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namel 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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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술을 이용한 함치성 낭종의 치험례 (A CASE REPORT OF A DENTIGEROUS CYST TREATED BY MARSUPIALIZATION)

  • 전은민;김태완;김현정;남순현;김영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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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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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3-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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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함치성 낭종은 치관이 형성된 후 성상세망(stellate reticulum)의 변성으로 인하여 치관과 환원법랑질상피 사이에 유동물질이 축적되어 나타난다. 연령별로는 10대 또는 20대에서 발생율이 높고 거의 미맹출 치관과 관련되어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무증상이지만 낭이 크거나 염증이 동반된 경우 종창과 통증을 유발한다. 함치성 낭종은 방사선 검사 시 미맹출 치아의 치관을 둘러싸는 경계가 명확한 단방성의 방사선 투과성 병소로 나타나며, 인접치의 변위나 치근흡수가 관찰되기도 한다. 함치성 낭종의 치료 목적은 비정상조직을 완전히 제거하되 낭종내 전위된 치아를 가급적 보존하여 맹출을 유도하고 악궁 내에서 기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며, 제거술식으로는 적출술과 조대술이 널리 이용되고 있다. 조대술은 낭벽의 일부분을 제거하여 구강점막과 연결시켜 주는 술식으로 낭내의 압력이 감소함에 따라 결손부 골 재생이 일어나며 낭벽은 정상적인 점막으로 변하게 된다. 특히 이는 인접 주요 구조물을 보호할 수 있고, 맹출 공간이 충분하다면 낭에 포함된 영구치의 맹출을 유도할 수 있는 가장 보존적인 치료이다. 본 증례들에서 임상 및 방사선학적 검사소견상 함치성 낭종으로 판단하고 조대술을 이용하여 낭종을 제거하였으며 전이된 치아를 보존하고 자연맹출을 유도하여 양호한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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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골결손부에 PRP적용후 획득된 골의 변화량 (AUGMENTED BONY CHANGE FOLLOWING PLATELET RICH PLASMA(PRP) APPLICATION ON MAXILLARY DEFECT)

  • 김욱규;김용덕;변준호;신상훈;정인교
    • Journal of the Korean Association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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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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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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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Purpose: Platelet Rich Plasma(PRP) application is increasing with sinus inlay bone graft, but there is few research with radiographic ananlysis on effect of PRP in maxillary sinus. The author investigated the amount of bony changes of maxillary sinus for dental implantation among the patients with maxillary inlay graft. Materials and Methods: With 10 patients who were treated with sinus inlay autologous bone grafting combined with PRP technique, and with 5 patients who were treated with sinus inlay grafting only without PRP, the panoramic radiographys which were taken at preoperation, immediate postoperation, 3months postoperation, and 4 months postoperation(a month after dental implantation)periods were analysed. The films had been scanned, and then proceeded throughout image analysis system. The bone density of maxillary grafted sites was compared with adjacent tooth enamel density and remeasured according to density luminosity of each film. The density changes on PRP group and bone graft only group were analysed with non-parameteric statistics method. Results: In PRP combined patients group, bone density on postoperation periods was increased totally. The remarkable enhanced change of bone density was observed on 3 months postoperation period, thereafter the increasing rate was slightly reduced. In only bone graft patients group, bone density on postoperation periods was also increased compared with preoperation period, but the bone density of 4 months postoperation period was decreased compared with 3 months postoperation period. The amount of bone density on PRP group was significantly changed according to periods in contrast to bone graft only group. Conclusion: The bone density on PRP group was remarkably increased at 3 months postoperation compared to bone graft only group and it was seemed to be associated with more new bone formation, less grafted bone resorption at bone grafted sites with PRP.

사람 영구치에서 치주인대 및 치수 조직의 유전자 발현에 대한 비교 연구 (Comparative Gene-Expression Analysis of Periodontal Ligament and Dental Pulp in the Human Permanent Teeth)

  • 이석우;전미정;이효설;송제선;손흥규;최형준;정한성;문석준;박원서;김성오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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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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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6-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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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전 연구에서 사람의 치수와 치주인대의 기능에 대한 구체적인 3만 2천여개의 인체 유전자의 RNA 활성 정보는 없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사람 영구치에서 얻은 치주인대와 치수 조직 내의 RNA 유전자 발현을 보고하고 각각의 분자생물학적인 차이를 알아보는 것이다. cDNA 미세배열분석에서 두 조직 사이의 유전자 발현 수준에서 4배 이상 차이나는 유전자는 347개로 밝혀졌으며, 치주인대와 치수에서 각각 83개, 264개의 유전자 발현이 4배 이상 차이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치주인대는 교원질 합성 (FAP), 교원질 분해 (MMP3, MMP9와 MMP13), 골 형성 및 개조 (SPP1, BMP3, ACP5, CTSK와 PTHLH)와 관련된 유전자가 강하게 발현되었다. 반면 치수조직은 칼슘 이온 (CALB1, SCIN와 CDH12)과 법랑질 또는 상아질의 광화 및 형성 (SPARC/SPOCK3, PHEX, AMBN과 DSPP)와 관련한 유전자의 발현이 높게 나타났다. 이들 유전자 중 SPP1, SPARC/SPOCK3, AMBN, DSPP 등의 유전자는 치아의 기능과 관련해서 잘 알려져 있지만, 다른 유전자들은 microarray 분석을 통해서 새롭게 발견된 유전자이다. 이 유전자들은 추가적인 연구가 수행된다면 재생 치료의 좋은 요인을 찾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소아암 환자에서 방사선 치료 후 영구치 치근발육장애 : 증례보고 (DEVELOPMENTAL DISTURBANCE OF PERMANENT TEETH AFTER RADIOTHERAPY FOR TREATMENT OF MALIGNANT TUMOR : REPORT OF CASES)

  • 허수경;최남기;김선미;양규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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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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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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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악성종양을 치료하는데 있어서 수술, 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등을 포함한 항암치료는 악성도의 증가를 방지할 뿐만 아니라 항암제의 독성과 용량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방사선 치료의 효과는 일반적으로 수회에 걸쳐 조사시 종양이 더 효과적으로 파괴된다. 환자는 주로 두경부에 국소적으로, 때로는 전신에 걸쳐 방사선을 조사받게 된다. 그러나 방사선 요법의 부작용으로 구강건조증, pH가 낮은 타액의 생성, 구강미생물의 변화 등으로 인한 방사선 우식증과 미각 이상, 점막염 등 다양한 구강내 합병증을 동반하게 된다. 그리고 성장하고 있는 소아의 경우에는 발육 중인 치열과 지지구조들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치근 발육의 장애, 법랑질 형성부전, 왜소치, 무치증, 치아맹출 장애, 하악이나 상악의 저형성 등과 같은 다양한 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러한 현상은 비가역적이다. 특히 발생과정 중에 있는 치아는 그 발생단계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본 증례는 치열 발육 단계에서 국소적 혹은 전신적으로 방사선 치료를 받은 어린이에서 나타난 영구치 치근 발육장애에 대해 보고하는 바이다. 이 환자들은 생후 $3{\sim}4$세 경에 악성 종양 치료를 위해 방사선 치료를 받았고 영구치 치근의 저형성, 조기 치수 폐쇄 소견을 보였다. 방사선 조사로 인한 구강환경 변화로 인해 우식발생률이 높으므로 철저한 구강 위생교육과 불소도포 등이 필요할 것이며, 짧은 치근을 가진 치아는 동요도의 증가 여부와 관리를 위해 정기적인 방사선 촬영 및 검진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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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ocresol pulpotomy와 연관된 함치성 낭종의 치험례 (DENTIGEROUS CYST ASSOCIATED WITH FORMOCRESOL PULPOTOMY)

  • 주태준;박호원;이주현;서현우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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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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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1-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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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1904년 Buckley에 의해 치근관 살균제로 도입된 이후로 1:5로 희석된 formocresol을 사용한 치수절단술이 치아우식에 의한 유치의 비가역적 치수염시에 가장 많이 사용되어 왔다. Formocresol은 치수조직의 높은 고정능력으로 높은 임상적 성공률을 보이고 있으나 자체독성이 매우 강하여 영구 계승치 치배의 변위나 결손, 법랑질 형성 부전, 전신흡수로 인한 돌연변이 가능성과 암유발 가능성 역시 보고되고 있다. 또한 formocresol을 사용한 치수절단술 후에 과사용된 formocresol에 의한 만성적인 염증이 계승 영구치로 확산되어 퇴축법랑상피의 증식을 자극하고 법랑질로부터 퇴축법랑상피를 분리시켜 함치성 낭종을 형성할 수 있음이 보고되고 있다. 본 증례는 3년 전 응급으로 하악 좌측 제 2유구치의 formocresol을 사용한 치수절단술 후 정기 검진을 위해 내원한 환자의 방사선 사진에서 함치성 낭종이 발견되어 낭종 제거와 함께 유치의 발치를 시행했고 발치된 유치에서 formocresol cotton pellet이 제거되지 않은 채로 발견되어 formocresol이 장기간 남아있음으로 인해 낭종을 형성할 수 있음을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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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열에서의 고빌리루빈혈증과 연관된 초록색 변색 (Green Teeth Associated Hyperbilirubinemia in Primary Dentition)

  • 박민경;선예지;강정민;이효설;송제선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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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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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8-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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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치아 변색을 일으키는 다양한 원인들이 있다. 혈중 빌리루빈의 증가도 치아변색을 일으킬 수 있는데 이는 드문 경우이나, 대부분 초록색 변색이 보고 되었다. 본 증례는 신생아 고빌리루빈혈증 병력이 있는 환아의 유치의 초록색 변색에 대한 것이다. 16개월, 22개월 두 남아가 맹출한 치아의 비정상적인 색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두 환아의 유치는 법랑질저형성증을 수반한 초록색 변색을 보였다. 두 환아 모두 저체중, 조산아였으며, 신생아 고빌리루빈혈증을 진단받았다. 전신적인 질환은 치아의 형성시기에 경조직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변색도 일으킬 수 있다. 정상적인 치아 발육과 환아의 심미적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정기적인 관찰이 필요하다. 소아치과의사는 유치열기의 변색을 먼저 관찰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증례들을 통해 치과의사는 치아변색에 대해 전신적 질환을 추론할 수 있다.

고정식 장치를 이용한 조기 맹출 소구치의 안정화 (STABLIZATION OF THE EARLY ERUPTED FIRST PREMOLAR WITH FIXED APPLIANCE)

  • 황지원;김성오;최형준;최병재;손홍규;이제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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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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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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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치아의 맹출은 일반적으로 치근의 1/2~2/3이 완성(Nolla stage 7)되었을 때 임상적으로 출은(emergence)하여 치근 형성이 완성되기 전에 교합평면에 도달한다. 조기 맹출이란 맹출이 가속화되어 정상 맹출 시기 보다 이른 시기에 맹출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정상 범주를 벗어나는 영구치의 조기 맹출은 매우 드물며 유치의 만성 치근단 주위염 등의 국소적 원인으로 인한 계승 영구치의 상방 치조골이 광범위하게 파괴되었을 때 치아의 치관이나 치근의 형성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은 채 계승 영구치가 조기 맹출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또한 영구치의 조기 맹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러 전신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영구치의 조기 맹출이 가능하다. 조기맹출 치아의 임상 소견으로는 심한 동요도와 저작 시 동통, 법랑질의 저석회화, 치아의 편향과 변위, 회전 등이 있으며, 방사선학적 소견으로는 미발육된 치근과 골지지의 부족 등이 있다. 조기 맹출 영구치의 발생 가능한 합병증으로는 만성적인 외상과 동통 및 부종이 있을 수 있고, 맹출 순서의 변경과 인접치의 이동으로 인한 소구치 매복율의 증가, 치아의 변위와 회전이 야기될 수 있으며, 영구치의 탈락도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증상이 있는 조기 맹출 영구치의 경우 공간 유지 및 영구치 고정과 주위 조직의 회복, 치근 발육의 유도를 위해 적절한 처치가 필요하다. 전신 질환이 없는 만7세 여환이 상악 양쪽 제 1소구치의 심한 동요도와 동통을 주소로 치과 의원에서 의뢰되었다. 임상 및 방사선 검사상 치근 형성이 거의 없이 양측 상악 제 1소구치들이 조기 맹출되어 심한 동요도와 부종 및 저작 시동통을 나타내어 상악 제 2유구치에 교정용 band와 spur를 이용한 구내 고정식 장치를 제작하여 14개월 간 장착하여 조기 맹출한 치아들을 안정화시키고 성공적으로 치근 형성을 도모하였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법랑모세포 분화와 성숙과정에서 OD314의 발현 (EXPRESSION OF OD314 DURING AMELOBLAST DIFFERENTIATION AND MATURATION)

  • 박주철;안성민;김흥중;정문진;박민주;신인철;손호현
    • Restorative Dentistry and Endodo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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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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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3-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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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법랑모세포는 법랑질을 형성하고 유지하는 세포로, 법랑질의 유기기질을 분비하고 법랑질 석회화 과정에도 관여한다. 치아 발생과정에서 법랑모세포의 분화는 순차적인 상피-간엽 상호작용에 의하여 조절되나, 분화나 성숙과정의 정확한 기전은 아직까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최근에 상아모세포에서 처음 발견된 OD314가 치아 발생과정에서 상아질을 형성하는 상아모세포 뿐 아니라 법랑모세포에도 발현된다고 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생쥐 하악 전치의 다양한 시기의 법랑모세포를 이용하여, 형태학적 분석과 in-situ hybridization에 의한 OD314 mRNA의 발현 그리고 OD314 항체를 이용한 면역조직화학적 분석을 통하여 OD314유전자의 법랑모세포 분화와 성숙과정에서의 역할을 연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형태학적으로 법랑모세포는 분화 단계에 따라 분비 전단계 법랑모세포, 분비기 법랑모세포, 성숙기의 평탄끝 법랑모세포와 성숙기의 주름끝 법랑모세포로 구분되었다. 2. OD314 mRNA는 분비기의 법랑모세포에서부터 발현되기 시작하여 법랑모세포가 성숙해갈 수록 그 발현이 증가하였다. 3. OD314 단백질은 분비 전단계의 법랑모세포에서는 발현되지 않고, 분비기의 법랑모세포에서는 세포질에 전체적으로 발현되었다. 성숙기의 평탄끝 법랑모세포와 주름끝 법랑모세포에서는 세포의 근심과 원심끝단에 OD314 단백질이 강하게 발현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OD314는 법랑모세포의 분화와 성숙과정에서 세포질 내부에서 특징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고정식 교정 환자에서 전동치솔 효과에 관한 연구 (A comparative study of electric and manual toothbrushes on oral hygiene status in fixed orthodontic patients)

  • 박창헌;황현식;이기헌;홍석진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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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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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3-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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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고정식 교정장치를 부착한 경우 장치주위의 치태 축적 가능성이 증가되고 이로 인해 치은염, 법랑질 탈회 등의 부작용이 초래 될 수 있는 바 치태 제거를 위한 효과적인 칫솔질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교정환자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치솔에 비하여 전동치솔이 구강위생에 도움이 되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고정식 장치에 의한 교정치료 예정인 환자 34명을 본 연구의 대상으로 하여 고정식 교정장치 부착 전에 치태지수, 치은염지수, 치은출혈지수를 측정하였다. 장치 부착 4주 후에 각 지수를 측정한 다음, 연구대상을 치솔의 종류에 따라 전동치솔군과 수동치솔군으로 임의 구분하여 수동치솔 또는 전동치솔을 사용하도록 구강위생교육을 각각 시행하였다. 이때 전동치솔의 경우 본체는 Braun Oral-B D9511을 브러쉬 헤드는 Braun Oral-B Ortho OD 15-1을 사용하게 하였으며, 수동치솔의 경우는 Butler G.U.M 124를 사용하게 하였을. 구강위생교육 4주 및 8주 후에 각 지수를 측정한 다음 시간 경과에 따른 전동치솔군과 수동치솔군의 구강위생 상태를 비교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고정식 교정장치 부착 4주 후 치태지수, 치은염지수, 치은출혈지수 모두 증가 양상을 나타내었다. 2. 구강위생교육 후 치태지수, 치은염지수, 치은출혈지수 모두 감소 양상을 나타내었다. 3. 치은염지수, 치은출혈지수의 경우 감소양상이 수동치솔과 전동치솔군 간의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4. 치태지수의 경우 수동치솔에 비해 전동치솔군에서 감소효과가 유의하게 크게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 결과는 고정식 교정장치로 치료받는 환자에서 전동치솔이 구강위생에 도움이 됨을 시사하였다.

제 2근심협측근관이 존재하는 상악유구치의 치험례 (THE SECOND MESIOBUCCAL CANAL OF UPPER PRIMARY MOLAR : CASE REPORT)

  • 김창기;홍성수;고승백;이창섭;이상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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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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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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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유치에서는 영구치에 비해 법랑질의 두께가 얇고 약하며 상대적으로 큰 치수강으로 인하여 단시간에 치아우식증이 치수까지 이환되며, 외상 또는 치과치료 중 갑작스런 움직임으로 인하여 치수가 노출되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러한 이유로 어린이에서의 치수처치는 필수적이며, 유치에서 치수치료의 목적은 감염된 치수조직을 제거하여 동통을 완화시키는 것 이외에도 크게는 치열궁을 보존하여 저작기능을 보호하고, 미래의 영구치열이 적절한 교합관계를 이루게 하는데 있다. 유치열에서 성공적인 치수치료를 위해서는 유치 치수의 형태, 유치 근관의 해부학적 형태, 치근형성, 그리고 유치 치근의 흡수와 관련된 특별한 문제점들에 대한 이해를 필요로 한다. 상악 대구치와 마찬가지로 상악 유구치의 근심 치근이 형태에 있어서 가장 큰 변이를 보인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 치근 내에 존재하는 모든 근관을 처치하지 못한다면 결국 치수치료는 실패할 것이다. 본 증례는 근관치료 중이거나 후에 지속적인 동통이나 근관 내 출혈이 지속되는 경우에서 상악 유구치의 근심협측치근의 제 2근심협측근관을 발견하고 처치한 후 임상증상 및 동통이 사라지고, 양호한 예후를 보였다. 또한 발거된 상악 유구치를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상악 제 1유구치는 35개 증 8개(22.8%), 상악 제 2유구치는 33개 중 22개(66.6%)의 치아에서 제 2근심협측근관이 발견되었으며. 이는 상악 유구치의 근심협측치근 내에 두 개의 근관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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