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light feat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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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육상태에서 자란 참수리(Haliaeetus pelagicus) 미성조 날개깃의 깃갈이 방식 (Molting Patterns of Flight Feathers of Immature Steller's Sea Eagle(Haliaeetus pelagicus) Raised in Captivity)

  • 강승구;이인섭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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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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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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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사육환경 조건에서 참수리(Haliaeetus pelagicus)의 연령에 따른 날개깃의 변화 과정과 깃갈이 순서를 파악하기 위하여 수행되었으며, 이를 위해 2000년 11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약 5년간 경성대학교 조류연구소에서 참수리 유조를 사육하면서 조사한 자료를 토대로 하여 분석하였다. 최초의 날개깃 깃갈이는 생후 둘째 해 7월에 시작하였으며, 첫째날개깃 P1-3과 둘째날개깃 S18-19 (암컷), S17-18 (수컷), S1, S4 등 몇 개 정도만 교체되었다. 겨울 동안에는 깃갈이의 진행이 멈추었지만, 몇 개의 깃은 겨울에도 교체되었다. 둘째날개깃의 가장 안쪽 S18-19 (암컷), 17-18 (수컷) 등 2개의 깃은 해마다 깃갈이가 진행되었고 몇 개의 유조깃(수컷: S10, S11 등)은 2-3년 동안 교체되지 않았다. 깃갈이의 순서는 첫째날개깃의 경우 P1에서 시작하여 바깥쪽 P10의 방향으로 진행되었다. 둘째날개깃은 최초 S18(수컷), S19 (암컷)에서 시작해 바깥쪽으로 진행되었고, 이어서 S1에서 시작하여 안쪽으로 진행되는 방식이었다. 그 외에 둘째날개깃 중앙 부위에서 진행되는 깃갈이 방식은 보통 여러 곳에서 동시에 시작되었고, 이는 개체 또는 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기 때문에 판단하기가 어려웠다. 날개깃의 생장기간은 가장 긴(P7, P8) 깃은 68일 이상이었다. 날개깃의 세대별 길이 차이는 유조깃과 2세대 깃 사이에 감소의 폭이 가장 컸고, 2세대와 3세대 깃 사이의 감소의 폭은 작았으며 3세대와 4세대 깃의 사이의 감소는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유조의 첫째날개깃은 균일한 흑갈색이고 깃의 기부에는 흰색 반정이 있었으나 이것은 2세대 깃(수컷: 3차 겨울깃) 또는 3세대 깃(암컷: 4차 겨울깃)까지 나타나고 그 후에는 더 이상 나타나지 않았다.

오훼골과 견갑골이 골절된 참매의 비침습적 재활 치료 성공 사례 (Noninvasive Treatment and Rehabilitation of a Northern Goshawk (Accipiter gentilis) with Coracoid and Scapular Fracture)

  • 김문정;김희종;김영준;박영석;김봉균;안병덕;박세영;이항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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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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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6-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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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This is a case report of a northern goshawk (Accipiter gentilis), admitted to the wildlife rescue center with right coracoid and scapular fracture which received conservative treatment and was soft-released successfully. At the admission, the goshawk had callus formed on the fractured bones, scars on eyebrows and severely damaged tail feathers with inability to fly. Cage rest was indicated to prevent further occurrence of fracture and to promote reunion of the fracture surface. The bird went through a rehabilitation process with appropriate physical training in flying cage to recover its fitness and flying ability. Complete molting of flight feathers with damaged rectrices was achieved during the rehabilitation period and its flight ability was recovered favorably. It was released into a proper habitat for northern goshawks, but the bird was found near the aviary where its last phase of rehabilitation was performed. A soft-release program was applied and finally the bird returned to near the first rescue location 235 km away from the release site.

New Record of Feather Mite, Neopteronyssus bilineatus Mironov, 2003 (Arachnida: Pteronyssidae), from a Grey-Capped Pygmy Woodpecker, Yungipicus canicapillus in Republic of Korea

  • Han, Yeong-Deok;Lim, Anya;Cheong, Seokwan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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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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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7-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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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This study intended to record a species of feather mite, Neopteronyssus bilineatus Mironov, 2003, (Arachnida: Pteronyssidae), from a grey-capped pygmy woodpecker, Yungipicus canicapillus (Blyth, 1845), in the Republic of Korea. Mite samples were collected from the flight feathers of a woodpecker, preserved directly in 95% ethyl alcohol, and then observed by a light microscope after specimen preparation. Morphology of Neopteronyssus bilineatus is distinguished from other pici group species by opisthosoma part with 2 longitudinal bends, tarsal seta rIII 3 times longer than tarsus III in males, and 2 elongated hysteronotal plates extending beyond the level of setae e2 in females. In the present study, a species of feather mite, N. bilineatus, was newly recorded from Y. canicapillus in Korean fauna.

포획되어 사육된 어린 흰뺨검둥오리에서 발생한 엔젤윙의 진단 및 치료 증례 (Angel Wing in a Young Captive-Reared Spot-Billed Duck (Anas poecilorhyncha))

  • 정이경;이성경;박성준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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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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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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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Eight-week-old Spot-billed duck were presented with visible drooping of both of wings. On physical examination, the Spot-billed ducks revealed valgus deformity of the carpal joint resulting in the primary flight feathers protruding dorsally. The bird was in good body condition and there was no loss of motion in any of the joints in the wings. The bird was fed chicken pellet with 18.5% of protein level and reared in a cage. Based on the clinical presentation and physical examination 'angel wing' was diagnosed. Wing bandage and nutritional change to lower-protein diet with fresh vegetables were applied simultaneously. And duck was transferred to wider outside pen with small pond. Four-week afterward clinical signs of angel wing were improved.

Evolutionary Optimization of Neurocontroller for Physically Simulated Compliant-Wing Ornithopter

  • Shim, Yoonsik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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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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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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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논문은 목표한 방향으로 자유롭게 기동할 수 있는 새 크기의 물리기반 날갯짓 비행로봇 시뮬레이션을 위한 동역학적 신경망 컨트롤러를 생성하는 통합적인 진화연산 방법을 제시한다. 제안된 진화로봇 시스템은 날갯짓 비행의 추가적인 민첩성과 안정성을 위하여 Morphological Computation 개념을 응용한 간단한 날개 순응성 모델과 그와 통합된 Mechanosensory 정보를 활용한다. 역학적으로 불안정한 날갯짓 기동의 안정성 개선을 위해 로봇의 날개는 회전스프링으로 팔의 골격에 연결된 여러개의 패널들로 모델링되어, 새의 깃털에서 영감을 받은 단순한 형태의 날개 유연성을 시뮬레이션 하도록 설계되었다. 신경망 컨트롤러 역시 생물학적으로 의미있는 좌우대칭적 연결구조를 가짐과 동시에 최대의 진화연산 탐색 가능성을 위해 두 개의 fully-connected 신경망 모듈로 이루어지며, 이를 위한 센서정보로서 항법센서와 더불어 각 날개패널의 움직임 보들이 입력되어진다. 이러한 설계는 각 패널센서로 하여금 잠재적으로 신경망의 날갯짓 패턴 생성에 관여하게 함과 동시에, 날개에 가해지는 힘의 감지와 패널의 굽어짐으로 인한 날개 순응성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비행의 민첩성과 안정성 향상을 동시에 유도할 수 있다. 본 시스템으로 진화된 날갯짓 로봇은 실시간으로 주어지는 목표방향으로의 효과적인 기동과 함께, 외부의 공기역학적 섭동에 대하여도 더욱 안정적인 비행을 유지함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