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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 자료를 활용한 신축 건물 주변 지역의 흐름 변화 연구 (A Study on the Flow Changes around Building Construction Area Using a GIS Data)

  • 문다솜;김재진
    • 대한원격탐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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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6_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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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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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GIS 자료와 CFD 모델을 이용하여, 도시 재개발 및 건물 신축이 부경대학교 주변의 상세 흐름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건설 전 후에 대한 부경대학교 내부와 주변 지역의 상세 흐름을 분석하기 위해, 건설 전 후의 16방위 유입류에 대하여 수치 모의 실험을 수행하였다. 장애물에 의한 마찰이 반영되지 않은 관측 풍속을 유입 경계 조건으로 사용하기 위해, 광안 등표기상관측장비에서 관측한 풍속 자료를 사용하였다. 건물 신축에 의한 부경대학교 내부의 대기 흐름 변화를 분석하기 위해, 건물 신축 이후에 16방위 유입류에 따라 풍속이 변화한 영역을 분석하였다. 동남동풍과 남풍이 부는 경우에 풍속 변화 영역이 넓게 나타났는데, 이는 수치 영역의 동쪽에 건설된 고층 건물과 부경대학교 남쪽에 건설된 아파트 단지와 공학관에 의한 영향이 크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대연 AWS(AWS 942)에서 최대 관측 빈도로 나타난 동풍이 부는 경우, 건설 후에 풍속이 변화한 영역은 비교적 좁게 나타났다. 수치 모의 결과를 통해 도시 재개발 및 건물 신축이 건설 지역의 풍하측 방향으로 멀리 떨어진 지역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GIS 자료와 CFD 모델이 도시 재개발 및 건물 신축 계획 단계에서 건물 신축 이후의 상세 흐름을 분석하는데 유용함을 확인하였다.

IUHPE를 통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의 발달-동아시아권의 공동연구의 가능성- (Development of Health Promotion Program through IUHPE - Possibilities of collaboration in East Asia -)

  • Moriyama, Masaki
    • 한국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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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 2004년도 국제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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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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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이 논문은 다음 관점들로부터 건강 증진의 가능성들을 고찰해 본다. (1) IUHPE, (2) 사회문화적 유사성들 (3) 행동 연구, 그리고 (4) 과거로부터의 학습 1, IUHPE는 여러 지역에 걸쳐서 분산된 활약들을 평가하며, 일본, 한국, 홍콩, 대만과 중국은 NPWP 지역에 속한다. IUHPE 세계회의가 1995년에 일본에서 개최된 이래로, NPWP 회원수의 60% 이상을 일본이 차지하곤 했다. 2001년 이후로 중국어권 소구역에서 회원수가 급속히 증가하는 중이다. 다국적 합작(국적을 초월한 공동연구)은 여전히 그 초기 단계에 있다. 2. 유교는 중요한 부분중의 하나다. 유교적 전통은 단지 장애물로써 보여져선 안되며, 동아시아에서 더욱 만족스러운 건강증진의 형태를 추구하기 위한 이점들로써 보여져야 한다. 3. 새로운 공중보건체제 내에서, 사람들은 그들의 건강을 창조하고 존속시키도록 되어있다. 그러나 특히 일본에서는, 여전히 '직접 대면하는 숨김없는 상호작용의 부족' 추세가 학구적인 환경뿐 아니라 건강증진 환경에서도 흔하게 있다. 그러므로 저자는 WIFY 의뢰(사람들의 매일의 생활과 환경을 재검토하기 위한 주제를 놓고 고안된 상호 작용하는 질문들)나 토론회(원탁 회의 참석자들) 상호작용을 소개하는 것과 같은 참여적 접근들을 시도했다. 지금까지, 참여자 대다수가 새로운 시도들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있다. 4. 1945년에 일본의 한국침입과 점령이 종결된 이후, 다음의 사회적 현상은 상대적으로 논의된다. -동양 의술의 상태, -공공 의료시설의 분리, 그리고 -국립 면허로써의 건강증진 전문가. 현 상태로 유지를 고집하고 실속 있는 사회 변화를 뒤로 미루는 일본의 경향에 반하여, 한국에서는 빠르고 역동적인 사회적 변화를 향한 추세가 더욱 흔하게 관찰되고 있다. 위의 모든 가능성들이 여전히 그 시작 단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한층 더한 도전과 수반하는 연구들을 기다리고 있는 흥미로운 방향들을 제시할 것이다.연구에서 제시하는 유지관리 모델을 기반으로 각 지자체별로 적절한 컨설팅이 진행되고 이에 따라 담당자의 실천이 이루어진다면 지자체 GIS의 투자대비 효과에 대한 기대는 이상이 아닌 현실로 다가오게 될 것이다.가오게 될 것이다. 동일하게 25%의 소유권을 가지고 있다. ?스굴 시추사업은 2008년까지 수행될 계획이며, 시추작업은 2005년까지 완료될 계획이다. 연구 진행과 관련하여, 공동연구의 명분을 높이고 분석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 시료채취 및 기초자료 획득은 4개국의 연구원이 모여 공동으로 수행한 후의 결과물을 서로 공유하고, 자세한 전문분야 연구는 각 국의 대표기관이 독립적으로 수행하는 방식을 택하였다 ?스굴에 대한 제1차 시추작업은 2004년 3월 말에 실시하였다. 시추작업 결과, 약 80m의 시추 코아가 성공적으로 회수되어 현재 러시아 이르쿠츠크 지구화학연구소에 보관중이다. 이 시추코아는 2004년 8월 중순경에 4개국 연구팀원들에 의해 공동으로 기재된 후에 분할될 계획이다. 분할된 시료는 국내로 운반되어 다양한 전문분야별 연구에 이용될 것이다. 한편, 제2차 시추작업은 2004년 12월에서 2005년 2월 사이에 실시될 계획이다. 수백만년에 이르는 장기간에 걸쳐 지구환경변화 기록이 보존되어 있는 ?스굴호에 대한 시추사업은 후기 신생대 동안 유라시아 대륙 중부에서 일어난 지구환경 및 기후변화를 이해함과 동시에 이러한 변화가 육상생태계 및 지표지질환경에 미친 영향을 이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lieve in safety with Radioactivity wastes control for harmony with Environment.d by the experiments under various conditions.뢰, 결속 등 다차원의 개념에 대한 심도 깊은 연구와 최근 제기되고 있는 이론의 확대도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신뢰와 결속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간의 개념적 분류, 차이의 검증, 영향력 등을 광범위하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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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지진활동 및 지각구조 연구동향 (Recent Research for the Seismic Activities and Crustal Velocity Structure)

  • 김성균;전명순;전정수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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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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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9-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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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유라시아판 동남쪽에 위치한 한반도는 판경계로부터 수백 km 떨어진 판내지역에 해당하며, 판내부 지진은 판경계부에서의 지진에 비해 발생하는 지진에 비해 숫자가 상대적으로 적고 크기도 작을 뿐만 아니라 발생 위치도 매우 불규칙한 편이다. 이는 단층의 활동주기가 매우 길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약 2,000년 동안의 지진역사가 기록되어 있는 우리나라는 이들 자료를 정확히 분석하여 역사시대 동안에 발생한 지진의 활동도 및 특성 등을 규명하여야 한다. 역사지진의 자료에 의하면 지진활동은 조선 중기 즉 16-18 세기에 특히 활발했으며 높은 지진활동의 기간은 중국 북동부와 일치하고 있다. 이는 이 두지역의 지진활동이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시사한다. 역사지진 및 계기지진 자료에 의하면 대체로 서해안쪽이 활발하며, 한반도 남동부에서 서북서 방향으로 활발한 양상을 보여준다. 우리나라에서의 근대적 지진관측은 1905년 최초로 인천관측소가 설치되어 광복이전 6개소의 지진관측소를 운영하였다. 그 후 지진관측 공백기를 거쳐 1963년 서울에 세계표준지진계가 설치되었으며 1990 년 초에 기상청은 중앙집중식 12개소의 관측소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하였다. 그 후 지속적인 확장을 통해 기상청에서는 속도계관측소 35개소, 가속도 관측소 75개소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32개소의 속도계관측소, 16개소의 가속도 관측소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4개소의 속도계 및 가속도 관측소를, 한국전력연구원은 13개소의 속도계 및 기속도 관측소를 운영하고 있다..27개 지진의 발생원인을 분석한 결과 한반도 및 인접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의 대부분은 주향이동 단층 운동에 의한 메카니즘과 다소의 역단층 운동이 첨가된 단층운동 특성을 보여준다. 한반도 및 주변에서 단층작용을 일으킨 주응력 방향은 거의 수평한 동북동-서남서 방향으로 같은 판내 지역인 북동부 중국 지역의 주응력 방향과 매우 유사하고 동해 동부와는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이는 한반도 및 그 주변에서 지진을 일으키는 주응력은 동쪽에서 유라시아판 밑으로 침강하는 태평양판의 영향뿐만 아니라 서남쪽에서 충돌하는 인도판의 영향도 상당히 작용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지각 속도구조는 지진이 발생한 진원의 위치와 지진규모를 정확히 알아내는데 필수적이다. 그 동안 국내 지진관측망 미비, 한반도 내부의 낮은 지진 발생 빈도 등의 이유로 양질의 지진자료를 구하기 어려워 지진자료를 이용한 지각속도 구조에 대한 연구가 극히 제한적으로 이루어질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최근에 국내의 여러 지친관측망에서 축적된 지진기록과 반사 및 굴절 탄성파 탐사를 수행하여 종합적으로 지각 속도구조를 규명하기 시작하였다. 이와 같은 인공발파를 이용한 지각속도구조를 규명하기 위해서는 많은 인원과 예산을 필요로 하므로 관련분야의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

KVN (Korean VLBI Network)의 우주측지학적 기여도 분석 (ANALYSIS ON IMPACTS OF KVN TO GEODETIC VLBI NETWORK)

  • 조정호;박종욱;박필호
    • Journal of Astronomy and Space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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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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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7-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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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전파천문학과 우주측지학적 활용을 목적으로 3기의 전파망원경으로 국내에 구축되고 있는 초장 거리간섭계(VLBI; Very Long Baseline Interferometry)인 KVN의 우주측지학적 기여도를 분석하기 위한 모의실험을 수행하였다. KVN의 우주측지학적 기여도를 두 가지 서로 다른 규모의 관측망에 대해 분석하기 위해 동아시아 지역의 local관측망(KVN-Asia)과 태평양 주변 지역의 global 관측망(KVN-Pacific)을 구성하였다. KVN이 이들 두 관측망에 포함되기 전 후에 대한 정량적 기여도 분석이 이 연구를 통해 수행된 모의실험의 주목적이다. 이를 위해 관측소 좌표와 지구회전계수(EOPs; Earth Orientation Parameters)를 정량적 기여도 분석의 기준 파라미터로 선택하였다. 이들 파라미터는 모의실험을 통해 추정되는 대상인 동시에 KVN 포함 전 후의 추정 정밀도 향상에 대한 기준 비교인자이기도 하다. 관측소 좌표는 KVN-Asia에 대한 기준 비교인자로 사용되었고, EOP는 KVN-Pacific에 대한 기준 비교인자로 사용되었다. 모의 실험 결과 KVN-Asia와 KVN-Pacific의 기준 비교인자 추정정밀도 개선에 대한 KVN의 기여도는 최대 50%, 20%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또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제안된 KVN의 우주측지학적 유망연구 분야들은 향후 KVN우주측지학적 활용의 핵심분야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팔공산 금붓꽃 계열의 자연 잡종 현상 (Natural hybridization of Iris species in Mt. Palgong-san, Korea)

  • 손오경;손성원;서강욱;박선주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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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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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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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붓꽃속(Genus Iris)의 금붓꽃계열(Series Chinensis)은 극동아시아에 국한되어 분포하고 있으며 한국에는 총 6분류군이 자생하고 있다. 이는 크게 두 개의 주요 그룹 (각시붓꽃 complex와 금붓꽃 complex)으로 나뉜다. 본 연구에서는 팔공산에서 발견된 잡종추정개체들의 실체와 붓꽃속 금붓꽃계열 분류군간의 계통학적 유연관계를 규명하기 위해 핵 rDNA ITS와 엽록체 matK 유전자의 염기서열을 확보하여 분석하였다. 총 55개체로부터 얻은 106 개 ITS amplicon의 염기서열 및 군외군의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금붓꽃계열의 노랑무늬붓꽃, 노랑붓꽃, 금붓꽃 및 잡종추정군은 군외군과 구분되어 유집되었으나, 군내군 사이에서는 높은 다형성 염기서열이 관측되었다. ITS 계통수에서 잡종추정군의 일부는 노랑무늬붓꽃과 하나의 분계조를 나타내었고, 나머지 잡종추정군의 경우는 금붓꽃+노랑붓꽃과 분계조를 형성하였다. 한편 cpDNA의 경우 matK를 제외한 나머지 마커는 금붓꽃과 노랑붓꽃의 차이를 보여주지 못하였다. matK의 NJ 계통수에서 잡종추정군이 금붓꽃과 높은 Bootstrap 값으로 하나의 분계조를 형성하였으며, 염기서열이 일치하였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팔공산에서 발견된 잡종추정군의 모계는 금붓꽃이고 부계는 노랑무늬붓꽃이라는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Macrobrachium rosenbergi (De Maan)의 초기유생의 성장 및 수온과 변태와의 관계 (DEVELOPMENT, GROWTH, AND RELATIONSHIP BETWEEN TEMPERATURE AND METAMORPHOSIS RATE OF THE EARLIER LARVAE ON MACROBRACHIUM ROSENBERGI (DE MAAN))

  • 권진수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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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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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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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4
  • 1. 수조내에서 순화된 친가에서 부화시킨 유생을 실험실내에서 수온 $27.5\~28.7^{\circ}C$, 염분 $6.58-7.05\%_{\circ}$Cl. pH $8.0\~8.2$, 조도 3000lux, 여과수양 $0.3{\ell}/min$의 조건하에서 먹이로는 Artemia salina nauplius를 참여하여 사육하였다. 2. 갓 부화된 zoea 유생의 체장은 1.92mm이며 제1 post-larva는 7.69mm로써 11영기의 zoea기에서 제1 post-larva로 변태하며 상기 조건하에서는 35일이 소요되며 제11 영기에서 제1 post-larva로 변태할 때 복절의 길이가 줄어들고 굵어진다. 3. 갓 부화된 유생의 제3 복절의 배면에 출현하는 3개의 색소포와 미절의 기부에 나타나는 1개의 색소포는 Palaemonidae속 새로운 분류지표로 중요하다. 4. 유생의 제6 영기 부터 개체변이체인 "숙성이"가 출현하며 동일 영기개체군에서 형태적으로 뛰어나게 크다. 5. 유생의 전발생영기를 통하여 특히 "숙성이"가 출현하기 쉬운 단계가 있는 것 같으며 이것은 제6영기와 제10영기인 것 같다. 이 현상은 체장의 변동폭의 넓이와 관계가 크며 이것은 섭이요인이 가장 크게 작용하는 것같다. 6. 유생의 발생도중 완전한 skipping 현상이 나타나는 것처럼 여겨졌으나, 영기별 각 부속기관의 형태적인 특징을 비교관찰한 결과, 어느 영기가 완전히 skipping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7. "숙성이"의 부속기관을 비교검토한 결과, 한영기에서 다음 영기로 분화발생할 때 각 기관의 분화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어떤 연관성을 가지며 각 기관마다 개별적인 분화발생속도를 유지하며 분화의 동시성은 볼 수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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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에서 최초로 분리된 뉴캣슬병 바이러스의 분자생물학적 특성 (Molecular Biological Characterization of the First Newcastle Disease Virus Isolated in Mongolia)

  • 최강석;이은경;전우진;;;박미자;유예나;권준헌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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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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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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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몽골 산란계 농장에서 발생한 뉴캣슬병 사례로부터 뉴캣슬병 바이러스를 분리하고 그 특성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발생 농장 산란계 폐사계의 뇌 및 폐 조직으로부터 뉴캣슬병 바이러스 MN1/10 주가 분리되었다. 이 바이러스는 F 단백질 분절 부위가 특징적인 병원성 motif(RRQKRF)를 가지고 있었으며 종란 평균 치사 지수(MDT)가 54.7시간으로 강독형 NDV이었다. 또한 발생 농장 내 생존하고 있는 산란계에서 고역가의 NDV 특이항체가 검출되었다. 유적학적 계통 분석을 실시한 결과, 몽골 분리주는 Class II에 속하는 genotype VIId 바이러스로 확인되었다. 유전학적 계통 분석 결과, 몽골 분리주는 몽골과 인접한 중국에서 유행하는 바이러스 그룹(CN2)에 속하는 것으로 분류되었다. 우리의 연구 결과는 몽골에서의 뉴캣슬병 최초 발생은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유행하는 강독형 NDV의 유입에 의해서 이루어졌음을 말해 준다.

아프가니스탄 틸랴 테페의 사르마티아(Sarmathia)식 검집 패용 방식의 전개 과정으로 본 동서교섭 (Thinking in Terms of East-West Contacts through Spreading Process of Sarmathia-Pattened Scabbard on Tillya-Tepe Site in Afghanistan)

  • 이송란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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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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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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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최근 북방유목민족인 사르마티아에 관한 고고학적 자료들이 증가하면서 사르마티아인들의 활동 양상과 그 실체들이 조금씩 규명되고 있다. 이 글에서는 사르마티아인들의 동서 교역의 활동 양상을 사르마티아식 검집의 확산 지역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사르마티아인들의 검은 스키타이나 페르시아인들이 사용한 아키나케스(Akinakes)의 계보를 잇는 것이지만 손잡이나 패용 방식에서 손쉽게 칼을 뺄 수 있도록 변화되었다. 즉 양 측면에 달린 4개 돌기에 끈으로 연결한 검집을 허벅지에 부착시키는 패용 구조로 변한 것이다. 사르마티아식 검은 기원전 5세기 파지리크시기 알타이 지역에서 처음 등장한 이래 사르마티아인들의 활동 중심지인 남시베리아, 박트리아, 파르티아, 로마로 확산되었다. 이 글에서는 동서 교섭의 요충지인 박트리아지역에 속하는 아프가니스탄 틸랴 테페 4호묘에서 출토된 검집에 관심을 두었다. 사르마티아식 검을 패용한 채 매장되었던 틸랴 테페 4호묘의 묘주는 당시 쿠샨왕조의 지배하에 있었던 박트리아에서 상당한 위치의 인물로 파악된다. 묘주가 2자루의 사르마티아식 검을 패용하고 있었던 것은 박트리아에 사르마티아의 영향이 상당이 수용된 사실을 의미한다. 사르마티아인들이 동서교섭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중국산 물자를 실크로드에 공급하였던 이들의 역할과도 관련이 있다. 이에 사르마티아인들이 활동한 북방 초원 루트에 중국 한대 동경, 메론형 구슬, 수정구슬 등의 장식구슬, 금환연접구슬 등 중국 특히 비단이 생산되었던 남중국의 공예품들이 출토되는 경위에 관심을 가졌다. 모자이크 구슬은 당시 남중국 그리고 사르마티아와의 관계에 의한 것으로 살펴보았다. 거리적으로 먼 사르마티아와 남중국이 교섭할 수 있었던 중간 매체로는 흉노가 주목된다. 이와 관련하여 흉노의 유적에서 남중국에 가장 많은 분포를 보이는 금환연접구슬이 발견되는 점을 참고하였다. 남인도와 동남아시아에서 유행한 금환연접구슬이나 모자이크구슬이 아프카니스탄의 틸랴 테페 유적에는 없는 반면 같은 초원길로 연결되는 사르마티아 유적이나 흉노의 몽골 유적에서 등장하는 점이 흥미로운 것이다. 이는 남중국과 사르마티아, 흉노와의 연결 루트를 상정하게 한다. 한편 사르마티아인들의 중심연대인 기원전 2세기에서 기원후 2세기 사이 초원루트와 남중국을 잇는 교통로로는 운남에서 미안마를 지나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을 지나 인도 동부로 들어가는 서남실크로드로 판단된다. 1세기 동서교섭의 루트에는 북방 초원 루트, 남해 루트, 오아시스 루트 등 다양한 루트가 존재한다. 이들 루트들은 운반, 집산되는 물자의 특성이나 당시 정치적 관계에 의해 다양하게 사용되고 형성되었다. 이 글에서는 인도와 중앙아시아, 그리고 남중국을 잇는 최단거리의 길인 서남루트가 북방 유목민들인 사르마티아인들에 의해 사용되고 개척된 상황을 살펴본 것이다.

호흡보정 PET/CT의 유용성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Usefulness of respiration compensation PET/CT)

  • 김기진;배석환;김가중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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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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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09-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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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PET/CT촬영 시 호흡에 의해 병소의 움직임으로 인한 영상의 왜곡이 발생한다. 본 연구에서는본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호흡보정 Plumonary Toolkit을 이용한 폐결절부위를 영상화 함으로써 보정을 하지 않은 영상과 비교하여 SUV값의 변화와 영상의 왜곡을 어느 정도 교정할 수 있는지 실험하였다. 2008년 5월에서 8월까지 폐암을 진단받은 환자 1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실험결과 Max SUV값은 최소 4.08%에서 최대 43.10%까지의 증가율을 보였고 폐결절의 평균 Max SUV값은 6.07에서 7.00로 12.16%로 증가가 되었다. 호흡보정 PET/CT의 경우 영상의 왜곡이 개선되었다. SCC-Adenocarcinoma에서는 호흡보정 전.후에 통계적의로 유의한 수준(P<0.05)을 보였으나 SCC와 Adenocarcinom에 대한 각각의 비교에서는 유의성을 보이지 않아 Cell type과 관계없이 호흡보정에 효과가 있었다. 실험 결과Pulmonary Toolkit을 사용할 경우 표준섭취 계수값과 영상에서의 왜곡이 보정되었다. 따라서 폐암의 진단 및 추적관찰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실크로드의 자연환경 (Natural Environment of Silk Road)

  • 손명원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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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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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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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실크로드는 모든 동-서 교통로를 일컫는 포괄적인 용어이며, 고대의 한국 문화는 실크로드를 통하여 세계화 되어 갔다. 본 논문에서는 실크로드를 통하여 우리나라로 전래된 서역문화를 보다 잘 이해하기 위한 기반자료로써 실크로드의 자연적 환경을 고찰하였다. 실크로드 지역은 황토고원지역과 건조분지지역 및 고산지역으로 구분된다. 하서회랑은 점이지대로서, 대체로 건조지역에 속하며 오초령 이동 지역은 황토고원 지역에 속한다. 황토고원지역은 등질의 세립물질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농지개간에 따른 토양유실이 극심하다. 최근에는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많은 숲을 가꾸고 많은 check-dam을 건설하였다. 건조분지지역은 중위도에 위치하지만 바다로부터 멀고 산지들로 둘러싸여 고립되어 있기 때문에 사막기후를 나타낸다. 하서회랑의 오아시스는 연속적으로 나타나는데 반하여, 건조분지의 오아시스는 단속적으로 발달한다. 하밀, 투루판에서는 카리즈를 이용한 과수재배가 성하다. 그리고 텐산산맥과 치렌산맥의 만년설은 건조분지에 용수를 공급해주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만년설 주변의 툰드라 지대에는 솔리플럭션 로브와 유상구조토가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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