蛋白質含量)에 미치는 제초제의 영향은 $^{14}C$-leucine을 뿌리에 흡수 시켜서 합성인제합성유제(合成柳制) 정도를 liquid scintillation counter로 측정했다. 16시간 처리 후 $1{\times}10^{-3}M$$1{\times}10^{-4}M$구에서 세포분열을 억제하였다. 18 시간 처리 후 모든 처리구에서 세포분열이 억제되었다. 24 시간 처리 후에는 $1{\times}10^{-3}M$은 100%, $1{\times}10^{-4}M$은 99% $1{\times}10^{-5}M$은 89% 의 세포분열을 억제시켰으나 저농도구인 $1{\times}10^{-6}M$은 같은 처 리 기간동안에 20%의 세포분열만을 억제시켰다. 농도와 처리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억제효과(抑制效果)도 증가하였다. 억제효과가 가장 크게 나타난 기간은 처리후 0 에서 18 시간 이내에 나타났다. 본 제초제의 세포신장억제 효과는 $1{\times}10^{-7}M$ 이상의 고농도에서 유의성(有意性)을 나타냈으며 $1{\times}10^{-6}M$ 이상의 고농도에서는 50% 이상의 세포 신장억제를 보여 주었다. 단백질합성에 관한 조사에서는 8 시간 처리후에 60%의 단백질합성이 억제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fluazifopbutyl의 식물생장(植物生長) 억제기구(抑制機構)는 세포분열과 신장 그리고 단백질합성을 억제함으로써 기인된 것으로 시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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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미니시드에 대한 인삼의 반응 (Ginseng Response to Graminicides)

  • V.Souza Machado;Ali, A.
    • Journal of Ginse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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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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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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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The graminicides fluazifop-p-butyl and sethoxydim effectively controlled annual grass weeds in 1,2 and year old ginseng crops during a 2 year study. Ginseng plants in the graminicide treated plots showed an early senescence of the shoots ; and at harvest the average root weight (g/root) and yield (kg/m) were slightly lower in these plants than in the untreated check plots. Roots of the graminicide treated plots remained viable to regenerate shoots. The greenhouse study indicated that shoot growth and seed development in ginseng plants were more sensitive to the graminicide treatment than the roo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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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aluation of Herbicides for Management of Weeds in Cultivation of Panax quinquefolius L.

  • B Capell;R.D Reeleder;R Grohs;B Zilkey
    • Journal of Ginse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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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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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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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Nine herbicide products (fluazifop-p-butyl, clethodim, MCPA-sodium, 2,4-0 amine, chlorthal dimethyl, diquat, glyphosate, ethalfluralin and oryzalin) were evaluated for use on ginseng (Panax quinquefolius). Products varied in their ability to suppress weeds and certain materials were phytotoxic to ginseng in some trials. Chlorthal dimethyl (broadleaf weeds), MCPA-sodium (broadleaf weeds), fluazifop-p-butyl (grass weeds), and clethodim (grass weeds) were found to be effective as weed control agents and did not adversely affect ginseng growth. Other products tested were either not efficacious or were phytotoxic to ginseng in some trials. Weed populations were mainly introduced into the planting sites via the straw mulches used in ginseng cultiv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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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과 녹두 잡초방제체계(雜草防除體系) 수립(樹立)을 위한 제초제(除草劑) 병발(迸拔)에 관한 연구 (Selection of Appropriate Herbicides for Establishment of Weed Control System in Adzukibean and Mungbean)

  • 홍은희;이영호;김석동;황영현;문윤호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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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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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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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팔 녹두에 적합(適合)한 제초제선발(除草劑選拔)을 위하여 1980~1983 년(年)의 4 개년(個年)에 걸쳐 작물시험장(作物試驗場)에서 포장시험(圃場試驗)과 pot 시험(試驗)한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제초제(除草劑)에 대한 내성(耐性)은 콩이 가장 컸으며, 녹두, 팥의 순서(順序)이다. 2. 출아전처리제(出芽前處理劑)로서 alachlor와 그외 7 종(種)의 제초제(除草劑)에 대한 약해(藥害)를 검정(檢定)한 결과(結果) 약해(藥害)를 비교적(比較的) 덜 일으키는 제초제(除草劑)는 팥에서 chloramben, linuron, metribuzin 등(等)이며, 녹두에 서 alachlor. butachlor 등(等)이었다. 3. 출아후처리제(出芽後處理劑)로서 팔, 녹두에 외관상(外觀上) 약해(藥害)를 일으키지 않는 제초제(除草劑)는 alloxydim, Dowco 453, fluazifop 등(等)이었다. 4. 출아전처리제(出芽前處理劑)로서 terbutryn 150g, a.i./l0a 처리(處理)가 팔과 녹두에 대한 잡초방제효과(雜草防除効果)가 가장 양호(良好) 하였으나 약해(藥害)의 우려가 있으며, 출아후처리제(出芽後處理劑)로서 acifluorfen 30g. a.i./10a 처리시(處理時) 잡초방제효과(雜草防除効果)가 가장 양호(良好)하였고 약해(藥害)도 20일(日) 이내(以內)에 회복(回復)되어 수량(收量)에는 영향(影響)을 미치지 않았다. 5 제초제(除草劑) 단일처리(單一處理) 보다는 혼합(混合) 및 조합처리시(組合處理時) 잡초방제효과(雜草防除効果)가 뚜렷하였으며 성분량(成分量)으로 10a당(當) 팥에서 linuron 50 g과 Dowco 453 l8g 또는 fluazifop 26g 조합처리(組合處理)가, 녹두에서 alachlor 131 g과 acifluorfen l5g 조합처리(組合處理)가 체초방제효과(體草防除效果)와 수량(收量)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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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잔류농약 residue definition과 관련된 식이노출의 과소평가 (Underestimation of Dietary Exposure to Pesticide Residues in Relation to Residue Definition in South Korea)

  • 이미경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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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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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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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식물성 식품에 대한 잔류농약의 국내와 코덱스의 residue definition 비교를 통해 국내에서 식이노출 과소평가의 가능성이 있는 농약성분을 파악하고 더 나아가 식이노출 과소평가가 위해성 평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우선적으로 검토가 필요한 농약성분을 알아내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국내와 코덱스의 residue definition 정보로부터 식이노출 과소평가의 가능성이 있는 44종의 농약성분이 파악되었다. 이들 성분 중 농약성분의 ADI값, 국내 MRL 정보 및 대사물질의 독성학적 정보에 근거하여 다음의 24종 농약성분이 식이노출 과소평가가 위해성 평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우선적으로 검토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acibensolar-S-methyl, chlorfenapyr, chlorothalonil, cyantraniliprole, cyclaniliprole, cyflumetofen, dithiocarbamates, fenamidone, fenpyroximate, fluazifop-P-butyl, fluopicolide, flupyradifuron, fluxapyroxad, glyphosate, hexythiazox, isoprothiolane, isopyrazam, myclobutanil, penthiopyrad, propiconazole, spinetoram, spiromesifen, spirotetramat, trifloxystrobin. 더 나아가 chlorfenapyr, chlorothalonil, dithiocarbamates, fenamidone은 대사물질의 독성이 더 커서 특히 우선적으로 검토가 요구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식품 중 잔류농약에 대한 국내 위해성 평가방법의 개선을 위해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잔디에 잡초성 버뮤다그래스 방제 (Control of Bermudagrass (Cynodon dactylon) Causing Weedy in Zoysiagrass matrella Merr)

  • 태현숙;김용선;허영두
    • Weed & Turfgrass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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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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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2-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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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버뮤다그래스는 다양한 환경과 관리작업에 대한 내성이 높기 초종으로 잔디밭에 침입할 경우 가장 방제하기 어려운 잡초성 초종 중 하나로 분류된다. 본 연구는 금잔디에 발생된 버뮤다그래스을 제거하기 위해 관리 방법의 개선이 포함된 종합적인 제초 방법을 찾고자 시행되었다. 연구결과, Fluazifop-P-butyl 0.05 ml $m^{-2}$+ triclopyr-TEA 0.5 ml $m^{-2}$ 및 fenoxaprop-P-ethyl 0.1 ml $m^{-2}$+ triclopyr-TEA 0.5 ml $m^{-2}$ 을 20일 간격으로 2회 처리한 시험구의 버뮤다그래스의 방제 효과가 높았으며 약해 발생도 양호하였다. 두 처리구에서 잔디의 약해는 1차 처리 후부터 약 30일 동안 지속되었으며 40일에는 회복되었다. 이 때 fenoxaprop-P-ethyl 0.1 ml $m^{-2}$ + triclopyr-TEA 0.5 ml $m^{-2}$ 혼용 처리에서 잔디 엽색의 황화가 발생되었으나 심각한 생육 억제 등은 발생되지 않았다. 제초제 살포 1주일 전 실시한 버티컷 작업은 약효를 유의하게 상승시키지 못하였으나 버티컷 작업만 실시할 경우 버뮤다그래스의 밀도를 12-14%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었다. 따라서, 버티컷 작업 후 한국잔디가 회복된 이후 잔디에 고시된 약제인 fenoxaprop-P-ethyl 0.1 ml $m^{-2}$ + triclopyr-TEA 0.5 ml $m^{-2}$을 처리하는 것은 한국잔디 약해를 최소화하면서 버뮤다그래스를 서서히 줄여나가 데 효과적인 전략이 될 것이다.

생태계 교란식물 cordgrass (Spartina spp.)의 효과적인 관리방안 수립을 위한 고찰 (A Research Review for Establishing Effective Management Practices of the Highly Invasive Cordgrass (Spartina spp.))

  • 김진석
    • Weed & Turfgrass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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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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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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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우리나라에서는 2016년 Spartina속의 외래식물인 갯줄풀(Spartina alterniflora, Smooth cordgrass)과 영국갯끈풀(Spartina anglica, Common cordgrass)을 생태계 교란식물로 지정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외국의 선행 연구사례를 잘 검토하여 보다 효율적인 관리대책(적극적인 제거방안 및 확산 방지)을 수립하고 이를 실행하는데 기초정보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Spartina속 식물은 종자와 근경을 통한 강한 번식력과 전파력을 가지고 있고, 다양한 환경조건에서 적응, 생장하는 식물이지만 저염도의 습지(low-salinity marshes) 및 갯벌(mudflats)에서의 생장이 상대적으로 양호하다. Spartina속 식물의 관리를 위해서 그동안 여러가지 물리적, 화학적, 생물학적 처리방법이 시도되어 왔는데 현재 예초, 파쇄, 잠수처리(flooding), 제초제(glyphosate, imazapyr, fluazifop, haloxyfop) 처리 등이 실용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보다 확실한 효과를 거두려면 두가지 이상의 처리를(예, 예초/제초제 처리) 개화기 이전의 이른 생장시기에 실시하도록 하고 이를 3-4년간 중단없이 지속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제초제 경엽처리시에는 물기가 없는 상태의 시간(dry time)이 4-6시간 이상되게 하여야 하고, 바람이 불지 않을 때 살포한다. 잎에 흙이 많이 묻어 있으면 glyphosate 처리를 피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무엇보다 주의할 것은 제초제저항성 계통의 출현을 예방하기 위해서 동일 제초제의 연용을 피해야 할 것이다. 한편 Spartina속 식물은 해양 연안의 생태공학적 가치가 충분히 있고, 산업용 바이오 매스로서의 장점을 많이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관리만 잘되면 향후 석유자원 고갈에 대비하여 중요한 바이오 자원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따라서 Spartina속 식물의 순기능과 역기능 모두에 대한 보다 심층적인 연구가 앞으로 계속 진행되어야 하겠다.

강원도 고냉지 씨감자 경작자들의 잡초방제 및 제초제 사용 실태 (Weed control and herbicide usage by seed potato growers in Kangwon alpine area)

  • 김성문;황기환;박홍열;조준모;박수진;신현포;허장현;한대성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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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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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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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의 목적은 강원도 고냉지 씨감자 경작자들의 잡초방제 및 제초제 사용에 따른 문제점을 파악하는데 있다. 강원도 평창군, 횡성군, 강릉시에 거주하는 씨감자 경작자 19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결과를 통계 분석하였다. 씨감자 경작자들은 경작지에 문제가 되는 주요 잡초로 여뀌, 명아주, 쑥, 닭의장풀, 바랭이, 봄여뀌, 별꽃, 쇠뜨기, 쇠비름을 들었다. 전체 응답자의 58%는 paraquat, pendimethalin, metribuzin 등 많은 제초제들을 단독 혹은 혼합하여 기준약량보다 2배처리하여도 여뀌, 쇠뜨기, 쑥, 둑새풀, 닭의장풀, 피는 방제가 힘들다고 답하였으며, 또 응답자의 34%는 현재 사용중인 제초제들을 $3{\sim}5$년 정도 연용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조사대상자들은 paraquat, fluazifop-butyl 등 감자경작용으로 등록되지 않는 제초제들도 사용하고 있으며, 현재 사용되고 있는 제초제는 경작자 본인의 경험에 의한 선택(51%)과 농약상의 추천(34%)에 의하여 주로 선정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전체 응답자의 67%는 제초제의 남,오용으로 인하여 작물피해를 입은 경험이 있고, 75%는 제초제 처리시 혹은 후 제초제에 중독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하였다. 강원도 고냉지 씨감자 경작자들은 제초제의 남,오용으로 경제적 피해는 물론 중독증상까지 경험하고 있으므로, 이 지역 경작자를 대상으로 한 올바른 제초제의 선정 및 사용법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이 개발, 보급되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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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옥수수 경작자들의 잡초방제 및 제초제 사용 실태 (Weed control and herbicide use by corn growers at Kangwon-do, Korea)

  • 김성문;이안수;김용호;조준모;허장현;한대성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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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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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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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의 목적은 강원도 옥수수 경작자들의 잡초방제 및 제초제 사용에 따른 문제점을 파악하는데 있다. 강원도 홍천군에 거주하는 옥수수 경작자 68명을 대상으로 1:1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이를 통해 얻어진 결과를 통계분석하였다. 옥수수 경작자들은 경작지에 문제가 되는 우점잡초로 1년생인 바랭이, 쇠비름, 명아주, 닭의장풀을 들었으며, 전체 응답자의 44%가 손제초를 선호하고 있었다. 제초제 사용자 중 94%는 초기제초제로 paraquat와 alachlor를 사용하였고, 87%는 중기제초제로 paraquat, glufosinate, glyphosate, fluazifop-P-butyl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와 같은 특정한 제초제를 기준량의 2배이상 살포한다고 응답한 경작자가 전체 응답자의 48%에 달하여 조사대상 지역에서의 제초제 내성 혹은 저항성 잡초의 출현이 우려되고 있다. 사용된 제초제는 본인의 농사경험(55%), 이웃의 추천(18%), 판매상의 권유(13%), 농약사용지침서 이용(11%), 농업연구자 및 지도사의 추천(3%)에 의해 선정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경작자들은 제초제의 올바른 사용법을 지키지 않아 작물약해 및 농약에 의한 중독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응답자의 37%는 작물약해를 경험하였으며, 42%는 제초제 처리시 혹은 처리 후 농약중독을 경험하였다. 경작자들에 의한 제초제 남 오용은 올바른 제초제 선정 및 사용법, 효율적인 잡초방제법에 대한 교육과 관련이 있기에 경작자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제초제의 선정 및 사용법, 그리고 효율적인 잡초방제법에 관한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이 개발, 보급되어야 할 것이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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