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motion-focused coping

검색결과 79건 처리시간 0.025초

코로나19를 경험한 간호대학생의 학업스트레스 영향요인 (Factors influencing Academic Stress among Nursing Students who experienced COVID-19)

  • 임정혜;남정자;김미정;이외선;심봉희;이순미
    • 문화기술의 융합
    • /
    • 제9권4호
    • /
    • pp.445-455
    • /
    • 2023
  • 본 연구는 COVID-19를 경험한 간호대학생의 학업스트레스 요인을 파악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대상은 G도 소재 3개 대학의 간호학과 4학년 172명으로, 2022년 11월 URL설문조사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고, SPSS/Win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서술통계,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Hierarchical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COVID-19를 경험한 간호대학생의 학업스트레스 정도는 2.09점이었고, 학업스트레스 영향요인은 전공만족도, 임상대체실습 만족도, 정서적대처, 문제중심대처, 자기효능감, 자신의 건강상태, 코로나우울 이었으며, 총 설명력은 62.3%이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우리는 간호대학생들의 전공만족도를 높이고, 임상대체실습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 마련으로 향후 재난 및 감염병 상황에서 간호대학생들의 학업스트레스를 낮출 수 있는 체계적 교육방안을 마련해야만 한다.

코로나 대유행 시기 지각된 스트레스가 심리적 디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대처전략의 종단매개효과 (Longitudinal Mediation Effect of Coping Strategie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ercievedStress and Psychological Distress during the COVID-19 Pandemic)

  • 이다미;이덕희;이동훈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 /
    • 제29권2호
    • /
    • pp.223-252
    • /
    • 2023
  • 본 연구에서는 코로나 대유행 시기에 지각된 스트레스가 심리적 디스트레스(부정정서, 우울, 불안, 분노)에 미치는 영향에서 대처전략의 종단매개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또한 코로나 대유행 상황에서 각 연령별로 대처전략의 사용에 차이가 있었는지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8개월의 간격을 두고 두 번에 걸쳐 수집된 성인 941명의 두 시점 종단 자료를 활용하였다. 분석결과, 코로나 스트레스(시점1)는 심리적 디스트레스(시점2) 중 우울을 제외한 부정정서, 불안, 분노에 종단으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종단매개효과 분석결과, 대처전략 중 부적응적 대처전략만(시점2)이 코로나 스트레스(시점1)와 심리적 디스트레스(시점2)의 관계에서 종단매개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다집단 분석결과, 대처전략의 사용에 있어서 연령별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코로나 대유행 상황에서 일반 성인의 심리적 디스트레스를 종단으로 살펴보았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한계점과 추후 연구를 위한 제언을 제시하였다.

혈액투석 환자들의 Minor Stress, 대처방식 및 삶의 질 (Minor Stress, Coping Skill and Quality of Life in Patients with Hemodialysis)

  • 양재원;이문수;박상욱;오소영;고영훈;권영주;조숙행
    • 정신신체의학
    • /
    • 제16권1호
    • /
    • pp.38-46
    • /
    • 2008
  • 연구목적 : 본 연구는 말기 신질환으로 혈액투석을 받는 환자들에서 일상 생활에서 흔히 경험하는 경한 스트레스의 요인(minor stressor)의 빈도와 영향 및 취약성,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특성, 주관적인 삶의 질의 관계를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통해 말기 신질환 환자들의 정신건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려 한다. 방법 : 혈액투석을 받는 환자 7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일상생활사건인 minor stressor와 관련된 스트레스의 정도와 대응기전을 나타내는 일상생활 스트레스 척도(Daily Stress Inventory Korean version, K-DSI)와 스트레스 대처방식 질문지(Ways of Coping Checklist)를 각각 사용하여 평가하였다. 삶의 질은 간편형 세계보건기구의 삶의 질 척도(World Health Organization Quality of Life Assessment Instrument)로 평가하였다. 결과 : 연구 참여인원은 77명(남자 37명, 여자 40명)이었고, 평균 연령은 $55.92{\pm}13.71$세였다. K-DSI의 사건, 영향, 영향/사건 비 점수는 평균 $29.06{\pm}21.57$점, $88.69{\pm}75.88$점, 그리고 $2.92{\pm}1.11$점으로 K-DSI의 규준 점수와 비교하여 높은 점수를 보였다. 대인관계, 개인능력, 인지, 환경 및 기타 스트레스의 다섯 하위요인별 점수도 규준 점수보다 높았으며, T 점수 비교에서는 사건 점수가 각각 54, 53, 81, 50, 57, 영향 점수는 각각 71, 88, 94, 69, 53으로 그 중 인지 스트레스 요인 점수가 사건, 영향 점수 모두 현저히 높았다. 스트레스에 대한 취약성을 나타내는 K-DSI의 영향/사건 비와 대처 방식 중 소극적 대처 방식 점수는 유의한 양의 상관을 보였다(소망추구 사고, 정서중심 대처 각각 r=0.431, r=0.225, p<0.05). 또한, 적극적 대처방식 중에서 문제해결 대처방식 점수는 삶의 질 척도의 신체건강(r=.294, p<0.01), 심리(r=.300, p<0.01), 사회관계(r=.233, p<0.05), 및 환경 하위요인(r=.293, p<0.05)과 유의한 양의 상관을 보였다. 결론 : 혈액 투석을 받는 만성 신질환자들은 일반 인구에 비해 경한 스트레스 요인(minor stressor)에 대한 영향을 현저히 많이 받고, 적극적 대처방식인 문제중심 대처와 삶의 질은 양의 상관을 보인다. 또한, 경한 스트레스 요인(minor stressor)에 대한 취약성이 높을수록 적극적 대처방식보다는 정서중심 및 소망추구 등의 소극적 대처방식을 더 많이 사용하고 있다. 혈액 투석 환자들의 스트레스를 평가할 때 일상생활에서 흔히 경험하는 경한 스트레스 요인에 대한 스트레스(minor stress) 평가와 대처방식이 함께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더 나아가 혈액투석 환자들의 장기 치료 접근에 있어서 스트레스 관리와 대처기술 훈련을 포함한 치료가 병행되어야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PDF

장기적 금연 지속기간 예측 모형: 스트레스 대처를 중심으로 (Decision-Tree Model of Long-term Abstention from Smoking: Focused on Coping Styles)

  • 서경현;유제민
    • 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지
    • /
    • 제22권4호
    • /
    • pp.73-90
    • /
    • 2005
  • Objectives: Smokers who had failed to quit smoking were frequently reported that life stress mostly interrupted their abstention. Stress vulnerability model for smoking cessation has been considered, and most of contemporary smoking cessation programs help smokers develop coping strategies for stressful situations. This study aims to investigate the appropriate coping styles for stress of abstention from smoking. The result of investigating the relationship between abstention following smoking cessation program and coping styles would suggest useful information for those who want to stop smoking and health practitioners who help them. Methods: Participants were 69 smokers (62 males, 7 females) participated in a hospitalized smoking cessation program, whose mean age was 44.89 (SD=9.61). Participants took medical test and completed questionnaires and psychological tests including: Fagerstrom Test for Nicotine Dependence and Multidimensional Coping Scale. To identify participants' abstention, researchers followed them for 2 years. To identify whether abstained or not and encourage them to abstain, researchers called them on the telephone once a week for 3 months. After 3 months, they were contacted every other week till 6 months passed since they left smoking cessation program. And they were contacted once a month for other 18months. Researchers also contacted their family to identify their abstention. Data Mining Decision Tree was performed with 37 variables (13 variables for the coping styles and 24 smoking-related variables) by Answer Tree 3.0v Results: Forty four (63.8%) out of sixty nine for 2 weeks, 34 (49.3%) for 6 months, 25 (36.2%) abstained for 1 year, and 22 (31.9%) abstained for 2 years. Participants of this study abstained average of 286.77 days from smoking. Included variables of a Decision Tree model for this study were positive interpretation, emotional expression, self-criticism, restraint and emotional social support seeking. Decision Tree model showed that those (n=9) who did not interpret positively (<=7.5) and criticized themselves (>6.5) abstained 23 days only, while those (n=9) who interpreted positively (>7.5), expressed their emotion freely (>6.5), and sought social support actively (>11.5) abstained 730 days, till last day of the investigation. Conclus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ed that certain coping styles such as positive interpretation, emotional expression, self-criticism, restraint and emotional social support seeking were important factors for long-term abstention from smoking. These findings reiterate the role of stress for abstention from smoking and suggest a model of coping styles for successful abstention from smoking. Despite of limitation of this study, it might help smokers who want to stop smoking and health practitioners who help them.

보건계열 대학생의 생활스트레스와 스트레스 대처와의 관계 : 작업치료학과 대학생을 중심으로 (Relationship of Life Stress to Stress Coping in Health-Related Majors : Focusing on Occupational Therapy Students)

  • 박경아;이안나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 /
    • 제14권3호
    • /
    • pp.353-361
    • /
    • 2020
  • 본 연구는 보건계열 작업치료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의 생활스트레스와 스트레스 대처와의 상관관계를 파악하여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 및 스트레스 대처에 대한 다양한 방법과 방향을 제시하고자 실시하였다. 2019년 6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 전라도 소재의 5개 대학교 작업치료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 369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대상자가 직접 설문지에 대답하게 하였다. 연구 결과 생활스트레스는 일반적 특성인 성별, 학년, 가족관계, 경제수준에서 차이를 보였으며, 스트레스 대처는 성별에서만 차이가 나타났다. 생활스트레스와 스트레스 대처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고, 스트레스 대처의 하위영역인 정서 완화적 대처, 소망적사고 등의 소극적 대처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생활스트레스의 하위영역 또한 스트레스 대처의 하위 영역과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성공적인 대학생활, 더 나아가 사회생활에 잘 적응하기 위해서는 대학생활 동안의 생활스트레스를 감소시킬 수 있는 스트레스 대처 프로그램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적용 효과에 대한 후속 연구가 여러 방면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난임 여성의 정서조절기술 향상을 위한 심상 중심 음악감상 프로그램 개발 (Development of Imagery-Focused Music Listening Program to Improve Emotion Regulation Among Infertile Women)

  • 노윤희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 /
    • 제17권2호
    • /
    • pp.29-56
    • /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난임 여성의 정서조절기술 향상을 위한 심상 중심 음악감상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타당도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먼저 난임 여성의 정서적 어려움과 이에 대한 대처방식과 관련된 선행연구를 조사하여 난임 여성의 정서적 필요에 개입할 수 있는 이론적 기반을 확립하였다. 또한, 지지적 음악심상기법(Supportive Music and Imagery, 이하 SMI) 관련 선행연구를 고찰하여 중재의 핵심 요소들을 분석했다. 확인된 이론적 기반 및 도출된 핵심 요소를 토대로 본 프로그램이 개발되었고, 음악과 심상 전문가 4인에게 타당도 검증을 받은 후 수정 및 보완되었다. 연구 결과, 개발된 본 프로그램은 긍정 정서 자원의 발견-강화-확립의 체계적 구성을 통해 난임 여성의 긍정적 정서 변화에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후 긍정 정서 자원을 규명하고 확립하는 데 사용할 수 있도록 정서유도 및 조절과 관련하여 기능할 수 있는 음악요소의 특성이 분석된 음악 자원 역시 제시되었다. 본 프로그램은 각 개인이 심상 중심 음악감상을 통해 내적자원을 발견하도록 지지함으로써 난임으로 인한 부적 정서에 대처하고 긍정 정서 자원을 확립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난임 여성을 대상으로는 처음으로 적용된 본 프로그램은 기존의 SMI를 특정 대상군의 필요에 맞게 응용·확장한 것으로 기존의 일반적 SMI 적용에서 한발 나아가 새로운 시도를 한 것에 학술적 의의가 있다.

좌절감정의 원인 및 극복행동과 제품선택에서 디자인의 심미성 선호 (Sources of Evoking Frustration, Actions to Overcome the Frustration and Preference of Design Aesthetic Principle in Product Choice)

  • 임아영;최낙환
    • 감성과학
    • /
    • 제17권4호
    • /
    • pp.109-122
    • /
    • 2014
  • 이 연구는 부정감정인 좌절에 주목하고, 좌절감정을 유발시키는 원인을 탐색하였으며, 좌절한 소비자가 좌절을 극복하는 과정을 식별하고, 또 제품을 선택하는 경우에 디자인의 심미성 선호도의 제품선택에 대한 영향을 살펴보았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좌절은, 실패의 원인이 소비자가 통제할 수 있을 때 느껴지는 분노와 다르게, 목적달성의 실패가 확실하고 실패의 원인이 소비자가 통제할 수 없는 환경요인에 있을 때 느끼는 것으로 탐색되었다. 둘째, 좌절을 느낀 소비자는, 재도전을 통해 실패상황을 적극적으로 극복하기 보다는, 자신의 실패상황에 대한 감정적 지지와 위로를 가까운 지인으로부터 받아서 실패상황을 감정적으로 극복하려 한다. 셋째, 좌절을 느낀 소비자는 제품의 선택에서 제품의 디자인이 강조심미성 보다는 조화 심미성을 느끼게 할 때에 더 선호한다. 따라서 마케팅관리자가 좌절을 느낀 소비자에게 자신의 제품을 소구할 때에 제품 디자인에서 강조원리보다 조화의 원리에 의한 접근이 필요하다.

선원들의 스트레스 인지와 그 대처방법에 관한 기초 연구 (A Preliminary Study on the Stress Perception and Ways to Cope with Stress for Seafarers)

  • 서영승;김재호
    • 한국항해항만학회지
    • /
    • 제29권1호
    • /
    • pp.35-42
    • /
    • 2005
  • 본 연구는 선원들이 가지고 있는 스트레스 인지정도와 대처방법을 분석하여 선원들을 위한 스트레스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데 기초자료가 되고자 시행한 횡단적 조사연구이다. 연구의 대상은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2003년 10월 20일부터 11월 15일까지 안전교육을 수강하는 선원 428명이었으며 설문지에 의한 방법으로 수집하였다. 연구에 사용된 도구는 스트레스 인지와 대처방법을 측정하는 도구이며, 수집된 자료는 SPSS 10.1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서술 통계, t-test, ANOVA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일반적 특성간의 스트레스 인지정도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항해 구역, 결혼 상대, 흡연량, 음주 횟수, 운동 횟수, 수면 양상, 수면 시간, 여가 시간, 직업 만족도 특성에서 스트레스 인지정도의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2) 일반적 특성에 따른 스트레스 대처방법의 차이를 확인한 결과, 집단간 유의한 차이가 있는 특성으로는 현재 신분, 항해 구역, 연령, 승선 경력, 학력, 결혼 상태, 연 수입, 음주 횟수, 음주량, 운동 횟수, 수면 양상, 직업 만족도로 나타났다. 3) 스트레스 인지정도와 대처방법간의 차이를 알아본 결과, 스트레스 점수가 높은 집단이 정서 중심의 대처와 소망적 사고를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리체강 내 주입술을 받는 망막질환자의 시각 관련 삶의 질 영향요인 (Factors Influencing on Vision-related Quality of Life in Patients with Retinal Diseases Receiving Intravitreal Injections)

  • 김현영;하영미
    • 임상간호연구
    • /
    • 제27권1호
    • /
    • pp.54-65
    • /
    • 2021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influencing factors on vision-related quality of life in patients with retinal diseases receiving intravitreal injections by examining relationships among anxiety, depression, coping, eye health behaviors and vision-related quality of life. Methods: One hundred and five outpatients who were diagnosed with macular degeneration and diabetic retinopathy were recruited from one university hospital during August 16, 2019 to March 25, 2020.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frequency and percentage, mean, standard deviation), and t-tests, ANOVA, Scheffé test, Pearson's correlations,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s using the IBM SPSS Statistics 25.0. Results: The vision-related quality of life according to general characteristics of retinal disease patients with intravitreal injection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age (F=3.01, p=.034), subjective economic status (F=5.83, p=.004), types of retinal disease (t=2.62, p=.010), and disease in both eyes (t=-3.04, p=.003). The vision-related quality of life showed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with age (r=.24, p=.012), and negative correlations with anxiety (r=-.66, p<.001), depression (r=-.48, p<.001), and emotion-focused coping (r=-.20, p=.036). The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indicated that factors affecting vision-related quality of life in patients with retinal diseases were anxiety and subjective economic status, accounting for 47.0% of the variances of the vision-related quality of life. Conclusion: Based on our results, health professionals need to pay attention to patients with low socioeconomic status due to frequent treatments. Also, a program needs to be developed to decrease anxiety for outpatients receiving intravitreal injections to improve their vision-related quality of life.