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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밍 운동이 과체중 여성의 자율신경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rumming exercise on the autonomic nervous system in overweight women)

  • 권정인;이재훈;조준용;오유성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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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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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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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이 연구는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체질량지수와 드러밍 운동이 자율신경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데 목적이 있다. 30-50대의 성인 여성10명을 체질량지수가 정상인 집단(Low BMI, LBMI <23kg/m2)과 과체중 이상인 집단(High BMI, HBMI>23kg/m2)으로 나누어 드러밍 운동을 실시하였다. 드러밍 운동은 1회 50분, 주 3회, 8주간 실시하였으며, 운동 전후 신체조성과 심박변이도를 측정하였다. 심박변이도는 선형분석인 시간 영역 분석과 주파수 영역 분석을 통해 SDNN(Standard Deviation of NN interval), RMSSD(Root Mean Square of the Successive Differences), HF(High Frequency), LF(Low Frequency), TP(Total Power)를 측정하였다. 비선형분석인 푸앵카레 플롯(Poincaré plot)을 통해 SD1(Standard Deviation of the distance of each point from the y = x axis), SD2(Standard Deviation of each point from the y = x + average R-R interval), SD2/SD1을 측정하였다. 자율신경계 지수로 부교감신경계지수(Parasympathetic Nervous System Index; PNS Index)와 교감신경계지수(Sympathetic Nervous System; SNS Index)를 측정하였다. 연구 결과, 운동 전 심박변이도에서 HBMI 집단과 LBMI 집단 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8주간의 드러밍 운동 후에는 HBMI 집단이 LBMI 집단에 비해 체중(p=0.034), 체질량지수(p=0.044), 체지방량(p=0.032), 허리둘레(p=0.013)에서 유의한 상호작용 효과가 나타났다. 심박변이도에서 HBMI 집단은 LBMI 집단에 비해 선형 분석에서 RMSSD(p=0.018)와 TP(p=0.033), 비선형분석에서는 SD1(p=0.018), 자율신경계지수에서는 PNS Index(p=0.040)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RMSSD, SD1 및 PNS Index는 부교감신경계의 활동을 나타내는 지표이다. 결론적으로 8주간의 드러밍 운동이 과체중 이상 여성의 자율신경계 중 부교감신경계의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효과 (Effect of Health Promotion Programs in Schoolchildren)

  • 유중선;강복수;이경수;김석범;최광해;김미경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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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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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7-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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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1년간의 보건교육 interevntion을 제공하고 이에 의한 보건지식, 태도 및 건강증진행위의 변화의 정도를 분석하고, 비만 식이에 대한 지식과 태도, 실천 행위점수의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고, 건강지식과 건강증진행위의 변화에 따른 건강수준의 변화정도을 분석하고자 시행하였다. 1999년 4월 경주시 도시지역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3, 4학년 학생과 학부모 각 354명을 대상으로 사전조사를 시행한 결과 학생과 학부모 각각 301명이 응답하여 회수율은 85%였다. 301쌍 중에서 1년 후 2000년 4월 추적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전학한 학생, 조사 당일 조퇴자, 복부지방 측정 누락자와 추적설문조사에서 학생과 어머니의 설문이 불완전한 대상자를 제외한 231쌍을 최종분석 대상으로 하였다. BMI를 기준으로 비만군과 정상체중군으로 구분하고 이에 따른 비만 식이에 대한 지식, 태도 및 실천행위점수와 복부비만율을 intervention 전후의 변화를 비교한 결과, 지식 점수의 변화는 정상체중군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태도점수는 비만군에서는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나 정상체중군에서는 유의하게 감소하였고(p<0.01), 실천행위 점수는 양군 모두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복부비만율은 비만군에서는 변동이 없었으나 정상체중군에서는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1). Intervention 전후의 비만 식이에 대한 지식점수 변화는 사전조사 점수를 기준으로 3분위 한 후 1년 후 점수의 변화를 보면 l분위의 경우 intervention 전후의 지식점수변화가 2.4점 증가하였고, 2분위는 0.6점 증가하였고, 3분위는 0.6점 감소하여, 사전지식 점수가 낮을수록 건강증진프로그램에 의한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 식이에 대한 실천행위점수는 세 군 모두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점수의 변화량은 1분위가 7.0점, 2분위가 4.4점, 3분위가 1.8점으로 세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어머니의 교육수준이 대졸 이상군에 속하논 학생의 BMI증가가 고졸 이하군에 속하는 학생의 BMI 증가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았고, 어머니의 연령이 30대인 학생군에서 비만 식이에 대한 실천행위점수 변화는 높았다. 어머니의 비만 식이에 대한 지식점수와 태도점수를 3분위로 구분하여 비교한 결과 태도점수 수준에 따른 학생의 지식점수변화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비만 식이에 대한 지식점수변화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분석을 위한 다중회귀분석에서는 학생변수로는 비만에 대한 심각성 인지도와 비만 식이에 대한 사전지식점수가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변수였고, 어머니 변수 중에 자녀식습관지도 정도와 교육수준이 유의한 변수였다. 비만 식이에 대한 태도변화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분석을 위한 다중회귀분석에서는 학생변수로는 BMI 비만 식이에 대한 사전지식 정수와 비만 식이에 대한 사전 태도점수가 유의한 변수였으나, 어머니 변수는 태도점수 변화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 식이에 대한 실천행위점수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분석을 위한 다중회귀분석에서는 학생변수로는 BMI와 비만 식이에 대한 사전 태도점수, 비만 식이에 대한 태도점수 변화량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비만 식이에 대한 지식수준이 낮고, 건강 실천행위정도가 낮은 학생에서 intervention에 의한 효과가 크게 나타났다. 그러나 1년간의 보건교육과 운동 등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한 intervention에 의해서는 BMI나 복부비만율 등의 건강수준의 변화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 장기적인 intervention이나 교육-대조군 연구활 통한 건강증진효과를 계량적으로 분석하는 것이 필요하다. 아동의 비만 식이 태도와 행위 변화에 어머니의 연령과 교육수준 등의 영향을 미치고, 어머니의 비만 식이에 대한 태도점수도 영향을 미치므로 어머니도 학생의 비만 식이의 관련된 교육 프로그램의 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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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예사료작물과 볏짚 위주의 완전배합발효사료 급여가 Holstein 착유우의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otal Mixed Fermentation Feeds Based on Rice-straw and Six Forage Crops on the Productivity of Holstein Cows)

  • 이현준;김현섭;기광석;정하연;백광수;김준식;조광근;조재순;이홍구;우정희;최윤재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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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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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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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6종류의 완전배합발효사료(Total mixed fermentation feed; TMFF)의 착유우에 대한 영양적 가치를 구명하고자 수행되었다. 옥수수, 혼합목초, 호맥, 유채, 알팔파 및 연맥의 6종의 사료작물 청예가 수확되었고, 볏짚과 밀기울이 배합되었으며, 옥수수와 콩알곡을 배합하였다. 그리고 각각의 배합물들은 40톤 규모의 트렌치 사일로에 진압 저장하였으며, 성분분석과 젖소 급여시험을 위해 최소 60일 이상 경과 후에 개봉하였다. TMFF의 평균 건물 함량은 23.98${\sim}$28.42% 범위였으며, 조단백질 함량은 16.2${\sim}$19.2%이었고, 가소화영양소총량(TDN)은 58.3${\sim}$65.1% 수준이었다. ADF 함량은 34.4${\sim}$39.6% 범위에서, NDF 함량은 46.9${\sim}$49.9% 범위를 나타내어 상대적사료가치(RFV)는 유채-, 알팔파-, 혼합목초-, 연맥-, 옥수수-. 호맥-TMFF에서 각각 138.6, 133.9, 116.5, 111.8, 111.4, 108.1으로 나타나, 호맥-TMFF의 것이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내었다(P<0.05). 건물손실율은 0.8${\sim}$1.9% 범위로서 모든 TMFF에서 양호한 발효와 보관상태를 나타내었으며, pH는 전체적으로 3.89${\sim}$4.87이었으며, 암모니아태질소($NH_3$-N) 함량은 6.93-8.66 mg/㎗이었다. 그리고 TMFF 원물내의 휘발성지방산 함량 중 초산 함량은 0.19${\sim}$0.57% 낮은 함량을 나타내었고, 젖산 함량은 1.17${\sim}$3.21%으로 매우 높게 나타내었으며, 부틸산 함량은 0.03${\sim}$0.32%로서 매우 낮게 나타나 TMFF의 품질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내었다. 그리고 발효가 완료된 TMFF를 평균 착유일수 240일, 2.4산차, 44.3개월령, 일일산유량 21.2 kg, 체중 574.6 kg, 체충실지수(BCS) 3.2인 42두에 무제한으로 급여하여 총 60일간의 섭취량 조사와 월별 체중 및 BCS를 조사한 결과, 초종별 TMFF의 평균 일일 총 섭취량은 알팔파-, 혼합목초-, 유채-, 옥수수-, 연맥-, 호맥-TMFF구에서 62.85, 60.48, 58.04, 57.11, 54.61, 45.74 kg의 순서로 각각 높게 나타내어 전체적으로 기호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내었으며, 호맥-TMFF구의 기호성이 가장 낮게 나타내었다(P<0.05). 이때 젖소의 체중에 대한 TMFF의 건물섭취율은 1.95${\sim}$2.90%로서 모든 TMFF의 기호성이 매우 우수한 것을 알 수 있었다. TMFF의 급여시험기간 중의 체중변화와 체충실지수(BCS)에 있어서 시험기간 60일 동안 모든 공시축에서 체중증가가 있었으며, 기간의 평균 두당 일당증체량은 140.0${\sim}$326.7g으로서 기호성이 가장 좋았던 알팔파-TMFF구에서 역시 가장 높은 증체를 보였으며, 기호성이 가장 낮았던 호맥-TMFF구에서 가장 낮은 증체를 나타내었다(P<0.05). 신체충실지수의 변화에 있어서는 혼합목초-TMFF구가 개시시의 3.07에서 3.34로 가장 크게 증가하였고, 호맥-TMFF구에서 3.34에서 3.30으로 약간 감소하여 나타냄으로서 증체량과 신체충실지수와는 비슷한 경향을 보였으나 일치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내었다(P<0.05). 그리고 평균 두당 우유생산성은 알팔파-, 연맥-, 혼합목초-, 옥수수-, 유채-, 호맥-TMFF구의 순서로 일일평균 16.16-18.95 kg 범위에서 시험구간에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으며(P<0.05), 일일 산유량의 변화에 있어서는 시험개시시의 평균 21.2kg에서 60일 후 시험 종료시에 모든 시험구에서 5kg 정도 감소하여 나타내었는데, 이는 시험종료시는 대부분의 시험축의 착유일수가 300일 이상의 비유말기에 이르렀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우유의 성분 함량에 있어서 시험기간 중 평균지방 함량은 전체적으로 4.06${\sim}$4.79% 범위에서 매우 높은 유지방 함량을 나타내어 유채-, 혼합목초-, 옥수수-, 알팔파-, 호맥-, 연맥- TMFF구의 순서로 높았으며, 단백질 함량은 3.15${\sim}$3.54% 범위에서 혼합목초-, 옥수수-, 유채-, 호맥-, 연맥-, 알팔파-TMFF구의 순서로 높게 나타내었다. 또한, 유당 함량에 있어서는 전체 평균이 4.56% 내외로서 서로 비슷한 함량을 나타내었으며, 무지고형분량과 총 고형분 함량에 있어서도 전체 평균이 8.75%와 12.8% 내외로 시험구간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내었는데, TMFF 급여에 의해 우유중 성분 함량에 있어서 어떠한 경향을 찾을 수 없었다.

학영기전아동(學齡期前兒童)의 영양실태조사(營養實態調査) (A Survey of Nutritional Status on Pre-School Children in Korea)

  • 주진순;오승호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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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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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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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6
  • 1. 식품(食品) 섭취(攝取) 상태(狀態) 각(各) 지역별(地域別) 남녀(男女) 아동(兒童)의 전(全) 연령(年齡)을 통(通)한 1차(次) 및 2차(次) 조사(調査)의 1일(日) 1인당(人當) 평균(平均) 식품(食品) 섭취(攝取) 상태(狀態)는 다음과 같다. 1) 양구지역(楊口地域)의 아동(兒童)의 총(總) 식품(食品) 섭취량(攝取量)은 $508.1g{\sim}647.1g$ 범위(範圍)로서 이중(中) 식물성식품(植物性食品) 및 동물성식품(動物性食品)의 섭취비율(攝取比率)은 각각(各各) $83.0{\sim}91.3%$% 및 $5.5{\sim}11.7%$범위(範圍) 이었다. 2) 여주지역(麗州地域) 아동(兒童)의 총식품(總食品) 섭취량(攝取量)은 $586.6g{\sim}697.9g$ 범위(範圍)로서 이중(中) 식물성식품(植物性食品) 및 동물성식품(動物性食品)의 섭취비율(攝取比率)은 각각(各各) $88.2{\sim}89.0%$$6.3{\sim}7.6%$ 범위(範圍) 이었다. 2. 영양소(營養素) 섭취(攝取) 상태(狀態) 각(各) 지역별(地域別) 남녀(男女) 아동(兒童)의 전(全) 연령(年齡)을 통(通)한 1차(次) 및 2차(次) 조사(調査)의 1일(日) 1인당(人當) 평균(平均) 각(各) 영양소(營養素)의 섭취(攝取) 상태(狀態)는 다음과 같다. 1) 열량(熱量) 섭취량(攝取量)은 권장량 1500 kcal에 비(比)하여 양구지역(楊口地域) 아동(兒童)이 $1120{\sim}1415kcal$ 범위(範圍)이었고 여주지역(麗州地域) 아동(兒童)이 $1407{\sim}1556kcal$ 범위(範國)이었다. 2) 단백질(蛋白質) 섭취량(攝取量)은 권장량 45g 에 비(比)하여 양구지역(楊口地域) 아동(兒童)이 $33.1{\sim}42.6g$ 범위(範圍)이었고 여주지역(麗州地域) 아동(兒童)이 $35.5{\sim}42.6g$ 범위(範圍)이었다. 그러나 이들 단백질(蛋白質) 섭취량중(攝取量中) $5.5{\sim}11.7%$만이 동물성(動物性) 단백질(蛋白質) 이였다. 3) 지방(脂肪) 섭취량(攝取量)은 권장량 20g 에 비(比)하며 양구지역(楊口地域) 아동(兒童)이 $13.9{\sim}24.3g$ 범위(範圍)이었고 여주지역(麗州池域) 아동(兒童)이 $10.4{\sim}12.1g$ 범위(範圍)이었다. 4) 당질(糖質) 섭취량(攝取量)은 양구(楊口) 및 여주지역아동(麗州地域兒童) 각각(各各) 총열량(總熱量) 섭취량(攝取量) 의 $70.6{\sim}83.8%$ 범위(範圍)를 차지 하였다. 5) 칼슘 섭취량(攝取量)은 권장량 500 mg 에 비(比)하여 양구지역(楊口地域) 아동(兒童)이 $282.4{\sim}355.0mg$이었고 여주지역(麗州地域) 아동(兒童)이 $284.6{\sim}429.0mg$ 이었다. 6) 철(鐵) 섭취량(攝取量)은 권장량 10mg에 비(比)하여 양구지역(楊口地域) 아동(兒童)이 $6.0{\sim}12.1mg$ 범위(範圍)이었고 여주지역(麗州地域) 아동(兒童)이 $6.4{\sim}16.7mg$ 범위(範圍)로 상당수의 아동(兒童)이 권장량에 미달(未達) 되었다. 7) 비터민 A 섭취량(攝取量)은 양구지역(楊口地域)이 $703.4{\sim}1495.6\;IU$ 범위(範圍)이었고 여주지역(麗州地域) 아동(兒童)이 $750.5{\sim}1521.2\;IU$ 범위(範圍)로서 ${\beta}-carotene$으로서의 권장량 5100 I.U,에 비(比)하여 매우 부족되었다. 8) 비타민 $B_1$ 섭취량(攝取量)은 권장량 0.8mg에 비(比)하여 양구지역(楊口地域) 아동(兒童)이 $0.6{\sim}0.8mg$ 범위(範圍)이었고 여주지역(麗州地域) 아동(兒童)이 $1.0{\sim}1.3mg$ 범위(範圍)이었다. 9) 비타민 $B_2$ 섭취량(攝取量) 0.9mg에 비(比)하여 양구지역(楊口地域) 아동(兒童)이 $0.4{\sim}0.7mg$ 범위(範圍) 이었고 여주지역(麗州地域) 아동(兒童)이 $0.8{\sim}1.0mg$ 범위(範圍)이었다. 10) 비타민 C 섭취량(攝取量)은 권장량 40mg에 비(比)하여 양구지역(楊口地域) 아동(兒童)이 $17.6{\sim}37.0mg$ 범위(範圍)이었고 여주지역(麗州地域) 아동(兒童)이 $43.3{\sim}58.0mg$ 범위(範圍)이었다. 11) 나이아신 섭취량(攝取量)은 권장량 10mg에 비(比)하여 양구지역(楊口地域) 아동(兒童)이 $9.3{\sim}15.2mg$ 범위(範圍)이었고 여주지역(麗州地域) 아동(兒童)이 $10.8{\sim}16.9mg$ 범위(範圍)이었다. 3. 체위(體位) 1) 신장(身長) : 양구지역(楊口地域) 남자아동(男子兒童)은 4세(歲) 및 5세(歲)에서 표준치(標準値)보다 다소(多少) 작았고 6세(歲)는 컸는데 여자아동(女子兒童)은 각(各) 연령별(年齡別) 모두 표준치(標準値) 보다컸다. 이에 비(比)하여 여주지역(麗州地域) 남자아동(男子兒童)은 각(各) 연령별(年齡別) 표준치(標準値)에 비(比)하여 컸으나 여자아동(女子兒童)은 5세(歲)에 다소(多少) 작았다. 2) 체중(體重) : 양구지역(楊口地域) 남자아동(男子兒童)은 4세(歲) 및 5세(歲)에서 표준치(標準値)보다 다소(多少) 미달(未達) 되었으나 6세(歲)는 높았는데 여자아동(女子兒童)은 각(各) 연령별(年齡別) 모두 표준치(標準値)와 비슷하였다. 이에 비(比)하며 여주지역(麗州地域) 남자(男子) 아동(兒童)은 각(各) 연령별(年齡別) 표준치(標準値)와 비슷 하거나 다소(多少) 높았으나 여자(女子) 아동(兒童)은 다소(多少) 낮았다. 3) 상완위(上腕圍) : 남녀(男女) 아동(兒童)의 전(全) 연령(年齡)을 통(通)하여 1차(次) 및 2차조사(次調査) 성적(成績)은 양구지역(楊口地域) 아동(兒童)이 $15.1cm{\sim}16.8cm$ 범위(範圍)이었고 여주지역(麗州地域) 아동(兒童)이 $15.6cm{\sim}16.6cm$ 범위(範圍) 이었다. 4) 흉위(胸圍) : 양구지역(楊口地域) 남녀(男子) 아동(兒童)은 각(各) 연령별(年齡別) 표준치(標準催)와 큰 차이(差異) 없었는데 여자(女子) 아동(兒童)은 다소(多少) 낮았다. 5) 좌고(座高) : 남자(男子) 아동(兒童)의 전(全) 연령(年齡)을 통(通)하여 양구지역(楊口地域) 아동(兒童)은 $54.2cm{\sim}61.8cm$ 범위(範圍)이었고 여주지역(麗州地域) 아동(兒童)은 $54.8cm{\sim}61.1cm$ 범위(範圍)이었다. 4. 임상증상(臨床症狀) 1) 양구지역(楊口地域) : 남자(男子) 아동(兒童)은 구각염이 약(約) 30% 충치가 약(約) 20%이었으며 여자(女子) 아동(兒童)은 전(全) 대상자(對象者) 31명중(名中) 1명(名)이 갑상선 비대 이었고 구각염이 약(約) 10%, 충치가 약(約) 20%이었다. 2) 여주지역(麗州地域) : 남자(男子) 아동(兒童)도 구각염이 약(約) 20%, 충치가 약(約) 22%이었으며 여자(女子) 아동(兒童)은 구각염이 약(約) 47%, 충치가 약(約) 20%이었다. 5. 생화학적(生化學的) 검사(檢査) 상태(狀態) 1) Hemoglabin 함량(含量)은 양구(楊口) 및 여주지역(麗州地域)의 전(全) 연령별(年齡別)을 통(通)하여 남자(男子) 아동(兒童)은 $11.0g{\sim}11.6g%$ 범위(範圍)이었고 여자(女子) 아동(兒童)은 $10.3g{\sim}11.5g%$ 범위(範圍)이었다. 2) 빈혈해당치(貧血該當値)를 WHO 가 정(定)한 l1g/100ml 이하(以下)로 보았을때 양구지역(楊口地域)의 남자아동(男子兒童)은 $16.7%{\sim}26.7%$, 여자아동(女子兒童) $33.3{\sim}50.0%$ 및 여주지역(麗州地域)의 남자(男子) 아동(兒童)은 33.3%, 여자(女子) 아동(兒童)은 $73.3%{\sim}100.0%$가 빈혈해당자(貧血該當者)에 속했다. 그러나 빈혈(貧血)의 정도(程度)는 심(深)한 경우는 거의 없고 거의 대부분(大部分)이 경(輕)한 빈혈(貧血)임이 특이(特異)하였다. 3) Hematocrit 치(値)는 전(全) 대상자(對象者)를 통(通)하며 $39.9%{\sim}41.6%$ 범위(範圍)이었다. 4) 혈장단백질(血奬蛋白質) 함량(含量)은 전(全) 대상자(對象者)를 통(通)하여 평균(平均) $6.6{\sim}7.4%$ 범위(範圍)이었는데 ICNND의 결핍해당치(缺乏該當値) 6.0g% 이하(以下)에는 양구지역(楊口地域) 4세(歲) 여자아동(女子兒童) 1명(名) 뿐이었다. 6. 기생충 상태(狀態) 1) 양구지역(楊口地域) : 남자아동(男子兒童)은 회충이 약(約) 62%, 편충이 약(約) 62%이었고 여자(女子) 아동(兒童)은 회충이 약(約) 73%, 편충이 약(約) 60%가 충란이 검출(檢出)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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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에서 야식의 섭취가 영양소 섭취 상태에 미치는 영향 (Relationship among Night Eating and Nutrient Intakes Status in University Students)

  • 홍승희;연지영;배윤정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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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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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7-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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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성인기 초반에 있는 대학생 271명(남성 155명, 여성 116명)을 대상으로 야식으로부터 섭취하는 열량의 비율에 따라 야식 비섭취군, 25% 미만 야식군, 25% 이상 야식군으로 나누어 조사한 후, 야식으로부터 섭취하는 열량의 비율에 따른 군간 생활 습관 및 식습관, 영양소 및 식품섭취 상태, 영양의 질적 지수를 평가하였으며, 야식으로부터의 식품 및 열량 섭취량, 열량 섭취에 대한 기여율과 영양의 질적 지수와의 관련성을 분석하였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연령 및 신체계측 사항(신장, 체중, 체질량지수 및 체지방율)은 남녀 모두에서 야식으로부터의 섭취 열량 비율에 따른 군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흡연, 규칙적 운동 여부, 세끼 식사 횟수 및 식사시간의 경우, 남녀 모두에서 야식으로부터의 섭취 열량 비율에 군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아침의 식욕 저하 및 불면증과 같이 야식으로 야기될 수 있는 임상 증상의 경우 남녀 모두에서 각각 35%와 10% 미만의 비율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야식으로부터의 섭취 열량 비율에 따른 군간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1일 섭취 열량의 경우 남성에서는 야식 비섭취군, 25% 미만 야식군 및 저녁식사 각각 1,517.67 kcal, 1,970.69 kcal, 2,353.68 kcal였으며, 여성에서 야식 비섭취군, 25% 미만 야식군 각각 1,768.95 kcal, 2,019.57 kcal로 야식을 섭취하는 군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열량 섭취량을 보였다(p<0.001, p<0.05). 그러나 남성의 경우 섬유소, 비타민 $B_1$, 비타민 $B_2$, 엽산, 비타민 C, 칼슘, 칼륨 및 철 등 미량영양소의 섭취 밀도에서 세군 중 25% 이상 야식군이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으며, 여성의 경우 25% 미만 야식군의 비타민 C 섭취 밀도가 야식 비섭취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영양소별영양의 질적 지수를 분석한 결과, 남성에서 비타민 $B_1$, 비타민 $B_2$, 엽산, 비타민 C, 칼슘 및 철의 INQ에서 25% 이상 야식군이 세 군 중 유의적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여성에서는 25% 미만 야식군의 비타민 C INQ가 야식 비섭취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식품군별 섭취량 분석 결과, 남성에서 식품 섭취량은 야식 비섭취군, 25% 미만 야식군 및 25% 이상 야식군에서 각각 849.84 g, 1,138.91 g, 1,449.16g으로 25% 이상 야식군에서 유의적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p<0.001), 여성에서도 25% 미만 야식군의 1일 총 식품 섭취량은 1,280.97 g으로 야식 비섭취군의 1,034.98 g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1). 남성에서 육류, 유지류 및 음료류의 섭취량의 경우 25% 이상 야식군에서 유의적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여성에서 25% 미만 야식군의 과일류 및 우유류의 섭취량이 야식 비섭취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야식으로부터의 식품군별 섭취량을 분석해 본 결과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났다. 또한 연구 대상자들의 야식으로부터의 식품 및 열량 섭취량, 열량 섭취에 대한 기여율과 영양의 질적 지수와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남성에서 비타민 $B_1$, 비타민 $B_2$, 비타민 C, 칼슘 및 철 INQ의 경우 야식으로부터의 식품 및 열량 섭취량, 열량 섭취에 대한 기여율에서 모두 유의적인 음의 상관성을 보였으며, 여성에서 비타민 $B_1$ INQ는 야식으로부터의 열량 섭취량 및 열량 섭취에 대한 기여율과 유의적인 음의 상관성을 보였다. 이와같은 결과를 종합해볼 때 본 연구 대상자인 남녀 대학생의 경우 야식으로 섭취하는 열량의 비율이 5.74%로 야식으로부터 섭취하는 열량의 비율이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25% 이상 야식으로부터 열량을 섭취하는 남자 대학생의 경우 1일 절대적인 양적 식품 및 열량 섭취량은 다른 군에 비해 높고, 영양섭취기준을 충족하는 비율도 높았지만, 미량 영양소의 1,000 kcal당 섭취량이나 영양의 질적 지수는 낮게 나타나 미량 영양소의 섭취가 질적으로 낮을 가능성이 나타났다. 또한 야식으로부터의 식품 및 열량 섭취량, 열량 섭취에 대한 기여율도 미량영양소의 INQ와 유의적인 음의 상관성을 보여 야식의 섭취와 미량 영양소 섭취의 질과의 음의 관련성을 시사하여 주었다. 따라서 이와 같은 결과를 성인기 초반에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건강 관련 적절한 식습관에 대한 영양 교육 시 고려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중부 지역 여대생에서 음식섭취빈도조사지를 이용한 나트륨 섭취량 평가 및 나트륨 섭취와 골밀도와의 관련성 조사 (Evaluation of Sodium Intake and Relationship between Sodium Intake and the Bone Mineral Density of Female University Students)

  • 배윤정;연지영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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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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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5-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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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여대생 248명을 대상으로 음식섭취빈도조사지에 의한 나트륨 섭취량과 골밀도와의 관련성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조사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정상군 20.15세, 골감소군 20.04세였으며, 두 군간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평균 신장과 체중은 정상군 161.14 cm, 54.99 kg, 골감소군은 161.02 cm, 52.20 kg으로 나타나, 골감소군에서 체중이 유의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체질량지수와 체지방량은 정상군 20.90 kg/$m^2$, 26.09%, 골감소군은 20.08 kg/$m^2$, 24.27%으로 체질량지수와 체지방이 골감소군에서 유의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종골의 골격 상태 측정 결과에서 BUA, SOS, QUI는 정상군 118.44 dB/MHz, SOS 1,578.12 m/s, QUI 124.59%, 골감소군은 99.24 dB/MHz, SOS 1534.50 m/s, QUI 98.83%로 골감소군이 유의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음식섭취빈도지에 의한 나트륨 섭취량(3,176.51 mg)은 식사 기록법에 의한 나트륨 섭취량(1,898.62 mg)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정상군 3,598.60 mg, 골감소군 3,748.25 mg으로 두 군간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나트륨 섭취의 주요 급원식품으로 정상군은 배추김치(10.13%), 라면(5.05%), 된장찌개(3.27%), 김치찌개(3.23%), 멸치볶음(2.48%) 순으로나타났으며, 골감소군은 배추김치(12.78%), 라면(6.04%), 김치찌개(2.94%), 된장찌개(2.62%), 자반고등어(2.34%) 순으로 나트륨 섭취량이 많게 나타났다. 음식군별 나트륨 섭취에 기여하는 음식군별 결과를 살펴보면, 정상군은 김치류(16.91%), 면류 및 만두류(16.34%), 찌개 및 탕류(13.88%), 주반찬(육류, 난류, 콩류, 11.73%), 어패류(11.02%) 순으로 나타났으며, 골감소군은 김치류(20.51%), 면류 및 만두류(17.03%), 찌개 및 탕류(12.98%), 어패류(10.76%), 주반찬(육류, 난류, 콩류, 10.63%) 순으로 나타났다. 두 군 모두에서 김치류, 면류 및 만두류, 찌개 및 탕류, 주반찬(육류, 난류, 콩류), 어패류로부터 전체 나트륨 섭취의 70% 정도를 공급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자의 각 식품군의 나트륨 섭취량과 골밀도와의 상관 관계 분석결과, 면류 및 만두류(r=-0.0276, p=0.0426)와 나물 및 생채류(r=-0.0587, p=0.0015)와 골밀도간의 유의적인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각 식품군의 섭취빈도와 골밀도와의 상관관계 결과, 면류 및 만두류(r=-0.0344, p=0.0116), 찌개 및 탕류(r=-0.0376, p=0.0008), 김치류(r=-0.0421, p=0.0482), 어패류(r=-0.0160, p=0.0362), 나물 및 생채류(r=-0.0503, p= 0.0064), 양념류(r=-0.0407, p=0.0347) 등과 유의적인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나트륨 섭취 상태와 골밀도와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나트륨 섭취량에 따라 4분 위수로 대상자를 나누어 비교한 결과, 정상군의 T-score는 Q1 군 0.90 g/$cm^2$, Q2군 1.03 g/$cm^2$, Q3군 0.91 g/$cm^2$, Q4군 0.98 g/$cm^2$으로 군간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골감소군은 Q1군 -1.48 g/$cm^2$, Q2군 -1.61 g/$cm^2$, Q3군 -1.59 g/$cm^2$, Q4군 -1.71 g/$cm^2$으로 군간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상의 연구 결과에서 여대생의 주요 나트륨 급원 식품인 배추김치, 김치찌개, 된장찌개 이외의 라면, 멸치볶음, 스낵 과자의 식품으로부터 나트륨 섭취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나트륨 총 섭취량과 골밀도는 상관성이 없었고 나트륨 섭취 기여도가 높은 식품의 섭취빈도가 높은 경우 나트륨 섭취도 높았는데, 이는 골밀도에 따른 군간 나트륨 섭취가 유사하여 나트륨 섭취가 골밀도에 미치는 효과가 미약하게 나타나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골밀도에 관련성이 있는 골대사 지표 및 다양한 측정 방법을 통한 골밀도와 나트륨 섭취수준과의 관련성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도시와 농촌 여중생의 영양섭취상태, 식습관 및 철영양상태 연구 (A Study of Nutritional Intake, Eating Habit, Iron Status of Urban and Rural Middle School Girls)

  • 홍순명;서영은;황혜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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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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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4-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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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울산광역시의 도시 여중생 129명과 울주군의 농촌의 여중생 182명을 대상으로 하여 혈액검사와 설문지를 통해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인 사항, 식사 섭취량, 식생활 태도와 식습관들을 조사하고 혈액검사를 통해 혈액성분을 분석하여 도시와 농촌을 비교 분석하였다. 도시 여중생의 평균 신장은 157.8$\pm$4.9 cm, 농촌이 157.7$\pm$5.1 cm이며 체중은 도시가 51.7$\pm$10.3 kg이고 농촌이 51.9$\pm$9.2 kg이었다. 체질량지수(BMI)는 도시가 20.7$\pm$3.3, 농촌이 20.8$\pm$3.2으로 모두 정상범위에 속하고, PIBW(percent ideal body weight)는 도시가 100.3$\pm$13.2%, 농촌이 100.6$\pm$13.4%으로 신체발달지수면에서는 도시와 농촌의 차이가 없었다. 대상자의 식사시간의 규칙성에 대한 질문에는 도시여중생의 경우 '불규칙적이다(19명)'와 '대체로 불규칙적이다(28명)'로 응답한 학생이 47명으로 전체의 36.4%에 해당하였으며, 농촌여중생은 '대체로 불규칙적이다', '불규칙적이다'로 대답한 학생이 83명으로 전체의 47.7%로 조사되어, 농촌 여중생이 도시 보다 불규칙적인 식습관을 갖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상자의 식습관 문제점에 대한 질문에는 '맵고 짠 음식을 선호한다'와 '식사시간이 불규칙적이다'라고 응답한 대상자가 농촌여중생이 도시여중생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조사되었다. 대상자의 식품군별 섭취빈도를 비교해보면 농촌여중생이 도시 여중생보다 우유$.$유제품(p<0.001), 김치(p<0.05), 두부, 된장, 콩류(p<0.001)의 섭취빈도가 낮게 조사되었다. 대상자의 총 열량 섭취량을 보면 도시 여중생은 영양권장량의 82.0%, 농촌여중생은78.6%에 불과하여 열량섭취가 권장량에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농촌여중생의 섭취가 약간 낮았으나 도시 여중생과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단백질 평균 섭취량은 도시 여중생은 권장량의 95.2%를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농촌여 중생은 권장량의 86.4%에 해당되어 도시보다 유의적으로(p<0.05) 낮은 섭취수준을 나타내었다. 철의 섭취량은 도시여중생이 권장량 대비 89.8%, 농촌이 80.9%를 나타내고, 칼슘은 도시여중생이 권장량 대비 78.5%, 농촌이 68.8%로서 가장 부족된 섭취를 하는 영양소로 조사되었다. 도시와 농촌의 영양소 섭취량을 비교하여 보면 지방, 탄수화물, 총열량을 제외한 모든 영양소에서 농촌이 도시보다 유의적으로 낮은 영양소 섭취수준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본 연구에서의 hemoglobin 농도는 도시지역은 13.28 g/dL, 농촌지역은 12.51 g/dL로 농촌여중생이 유의적으로 낮은 수치를 나타내었으며 hematocrit치는 도시 37.82%, 농촌 38.13%로 도시와 농촌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빈혈 기준인 12 g/dL미만을 기준으로 평가한 빈혈빈도를 살펴보면, 도시지 역 여중생 이 6.1%이었고, 농촌지역 여중생은 34.6%으로 농촌이 도시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조사되었다. 본 연구결과 농촌여중생이 도시 여중생보다 hemoglobin농도와 RBC수가 유의적으로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고, hemoglobin농도로 평가한 빈혈비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의 원인으로 도시여중생에 비해 농촌여중생의 낮은 영양섭취상태, 낮은 식품군별 섭취빈도, 불규칙 한 식사습관이 원인으로 지적될 수 있겠다. 여중생의 경우 급격한 신체 성장과 월경으로 인한 혈액 손실 등으로 철요구량은 매우 높으므로 이시기의 철영양상태의 향상을 위한 영양교육과 함께 철영양상태가 심각한 경우에는 식사조절과 함께 철보충제의 복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본다. 앞으로도 여중생의 철영양상태 파악을 위해 농촌지역을 포함한 다양한 지역으로 확대하여 매년 계속적인 검사를 통하여 빈혈빈도를 파악하여 대상에 맞는 적절한 영양교육 및 홍보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본다.

대학생의 패스트푸드 소비행태에 관한 연구 (A Survey on Consumption Behaviors of the Fast-Foods in University Students)

  • 조규석;임병순;김석은;김계웅
    • 한국생활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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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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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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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성별 패스트푸드의 소비행태를 조사하여 바림직한 소비습관과 축산식품 개발에 필요한 기초적 자료를 얻기 위하여 2004년 8월, 374명의 남 여 대학생을 대상으로 패스트푸드의 이용형태, 선택방법, 패스트푸드와 식생활파의 관계, 패스트푸드점의 특성 동을 설문조사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분포는 성별로는 남학생 48.66%와 여학생 51.34%로 구성하고 있으며, 주거형태별로는 아파트가 54.81%와 단독주택이 45.19%가 거주하고 있었다. 생활지별로는 대도시 47.33%이고, 중소도시는 52.67%를 차지하고 있었다. 2. 패스트푸드의 이용형태로써 식사동반자는 남 여 대학생 전체평균은 ${\ulcorner}$친구${\lrcorner}$와 같이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70.1%), 성별간에는 통계적으로 고도로 유의성 있게(p<0.01) 남학생보다는 여학생이 친구와 같이 이용하는 경우가 더 많았다. 1주일간 이용횟수는 전체 평균 ${\ulcorner}1{\sim}2$${\lrcorner}$ 먹는 경우가 가장 많았으나(63.9%), 안 먹는 경우도 20.1%로 비교적 많았다. 남 여 대학생간에는 통계적 유의차가 인정되지 않았다. 3. 1회 이용비용은 평균 ${\ulcorner}3,000{\sim}5,000$${\lrcorner}$ 이하라고 가장 많이 응답하였고(46.0%), 남 여 대학생간에도 통계적 유의성이 인정되어(p<0.05), 남자의 경우는 5,000원 이상이 많았으나, 여자는 3,000원이상의 비용이 가장 많았다. 1주일간의 비용은 평균 ${\ulcorner}$20,0000원 이상${\lrcorner}$이 소비되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64.2%), 남 여 대학생간에는 유의한 차이점은 없었다. 비용의 지불방법으로는 혼자 내는 경우보다 ${\ulcorner}$각자${\lrcorner}$ 내는 경우가 더 많았으며(75.4%), 남 여 대학생간 에는 고도로 통계적 유의성(p<0.001)이 인정되었다. 4. 음식선택 배경은 ${\ulcorner}$자신${\lrcorner}$이 결정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52.1%), 선호하는 음식은 치킨, 햄버거, 피자 순이었으며, 남 여 대학생간에는 고도로 통계적 유의차(p<0.001)가 있었다. 즐기는 음료로는 ${\ulcorner}$콜라${\lrcorner}$가 가장 많았으며(46.8%), 그 다음은 사이다, 주스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나, 남 여 대학생간에는 유의성있는 차이는 없었다. 음식의 먹는 시기는 점심과 저녁사이의 ${\ulcorner}$간식${\lrcorner}$이 가장 많았으며(42.2%), 남 여 대학생간에는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패스트푸드는 많은 사람들이 ${\ulcorner}$${\lrcorner}$이 좋기 때문에 이용하며(62.8%), 남 여 대학생간에는 통계적 유의성(p<0.05)이 인정되었다. 5. ${\ulcorner}$입맛의 서구화(36.4%)와 외식을 선호(29.1%)${\lrcorner}$ 하기 때문에 패스트푸드를 이용하게 된 것으로 응답 하였으며, 남 여 대학생간에는 유의한 차이(p<0.05)가 인정되었다. 응답자의 체형은 ${\ulcorner}$적당하다${\lrcorner}$고 응답한 경우가 가장 많이 이러한 음식을 즐겨 먹었으며(49.5%), 그 다음은 뚱뚱한 경우도 비교적 많이 먹고 있었다(24.3%). 남 여 대학생간에도 통계적 유의성(p<0.05)이 인정되었다. 자신의 음식 섭취 성향은 ${\ulcorner}$골고루 먹는${\lrcorner}$ 사람이 패스트푸드를 가장 많이 먹었으며(63.4%), 남 여 대학생간에도 통계적 유의차(p<0.05)가 있었다. 6. 패스트푸드 이용자들은 남 여 대학생 평균으로 점포 중 ${\ulcorner}$프랜차이즈점(78.3%)${\lrcorner}$, 점포선택이유중 ${\ulcorner}$편리성(36.6%)${\lrcorner}$, 그리고 가격은 ${\ulcorner}$적당하기(50.3%)${\lrcorner}$ 때문에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남 여 대학생간에는 모두 각각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발견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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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오리 대형종의 주령별 생산지수, 도체 수율, 부분육 비율 및 육질 평가 (Evaluation of Korean Native Ducks on Production Efficiency Factor, Carcass Yield, Partial Meat Ratio and Meat Quality with Weeks)

  • 허강녕;김학규;김종대;김상호;이명지;추효준;손보람;최희철;이상배;홍의철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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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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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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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시험은 본 시험은 토종오리 대형종의 생산지수, 도체수율 및 육질을 주령에 따라 평가하여 적정 출하시기를 구명하고자 수행하였다. 공시동물은 국립축산과학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토종오리 대형종에서 발생된 병아리 90수로서 15수씩 6칸으로 나누고, 육용오리 사료를 이용하여 8주 동안 사양하였다. 일정 주령(6주령, 7주령 및 8주령)에 도달하였을 때 각각의 주령을 처리구로 하고, 칸 당 2수씩을 도압(屠鴨)하여 처리구당 6반복, 반복 당 2수씩 총 36수의 도체 수율, 부분육 비율 그리고 육질을 조사하였다. 생존율은 주령에 따른 차이가 없었으나, 체중은 6주령에 비해 7주령과 8주령에서 높았다(P<0.05). 사료 요구율은 6주령, 7주령 및 8주령에 각각 2.25, 2.69 및 3.21로 주령 사이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P<0.05). 생산지수는 6주령, 7주령, 8주령에 각각 256.6, 199.8 및 153.0으로 주령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P<0.05). 도체 수율은 8주령에 73.5%이었으며 6주령과 7주령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P<0.05). 가슴육의 비율은 주령이 지날수록 높아졌다(P<0.05). 명도($L^*$)는 6주령, 7주령 및 8주령에 각각 41.8, 39.0, 38.1로 6주령에서 7주령과 8주령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P<0.05). 적색도($a^*$)는 주령에 관계없이 일정하게 유지되었으며, 황색도($b^*$)는 8주령에 가장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가열 감량은 6주령에 31.6으로 가장 높았으며, 주령이 지남에 따라 감소하였다. 전단력은 6, 7, 8주령의 비교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보수력은 6주령에 비해 8주령에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pH는 6, 7, 8주령에 각각 5.84, 5.99, 6.01로 6주령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P<0.05), 7주령과 8주령의 pH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수분함량은 주령이 지남에 따라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며(P<0.05), 지방함량은 8주령에 1.8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P<0.05). 단백질의 함량은 주령의 경과에 따라 유의적으로 높아져서 8주령에는 20.9%로 나타났다(P<0.05). 회분 함량은 6주령에 비해 7주령과 8주령에 높게 나타났다(P<0.05). 다즙성, 연도 및 향미는 주령에 따른 유의차는 없었다. 결론적으로, 6주령에 비해 7주령과 8주령 사이의 육질 특성이 우수하며, 7주령과 8주령의 출하체중이 유사하기에 7주령 이후가 출하시기로 적절하다고 사료되나, 아직 확정짓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기 때문에 더욱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하겠다.

수침처리가 밀기울의 피틴태 인 함량과 육계의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Hydrothermal Treatment of Wheat Bran on Phytate-P Content and Performance of Broiler Chickens)

  • 김병한;백인기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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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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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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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밀기울의 수침처리가 밀기울 내 phytase에 의한 피틴태 인의 분해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 위하여 in vitro 실험을 실시하였고, 육계사료에 밀기울을 첨가 하였을 때 밀기울에 들어 있는 phytase가 육계 생산성 및 P 이용률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해 5주간의 사양실험을 실시하였다. 수침처리는 배양온도 55$^{\circ}C$와pH 5.5 완충용액에서 배양액과 밀기울의 비율 및 배양 시간을 달리하고, 배양 후 55, 65와 75$^{\circ}C$에서 건조 시켰다. 피틴태 인 함량 감소(phytic acid 분해)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밀기울과 완충용액의 비율로 밀기울:완충용액 비율이 증가할수록 곡선적(quadratic)으로 피틴태 인 함량이 감소 하였으며 1:5 전후가 효율적이었고 배양시간은 10분 이상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다. 건조온도(55$^{\circ}C$, 65$^{\circ}C$와 75$^{\circ}C$)와 완충용액의 pH(5.5 및 7.0)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사양 실험은 갓 부화한 240수의 병아리(Ross®)를 24 cage에 10수씩 공시하여 4처리 6반복(처리별 암수 각 3반복)으로 완전임의 배치하였다. 처리구 들은 대조구; 정상수준의 nonphytate-P(NPP)구, LP구; 저 NPP구로 대조구보다 0.1% 낮음, LPWB구; 저 NPP구(LP)에+밀기울로 475IU phytase 공급, LPHWB구; LP+수침 후 건조 처리한 밀기울을 LPWB와 동량 공급한 구 등이었다. 실험 결과 증체량에 있어서 전기(1~21일)의 경우 타 처리구들에 비해 LP구가 유의하게 낮았으며 육성기(22-5일)와 전 기간에 있어서는 LP구의 웅추만이 대조구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다. 전 기간동안 LPWB구와 LPHWB구는 대조구와 차이가 없었다. 전 기간동안 사료 섭취량은 LPWB는 대조구와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LP구는 LPHWB보다 그리고 LPHWB구는 대조구보다 유의하게 낮았다. 사료 요구률은 LPHWB와 LP구가 대조구와 LPWB보다 유의하게 낮았다. 폐사율은 LPHWB구에서 가장 높았다. 영양소 이용률에 있어서 LP구가 조지방, 조회분과 Ca 이용률이 타처리구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으나 Fe이용률 만은 가장 높았다. P, Mg 및 Zn의 이용률은 LPWB 및 LPHWB구가 대조구나 LP구 보다 높았다. P 배설량은 대조구에 비해 저 NPP구들이 낮았으나 저 NPP구들 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혈청 내 Ca 함량은 LP구가 가장 높았고 P 함량은 LP구가 가장 낮았다. 경골 내 조회분 함량은 밀기울 처리들에서 높았지만 Ca 함량은 대조와 LP구가 높았다. P 함량에선 LP가 LPWB보다 낮았다. Fe 함량은 LP구가 가장 높았다. 결론적으로 밀기울의 피틴태 인 감소에 수침처리 조건으로 밀기울과 완충용액의 비율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데 밀기울에 대한 완충용액의 비율이 증가함으로써 피틴태 인 함량이 감소하였으며 1:5 전후가 효율적이었고 저 NPP사료에 밀기울을 phytase 공급원으로 사용 시 육계의 생산성 감소를 방지하고 P의 배설량을 줄일 수 있다. 밀기울의 수침처리는 광물질 이용률 향상에 다소 도움이 되나 생산성 향상에는 도움이 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