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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 변증도구 신뢰도와 타당도 평가 및 심리검사와의 상관성에 대한 초기연구 (A Pilot Study of Evaluating the Reliability and Validity of Pattern Identification Tool for Insomnia and Analyzing Correlation with Psychological Tests)

  • 정진형;이지윤;김주연;김시연;강위창;임정화;김보경;정인철
    • 동의신경정신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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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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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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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reliability and validity of the instrument on pattern identification for insomnia (PIT-Insomnia) and verify the correlation between PIT-Insomnia and psychological tests. Methods: Two evaluators examined the pattern identification of the participants who met insomnia disorder diagnostic criteria of the 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 Fifth Edition (DSM-5) and took the Insomnia Severity Index (ISI) score over 15 once manually and twice using the PIT-Insomnia to measure the inter-rater and test-retest reliability. We also conducted the following surveys: the Pittsburgh Sleep Quality Index (PSQI), the Korean version of Beck's depression inventory (K-BDI), the Korean version of the State-Trait Anxiety Inventory (STAI-K), the Korean Symptom checklist-95 (KSCL-95), and the EuroQol-5 dimension (EQ-5D), to measure concurrent validity and correlation between the PTI-Insomnia and psychological tests. Results: 1. The test-retest reliability analysis of the pattern identification results showed moderate agreement, and test-retest reliability analysis of each pattern identification score showed agreements from poor to moderate. 2. The inter-rater reliability analysis of the pattern identification results via manual showed slight agreement, when analysis was performed with calibration, the inter-rater reliability analysis of the pattern identification results via manual showed fair agreement. 3. The concordance analysis between results via manual and the PIT-Insomnia showed poor agreement, when the analysis was performed with calibration, concordance analysis showed fair agreement. 4. The concordance analysis between the PIT-Insomnia and the PSQI showed positive linear correlation. 5. The concordance analysis between the PIT-Insomnia and the PSQI, K-BDI, STAI-K, KSCL-95, and EQ-5D showed that non-interaction between the heart and kidney have positive linear correlation with the K-BDI, anxiety item of KSCL-95, dual deficiency of the heart-spleen have positive linear correlation with somatization item of KSCL-95, paranoia item of KSCL-95, heart deficiency with timidity have positive linear correlation with stress vulnerability item of KSCL-95, parania item of KSCL-95, phlegm-fire harassing the heart have positive linear correlation with K-BDI, paranoia item of KSCL-95, depressed liver qi transforming into fire have positive linear correlation with the anxiety item of KSCL-95, parania item of KSCL-95, all pattern identification have negative linear correlation with EQ-5D. Conclusions: The PIT-Insomnia has moderate agreement of reliability and reflects the severity of insomnia since it has some concurrent validity with the PSQI. There are some correlations between the PTI-Insomnia with specific psychological tests, so we could suggest it can be used appropriately in the clinical situation.

대구지역 재가 지체장애인의 삶의 질 및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Quality of Life(QOL), Life Satisfaction, and Its Determinents of the Physically Disabled in Taegu City)

  • 이영숙;김건엽;박기수;손재희;이종영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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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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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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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대구지역 재가 지체장애인의 삶의 질과 삶의 만족도에 대한 관련요인을 밝히고자, 1997년 4월에서 7월 사이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에서 실시하는 장애인 건강검진에 참가한 재가 지체장애인들 중 440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로 직접 면담하였다. 일반적 특성으로 성, 나이, 결혼상태, 가족수, 교육수준, 경제적 수준, 장애등급, 장애이외의 다른 만성질환 동반여부, 주관적 건강수준을 측정하고, 삶의 질 측정도구로는 Wood Dauphinee 등이 장애인의 정상생활 적응정도를 파악하기 위하여 개발한 Reintegration to Normal Living Index(RNLI)를 이용하였으며, 삶의 만족도는 현재 자신의 생활에 만족하는 정도를 리커트 척도 5점으로 측정하였으나 만족군이 적어서 불만족군과 보통이상의 만족군 두 군으로 나누어서 분석에 이용하였다. 삶의 질 측정으로 사용된 RNLI의 평균점수는 총점 $16.2{\pm}4.8$, 기능항목 $12.2{\pm}3.4$, 인지항목 $4.0{\pm}2.1$이었다. 기능항목 9점이상의 높은 군이 86.6%인데 비해 인지항목 4점이상의 높은 군은 63.2%으로 상대적으로 적었으며, 문항별로 보아 기능항목의 멀리 여행가기, 직업활동, 사회활동의 참여에 인지항목의 대인관계나 사회생활관계에 대한 부정적인 응답이 높아, 기능장애나 능력장애 보다는 사회적 활동이나 대인관계 영역에 대한 적응이 낮은 것으로 보였다. 삶의 만족도 평가에서 불만족군이 52.7%인데 비해 보통이상의 만족군이 47.3%로 나타났다. 단변량분석 결과 삶의 질에는 연령, 결혼상태, 교육수준, 경제적 수준, 직업, 장애등급, 다른 만성질환 동반 여부, 주관적 건강수준이 유의하였으나, 다변량분석 결과 연령, 교육수준, 직업, 장애등급, 주관적 건강수준이 유의하였다. 삶의 만족도에는 연령, 교육수준, 경제적 수준, 직업, 다른 만성질환 동반 여부, 주관적 건강수준이 단변량분석에서 유의하였으나, 다변량분석 결과 경제적 수준, 직업, 주관적 건강수준이 유의한 예측요인이었으며, 사회적 관계를 포함한 인지적인 면이 일상생활동작의 기능적인 면에 비해 삶의 만족과 더 관련성이 높았다. 장애인의 삶의 질 및 삶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서는, 직업적 재활교육으로 인한 취업 확대로 그들의 기본적인 경제적 수준을 높이고, 또한 이러한 사회적 참여의 기회를 넓힘으로써 스스로에 대한 평가를 긍정적으로 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우선적 과제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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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핵 출혈에 의한 교차 소뇌 해리 현상 (Crossed Cerebellar and Cerebral Cortical Diaschisis in Basal Ganglia Hemorrhage)

  • 임준석;유영훈;김희중;이병희;김병문;이종두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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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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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7-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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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목적: 대뇌피질의 구조적 병변이 없는 기저핵 혈종환자에 있어서, 대뇌와 소뇌의 해리 현상에 관해 알아보고자하였다. 대상 및 방법 : CT와 MRI상 혈종이 기저핵에 국한되고, 대뇌 피질의 구조적 병변이 없는 1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Tc-99m ECD PECT검사가 전 예에서 시행되었고, 대조군으로 MRI상 구조적 병변이 없고 SPECT 검사상 육안적으로 정상 소견을 보인 20명의 정신과 환자가 선택되었다. 해리 현상에 의한 rCBF의 변화를 육안적으로 확인하였고, 반정량적 분석을 위해 asymmetric index (AI)를 이용하였다. AI가 기저핵, 시상, 소뇌와 대뇌 피질 (전두엽, 측두엽, 두정엽)에서 측정되었고, 대조군 AI의 (평균+2X표준편차)보다 큰 AI를 가지는 경우를 저혈류로 정의하였다. 결과: 환자군에서 측정된 소뇌와 대뇌 피질의 평균 AI는 대조군과 비교하여 통계학적으로 의미 있게 큰 수치를 보였다 (p<0.05): 소뇌 ($18.68{\pm}8.94$ vs $4.35{\pm}0.94$, 평균 표준표차), 시상 ($31.91{\pm}10.61$ vs $2.51{\pm}1.45$), 기저핵 ($35.94{\pm}16.15$ vs $4.34{\pm}2.08$), 두정엽 ($18.94{\pm}10.69$ vs $3.24{\pm}0.87$), 전두엽 ($13.60{\pm}10.8$ vs $4.02{\pm}2.04$), 측두엽 ($18.92{\pm}11.95$ vs $5.13{\pm}1.69$). 12명의 환자 중 혈종의 반대측 소뇌(10명), 동측 시상 (12명) 동측 두정엽 (12명), 전두엽 (6명), 측두엽 (10명)에서 육안적으로 또한 AI를 이용한 반정량적 분석상 의미 있는 저혈류를 보였다. 결론: 교차소뇌해리 현상과 피질 해리 현상은 기저핵 혈종 환자에서 빈번하게 관찰되었다. 이는 교차 소뇌해리 현상이 기존에 알려진 피질 뇌교 소뇌로 (corticopontocerebellar tract)의 장애가 없이도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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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비만아에서 ambulatory blood pressure monitoring의 유용성 (The utility of ambulatory blood pressure monitoring in obese children)

  • 김명진;송진영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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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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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4-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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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비만은 고혈압의 위험 인자로서 소아 청소년기의 비만이 성인기의 비만으로 발전하기 때문에 결국 소아 청소년기의 비만으로 심혈관계 등 여러 문제가 유발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소아 청소년기 비만증에서 정확한 혈압의 측정은 매우 중요하겠다. 본 연구에서는 소아 청소년 비만 환자들을 대상으로 수시 혈압 측정으로 선별 검사한 후 이들의 24시간 혈압을 측정함으로 ABPM의 유용성과 의미에 대해 고찰해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6년 2월 1일부터 2007년 12월 1일까지 한동대학교 선린병원의 소아 청소년과를 방문하여 ABPM을 시행한 모든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의 분석은 수축기, 이완기 혈압측정을 수면 혈압과 이를 제외한 각성 혈압으로 나누어 분석하였고 야간 혈압 강하(night dip)를 평가하였다. 환자는 정상군(1군)과 체질량계수만 95 백분위수가 넘는 비만군(2군) 그리고 비만이면서 외래혈압이 120/80 mmHg이상인 비만 위험혈압군(3군)으로 구분하였다. 결 과 : ABPM을 시행한 환자는 모두 49명이었고 비만군이 18명이었고 비만 위험혈압군이 12명이었다. 정상군은 19명이었다. 각 군의 수축기 평균혈압을 비교하였을 때 모든 군에서 통계학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를 나타내었고(1군, $105.1{\pm}4.7$; 2군, $111.0{\pm}7.1$; 3군, $117.8{\pm}6.6mmHg$), 이완기 평균 혈압의 경우 1군과 3군에서만 통계학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를 나타내었다($69.1{\pm}5.3$, $77.9{\pm}6.3mmHg$). 각성 혈압을 비교한 결과도 1군과 3군간에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수면혈압인 경우 수축기 혈압은 3군이 1, 2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으나, 이완기 혈압은 다른 경우와 마찬가지로 1군과 3군간에만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본 연구에서 각 군간에 야간 혈압 강하를 조사해보니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 론 : 본 연구에서 ABPM을 시행한 결과 비만 위험혈압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혈압이 높았다. 소아 청소년에서, 특히 향후 심혈관 질환 및 여러 질환의 위험인자로 알려진 비만아에서 ABPM의 적극적인 활용이 필요로 하겠다.

동(銅) 취투(取投) 작업장(作業場) 공기중(空氣中) 동(銅) 농도(濃度)와 생물학적폭로지수(生物學的暴露指數) (A Study on Concentration of the Airbrone Copper and Biological Exposure Index in the Workplaces Manipulating the Copper)

  • 정재열;김정만;김두희
    • 한국산업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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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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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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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구리 분진에 과다 폭로되는 작업자를 조기 발견하고 생물학적 폭로지수를 제시하고자, 폭로군으로 야금 작업장에서 62명의 담성 작업자를 선정하였다. 구리에 폭로되는 작업자의 개인폭로농도를 평가하기 위해 개인, 공기 시표표집방법을 이용했다. 폭로군에서 생물학적 폭로는 원자흡광광도계를 이용하여 혈액과 요중의 구리농도로 평가하였다. 대조군으로는 직업적으로 구리에 폭로된 기왕력이 없는 성인 남성 70명을 선정하였다. 폭로군의 혈액에서 구리의 평균 농도는 $49.44{\pm}8.90{\mu}g/dl$이었고, 요에서 구리의 평균농도는 $39.99{\pm}11.04{\mu}g/l$이었다. 공기중 구리의 평균농도는 $0.48{\pm}0.31mg/m^3$이었다. 대조군의 혈액에서 구리의 평균농도는$42.93{\pm}5.84{\mu}g/dl$이었고, 요에서 구리의 평균농도는$33.02{\pm}13.38{\mu}g/dl$이었다. 폭로군과 대조군의 혈중 및 요중 구리의 평균농도사이에는 모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양군에서 연령과 혈중 구리 농도 및 요중 구리의 농도 사이에는 모두 상관관계가 없었다. 폭로군의 혈중 구리와 요중 구리의 농도사이에는 상관관계가 있었고(r=0.62), 대조군의 혈중 구리농도와 요중 구리의 농도사이에는 상관관계가 있었다(r=0.39). 근속연수에 따른 혈중 및 요중 구리의 평균농도사이에는 모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근속연수와 혈중 및 요중 구리농도사이에는 모두 상관관계가 없었다. 작업공정에 다른 공기중 구리평균농도사이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 혈중 및 요중 구려평균농도사이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공기중 구리의 개인폭로농도와 혈중 구리농도 및 요중 구리농도 사이에는 모두 상관관계가 있었다(혈중 구리, r=0.54 요중 구리, r=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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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SK (Fish Invasiveness Screening Kit)를 이용한 강릉남대천의 잠재적 침습 이입종 평가 (The Evaluation of Potential Invasive Species in the Gangneungnamdae Stream in Korea using a Fish Invasiveness Screening Kit)

  • 김정은;이황구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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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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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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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선행된 연구자료의 어류군집을 이용하여 강릉 남대천 내 이입종의 현황을 파악하고, 수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침습성을 평가하고자 실시하였다. 강릉 남대천에 서식하고 있는 국내 타수계 이입종은 12종으로 조사되었으며, 1982년 이후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나타냈다. 이입종의 FISK 평가 결과 피라미 (Zacco platypus)와 참붕어 (Pseudorasbora parva)가 높은 침습성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FISK 질문의 답변에 대한 신뢰도 값은 평균 $3.2(3.06{\pm}0.16{\sim}3.42{\pm}0.13)$로 분석되었으며, 최대 신뢰도 값이 4인 것을 고려할 때,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나타내었다. 조사지점별 물리적 서식지 평가 (Qualitative Habitat Evaluation Index; QHEI) 결과 평균 146 (88~171)으로 최적의 서식처 환경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지점별 하천 인근 토지이용률과 QHEI, 이입종 출현빈도를 구분한 결과 하천의 고도가 낮아질수록 QHEI 값은 감소하는 결과를 나타내었으며, 토지이용 측면에서는 산림지역이 감소하고, 도심지역이 점차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어류군집, QHEI, 하천 인근 토지이용률, 이입종간의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한 결과 하천 상 하류간의 연속성을 나타내는 고도와 지점별 종수 (r= -0.782, p=0.0127), 종수와 산림지역 (r= - 0.737, p=0.0234), QHEI와 도심지역 (r= - 0.292, p= 0.446)과는 음의 상관성을 나타내었으며, 타수계 이입종의 경우 도심지역과는 양의 상관성 (r=0.313, p=0.412)을 나타내었으나 통계적으로는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무주-금산간 도로건설에 따른 적벽강의 어류 종 조성 분석 및 생태건강도 사전환경성평가 (Preliminary Environmental Impact Assessments on Fish Compositions and the Ecological Health of Jeokbyeok River on the Road Construction of Muju-Geumsan Region)

  • 이상재;박희성;안광국
    • 환경영향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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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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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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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금강 상류에 위치한 적벽강에서 지역간 주민불편 해소를 위하여 도로 연결노선 건설 및 기반시설확충에 따른 환경영향성을 검토를 위해 2015년 수생태계의 어류 종조성 평가, 멸종위기종 특성, 군집평가 및 일반 수질특성을 분석하였다. 본 사업 구간에서 어류는 총 28종 1186개체가 출현하였고, 법적보호종은 멸종위기 1급인 감돌고기 (Pseudopungtungia nigra) 79개체, II급인 돌상어(Gobiobotia brevibarba)와 꾸구리(Gobiobotia macrocephala)가 각각 5개체, 2개체가 출현하여 종 보존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내 하천 및 호수에 널리 분포하는 큰입배스(Micropterus salmoides)와 파랑볼우럭(Lepomis macrochirus)의 생태계교란어류는 출현하지 않아 외래어종에 의한 생태계교란 현상은 나타나지 않아 생태계가 잘 보존된 지역으로 분석되었다. 어류군집 평가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종다양도 지수는 모든 지점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범위: 0.788 - 1.030), 우점도 지수는 아주 낮은 것 (범위: 0.097 - 0.183)으로 나타나 특정 종에 의해 우점하지 않고, 군집이 잘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어류의 내성도 및 트로픽 길드 분석 결과 내성종에 비해 민감종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고 잡식종에 비해 충식종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어류에 대한 오염도 측면 및 섭식구조에서도 생태계가 잘 유지됨을 나타냈다. 이런 특성은 다변수어류평가모델 (Multi-metric fish model)을 이용한 생태건강도 분석에서 잘 반영되었다. 즉, 어류평가지수 (FAI 모델값)는 82.4으로서, 생태건강도 등급은 "양호상태 (B등급)"로 평가되어 전반적으로 건강한 하천 생태계 특성을 보였다. 또한, 용존산소량(DO)과 수소이온농도(pH)가 각 각 $10mg\;L^{-1}$, pH8 전후로 나타났으며 그 외 일반 이화학적 수질특성에서도 양호하게 나타났으며, 물리적 서식지도 여울과 풀 (Pool)이 잘 조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지역간 연결도로 건설은 수체내의 토사유입을 가져올 수 있고 이는 서식지 특성 및 어류먹이 연쇄에 직 간접적인 영향 줄 수 있어, 건설 시 토사유출에 대한 대책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두가닥의 봉합사를 가진 봉합나사못을 이용한 새로운 관절경적 골성 방카르트 병변 봉합술 (One Anchor Double Fixation (OADF) Technique for Arthroscopic Bony Bankart Repair)

  • 최의성;박경진;김용민;김동수;손현철;조병기;배승환
    • Clinics in Shoulder and El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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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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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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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골성 방카르트 병변이 있는 견관절 외상성 전방 불안정성 환자에서 두 가닥의봉합사를 가진 생체 흡수성 봉합 나사못를 이용한 새로운 수술 방법에 의한 관절경적 봉합술의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5년 1월부터 2009년 3월까지 골성 방카르트 병변 봉합 술을 시행한 환자 중 12개월 이상 추시가 가능하였던 (평균 추시 기간 22.3개월, 범위 13~47개월) 17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남자 13예, 여자 4예였고, 우측이 14예 좌측이 3예였다. 평균 연령은 24세 (범위 17-42세)였다. 수상 시에서 수술까지의 기간은 평균 2년 (범위, 10개월-4년 1개월)이었다. 수술 방법은 두 가닥의 봉합사를 가진 봉합 나사못을 골편이 떨어진 관절 와에 고정한 후 하나의 봉합사를 골편을 둘러싸 고정 시킨 후 또 다른 봉합사를 이용하여 주변 관절 낭을 떠서 고정한 골편을 둘러 싼 후 봉합하였다. 술 후 결과는 Rowe의 평가 방법과 KSS 평가지수를 이용하였고 관절 와의 결손부위와 골편은 삼차원 입체 컴퓨터 단층 촬영을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결과: 수술 후 최종 추시상 Rowe 견관절 평가지수는 평균 54점 (범위 23~71점)에서 83.4점 (71~90점)으로 전반적으로 향상되었고, 전체적으로 우수 13예 (76%), 양호 3예 (18%), 보통 1예 (6%)였다. KSS 점수는 수술 전 평균 71점 (범위 49~82점)에서 수술 후 92.5점 (범위 82~94점)으로 향상하였다. 최종 추시상 통증이 지속되는 예는 없었으며, 추시기간 동안 재 탈구 된 예는 없었다. 수술 후 삼차원 입체 컴퓨터 단층 촬영이 시행되었던 6예에서 골 유합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결론: 견관절 외상성 불안정성에 대한 골성 방카르트 병변의 두 가닥의 봉합사를 가진 생체 흡수성 봉합나사못을 이용한 새로운 수술 방법에 의한 골성 방카르트 병변 봉합술은 우수한 임상결과와 낮은 재발율을 보이고, 합병증이 낮아 골성 방카르트 병변의 치료에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사료 된다.

생체 임피던스 방법과 이중 방사선 흡수법으로 측정한 체지방량과 인슐린감수성 지표와의 연관성 (Relationship between the Body Fat Mass Measured by Bioelectrical Impedance Analysis(BIA) and Dual Energy X-ray Absorptiometry(DEXA), and by the Indices of Insulin Sensitivity)

  • 임인석;윤기욱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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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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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7-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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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인슐린 감수성 지표들은 신체계측지수인 체질량지수 및 비만도와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러한 신체계측지수들이 체지방량을 잘 반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는 하나 소아에서는 성인에 비해 그 정확도가 떨어지므로 실제로 측정한 체지방량과 인슐린 감수성 지표들 간에도 이와 같은 연관성이 있는지에 대한 연구는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단순 소아 비만아들을 대상으로 하여, 체지방측정에 있어 비교적 객관적이며 정확한 방법으로 알려진 BIA와 DEXA로 측정한 체지방량과 인슐린 감수성 지표들 간에 어떠한 연관성이 있는지 알아보고 추후 외래에서 비만아들을 추적 관찰할 때 어느 지표가 가장 유용한지 알아보고자 한다. 방 법 : 2002년 1월부터 2004년 7월까지 중앙대학교 용산병원 비만클리닉을 방문한 28명의 단순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12시간 이상 금식 후 채혈을 하여 혈당과 인슐린 수치를 측정하였다. 같은 날 신장, 체중, 허리 둘레, 엉덩이 둘레를 계측하였고, BIA와 DEXA를 시행하여 체지방량을 구하였다. 얻어진 혈당과 인슐린 수치를 이용하여 G/I ratio, $log_{insulin}$, HOMA-IR, $log_{HOMA-IR}$, QUICKI를 구하여 체지방량과의 연관성을 알아보았다. 결 과 : 1) 인슐린 감수성 지표 중 G/I ratio만 triglyceride와 통계상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왔다(r=-0.206, P<0.05). 이외의 $log_{insulin}$, HOMA-IR, $log_{HOMA-IR}$, QUICKI는 혈중 지질치와 관련이 없었다. 2) 비만도는 G/I ratio와 -0.209(P<0.05), $log_{insulin}$과 0.196(P<0.05), HOMA-IR과 0.238(P<0.01), $log_{HOMA-IR}$과 0.198(P<0.05), QUICKI와는 -0.224(P<0.05)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왔고, 체질량지수는 G/I ratio와 -0.463(P<0.01), $log_{insulin}$과 0.417(P<0.05), HOMA-IR과 0.301(P<0.01), $log_{HOMA-IR}$과 0.403(P<0.01), QUICKI와는 -0.451(P<0.01)로 나와 비만도 보다 더 인슐린 감수성 지표들과 상관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 BIA로 측정한 체지방량과 비만도 및 체질량지수 각각에 대한 상관계수는 0.612(P<0.01), 0.316(P<0.05)으로 나왔고, DEXA로 측정한 체지방량과는 각각 0.667(P<0.01), 0.512(P<0.05)로 나와 체지방량과 비만도 및 체질량지수 사이에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4) G/I ratio는 BIA로 측정한 체지방량 및 체지방률과 각각 상관계수 -0.420(P<0.05), -0.366(P<0.05)으로 상관성을 보이고 있었고, DEXA로 측정한 체지방량 및 체지방률과도 -0.512(P<0.01), -0.449(P<0.01)로 높은 상관성을 보였다. HOMA-IR은 DEXA로 측정한 체지방량과만 상관계수 0.341(P<0.05)로 연관성을 나타냈고, 그밖에 다른 인슐린 감수성 지표들은 체지방량 및 체지방률 모두와 상관성이 없었다. 결 론 : 인슐린 감수성 지표들과 비만도 및 체질량지수와 같은 신체 계측지수들 간의 상관성에서, 인슐린 감수성 지표 특히 G/I ratio가 비만도 및 체질량지수 모두와 높은 상관성을 보였고, 체지방량 및 체지방률과 인슐린 감수성 지표와의 관계에서는 G/I ratio만이 BIA와 DEXA로 측정한 체지방량과 체지방률 모두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단순 비만아의 진단 및 추적 관찰시 BMI 및 인슐린과 혈당치를 기초로 한 인슐린 감수성 지표 특히, G/I ratio의 활용이 임상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단독 태아 경뇌실확장증의 임상적 예후 (The Developmental Outcome of Fetal Mild Isolated Ventriculomegaly)

  • 정명숙;천정미;김경아;고선영;이연경;신손문;이유리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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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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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6-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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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객관적이고 표준화된 검사(BSID-II)를 통해 단독 태아 경뇌실확장증의 임상적 예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1년 6월부터 2002년 5월까지 본원에서 출생한 만삭아중 산전 초음파에서 다른 동반 기형이 없는 10-15 mm 정도의 단독 경뇌실확장증의 소견은 107례에서 관찰할 수 있었으며, 이 중 외래에서 추적 관찰이 가능하였던 40명과, 성별, 연령, 임신주수, 출생체중이 유사한 대조군 34명을 대상으로 발달 검사를 시행하였고 그 결과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 단독 경뇌실확장증군 40명 중 남아가 21명, 여아가 19명이었고, 12 mm 미만은 35명, 12 mm 이상은 5명이었다. 산전 혹은 출생 후 초음파 추적 관찰시 감소되거나 그대로인 경우가 35명, 진행된 경우가 5명이었고, 일측성 뇌실확장이 25명, 양측성인 경우가 15명이었다. 단독 경뇌실확장군 중 발달지연은 11명(27.5%)이었고 이 중 경미한 발달지연은 10명(25%), 의미있는 심한 발달지연은 1명(2.5%)이었고 대조군 중 경미한 발달지연은 5명(14.7%), 심한 발달지연은 1명(2.9%)이었으며 발달지연을 보인 단독 경뇌실확장군의 91%와 대조군의 80%가 경미한 발달지연이었다. 단독 경뇌실확장군의 발달 검사 평균점수는 대조군과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MDI($92.75{\pm}12.95$ vs $94.71{\pm}14.14$, P=0.47), PDI($100.33{\pm}14.14$ vs $101.27{\pm}10.70$, P=0.75). 뇌실확장이 소실되거나 진행되지 않는 경우, 뇌실 크기가 12 mm 이하, 그리고 여아인 경우 발달 검사 평균점수는 더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고, 양측성과 일측성의 여부는 발달정도와 관련이 없었다. 결 론 : 산전 초음파 검사에서 단독 경뇌실확장증을 보인 경우 발달 검사에서 정상 대조군과 비교하여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단독 경뇌실확장증이 있는 경우 경미한 발달지연의 위험성을 보일 경향이 더 높은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